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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조원 기술 수출 ‘잭팟’ 알테오젠, 특허 분쟁 우려도 씻나

    2조원 기술 수출 ‘잭팟’ 알테오젠, 특허 분쟁 우려도 씻나

    알테오젠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최대 2조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부터 제기된 특허 분쟁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지난 17일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메드이뮨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적용한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치료제의 피하주사제형 개발·상업화에 대한 것으로, 알테오젠은 다품목 항암 치료제의 피하주사제형 개발에 대한 독점적 글로벌 개발 권리를 아스트라제네카에 부여했다.총 계약 규모는 13억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다. 계약금 4500만달러(약 652억원)와 개발·규제·판매 관련 마일스톤이 포함됐으며, 해당 제품이 판매되면 추가로 정해진 비율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알테오젠은 아스트라제네카와의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통해 600억원 이상의 계약금을 수령할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제기된 특허 분쟁 우려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알테오젠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MSD)가 ALT-B4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두고 할로자임이 자사 같은 기술에 대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후 머크는 미국 특허청에 할로자임을 상대로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업계는 할로자임 특허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남았다면 이 같은 계약이 성립될 수 없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엄민용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총 3개 SC(피하주사 제형) 개발에 대해 2조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며 “머크 키트루다SC 매출액 대비 계약 규모와 계약금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시로 할로자임과 특허 분쟁 이슈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18 19:07
  • 신규 척추 질환자 40%가 20~30대… 이유 대체 뭘까

    신규 척추 질환자 40%가 20~30대… 이유 대체 뭘까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척추 질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척추 질환 전체 신규 환자 수 118만 명 중 20~30대가 40%(47만 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허리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허리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만성 질환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습관, 잘못된 자세 등이 허리에 부담을 주면서 디스크 손상이나 신경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표적인 질환인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손상되거나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허리와 엉덩이 주변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며, 신경이 압박될 경우 다리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지고,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불편함이 증가한다. 증상이 악화하면 걷거나 움직일 때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심할 경우 근력 저하로 인해 보행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증상이 지속되면, 단순한 피로감이나 일시적인 통증으로 넘기면 안 된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윤교 부장은 "허리디스크는 조기에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지만 '나는 아직 젊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작은 통증이라도 지속된다면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처음 허리에 통증이 생겼다면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한다. 중증이 아니라면 비수술 치료인 주사, 약물, 물리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증상이 완화하지 않는다면 환자 몸 상태에 맞는 시술이 필요하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허리디스크 치료법 중 하나가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다. 기존의 개방형 수술과 달리 5mm 내외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도구를 삽입해 병변 부위를 정밀하게 치료하는 방식이다. 절개 없이 진행돼, 출혈이 적고 주변 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정밀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디스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아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정윤교 부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면서도 일상 복귀가 빠른 치료법"이라며 "젊은 층에서 부담 없이 허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허리디스크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척추·관절질환이슬비 기자 2025/03/18 18:23
  • ‘고령 운전’ 우려 커지는데… ‘운전면허 반납’만이 과연 답일까?

