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꾸준히 인기 있는 테니스, 어깨 통증 없이 치려면 '이렇게'

    꾸준히 인기 있는 테니스, 어깨 통증 없이 치려면 '이렇게'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견주관절의학회가 제정한 ‘어깨 관절의 날’이다. 어깨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깨 질환 예방,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활동 반경이 넓고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부상도 많다.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김형건 진료원장은 “어깨는 누구나 한 번쯤 불편함을 겪는 부위로, 남녀노소 통증을 경험하기 쉽다”며 “특히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동작이나 직업 등 반복된 사용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운동으로 인한 외상성 어깨 질환도 많다”고 말했다. 날씨와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수영과 실내 코트에서 하는 테니스,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은 어깨와 팔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깨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테니스나 배드민턴은 어깨와 팔을 많이 사용하고, 라켓을 치기 위해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다. 실제 자신이 처리할 수 없는 공과 셔틀콕을 치기 위해 무리하는 동작을 계속하면 어깨에서 뻐근함이 느껴진다. 적당히 하면 어깨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어깨 충돌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수영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관절이 약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어깨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뻣뻣해지는 오십견 환자에게 재활운동으로 유용하다. 어깨와 팔을 돌리는 동작을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근력을 강화해 오십견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평소 어깨 충돌증후군이 있다면 과도한 수영이나 특히 접영 영법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어깨 충돌증후군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 힘줄이 어깨뼈와 부딪히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팔을 어깨 위로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하면 어깨 아래쪽의 공간이 좁아지는 어깨 충돌증후군이 나타난다. 팔을 앞쪽이나 옆쪽으로 올릴 때 통증이 있고, 특히 손등을 엉덩이 쪽에 닿게 하면 날카로운 통증을 느낀다. 팔을 움직이지 않거나 들어 올리지 않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어 초기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게 간헐적으로 나타날 시에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어깨 충돌증후군을 방치했을 경우 어깨 힘줄이 끊어지는 회전근개 파열로 진행될 수 있다.회전근개는 어깨를 움직일 때 관절을 안정되게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완전히 파열되면 수술이 불가피하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손상의 정도가 경미한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물리치료, 약물치료, 강화시키는 운동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부분 파열이 진행된 경우 약물치료로는 통증 조절이 어렵고 수술하기에는 다소 이른 경우 콜라겐 주사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콜라겐 주사치료는 손상된 부위에 콜라겐을 주입해 조직 재생을 돕는 방법이다. 콜라겐은 힘줄과 인대의 구성 성분으로, 인체에 사용해도 무해하게 만들어져 성형외과 등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회전근개 부분 파열 시 통증이나 염증 등의 증상을 조절하다가 일정 부분 이상 파열이 진행되면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콜라겐 주사치료는 파열 부위의 조직을 재생하기 때문에 부분 파열이 전층파열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치료도 중요하지만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영은 물에 들어가기 전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30분~한 시간 정확한 영법으로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어깨 부상 위험이 큰 접영과 평영보다 자유형과 배형이 어깨에 무리가 적어 좋은 영법이다. 라켓 운동 시에는 정확한 자세로 힘을 많이 주지 않고 해야 한다. 서브나 스매시 등 어깨를 크게 사용하는 동작에서는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 전에는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운동 시간은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최경원 원장은 “운동 후 어깨가 불안정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콜라겐 주사치료는 부분 파열까지 진행된 환자가 회전근개 봉합수술에 이르지 않고 통증 완화와 어깨의 기능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 2025/03/27 21:30
  • 필러 맞은 부위 ‘종양’ 생겼다면, 사망 위험까지… 대체 왜?

    필러 맞은 부위 ‘종양’ 생겼다면, 사망 위험까지… 대체 왜?

