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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에 얼굴 부비는 것보다 더러워… ‘이것’ 자주 빨아야

    변기에 얼굴 부비는 것보다 더러워… ‘이것’ 자주 빨아야

    베개에 얼굴을 부비며 자는 사람이 많다. 심리적 안정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주 빨지 않은 베개는 변가보다도 더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안 빤 베개, 변기보다 세균 많아자는 동안 베개에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머리카락, 먼지, 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이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한다. 각질과 노폐물 등은 집먼지진드기의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집먼지진드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천식이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베개에는 세균도 가득하다. 베개는 잘 때 흘린 땀이나 침에 의해 축축해지고 쉽게 오염된다.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금세 번식한다. 실제로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곰팡이와 진드기도 발견됐다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연구 결과가 있다. 베개 커버를 세탁하지 않은 채 1주일이 지나면 변기 시트보다 박테리아 군집이 1만 7000여 개 더 많아진다는 영국 체스터대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얼굴에는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1~2주에 한 번은 빨아야베갯잇은 최소 1~2주에 한 번은 세탁하는 것이 좋다. 자주 빨기 어렵다면 매일 밖에서 두드리거나 탈탈 털어 각질과 먼지 등을 떨어뜨려야 한다.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두들기면 70%는 제거된다. 일주일에 한 번씩 햇볕에 30분 이상 말려주는 것도 좋다.베개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도 도움된다.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에 한 번은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 실내 습도도 신경 써야 한다. 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도 쉬워진다.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주기적 환기는 필수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5/04/08 07:33
  • 한가인, ‘이 음식’만 먹으면 복통 생겨 자제… 이유 뭔가 봤더니?

    한가인, ‘이 음식’만 먹으면 복통 생겨 자제… 이유 뭔가 봤더니?

    배우 한가인(43)이 평소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신당동 15년차 한가인이 꽁꽁 숨겼던 대박 맛집 최초공개 (진짜 맛있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신당동의 한 맛집 카페를 찾았다. 소금빵을 주문한 한가인은 한입 베어 먹으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PD는 “밀가루 안 좋아하신다더니”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정정할 게 있는데 제가 밀가루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라면도 좋아하고 밀가루도 좋아한다”며 “그런데 먹으면 배가 아프니까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하는 거지, 안 좋아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가인처럼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난 후 복통을 겪는다면, 글루텐 불내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글루텐은 밀, 보리, 귀리 등에 들어 있는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결합해 만들어진 단어다. 글루텐 불내증은 우리 몸이 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화불량, 불쾌감,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에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난 후 남들보다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불편하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주일 동안 밀가루를 완전히 끊은 식단을 하고, 그 후 밥을 완전히 끊고 밀가루 음식만 먹는 교차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지만, 한가인처럼 빵을 먹고 싶다면 쌀로 만들어진 빵을 먹는 게 좋다. 쌀은 밀에 비해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글루텐에 민감한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쌀로 만들어진 빵은 밀가루 빵에 비해 소화가 잘되고,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해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포만감이 길어지면 음식 먹는 양이 줄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한편, 글루텐 불내증이 없더라도 평소 밀가루를 과다 섭취하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으로,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과 여성에게서 각각 전립선암과 유방암 위험이 높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4/08 07:00
  • 비급여 보장 대폭 줄인 ‘5세대 실손보험’… “내 보험은 어떻게 되는 거지?”

    비급여 보장 대폭 줄인 ‘5세대 실손보험’… “내 보험은 어떻게 되는 거지?”

