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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미용 수술’ 받았다가, 배에 멍 한가득”… 50대 男, 어쩌다 이런 부작용이?

    “‘이 미용 수술’ 받았다가, 배에 멍 한가득”… 50대 男, 어쩌다 이런 부작용이?

    뱃살은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당뇨‧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도 해롭다. 이로 인해 뱃살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실제 한 50대 남성이 지방흡입술을 받은 후 복부 전체에 피멍이 가득 생긴 사례가 공개됐다. 이스라엘 아스글론 바르질라이대 성형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평소 건강하던 51세 남성은 복부에 과도한 뱃살 때문에 지방흡입술을 받았다. 지방흡입술은 흡입식 기계로 강하게 지방을 뽑아내는 수술이다. 수술은 성형외과 전문의의 집도하에 이뤄졌으며, 수술 후 특별한 이상 증상 없이 퇴원했다. 하지만, 4일 후 이 남성은 현기증과 함께 극심한 복부 통증을 느꼈다. 또 복부에서 혈종이 발생했다. 혈종은 수술 후 출혈된 혈액이 조직 내에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남성은 혈종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았고, 이후 증상이 완화돼 무사히 퇴원을 한 것으로 전했다. 의료진은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에게 지방흡입술을 받을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수술 후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지방흡입술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다량의 지방을 제거하면 체내의 전해질이나 혈액 등 여러 요소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전문가가 수술하면 흡입 부위에 출혈과 멍이 생기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지방을 빼다 보면 혈압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이 남성처럼 수술 후 통증이나 부기, 멍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면 혈종이 생긴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혈종을 제거해야 한다. 수술 후 발생한 혈종을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더 커지게 되면서 혈종이 발생한 장기 기능에 영향을 주고, 극심한 복부 통증을 유발하거나 출혈성 쇼크 등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사례는 ‘미국 사례보고서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4/01 01:00
  • “사진 좀 건지겠다고”… 폭죽 동원했던 커플, 결국 맞이한 충격적 결말

    “사진 좀 건지겠다고”… 폭죽 동원했던 커플, 결국 맞이한 충격적 결말

    화려한 웨딩 화보를 찍으려다가 화상을 입게 된 인도 여성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인도 출신 한 커플이 SNS에 웨딩 화보 촬영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높이 안고 있는 신랑의 모습이 나온다. 영상 설명란에는 “원래 계획은 여러 색깔의 폭죽이 터져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폭죽이 오작동해서 우리한테 튀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도 함께 찍을 예정이었다”며 위험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사고로 인해 여성은 머리카락이 전부 타고 허리에도 화상을 입었다. 영상에는 허리에 화상을 입은 여성의 사진과 끊겨버린 머리카락이 보인다. 또 커플은 “2도 화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런 폭발물이 잘못되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5/04/01 00:40
  • “누나랑 결혼해줄래?” ‘연상 아내’ 역대 최다… 배경에는 ‘이 심리’ 있었다

    “누나랑 결혼해줄래?” ‘연상 아내’ 역대 최다… 배경에는 ‘이 심리’ 있었다

    아내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은 ‘연상연하’ 초혼 부부 비중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통계청의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412건으로 전년 대비 14.8%(2만9000건) 증가했다. 혼인 건수가 20만 건을 돌파한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며 증가율만 놓고 보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대폭이다.특히 부부 모두 초혼인 신혼부부 중 아내가 연상인 경우는 3만5600건으로 전체 초혼 건수의 19.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99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1990년 당시 아내가 연상인 초혼 비중이 8.8%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3배 불어난 규모다.반대로 ‘남편이 연상’인 경우는 11만3400건(63.5%)으로 199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아내가 남편보다 10살 이상 많은 경우도 400건에 달했다. 아내와 남편이 동갑인 초혼 건수는 2만9800건(16.7%)이었다.이처럼 과거에 비해 아내가 연상인 부부의 비중이 증가한 현상은 현대 사회의 변화된 가치관을 반영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나이보다는 경제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청년 세대의 특성이 드러난다. 고학력으로 경제력을 갖춘 여성이 늘어나고, 청년 세대가 배우자의 나이보다는 경제적 여건 등을 더 많이 따지면서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이 증가했다는 것이다.나이에 대한 고전적인 관념은 예전보다 많이 희미해지고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과거에는 연상과 연하의 구분이 고전적인 틀이었다면, 이제는 TV 연애 프로그램만 봐도 알 수 있듯 그 틀 자체가 없어지고 나이 차이가 크게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더불어 이같은 변화는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임명호 교수는 "과거에는 가부장적 사회의 영향이나 남자가 주도적으로 경제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여성들의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남녀가 동등하게 서로 존중하고 의지하는 문화로 변화해 좋은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남편도 연상 혹은 연하 아내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받는 경향이 예전보다 더욱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상호 존중과 의지 속에서 각자의 의사 결정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가 확립되고 있는 것이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4/01 00:15
  • “6kg 감량, 홀쭉해졌다” 정준하, ‘이것’ 꾹 참고 다이어트 성공… 뭐길래?

    “6kg 감량, 홀쭉해졌다” 정준하, ‘이것’ 꾹 참고 다이어트 성공… 뭐길래?