    ‘고령 운전’ 우려 커지는데… ‘운전면허 반납’만이 과연 답일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 운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잇따라 증가하는 고령 운전 사고에, 지자체는 경쟁적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고령 운전의 위험성과 지원 대책을 점검해본다.◇늘어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지난 2019년 3만3239건에서 2023년 3만9614건으로 20%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령 운전자가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에서 20%로 늘었다. 경찰청 추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는 2025년 약 498만명, 2030년 725만명을 거쳐 2040년 1316만명에 달한다. 이에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고령 운전 사고 발생률은 나이와 관련된 신체·인지적 변화와 관련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는 “나이가 들면 뇌 영역이 감소하며 정보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며 “갑자기 앞 차가 끼어들거나 급정거를 할 때 반응 속도가 느려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못해 추돌사고가 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립재활원이 가상현실을 이용한 도로 주행 검사를 실시했더니 돌발 상황 시 젊은 운전자의 반응 시간이 0.7초였다면 고령자는 1.4초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화로 인한 각종 퇴행성 질환도 운전 능력 감소에 영향을 끼친다. 도로교통법령과 의학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총 23개 질환이 운전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고령자 운전자의 시야각은 40% 이상 축소돼 주변 신호에 둔감해진다. 빨간색과 파란색을 판독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청력도 65세 이상부터 30% 이상 손실돼 주변 상황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지자체 인센티브 지원… 반납률 상승 효과 뚜렷이 같은 흐름 속 지자체들은 앞다퉈 고령자 대상 운전면허증 반납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부산 기장군·남구·연제구·해운대구 등 네 개의 기초지자체가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장군은 2023년 교통안전 조례를 손본 뒤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자진 반납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장군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2025년 3월 시점으로 1590명이 벌써 운전면허를 반납했다”며 “반납률 상승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 전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건수는 2018년 5280건에서 지난해 1만 954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노인 운전 제한만이 답 아냐”다만, 사고 위험이 높다고 해서 고령자의 이동권을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도 나온다. 고령 운전자가 운전을 중단하면 바깥 활동의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우울증 증상이 증가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김광일 교수는 “노인 운전자의 운전을 일괄적으로 막거나 제한하는 것보다 노인들이 좀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고령 운전자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은 70세 이상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안전 교육을 받아야 한다. 75세 이상은 교육 전 인지기능검사도 받는다. 영국도 70세부터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하도록 하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는 운전을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의료인의 전문적 진단과 실기평가를 거쳐 결과에 따라 조건부 제한 면허를 발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이미 많은 나라들이 고령 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고령자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적용으로 고령 운전자 안전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3/18 18:16
  • 설민 작가, 아버지 뇌졸중 간병기 담은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출간

    설민 작가, 아버지 뇌졸중 간병기 담은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출간

    ‘보통 아빠의 보통 아닌 육아’ ‘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등 육아 서적을 집필한 설민 작가가 뇌졸중으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버지의 간병기를 담은 책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를 출간했다.어느 날 갑자기 저자의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저자와 가족들은 끝 모를 간병을 시작한다. 저자는 간병 기간에 느낀 복잡한 심경과 인상깊은 순간들을 글에 고스란히 담았다. 옆 병상 할아버지와 싸울 때만큼은 활기찬 아버지, 간병하러 가야 한다며 사고가 났는데도 구급차에 타지 않는 어머니 그리고 어느덧 나이 들어 자신보다 더 아픈 자식을 돌보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실렸다.저자의 간병은 아직 진행형이다. 4년여간 간병하며 작성한 원고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저자의 아버지도 안정을 찾았다. 간병의 끝이 보이는 듯했지만, 탈고할 때 즈음 아버지의 히스테리가 다시 심해졌다. 설민 작가는 “아직 책을 마무리할 시기가 아닌지 고민도 되었지만, 원래 대부분의 간병은 ‘완결’이 멀리 있다”며 “나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악화되는 상황에 지친 간병 가족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님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성모윌병원 김형준 원장은 추천사에서 “의사로서 매일 뇌졸중 환자들을 보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아픔과 고통이 환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가족 모두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며 “이 가족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5/03/18 17:47
  • “발가락 상처가 쇼크까지?”… ‘이 질환’ 앓던 60대 男 끝내 사망, 비극적 결말의 원인은?

    “발가락 상처가 쇼크까지?”… ‘이 질환’ 앓던 60대 男 끝내 사망, 비극적 결말의 원인은?