    가입자의 비급여 보장을 대폭 줄인 5세대 실손보험이 올 연말에 출시될 전망이다. 정부는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도수치료와 영양주사 등이 보장 항목에서 아예 빠져 의료진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앗아간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금융감독원과의 QnA 형태로 정리해봤다.Q. 모든 실손보험이 5세대로 바뀌나?A. 세대별로 다르다.실손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1세대(2009년 이전),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4세대(2021년 7월 이후)로 나뉜다. 이중에 신규 판매 중인 약관으로 변경하는 조건이 있는 후기 2세대(2013년 4월~2017년 3월), 3세대, 4세대는 약관 변경 시점이 지나면 5세대의 약관을 적용 받는다. 예컨대 2021년,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약관 변경 시점인 내년 7월 이후 5세대 실손보험과 동일하게 보장받는다. 금융당국은 전체 고객의 약관이 5세대 기준으로 변경되는 데는 약 1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Q. 1세대나 2세대 초기 실손을 가지고 있으면 안 바뀌나?A. 계약자가 원하지 않는다면 바뀌지 않는다.1세대 및 초기 2세대는 약관 변경 조항이 없다. 100세 만기 등의 조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약자가 약관 변경을 원하지 않으면 5세대로 전환되지 않는다. 다만 금융당국은 적은 의료 이용량, 높은 보험료 등으로 초기 가입자가 원하는 경우, 권고하는 기준에 따라 가입자에게 보상하고 계약을 해지하는 계약 재매입을 지원할 방침이다.Q. 5세대로 바뀌면 뭐가 달라지나?A. 급여·비급여가 나뉘고 중증 여부에 따라 자기부담률이 달라진다.기존 실손보험은 급여·비급여 혼합진료가 발생하면 전체 진료비 기준으로 보장했다. 자기부담률은 보장 범위에 따라 0~30%였다. 그런데 5세대는 급여는 입원과 외래(통원)로 구분해 자기부담률을 20%로 정하고, 비급여는 중증 비급여(특약1)와 비중증 비급여(특약2)로 구분해 자기부담률을 30~50%로 차등화한다. Q. 보장 항목은 얼마나 줄어드나?A. 근골격계 질환, 비급여 주사제 등이 제외되는 대신 종합병원 입원치료비가 포함된다.비중증 비급여 진료의 보장 항목은 연간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축소된다. 외래 치료의 경우 회당 20만 원에서 일당 20만 원으로 변경된다. 과거엔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에서 각각 하루에 20만원씩까지 치료받아도 보장됐지만, 이젠 하루에 종합해서 20만원까지만 보장된다.비중증 비급여로서 도수치료, 체외초음파 등 근골격계 치료와 비급여 주사제는 원천 제외된다. 대신 상급종합·종합병원 입원 시 연간 자기부담 한도(500만원)를 신설해 4세대와 비교했을 때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다.Q. 중증과 비중증을 어떻게 나누나?A. 산정특례 대상 질환이 중증 질환이다.암, 뇌혈관·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화상·외상 등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 질환이 중증 질환이다. 보건당국이 대상 질환을 조정하면 자동 연동하는 구조다.Q. 도수치료, 체외충격파는 앞으로 보장 못 받나? A. 중증 질환 치료 목적이라면 보장받을 수 있다.중증 질환의 치료 목적이라면 중증 비급여(특약1)에서 현행 4세대와 동일한 수준으로 보장한다. 추후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관리급여로 신규 편입된다면 급여로서 실손보험에서 정해진 보장을 받을 수 있다.Q. 5세대로 전환되면 보험료도 줄어드나?A. 30~50% 줄어들 전망이다.현행 4세와 비교했을 때, 5세대는 특약1만 가입하면 50%, 특약1, 특약2 둘다 가입하면 30% 보험료가 인할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이로 인해 다수 가입자(65%)는 보험금 지급 없이 보험료만 납부하며, 상위 9%에게 전체 보험금의 약 80% 지급되는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 보고 있다.Q. 덜 쓰면 보험료도 덜 내는 조항도 있나? A. 전년도 비급여 수령 보험금이 100만원 이하라면 줄어든다. 다만 중증 질환은 제외된다. 현행 4세대의 비급여 할인·할증제도가 신규 상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비급여 할인 할증제도란 직전 1년간 비급여 수령 보험금이 100만원 이상인 가입자의 보험료를 할증(100~300%)해, 비급여 수령 보험금이 0인 가입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다만, 중증 비급여(특약1)는 충분한 보장을 위해 할인·할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의료계소식오상훈 기자 2025/04/08 06:30
  • 박명수, 한참 지나도 얼굴 ‘이 자국’ 그대로… 노화 때문이라는데, 사진 봤더니?

    박명수, 한참 지나도 얼굴 ‘이 자국’ 그대로… 노화 때문이라는데, 사진 봤더니?

    개그맨 박명수(54)가 유튜브를 통해 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얼굴 베개 자국을 보여줬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맵고 달콤한 명수네 배달 떡볶이 총정리 | 엽기떡볶이, 응급실떡볶이, 신전떡볶이, 배떡, 우리할매떡볶이, 삼첩분식, 청년다방, 태리로제 | 할명수 ep.229’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다양한 브랜드의 떡볶이를 먹었다. 떡볶이를 먹기 전 박명수는 베개 자국이 남은 옆얼굴을 보이며 “오늘 녹화가 있는데 기대고 잤더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노화 때문이다”라며 “많이 늙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8가지 종류의 떡볶이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내 베개 자국이 남은 모습을 보였다.박명수처럼 베개 자국, 양말 자국 등이 오래가면 피부 노화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회복 능력이 감소한 것이다. 20~30대의 젊은 피부는 정상적인 콜라겐과 탄력섬유들이 풍부하게 잘 연결돼 있다. 하지만 노인들의 피부를 보면 콜라겐섬유들이 분절돼 있고, 탄력섬유도 소실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손상되고 비정상적인 탄력섬유와 콜라겐은 피부 결합 조직의 노화를 일으킨다.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내인성 노화’와 외부 환경에 의해 피부가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는 ‘외인성 노화’로 나뉜다. 내인성 노화가 나타나면 활성산소에 의해 조직이 손상되면서 피부 두께가 감소한다.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면서 탄력이 줄고 잔주름도 생긴다. 반면 외인성 노화는 대부분 자외선에 의해 발생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가 많이 생길 뿐만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을 유발하는 등 노화를 촉진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탄력섬유와 콜라겐 섬유를 변형시키기 때문에 피부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주는 탄력 회복이 떨어진다. 따라서 어렸을 때와 다르게 박명수처럼 40대 이상이 되면 베게·양말 자국이 이전보다 느리게 없어진다고 느끼게 된다.피부 탄력을 개선하려면 나이가 들수록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매일 꾸준히 보습제를 발라주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흡연과 술은 자제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다.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옷과 모자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게 좋다. 또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의 산화적 손상을 줄여주는 비타민C, 비타민E,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박명수와 달리 나이가 젊은데도 피부에 베개나 양말 등의 자국이 심하게 오래 남아있다면 ‘림프부종’이 원인일 수도 있다. 림프부종은 림프절과 림프관을 따라 흐르던 림프액이 사이질(세포와 세포 사이)로 빠져나가 고이면서 부종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림프부종 초기에는 압박받은 피부가 원래 상태로 다시 돌아오기 어려워지는 함요부종 증상이 나타난다. 림프부종을 방치하면 통증과 심하게는 피부 괴사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치료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08 06:02
  • 커피만 마시면 화장실 달려가는 이유… “장 건강해지는 중?”

    커피만 마시면 화장실 달려가는 이유… “장 건강해지는 중?”

