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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신 근육 길러준다”… 유진 관심 보인 운동은?

    “전신 근육 길러준다”… 유진 관심 보인 운동은?

    SES 출신 가수 유진(45)이 클라이밍에 관심을 보였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이 부부의 진짜 소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진은 “클라이밍 잘 할 것 같다”며 “한 번도 안 해봐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이자 배우 기태영은 “클라이밍은 생각보다 어렵다”며 “팔 힘이 아니라 근지구력이 필요하다”고 했다.유진이 관심을 보인 클라이밍은 손잡이나 패인 홈(홀드)을 이용해 실내외 인공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다. 맨손으로 목표 지점까지 완등하는 성취감 덕분에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다. 클라이밍은 근육과 관절을 폭넓게 사용해, 전신 근육을 기르는 데 도움 된다. 암벽을 오르다 보면 평소에 쓰지 않던 미세한 근육도 쓰여 몸의 라인도 예뻐진다. 특히 기태영이 언급한 것처럼 근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작은 힘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오랜 시간 버텨야 해서 하체, 팔, 어깨 등 다양한 부위의 근지구력이 강화된다. 유연성도 기를 수 있다. 암벽을 오르기 위해 팔다리를 넓게 뻗고 몸을 비트는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또 작은 발판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코어 근육도 강화할 수 있다.심폐지구력도 향상된다. 빠른 동작은 아니지만 당기고 밀고 버티는 동작이 지속되면서 심박수가 상승한다. 실제로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실내 암벽 등반은 1마일(1.6km)당 8~11분을 달리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를 소비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러닝머신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두 배 이상 많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다만 클라이밍은 팔의 힘으로 체중을 버티며 진행하는 운동인 만큼 부상 위험도 크다. 갑작스럽게 홀드를 옮기는 동작에서 어깨에 힘이 많이 가해지면 염좌나 회전근개 파열(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이 약해지거나 끊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등반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5/21 15:10
  • 56세 이세창, 아내 얼굴 못 알아봐… 무슨 일 겪었나?

    56세 이세창, 아내 얼굴 못 알아봐… 무슨 일 겪었나?

    배우 이세창(56)이 단기 기억상실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0일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당신이 아픈 사이’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이세창은 “자고 일어났는데 아내가 방에 들어와 ‘일어났어?’라고 물었다”며 “그런데 순간 ‘누구세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릿속이 완전히 백지가 된 느낌이었다”고 했다. 앞서 이세창은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통해 단기 기억상실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리셋된 것이라고 했다”며 “일주일 정도의 기억이 싹 사라졌었다”고 말했다.이세창이 겪은 증상은 ‘일과성 완전 기억상실증’의 증상과 유사하다. 일과성 완전 기억상실증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정보를 저장하는 데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나타나며, 특별한 전조 증상 없이 발생한다. 일반적인 건망증과 달리 단서를 제시해도 기억을 전혀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거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어떻게 이곳에 오게 됐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또한 기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말하는 ‘작화증’을 보이기도 한다.원인은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측두엽 기능 이상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를 크게 다치는 두부 외상이나 뇌졸중·뇌경색 같은 뇌 혈류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 역시 영향을 미친다. 이밖에 과도한 음주로 인한 ‘필름 끊김’ 현상, 영양 부족, 수면 장애 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뇌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고, 독서나 취미 활동처럼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21 14:50
  • 화장실에서 ‘이것’ 본 사람, 당장 병원으로