    방송인 정준하(54)가 20kg 감량 다이어트 선언을 한 후 현재 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정준하 이름만 빼고 다 바꾸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준하는 “요즘 다이어트는 잘 되고 있냐”는 질문에 “매일매일 (관리)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좀 핼쑥하지 않냐”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술을 끊은 지 일주일 정도 됐다”며 “너무 마시고 싶지만 참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40일 동안 20kg을 빼는 게 목표인데, 정말 노력 중이다”며 “지금 벌써 6kg 정도 뺐다. 많이 뺐다”고 밝혔다.정준하가 다이어트 중 끊은 술은 실제로 살찌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정준하 역시 평소 술을 즐겨 마셨다면, 금주로 뱃살이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정준하처럼 금주를 권장한다. 하지만, 술이 계속 생각난다면 포만감을 주는 물을 한 잔씩 마셔보자. 또 술을 꼭 마셔야만 한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한다.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을 곁들이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4/01 00:01
  • “中, 하다하다 이것까지”… 포장 똑같아 구별 어렵다는 ‘한국산 식품’의 정체

    “中, 하다하다 이것까지”… 포장 똑같아 구별 어렵다는 ‘한국산 식품’의 정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가짜 상품이 세계 곳곳에서 팔리고 있어 논란이다.지난 2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에 “최근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서 알게 됐다”며 “짝퉁을 조심하라는 게시물이 많이 올라와있다”고 했다.짝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불닭볶음면의 포장지에는 ‘KOREA’마크와 ‘할랄’마크까지 붙어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포장지에 그려진 캐릭터와 글씨체도 같아 가품인지 구별이 어렵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제조사명과 원산지 표시가 다르다.서 교수는 “삼양식품 마크 대신 ‘빙고원(BINGOONE)’이라는 기업명이 들어가 있다”며 “뒷면에는 'MADE IN P.R.C'라고 적혀 있다”고 말했다. 'P.R.C'는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약자로 중국의 공식 명칭인 중화인민공화국을 의미한다.지난 2021년에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등 주요 식품기업들이 중국 업체들을 상대로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법원에서 판결한 배상액은 실제 기업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적었다. 서 교수는 “한국 정부도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짝퉁 식품은 'K푸드' 이미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짝퉁을 전 세계에 판매하는 중국 업체도 이젠 그만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K-푸드, K-드라마, K-팝 등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이를 모방한 가짜 제품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위조 제품은 소비자에 여러모로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식품, 화장품 등의 위조품들은 대부분 성분표도 허위인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거나 해외여행 시 위조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을 포함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니 포장지를 꼼꼼히 살펴보기를 권한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3/31 23:30
  • “다이어트에도 딱, 매끼 먹어도 좋아”… 김완선 ‘초간단 건강식 레시피’ 공개, 뭘까?

    “다이어트에도 딱, 매끼 먹어도 좋아”… 김완선 ‘초간단 건강식 레시피’ 공개, 뭘까?

    가수 김완선(55)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는 ‘다이어트에도 딱! 김완선의 5분 순두부 팽이버섯 찜 레시피 공개 | 요알못도 가능한 초간단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완선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저는 단백질 보충을 두부 같은 거로 한다”며 “오늘은 아주 간단하면서 건강한 요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순두부 달걀찜”이라며 “한 끼 식사로도 되고 반찬으로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순두부, 달걀, 팽이버섯으로 순두부 달걀찜을 만들었다. 김완선은 팽이버섯을 손질하면서 “팽이버섯이 가격 대비 영양소가 너무 풍부한 음식이라 매끼에 먹는 걸 추천한다”며 “의사 선생님들이 그렇게 많이 말하더라”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31 23:02
  • “귀 아프다며 잔댔는데…” 건강하던 남편, 세 시간 후 사망… 원인 뭐였을까?

    “귀 아프다며 잔댔는데…” 건강하던 남편, 세 시간 후 사망… 원인 뭐였을까?

