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충격적 치아”… 물 대신 매일 ‘이것’ 5병 마신 中 10대, 결국?

    “충격적 치아”… 물 대신 매일 ‘이것’ 5병 마신 中 10대, 결국?

    일 년간 물 대신 콜라를 마셔 무려 15개의 치아가 썩어버린 중국 10대 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매체 바스티유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청소년인 A(17)양은 일 년 이상 물을 안 먹고 대신 하루 콜라 5병 이상을 마셔왔다. A양은 잠들기 전 양치질을 하지 않았다. 결국 치아아 까맣게 변하고 점점 얇아졌다. 지난 10월 A양은 치아의 상태가 나빠져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시원한 바람만 쐬어도 이가 시린 통증이 생겼다. 결국 A양은 치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15개의 치아가 썩어 있었다. 앞니는 절반 정도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썩어 있었고 갈색으로 변색 된 치아도 있었다. 의료진은 “콜라에 들어있는 탄산 성분 때문에 치아 표면이 손상되면서 치아 두께가 얇아지고 충치가 생긴 것이다”며 “이런 상태는 식사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각하면 치아를 잃을 수 있다”고 했다. A양은 두 달간 ▲불소 치료(치아에 불소를 도포하는 방법으로 충치 예방하는 치료) ▲충전재 치료(충치로 인한 추가 손상을 막고 치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 ▲신경 치료(이를 뽑지 않고 치아 통증을 줄이는 치료)를 받으며 치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현재 A양은 콜라를 끊었다고 한다. 콜라 속 탄산 성분이 치아와 닿으면 치아 가장 겉면인 에나멜층이 약해져 치아가 부식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콜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그럼에도 마셔야겠다면 이땐 치아와 닿는 면적을 줄이기 위해서 빨대를 이용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은 섭취 후 30분 후에 하는 것이 적당하다. 콜라를 마실 때는 바로 목으로 넘겨 음료가 치아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으로 빠는 것도 안 좋다. 또한 콜라를 마신 후에는 바로 양치하기보다 물 한 모금을 머금어 입안을 헹군 후 양치질한다. 콜라로 인해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어 있는 상태에서 양치하면 치아가 더 많이 마모되기 때문이다.한편, 물 대신 콜라를 매일 마실 경우 비만,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를 계속 마시면 췌장에 많은 부하가 걸릴 위험이 있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며 심혈관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치아일반김예경 기자2024/12/24 10:34
  • “2세 준비” 강남, 검사 결과 정자 하위 10% 수준… 결국 ‘이것’ 시도, 뭘까?

    “2세 준비” 강남, 검사 결과 정자 하위 10% 수준… 결국 ‘이것’ 시도, 뭘까?

    방송인 강남(37)이 2세 준비를 위해 정자 검사를 진행한 후, 정자를 냉동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 상화 부부의 2세 임박? 강한남자 강나미 혹은 약한남자 약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은 난임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아내가 운동을 25년 동안 해서 무릎이 아직도 안 좋다, 아이를 나중에 낳자고 했고 사실 안 낳아도 된다”며 “계속 나이를 먹으니까 혹시 몰라서 얼려놓자고 PD한테 얘기했더니 여기 오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정액량과 정자 숫자, 움직이는 정자가 정상치 이상으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강남은 “올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상 모양 정자 규정에 부합하는 정자의 비율이 기준보다 떨어졌다”며 “하위 10% 수준인데 100명이 있으면 90등이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이에 강남은 “100명 중 90등이면 학교에서 잘렸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은 정자를 냉동했다. 그는 “그래도 강한 남자 이미지였는데”라며 씁쓸해했다. 평소 정자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가장 먼저 금주를 실천해야 한다. 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진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실제로 0.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 헐렁한 팬티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환 온도가 높으면 정자 생성이 어려울 수 있어 되도록 섭씨 34도 안팎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난자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약물로 배란을 늘린 후 침습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난자 냉동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 원, 정자는 30~60만 원 선이다. 그러나 남성 가임력 저하 시점이 늦어 정자 냉동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정자 운동성과 DNA 손상 정도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 2024/12/24 10:33
  • 평생 두통·현기증 시달린 40대 女, 뒤늦게 ‘뇌 기형’ 진단… 그 밖의 ‘의심증상’은?