    불법 필러 시술을 받았다간 신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가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아구스틴 포소 박사 연구팀은 1984~2022년에 발표된 보고서를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는 불법 필러 시술을 받았던 평균 연령 47세 29명의 환자가 포함됐다. 29명 중 21명은 엉덩이에 필러를 주입했고 나머지 8명은 입술, 코, 다리, 가슴 등에 필러를 주입했다. 분석 결과, 이들 중 3명이 신장 문제로 사망했다.아구스틴 포소 박사는 “오랜 시간 과량의 필러를 주입하거나, 오염된 재료를 사용한 필러 시술 받으면 종양이 생길 수 있다”며 “종양은 고칼슘혈증을 유발하는데, 이는 신장에 칼슘 침전물을 생성해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만성 신장 질환이나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필러를 과도하게 주입하거나, 오염된 필러를 주입하면 림프절(림프를 운반하는 림프관이 분포하는 덩어리)이 막힌다. 필러가 몸을 순환하는 채액인 림프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림프절이 막히면 면역 기능이 저하돼 멍울이나 종양이 생길 수 있다. 종양이 생겨 칼슘이 뼈에서 과도하게 빠져나오면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 있다. 고칼슘혈증은 혈중 칼슘 농도가 10.5mg/dL보다 높은 것을 말한다. 아구스틴 포소 박사는 “불법으로 필러 시술받는 것이 문제다”며 “불법 필러 시술이 싸다는 이유로 인기가 있지만 정말 위험하다”고 했다. 이어 “신장 기능이 과도하게 저하되면 혈액 투석(투석 기계를 통해 혈액을 몸 밖으로 꺼낸 뒤 과잉 축적된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한 뒤 다시 혈액을 몸 안으로 돌려주는 치료 방법)을 해야 할 수도 있다”며 “고칼슘혈증은 심각할 경우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따라서 미용 수술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시술받아야 하며, 법적으로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필러를 맞을 때 각종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결절 ▲홍반 ▲알레르기 ▲염증 ▲괴사 등을 겪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부기, 통증, 멍이 수반될 수 있다. 부적절한 주사 부위에 필러를 놓는 것도 감염 요인이 될 수 있다. ▲벌어진 상처 ▲여드름 부위 ▲청결하지 않은 피부와 같이 오염 가능성이 큰 부위에 필러를 주입하면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경험이 부족하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필러를 시술받으면 적절한 무균 기술을 준수하거나 감염의 초기 징후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조‧저품질 필러를 사용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커진다.필러 부작용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오랜 경험이 있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시술 전 자신에게알맞은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큰 효과를 보려고 너무 많은 양의 필러를 투여하면 안 된다. 만약 시술을 받은 뒤 어지러움, 두통, 주사 부위 색 변화 등의 이상을 느낀다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 연구는 미국 미용성형외과 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3/27 21:03
  • 숙취에도 내성 생길까? 나이 들면 덜하다던데, 정말?

    숙취에도 내성 생길까? 나이 들면 덜하다던데, 정말?

    숙취를 느끼는 정도가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숙취가 덜해진다는 분석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연구팀이 평소 술을 마시는 18~94세 761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알코올 섭취와 관련된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1주일 평균 음주 횟수 ▲음주량 ▲숙취 정도(0~10 사이 심각도) ▲두 달간 경험한 숙취 횟수를 평가했다.분석 결과, 숙취 정도 및 빈도가 나이가 들수록 감소했다. 18~35세 사이의 참여자들의 숙취 정도가 가장 심했다. 46~65세 사이의 참여자들은 18~35세 참여자들보다 음주 후 두통, 메스꺼움, 피로 등의 증상을 절반 강도로 느꼈다.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음주 직후 약 몇 시간 동안 나타나는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덜해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술이 체내에 흡수되면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증가하면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고 결국 숙취로 이어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뇌가 반복된 반응에 적응하는 내성이 생긴다.연구팀은 “나이가 들면서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줄어드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연령 외에 다른 요인이 숙취 정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숙취의 근본적인 원인은 체내에서 알코올이 대사되며 생성되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다.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얼마나 남는지에 따라 숙취 정도가 다를 수 있다. 이외에 탈수, 수면 부족 등도 숙취를 심하게 만드는 요인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Alcohol and Alcoholism’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5/03/27 20:30
  • 발 이틀에 한 번 씻으면, 세균 ‘기하급수적’ 증가… 물로만 씻어도 될까?

    발 이틀에 한 번 씻으면, 세균 ‘기하급수적’ 증가… 물로만 씻어도 될까?

    기온이 올라가면서 발 냄새 고민이 깊어지는 사람이 많다. 땀과 습기가 많아지는 계절에는 냄새를 줄이기 위해 발을 더 자주 씻게 된다. 하지만 열심히 씻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평소 발을 씻는 방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발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발을 어떻게 씻어야 할까?발 냄새의 주된 원인은 땀 자체가 아니라 땀이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와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화합물이다. 우리 피부는 1㎠당 1만~100만 마리의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특히 발은 곰팡이종이 가장 다양하게 서식하는 신체 부위다.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 주름에 남아 있는 각질과 노폐물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과학 저널 ‘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발을 씻는 횟수와 박테리아 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두 번 발을 씻는 사람의 발바닥 1㎠당 박테리아 수가 8800마리였던 반면, 이틀에 한 번 씻는 사람에게서는 100만 마리가 넘는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약 114배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통해 매일 발을 씻는 습관이 개인 위생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발 냄새를 없애려면 단순히 물로 씻는 것이 아니라 비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균 효과가 있는 비누를 사용하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다만, 너무 강한 세정제는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손상해 더 많은 땀과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정을 마친 후에는 발을 완벽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발가락 사이가 축축하게 남아 있으면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무좀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수건으로 충분히 닦아낸 뒤, 필요하다면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해 남은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습기가 많은 환경을 조성하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양말과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발 냄새 예방에 도움 된다.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발을 너무 자주 비누로 씻으면 피부 보호층이 손상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피부에 유익한 미생물까지 제거되면 ▲건조함 ▲자극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갈라진 피부를 통해 박테리아가 침투하면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영국 헐 대학교 의과대학의 홀리 윌킨슨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건강한 사람이라면 자연적인 피지를 유지하면서도 위생 상태를 고려해 이틀에 한 번 정도 씻는 것이 적절하다”며 “운동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라면 더 자주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27 20:00
  • 자동차보험 ‘경상 환자’ 치료비 또 늘었다… 한방이 양방의 4배