    커피를 섭취하면 장 건강을 돕는 유익균이 최대 여덟 배까지 증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트렌토대 생물학 및 컴퓨터 생명과학과 니콜라 세가타 교수팀은 미국과 영국에 거주하는 18~66세 성인 2만2867명을 대상으로 식이 습관과 장내 미생물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커피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의 장에서는 ‘로소니박터 아사카로라이티쿠스’라는 유익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여덟 배까지 더 많이 존재했다. 흥미롭게도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를 섭취한 경우에도 동일한 유익균 증식 효과가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장 건강 효과가 카페인 성분에 국한되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장내 유익균의 성장에는 커피 속 항산화 성분인 ‘퀴닉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퀴닉산은 커피 원두는 물론 사과·블루베리·체리 등 다양한 식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로, 염증 완화와 산화 스트레스 저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클로로겐산 등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류 성분이 장내 유익균에 ‘프리바이오틱스’ 효과를 부여해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면역력 증진과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기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커피와 같은 단일 식품이 특정 장내 미생물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드문 사례다”며 “장 건강과 식품 간의 연결고리를 밝히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4/08 05:30
  • 알람 전 눈 떠지는 의외의 이유… 몸속 ‘이것’ 부족하단 신호!?

    알람 전 눈 떠지는 의외의 이유… 몸속 ‘이것’ 부족하단 신호!?

    아침에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질 때가 있다. 의외로 체내 수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스페인의 영양학자이자 심리 신경 면역학 전문가 셰비 베르다게르가 과거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탈수 상태였다면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빨라져 수면이 방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밤사이 생길 수 있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직전에 물을 마시는 것보다 저녁 식사에서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나 과일을 함께 먹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자기 전 탈수 상태에 놓이면 수면 중 체내 수분이 더 빠르게 고갈된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일찍 활성화될 수 있다. 코르티솔은 원래 아침에 점차 증가해 우리 몸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일찍 분비되면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의도치 않게 잠이 깰 수 있다. 특히 자는 동안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났다가 물까지 마시고 다시 잠드는 경우, 단순한 밤중 각성이 아니라 이미 체내 탈수가 어느 정도 진행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갈증은 탈수의 대표적인 자각 증상 중 하나여서 자면서 유독 물을 자주 찾는다면 평소 수면 전 수분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극단적인 탈수 상태가 아니더라도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깊은 수면 단계에 진입하기 어려워진다. 이를 방지하려면 저녁 시간 동안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특히 국물이 있는 음식이나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 ▲채소 ▲콩류 등을 식단에 포함하면 부담 없이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다만, 국물 요리라도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으면 체내 수분을 오히려 빼앗을 수 있으므로 짜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료를 마실 땐 알코올이나 카페인 음료처럼 이뇨 작용이 강한 것은 피하고, 물이나 허브차처럼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평소의 수분 섭취 습관만 조금 조정해도 불필요한 각성을 줄이고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다만,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해서 잠들기 직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물을 과하게 마시면 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깰 수 있다. 이로 인해 깊은 잠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한밤중에 화장실을 다녀오며 수면 사이클이 끊기면 다시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다음 날까지 피로감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수분 섭취는 하루 동안 조금씩 나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잠들기 직전에는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08 05:03
  • “개찰구 통과하다 몸 끼어, 창피”, 1년 만 107kg 감량… 다이어트 성공한 ‘세 가지’ 비법은?

    “개찰구 통과하다 몸 끼어, 창피”, 1년 만 107kg 감량… 다이어트 성공한 ‘세 가지’ 비법은?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던 중 몸이 끼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1년 만에 107kg을 감량한 영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남성 스티븐 더필드(45)는 지난 2022년 축구 경기를 보러 갔다. 더필드는 “개찰구를 통과하려고 했는데, 개찰구 사이에 몸이 끼어버렸다”며 “많은 사람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너무 부끄러웠다”고 했다. 그는 “이 사건 이후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9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치매인 아버지를 혼자 부양하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매일 같이 패스트푸드를 먹었고, 아침과 점심을 굶고 저녁에 폭식했다며 이로 인해 몸무게가 190kg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더필드는 “패스트푸드를 끊고, 매일 사과 발효식초를 마셨다”며 “하루에 5만 보를 걸어 1년 만에 107kg을 감량했다”고 했다. 현재 그의 몸무게는 83kg이다. 그는 “다이어트는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하루라도 빨리 다이어트를 해 다행이다”고 했다. 더필드가 실천했던 다이어트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4/08 05:01
  • 강예원 ‘동안·날씬’ 비결? “먹고픈 것 다 먹는 ‘이 방법’ 실천 중”

    강예원 ‘동안·날씬’ 비결? “먹고픈 것 다 먹는 ‘이 방법’ 실천 중”