    영국 63세 남성이 발가락 주변에 작은 상처를 입은 후 감염으로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브래드버리는 2023년 12월 집에서 넘어져 오른쪽 약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 사이에 작은 상처를 입었다. 상처는 겉보기에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일 정도로 가벼웠다. 하지만 브래드버리는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아도 그의 상처는 더 심해졌고 오른쪽 다리는 부어올랐다. 그는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는 브래드버리에게 MRI 검사를 제안했지만 통증이 극심해 검사조차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다. 이후 그는 봉와직염(피부와 피하 조직에 생기는 감염증)을 진단받았고, 수술로 무릎 아래 다리를 절단했다. 하지만 수술 후 회복하지 못한 브래드버리는 결국 지난해 1월 사망했다. 검시관 엠마 세라노는 브래드버리가 봉와직염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결론 내렸다. 또, 평소 브래드버리가 앓던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2형 당뇨병도 사망 위험을 높였다고 판단했다. 세라노는 “브래드버리는 더 빨리 MRI 검사와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의료진이 감염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생전 브래드버리가 앓았던 봉와직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봉와직염은 피부와 근육, 림프관, 관절 등의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감염증이다. 발병 초기에는 열이 나고 오한이 들며 두통과 근육통이 동반된다. 또, 상처를 입은 부위가 빨갛게 되거나 부어오르고 누를 때 통증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 감염된 부위를 눌렀을 때 오목하게 들어가게 된다. 봉와직염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대부분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 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면역 기능이 약해 감염이 심해지면 합병증으로 괴사성 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괴사성 근막염은 근육을 감싸는 막과 주변 지방조직에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패혈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실제로 괴사성 근막염 환자의 30%가 패혈증으로 사망한다.봉와직염은 주로 상처나 무좀, 종기 등의 피부질환을 통해 세균이 침범하면서 다리에 발생한다. 주로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 또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원인균이다. 두 원인균 모두 체내에 있어도 별 이상이 없지만 혈액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되면 봉와직염을 비롯한 급성 인후염, 성홍열 등을 유발할 위험성이 있다. 또한, 당뇨병이나 림프부종을 앓는 환자라면 봉와직염이 발병할 위험이 더 크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약하고, 림프부종 환자는 림프액이 정체돼 있어 염증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나기 때문이다.봉와직염은 항생제와 배농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대부분 합병증 없이 완치된다. 항생제로 질환의 원인균을 사멸시키고 물집과 고름이 생긴 경우 이를 짜낸다. 항생제는 보통 5~10일 정도 투여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투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세균이 깊게 침범했거나 당뇨병 또는 림프부종을 앓는 경우 치료 효과가 늦게 나타날 수 있다. 봉와직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피부에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박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을 조이는 옷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므로 입지 않도록 한다.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라면 평소 생활 습관과 치료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림프부종 환자는 압박 스타킹이나 마사지로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해 부종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세 줄 요약!1. 크리스토퍼 브래드버리는 오른쪽 발가락에 상처를 입은 후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 치료를 받음.2. 봉와직염을 진단받은 그는 절단 수술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63세에 사망함.3. 봉와직염은 피부와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감염증으로, 대부분 항생제로 완치되지만 합병증으로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어 제때 치료해야 함.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5/03/18 17:01
  • 진통 줄여준 감기약에 마약류가… 불법 의약품 반입 43배 급증

    진통 줄여준 감기약에 마약류가… 불법 의약품 반입 43배 급증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수면제·다이어트약 등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이 4년만에 약 4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관세청에 따르면 마약류 함유 불법 의약품 반입 규모는 2020년 885g에서 지난해 3만7688g으로 약 4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류 적발 규모가 약 5.3배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불법 의약품 반입 사범은 2020년 19명에서 지난해 252명으로 13배 증가했다.올해 들어서도 마약류 함유 불법 의약품의 반입은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2월 말까지 적발 건수는 65건, 적발 규모는 1만1854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3.8배, 적발 규모는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마약류 성분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진통 효과만 보고 불법 의약품에 중독되는 폐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마약 중독자가 대체 마약으로 불법 의약품을 악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점도 국내 수요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불법 의약품에 함유된 마약류 성분은 코데인·덱스트로메토르판·알프라졸람·졸피뎀 등 10종이다. 불법 감기약은 주로 우리나라·베트남·스리랑카 국적의 국내 거주자에 의해 특송·우편 등으로 반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수면제는 우리나라와 중국 국적의 여행자가 미국·중국·일본 등에서 직접 반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작년 불법 의약품 반입자의 국적은 우리나라가 34%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스리랑카·중국·태국까지 포함한 5개국 국적자 비중은 8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관세청은 앞으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분석과 세관검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3/18 16:56
  • 英 유명 드랙퀸 갑작스러운 사망… “‘이 약’ 쓰다 심정지” 밝혀져, 뭐였을까?​