    자동차보험 ‘경상 환자’ 치료비 또 늘었다… 한방이 양방의 4배

    지난해 자동차보험 경상 환자 치료비가 증가한 가운데 한방병원 치료비 증가율이 양방 치료비 증가율의 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4개사의 자동차 사고 경상 환자(12~14급) 치료비는 약 1조3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치료비를 치료 인원으로 나눈 인당 치료비는 87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5.4% 늘었다.자동차보험 경상 환자의 인당 치료비는 2023년 사고일 4주 이후 2주마다 보험사에 진단서를 내도록 한 제도 개선 방안이 도입된 이후 0.6%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진단서를 반복해서 발급하는 병원들이 생기면서 제도가 유명무실해진 탓이다.특히 한방병원의 진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양방병원의 치료비가 약 2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난 데 비해 한방병원의 치료비는 약 1조323억원으로 8.6% 불어나 증가율이 거의 4배에 달했다. 한방의 인당 치료비도 101만7000원으로 양방(32만9000원)의 3배가 넘었다. 경상 환자의 한방병원 쏠림이 심화하면서 한방병원을 찾은 경상 환자는 2021년 89만명대에서 작년 101만명대로 크게 늘었다. 양방병원을 찾은 경상 환자는 2021년 87만명대에서 매년 줄어 작년 82만명대를 기록했다. 그동안 일부 한방병원이 증상이나 사고 정도와 무관하게 침술·첩약·추나 등 다양한 처치를 일괄 시행해 진료비 규모를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최근 시민단체 ‘소비자와함께’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보험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75%는 이러한 세트 청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약 82%가 “경미한 자동차 사고시 피해 상대방이 한방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데 부정적”이라고 답했고, 62%는 “한방 진료비 증가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며 이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한방오상훈 기자 2025/03/27 19:30
  • 폐암 표준 치료 바뀔까… 렉라자 병용요법 “생존 연장” vs 타그리소 “내성 극복”

    폐암 표준 치료 바뀔까… 렉라자 병용요법 “생존 연장” vs 타그리소 “내성 극복”

    존슨앤드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하는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병용요법과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임상 결과를 각각 공개했다.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생존 기간을 1년 이상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그리소의 경우 다른 약과 병용요법을 통해 내성 극복 가능성을 확인했다.◇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타그리소 단독 대비 생존 기간 1년 이상 연장존슨앤드존슨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폐암학회(ELCC)에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과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직접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MARIPOSA'의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L858R 치환 변이를 가진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시켰다.구체적인 효과는 치료 후 약 10개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타그리소 단독요법과의 생존율 격차 역시 벌어졌다. 타그리소 단독요법의 평균 생존 기간은 3년인 반면,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군은 평균 생존 기간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현재까지도 생존한 참가자가 많아 전체 생존 기간을 파악할 수 없다.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군은 56%가 3.5년까지 생존했고, 타그리소 단독요법군은 같은 기간 동안 44%가 생존했다. 이를 기반으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생존 기간을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안전성의 경우 기존 분석과 유사했으며, 장기 추적 기간에도 새로운 이상 반응은 없었다. 다만 ▲조갑(손톱)주위염 ▲발진 ▲정맥 혈전색전증 ▲주입 관련 반응 등의 부작용이 타그리소 대비 더 자주 나타난 점은 해결 과제로 남았다. 존슨앤드존슨은 초기 4개월 동안 예방조치를 통해 이러한 부작용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파리삭클레대 흉부종양·호흡기내과 니콜라스 지라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환자가 초기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에서 제시한 글로벌 표준 치료법은 타그리소다. 이번 연구 결과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이 타그리소와 동등한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타그리소, 내성 극복 방안 공유… "병용요법 가능"이번 학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 단독요법 사용 후 내성이 생겼을 때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들을 제시했다.가장 주목받은 연구는 타그리소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2상 시험 ‘SAVANNAH’와 ‘ORCHARD’였다. SAVANNAH는 1차 치료로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사용한 후 암이 진행된 MET 과발현 또는 증폭을 보이는 EGFR 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그리소·오파티스(성분명 사볼리티닙)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다. 오파티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중국 제약사 허치메드가 공동 개발한 MET 표적 폐암 신약이다.임상에서 타그리소·오파티스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56%로 유의미했고, 평균 반응 지속 기간은 7.1개월,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PFS, 환자가 질병의 악화 없이 생존하는 기간)은 7.4개월이었다.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각 약물의 기존 안전성 결과와 일치했다.ORCHARD 시험에서는 1차 치료제로 타그리소를 사용했으나 질병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타그리소·다트로웨이(성분명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 병용요법을 평가했다. 다트로웨이는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다. 임상에서 다트로웨이는 4mg/kg 또는 6mg/kg 용량으로 투여됐다.그 결과, 타그리소·다트로웨이 병용요법은 각각 43%(다트로웨이 4mg/kg)·36%(다트로웨이 6mg/kg)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무진행 생존기간은 다트로웨이 6㎎/㎏ 투여군이 더 길었고, 평균은 11.7개월이었다.아스트라제네카는 두 연구 외에도 ▲절제 불가능한 3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LAURA'와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서 타그리소·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FLAURA2'의 결과도 공개했다.LAURA 시험에서 타그리소 단독요법의 평균 생존 기간은 58.8개월로 위약(54.1개월)보다 길었다. FLAURA2 시험에서 타그리소·화학요법 병용요법은 화학요법 유지요법의 기간과 무관하게 평균 무진행 생존 기간이 2년 이상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이번 ELCC에서 발표된 유망한 데이터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오시머티닙(타그리소)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한 치료 선택지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한편, 타그리소 단독요법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를 이어갈 수 없을 때 현재 고려할 수 있는 2차 치료 선택지는 일반 항암화학요법뿐이다. 부작용이 원인이 아닌 이상 렉라자로 약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두 약물의 효과나 기전이 서로 비슷해 약을 바꿔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27 19:06
  • “아기 낳고 나니, 생리통이 없어졌어요” 이런 사람 많다는데… 왜?