    귀 통증을 호소하던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세 시간 만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2022년 12월 어느 토요일 아침 영국에 사는 세 아이의 아빠 피트 하인스는 갑자기 귀 통증을 느꼈다. 그의 아내인 루 하인스는 “당시 남편이 귀가 아프고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며, 잠시 쉬어야겠다 하더니 침대에 누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쓰러진 채 발견됐다.구급차가 도착해 피트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그는 치명적인 세균성 감염인 뇌수막염에 걸려 있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여러 원인균이 코나 입을 통해 상피세포에 들어와 혈류를 타고 혈관 안에 생존하면, 이 균이 혈관 내 장벽을 통과해 뇌척수액에 침투하고 척수막하강에서 증식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영국에서는 매년 약 8000명이 뇌수막염에 걸린다고 알려졌다. 이 질병은 속도가 빠르며, 세균이 혈액으로 퍼져 패혈증으로 발전하면 치명적일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뇌수막염에 걸리면 대부분 ▲발열 ▲두통 ▲경부 강직이라는 3대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고열이 계속되고 두통을 호소한다. 구토 및 구역질이 계속되면서 경련까지 발생하고, 심한 경우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간혹 점출혈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러 개의 작고 불규칙적인 붉은색 혹은 보라색 발진이 몸에 퍼지는 것이다.의료진은 쓰러진 피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세 시간 만에 사망했다. 피트의 아내 루 하인스는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이 영원히 변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건강했던 남편을 갑자기 잃은 후 자신이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순간들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다가와 말을 했지만, 나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고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뇌수막염은 예방 백신이 있지만, 피트는 접종 대상이 아니었다. 이후 하인스의 가족은 저스트기빙(JustGiving) 페이지를 통해 자선 단체인 '뇌수막염 나우(meningitis Now)'에 6000파운드(약 1144만 원) 이상을 모금했다.한편, 세균성 뇌수막염은 내과적 응급질환이므로 진단 검사를 신속히 시행하고, 한 시간 이내에 경험적 항생제 투여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사망률을 줄이고 심각한 청력 소실과 신경학적 후유증을 피하기 위해 보조 치료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부 세균 혹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면역 시스템이 더 약한 어린이, 아기, 청소년들이 뇌수막염 감염에 취약하다고 알려졌다. 한 연구에 따르면, 15~19세 청소년 4명 중 1명이 인후에 세균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이 더 쉽게 퍼질 수 있다.영국 보건안전청(USKSA)의 전염병 전문가인 샤메즈 라드하니 박사는 "특히 대학생 때 처음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학생이 모이고 서로 가까이 섞이면 감염이 쉽게 퍼질 수 있다"며 "이 치명적인 세균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신소영 기자2025/03/31 22:30
  • 혈관에 좋은 연어, 여태 잘못 먹었다… “‘이것’ 떼지 말아야”

    혈관에 좋은 연어, 여태 잘못 먹었다… “‘이것’ 떼지 말아야”

    미국 폭스 뉴스의 영양 전문가들은 연어를 껍질째 먹어야 맛뿐 아니라 영양학적 이점이 향상된다고 입을 모은다. 연어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롱아일랜드대 공인 영양사 로라 펠드먼은 “연어 껍질은 연어 살보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며 “연어를 요리할 때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조리하면 조리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건강에 더 유익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오메가-3는 혈관에 콜레스테롤, 노폐물 등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 생성을 억제해 뇌, 심장 건강에 이롭다. 연어 반 토막(70g)에는 오메가-3가 900mg 함유돼 있으며 연어 속 오메가-3인 EPA, DHA는 체내 흡수율이 높다. 하루 오메가-3 권고량은 500mg~3g으로 연어 반 토막을 섭취하면 하루 섭취 권고량을 충족할 수 있다. 미국 롱아일랜드대학원 공인 영양사 데보라 살바토레도 연어를 껍질째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데보라 영양학자는 “연어 껍질은 오메가-3 지방산 농도가 높은 부위로 연어를 껍질째 섭취하면 체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압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연어 껍질은 오메가-3 외에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다. 미국영양학회 제이미 목 박사는 “연어 껍질은 단백질, 콜라겐, 비타민D, 비타민B, 셀레늄 등 여러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연어를 구워서 조리하는 연어 스테이크는 연어를 껍질째 섭취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키친타월 등으로 연어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다음 프라이팬에 식용유나 버터를 두른 뒤 껍질째 구워내면 된다. 연어를 프라이팬에 올린 뒤 곧바로 불세기를 줄여 천천히 익혀야 연어 살이 고르게 익는다. 연어 껍질은 익을수록 안쪽으로 오그라든다. 굽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유동성이 사라지면 껍질을 채우던 수분이 증발하고 지방이 녹아 껍질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연어 껍질이 오그라들기 시작할 때 뒤집개로 연어를 1~2분간 꾹 눌러 펴주면 된다. 연어 살이 가장 위쪽까지 불투명한 연분홍빛으로 변하고 껍질이 자연스럽게 팬에 떨어질 때까지 굽는다. 이후 뒤집개로 연어 스테이크를 넘어뜨려 옆면을 살짝 익히면 맛있는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3/31 22:15
  • 미생물 오염·중금속 초과 검출… 작년 ‘회수·폐기 약’ 339개

    미생물 오염·중금속 초과 검출… 작년 ‘회수·폐기 약’ 339개

    지난해 회수·폐기 명령을 받은 의약품이 339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0여개 업체에 회수·폐기 명령이 내려졌으며, 미생물 오염, 중금속·불순물 초과 검출, 성상 부적합 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회수·폐기 의약품은 총 339개로 전년(243개) 대비 100개 가까이 늘었다.사유별로 보면, 낱알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정제가 깨지는 등의 ‘성상 부적합’이 5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불순물 초과 검출 우려에 따른 영업자 회수와 시판 후 안전성시험에서 불순물 기준 초과 검출 등 불순물 관련 회수와 미생물 관련 회수(한도 부적합, 오염 우려 등) 또한 40여건에 달했다.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기준 초과 검출과 품질 부적합도 30건 이상이었다.기업 중에서는 제이케이제약이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이케이제약은 지난해 7월에만 11건의 무더기 회수 명령을 받았다. 사유는 모두 ‘미생물 오염 우려’였다. 이외에 ▲케이앤제이씨(18건) ▲현진제약(15건) ▲씨케이(11건) ▲엔탭허브(10건) 등에도 10건 이상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올해는 31일 기준 총 32개 업체 40개 의약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된다. 불순물 관련 문제가 10건이었으며, 8개 마스크 제품은 분진포집효율(마스크가 작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에서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은 “생산 과정뿐 아니라, 유통이나 보관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면 제약사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정부 또한 실태 조사 등을 통해 제조·생산과정에 이상이 없는지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회수·폐기 명령을 받은 화장품은 총 5개로, 전년(11개)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4개 제품이 미생물한도 기준 초과로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31 22:07
  • “아내를 동반자 아닌 ‘돌보미’로 보는 남편”… ‘4가지’ 신호 있다면, 안타깝게도 맞습니다