    화장실에서 ‘이것’ 본 사람, 당장 병원으로

    대장암은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대장암 환자 수는 6599명으로 5년 사이 81.6% 급증했는데, 이중 20대 환자가 2020년 대비 남성과 여성 각각 114.5%, 92.6% 늘었다. 30대 역시 남녀 각각 84.0%, 70.4%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8일 영국 가정의학과 의사 세르메드 메즈허 박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장암 초기 단계에서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5%로 높다”며 의심 증상을 알렸다. 세르메드 메즈허 박사가 제시한 의심 증상들에 대해 알아본다.◇혈변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은 대장암 대표 증상 중 하나다. 대장 내부의 종양이 자라면서 표면이 손상돼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대변에 붉은 피가 묻어 나오거나 변이 검붉은색을 띠고 빈혈과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대장암을 의심해 본다. 치질, 치핵, 장염, 항문열상 등 관련 건강 문제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다른 질환으로 오해해 방치하다 대장암 치료 적기를 놓칠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검진하는 게 좋다. ◇잔변감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장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느낌이 드는 ‘잔변감’ 역시 주의해야 한다. 직장이나 대장 하부에 종양이 생기면 실제로 대변이 남아 있지 않아도 잔변감을 느낄 수 있다.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거나 변을 본 직후 다시 배변 욕구가 생기는 것도 관련 증상 중 하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변비 등이 있는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이전과 달리 증상이 지속되거나 혈변·체중 감소 등 변화가 동반된다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배변 습관·컨디션 변화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배변 습관 변화도 의심 신호에 해당한다. 장 내부에 종양이 발생하면 대변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고, 장운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변비나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배변 횟수가 달라지는 등 배변 습관에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복부 팽만감과 복통이 동반될 수도 있다. 대장암이 진행되면 장 일부가 막히며 가스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암세포가 성장하며 체내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하고, 만성 출혈로 빈혈이 생길 수 있어서다. 배변 습관을 포함해 몸 상태 변화가 지속되면 체력 문제라 생각 말고 병원을 방문해 검진하는 게 좋다. ◇예방하려면?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 국가암검진에서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상 징후가 있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고한다. 최근 젊은 층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가족력이나 위험 요인이 있으면 이른 나이라도 검진을 고려하는 게 좋다. 식습관과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평소 채소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육·붉은 육류·음주를 줄이는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하루 30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최소라 기자 2026/05/21 14:30
  • 같은 당뇨·고혈압이라도, 여성이 치매 더 위험

    같은 당뇨·고혈압이라도, 여성이 치매 더 위험

    동일한 치매 위험 요인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과 메건 피츠휴 교수와 주디 파 교수 연구팀 연구팀은 중장년 및 노인 1만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성차 생물학(Biology of Sex Differences)'에 게재됐다.미국에는 현재 약 700만명에 달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으며 이 중 대다수가 여성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산다는 사실만으로는 이러한 성별 격차를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이에 연구팀은 보건 및 은퇴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중장년과 노년기 성인 1만7000명 이상의 자료를 분석했다. 교육 수준, 청력 손실, 흡연, 음주, 비만, 우울증, 신체 활동 부족, 고혈압, 당뇨병을 포함해 이미 증명된 13가지 수정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위험 요인의 유병률에서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우울증(여성 17%, 남성 9%) ▲신체 활동 부족(여성 48%, 남성 42%) ▲수면 문제(여성 45%, 남성 40%)는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 교육 수준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낮았다. 반면 ▲청력 손실(남성 64%, 여성 50%) ▲당뇨병(남성 24%, 여성 21%) ▲과도한 음주(남성 22%, 여성 12%) 비율은 남성이 더 높았다. 고혈압은 남녀 모두 10명 중 6명꼴로 광범위하게 나타났으며 평균 체질량지수도 양쪽 모두 과체중이나 비만 범위에 속했다.주목할 점은 특정 위험 요인이 여성의 인지 기능 저하와 더 강력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다. 고혈압과 높은 체질량지수를 포함한 심혈관 및 대사 건강 조건은 여성의 인지 기능과 더 강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청력 손실과 당뇨병은 남성에게 더 흔한데도 여성의 인지 기능 하락과 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다. 이는 남성에게 경미한 영향을 미치는 건강 문제가 여성의 뇌 건강에는 훨씬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연구팀은 "인구 전체에서 가장 흔한 치매 위험 요인에만 집중하기보다 특정 집단 내에서 인지적 영향이 가장 큰 요인의 관리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여성의 경우 우울증 관리, 신체 활동 증가,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 건강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뇌질환구교윤 기자2026/05/21 14:10
  • 웩슬러 점수 낮게 나온 아이… 공부는 포기해야 하나?

    웩슬러 점수 낮게 나온 아이… 공부는 포기해야 하나?

    아이의 발달을 평가하는 방법 중 하나로 ‘IQ 검사’가 있다. 그러나 검사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부모들의 혼란이 적지 않다. IQ 검사는 아이의 능력을 단정짓는 도구라기보다 현재의 발달 상태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아이들의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도구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여기서 인지 기능이란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기억하고, 이를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전반적인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검사는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및 지원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검사로는 덴버 발달 선별 검사, 베일리 영유아 발달 검사, 웩슬러 지능 검사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웩슬러 지능 검사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웩슬러 검사는 연령에 따라 구분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웩슬러 유아 지능 검사(WPPSI)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웩슬러 아동 지능 검사(WISC) 등이 있으며, 아이의 다양한 인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웩슬러 유아 지능 검사는 만 2세 6개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검사자와 아동이 1대1로 진행한다. 검사 시간은 1~1.5시간이다. 최대 15개의 소검사를 통해 IQ를 산출하며, 토막 짜기·행렬 추리·어휘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다.
    육아임신영 임신영재활의학과의원장2026/05/21 13:50
  • '30분 함암제 투여를 1분으로'… 키트루다 피하주사 허가