    “아기 낳고 나니, 생리통이 없어졌어요” 이런 사람 많다는데… 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기하게 출산하고 나서 생리통이 사라졌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병원에 갈 정도로 극심했던 생리통이 첫 아이를 낳고 싹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에 공감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해당 글에는 "생리전증후군, 배란통, 생리통 다 있었는데 출산 후 80% 이상 사라졌다" "우리 엄마도 출산하고 생리통 사라졌다고 했다" "출산하고 생리통부터 체질, 입맛까지 다 바뀌었다" "나는 반대로 없었던 생리통이 출산하고 생겼다.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출산을 하면 몸이 리셋(reset)된다'는 말은 근거가 있는 걸까. 어떻게 아기를 낳은 뒤에 생리통이 사라지거나 혹은 심해지는 걸까.우선, 출산하면 꼭 몸이 변한다거나 생리통이 사라진다고 볼 수는 없다. 사람마다 몸, 체질, 환경, 질환 등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설현주 교수는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고, 생리통의 경우 원인이 되는 자궁이나 난소 쪽 병변, 질환에 따라서 아기를 낳고 좋아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내막증 환자가 출산 후 생리통의 변화를 겪는 일이 흔하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질환인데, 심한 생리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정다은 교수는 "자궁내막증 환자에 국한해서만 출산 후 생리통이 좋아지는 차이가 잠깐 있을 수 있다"며 "자궁내막증은 월경 주기에 따른 여성호르몬 변화에 반응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리가 멈추는 임신 기간에는 병의 진행을 10달 동안 늦추는 거라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자궁내막증의 한 종류인 자궁선근증 환자 역시 임신 전 생리통이 극심했다면, 임신 후에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1~2명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궁내막증 환자는 2018년 13만5107명에서 2023년 20만1952명으로 5년 사이 약 49% 증가했다. 특히 자궁내막증은 불임과 연관성이 높고, 난소암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정기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정다은 교수에 따르면, 자궁내막증 치료는 병적인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과 월경을 멈추게 하는 약물치료도 있지만, 임신을 하는 것 자체도 큰 치료의 카테고리 중 하나다. 실제로 의학계에서는 1921년 자궁내막증 병변이 임신 기간 동안 줄어드는 현상이 처음 보고 된 이후, 자궁내막증의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임신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그렇다고 해서 자궁내막증 환자의 생리통이 평생 사라지는 것은 또 아니다. 정다은 교수는 "일시적으로는 좋아지지만 출산 후 몇 년이 지나면 생리통이 다시 돌아온다"며 "생리를 시작하거나, 자궁내막증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았을 때, 그리고 난소나 자궁 질환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이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평소 생리통이 심하거나 임신 준비 중이라면 부인과 초음파, 혈액 검사, 'CA125'라는 난소암 표지 수치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인과질환신소영 기자2025/03/27 18:45
  • ‘비디오 게임’했더니, 인지 기능 좋아졌다… “특히 이 게임”

    ‘비디오 게임’했더니, 인지 기능 좋아졌다… “특히 이 게임”