    “아내를 동반자 아닌 ‘돌보미’로 보는 남편”… ‘4가지’ 신호 있다면, 안타깝게도 맞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배우자는 머나먼 여정을 함께 할 동반자다. 하지만, 간혹 기혼 남성이 배우자를 자신을 돌봐주는 ‘양육자’ ‘보호자’ ‘돌보미’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호주 대인관계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spirit)’은 남편이 아내를 인생의 동반자가 아닌 돌보미로 대하고 느낄 때 보이는 신호를 제시했다. 물론 여기에 해당이 된다 해서 부부 관계에 무조건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이런 신호는 평소 남편이 아내에게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핵스피릿이 소개한 4가지의 신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지나치게 의존하기힘든 일이 생겼을 때 배우자에게 의지하거나 기대는 일은 흔하다. 그 과정에서 부부는 서로 더욱 깊은 애정과 신뢰를 형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힘들 때마다 아내를 습관적으로 찾는 경우가 있다. 이때 아내를 감정적 위로를 해줄 보호자로 생각하지 않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부부 관계는 쌍방향적이므로 한 사람이 배우자를 일방적으로 돕는 관계는 옳지 않다. 부부는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불편한 대화 회피하기즐겁게 대화를 나누다 대화 주제가 불편해지거나 갈등이 발생할 때가 있다. 이때 재빨리 주제를 바꾸거나 농담을 해서 상황을 회피하려고 한다면 남편은 아내에 의존적인 성향일 수 있다. 핵스피릿은 아내가 알아서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남편의 심리가 대화 회피로 나타난 것이라 전했다. 부부 관계 속 갈등은 수도 없이 많지만, 함께 해결해야 한다.◇집안일 미루기남편이 아내에게 집안일을 미루는 태도도 아내를 보호자로 여기는 신호일 수 있다. 과거 아내는 가사와 돌봄 노동을 하면서 가정에서 재생산 활동을 담당하는 주체였다. 요즘은 남편도 가사 일에 참여하면서 이런 추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통적 성 역할에 익숙한 남편들이 있다. 남편이 가족을 부양하고, 아내가 집안일을 하는 역할 분담이 무조건 옳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남편이 집안일을 함께 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아내와 동등한 관계에 있지 않으려 한다면, 이는 아내를 돌봐주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볼 수 있다.◇아내의 도전 회의적으로 보기부부 관계는 각자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 아내가 개인의 성취를 위해 어떤 일에 도전한다고 말했을 때,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아내를 진정한 동반자로서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의 성취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된다. 따라서 부부 간에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3/31 21:13
  • 창원 야구장 ‘구조물 추락’ 피해자, 끝내 사망… 근본적 사고 원인은 ‘이것’

    창원 야구장 ‘구조물 추락’ 피해자, 끝내 사망… 근본적 사고 원인은 ‘이것’

    창원 NC파크 구조물에 머리를 맞았던 여성이 사망했다. 지난 31일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중상을 입었던 여성이 오늘(31일) 오전 사망했다”고 했다. 지난 29일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중 창원 NC파크 3루 내야석 매점 부근 상단에 있던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져 지나가던 관중 3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구조물은 약 4층 높이에 있었고 떨어진 알루미늄 루버 2.6m의 무게도 있어 충격이 컸다. 구조물에 맞은 20대 여성 A씨는 머리 쪽을 다쳐 지역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나머지 두 명 중 한 명은 쇄골을, 또 다른 한 명은 다리를 다쳤다. KBO는 29일 경기 종료 후 예정된 30일 LG와 NC의 창원 경기를 취소했다.전문가들은 이 사건에 대해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다”며 “강풍이 불었기 때문에 당연히 경기 자체를 취소해야 했는데, 야구 경기가 세 시간 진행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관중들이 세 시간 동안 위험 상황에 노출된 것이다”고 했다.안전 불감증이란,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이나 관심이 점차 둔감해져 위험 상황이나 사고 예방에 대처하기 어렵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평소에 자주 노출된 위험 요소들에 익숙해져 경각심이 줄어들거나, 사람들의 무관심과 부적절한 규제와 관리로 인해 발생한다.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위험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안전 불감증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위험한 상황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생긴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산업 사고, 화재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사고 대응능력도 떨어진다. 사고의 피해 규모가 확대될 수 있으며, 구조와 복구 작업에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재난 대비가 미흡해진다. 지진,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더불어 공장 폭발 등의 인위적 재난 발생 시 예방책이 미흡해질 수 있다.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기본이다. 기업 역시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꾸준한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부와 자체의 정책과 법규 강화해 안전불감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육과 인식 개선에 힘써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31 21:02
  • 장수에 도움 된다 알려진 ‘이 식품’… “많이 먹으면 독으로 작용하기도”