    '30분 함암제 투여를 1분으로'… 키트루다 피하주사 허가

    한국MSD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피하주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허가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성인 대상 적응증과 동일하게 폐암,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자궁내막암 등 18개 암종 35개 적응증에 적용된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과 교차 투여도 가능하다.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은 첨가제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를 활용해 대용량 피하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은 1회 투여에 약 30분이 소요됐으나 피하주사 제형은 3주마다 약 1분 또는 6주마다 약 2분 투여로 단축된다. 3주 1회 투여 기준 연간 누적 투여 시간은 총 8시간30분에서 총 17분 내외로 약 96.7% 감소한다. 환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두 제형을 모두 경험한 환자 65%가 피하주사 제형을 선호했고, 주된 이유로 병원 소요 시간 단축(64%)과 투여 중 편안함(62%)을 꼽았다.이번 식약처 허가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1차 평가변수인 약동학적 지표 분석 결과, 1주기 AUC0–6주 기하평균비는 1.14, 정상상태, Ctrough 기하평균비는 1.67로 나타나 정맥주사 제형 대비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유사했다. AUC0–6주는 일정 기간 몸속에 노출된 약물 총량을 의미하며 Ctrough는 다음 투여 직전 체내에 남아 있는 최저 약물 농도를 뜻한다.의료 현장 효율성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MK-3475A-D77 연구와 병행된 관찰연구에 따르면 피하주사 제형은 정맥주사 제형 대비 환자 체어 타임을 약 50%(59.0분 vs 117.2분), 치료실 체류 시간을 47.4%(66.7분 vs 126.9분) 감소시켰다. 의료진 치료 준비, 투여, 모니터링 소요 시간도 45.6%(14.0분 vs 25.8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은 허벅지 또는 복부에 투여하며 오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5/21 13:30
  • “염증 싹 잡아준다” 셰프가 추천한 ‘이 음식’, 뭐지?

    “염증 싹 잡아준다” 셰프가 추천한 ‘이 음식’, 뭐지?

    약 27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김대석 셰프가 염증 잡는 음식으로 토마토를 꼽았다.지난 20일 김대석 셰프는 자신의 유튜뷰 채널에 ‘염증 싹 잡아주는 토마토 이렇게 드세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 셰프는 “몸속 여기저기 쑤시고 무거운 만성염증, 혹시 방치하고 계신가요?”라며 “비싼 영양제보다 더 강력하게 염증을 잡아주는 천연 해독제가 빨갛게 익은 토마토다”라고 말했다.실제로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비타민C, 폴리페놀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몸속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은 만성 염증과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토마토의 효과를 입증한 여러 연구 결과들도 있다.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45% 낮았다, 또, 2022년 국제학술지 ‘바이올로지(Biology)’에는 토마토를 자주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14%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김대석 셰프는 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해 익힌 후 껍질을 제거했다. 이후 4등분으로 자른 후 믹서기에 갈아 냄비에 끓였다.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인 후 벌꿀 등을 넣어 완성했다. 김 셰프는 “토마토를 끓여서 먹어야 라이코펜 성분 흡수량이 높아진다”고 말했다.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88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35% 증가한다. 또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볶거나 끓일 때 기름을 약간 사용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1 13:30
  •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약국으로 반납하세요"… 식약처 수거 확대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약국으로 반납하세요"… 식약처 수거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정에 남아 있는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참여 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아 전문폐기업체가 안전하게 폐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수거 대상 의약품은 펜타닐, 졸피뎀, 로라제팜 등 의료용 마약류와 사업 참여 약국이 약 봉투에 '마약류' 스티커를 붙여주는 제품이다.지난해 사업 실시결과, 수거·폐기량은 전년도(344㎏)보다 176㎏(약 51%) 증가한 520㎏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했던 6대 광역시와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에 이어 서울특별시가 신규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전국 10개 지역, 총 100개 약국으로 운영 범위가 확대된다.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한 시민에게는 가방도 제공된다.식약처는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인 다음 달 26일 전후를 '안심 수거 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사업 참여약국에서 집중적으로 반납을 독려할 계획이다.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방치된 마약류를 회수하는 '찾아가는 수거' 시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식약처는 가정뿐 아니라 요양시설, 교정시설 등 사회 전반에서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 안전하게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연구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내년도 사업 확대와 효율화 방안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책장가린 기자2026/05/21 13:23
  • 제이시스메디칼, K-미용 의료기기로 남미 시장 공략