    배우 강예원(46)이 1일 1식 식습관을 밝혔다. 지난 6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강예원은 “하루 한 끼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5시쯤 한 끼를 푸짐하게 먹는 스타일”이라고 했다.강예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살이 찌는 편이라서 저녁만 먹는다”고 말한 바 있다. 강예원은 “햄버거, 라면, 우동 외 음식은 다 먹는다”며 “그래야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고 했다. 박준금, 차승원, 이상민을 포함한 다른 연예인들도 1일 1식을 다이어트 비법으로 밝힌 바 있다.1일 1식은 일본 의학박사 나구모 요시노리가 건강 유지 비결로 말해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실천하며 15kg를 감량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나구모 박사에 따르면,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당뇨병, 치매, 암 같은 질환이 예방된다는 것이다. 1일 1식을 하면 칼로리 섭취가 자연스럽게 줄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소화기관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소화 기능도 개선될 수 있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오래 유지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하루에 한 끼를 마음껏 먹는다 해도 절대적인 식사량이 부족할 수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경우에는 에너지가 부족해질 위험이 크다. 또,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기도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이 줄면 오히려 지방이 잘 쌓이는 몸으로 바뀔 수 있다. 오랜 시간 공복 상태가 이어지면 한 끼에 과도하게 먹을 위험도 크다. 강예원이 말했듯 한 끼를 먹는 대신 그 한 끼에 먹고 싶은 음식을 경각심 없이 먹게 될 수 있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을 분비해 식욕을 느끼게 한다. 식사 후 배가 부르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분비된다. 굶는 습관은 호르몬을 교란해 식욕 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결국 호르몬의 관여를 받지 못하면서 충동적인 폭식을 하게 된다. 또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 분비가 감소하고 위장 운동이 저하돼 변비가 생길 수 있다.1일 1식 다이어트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 방식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부작용을 줄이면서 1일 1식을 실천하고 싶다면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하면 몸이 시간에 맞춰 영양소를 흡수하고 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 하루 한 끼를 마음껏 먹는다고 해서 고지방·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고루 함유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열량은 평소보다 500kcal 정도 적게 먹는 것을 권한다. 하루 한 끼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 2025/04/08 01:20
  • “같은 사람 맞아?”… 성형에 ‘2억 원’ 투자 30대 女, 이유 물으니?

    “같은 사람 맞아?”… 성형에 ‘2억 원’ 투자 30대 女, 이유 물으니?

    영국에 거주하는 한 30대 여성이 인형이 되고 싶다며 성형에 약 2억 원을 투자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알리시아 알미라(32)는 21세부터 바비 인형처럼 변하고 싶은 마음에 성형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코, 가슴 등의 성형 수술과 함께 얼굴 부위에 필러와 보톡스 등을 맞는 시술로 약 2억 원을 소비했다. 이후 알리시아 알미라는 바비 인형처럼 차려입은 자신의 모습을 SNS에 자주 공유했다. 그는 “나는 항상 극단적인 것에 끌렸다”며 “누군가는 내가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수술을 받은 게 절대 후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이 지금보다 훨씬 더 커졌으면 좋겠다”며 “성형 수술을 중단할 생각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알리시아 알미라처럼 같은 부위에 성형을 여러 번 받아도 괜찮은 걸까? 그가 받았던 성형과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가슴 성형=가슴 수술을 할 때는 보형물을 삽입하는데, 보형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주로 보형물로 실리콘을 사용하지만, 실리콘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자가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가슴 수술의 부작용에는 ‘구형 구축’도 있다. 보형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돼 딱딱한 촉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해지면 가슴 모양이 뒤틀릴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가슴 성형 수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보형물을 제거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코 성형=코 수술을 하기 전에는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를 신경 써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이다. 코 성형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구축이다. 코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보형물 주위로 얇은 피막이 형성된다. 우리 몸이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염증 탓에 보형물을 감싼 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코가 쪼그라든다. 이를 ‘구축이 일어났다’고 한다. 피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보형물이 몸속에서 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염증도 웬만하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피막이 코 길이에 비해 지나치게 짧거나 염증 때문에 딱딱하게 굳으면 수축한 피막이 코끝을 당겨 코 길이가 짧아진다. 안전하게 코 성형을 하려면 자기 코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얼마나 높일지 전문의와 면밀하게 상담해 결정해야 한다. ▷필러와 보톡스=필러는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보통 이마, 미간 등에 필러를 채워서 볼륨을 확대하고 주름을 없앤다. 얇은 입술을 두껍게 만들거나 코를 높이고 턱을 갸름하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멍 ▲통증 ▲색소침착 ▲가려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반면,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가 주름이나 이마 주름처럼 얕은 잔주름을 줄일 때 시도하는 편이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필러와 보톡스 모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알리시아 알미라처럼 과도하게 많은 돈을 성형 수술에 쓰는 것은 성형 중독의 일종이다. 성형수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의 경우 수술 부위가 계속해서 늘어난다. 짧은 기간 동안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 부위를 비롯한 몸 곳곳에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성형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인위적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4/08 01:00
  • ‘30kg 감량’ 배우 박지현, 군살 없는 몸매 자랑… ‘이 운동’ 덕분?

    ‘30kg 감량’ 배우 박지현, 군살 없는 몸매 자랑… ‘이 운동’ 덕분?

    배우 박지현(30)이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5일 박지현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탄탄한 등근육이 드러난 드레스를 입은 박지현의 뒷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박지현의 모습도 나왔다. 박지현은 날씬한 몸매로 유명한 연예인이지만, ‘모태마름’이 아니라 꾸준한 다이어트로 만든 몸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가수 성시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옛날에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80kg까지 나갔다”며 “저는 평생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 활동을 위해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지현은 “다이어트에 노하우가 확실히 있다”며 “진심으로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야 해서 저는 발레를 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08 00:40
  • 실로 얼굴 뒤덮는 기괴한 메이크업… ‘SNS상에서 인기’라는데, 피부엔 괜찮나?

    실로 얼굴 뒤덮는 기괴한 메이크업… ‘SNS상에서 인기’라는데, 피부엔 괜찮나?