    장수에 도움 된다 알려진 ‘이 식품’… “많이 먹으면 독으로 작용하기도”

    생선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어떤 생선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연구원 댄 뷰트너와 그의 팀은 블루존(Blue Zone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루존 주민들은 생선을 일주일에 최대 세 번, 한 번에 약 85g만 섭취한다”며 “수은 함량이 낮은 중소형 어류를 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블루존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게 장수하는 지역을 뜻한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장수연구소 소속 발터 롱고 박사도 블루존 홈페이지에서 “생선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양보다 품질과 섭취 빈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생선 섭취, 일주일 2~3회면 충분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 ▲뇌 기능 개선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도 섭취 빈도와 양을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생선 섭취는 일주일에 2~3회, 한 번에 80~100g 정도가 적당하다고 권장한다. 일부 생선은 환경오염 물질에 노출돼 있을 가능성이 크고, 과다 섭취 시 독성 물질이 체내에 축적돼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은이나 다이옥신, PCB(폴리염화바이페닐) 같은 물질은 체외 배출이 잘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신경계와 면역계, 심혈관계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면 ▲신경 손상 ▲면역력 저하 ▲혈압 상승 ▲혈관 염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중금속 위험 줄이려면, 중소형 어종 선택생선 속 오염물질은 주로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대형 어종에서 더 높은 농도로 축적된다. ▲참치 ▲황새치 ▲상어처럼 수명이 길고 체구가 큰 어류는 성장하면서 더 많은 중금속과 유해 물질을 흡수한다. 이로 인해 체내 축적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어린이처럼 중금속에 민감한 집단의 경우 크기가 큰 생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멸치 ▲정어리 ▲대구 ▲송어 같은 중소형 어류는 체내 축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이는 오메가3 함량도 높아 건강한 식단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런 생선은 가격 부담이 적고 조리법도 다양해 일상 식단에 꾸준히 포함하기 좋다.◇오메가3 부족할 땐 식물성 식품·보충제로 보완생선을 권장량에 맞춰 먹으면 양이 적게 느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오메가3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식물성 식품이나 보충제로 보완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마씨(섬유 식물인 아마의 씨앗) ▲치아씨드(허브 식물에서 얻은 씨앗) ▲호두에는 알파 리놀렌산(ALA) 형태의 오메가3가 풍부하다. 알파 리놀렌산은 식물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EPA(불포화지방산의 일종)와 DHA(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로 일부 전환돼 작용한다. 또한, 두부나 카놀라유도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오메가3 보충제를 고를 땐 원재료의 출처와 중금속 검사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청정 해역에서 어획한 어류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생선 섭취를 무조건 피하려 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대체 식품을 활용해 오메가3를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31 20:03
  • ‘모 연예인’ 자극적 뉴스 끊임 없이 쏟아져… 국민들 피로감 심각, 대처법은?

    ‘모 연예인’ 자극적 뉴스 끊임 없이 쏟아져… 국민들 피로감 심각, 대처법은?

    최근 유명 배우를 비롯해 연예인들과 관련한 선정적인 내용의 콘텐츠와 뉴스가 하루에 수백 건씩 온라인상에 공개되고 있다. ‘인기스타, 미성년자와의 연애·사생활 논란’ 등 자극적 내용 때문에 불편해하는 사람이 많다. 누리꾼들은 “이제 관련 뉴스 그만 보고 싶다” “궁금하지도 않은데 왜 자꾸 올라오는 거냐” “(문제 연예인을 볼 때마다) 불쾌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등의 댓글을 남긴다. 원치 않는 뉴스를 접하고 불편한 감정이 오래 지속되면 심리적 ‘트라우마’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직접 겪지 않아도 ‘트라우마’로 작용 가능자극적인 뉴스를 반복해서 접한다면 자신이 직접 상황에 놓이지 않아도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 트라우마는 개인에게 신체적·정서적으로 해롭거나 위협이 되는 사건·상황으로 인해 충격을 받는 것을 말한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특히 사건에 감정 이입해 화가 심하게 나거나, 슬픔을 느낀다면 고통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따. 이어 “특히 남녀 관계가 얽혀있는 주제는 사람들이 한 번씩 겪어본 보편적인 주제이기 때문에 감정 이입이 더 잘 된다”며 “자신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높을수록 트라우마가 지속되는 기간이 더 길다”고 했다.이후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트라우마를 겪은 후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과 고통을 느끼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임상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말한다. 주된 증상으로는 ▲환청 ▲환각 ▲우울증 ▲조울증 등이 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어린이·청소년에게 ‘왜곡된 가치관’ 형성특히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뉴스는 어린이·청소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은 아직 이성 관계나 연애에 대해 제대로 된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때 자극적·선정적인 뉴스를 보면 연애에 대한 왜곡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임명호 교수는 “성폭행·성희롱을 직접 당하거나 다른 사람이 당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는 사람은 연애를 회피하거나 이성 관계를 어려워한다”며 “반대로 성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성적 난잡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성적 난잡성은 한 사람과 성적 파트너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과 성적 파트너 관계를 맺는 것이다. 임 교수는 “이성 관계에 있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단순히 ‘쾌락’만 느끼는 도구로 여기기도 한다”고 했다. ◇막기 어렵다면 불편감 ‘표현’해야자극적인 내용을 계속 접할 경우 에너지 소비가 촉진되고, 뇌가 평소보다 빨리 피로해진다. 이때 세로토닌 분비를 높이는 방법을 통해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행복감과 안정감을 주는 호르몬이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뉴스를 본 뒤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심호흡이다”며 “명상이나 복식호흡과 같은 이완 기법이 세토로닌 분비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뉴스를 본 뒤에 햇볕을 쬐거나 가볍게 움직여 주면 피로감이 해소된다”며 ““자극적인 뉴스를 20분 이상 몰입해서 보면 중독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뉴스를 볼 때 20분마다 몸을 움직이거나 물을 마시면 피로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했다. 어린이 청소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극적인 뉴스를 접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막아야 한다. 이것이 어렵다면 이런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임 교수는 “아이들이 사건을 접해버렸다면 사건에 관해 대화를 나눠봐야 한다”며 “이런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아이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이 부분은 어른들이 꼭 수정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한편,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플랫폼이나 언론사에서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부분을 필터링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법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 제작을 제재해야 한다. 임명호 교수는 “자극적인 뉴스 생산을 막기 위해서 댓글로 뉴스 내용이 불편하거나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계속 표현해야 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31 19:45
  • ‘9kg 감량’ 이상민, “장가가려 다이어트 중”… 어떻게 뺐나 방법 봤더니?

