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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 건너뛰기도 안 돼… 넷플릭스 “광고 싫다면 ‘4000원’ 더 내라”

    광고 건너뛰기도 안 돼… 넷플릭스 “광고 싫다면 ‘4000원’ 더 내라”

    넷플릭스가 광고 없는 멤버십 중 가장 저렴한 ‘베이식 멤버십’(월 9500원)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이제 광고 없이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싶은 신규 가입자는 스탠다드(월 1만 3500원) 또는 프리미엄(1만 7000원) 멤버십을 이용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현재(13일 기준) 넷플릭스 신규 가입창에선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 등의 선택지만이 확인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12/13 15:18
  • 눈 앞에서 심정지 환자 봤다… 일반인인 나, 심폐소생술 하면 환자 생존율은?

    눈 앞에서 심정지 환자 봤다… 일반인인 나, 심폐소생술 하면 환자 생존율은?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일반인이 심폐소생술하면 생존율이 2.1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13일 '제12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난해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환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급성심장정지는 갑자기 심장 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를 말한다.지난해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5018명으로, 3만 3235명이었던 2021년보다 증가했다. 환자 중 성별로 비교했을 때, 남성(63.9%)이 여성(36.1%)보다 약 1.8배가량 많았다. 연령은 높을 수록 발생 환자가 많았는데, 특히 70대 이상이 전체의 53.9%를 차지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3 15:13
  • 세계서 심박수 가장 느린 남성 밝혀져… 1분당 심장 박동 몇 번?

    세계서 심박수 가장 느린 남성 밝혀져… 1분당 심장 박동 몇 번?

    영국 20대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느린 심박수를 기록해 화제다.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카메론 존슨(24)은 지난 7월 건강검진에서 심박수가 22bpm(1분당 22회)으로 측정됐다. 존슨은 평소 러닝과 사이클링을 좋아해 활동적인 생활을 추구했다. 그러다 7년 전부터 어지러움이 심해져 검진을 받았고 당시 심박수는 30대 초반이 나왔다. 그는 "그때는 한 번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올해 제대로 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24시간 동안 모니터링까지 해보니 심박수가 심각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정상 심박수는 60~100bpm(1분당 60~100회) 사이로, 그는 '서맥성 부정맥'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다행히)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존슨은 일주일에 5km 러닝 2회, 사이클링, 축구, 배드민턴 등을 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느린 맥박은 2014년 영국 80대 남성의 기록인 26bpm이다. 현재 카메론 존슨은 자신의 기록을 등재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기네스북에 기록을 등재하려면 여러 증거 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기네스북 감독관 두 명 앞에서 24시간 동안 맥박을 측정해야 한다.​영국심장재단에 따르면 운동선수나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서맥(느린 맥박)은 생각보다 흔히 발견된다. 세계적인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와 영국 사이클선수 브래들리 위긴스도 각각 33bmp, 35bpm의 맥박을 기록한 바 있다. 운동을 많이 할수록 심장도 단련돼 60~100회 펌프질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혈액 공급이 되기 때문이다.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 종류에는 ▲서맥성 부정맥 ▲빈맥성 부정맥 ▲조기 박동이 있다. 서맥성 부정맥은 존슨처럼 맥박이 정상 이하로 느려지는 부정맥이다. 반대로 빈맥성 부정맥은 맥박이 너무 빨라지는 상태다. 조기 박동은 심장 박동이 정상적으로 나와야 할 때보다 더 빨리 나오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이 있으면 보통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을 느낄 때가 많다. 그리고 심장의 기능이 저하돼 혈액량도 감소하면서 호흡곤란, 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실 무수축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곧바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국내 돌연사 중 90% 이상이 부정맥에 의해 일어난다. 따라서 부정맥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3/12/13 14:57
  • 몸무게 29kg까지 빠진 중국 모델… 알고 보니 '이 병' 때문?

    몸무게 29kg까지 빠진 중국 모델… 알고 보니 '이 병' 때문?