    평생 두통·현기증 시달린 40대 女, 뒤늦게 ‘뇌 기형’ 진단… 그 밖의 ‘의심증상’은?

    핸드폰 과사용 때문에 두통이 생긴 줄 알았던 영국 40대 여성이 뇌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찰리 롤스톤(44)은 평소 자주 찾아왔던 현기증과 편두통을 핸드폰 과사용 때문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어느 날 식당에서 나오던 그는 의식을 잃었고 곧바로 병원에 실려 갔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롤스톤에게 ‘키아리 기형(Chiari malformation)’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롤스톤은 “평생 두통과 현기증을 겪으면서 살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심해졌다”며 “특히 TV를 보거나 핸드폰을 사용할 때 현기증이 심해져서 그게 원인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키아리 기형이라는 원인을 진단받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롤스톤은 두통을 포함한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찰리 롤스톤이 겪고 있는 키아리 기형의 정식 명칭은 ‘아놀드-키아리 증후군’으로, 선천적으로 뇌 조직이 두개골 내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확장된 모습을 보이는 희귀질환이다. 두개골의 일부가 기형이거나 정상보다 작아서 뇌를 누르고 아래쪽으로 뇌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 기형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키아리 기형은 제1형부터 제4형까지 분류된다. 환자들은 대부분 제1형이다. 제1형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으며, 증상이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뒤늦게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환자들은 모두 심한 두통을 겪으며, 목의 통증도 동반된다. 평형감각에 문제가 생기거나 근육이 약해지고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를 보이기도 한다. 제2형은 더 많은 소뇌 조직이 척추로 돌출돼 제1형보다 더 심각하다. 제3형과 제4형은 매우 드물며 심각한 기형이 나타난다. 롤스톤이 겪고 있는 키아리 기형의 유형은 알려지지 않았다.키아리 기형은 기형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증상이 없으면 정기적인 검사와 MRI로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다. 가벼운 두통이 주요 증상인 경우 진통제 등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통 수술로 치료한다. 두개골 뒤쪽 하부에 있는 뼈의 작은 일부분을 제거해 공간을 만들어 소뇌와 척수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는 수술법을 주로 시도한다.키아리 기형은 예방법이 없다. 다만, 미리 유전자 검사를 받으면 질환을 대비할 수 있다. 키아리 기형은 증상이 없다면 건강한 사람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기대 수명도 건강한 사람과 같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12/24 10:31
  • 치어리더 박기량, ‘이 음식’ 절대 안 먹는다… “혈당 상승에 비만까지 유도!?”

    치어리더 박기량, ‘이 음식’ 절대 안 먹는다… “혈당 상승에 비만까지 유도!?”

    치어리더 박기량(33)이 평소 햄버거를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박기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햄버거는 절대 안 시켜 먹는데 먹고 싶었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기량이 주문한 것으로 보이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탄산음료 등이 놓여있었다. 박기량이 평소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힌 햄버거가 건강에 실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박기량이 햄버거와 함께 먹은 감자튀김 역시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또,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도 네 배 높다. 고지방 음식 등으로 과식하면 건강한 사람도 수 시간 내 전신의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한다.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튀김류 등 고지방 음식 섭취를 더욱 피하는 게 좋다. 게다가 탄산음료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이 커진다. 또,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학과와 미국 농무부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약 40주 동안 수컷 쥐에게 액상과당을 급여한 결과, 동맥 손상으로 인한 혈관이완 문제가 관찰되기도 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2/24 10:09
  • 서울대병원 강창현 교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서울대병원 강창현 교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강창현 교수가 제56차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1968년 창립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심장혈관 및 흉부외과 의학 발전을 목표로 학술대회, 정책 제언, 국제교류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학술단체다.제5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 교수는 폐암 등 일반흉부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과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강창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는 “대한심장혈관흉부학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4/12/24 09:39
  •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Coréelle, '하우스 오브 코리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Coréelle, '하우스 오브 코리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K-뷰티를 비롯한 K-pop, K-이너뷰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온라인 역직구 플랫폼 'Coréelle(코리엘)'이 첫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하우스 오브 코리엘'을 공식 오픈했다.하우스 오브 코리엘은 가장 한국적인 공간인 북촌 한옥마을의 중심에 위치, 전통 한옥의 목조 기둥과 사계절 변화가 담길 수 있는 고요한 정원이 어우러져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매장 내 시즌마다 변화하는 브랜드 전용 팝업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는 전통차 문화의 아름다움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컬렉티브' 팝업 중이다.매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 증정 이벤트 및 한옥 내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공간도 마련돼 있다.  
    단신 한희준 기자 2024/12/24 09:38
  • “한 해 동안 고생했어요!” 암 경험자에게 주면 좋은 선물 리스트[아미랑]