    ‘9kg 감량’ 이상민, “장가가려 다이어트 중”… 어떻게 뺐나 방법 봤더니?

    방송인 이상민(51)이 장가를 가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3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 출연한 이상민은 다소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양희경은 이상민에게 “궁 셰프는 잘 못 지냈냐. 누가 반찬을 안 해줬나?”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준비를 하려면 나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양희은은 “무슨 준비? 장가갈 준비?”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살을 빼고 있고, 맛있는 거 위주로만 만들어서 한 끼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민은 9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상민이 직접 밝힌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1일 1식, 지방 빠르게 연소시키지만… 영양 불균형 주의이날 알토란에서 이상민이 언급한 다이어트 방법인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것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방법이라고 보긴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또 영양 부족 상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좋다. ◇닭가슴살과 고구마, 포만감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상민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식단을 조절하면 무조건 살은 빠진다”며 “고구마랑 같이 닭가슴살을 갈아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이상민처럼 갈아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기에 다이어트 효과를 더 키우고 싶다면, 고추 양념을 곁들이거나 고추를 뿌려서 먹으면 좋다. 열량 소모량을 늘리면서 허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낸다. 혈관 확장과 수축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에너지 대사가 활성화된다. 고구마 역시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이상민 역시 고구마를 삶아 먹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고구마는 구워먹기보다는 삶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31 19:12
  • 치매 약 ‘키썬라’, 유럽서 ‘허가 반대’ 의견 나와

    치매 약 ‘키썬라’, 유럽서 ‘허가 반대’ 의견 나와

    일라이 릴리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키썬라(성분명 도나네맙)'가 유럽에서 허가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심사기관 산하 자문위원회가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승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낸 탓이다. 같은 계열 최초의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도 처음에는 거부 의견이 나왔으나, 이후 번복된 바 있다. 재심사를 요청한 릴리가 향후 레켐비와 같은 전철을 밟고 키썬라의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CHMP "약물 이점보다 부작용 위험 커"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키썬라의 판매 허가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키썬라는 도나네맙 성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환자 뇌 속 아밀로이드판을 제거해 인지 저하를 지연시키는 기전으로 개발됐다. 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결합해 체내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독성 응집체 생성을 억제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춘다.CHMP는 키썬라의 이점이 이상 반응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치명적인 사건의 위험성을 능가할 만큼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해당 이상 반응은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으로, 키썬라의 대표적 이상 반응 중 하나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을 때 뇌에 부종 또는 출혈이 발견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모두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이기도 하다.키썬라의 효능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키썬라 투여군의 ARIA 발생률은 36.8%로, 위약군(14.9%)보다 높았다. 키썬라 투여군 중 1.6%는 치명적인 ARIA 관련 사건을 경험했고,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했다.특히 ApoE(아포지질단백질 E) ε4(변이 4형) 유전자를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ARIA 발생 위험이 더 낮다고 알려졌으나, 이 환자군의 ARIA 발생 비율도 위약군 대비 높게 나타났다. ApoE ε4를 보유하지 않은 하위그룹 추가 분석에서 키썬라 투여군의 ARIA 발생률은 24.7%였고, 위약군은 12%였다.효능의 경우 키썬라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증상 악화를 더 효과적으로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집단 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또한, ApoE ε4를 보유하지 않은 환자군의 경우 장기적인 효과성 관련 연구 결과도 없었다.CHMP는 ApoE ε4를 보유하지 않은 환자군에서도 키썬라의 이점이 위험성을 능가할 만큼 크지 않다고 판단해 승인 거부 의견을 냈다. 앞서 릴리는 유럽에서 키썬라의 판매 허가를 신청하면서 키썬라를 ApoE ε4를 보유하지 않은 환자에게만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릴리는 이번 CHMP의 결정에 대해 재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릴리 인터내셔널 일리야 유파 사장은 "CHMP의 실망스러운 의견은 추가 치료 선택지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계속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재심사 절차를 통해 초기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유럽 사람에게 도나네맙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레켐비도 처음에는 ‘거부’ 의견… 재심의 후 뒤집혀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이 유럽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CHMP는 작년 7월 에자이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에 대해서도 한 차례 승인 거부 의견을 낸 바 있다.당시 CHMP는 레켐비의 인지 저하 지연 효과가 ARIA 부작용 위험을 능가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승인 거부를 권고했다. 이에 에자이는 재심사를 요청했고, CHMP는 같은 해 11월 레켐비를 ApoE ε4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이형접합 보유자(유전자 사본을 1개만 보유한 사람)에 한해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하도록 권고하기로 의견을 뒤집었다. 이 승인 권고 의견은 지난 1월 이뤄진 안전성 정보 재검토 이후에도 유지됐다.다만, ApoE ε4 동형접합(양쪽 부모에게서 똑같이 아포지단백 E ε4를 물려받아 사본이 2개인 경우) 보유자의 경우 ARIA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승인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31 19:04
  • FDA, 최초 혈우병 항트롬빈 저하제 '큐피틀리아' 허가