    중국인 모델 화화(30)가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을 앓아 최근 29kg까지 빠졌던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화화는 자신의 SNS에 지난 6개월간 거식증을 앓았던 이야기를 올렸다. 화화는 "몸무게가 29kg까지 빠져서 BMI지수(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13.2였다"며 "거식증 BMI지수 기준은 15인데 훨씬 낮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거식증으로 무월경, 구토, 빈혈, 무기력증, 탈모 등이 생겼다"며 "이 때문에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은 마음까지 들었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몇 개월간 요양을 한 끝에 33kg로 체중이 조금 늘었다고도 밝혔다. 그녀의 키는 148cm로 알려졌으며 이 키에서 정상 체중 범위는 약 40.5~50kg다.거식증은 마르기 위해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하는 증상을 말한다. 거식증 환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설사제·이뇨제까지 복용하기도 한다. 적은 양만 섭취하기 때문에 ▲탈모 ▲무월경 ▲피부 건조 ▲손·발톱 부서짐 ▲골다공증 ▲빈혈 ▲저체온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잘 나타난다. 배고프지만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강박감 때문에 감정 상태가 안정되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정신적인 문제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거식증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나 심리적, 환경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4가지 증상이 모두 있으면 거식증으로 진단한다(미국정신의학회 기준). ▲나이·키에 따른 체중을 정상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유지하기를 거부함 ▲저체중인데도 체중 증가나 비만을 극도로 두려워함 ▲체중·체형을 보는 방식이 왜곡됐고 이것이 자기 평가에 영향을 미치며 저체중의 심각성을 부정함 ▲월경이 시작된 여성이 적어도 3회 연속으로 월경을 하지 않음​이다.거식증은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 빠른 치료가 필수다.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거식증 환자가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약 6%다. 거식증은 내과적, 심리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므로 입원 치료, 정신 치료, 행동 치료 등을 포괄적으로 진행한다. 입원 치료는 환자의 내과적 상태를 고려해 결정하며 심각한 저체중일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해 치료한다. 심각한 저체중이고 의학적 합병증이 있을 땐 위루술(입으로 음식을 공급할 수 없을 때 위나 소장에 직접 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기도 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12/13 14:46
  • 황신혜, 풍성한 머리숱 위해 '이것' 먹는다… 효과 어떨까?

    황신혜, 풍성한 머리숱 위해 '이것' 먹는다… 효과 어떨까?