    “한 해 동안 고생했어요!” 암 경험자에게 주면 좋은 선물 리스트[아미랑]

    연말입니다. 사랑이 넘치고 행복 가득한 시기이죠. 한 해 동안 열심히 암 치료를 받은 소중한 사람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암 경험자에게 하면 좋은 연말 선물 추천해 드립니다. 암 경험자는 물론 암을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직접, 아미랑이 물어봤습니다. “암 경험자에게는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은가요?”근감소증 막고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 용품암을 이겨내기 위해,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암 치료를 받는 중에는 기력이 없어 많은 환자들이 운동을 소홀히 하기 때문에 근감소증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이들에게 발이 편안한 운동화 한 켤레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 근력운동까지, 면역력 강화와 치료 예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산차병원 위암센터 김희성 교수는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받으면 체중이 감소해 근감소증이 일어나기 쉽다”며 “가볍고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매일 운동하면 재발 위험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좋다”고 말했습니다.운동화가 이미 있다면, 운동 정기권을 끊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암 환자와 상의해 헬스장 이용권, 테니스장 이용권, 실내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찾아주세요. 근감소증을 완화하면서 일상 속 활력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일상 속 즐거움 선사하는 취미 용품아직 치료가 끝나지 않은 암 환자라면,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때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재미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물품을 선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책, 컬러링북, 뜨개질 재료, 보드게임, 퍼즐, 그림 재료, 스트리밍 이용권 등이 대표적입니다. 암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최지영 간호사는 “암 환자는 암 치료로 일상이 우울해지기 쉽다”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을 선사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치료가 끝난 암 환자라면,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어 줄 취미를 선물하세요. 영화 보는 걸 즐기는 이들에게는 영화 티켓을,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꽃다발 만들기’ ‘쿠킹 클래스’ 등의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 등도 좋습니다. 취미 생활을 하면 무력감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양말·장갑암 환자는 날씨가 추운 겨울에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와 면역력 모두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암 환자에게 장갑을 선물하면 좋은 이유입니다. 특히 항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는 손발 저림, 통증 등의 말초신경병증을 겪기 쉬운데요. 양말이나 장갑으로 손발의 온도를 보호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같은 말초 부위에 피가 잘 돌게 하는 게 좋습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암 환자는 실내에서도 양말과 장갑을 끼고 생활하는 게 좋다”며 “암 환자들은 실용적이면서도 세심한 배려를 담은 장갑 선물을 받고 감동받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미북스 조진희 대표 역시 “암 환자는 추위를 쉽게 타는 만큼 체온 유지를 위한 찜질팩이나 담요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피부 장벽 강화하는 순한 보습크림날씨가 추워지는 겨울, 암 환자는 피부 건조증, 습진, 신경통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경험합니다. 특히 급성기 치료 후에 암으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에서 면역 저하 등을 이유로 여러 피부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보습크림은 피부의 벽을 지탱해주고 보강해주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인공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는 순한 성분의 보습크림을 선물해 보세요.사랑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암 환자는 치료를 받으며 정서적으로 힘들 때가 많습니다. 불확실한 치료 결과,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 남에게 짐이 된다는 부담감 등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함은 물론 우울감을 호소합니다. 이럴 때 가족과 지인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나 영상은 암 환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일산차병원 갑상선암센터 김희준 교수는 “평소 하지 못 했던 말들이나 사랑한다는 말이 담긴 손 편지는 암 환자에게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때 ‘괜찮을 거야’라는 무심한 말보다 ‘많이 힘들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게’와 같은 환자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치료의 원동력이 될 ‘추억’위와 같이 암 환자의 일상에 쓰이는 실용적인 선물도 좋지만, 암 환자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 치료받느라 누리지 못 했던 문화 활동이나 여행 등의 추억은 연말을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잠시 병원이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다스리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추고 정서적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임유진 음악치료사는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연말 공연을 즐기면 추억은 배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함께 듣는 음악이나 대화 등이 치료 기간을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백혈병 완치자이자 캔프 설립자인 홍유진 이사장은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가족과 시간을 할애해 함께 떠나는 여행이야말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나 역시 암 투병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차를 마시고 풍경을 보던 여행 중간 중간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건강보조제는 삼가야암 환자에게 주는 선물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정서적인 부분을 고려해 치료와 회복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이때 건강보조제를 비롯한 식품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의학적인 근거가 없을뿐더러 무분별하게 섭취하다가는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암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최지영 간호사는 “실제로 건강즙이나 약물을 달인 물 등과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선물로 해도 되는 지 물어보는 분이 많다”며 “입증되지 않은 식품보다는 신선한 과일을 선물하는 게 낫다”고 말합니다.강한 향이 나는 향수나 향초도 주의하세요. 치료로 예민해진 후각이나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건강 관리가 최우선”연말에는 모임도 많아지고 여러 환경의 변화가 생기는 시기인 만큼, 암 환자는 건강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인 만큼, 면역력 저하를 막아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입니다. 중앙대광명병원 가정의학과 오윤환 교수는 “외출 시 따뜻하게 입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까운 사람들과 추억을 나눠야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연말연시가 되면 마음이 공허해지며 힘들어하는 분이 종종 있습니다. 끝나지 않는 치료, 재발에 대한 두려움 혹은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상대적 박탈감 등이 암 환자의 심리를 흔들리게 합니다. 우울감을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은 암 치료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가족과 지인이 암 환자 곁을 더 따뜻하게 지켜주어야 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2/24 08:50
  • 50년 추적해보니… “어릴 때 ‘이 능력’ 길러주면 직업적으로 성공”