    FDA, 최초 혈우병 항트롬빈 저하제 '큐피틀리아'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혈우병 신약 '큐피틀리아(성분명 피투시란)'를 12세 이상 성인·소아 A·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빈도 감소 또는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 용도로 승인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큐피틀리아는 최초의 항트롬빈(AT) 저하제다. 혈우병 환자의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단백질인 항트롬빈 수치를 낮춤으로써 트롬빈 생성을 늘리고 지혈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siRNA 기술을 적용해 투여 빈도를 줄였으며, 피하 투여·소량 주사도 가능하다. 혈액응고 제8인자 또는 제9인자 관련 억제인자가 있거나 없는 환자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필드 펜이나 바이알·시린지를 통해 2개월마다 1회 50mg씩 피하 투여한다.사노피는 큐피틀리아를 4월 중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환자들은 큐피틀리아를 사용하기 위해 연간 64만2000달러(한화 약 9억4400만원)를 부담할 예정이다. 이번 승인은 177명의 남성 성인·소아 A·B형 혈우병 환자 1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 'ATLAS'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환자들의 연간 출혈률(ABR)을 측정한 결과, 큐피틀리아는 유의미한 출혈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억제인자를 보유하지 않은 혈우병 환자들 중 큐피틀리아를 투여한 환자는 필요할 때마다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한 환자 대비 연간 출혈률이 71% 낮았다.큐피틀리아는 ▲혈전 ▲급성·재발성 담낭 질환 ▲간독성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혈전 사건, 담낭 질환에 대한 박스 경고문이 포함된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바이러스 감염, 비인두염, 세균 감염이었다.FDA 약물 평가·연구 센터 타냐 로블레스키 부국장은 "이번 큐피틀리아의 승인은 다른 기존 치료 선택지보다 투여 빈도가 낮아 혈우병 환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31 18:18
  • 노보, 최대 1.6조에 렉시콘 경구 비만약 후보물질 독점권 획득

    노보, 최대 1.6조에 렉시콘 경구 비만약 후보물질 독점권 획득

    미국 제약사 렉시콘 파마슈티컬스는 노보 노디스크와 비만·비만 관련 대사 장애에 대한 계열 내 최초의 경구용 비(非) 인크레틴 신약 후보물질 LX9851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미국시간) 발표했다.LX9851은 렉시콘이 발굴 후 개발 중인 경구용 저분자 ACSL5 억제제다. ACSL5는 지방 축적과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대사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다. 회장(돌창자) 브레이크 작용 기전을 활성화해 위 배출을 지연시키고 식욕을 억제해 포만감을 증가시킨다.렉시콘은 전임상 단계에서 LX9851을 단독요법뿐만 아니라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를 비롯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와의 병용요법으로도 연구 중이다.지난해 미국비만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전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LX9851은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투여했을 때 체중·식사량·지방량을 세마글루타이드 단독요법 대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노보 노디스크와의 라이선스 계약에도 영향을 미쳤다.계약 내용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는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 지급금으로 최대 7500만달러(한화 약 1100억원)를 렉시콘에 지급하며, 향후 개발·규제·판매 마일스톤과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로 최대 10억달러(한화 약 1조4700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다.노보 노디스크는 LX9851을 모든 적응증에 대해 개발·제조·상업화할 수 있는 전 세계 독점권을 가진다. 렉시콘은 LX9851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IND)을 위해 전임상 시험을 끝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노보 노디스크는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 제출과 모든 후속 개발·제조·상업화를 담당한다.노보 노디스크 당뇨병·비만·MASH 부문 야콥 스텐 페터슨 부사장은 "그동안 렉시콘이 LX9851의 개발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치료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31 17:58
  • [멍멍냥냥 TV] 강아지 심장병도 수술을 한다? 이런 기침 한다면, 병원으로 오세요