    배우 황신혜(60)가 부족해진 머리숱 고민에 맥주 효모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2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 먹고 있는 영양제를 소개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두피가 점점 얇아지면서 숱도 없어지는 것 같다"며 "그래서 요즘 맥주 효모를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맥주 효모는 실제 모발 건강과 관련이 있을까?◇비타민B군‧아미노산 풍부맥주 효모에는 비타민B군이 풍부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은 탈모로 병원을 찾은 488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B군과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밝혔다. 모발 건강은 모발 개수와 두께로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B군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모발 총개수가 많았다. 특히 여성은 비타민B9, 남성은 비타민B12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타민B9는 세포 분열에 필요한데, 이는 모발 세포와 관련 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에 관여한다. 적혈구 생성이 잘 되면 모낭도 건강해져 모발이 잘 난다. 맥주 효모에는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아미노산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실제로 2014년 한국산업응용학회지에 따르면 탈모 환자에게 6개월간 맥주 효모를 섭취시킨 결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모낭 줄기세포 성장인자의 함량이 10배 증가했다.◇통풍·우울증 환자는 주의해야다만 통풍이 있는 사람은 맥주 효모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맥주 효모 속 '퓨린' 성분 때문이다. 퓨린은 멸치·고등어·동물 내장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체내에서 퓨린은 쓰인 뒤 요산이 만들어지는데, 과도하게 쌓이면 염증 반응이 잘 나타난다. 실제 맥주 효모는 퓨린 함량이 100g당 150mg 이상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소변으로 요산을 배설시키는데, 통풍 환자는 요산 배설 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먹게 되면 몸에 과도하게 쌓이고 통풍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도 맥주 효모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맥주 효모는 특정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한다. 맥주 효모에 함유된 아미노산 '티라민' 성분 때문이다. 티라민은 체내에서 모노아민산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효소를 저해하는 게 항우울제인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다. 이 약물을 복용하면서 맥주 효모를 섭취하게 되면 티라민 수치 조절이 잘 이뤄지지 않아 체내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위험이 있다.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2/13 14:42
  •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술 위한 기증자 선별 기준 ‘입증’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술 위한 기증자 선별 기준 ‘입증’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이다.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부족한 만큼 생체 간이식이 주로 시행되는데, 이때 간 기증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복강경 간절제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기증자 입장에서는 흉터와 통증이 적은 복강경 간절제술을 선호한다. 뱃속에서 혈관을 보호하며 간을 절제해야 하는 의료진 입장에서는 고난도 기술을 요하면서도 복강경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기증자를 잘 선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김상훈 교수팀이 복강경 간절제 수술을 받은 간 기증자 500여 명의 수술 결과를 분석,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술을 위한 기증자 선별기준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비만도·이식간 무게·수술 시간·해부학적 변이 등을 고려한 기준으로 간 기증자를 신중하게 선별해야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술이 가능한 것을 입증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간 기증자에게 복강경 우측 간절제술을 시행한 결과와 위험 요소를 분석한 최대 규모의 연구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증자 복강경 간절제술 시행 시 적합한 기증자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경북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을 위한 복강경 우측 간절제술을 받은 기증자 543명을 대상으로 개복수술 전환율과 합병증 발생률을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복강경 우측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복부에 직경 1cm의 구멍 3~5개를 뚫고 그 안으로 복강경 기구를 넣어 우측 간을 절제한 뒤, 치골 상부의 작은 구멍으로 절제된 간을 빼내는 고난도 수술법이다.우선 복강경수술 도중 간문맥 손상, 출혈 등으로 인해 개복수술로 전환된 비율은 1.7%였다. 개복수술 전환의 위험 요인은 간 기증자의 비만도(BMI ≥ 30kg/㎡)였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상처 부위 감염, 간문맥 혈전 등 경미한 합병증이 4.8%, 담관 협착, 담즙 누출 등 주요 합병증이 4.4%였다. 담도 협착, 담즙종 등의 담도 합병증 발생률은 3.5%였다.주요 합병증과 담도 합병증 발생의 위험 요인은 이식간 무게가 700g 이상이거나 수술 시간이 400분 이상일 때였다. 담도 합병증 중 1명은 자연 치유됐으며, 18명은 중재술이나 재수술이 필요한 정도였다. 이는 대부분 기증자 복강경 간절제술 시행 초기에 발생한 케이스였다.즉, 수술 건수가 누적되면서 적합한 기증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확립되고 의료진들의 노하우가 뒷받침되면서 합병증을 비롯한 개복수술 전환 등의 위험이 점차 감소했다.적합한 복강경 간기증자 선별 기준은 ▲기증자의 비만도(BMI)가 30을 넘지 않고 ▲수혜자 체중 대비 간의 무게 비율이 1.0을 초과하면서 잔여 간 비율이 35%를 초과해야 하고 ▲혈관, 담즙(담관) 구조가 정상이어야 하며 ▲재건할 간정맥의 수가 적고 ▲이식간 무게가 700g 이하다.서울아산병원은 이 같은 기준에 적합한 간 기증자를 신중하게 선별해 수술했으며, 그 결과 위 기준으로 복강경 간절제술을 받은 간이식 기증자에게서 단 1건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는 "생체 간이식 전 적합하고 안전한 기증자를 선택하는 데 양질의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진행했다"며 "기증자 복강경 간절제술 시행 초기 센터에서는 비만도, 이식간 무게, 해부학적 변이, 수술 시간 등을 고려한 신중한 기증자 선택 기준을 지켜야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교수는 "최근에는 숙련된 의료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확대된 기준으로 기증자를 선정해도 안전하게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증자들이 복강경으로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외과 최고 저널 Annals of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간질환신은진 기자2023/12/13 14:41
  • 가슴 안쪽 타들어가는 통증… 위장 질환일 때는?

    가슴 안쪽 타들어가는 통증… 위장 질환일 때는?

    가슴이 타는 듯한 작열감, 속쓰림, 따가움과 함께 입에서 시큼하고 씁쓸한 맛이 난다면 '위식도역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간혹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나 만성적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음식을 삼키면 음식물은 식도를 거쳐 위로 도달하고, 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을 분비하고 소화를 위해 움직인다. 이때 위에서 위산과 내용물 등이 식도로 다시 역류하면서 자극하고 이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상태를 '위식도역류증'이라고 한다.위식도역류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소화 기능이 떨어져 위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면서 식도 쪽으로 역류하거나, 식도 기능 저하로 역류된 위산을 내려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하부식도 괄약근(식도와 위 사이의 근육)의 압력저하로 가장 많이 발생한다.다행히 위식도역류증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눕기 보다는 소화가 충분히 된 후에 눕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잠자기 전에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위식도역류증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비만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다만, 음식을 섭취한 후 바로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흡연도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증상이 심하면 불편감을 덜어주기 위해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보통 위산억제제를 사용하는데,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약물치료 등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위식도 역류증은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약물 복용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약물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오랜 기간 치료로 인한 비용적 부담이 크거나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내시경적 시술로 고주파 스트레타 시술, 점막하 절제술 등의 시술을 시행할 수 있으다.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흔하게 시행되고 있는 방법이다. 복강경 수술로 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시행 받을 수 있다. 약물치료와 비교하였을 때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서양과 우리나라에서 증가하고 있는 위식도역류증을 오래 앓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식도 경계부 선암의 발생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는 "위식도역류증은 흔한 질환 중 하나이나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는 경우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위장질환이슬비 기자2023/12/13 14:30
  • ‘이곳’ 사는 여성 노인, 척추 건강 취약… 병원 이용도 안 해