    50년 추적해보니… “어릴 때 ‘이 능력’ 길러주면 직업적으로 성공”

    아이의 자기 통제력이 추후 재정 및 직업적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변수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더니든에 거주하는 어린이 1000명을 약 50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의 감성지수(EQ)를 3세, 5세, 7세, 9세, 11세에 평가했다. 감성지수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적절히 인식, 조절, 표현할 수 있는 능력으로 어린이들의 자기 통제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감정지수가 높은 사람들은 대개 긍정적이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경청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공감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하게 처리한다. 연구팀은 참여 아동들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고 부모를 인터뷰하고 교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EQ를 평가했다. 그 후,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참여자들의 재정 상태와 직업적 안정성을 확인했다.추적 관찰 결과, EQ가 낮은 아동은 EQ가 높은 아동보다 성인이 되었을 때 소득이 낮고 잘못된 저축 습관으로 인한 신용 문제를 겪고 사회 복지 시스템에 의존하는 등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높았다. 연구팀은 EQ가 높은 경우 충동 조절력이 뛰어나고 행동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저축, 예산 책정, 미래 계획 등을 토대로 책임감 있는 자금 관리를 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EQ가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협력 및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나 직장에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승진이나 임금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종국에는 재정적·직업적 성공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아이들의 EQ를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부모가 EQ를 발휘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열린 소통을 장려하며 아이의 다양한 감정을 인정하고 문제 상황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그 예시다. 아이들의 EQ는 어릴 때부터 발달하기 시작하므로 유아기 때부터 이러한 습관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 시기 동안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장려하면 된다. 예를 들어 “너가 예쁜 장난감을 보고 행복해보이네”라고 말하면 아이가 감정을 경험과 연결 짓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Scientist’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4/12/24 07:33
  • 비만약 ‘위고비’ 후발주자 ‘카그리세마’ 효과… “기대에 못미쳐”