    중·저강도 운동이 고강도 운동보다 인지 기능 향상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서는 요가, 태극권 등에서 기억력 향상 효과가 가장 좋았다.운동이 뇌 기능을 향상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됐지만, 어떤 강도의 운동에서 효과가 큰지는 명확히 확인된 게 없었다.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벤 싱 박사 연구팀은 운동이 인지 기능·기억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2724건의 무작위 대조 시험과 25만 8279명의 참가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모든 형태의 운동이 모든 연령층에서 뇌 기능과 기억력을 높였지만, 그 정도는 대상과 운동의 종류에 따라 달랐다.성인·노인보다 어린이·청소년에서 인지 기능이 가장 크게 향상됐다. 특히 기억력과 집행 기능 향상 효과가 컸다. ADHD 환자에게도 저강도 운동이 증상 개선에 매우 도움이 됐는데, 집중력이 올라가고 충동성이 감소하고 실행 기능은 강화됐다.운동 중에서는 고강도보다 저강도 운동을 했을 때 더 인지 기능이 개선됐고, 구체적으로 ▲요가 ▲태극권 ▲운동 기반 비디오 게임에서 효과가 컸다. 요가와 태극권은 기억력을 평균 50%, 운동 기반 비디오 게임은 일반적인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됐다. 연구팀은 운동 기반 비디오 게임 예시로 포켓몬 고 등을 들었다.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한 지 1~3개월 만에 뇌 기능 향상이 관찰됐다.싱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요가, 걷기 등 저강도 운동도 인지를 개선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모든 연령대에서 인지 건강 전략으로 운동이 장려돼야 한다"고 했다.연구에 참여한 캐럴 메이허 교수는 "인지 저하와 퇴행성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건강 문제"라며 "소량의 운동도 기억력과 뇌 기능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특히 인지 기능 저하 고위험군은 간단한 운동이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3/27 18:30
  • [제약계 이모저모] 휴온스그룹,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3억원 기부​ 外

    □ 휴온스그룹,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3억원 기부휴온스그룹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휴엠앤씨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생명과학 ▲팬젠 ▲푸드어셈블 ▲휴온스랩 등 가족사들이 참여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현금을 기탁한다.구호성금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주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복구와 생계비 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반려동물 유산균 ‘벳플 락토덴탈’ 출시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장·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벳플 락토덴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벳플 락토덴탈은 구취 감소, 구강 유해균 억제, 치태 지수 감소 효과가 입증된 구강 특허 유산균 ‘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와 장 건강을 위한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 1포당 총 120억 CFU(유산균 측정단위) 균주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항균·항염 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과 잇몸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STAY-C50 비타민도 들어있다.제품은 분말 형태 스틱형이며,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1일 1~2포 급여하면 된다. 급여 방법은 사료에 뿌려 섭취하거나 물에 녹여 먹이는 것을 권장한다.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펫 전문몰 ‘바잇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몰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최대 20% 할인과 펫 토트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진제약, 마포구와 ‘2025 봄마중 어르신 효도 밥상’ 진행삼진제약은 지난 26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마포구,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2025 봄마중 어르신 효도 밥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주민참여 효도 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맞춤 프로그램이다. 이날 삼진제약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임해 점심 배식, 서빙, 안내,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기념품과 함께 향후 복지사업에 활용될 후원금 2000만원도 마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동화약품, ‘제주 보메차’ 출시동화약품은 ‘제주 보메차’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 보메차는 100% 제주산 원료를 사용한 RTD(Ready-To-Drink) 액상 차음료다. 제주의 메밀영농조합 ‘한라산아래첫마을’과 협업해 개발했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내 원료 고유의 풍미를 살렸으며,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휴대성이 좋은 500mL 용량의 페트(PET)로 출시했다.제품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200원이다. 향후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7 17:42
  • 달릴 때 유독 잘 안 들리는 이유 있었다

    달릴 때 유독 잘 안 들리는 이유 있었다

    달리기를 할 때 가만히 있을 때보다 음악이나 소라가 평소보다 희미하게 들린다. 이는 달리기할 때 시각 정보가 청각 정보보다 우세하게 처리되기 때문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뇌질환연구단 이승희 부연구단장 연구팀은 시각·청각 정보가 통합되는 뇌 영역을 찾고자 쥐를 대상으로 특정 뇌 부위를 인위적으로 비활성화하는 약물주입 실험과 뇌 신경세포의 활성도를 조절하는 광유전학 실험을 진행했다.연구 결과, 후두정피질이라는 뇌 영역이 시각 정보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영역이 비활성화되면 청각 정보가 우선적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어 신경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칼슘 이미징 실험을 통해 후두정피질의 뉴런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했다. 쥐가 가만히 있는 경우 후두정피질의 시각 뉴런이 청각 신호에 의해 억제돼 청각 정보를 우선 처리했다. 반면 쥐가 달리면 청각 신호가 후두정피질로 전달되지 않아 시각 정보가 우선으로 처리됐다. 쥐가 달릴 때 운동피질에서 보내는 신호가 청각 정보 전달을 차단해 시각 정보가 우세해진 것이다.시각이나 청각 자체의 개별 능력은 달라지지 않아도 이들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감각 정보가 조절된다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이승희 부연구단장은 “앞으로 감각처리장애 치료를 목표로 하는 특정 뇌 신경회로의 작동 방식을 제시하는 데 기초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3/27 17:41
  • 유유제약, 정기 주총 개최… 유원상 대표이사 연임