    ‘이곳’ 사는 여성 노인, 척추 건강 취약… 병원 이용도 안 해

    노년기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깊게 연관돼 있다. 척추 주변 근육 노화로 인한 척추 근감소증은 노년층의 일상 활동을 직접적으로 방해해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척추 안정성 유지에 필요한 척추기립근·다열근 힘이 약해질 경우, 요추전만각이 감소해 신체적 기능이 손상될 수도 있다.최근에는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 여성일수록 척추 건강이 안 좋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지원을 받아 도시와 농촌에 각각 거주하는 노인 여성의 ▲척추 건강과 근감소증 ▲노동과 운동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는 전북 순창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과 성별-연령이 매칭된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직업상태, 운동참여 정도를 조사했다. 척추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대상자의 요추 신전근을 3차원 분석했고, 척추·신체 운동 능력 또한 평가했다.연구 결과, 농촌 노인은 척추 기능 평가에서 척추 안정화와 연관된 ‘등척성 체간 신전근력’이 도시 노인에 비해 작았던 반면, 허리 기능장애 점수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 여성은 도시 노인보다 요추 또한 더 많이 굽어져 있었으며, 단순 노동이나 농어업에도 더 많이 종사하고 있었다. 반면 운동 참여율은 농촌 노인 여성이 60%로, 도시 여성(92%)보다 낮았다.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운동보다 노동, 생업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는 농촌 지역 노인의 척추 기능이 상대적으로 더 저하돼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도시 지역에서는 여가 활동이나 스포츠 활동 인프라가 좋아 노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반면, 농촌 지역의 경우 농업, 임업, 어업, 단순 노동 분야 취업률이 높아 근골격계 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상윤 교수는 “농촌지역 노인은 병원 이용률과 물리치료 처방률도 유의하게 낮았다”며 “노년층 척추 건강과 운동 지원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Rural and Remote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기자2023/12/13 14:18
  • 한국 전 세계 온실가스 1.7% 배출… 가장 큰 책임져야 하는 기업은?

    한국 전 세계 온실가스 1.7% 배출… 가장 큰 책임져야 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각 국가별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금액으로 산출한 결과,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책임 금액은 약 517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비영리법인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로 국가별 기후위기 책임을 금액으로 정량화한 '기후위기 피해에 대한 대한민국의 책임 : 국내총생산(GDP) 손실액에 대한 부채액 산정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를 지난 12일 발간했다.기후솔루션은 한국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가 산출된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 비중을 분석하고, 금액으로 산출했다. 금액 산출은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와 미국 기후책임연구소 연구팀이 지난 5월 발표한 '대가를 치를 때 : 화석연료기업의 기후 피해에 대한 배상' 논문에 실린 방법을 인용했다. 해당 논문에서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 책임이 화석연료를 추출한 기업, 사용해 사업을 벌인 기업, 이를 용인한 정부 등 에게 책임이 있다는 관점으로 전 세계 GDP 손실액(약 9경 2085조원)을 추산했다.기후솔루션 분석 결과, 한국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70% 규모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9위 규모로, 3935억 달러(약 517조 7704억원)에 이르는 양이다. 기후위기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 등에 2050년까지 매년 배상한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 기후 부채는 연평균 20조원에 달한다.부채가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기후위기 책임 금액은 약 6529조 4000억원으로 산출됐다. 다음으론 미국(5799조 4000억원), 러시아(1723조 6000억원), 인도(1472조 2000억원), 일본(1271조 868억원) 순이었다.우리나라 기후위기 책임 금액 중 기업이 책임져야 하는 금액은 총 278조 6073억원으로 확인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 기업은 전체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32%를 차지한 한국전력이었다. 책임액은 174조 9504억원에 달했다. 한전의 기후부채는 국내 기업 중 2~6위(▲한국남동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를 차지한 자회사들의 책임 금액을 합산한 것이다. 개별 기업 중엔 포스코가 약 64조원으로 기후 부채가 가장 컸다.기후솔루션 김주진 대표는 "한국이 생각 이상으로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파악됐다"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손실과 피해 기금 논의에 보다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환경이슬비 기자2023/12/13 14:17
  •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