    실로 얼굴을 감싼 후, 그 위에 화장품을 덧바르는 메이크업인 ‘실 메이크업’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애나 머피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실 메이크업(Yarn Makeu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실 메이크업은 실로 얼굴 전체를 감싼 후, 그 위에 화장품을 덧칠하는 방식의 메이크업이다. 영상 속 애나 머피는 실 메이크업 하는 자세한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얼굴에 흰색 파운데이션을 발라 실 사이로 피부가 비치지 않게 만든다. 이후 실을 코끝부터 시작해 나선형으로 감아가며 특수분장용 접착제를 사용해 얼굴에 붙인다. 그 위에 아이셰도우, 립스틱, 블러셔 등을 이용해 메이크업하면 된다. 이 영상은 52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괴하다” “묘한 매력이 있다” “얼굴에 접착제를 붙여도 괜찮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 메이크업할 때 사용하는 특수분장용 접착제는 라텍스, 실리콘, 젤라틴 등을 이용한 특수 분장 용품을 피부에 붙일 때 사용되는 인체용 접착제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용 전 피부를 깨끗이 닦아 낸 후 면봉, 메이크업 스펀지, 브러쉬 등을 사용해 접착제를 피부에 바른다. 완전히 말린 후 특수 분장 용품을 피부 위에 붙인다. 특수분장용 접착제는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해 닦아낸다. 다만 특수분장용 접착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수분장용 접착제는 주로 글리세린, 페트롤라툼, 파라핀 등의 성분으로 구성됐다. 접착제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많은 양을 바르면 이 성분들이 피부염이나 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글리세린은 알코올의 일종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다. 글리세린을 과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발진이나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페트롤라툼은 석유에서 추출한 탄화수소류의 혼합물로, 눈이나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갈 때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파라핀은 양초를 만들 때 쓰이는 원료로 석유 추출물의 일종이다. 피부가 파라핀에 장시간 자극받으면 피부 변색, 국소 발열, 농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한편, 일반적인 순간접착제에는 시아노아크릴레이트라는 성분이 사용된다. 공기 중의 수분과 닿으면 고분자화합물로 변해 굳는다. 굳어서 물질과 물질을 연결하는 원리다. 이때 가스와 함께 열이 발생하는데 접착제가 피부에 닿았을 때 화끈거리게 된다. 묻은 양이 적고 얼른 떼어낸다면 자극성 피부염에 그치지만 정도가 심하면 화상에 가까운 피부 상처를 입을 수 있다.순간접착제가 피부에 붙었다면 먼저 따듯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실제로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다 응급실을 방문하면 1차 치료로 식염수가 사용된다. 순간접착제로 손과 손이 붙은 직후라면 따듯한 물을 받은 뒤 2분 정도 손을 담가뒀다가 살살 문지르며 접착제를 제거한다. 아세톤과 식용유는 따듯한 물을 사용해도 소용없거나 신체 부위가 다른 물체와 붙었을 때 사용하는 게 좋다. 효과가 좋긴 하지만 상처 부위에 들어가 2차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4/08 00:22
  • "아내 식물인간, 아들은 하늘나라"… 한 가족 행복 '송두리째' 앗아간 질환, 무슨 사연?

    "아내 식물인간, 아들은 하늘나라"… 한 가족 행복 '송두리째' 앗아간 질환, 무슨 사연?

    모야모야병으로 세 살배기 아들을 떠나보낸 데 이어, 아내까지 같은 병으로 쓰러져 간병하고 있는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남편이 단독으로 상담을 신청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이날 남편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아이 넷을 낳을 정도로 금슬이 좋았다"며 "아내가 나보다 아이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귀여운 질투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셋째 아들이 6년 전, 특별한 이유 없이 뇌혈관이 막히는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았다"며 "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이어 "그날 이후 가족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며 "그로부터 1년 뒤, 아내도 같은 병을 진단받은 뒤 급성 뇌출혈로 쓰러졌고 결국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며 상담을 의뢰했다. 사연자의 셋째 아들과 아내가 겪은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인 내경동맥이 점차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뇌가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주변에 가느다란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내는 희귀 뇌혈관 질환이다. 이런 혈관들이 뿌연 연기처럼 보여 '모야모야(もやもや)'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로 소아에게 발병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여성과 아시아인에게서 더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야모야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반신 마비 ▲언어 장애 ▲시야 흐림 ▲두통 ▲어지럼증 ▲발작 등이 있다. 특히 아이들은 과호흡이나 울음 등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의 경우에는 뇌출혈로 인해 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면역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력이나 특정 유전자의 변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모야모야병은 약물만으로는 진행을 멈출 수 없어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뇌에 새로운 혈류 통로를 만들어주는 혈관 우회술(뇌 혈류 재건술)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를 통해 뇌졸중 위험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아직 명확한 예방법은 없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뇌혈관 검진을 통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4/08 00:15
  • “얼굴 부기, 쏙 뺐다” 성시경… ‘이 운동’ 덕이라는데, 어떤 효과 있길래?

    “얼굴 부기, 쏙 뺐다” 성시경… ‘이 운동’ 덕이라는데, 어떤 효과 있길래?

    가수 성시경(45)이 아침 부기를 빼기 위한 방법으로 테니스를 꼽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 학동역 향동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어젯밤 9시 30분까지 술을 마셨다”며 “정신 차려 보니까 달걀 베이컨 구이랑 라면까지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술 마시고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잤더니, 감기 기운도 있다”며 “얼굴도 엄청 부어서 아침에 테니스를 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겨우 부기를 빼고 왔다”며 “오늘은 진짜 참고, 한 잔만 마시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술 마신 후에도 치고 온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의 일종이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기초대사량 상승에도 좋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  특히 성시경은 부기를 빼기 위해 테니스를 쳤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부기 완화에 효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을 하기 때문이다. 이때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세포의 대사도 활발해지면서 부기가 완화된다. 다만, 건강하게 오래 테니스를 치기 위해서는 ‘테니스 엘보’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긴 것으로, 테니스 마니아들에겐 익숙한 질환이다. 공식 명칭은 ‘외상과염’이지만, 테니스의 백핸드 동작을 할 때 팔꿈치 바깥쪽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테니스 엘보라고 불리게 됐다. 테니스를 칠 때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나 저림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된다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4/08 00:00
  • “식단 바꿨더니 ‘60kg’ 쭉 빠져”… 8개월 만에 뺐다는데, 어떤 음식 먹었길래?