    유유제약, 정기 주총 개최… 유원상 대표이사 연임

    유유제약은 27일 오전 충북 제천 본사에서 제8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유원상 재선임, 사외이사 최강석 선임의 건 등의 의안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유유제약은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 지급을 진행한다. 지난해 유유제약은 연결기준 매출액 133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사업 등 신규 성장동력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7 17:39
  • 혈액암 환자 치료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 대한혈액학회 국제학회 ICKSH 2025 개최

    혈액암 환자 치료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 대한혈액학회 국제학회 ICKSH 2025 개최

    대한혈액학회가 27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혈액학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5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를 개최한다. 혈액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학문적 교류를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장으로 마련됐다.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는 2018년 시작된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구자들을 초청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다져왔다. 올해도 34개국에서 1200명이 참석해, 총 102개의 초청 강연과 267편의 구연·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이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2025 ▲CAR T-cell therapy for Lymphomas: Current and future trends ▲Evolutionary Legacy in Science and Clinical Medicine: Catalytic Signaling Receptor ▲New discoveries that will shape future therapies in Human CD38, Chronic Myeloid Leukemia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돼, 혈액학 분야의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연구성과를 집중 조명하는 '아시아 세션', 미국 및 유럽 혈액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 등도 마련돼, 전 세계 혈액학 전문가들의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급여 등제 지연으로 생존 기회 위협 받아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혈액암 치료 신약의 건강보험 급여 지연에 대한 우려와 제언도 언급됐다.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혈액암 치료제 개발 흐름 속에서 다발골수종, 림프종 및 급성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현저히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복적 재발 및 불응성 질환 상태로 인해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제한돼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 기전의 신약들이 급여 등제 지연으로 실제 임상 현상에서 사용되지 못 하는 현실은 환자의 생존 기회를 위협할 수 있다. 대한혈액학회 임호영 학술이사는 “기존 약제들과 확연한 치료 성적으로 차이를 보여주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 신약들을 과거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게 경직된 접근이다”며 “혁신 신약의 건강보험 급여 지연으로 인해 치료를 방해를 받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별도의 혈액암 전문 암질환심의기구 구성돼야 신약급여화 중요 결정 단계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구성원에 혈액내과 전문의를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 암질환심의위원회 구성원 총 41명 중 혈액내과전문의는 6명이다. 나머지는 모두 위암과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고형압을 전문으로 하는 위원이다. 임호영 학술이사는 “각각의 고형암이 암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듯이 혈액암 또한 치료 특성이 다르다”며 “혈액암도 질환별 특이성과 차이를 고려하기 위한 별도의 전문 암질환심의기구가 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인력 부족 문제도 제기돼혈액학 분야의 인력 부족도 지적됐다. 대한혈액학회가 국내 혈액학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혈액학 의료진(111명)이 수도권 외 지역(49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김혜리 대한혈액학회 이사(서울아산병원 소아쳥소년종양혈액내과 교수)“국내 고령자가 증가하면서 혈액암 환자수도 급증하고 있다”며 “혈액학 전문 인력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혈액학 전문인력은 충분한 휴식 없이 장시간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 부담은 물론, 의료 소송·불합리한 건강 보험 문제·비합리적인 보험 수가 삭감 등의 문제로 국내 혈액학 분야의 미래가 어두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연구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학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03/27 17:38
  • '그곳'에 털 없어 고민인 여성들… 무모증 대체 왜 생길까

    '그곳'에 털 없어 고민인 여성들… 무모증 대체 왜 생길까

    70대 양모 할머니는 성인이 된 후 대중 목욕탕이나 찜질방에 가본 적이 없다. 무모증 때문이다. 무모증은 사춘기가 지나도 음모(陰毛)가 안 나거나, 적게 나는 것을 말한다. 양씨는 평생 무모증을 콤플렉스로 여기고 살았는데, 몇 년 전부터는 '죽은 뒤에 염(殮)을 할 때는 어쩌나'하는 고민도 더해졌다.양씨처럼 평생 무모증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사는 경우가 많다. 무모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12%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유전인 경우가 많지만 출산 후 호르몬 변화를 겪으면서 무모증이 되기도 한다.무모증이 여성에게 많은 이유는 음모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의 양이 적기 때문일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무모증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제제의 연고를 음부에 발라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영구적인 효과는 못 본다. 그 때문에 성인이 돼서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모낭 이식으로 무모증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모낭 이식은 뒤통수 부분의 머리카락을 한올씩 떼어내 음부에 심는 시술이다. 800~1500개의 머리카락을 두세 시간에 걸쳐 심는다. 수술 이후 6개월 정도 지나면 모근이 음부에 완전히 장착하고, 9개월이 지나면 3~5㎝ 자란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음모처럼 곱슬거리게 변한다. 다만 이 시술 후 모낭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환부 소독 및 생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한편, 음모가 완전히 없지는 않지만 숱이 거의 없어서 무모증에 가까운 상태인 빈모증도 있다. 빈모증도 선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노화로 인해 자연스레 숱이 줄어들기도 한다. 여자에게 빈모가 많은 이유 역시 호르몬 때문이다. 음모를 비롯한 팔, 다리, 가슴, 얼굴 수염 등의 체모는 두피 모발과는 달리 남성호르몬에 좌우된다. 여성은 남성호르몬이 남성의 10분의 1 수준이어서 남성보다 체모도 적고 빈모증, 무모증의 비율도 높다. 빈모증도 무모증처럼 모낭 이식술로 개선할 수 있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2025/03/27 17:34
  • 종근당, 정기 주총 개최 “미래 성장 기반 마련할 것”