    제이시스메디칼, K-미용 의료기기로 남미 시장 공략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이달 중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이시스 테일러드 엑설런스 인 에스테틱스(Jeisys TEA)’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Jeisys TEA 행사는 제이시스메디칼의 기술을 알리고, 의료진과 소통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지난 2025년 서울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Jeisys TEA가 세 번째로 개최된 도시로, 현지 시각 5월 19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에서 제이시스메디칼은 중남미 전역의 핵심 파트너와 의료진을 초청해 자사의 주요 장비들이 중남미 시장에 공식 진출했음을 알렸다. 중남미 최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중남미피부과학회의 사전 행사이자 제품 런칭 이벤트로 주목받은 이번 행사에는 현지 미용 의료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RF)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 ▲집속형 초음파 기기(HIFU) ‘리니어지(LinearZ)’ ▲비침습형·침습형 고주파(RF) 장비인 ‘포텐자(POTENZA)’ 등 핵심 제품군의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자로 나서 덴서티, 포텐자, 리니어지, CO2 레이저 장비 ‘엣지원’ 등 자사 주요 장비의 원리와 사양을 설명하는 학술 세션을 마련했다.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RF), 초음파(HIFU) 등을 활용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 2026/05/21 13:15
  • 55세 미나, ‘이것’ 먹고 대장 용종 확 줄었다는데?

    55세 미나, ‘이것’ 먹고 대장 용종 확 줄었다는데?

    가수 미나(55)가 건강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20일 미나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미나는 검사 결과 선종 하나가 발견돼 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대장 용종을 2년에 한번씩 계속 뗐다”며 “2년에 한 번씩 할 때마다 용종을 7개를 뗐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식습관이 안 좋았다”며 “중국 활동할 때는 얼마나 기름진 걸 많이 먹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아침마다 양배추, 사과, 당근을 먹으니까 확실히 용종 수가 줄었다”며 “식단하기 싫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60대 되면 살기 위해 할까 보다”라고 말했다.미나가 챙겨 먹는 양배추, 사과, 당근 같은 채소는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이러한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특히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와 설포라판은 대장 점막의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과의 펙틴은 장내 독소와 유해 물질 배출을 돕고,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장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반면 고지방 육류와 가공육은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육류를 먹을 때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직화구이나 튀김보다는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장 점막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금연과 절주, 충분한 수분 섭취도 대장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꾸준한 운동 역시 대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해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 자가 보고된 신체 활동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 성인 144만 명을 평균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자전거 타기나 빠르게 걷기 같은 중·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 상위 20% 그룹은 운동량이 가장 적은 하위 20% 그룹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이 체질량지수(BMI)나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대장암을 비롯한 주요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독립적인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대장 용종은 장 점막 표면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장 내부로 돌출된 혹을 말한다. 이 가운데 선종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으로, 방치하면 대장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용종이 여러 개 생기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대장암 위험도가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질환김영경 기자 2026/05/21 13:10
  • 남은 김밥 멀쩡해 보여도, ‘이 상태’면 먹지 마세요

    남은 김밥 멀쩡해 보여도, ‘이 상태’면 먹지 마세요

    김밥을 맛있게 먹다가 조금 남겼을 때, 냉장고에 넣어뒀으니 다음 날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항상 맞는 말은 아니다. 보관 전 상태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김밥을 포함해 조리한 음식을 보관 및 운반할 때는 실온에서 두 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10도 이하 냉장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김밥을 냉장고에 넣었는지 보다 그 전에 상온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가 관건이다. 김밥과 과일처럼 따뜻한 식품과 차가운 식품은 따로 구분해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밥이 보관에 취약한 이유는 재료의 특성에 있다. 김밥에는 밥, 달걀지단, 햄, 어묵, 채소 등 여러 재료가 한꺼번에 들어간다. 또한 조리 과정에서 도마, 칼, 보관용기 등이 여러 차례 손에 닿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도 커진다. 식품안전나라는 황색포도상구균의 원인식품으로 밥, 김밥, 도시락, 두부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그중에서도 상온에 2시간 이상 둔 김밥은 주의해야 한다. 겉으로 냄새가 이상하지 않거나 모양이 멀쩡해 보여도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김밥 안에서 증식해 독소를 만들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데운다고 독소가 파괴되는 것 또한 아니기 때문이다. 차 트렁크에 둔 김밥은 더 조심해야 한다. 자동차 트렁크 온도가 바깥 온도가 높기 때문이다. 외부 온도가 30도일 당시 냉장상태였던 식품도 트렁크 안에서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36도에 도달하기까지 두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에 상온에서 두 시간 이상 있었던 김밥, 아이스박스 없이 가방이나 차 트렁크에 오래 두었던 김밥,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는 김밥은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쉰 냄새가 나거나 김밥 표면이 끈적거린다거나 재료 변색이 느껴진다면 이때도 먹지 말아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1 12:50
  • ‘93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 근황 봤더니?