    “식단 바꿨더니 ‘60kg’ 쭉 빠져”… 8개월 만에 뺐다는데, 어떤 음식 먹었길래?

    미국 한 30대 남성이 식단 변화만으로 8개월 만에 6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캐럴(34)은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해 체중이 불어나는 것을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23년 추수감사절 무렵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식사 중 가슴 통증을 느꼈다. 당시 캐럴의 몸무게는 약 163kg였다. 캐럴은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것도 힘들고 비행기 의자에 앉아있는 것도 고역이었다”며 “나에게 맞는 사이즈의 옷을 찾는 것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그는 곧바로 식단을 바꿨다. 캐럴은 매일 녹색채소, 토마토, 검은콩, 닭가슴살 등이 들어간 샐러드를 먹었다. 캐럴은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담은 책에서 샐러드에 대해 “매일 고수했던 식단이고 다이어트 성공의 이유”라고 말했다. 캐럴은 아침에 요거트와 과일을 먹었으며, 술과 탄산음료는 끊었다고 밝혔다. 60kg 감량에 성공한 캐럴은 약 8개월 뒤 103kg까지 빠졌다. 캐럴은 “처음엔 식단 조절이 중요했다”며 “다만, 어느 정도 빠진 뒤에는 운동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캐럴이 한 운동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그는 바뀐 식습관을 유지 중이며, 1년 가까이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4/07 23:02
  • 트럼프 ‘관세 폭탄’에 떠는 제약사들… 대응 방안은?

    트럼프 ‘관세 폭탄’에 떠는 제약사들… 대응 방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10% 보편 관세’를 적용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 또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의약품의 경우 이번 관세 부과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나, 향후 포함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지 수요를 맞추기 위한 재고 확보와 공급망 효율화, 미국 내 CMO(위탁생산) 활용 등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7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간한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에 대한 한국 바이오의약품 수출 기업의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백악관의 이번 관세 정책은 지난 5일 발효된 ‘10%의 일괄 적용 관세(보편 관세)’와 오는 9일부터 발효되는 ‘국가별 차등 적용 관세(상호 관세)’로 구성됐다. 이 중 상호 관세는 해당 국가가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비관세 장벽을 반영해 책정하며, 일부 국가는 높은 수준의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백악관은 이번 정책에서 의약품은 예외 품목으로 분류했다. 미국 내 의료기관·제약사의 로비 활동과 함께, 관세 도입 후 발생할 수 있는 공급 부족, 약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백악관 측은 “공중 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 의약품, 의료기기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같은 조치는 상호 관세에 국한됐으며, 10% 보편 관세 적용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세계무역기구(WTO) 의약품 협정에 따라 이미 무관세 품목으로 분류된 경우 보편 관세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으나, 이는 향후 미국 관세 당국의 해석과 추가 지침을 통해 명확해질 전망이다.미국은 세계 최대의 제약 시장이자, 한국의 의약품 최대 수출국이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의약품 수출액은 2023년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4600억원)에서 지난해 15억달러(한화 약 2조2000억원)로 늘었다. 한국의 전체 의약품 수출에서 미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난해 기준 18%에 달한다.제약사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세가 부과되면 완제 바이오의약품의 미국 수출 비용이 직접적으로 증가해 한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핵심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수출 기업들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관세 부과가 미국 내 약가 인상으로 이어질 경우, 현지 수요와 시장 접근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역시 한국 수출 기업들에는 위험 요소다. 관세로 인해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기거나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 전체 생산비용 또한 상승하게 되며, 이는 최종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바이오 공정용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일수록 공급망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현재 일부 기업들은 미국 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의 재고를 확보해 단기적인 관세 영향에 대비하고 있다. 물류·창고비 등 비관세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망 운영을 최적화하는 전략을 병행할 경우, 향후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 또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미국 CMO를 활용해 현지에서 완제품을 제조하는 방식도 관세 회피를 위한 단기 전략이 될 수 있다. 실제 일부 국내 기업들은 미국 생산기지를 확보하거나 현지 CMO와의 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이 같은 전략은 미국의 우수 제조관리기준(CGMP)을 충족하는 파트너 선정이 필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실사를 전제로 한다.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관세 부담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은 미국 시장 내 가격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가격 민감도가 높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고려한 정교한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리스크 분석, 공급망 안정화, 현지화 전략, 정부와의 협력 체계 강화 등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국 시장 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7 22:07
  • 울산서 대학 신입생 단톡방에 ‘음란물’ 수십 건 유포… 계정주에 경위 물었더니?

    울산서 대학 신입생 단톡방에 ‘음란물’ 수십 건 유포… 계정주에 경위 물었더니?