    종근당, 정기 주총 개최 “미래 성장 기반 마련할 것”

    종근당은 지난 26일 오전 충정로 본사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종근당은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5864억원, 영업이익 99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동시에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같은 날 종근당홀딩스도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578억원의 실적을 보고했다.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미국 임상 1상을 시작하고, ADC 항암제 CKD-703이 국가 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합성신약뿐 아니라 ADC와 같은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근당만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미래를 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한편, 이날 종근당은 이우 경영관리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서울대 약학대학 창동신 교수와 서울대 의과대학 정준호 교수는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 신규 선임됐다. 이우 본부장은 종근당홀딩스 기타비상무이사로도 신규 선임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7 17:18
  • '30-30-30 규칙' 지키면, 살 쭉~ 빠진다… 美 웰니스 전문가 주장, 방법은?

    '30-30-30 규칙' 지키면, 살 쭉~ 빠진다… 美 웰니스 전문가 주장, 방법은?

    미국의 유명 영양사이자 웰니스 전문가가 '30-30-30 규칙'을 다이어트 비법으로 추천했다.최근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30-30-30 규칙'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영양사이자 셰프, 웰니스 전문가인 세레나 푼은 "30-30-30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과 신진대사 건강 증진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30-30-30 규칙'은 잠에서 깬 후 30분 이내에 30g의 단백질을 섭취한 후 30분 동안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푼은 "기상 후 30분 이내에 3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안정화된다"며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촉진해 추후 과식할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몸은 지방과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을 소화하는 데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섭취 시간대별로 단백질 흡수율을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 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이 저녁 때 섭취한 사람보다 근육 성장이 두드러졌다. 푼은 아침 단백질 섭취 식품으로 아몬드와 치아씨드를 곁들인 요거트, 아보카도를 곁들인 두부, 달걀 오믈렛을 추천했다. 특히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단백질과 섬유질,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아몬드,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를 함께 먹으면 좋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이라 가벼우면서 든든한 아침 식사 메뉴로 좋다. 달걀은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약간의 탄수화물과 함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탄수화물 흡수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푼은 "30분 동안 움직이면 지방 산화, 인슐린 민감성, 전반적인 에너지 균형에 좋다"고 설명했다. 영양 전문 의사인 에이미 리 박사 역시 "단백질을 섭취한 후 30분 동안 저강도 운동을 하면 단백질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를 사용하는 것이 촉진된다"고 했다. 단백질을 섭취하고 30분 정도 빠르게 걷기, 요가, 필라테스 같은 저강도 운동을 하거나 스쿼트 같은 근력운동을 하면 단백질 소화에 도움이 된다. 또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에너지를 높이며 칼로리를 태운다.다만, 일부의 경우 단백질 섭취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른 아침에 단백질을 먹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복부 팽만감, 소화 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푼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침에 일어나서 단백질과 운동에 집중하는 것보다 단백질, 지방, 섬유질이 혼합된 식사를 하는 게 좋을 수 있다"고 했다. 리 박사는 "아침 먹는 습관이 없는 사람들은 이 방법이 어려울 수 있다"며 "특정 사람들에게는 단백질 30g이 많은 양일 수 있다"고 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한 성인 단백질 하루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경우 48~72g의 단백질 섭취가 적당하다.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고, 간이나 신장 질환자는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3/27 17:10
  •  아이디언스, 내달 美암연구학회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 4종 공개