    ‘93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 근황 봤더니?

    이길여 가천대 총장(93)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지난 13일 가천대 캠퍼스에서는 ‘2026 가천 워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 개최 당시 이 총장은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했는데, 이를 담은 영상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영상 속 이 총장은 흰색 바지에 초록색 니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꼿꼿한 자세로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전했다. 이 총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애기들, 오늘은 공부는 다 잊어버리고 스트레스를 발로 차버려라”고 말하며 발차기를 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놀랍다”, “60대라고 해도 믿겠다”, “최강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이길여 총장은 과거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로 ▲물 많이 마시기 ▲커피보다 차 마시기 ▲술·담배 안 하기 ▲하루 한 시간 걷기 등을 꼽은 바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수분은 ▲혈압 유지 ▲노폐물 제거 ▲변비 예방 ▲피부 탄력 유지 등에 도움을 준다. 물이 부족하면 체내 독소나 나트륨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부종, 혈압 상승 등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 1.5~2L의 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커피나 음료에도 물이 들어가지만, 카페인은 체내 이뇨 작용을 촉진 시켜 오히려 수분이 빨리 빠져나가게 하고 음료에는 당분이 많아 피하는 게 좋다. 생수, 차,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을 대신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술·담배도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은 기억력·인지 능력을 포함해 뇌 기능에 영향을 준다.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하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알코올이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감소시켜 건조한 피부, 주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흡연 역시 뇌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담배에는 약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있다. 담배를 피우면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담배 성분으로 인해 구강암·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과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이길여 총장이 꾸준히 한다는 걷기 운동은 혈당 관리, 심장 건강, 인지 기능 유지 등 건강에 전반적인 도움이 된다. 하루 30분, 8000보 이상 걸으면 심혈관 질환, 조기 사망 위험 등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식사 후 10분 이상 간단히 걷는 것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노화를 촉진하는 체내 염증·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을 예방한다. 숨이 살짝 가빠지지만 대화는 가능한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시선은 앞을 보고, 상체가 과하게 젖혀지지 않도록 상하체 힘을 유지해 걷는 게 좋다. 규칙적인 빠른 걷기가 낮은 치매 발생률과 연관이 있다는 중국 상하이 스포츠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5/21 12:20
  • 中 젊은 층, 정수리 길어 보이려 두개골에 구멍을?

    中 젊은 층, 정수리 길어 보이려 두개골에 구멍을?

    최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머리 윗부분을 높여 얼굴이 더 작고 어려 보이게 만드는, 이른바 ‘하이 스컬(High Skull)’ 시술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오디티센트럴(Oddity Central)에 따르면,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두상 자체를 바꾸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마 선부터 정수리까지의 길이가 눈썹부터 이마 선까지의 거리보다 길어 보일수록 얼굴 비율이 더 좋고, 어려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머리핀이나 헤어스프레이로 정수리 볼륨을 살리는 수준을 넘어, 두상을 높이는 의료 시술까지 확산되는 추세다.국내에서도 유사 시술이 일부 시행되고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흔한 시술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시행되고 있다”며 “이마나 뒤통수 부위에 실리콘이나 골시멘트 같은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미용 시술은 두피를 절개한 뒤 두개골과 두피 사이 공간을 만들어 보형물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의 두개골 구조에 맞춘 3D 프린팅 보형물이나 티타늄판, 골이식 등이 사용된다. 특히 논란이 되는 것은 골시멘트를 활용한 방식이다. 골시멘트는 원래 정형외과 수술 등에 사용되는 재료이다. 일부 시술에서는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낸 뒤 재료를 주입하고 굳기 전에 모양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시술도 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필러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두피에 많은 양을 주입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다.실제 중국 SNS에는 하이 스컬 시술 이후 탈모를 겪었다는 경험담도 이어지고 있다. 곽 원장은 “두피 아래 많은 양의 필러가 들어가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감염, 조직 괴사뿐 아니라 보형물 노출, 두개골 흡수 및 모양 변형 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두개골 삽입술은 이물질 크기가 큰 경우가 많아 합병증 위험도 크다. 이물질의 크기가 커질수록 부피 대비 표면적이 넓어져 조직 압박과 손상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한 번 부작용이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재수술 부담도 크다. 두개골은 뇌와 매우 가까운 부위인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신중하게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뷰티김영경 기자2026/05/21 11:50
  • 뉴로핏, 美 ‘의료 영상 AI 석학’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 영입