    [멍멍냥냥 TV] 강아지 심장병도 수술을 한다? 이런 기침 한다면, 병원으로 오세요

    이첨판 폐쇄부전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한 이첨판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진출한 혈액 일부가 다시 좌심방으로 돌아오는 질환이다. 이첨판 폐쇄부전이 발생하면 심장의 혈액 박출량이 감소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은 유전적 소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아지의 모든 품종에서 발생하지만 중소형견에서 유병률이 높다. 9살 이상에서 58%, 13살 이상에서 90% 이상 이첨판의 퇴행성 변화가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있다.가래가 끓는 듯 꽉 막힌 기침이 있다면 이첨판 폐쇄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증상을 보인다면 이미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진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을 위해서는 청진, 심전도 검사, proBNP 수치, 영상 검사를 시행한다. 심장의 비대 및 형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흉부 방사선과 심장 내부 울혈이나 역류를 살피는 심장 초음파 검사도 필수다.이첨판 폐쇄부전의 단계는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A는 정상, B1은 초음파에서 판막의 비정상적인 모습이나 역류가 나타난 상태, B2는 심장의 비대가 정상 범위를 넘어선 상태, C는 심부전에 관련된 임상 증상이 나타난 단계, D는 심장의 모든 기능이 악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폐수종을 겪은 이력이 있다면 C등급으로 분류한다. C등급부터는 심장기능부전 환자로 반드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이첨판 폐쇄부전 관리의 핵심은 B2에서 C단계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령이라면 심장 검사를 통해 질환 유무를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심장 질환은 약을 복약해도 완치되기 어렵다. 그러나 질환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진단을 받고 약물을 꾸준히 복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개심을 통한 판막 성형술이 성공한 사례도 있다. 수술의 안정성이 확보되고 비용적인 접근성이 완화된다면 유용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헬스조선 멍멍냥냥에서는 인천 SKY동물메디컬센터 문종선 원장과 함께 반려견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심장 질환, 이첨판 폐쇄부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건강과펫헬스조선 영상팀2025/03/31 17:45
  • “다이어트 성공, 48kg” 개그우먼 미자… 직접 공개한 ‘살 빠지는 식단’ 봤더니?

    “다이어트 성공, 48kg” 개그우먼 미자… 직접 공개한 ‘살 빠지는 식단’ 봤더니?

    개그우먼 미자(40)가 다이어트 중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30일 미자는 자신의 SNS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다이어트 식단을 묻는 팬에 여러 음식 사진을 올리며 “일반식 절반 정도! 아니면 클린식이나 샐러드”라고 답했다. 사진에는 키토 김밥과 샐러드, 포케 등을 먹는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으로 48kg을 유지 중이다.◇키토 김밥, 밥 대신 달걀 넣어 단백질 보충미자가 먹은 키토 김밥은 일반 김밥에서 밥을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김밥이다. 대표적으로 미자가 올린 사진 속 키토 김밥처럼 밥을 달걀지단으로 바꿔 만드는 방법이 있다.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달걀을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또, 달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지단 외에도 곤약, 포두부 등으로 쌀을 대체할 수 있다.◇샐러드, 식이섬유 풍부해 포만감 유발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체중 관리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포케, 식초·올리브오일 뿌려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미자가 먹은 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깍둑썰기 한 생선을 채소, 해조류, 곡물 등과 곁들여 먹는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다양한 지역에 현지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정착해 생선회가 들어가지 않아도 포케라고 불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연어, 소고기, 새우 등을 넣어 먹는다. 다만, 함께 먹는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올라갈 수 있으니 다이어트 중에는 드레싱을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시저나 스리마요 소스보다는 간장이나 식초, 올리브오일 등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3/31 17:28
  • 부산백병원, ‘찾아가는 진료협력 간담회’ 실시

    부산백병원, ‘찾아가는 진료협력 간담회’ 실시

    부산백병원은 지난 26일 좋은삼선병원과 부산보훈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료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팽성화 진료부원장, 김도훈 기획실장, 문성혁 진료협력센터장, 심준형 사무국장, 김성경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협력병원을 방문해 환자 중심 의뢰·회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부산백병원은 3차 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증상이 심각하지 않거나 비응급환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협력병·의원으로 회송시킨다. 환자 의뢰·회송을 통해 경증 환자를 분산하여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한다.최근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단순 환자 의뢰·회송에서 벗어나 ‘신속진료(Fast Track)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의료기관 간 의료정보 전달체계를 개선한 것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검사 자료 ▲임상결과 ▲처방약품 등 환자의 진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부산백병원이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진료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병원은 160여 개소다.양재욱 병원장은 “1·2차 병원(의원 및 종합병원)과 3차 병원(상급종합병원) 간 진료의 연결성을 유지해 지역의료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병·의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 지역 내에서 적기에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부산백병원은 지난 7일에도 협력병의원 관계자 80여 명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추후 기관 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자 교육, 연수강좌 및 학술행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3/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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