    英 유명 드랙퀸 갑작스러운 사망… “‘이 약’ 쓰다 심정지” 밝혀져, 뭐였을까?​

    ‘더 비비엔(The Vivienne)’으로 유명한 영국 드랙 아티스트 제임스 리 윌리엄스(생전 32세)가 지난 1월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케타민(ketamine) 사용으로 인한 심정지가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지난 17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리 윌리엄스는 지난 1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수사당국은 타살의 정황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던 중 최근 윌리엄스의 절친이자 매니저였던 사이먼 존스는 윌리엄스의 사인에 대해 “케타민 사용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제임스의 가족들은 그의 죽음에 대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런 사실들을 알려 케타민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인식 변화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윌리엄스는 영국 인기 경연 프로그램인 ‘루폴의 드랙 레이스 UK(RuPaul’s Drag Race UK)’ 시즌 1 우승자로 인기를 끌었다. ‘드랙(Drag)’은 자신의 성별과 다른 성별의 특성을 과장되게 재현하는 예술 행위다. 여성적인 의상과 메이크업을 하고, 과장된 표현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남성을 ‘드랙퀸(Drag Queen)’, 반대로 남성성을 강조한 ‘드랙킹(Drag King)’이 있다. LGBTQ+ 커뮤니티와 관련이 깊지만 성 정체성과 별개로 하나의 예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랙 아티스트’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윌리엄스는 ‘루폴의 드랙 레이스 UK’ 우승 후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존스는 윌리엄스의 사인을 발표하면서 “케타민은 매우 위험한데 점점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제임스의 가족은 마약 위험성을 알리고 퇴치하기 위한 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3/18 16:50
  • 동안인 연인 탓에 ‘소아성애자’ 오해도… 英 20대 커플, 사연 들어 보니?

    동안인 연인 탓에 ‘소아성애자’ 오해도… 英 20대 커플, 사연 들어 보니?

    10대로 보일 만큼 동안인 연인 때문에 ‘소아성애자’로 오해받은 영국 20대 레즈비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 리브 허스트(26)에게는 동성 연인 피비(24)가 있다. 허스트는 자신의 틱톡 채널 ‘리브언더스테얼스’에 “최근에 일어났던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피비와 함께 길거리를 걷다가 뽀뽀했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피비를 보고 왜 어린 남자아이와 사귀냐”며 “소아성애자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며 “어느 날 피비와 함께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가 우리 사이를 엄마와 아들 사이로 오해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 영상은 약 12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허스트가 너무 동안이라 그런 것 같다” “스킨십하면 소아 성애자로 의심받을 수도 있겠다” “허스트가 나이가 더 많다니 놀랍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피비가 오해받은 소아성애자는 무엇인지 알아본다.소아성애(Pedophilia)는 소아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이상 증세를 말한다. 변태적인 습성을 보이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정신 질환인 성도착증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미국정신의학회의 DSM-5-TR(정신질환 진단‧통계 편람, 5판 개정판)에 따르면, 소아성애는 단순한 성적 취향이 아니라 정신질환이다. DSM-5-TR에 따르면, 소아성애는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춘기 이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한 성적 충동이나 환상이 존재하는 경우 ▲충동을 행동으로 옮기거나, 현저한 고통이나 대인관계의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 ▲해당자는 16세 이상이며, 소아보다 최소 5세 이상 많아야 한다는 조건을 지닌다. 소아성애는 심리 상담과 함께 약물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약물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 성욕을 줄이는 류프롤리드와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등이 사용된다. 의료진은 약물이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라는 항우울제를 사용해 성 충동과 성욕을 조절하기도 한다. 소아성애를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아동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두 줄 요약!1. 연인의 어린 외모로 ‘소아성애자’로 오해받은 영국 20대 레즈비언의 사연이 공개됨.2. 소아성애는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 상담‧약물로 치료함.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18 16:44
  • '응급의료 과정 설명' 중 폭행은 '단순 폭행'?… 이주영 의원, 바로 잡는 개정안 대표 발의

    '응급의료 과정 설명' 중 폭행은 '단순 폭행'?… 이주영 의원, 바로 잡는 개정안 대표 발의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응급실 내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경기도 소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에게 응급의료 과정을 설명하던 중 발생한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 사건이 응급의료 방해 금지 규정 위반으로 처벌되지 못하고 단순 폭행 사건으로 처리된 바 있다. 이는 현행법상 응급의료의 정의와 응급의료 방해 금지 규정의 금지행위가 상이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정의 규정에서는 응급의료의 정의를 ‘응급환자를 위하여 행하는 상담·구조·응급처치 및 진료 등의 조치’로 명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응급의료 방해 금지 규정에서는 그 금지행위 대상을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로 한정하고 있다. '상담'에 해당하는 경우는 빠져있다.또 응급실 내에서의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 행위는 응급환자의 생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현행법에서는 폭행으로 인해 상해에 이른 경우에만 처벌토록 하고 있다. 상해에 이르렀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행위 자체에 대해서도 그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개정안은 응급실 내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 행위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응급의료 방해 금지 대상 행위를 응급의료 정의와 같이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구조·이송·응급처치 그리고 진료 등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의료기관의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를 단순 폭행한 사람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이주영 의원은 “현행법은 응급의료에 대한 정의와 응급의료 방해 금지 규정이 서로 달라 해석상 문제가 었었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응급환자와 응급의료종사자의 안전은 물론 응급실 내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 행위가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5/03/18 16:13
  • 범 100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 개최