    뉴로핏, 美 ‘의료 영상 AI 석학’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 영입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뉴로핏이 신경 영상 전문가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로렌스 타넨바움 박사는 신경 영상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연구·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경력을 보유한 석학이다. 미국 전역에 435개의 외래 영상 의학 센터를 보유한 미국 최대 외래 영상 진단 서비스 기업 라드넷에서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며 의료 영상 기술의 임상 적용과 산업화를 주도했다.미국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에서는 영상 의학 분야 교수로 있으며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다.이외에도 미국영상의학회 펠로우이자, 북미영상의학회의 석학 과학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뉴로핏은 이번 과학자문위원 영입을 통해 뇌 영상 기반 의료 AI 기술의 임상 적용성을 고도화하고, 북미 중심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기업·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타넨바움 박사는 “AI 기반 의료영상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 신뢰도를 강화하고,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1 11:47
  • 에이슬립 ‘앱노트랙’, 유럽 의료 인증 CE MDR 획득

    에이슬립 ‘앱노트랙’, 유럽 의료 인증 CE MDR 획득

    국내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스마트폰 기반 수면 무호흡 디지털 의료기기 ‘앱노트랙(Apnotrack)’으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으로 중등도-중증 수면 무호흡 위험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스마트폰 마이크로 수면 중 호흡음을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이 무호흡·저호흡 등 호흡 패턴을 기록·분석한다. 가속도계나 혈중 산소 포화도(SpO2) 센서를 갖춘 웨어러블 기기를 별도로 착용하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 수면 무호흡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CE MDR은 유럽 시장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지침(MDD)을 대체해 2021년부터 시행됐다. 제품 안전성, 임상 근거, 품질 관리 체계, 사후 감시 등에 대한 요구 수준을 강화한 체계다. 앱노트랙은 EU MDR Class 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CE 마킹을 취득했다. 에이슬립은 이번 CE MDR 인증을 바탕으로 EU 27개 회원국을 비롯한 유럽경제지역(EEA) 30개국 소비자 시장에 앱노트랙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럽에서는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OTC 채널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다. 유럽은 수면다원검사 등 진단 인프라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추가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노트랙이 일반 소비자의 수면 무호흡 자가 스크리닝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와 애플워치가 잇따라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을 선보이며 소비자 의료기기 시장 내 수면 헬스케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앱노트랙은 웨어러블 기기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수면 헬스케어 시장에서 스마트폰 기반 스크리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에이슬립 측은 앱노트랙과 동일하게 중등도-중증을 평가 기준으로 한 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의 공개 성능 지표와 비교했을 때, 앱노트랙이 민감도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의 공개 성능은 전체 가중 민감도 66.3%, 특이도 98.5%다. 앱노트랙은 중등도-중증 수면 무호흡(AHI 15 이상) 판별 기준에서 민감도 87%, 특이도 92%를 기록했다. 민감도는 실제 위험군을 놓치지 않고 선별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조기 스크리닝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다.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한국에서 의료 현장 검증을 마친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유럽 소비자들이 수면 건강 이상을 손쉽게 조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OTC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1 11:38
  • 아이에게 “안 돼”라는 말 못하면 벌어지는 일