    질병관리청은 내년 4월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신규 폐렴구균 백신인 MSD의 '박스뉴반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박스뉴반스는 국내에 13년 만에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으로, 기존 예방 백신의 13개 혈청형에 최근 전세계 주요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으로 지목되는 ‘22F’와 ‘33F’ 두 가지 혈청형 을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힌 제품이다.폐렴구균(PCV) 백신 접종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예방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신플로릭스프리필드시린지), PCV13(프리베나13주), PCV15(박스뉴반스)로 구분되는데, 그간 우리나라 국가예방접종사업에는 PCV10, PCV13 백신이 활용되어 왔다. PCV15 백신은 지난 10월에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 허가를 받았다. PCV15 백신이 내년 4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에 따라, PCV10 백신 접종은 중단된다. PCV10 백신은 당장 내년 1월부터 사용이 중단된다. PCV10 백신에 포함된 10종의 폐렴구균은 PCV13과 PCV15 백신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PCV10 백신 접종이 중단되더라도 폐렴구균에 대한 보호효과는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PCV10 백신 신규접종은 중단되나, PCV10 백신 접종 일정이 남은 경우 접종할 수 있다. PCV 백신 접종 관련 변경사항은 12월 중 지자체, 의료기관, 관련 학회 및 협회에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PCV15 백신 접종 일정은 기존 PCV 백신 접종일정과 같다. PCV15 백신과  PCV13 백신과는 교차접종이 가능하나 PCV10 백신과의 교차접종은 권장되지 않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신규 폐렴구균 백신 도입을 통해 폐렴 등 침습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 건강 보호가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백신 접종이 2024년 4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질병관리청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국민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12/13 14:04
  •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 ‘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 ‘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이 인천광역시와 사단법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로부터 ‘20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받았다. 인천인 대상은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5년부터 수여되기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이택 병원장은 1997년 3월부터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기 시작해, 2022년 9월 제8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국가적인 필수의료 위기 상황에서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 의료발전에 앞장섰다.이택 병원장이 취임한 이래로 인하대병원은 인천시와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무료진료 사업 협약을 맺고, 대청도·백령도 주민에게 연 2~6회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백령도 소재 백령병원과 ‘스마트 원격 화상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섬 지역까지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이택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아프고 힘들 떄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3/12/13 14:03
  • 로얄캐닌코리아, 전라북도 ‘수출 최우수상’ 수상 [멍멍냥냥]

    로얄캐닌코리아, 전라북도 ‘수출 최우수상’ 수상 [멍멍냥냥]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12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수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기업에 수여되는 ‘수출 최우수상’을 받았다.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수출 1천만 불 이상을 달성한 단일 소비재 브랜드에 주어지는 ‘브랜드 탑’을 전라북도 기업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약 18%의 수출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하는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는 도내 수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라북도 유창희 정무수석을 비롯해 수출 유관 기관장과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로얄캐닌코리아는 김제공장을 기반으로 매해 수출 실적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2018년 설립된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의 쿠샨 페르난도 총괄 책임자는 “펫푸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김제공장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내년부터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로 새로운 수출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전라북도가 아시아 태평양 펫푸드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로얄캐닌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본사의 영양·배합 전문가들에 의해 직접 설계되며, 김제 공장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공장 모두 국제표준기구(ISO)의 품질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 골드(LEED Gold) 등급 역시 획득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을 재활용하거나 퇴비로 사용해 매립 폐기물을 만들어내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외에도 11층 높이의 건물 구조에서 오는 낙하 에너지를 설비 운영에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펫푸드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3 14:01
  • 길에서 캐럴 듣기 어려워진 이유… 저작권 아닌 ‘OO’ 때문

    길에서 캐럴 듣기 어려워진 이유… 저작권 아닌 ‘OO’ 때문

    크리스마스가 이주도 채 안 남았는데, 길거리에서 좀처럼 캐럴을 듣기 어렵다. 저작권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생활 소음 규제가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음악저작권협회 관계자는 "저작권 문제로 거리에서 캐럴 음악이 사라졌다고 오해하는 시민이 많다"며 "저작권이 아닌 소음·에너지 규제가 주요 이유"라고 했다.현행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르면 매장 외부에 설치한 스피커에서 소음이 주간 65㏈, 야간 60㏈을 초과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협회 관계자는 "일상적인 대화 소리가 60㏈, 스마트폰 벨 소리는 7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지나가는 사람들에 들리게끔 음악을 틀기 어렵다는 얘기"라고 했다.매장에서 노래를 틀고 문을 열어 길거리까지 들리게 하면 난방 효율 저하에 따른 에너지 규제로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반면, 저작권 침해 문제는 소형 매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협회 관계자는 "캐럴에만 저작권료가 별도로 책정돼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저작권법에 따라 대부분 매장은 저작권과 무관하게 음악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고 했다. 카페, 대형마트, 피트니스센터 등은 저작권료 납부 의무가 있다. 그러나 면적 50㎡ 미만의 소규모 매장은 저작권료 납부가 면제된다. 최소 면적 50~100㎡ 매장에선 월 2000원, 최대 1000㎡ 이상 매장은 월 1만원 정도만 저작권료를 납부하면 음악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한편, 실제로 65㏈ 이상의 소리는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지속적으로 이정도 소음에 노출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호르몬 변화로 비만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 연구 결과, 45㏈에서 5㏈ 올라갈 때마다 허리둘레가 0.21cm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12/13 13:46
  • 지놈앤컴퍼니,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선정