    범 100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 개최

    한의약계 공통의 정책안 추진을 통해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공식 출범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26개 한의약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범 100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한의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의약 관련 25개 단체들은 총연합회 출범을 위해 지난 달 주비(籌備)위원회를 개최해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을 만장일치로 총연합회 회장에 추대하고, 정관(안) 작성과 임원 선출을 포함한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총연합회는 한의약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철폐하는데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 한의약계의 공통된 정책안을 실현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로 설립이 추진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3/18 16:06
  • “미세플라스틱, 뇌까지 흘러가”… 영국 의사, ‘이 음료’ 마실 때 특히 주의 경고

    “미세플라스틱, 뇌까지 흘러가”… 영국 의사, ‘이 음료’ 마실 때 특히 주의 경고

    영국의 유명 의사가 티백 속 미세플라스틱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외신매체 더 미러에서는 차를 마실 때 플라스틱 티백을 이용하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보도했다. 1300만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에릭 버그 박사는 “티백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을 수 있다”며 “(티백을 고를 때) 유기농이거나 식물성 재료로 만든 천연 티백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플라스틱 티백은 인체로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이 4대 주요 차 브랜드의 제품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플라스틱 티백 한 개만으로 최대 116억 개의 미세플라스틱과 31억 개의 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컵에 스며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버그 박사는 “모든 장기 중 미세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곳은 뇌다”며 “그 정도가 신장이나 간의 7~30배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플라스틱이 신체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을 해독하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과 버그 박사가 제시한 미세플라스틱 예방·해독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조각이 인체로 유입되거나,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되지 않고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해산물이나 소금, 물 등의 형태로 인체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산업화로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제 뇌나 장, 콧속 조직은 물론 혈액이나 태반 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 인체로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Techn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은 불임·대장암·폐 기능 저하·만성 폐 염증에 영향을 미친다.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실린 또 다른 연구 역시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장 누수를 유발하고 염증성 장 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세플라스틱은 ▲면역 체계 이상 ▲호르몬 불균형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소화 장애 ▲암 등의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미세플라스틱이 체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을 해독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플라스틱 제품 대신 종이나 유리, 금속으로 제작된 제품을 사용하면 건강뿐 아니라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입과 직접적으로 닿는 컵이나 식기, 칫솔과 같은 제품은 유리나 실리콘, 대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것이 좋다. 버그 박사가 위험성을 강조한 티백 역시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것보다 유기농·식물성 재료로 만든 완전 생분해성 티백을 선택하고, 일부 제조업체가 티백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하는 ‘에피클로로히드린’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플라스틱 티백을 이용할 경우 티백을 한번 물로 씻어낸 뒤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거나 단식을 통해 자가포식 작용(세포 내부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 새로운 영양소로 재활용하거나 해로운 단백질을 제거해 스스로 보호하는 작용)을 유도하는 것도 미세플라스틱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버그 박사에 따르면 뇌에서 미세플라스틱을 해독하려면 질 좋은 수면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한, 18시간 이상 단식함으로써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하는 것 역시 미세플라스틱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 좋다. 체내에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되면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성돼 DNA 손상, 세포막 산화, 만성 염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충분한 수면과 자가포식 작용이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유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도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이나 양파, 브로콜리와 같이 유황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체내 항산화 작용과 면역 기능이 향상돼 미세플라스틱이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역시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니 함께 섭취하면 좋다. 두 줄 요약!1. 영국의 한 의사가 티백 속 미세플라스틱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함.2.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것은 티백뿐이 아니며,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해독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실천해야 함. 
    푸드이아라 기자2025/03/18 16:04
  •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3년 연속 전국 1위 기관 선정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3년 연속 전국 1위 기관 선정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도 국가 암관리사업 수행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2022년, 2023년 평가에 이어 올해도 13개 기관 중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2011년 사립대병원 중 최초로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시도별로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수행 중인 국민 암예방, 수검률 향상, 조기검진을 위한 교육 캠페인 등 암관리사업을 인천지역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이 14년 간 수행해 오고 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지역 주민과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암 전문인력, 지역 주민, 암환자, 보호자 교육,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암생존자 연계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암관리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강화군 ‘암예방 도우미 사업’, 옹진군 내 ‘섬 주민 애니웨어(anywhere) 암홍보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고령의 농어촌 주민들의 암검진 수검률과 도심지 수검률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진료 분야에서도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여성암병원을 개원하고,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첨단 항암치료시설을 갖춘 CAR-T세포치료센터를 개원하는 등 중증 암환자 특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 편의 개선을 위해 인천 최초로 표식 없는(마커리스) 방사선 치료 보조 기술을 방사선종양학과 전체 치료실에 설치하는 등 암 치료를 위한 최첨단 장비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인천지역암센터가 3년 연속으로 전국 지역암센터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센터로 평가받게 된 것은 대단히 특별한 성과"라며 "인천 시민들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지역 내에서 우수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3/18 15:59
  • 에실로코리아, 어린이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광고 전개