    아이에게 “안 돼”라는 말 못하면 벌어지는 일

    부모는 아이가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한다. 이를 위해, 때로는 아이들의 요구나 행동에 대해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교사이자 영국 교육부의 학생 행동 자문위원인 톰 베넷은 “일부 부모들은 자녀들이 하루 종일 전자기기를 사용하도록 내버려 두고, ‘내 아이가 행복해한다’는 이유로 그것이 사랑과 보살핌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이유로 자녀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일각에선 이를 ‘온화한 양육’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온화한 양육’이란 공감, 존중, 이해심을 보이면서도 아이에게 일관된 경계를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영국 심리 치료사 안나 마투르에 따르면, 경계를 설정해 주는 것은 곧 가정 밖의 현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는 “아이들은 평생 동안 ‘안 돼’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라며 “실망이라는 감정을 경험하고, 이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삶의 기술 중 하나”라고 했다. 이것이 이뤄지지 않으면 아이는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일관성 없는 지도 때문에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합당한 이유가 있고 아이의 요구를 거절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한 차분하고 단호하게 “안 돼”라고 말해야 한다. 안나 마투르는 “아이들은 우리의 신경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당황하거나 죄책감을 담기보다는 따뜻하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필요하다면 장황한 설명보다는 간략하게 이유를 제시한다. 아이가 떼를 쓰고 있다면, 그 감정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설명한다.한 번 안 된다고 말했다면 아이가 같은 것을 계속 요구하더라도 일관된 반응을 보여야 한다. 부모가 요구를 들어 줄 경우 아이는 끈질기게 요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학습하게 된다. 이로 인해 부모가 감당해야 할 부담도 커진다. 안나 마투르는 “아이들은 부모에게 저항하더라도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과 경계가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고 느낀다”며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를 불행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순간적인 욕구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해치지 않도록 보호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육아김보미 기자 2026/05/21 11:30
  • 우리아이들병원, AI 스마트 외래센터 구축한다

    고려대의료원 교류협력 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이 서울 구로구 본원 인근 부지에 AI 기반 스마트 외래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미래형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조성에 나선다.병원 측에 따르면 신축 외래센터는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면적 약 1500평 규모에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본관과 신축 외래센터를 브릿지로 연결해 환자와 보호자의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진료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외래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본관(연면적 약 2000평)에 신축 외래센터(약 1500평)가 더해져 총 연면적 약 3500평 규모의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통합 의료체계 구축… 소아발달재활센터도우리아이들병원은 이번 외래센터 구축을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닌 소아청소년 통합 의료체계 구축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급성기 진료부터 검사, 치료 이후 회복과 재활, 성장관리까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계하는 의료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특히 새롭게 조성 예정인 ‘소아발달재활센터(가칭)’는 소아재활의학과 신설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발달 지연이나 신체 기능 저하, 신경발달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이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공해 치료 이후 재활과 성장관리까지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소아 재활 분야는 신체 재활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환아들은 신체 기능 문제와 함께 인지·정서·행동 발달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외래센터에서는 기존 정신·발달 영역의 강점에 운동치료와 감각통합치료 등 신체 재활 기능을 보완해 보다 통합적인 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는 약 100~200평 규모에서 필요한 재활 프로그램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검사 인프라도 강화한다. 병원 측은 소아 질환 특성상 증상 변화가 빠르고 환아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신축 외래센터 내 CT·MRI 등 첨단 영상진단 장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진료와 검사, 결과 확인, 후속 치료까지 병원 내에서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해 진단 정확성과 환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AI 기반 환자 동선 관리… 감염관리 체계 강화병원은 향후 AI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이동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는 스마트 외래 환경 구축도 추진한다. 소아청소년 환자의 연령과 질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진료 수요가 발생하는 만큼, 내원 목적별 맞춤형 동선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또한 고려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관리 시스템도 강화할 계획이다. 감염성 질환 환아와 예방접종, 영유아검진, 성장관리 등을 위해 방문한 환아 간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구역과 대기 공간뿐 아니라 이동 동선까지 체계적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병원은 신생아부터 18세 청소년까지 성장·발달, 질병관리, 심리·정서 건강을 아우르는 ‘우리아이 튼튼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신축 외래센터 내에는 대규모 강당을 조성해 보호자 대상 육아·건강 강좌와 소아청소년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백정현 병원장은 “이번 외래센터 구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니라 환아와 보호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체계 자체를 재설계하는 과정”이라며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과 감염관리 환경을 바탕으로 급성기 진료뿐 아니라 검사, 재활, 성장관리까지 연계하는 미래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5/21 11:14
  • 마트서 산 우유, ‘진짜 우유’가 아니었다… 구별법은?

    마트서 산 우유, ‘진짜 우유’가 아니었다… 구별법은?