    최근 울산의 한 대학교 신입생 단체 채팅방에 음란물이 수십 건 유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울산경찰청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5시 이 대학 A학부 신입생 단체 카톡방에 음란물 40개가량이 올라왔다. 이 과정에서 일반인 여성의 나체나 신체 일부가 드러난 사진, 동영상이 카톡방에 유포됐다. 음란물을 유포한 계정의 주인인 B씨는 “한 달 전쯤 자신의 노트북이 없어졌는데, 누군가 해당 노트북을 통해 음란물을 올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B씨는 교내에서 노트북을 도난 당했다고 지난달 초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난 사실과 음란물 유포 경위 등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음란물 시청 자체도 정신 건강에 해롭지만,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불법 촬영물은 특히 멀리해야 한다. 이런 불법 촬영은 관음증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불법 촬영물 시청, 치료 필요한 ‘관음증’ 가능성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보고 성적 쾌락을 느낀다면 관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관음증은 성도착증의 일종으로, 옷을 벗고 있거나 벗은 사람 또는 성행위 중인 사람을 몰래 관찰하거나 상상하는 게 주된 증상이다. 이로 인해 주거 침입이나 성범죄 등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다.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 따르면 관음증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할 때 진단한다. 우선, 타인의 탈의 및 성행위 장면을 몰래 관찰하거나 공상하면서 성적 흥분을 강하게 느끼는 행동이 6개월 이상 지속돼야 한다. 또 이러한 공상, 성적 충동 그리고 행동이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사회생활, 직업 생활 등에 지장을 줘야 한다.관음증 환자는 자신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방법으로 욕구를 해소할수록 죄책감이 무뎌지고, 범죄 가능성이 커지는 게 문제다. 관음증의 치료 효과는 환자의 치료 의지와 연관성이 높다. 병원에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같은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 요법이나 그룹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음란물 자주 보면 기억력 저하, 섭식장애 위험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것이 아니더라도 음란물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음란물에 중독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독일 뒤스부르크대 연구에 따르면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이 1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에서 계산과 기억 등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이 쪼그라들고 기능이 저하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섭식장애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음란물을 자주 보면 자신의 체형을 음란물 속 인물과 비교하거나, 비현실적인 체형을 갖고 싶어하기 쉬워서다. 이스라엘 연구팀에 따르면 음란물 시청 빈도가 잦을수록 자신의 체형을 음란물 속 인물과 비교하고,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수준의 불안·우울을 보고한 참가자가 심각한 섭식 장애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극단적으로 식사하지 않는 ‘거식증’과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폭식증’ 모두 섭식장애에 속한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 2025/04/07 21:38
  • “한 달만, 13kg 감량” 홍윤화, 살 더 빠진 근황… 직접 밝힌 ‘다이어트 식단’은?

    “한 달만, 13kg 감량” 홍윤화, 살 더 빠진 근황… 직접 밝힌 ‘다이어트 식단’은?

    개그우먼 홍윤화(36)가 살이 더 빠진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홍윤화는 최근 1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기간이 한 달 조금 넘었는데, 현재까지 총 13kg이 빠졌다”며 “헬스장도 4번 빼고 다 갔다. 가서 조금이라도 하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한다는 홍윤화는 “헬스클럽 3인방 중 막내로 나온다”며 “운동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 드라마는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영감을 줘서 다이어트도 쉽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홍윤화는 다이어트로 일주일간 7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체중 감량에 더 성공한 홍윤화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전복=앞서 홍윤화는 “전복은 살이 안 찐다”며 다이어트 중 전복 6마리를 넣은 죽을 먹고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리는 전복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전복에는 칼륨, 칼슘, 인 등 각종 무기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과 단백질 함량도 높다. 특히 지방 분해에 관여하는 아르기닌이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도 먹기 좋다. 전복은 홍윤화가 먹은 것처럼 죽으로 해 먹기 좋고, 이 외에도 회나 구이,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다. 다만, 냉동한 전복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정도 씻고, 속까지 충분히 가열해 익혀 먹는 게 안전하다. ▷바나나=일주일 동안 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홍윤화는 바나나를 즐겨 먹었다고 전했다. 바나나 역시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를 추천한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특히 뱃살을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6시 이후 금식하기=또 홍윤화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남편 따라서 콩을 6시에 먹고 저녁을 안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홍윤화처럼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07 21:13
  • ‘코코넛 워터’ 한 모금 마셨다가, 26시간 만에 사망… 덴마크 60대 男, 이유는?

    ‘코코넛 워터’ 한 모금 마셨다가, 26시간 만에 사망… 덴마크 60대 男, 이유는?

    코코넛 워터를 마신 뒤 26시간 만에 뇌사 판정을 받은 덴마크 6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덴마크 오르후스에 거주하는 남성 A(69)씨는 껍질이 까져 있는 코코넛을 구매한 후, 한 달 동안 냉장고가 아닌 주방 테이블에 실온 상태로 보관했다. 이후 빨대를 이용해 코코넛 안에 있는 코코넛 워터(코코넛에서 나온 과즙)를 마셨다. A씨는 코코넛 워터 맛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한두 모금만 마시고 코코넛 속을 열어봤다. 확인한 내용물은 끈적거렸고 A씨는 아내에게 “상한 것 같다”고 말하며 코코넛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런데 코코넛 워터를 마신 지 세 시간이 지나고, A씨는 갑자기 땀을 흘리며 속이 메스껍다고 호소하며 구토했다. 구급대원들이 집에 A씨의 집에 도착했을 때, A씨는 균형을 잡지 못했고 피부가 창백해졌으며 땀을 흘렸다.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A씨의 뇌는 심각하게 부어 있었다. 하지만 의료진은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못했다. 결국 그는 대사성 뇌병증(뇌의 구조적 이상 없이 뇌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병원 도착 26시간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 뇌사 판정이 나오자마자 가족들은 치료 중단을 요청했고 A씨는 사망하게 됐다.부검 결과, A씨의 기도에 곰팡이가 자라고 있었다. 의료진은 초기에 이 곰팡이를 ‘봉크레크산’으로 판단했다. 봉크레크산은 희귀 독소 중 하나로 발효 코코넛 제품인 봉크레크 등에서 오염된 세균이 생산하는 독소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감염병 저널에 따르면 코코넛 안에 있던 곰팡이 종은 ‘트리니움 사카리콜라’로 밝혀졌다. 이 곰팡이는 독성 화합물인 3-니트로프로피온산을 생성해 심각한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식품 안전 관련 전문가들은 “손질된 코코넛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코코넛 안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3-니트로프로피온산으로 인해 구토·설사·혼수상태·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코코넛 워터는 부패하기 쉬우므로 구매 후 며칠 내 소비해야 한다”고 했다. 3-니트로프로피온산과 같은 독성 화합물은 뇌 속 선조체(대뇌피질의 정보를 받아 몸의 움직임 등을 제어하는 뇌 영역)의 신경세포를 망가뜨린다. 뇌가 손상되면 합병증으로 파킨슨병, 헌팅턴병, 뇌수막염, 뇌염, 뇌 부종 등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아직까지 3-니트로프로피온산 해독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3-니트로프로피온산으로 인해 발생한 합병증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편, 과일에 작은 곰팡이가 피었더라고 해도 버리는 것이 좋다. 코코넛뿐만 아니라 딸기, 귤 등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는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잼, 젤리, 요거트, 치즈, 식빵의 음식도 마찬가지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4/07 21:02
  • [소소한 건강 상식] 미세먼지 많은 날 머리 유독 기름지던데, 기분 탓일까?