    에실로코리아, 어린이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광고 전개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오는 4월 15일까지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에게 소아 근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소개하는 디지털 광고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과 교육 정보를 확인하는 채널인 ‘아이엠스쿨’과 ‘클래스팅’ 앱에서 진행된다. 광고를 클릭하면 ‘에실로 스텔리스트’ 공식 블로그로 이동하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소아 근시 관리 정보와 함께 ‘에실로 스텔리스트’의 특장점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에실로 스텔리스트’는 근시 교정과 근시 진행 억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안경렌즈로, 매일 12시간 착용 시 근시 진행을 67% 억제한다. 렌즈 표면의 40%에 1021개의 마이크로렌즈를 11개의 링 형태로 배치한 고도화 비구면 마이크로렌즈 설계를 적용해 근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도 일반 단초점 안경렌즈와 같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안경렌즈 형태이므로 어린이가 혼자서도 쉽게 착용하고 관리할 수 있어 근시 관리를 위한 점안액이나 콘택트렌즈 사용에 실패한 경우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자녀의 시력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 근시를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학부모님들이 ‘에실로 스텔리스트’의 효과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근시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에실로 스텔리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실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에실로 스텔리스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5/03/18 15:55
  • “피부 ‘이것’ 따라, 물집 올라와”… 여행 중 흔히 하는데, 무슨 부작용?

    “피부 ‘이것’ 따라, 물집 올라와”… 여행 중 흔히 하는데, 무슨 부작용?

    동남아 여행을 가서 헤나 문신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헤나 무신은 일반 문신보다 순하고 쉽게 지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역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따르면, 결혼식을 앞둔 건강한 19세 쿠웨이트 여성이 손과 팔에 헤나 문신을 한 이후 발열과 가려움증을 겪었다. 일주일 정도 후에는 문신한 부분에 물집까지 올라오기 시작했다. 병원 검사 결과, 헤나 문신으로 발생한 부작용으로 확인됐다. 헤나는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 식물인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다. 염색이나 문신에 이용되며, 주로 각질층에 염색이 되기 때문에 발뒤꿈치처럼 각질이 쌓인 곳에 문신을 할 경우 오래가지만, 얼굴이나 등처럼 피부가 얇은 부분은 3~4주 후면 지워진다. 헤나는 바늘은 사용해 색소를 진피층에 주입하는 영구 문신과 달리 아프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다만 헤나가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헤나 자체는 알레르기 반응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판용 염색제로 만들 때 첨가되는 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성분은 자연산 헤나를 검은색으로 만들고, 염색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헤나 문신을 한 후에 따끔거리거나 빨개지고, 수포가 생기는 등의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증세가 나타날 경우, 염증 부위에 알레르기성 성분이 계속 묻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따라서 헤나 문신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해야 한다. 두 줄 요약!1. 쿠바이트의 한 여성이 팔에 헤나 문신을 새긴 후, 물집이 올라오는 부작용을 겪음.2. 실제로 헤나 문신 속 특정 성분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5/03/18 15:26
  • 47kg 김준희 ‘선명한 복근’ 인증… 만들려면 운동과 함께 ‘이것’ 필수?