    지놈앤컴퍼니,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선정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지원 사업 중 10대 과제를 선정, 과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지원 과제 총 347개 중 우수과제 10개를 선정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지놈앤컴퍼니는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구두발표를 통해 성과 공유도 진행했다.GENA-104는 지난해 11월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비임상 개발 과제의 경우 비임상 독성 연구 및 임상시료 확보 등을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우수 과제로 선정된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전임상을 통해 CNTN4가 여러 암종에서 PD-L1과 배타적으로 발현된다는 것과 GENA-104 투여 시 CNTN4를 억제해 면역항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최근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연구책임자인 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신약연구소장은 “자체 플랫폼 ‘GENOCLETM’을 통해 최초로 발굴한 신규타깃 면역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기술력을 입증 받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준 사업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인 신규타깃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3/12/13 13:44
  • 잡곡밥 건강엔 좋다지만…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

    잡곡밥 건강엔 좋다지만…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

    ‘한국인은 밥심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밥은 한국인에게 중요한 음식이다. 흔히 흰 쌀밥보다는 잡곡밥이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오히려 잡곡밥이 몸에 해가 되는 사람도 있다. 올바른 잡곡밥 섭취법과 함께 주의해야 할 사람을 알아본다.◇식이섬유 풍부해 혈당 조절에 효과적실제로 잡곡밥은 흰 쌀밥보다 건강에 더 좋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2~3배 이상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흰 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고, 흰 쌀밥 식이 패턴이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졌다. 연구팀은 정제된 흰 쌀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잡곡밥은 다섯 가지 곡물을 넣어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어 밥을 하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우석대 연구팀이 5곡, 8곡, 16곡, 17곡, 20곡, 25곡의 혼합 잡곡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5곡의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효과가 가장 우수했다. 적절한 곡물 2~5개를 사용해 쌀과 잡곡을 4대1 비율로 섞어 먹는 게 좋다. ◇소화·신장 기능 약한 사람은 피해야다만 소화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잡곡밥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잡곡은 소화 흡수율이 낮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가 소화되는 과정에서 생긴 수소, 탄산가스가 장을 자극하기도 한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된다면 잡곡과 흰 쌀의 비율을 3대7로 맞추는 게 적절하다. 상대적으로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 등은 잡곡과 흰 쌀의 비율을 3대7로 맞추는 게 좋다.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 역시 오히려 흰 쌀밥을 먹는 게 낫다. 이들은 보리 등 잡곡에 풍부한 인 성분이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신장에서 인이 잘 배출되지 않는 경우, 가려움증이나 관절통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어 흰 쌀밥을 먹되 섭취량을 줄이는 방식을 택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3 13:34
  • [의학칼럼] 진화하는 무릎 관절염 치료… '자가골수 줄기세포'에 주목하라​