    비만약 ‘위고비’ 후발주자 ‘카그리세마’ 효과… “기대에 못미쳐”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 중인 신규 비만 치료제 '카그리세마'가 임상시험에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보다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으나, 회사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노보 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 개발 프로그램 'REDEFINE'의 일환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 'REDEFINE 1'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카그리세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유사체이자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2.4 mg과 지속형 아밀린 유사체 카그릴린타이드 2.4 mg 복합제로, 주 1회 피하주사한다. 노보 노디스크는 현재 카그리세마를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높은 후속 약물로 개발 중이다.REDEFINE 1은 카그리세마의 효능·안전성을 ▲카그릴린타이드 2.4mg ▲세마글루타이드 2.4mg ▲위약과 비교한 연구다. 임상에는 치료 전 기저 체중이 평균 106.9kg이고 1개 이상의 비만 동반 질환이 있는 비만·과체중 성인 3417명이 참여해 68주 동안 약물 투여 용량을 조금씩 늘렸다.임상 결과, 카그리세마는 투여 68주차에 위약 대비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노보 노디스크에 따르면, 카그리세마 투여군의 체중은 치료 지침을 정확히 준수해 투여한 결과 68주 이후 평균 체중이 22.7% 감소했다. 이는 카그릴린타이드 2.4mg(11.8%) 투여군과 세마글루타이드 2.4mg(16.1%), 위약군(2.3%) 대비 우월한 체중 감량 효과다. 카그리세마, 카그릴린타이드 2.4mg, 세마글루타이드 2.4mg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위장 관련 부작용이었고, 대부분 경증~중등도였다.그러나 카그리세마의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약 20% 급락했다. 이는 앞서 노보 노디스크의 경영진이 예측한 기준인 25%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노보의 개발 담당 부사장인 마틴 홀스트 랑게(Martin Holst Lange)는 지난달 투자자들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에서 카그리세마의 25%의 체중 감량 효과를 거듭 예측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임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왔음에도 좋지 못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다만, 노보 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를 투여받은 환자의 40.4%가 치료 68주차에 25% 이상의 체중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해명했다. 25% 이상 체중 감소에 도달한 비율은 카그릴린타이드 2.4mg 투여군 6%, 세마글루타이드 2.4mg 투여군 16.2%, 위약군 0.9%였다.노보 노디스크 개발 부문 마틴 홀스트 랑게 부사장은 "당사는 REDEFINE 1 임상시험에서 세마글루타이드·카그릴린타이드 단독요법 대비 우월성을 입증한 카그리세마의 체중 감소 효과에 고무돼 있다"며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카그리세마의 추가적인 체중 감소 가능성을 계속 연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인 REDEFINE 2의 결과가 내년 상반기 안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DEFINE 2는 비만 또는 과체중이면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2/24 07:14
  • 부모 간 폭력 목격한 아이, 나이 들어 ‘이 질환’ 위험 높다

    부모 간 폭력 목격한 아이, 나이 들어 ‘이 질환’ 위험 높다

    어린시절 부모가 상대(배우자)를 때리는 모습을 본 사람은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중장년기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3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T.H.챈 공중보건대학원 즈위안 우 교수, 지린대 찬찬 추이 교수팀은 2011년 6월~2020년 말 45세 이상 중국인 1만4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경험과 심혈관질환 간 관계를 평균 9년간 추적했다.설문조사를 통해 17세 전에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상대를 때린 적이 있나' 묻고, 이후 '심장마비, 협심증,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 또는 기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 추적 조사했다. 이어 어렸을 때 부모 사이의 폭력에 노출된 것과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우울증 여부를 조사해 부모 간 폭력으로 인한 우울증이 심혈관질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참가자 중 부모 간 신체 폭력에 노출된 적이 있는 사람은 872명(8.4%)이었고 이들은 우울증 유병률이 높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적 기간에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심장 질환 1848명(17.7%)과 뇌졸중 822명(7.9%)을 포함해 모두 2415명(23.2%)이었다.연구 결과, 어린시절 부모 간 신체 폭력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과 심장질환 위험이 각각 36% 높았고, 뇌졸중 위험도 28% 증가했다. 또 부모 간 폭력에 노출된 참가자는 우울 증상 유병률이 더 높았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어린시절 부모 간 폭력에 노출되면 성인 우울 증상으로 이어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부모 간 폭력 요인을 해결하고 가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전략과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다만 연구팀은 어린시절의 부정적인 경험은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부모 간 폭력적 행동과 자녀의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 연구는 미국의학협회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육아김서희 기자2024/12/24 07:00
  • “정부 의료 개혁으로, 건강보험 재정 고갈 속도 빨라진다”