    47kg 김준희 ‘선명한 복근’ 인증… 만들려면 운동과 함께 ‘이것’ 필수?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48)가 몸무게를 인증했다. 18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희는 검은색 속옷 세트를 입고 복근을 드러내고 있었다. 영상 속 김준희는 직접 체중계 위에 올라가 자신의 몸무게가 47.3kg임을 인증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복근 루틴 알려주세요” “47kg이라서 복근이 뚜렷한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근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서 “몸무게 53kg에서 47kg으로 총 6kg을 감량했다”며 “2025년에는 47kg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고 했다. 김준희처럼 선명한 복근을 만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복근 만드는 운동 3가지▷트위스트 플랭크=트위스트 플랭크는 플랭크 자세를 1분간 취한 뒤 엉덩이를 내리지 않고 좌우로 몸을 비트는 운동이다. 먼저 플랭크 자세를 취한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이후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인다. ▷레그 레이즈=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린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며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게 하면 몸이 V자로 굽는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힘들이지 않고 1분을 버틸 수 있게 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 다만, 이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내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한다.▷드로인 운동=버스, 지하철에 서 있을 때나 사무실에 있을 때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이다. 서 있을 땐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는 듯한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된다. 평소 앉아 있을 때도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은 후,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좋다. 복근에 자극이 집중돼 뱃살이 빠지고 근육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유산소 운동·식단 함께 해야유산소 운동, 식단을 병행해 복부 체지방을 얇게 만들어 뱃살을 빼야 선명한 복근을 볼 수 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뿐 아니라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뱃살을 뺄 수 있다. 한두 시간 빠르게 걷기나 가볍게 뛰기, 자전거 타기 등이 좋다. 식이요법도 매우 중요하다. 뱃살의 주범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 기본 단위인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부 소비되지 못하고 남으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에 축적된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지방은 빠지고 근육은 붙는 데 도움이 된다. 세 줄 요약!1. 김준희가 몸무게가 47.3kg임을 인증하며 선명한 복근 공개. 2. 복근을 만들기 위해선 트위스트 플랭크, 레그 레이즈, 드로인 동작을 하는 게 좋음.3. 복근 운동과 함께 식단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적.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18 15:21
  • 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 섭식장애 보호자를 위한 필수 지침서 번역 출간

    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 섭식장애 보호자를 위한 필수 지침서 번역 출간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모즐리회복센터 권젬마 심리상담사가 섭식장애 당사자의 가족을 위한 저서 ‘사랑하는 가족이 섭식장애를 앓고 있을 때(신모즐리 기법)’를 번역 출간했다.섭식장애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고통과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보호자들은 사랑하는 이를 돕고 싶지만 적절한 대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부모와 보호자가 효과적인 돌봄 기술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 지침서다. 보호자의 실수를 실패가 아닌 회복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관점을 강조하며 올바른 의사소통법과 돌봄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 말미에 ‘실천하기’와 ‘기억할 점’을 포함해 보호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본 도서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정신의학연구소 재닛 트레저, 그레인 스미스, 애나 크레인 교수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제공한 연구자료와 그들과의 수년간의 훈련 및 연습, 임상 경험에 근거한다. 책에서는 ▲섭식장애의 원인과 치료법 ▲가족의 역할 ▲올바른 의사소통법 ▲실질적인 돌봄 방법 등을 다루며 보호자가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김율리 교수는 “보호자에게 정보와 기술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것이 환자의 회복에 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며 “수 많은 보호자들의 경험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전한 돌봄의 기술과 지식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책이 섭식장애 당사자를 보살피는 보호자들의 고충과 부담의 무거운 짐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3/18 15:15
  • 건국대병원 김태엽 교수, 대한수혈학회 회장 취임

    건국대병원 김태엽 교수, 대한수혈학회 회장 취임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대한수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대한수혈학회는 수혈과 연관 학문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혈요법을 정착시키고 회원 간에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설립됐다. 수혈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들간 지식 공유, 네트워킹, 연구 활동 활성화 그리고 전문성 강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김태엽 교수는 “대한수혈학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혈요법의 발전과 보급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목표 추구, 역할 변화, 인식의 제고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대한수혈학회와 관련 분야와의 공조를 통해 상호 발전을 주도하고 혈액 자원의 적정 사용에 관한 올바른 국가 수혈 정책 결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태엽 교수는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마취 및 통증 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2022년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으로 취임해 적정수혈과 수혈-유발 위험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환자 맞춤형 혈액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3/18 15:14
  • ‘48kg’ 미자, 다이어트 디톡스할 때 ‘이 음식’ 자제… 혈압도 높일 수 있다고?