    [의학칼럼] 진화하는 무릎 관절염 치료… '자가골수 줄기세포'에 주목하라​

    날씨가 추워지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 관절은 추위에 매우 약하다. 겨울철 낮은 기온은 우리 몸의 혈관을 수축시켜 관절을 둘러싼 근육 등에 혈액 공급에 장애를 일으키는데, 이 때문에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부위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되면서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겨울철 무릎 통증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무릎이 붓기도 하는데 이 같은 상태를 방치할 경우 무릎 관절의 변형이 나타나고 걸음걸이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증상이 있어도 퇴행성 관절염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관절은 쓰면 쓸수록 닳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릎에 통증이 나타났을 때 바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법은 매우 다양하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염 중기(2~3기)에는 시술이나 수술로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늦추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관절염 치료법은 계속 진화하고 있는데, 특히 연골 세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치료법(제대혈 줄기 세포이식술, 자가 연골 유래 세포 이식술 등)이 꾸준히 연구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이전에는 수술적 치료로써 세포이식을 시행했다면 최근에는 수술적 치료 없이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주사치료로써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이 급부상 중이다.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는 다른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를 이용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연골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는 치료다. 연골손상이 심하지 않은 관절염 초·중기에 시행했을 때 효과가 좋다.치료법을 살펴보면 먼저 환자의 골반뼈에서 자가 골수를 채취한 후 원심분리기로 줄기세포를 고농도로 분리 및 추출해 무릎 연골결손 부위에 주사하면 된다. 치료 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체계적으로 줄기세포를 분리·추출 및 주사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를 만나야 안정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골수 채취 후 주사 치료까지 약 한 시간가량 소요되며 절개 없이 국소마취 후 주사하기 때문에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특히 자신의 골수 줄기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없고 유전자 변형의 위험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무엇보다 인공관절이 아닌 본래 자신의 연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줄기세포에 포함된 성장인자 등은 단백동화와 항염효과가 있어 치료 후에는 무릎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최대 1~2년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퇴행성관절염은 피할 수 없는 질환으로 꼽힌다.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관절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통증 완화는 물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만큼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법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만큼 관절염을 방치하지 말고 나의 무릎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한다면 보다 즐거운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이 칼럼은 안양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손원수 부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안양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손원수 부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2023/12/13 13:32
  • 자궁 아닌 복강에서 자란 태아, 건강히 출산… 어떻게 된 일?

    자궁 아닌 복강에서 자란 태아, 건강히 출산… 어떻게 된 일?

    프랑스 37세 여성이 자궁 외 임신으로 복강에서 태아가 자라게 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10일 동안 복통에 시달리고, 배가 점점 부풀어 올라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자궁 외 임신'이 원인이었다. 여성의 복강(소화관 등이 들어있고 아래로는 골반부와 접하는 인체에서 가장 큰 빈 공간)에서 태아가 23주째 자라고 있던 것이다. 이 여성의 경우, 수정란이 난관을 벗어나 복막강(복강 안쪽 벽을 싸고 있는 막과 복강 안에 있는 장기를 싸고 있는 막 사이의 공간)에 착상됐다. 아기의 태반은 골반 윗부분에 부착됐다. 의료진은 "자궁 외 임신 시 아기의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생존율을 최대로 높이고자 29주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결국 임신 29주차에 아기를 안전히 출산한 후, 여성은 태반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자궁 외 임신은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 내부에 착상되지 않고 다른 곳에 착상되는 임신을 말한다. 자궁 외 임신의 95%가 난관(난소에서 나온 난자를 자궁까지 운반하는 곳)에서 발생한다. 드물게 ▲난소 ▲복강 ▲자궁경부 등에 착상되기도 한다.자궁 외 임신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 주로 난관에 비염증성 질환이 생겼을 때 수정란이 자궁 내부까지 다다르지 못해 발생한다. 자궁 외 임신이 발생하면 미세한 복통과 출혈 때문에 월경 이상이나 자연 유산의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태아가 점점 자라면 자궁 외 임신이 발생한 부위가 태아의 크기를 견디지 못하고 파열된다. 이때 한꺼번에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해 임산부가 쇼크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월경기가 아닐 때도 월경통을 느끼거나 출혈 등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다.자궁 외 임신은 약물과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임산부의 결정에 따라 약물로 수정란의 성장을 멈추고, 임신을 중단할 수 있다. 다만, 이미 난관이 파열됐다면 이 치료법을 진행할 수 없다. 이 경우에는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난관 내 약물 투여 등으로 치료한다. 자궁 외 임신은 예방법이 없다. 하지만 ▲자궁 내막증 ▲성매개감염병 ▲난관 수술 등을 경험했다면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자궁 외 임신으로 생긴 아기의 생존율은 10% 미만이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임신 과정을 거친 아기보다 선천적 장애나 뇌 손상을 겪을 위험이 크다.한편, 2018년 을지대병원에서 2009~2015년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36만 9701명을 조사한 결과, 국내 자궁 외 임신 발생률은 1000명 당 17.3명이었다. 그중 난관 또는 난소 임신이 91.5%를 차지했으며, 프랑스 여성이 겪은 복강 내 임신은 발생률이 0.9%로 가장 희귀한 편에 속한다.
    임신이해나 기자 2023/12/13 12:30
  • 전공의 목소리 닿았나… 복지부, 전문의 중심 병원 인력 개편 추진