    유제품 코너에 가면 딸기·초코·바나나·미숫가루 등 다양한 종류의 우유가 진열돼 있다. 대부분 이름에 ‘우유’가 들어가 있어 자연스럽게 모두 같은 우유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제품 중 원유 함량이 매우 낮거나, 사실상 없는 경우도 있어 성분표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지난 19일 이성근 약사가 유튜브 채널 ‘리틀약사’를 통해 “마트에서 제품 성분표를 하나하나 뜯어보다가 충격을 받았다”며 “이름은 우유인데 원유 함량은 0%인 제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적으로 허용된 범위 안에서 만든 것이라 특정 브랜드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소비자가 이걸 정확히 알아야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며 평소 우유를 고르는 기준을 공개했다.이 약사에 따르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제품 뒷면의 ‘식품 유형’과 ‘원유 함량’이다. 우유, 가공유 등 식품 유형에 따라 영양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우유는 살균·멸균 등 위생적인 처리 과정을 거쳐 원유를 사람이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흰 우유가 여기에 해당한다. 가공유는 설탕과 향료, 색소 등을 첨가한 제품이다. 원유가 일부 들어갈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 최소 함량 기준이 없다. 이에 시중에는 원유 함량이 10~30%대거나, 거의 없는 제품도 있다. 이 약사는 “원유 함량 숫자를 직접 보는 게 좋다”며 “되도록 70% 이상을 기준선으로 잡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어린이용 제품은 더 주의해야 한다. 캐릭터 패키지나 달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 중 원유보다 당류와 첨가물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다. 원유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면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소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우유에는 근육과 뼈 건강 유지에 중요한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B군 등이 풍부하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는 중장년층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원유 함량이 낮은 가공유는 설탕과 향료 비중이 높을 수 있다. 맛과 향이 다양해 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가능성이 높지만 우유와 비교해 영양 균형 측면에서 아쉬울 수 있다. 또한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한 당류와 향료 등 첨가물을 과다 섭취할 위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비만과 충치, 대사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가공유를 무조건 나쁜 식품으로 볼 필요는 없다. 흰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가 우유 대체품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가공유 중 단백질과 칼슘 보충에 도움이 되는 제품도 많다. 다만 제품마다 원유·당류 함량 차이가 큰 만큼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21 11:10
  • 한미, 뷰티 사업 진출…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 선봬

    한미, 뷰티 사업 진출…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 선봬

    한미사이언스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ADESII)’를 출시하고 뷰티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아데시는 ▲선진 기술 ▲피부 과학 ▲효능 임상 등 세 가지 핵심 철학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브랜드다. 한미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구조에 맞춘 정밀한 성분 배합을 통해 피부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고기능성 성분을 소용량화했으며, 무(無) 인공색소·향료를 원칙으로 한다.‘ADESII‘ 영문 로고 끝에 위치한 두 개의 세로 선(II)은 아데시의 원료 ‘H-EGTI’와 추가 성분들의 시너지를 의미한다. 동시에 로마 숫자 ‘2’를 형상화해, 사용 후 2주 만에 나타나는 임상적 효능을 상징한다.H-EGTI는 현재 특허 출원된 독자 원료로, 항산화 특성을 지닌 자연 유래 천연 아미노산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 EGT)’와 식물 유래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레지스트레스’를 결합한 복합 소재다. 외부 자극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저항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한미사이언스는 브랜드 출시와 함께 첫 제품으로 ‘블랙 펄 PDRN 네오 세럼’을 선보였다. 제품에는 ‘H-EGTI’과 함께 응축된 콜라겐수, 블랙 PDRN(소듐디엔에이)이 함유됐다. 임상을 통해 꺼진 볼과 눈가 탄력, 이중 밀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고, 민감성 저자극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도 확보했다.아데시는 추후 미백, 주름, 리프팅 등 후속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제약 공법을 화장품에 접목해, 피부의 변화를 직접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설계했다”며 “피부 건강을 되찾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5/21 11:03
  • 쌀과 커피에 든 ‘이 성분’, 심장 튼튼하게 해준다

    쌀과 커피에 든 ‘이 성분’, 심장 튼튼하게 해준다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식품은 심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일본 도호대 연구팀은 학술지 ‘약리학 저널(Journal of Pharmacological Sciences)’에 페룰산이 관상동맥 이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페룰산은 L형 칼슘 채널(칼슘을 세포 안으로 들여보내 수축을 시작하게 하는 통로)을 차단해 혈관 근육 세포로 칼슘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혈관 수축을 억제한다. 동시에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오신 경쇄(근육 수축 단백질인 미오신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 부위)’의 활성화를 억제해 추가적인 수축을 방지한다. 이처럼 두 가지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페룰산의 작용 덕에 혈관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페룰산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일부 암과 인지 기능 저하와 같은 만성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페룰산은 현미와 커피에 풍부하다. ▲통곡물(귀리 및 보리) ▲아스파라거스 ▲사과 ▲토마토 등에도 있다. 식단을 조금만 신경 써도 자연스럽게 섭취가 가능하다. 다만 페룰산은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조리하면 함량이 줄어들 수 있다. 가급적 저온 조리나 최소한으로만 가공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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