    [소소한 건강 상식] 미세먼지 많은 날 머리 유독 기름지던데, 기분 탓일까?

    봄철에는 황사, 미세먼지 등이 기승이다. 이런 날 외출하고 나면 평소보다 머리가 기름진 상태로 변하는 것 같다. 미세먼지의 영향일까? 실제로 미세먼지가 머리를 기름지게 만들 수 있다. 모발과 두피는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미세먼지에 의해 자극받기 쉬운 부위다. 미세먼지는 두피에 쌓여 모낭을 막을 뿐 아니라 모낭을 타고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그중에서도 미세먼지보다 직경이 작은 초미세먼지는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직경 크기에 따라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미세먼지, 직경 2.5㎛ 이하의 먼지를 초미세먼지로 분류한다. 초미세먼지가 모낭을 통해 침투하면 두피 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가 생성돼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피부 발적이 나타난다는 대만 국립대만사범대 건강증진보건교육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산화 스트레스로 자극받은 두피가 기름지게 되고 표면에 남아있는 미세먼지와 피지가 섞이면 끈적거리게 변하며 머리카락끼리 엉겨 붙을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게다가 미세먼지는 지용성 특성이 있어 두피에서 분비되는 피지에 잘 달라붙는다. 미세먼지가 심한 봄에는 더 철저한 두피, 모발 관리가 필요하다. 가급적 모자나 스카프 등을 착용한 후 외출하고 귀가한 뒤에는 곧바로 머리를 감는 게 좋다. 지성용이나 항균성분이 함유된 딥클렌징 샴푸를 사용하면 유분기 제거를 도와 머리가 기름 지는 것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스프레이, 젤 등은 미세먼지를 더 잘 달라붙게 만들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순천향대부천병원 피부과 이상훈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봄철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꼭 노폐물과 땀을 씻어내야 하며 이후 두피를 충분히 건조한 뒤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피를 건조하지 않은 채 잠을 자면 염증 발생, 세균 번식 위험이 높다.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한 다음 드라이기로 두피 속과 모근까지 잘 말리면 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4/07 20:30
  • 부부 사이, ‘이것’만 따로 써도… 잠 훨씬 푹 잔다

    부부 사이, ‘이것’만 따로 써도… 잠 훨씬 푹 잔다

    미국의 한 수면 전문가가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을 추천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USA TODAY에 따르면, 부부가 한 침대를 공유하면서 각자의 이불을 사용하는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와 같은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유래한 수면법으로 부부가 침대는 같이 사용하지만 이불은 따로 덮는 수면 방법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수면 컨설팅 전문 기업 Sleepably의 설립자이자 공인 수면 코치인 세트 데이비드는 “수면 코치로서 침대를 함께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과 함께 일해왔다”며 “이불이나 담요를 별도로 사용하는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은 부부가 (서로에게) 덜 방해받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사람이 이불을 독차지하거나 서로 다른 온도를 선호하는 등 부부간 수면 습관이 맞지 않아 침대를 따로 사용하거나 수면 공간을 분리하는 ‘침대 이혼(수면 이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서로 다른 수면 습관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부부가 한 침대에서 각자의 이불을 사용하면 수면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나의 큰 이불을 공유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수면 중 상대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수면 습관에 덜 방해받으면서 심리적 안정감이나 관계 개선과 같이 부부가 한 침대에서 잠을 잘 때 얻을 수 있는 감정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국립수면재단의 연구 및 과학 담당 수석 연구원인 조셉 지에르제프스키에 따르면, 수면은 본질적으로 친밀한 과정이다. 수면 습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수면 공간을 분리하는 것도 좋지만, 이불을 바꿔보는 것도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게다가 부부가 이불 공유를 중단하면 각자가 선호하는 온도가 달라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라 하면 36.5℃를 떠올리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로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온도가 이보다 조금 높거나 낮을 수 있다. 신체에 열이 많은 체질의 경우 두꺼운 이불을 덮는 것이,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의 경우 얇은 이불을 덮는 것이 불만일 수 있다. 부부간 선호하는 온도가 다른 것이 침대를 함께 사용하거나 수면 공간을 공유하기 어려운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다. 이럴 때 각자의 체질에 맞는 이불을 사용하면 수면의 질과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자의 이불을 사용함으로써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 스트레스 민감도가 낮아진다는 점도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의 장점이다.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에 따르면, 숙면은 정서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연구팀이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폭력적인 장면으로 가득한 영상을 보여준 뒤 한 그룹에게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잔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충격적인 장면을 덜 기억하고 감정적 괴로움의 정도도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숙면은 정신 및 신체 건강과 좋은 관계의 시작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4/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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