    전공의 목소리 닿았나… 복지부, 전문의 중심 병원 인력 개편 추진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등 의료인력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병원 인력 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공의 등 의료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를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를 개선할 계획임을 밝히고, 보상체계와 각종 인력 제도도 이에 맞춰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보상체계와 각종 인력 제도를 개선해 의사의 소진을 방지하는 한편, 좋은 일자리도 확대할 예정이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도입 취지에 맞도록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상을 강화한다. 병원 전공의들이 수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현장의 상황을 고려하며 병원계와 협의해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을 현실화해 나갈 예정이다. 일부 수련병원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전공의가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거듭나도록 수련 환경의 질도 다방면에서 높일 계획이다. 수련교과과정을 임상역량 중심으로 개선하고, 현행 인턴제도가 보다 실효성있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전공의를 수련하는 지도전문의의 역할을 강화하며, 수련 여건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모든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를 확대한다. 전공의의 권익보호 전담창구를 신설해 전공의가 안전하게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의료현장에서 전공의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해 전공의를 위한 정책 기반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주기적으로 전공의의 근무상황과 수련 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객관적인 근거를 축적해나간다. 이와 함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위원의 참여를 확대해 전공의 관련 정책의 체감도를 높인다. 양질의 교육과 수련과정을 거친 의사들이 궁극적으로 지역에 머무르며 필수의료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검토한다. 현재 부산 지역의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우, 입학생 선발 시부터 해당 지역 출신 여부를 고려하는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신입생 중 80% 이상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하고 있어, 지역 정착 효과와 관련한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정부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의 병원에서 충분한 수련을 받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조규홍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인력 확충과 더불어 의사인력이 소진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하여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2/13 11:32
  • 경도인지장애의 원인, ‘이 호르몬’에 있다

    경도인지장애의 원인, ‘이 호르몬’에 있다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감소가 기억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들보다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닌 상태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긍정적 기분, 식욕, 수면과 관련이 있으며, 세로토닌의 손실은 우울증, 불안, 심리 장애와 연관이 있다.미국 존스홉킨스대의대 정신의학·행동과학과 그웬 스미스 교수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55세 이상 성인 49명과 정상인 45명을 대상으로 경도인지장애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 번의 MRI 검사와 두 번의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PET)를 통해 참가자들의 뇌 구조와 치매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 신경세포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경도인지장애 그룹은 정상인보다 세로토닌 수송체는 적고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많았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그룹은 정상인보다 집행기능, 감정, 기억을 담당하는 피질 하 영역에서 세로토닌 수송체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진행된 생쥐 연구에서는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쌓이기 전에 세로토닌 퇴화가 발생했다. 이는 기억력에 가벼운 문제를 겪는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생하기 오래전에 이미 뇌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세로토닌과 비정상 단백질 타우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예방 저널(The Journal of Prevention of Alzheimer's Disease)’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 2023/12/13 11:30
  • 한국인들이 남긴 쿠키 먹은 베트남 청소부들… ‘마약 중독 증상’ 보여

    한국인들이 남긴 쿠키 먹은 베트남 청소부들… ‘마약 중독 증상’ 보여

    베트남에서 한국인들이 파티를 벌인 집을 정리한 현지 청소부들이 현장에 남은 음식을 먹고 마약 중독 증상으로 쓰러진 일이 발생했다.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 시각) 호치민시 타오디엔 지역에 있는 집을 청소하던 여성 청소부 3명은 손님이 남기고 간 쿠키를 나눠 먹은 뒤 이상 증상을 보였다. 해당 주택은 주로 외국인들이 파티 등 행사를 목적으로 임대하는 집이다. 현지 경찰이 집주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날 한국인들이 파티를 열기 위해 이 집을 임대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당일 한국인들이 파티를 마치고 돌아간 후, 집주인은 자신이 고용한 청소부 4명에게 해당 주택을 정리하도록 지시했다. 이들 중 3명은 쿠키 등 음식이 집에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나눠 먹었다고 한다.하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3명 모두 의식이 흐려지고, 신체적·정신적 통제력을 잃었다. 특히 이 중 한 명은 의사소통 능력까지 상실했으며, 나머지 둘도 섬망,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음식을 함께 먹지 않은 다른 1명이 신고해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병원에서는 마약 반응 검사를 진행했고, 세 사람 모두 마리화나 계열 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마약을 투약하면 쾌락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분비가 증가해 불안, 신체 떨림, 과민반응, 식은땀, 환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단 한 번의 투약만으로 뇌와 장기들을 변형‧손상시키는 등 신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위험하다.베트남 경찰은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은 풍선 수십 개와 남은 음식, 음료 샘플을 채집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확대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베트남은 마약 범죄를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 마약류를 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헤로인 100g 또는 다른 불법 마약류 300g 이상을 제조 또는 유통하다 적발되면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 또 헤로인 600g 이상 또는 2.5㎏이 넘는 필로폰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해도 사형에 처할 수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3/12/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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