    ‘48kg’ 미자, 다이어트 디톡스할 때 ‘이 음식’ 자제… 혈압도 높일 수 있다고?

    개그우먼 미자(40)가 다이어트할 때 먹지 않는 음식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다이어트 디톡스할 때는 짠 음식, 국물 안 먹으려 노력해요”라며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몸이 회복하는 기간이라”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미자는 곤드레 솥밥을 절반만 먹고 남긴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꾸준한 관리를 통해 48kg을 유지 중이다. 미자처럼 짠 음식과 국물 섭취를 피하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짠 음식과 국물은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수분이 불필요하게 축적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압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과 국물은 자주 섭취하게 되면 체내 염분 균형을 깨뜨려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신장 기능 저하나 만성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짠 음식을 피하면 몸이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고 부종이 줄어들어 더 날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물에 포함된 고지방 성분이나 과한 양념이 칼로리를 높여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짠 음식을 피하는 것은 몸의 전반적인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자연스럽게 안정되고, 체내 염분을 배출하려는 신체의 부담이 줄어들어 신체 전반의 순환이 원활해진다. 또한, 짠 음식을 줄이면 입맛이 덜 자극돼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 된다. 실천 방법으로는 외식 시 짠 음식보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택하고, 집에서는 음식에 소금 대신 허브나 향신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국물도 가능한 한 자주 피하고 국물 대신 채소나 고기와 함께 조리된 음식을 선택해 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그러나 나트륨을 아예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미네랄이기 때문이다. 적당량의 나트륨 섭취를 유지하면서 지나치게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 외에도 다양한 천연 조미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레몬즙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을 사용하면 짠맛 없이도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3/18 14:56
  • “바퀴벌레 먹으며 버텨”… 태평양 95일 표류한 페루 男, 생존 비결 뭐였을까?

    “바퀴벌레 먹으며 버텨”… 태평양 95일 표류한 페루 男, 생존 비결 뭐였을까?

    95일간 바다에 표류하며 빗물, 바퀴벌레, 새 등을 잡아먹으며 버티다 지난 11일 극적으로 구조된 페루 6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CNN,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페루 남성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61)는 지난해 12월 7일 남부 해안 도시 마르코나에서 배를 몰고 바다로 낚시 여행에 나선 뒤 실종됐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해상 순찰대가 수색에 나섰지만, 그의 자취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 11일 에콰도르 순찰선이 페루 북부 해안에서 1094km 떨어진 곳에서 그의 배를 발견했다. 그리고 표류 95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카스트로는 2주간 여행할 예정이었지만, 바다에 나선 뒤 10일째 되던 날 폭풍으로 배가 항로를 벗어나면서 표류하게 됐다. 그는 “보급품마저 모두 고갈되자, 배에 남아 있는 빗물을 담아 마셨고 바퀴벌레와 새를 잡아먹었다”며 “나중에는 거북이까지 사냥했지만 구조 15일 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식량‧식수가 모두 떨어진 상황에서 희망을 잃어갔으나, 태어난 지 2개월밖에 안 된 손녀와 어머니, 가족들을 생각하며 버텼다”며 “이렇게 구조된 건 신이 내게 두 번째 기회를 준 것과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했다. 카스트로는 구조 당시 심한 탈수 증상을 겪고 있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4일 만에 퇴원해 고향 마을 환영 파티에 참석했다. 그의 딸은 페이스북에 “아버지의 목숨을 구해 준 에콰도르 어부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18 14:48
  • ‘47세’ 동안 미인 박솔미, 브런치도 건강 재료 한가득… 뭐 먹나 보니?

    ‘47세’ 동안 미인 박솔미, 브런치도 건강 재료 한가득… 뭐 먹나 보니?

    배우 박솔미(47)가 건강한 브런치를 먹는 근황을 전했다.18일 박솔미는 자신의 SNS에 브런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통밀빵으로 만든 샌드위치와 샐러드, 커피가 나왔다. 샐러드 그릇에는 녹색 채소와 연어, 당근, 채소 등이 있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서율이랑 둘이서 꽁냥꽁냥 브런치”라며 첫째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솔미가 먹은 브런치는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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