    아이디언스, 내달 美암연구학회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 4종 공개

    일동제약그룹 신약 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는 다음달 25~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암 줄기세포 표적 항암제 ‘ID12023’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 폐암·췌장암·대장암 표적 항암제 ‘ID12241’ ▲불응성 전립선암 치료제 ‘ID11916’ ▲PARP1 저해제를 탑재한 항체약물접합체(ADC) ‘ID12401’ 등 4종이다.ID12023은 암세포 내 microRNA 발현을 정상화해 난치성 악성 종양을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연구 결과, ID12023이 암 줄기세포의 주요 표지자인 OCT4, SOX2, MYC 등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험관 실험과 생체 내 종양 모델에서 종양 억제 효과와 더불어 생체 이용률(30% 이상), 반감기(약 3시간) 등 약동학적 측면의 우수성이 확인됐다.ID12241은 G12C 외 G12D, G12V 등 다양한 KRAS 변이암에서 항암 활성을 나타낸다. 연구 결과, 우수한 표적 선택성과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ID11916은 불응성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로,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 PKG 활성화 이중 조절 기전을 지녔다. 비임상 연구를 통해 전립선암과 유방암, 기존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 내성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ID12401은 PARP1 저해제를 페이로드(탑재 약물)로 활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다. 기존 화학요법과 ADC에서 나타나는 내성, 독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시험관 실험과 생체 내 종양 모델 연구를 통해 항암 효과를 확인했으며, 혈액학적 독성과 체중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등 안전성을 입증했다.아이디언스 이원식 대표는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개발 프로젝트 진행과 사업 파트너 발굴을 통한 상업화 논의, 라이선스 아웃 추진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7 17:09
  • 간경변증 앓는 사람, 매일 '이것' 충분히 먹으면 간암 막는 데 도움

    간경변증 앓는 사람, 매일 '이것' 충분히 먹으면 간암 막는 데 도움

    간경변증을 앓는 사람이 하루에 채소를 240g 이상 섭취하면 간암에서 가장 흔한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65%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북소르본대 영양역학 플로리안 맨빌 박사팀은 간경변증 환자 17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1일 채소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루 240g 미만 섭취 그룹과 240g 이상 섭취 그룹으로 분류했다. 매일 240g 이상 채소 섭취 그룹의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240g 미만 섭취 그룹보다 6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채소를 많이 챙겨 먹는 식단이 간경변증 환자 등 간암 고위험 집단의 간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이 연구는 간경변증이 확인된 환자를 수년간 추적하며 식단과 간세포암 발생 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42.5%가 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프랑스는 하루 400g 이상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하루 500g 이상을 권장한다.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115g의 김치를 먹기 때문에 절임 채소를 제외한 생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WHO보다 많게 설정한 것이다. 하지만 2022년 기준 실제 하루 500g의 권장량을 섭취하는 비율은 24.6%로, 네 명 중 한 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남성에선 20.7%, 20대에선 11.9%에 그쳤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채소에 든 항산화 성분과 미량 영양소가 항산화, 항염 효과를 발휘해 간세포암 발생 위험을 낮췄을 가능성이 있다”며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간암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식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가 발행하는 'JHEP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간질환한희준 기자 2025/03/27 17:07
  • 신라젠,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국내 특허 등록

    신라젠,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국내 특허 등록

    신라젠은 26일 특허청으로부터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SJ-607’의 특허 등록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특허 발명인은 오근희 연구소장과 이남희 수석연구원 등 신라젠 연구진이다. 주요 특허 내용은 보체조절단백질을 표면에 발현하는 항암 바이러스와 그 용도에 관한 것으로, 정맥투여 시에도 안정적인 항암 활성을 유지하는 기술이다.SJ-607은 SJ-600시리즈의 모태가 되는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이다. 신라젠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들의 기반 기술로, 보체조절단백질 CD55를 바이러스의 외피막에 발현시켜 혈액 내에서 안정적으로 항암 바이러스가 살아남게 한다. 정맥주사를 통해 전신에 투여할 수 있으며, 고형암은 물론 전이암까지 직접적으로 약물 전달이 가능하다.신라젠 관계자는 “향후 기술 수출을 위해 지적재산권 확보가 필수인 상황에서 이번 국내 특허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7 17:03
  • “도시락까지 챙겨 다닌다”… 누구보다 ‘다이어트에 진심’인 스타 5人은?

    “도시락까지 챙겨 다닌다”… 누구보다 ‘다이어트에 진심’인 스타 5人은?

    방송인 미자(40)가 직접 챙겨 다니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했다. 27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점심은 다이어트 도시락 먹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미자처럼 다이어트할 때는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게 도움이 된다. 도시락을 먹으면 외식 횟수를 줄이고 배고플 때마다 챙겨 먹을 수 있어 굶지 않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미자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 도시락을 손수 챙겨 다니는 스타들이 있다. 가수 로제(28), 가수 겸 배우 안소희(32), 배우 전혜빈(41), 뮤지컬 배우 홍지민(51)이다. 각 스타의 다이어트 도시락에는 어떤 음식이 들어있는지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3/27 17:01
  • 대웅, 정기 주주총회 개최… 윤재춘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대웅, 정기 주주총회 개최… 윤재춘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대웅은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대웅은 지난해 주요 실적과 배당금 증액을 보고하고 부의안건 4건 중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윤재춘 대표를 재선임했으며, 기타상무이사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유승신 헬릭스미스 전 대표와 더블유사이언스 우종수 대표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사·감사의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의결됐고, 주식배당 결정 건은 부결됐다.대웅 윤재춘 대표는 “신약 개발과 제제 기술 혁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투자,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7 17:00
  • 881
  • 882
  • 883
  • 884
  • 885
  • 886
  • 887
  • 888
  • 889
  • 8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