    “정부 의료 개혁으로, 건강보험 재정 고갈 속도 빨라진다”

    지난 2월 시작된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이 건강보험 적자 전환 시점과 누적 준비금 소진 시점을 앞당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자 전환은 기존 2026년에서 2025년으로, 누적 준비금 소진 시점은 2030년에서 2028년으로 각각 1년과 2년씩 빨라진다. 정부의 의료개혁과 이에 따른 비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 2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등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반발한 전공의가 수련병원을 사직하는 등 의정 갈등이 본격화하자 보건복지부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중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에는 월 2085억원이 들어간다.의료개혁 과제 중 공정한 보상 체계와 후속 과제에는 5년간 건강보험 재정 20조원 이상이 소요된다. 구체적으로 ▲중증 응급 등 공급부족 해소 5조원 이상 ▲소아·분만 등 수요부족 대응 3조원 이상 ▲네트워크 협력 분야 지원 2조원 이상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등 의료개혁 추진 10조원 투자 등이다.또 지난 9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간 3.3조원, 총 10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건강보험 지출은 내후년 적자가 예상되고 2030년 누적 준비금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었다. 올해부터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가 축소되는 등 수입 증가분 감소와 함께 인구 고령화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이에 더해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지출로 소진 시점이 빨라지는 것이다. 향후 10년간 누적적자액은 현행 유지 대비 32.2조원이 증가한다.예산정책처는 정부주도형 보건의료정책의 목적과 재정소요 규모 등을 고려한 국가재정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공백에 따른 환경변화를 고려한 재정전망과 중장기적 재정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건강보험 지출의 영향을 명확히 분석해 향후 2차 및 3차 의료개혁 실행방안과 건강보험 재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아울러 현행 8%인 보험료율 상한을 인상하거나(2032년 상한 도달 예정) 국고 지원 확대, 보험료 부과대상 확대 등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수입 확충 방안을 마련해 자체적인 지출 효율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12/24 06:30
  • 오렌지vs사과vs망고, 당뇨병 환자가 제일 조심해야 하는 주스는?

    오렌지vs사과vs망고, 당뇨병 환자가 제일 조심해야 하는 주스는?

    당뇨병 환자라면, 생과일 주스를 마실 때 '망고 주스'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겠다. 최근 망고·사과·파파야·오렌지 생과일 주스의 혈당(GI)·당부하(GL)지수를 분석했더니, 망고 주스가 두 지수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코르디부아르 알라산 우아타라대 식품과학과 야포 하이폴리테 코우아디오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에게 더 알맞은 생과일 주스 선택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과일은 당이 많지만, 섬유질·비타민·무기질 등이 풍부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에게 적절량의 과일을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다만, 생과일 주스는 섬유질 함량이 과일 원물보다 낮아 이점이 감소한다. 연구팀은 아비장 항당뇨센터에서 당뇨병 환자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망고·사과·파파야·오렌지 등을 생과일 주스로 만들었을 때, 섭취해도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당·당부하지수를 분석했다.혈당지수는 식품을 먹었을 때 식후 얼마나 빠르게 혈당을 상승시키는지 수치화한 것이다. 단순 포도당 50g 먹었을 때의 혈당 상승 속도를 100으로 정하고, 특정 식품의 당질을 50g 먹었다고 가정했을 때 속도를 상대적으로 나타냈다. 당부하지수는 식품 섭취량까지 고려한 수치로, 혈당지수에 섭취한 탄수화물 양을 곱한 후 100으로 나눠 계산한다.연구팀은 공복 혈당 수치가 정상이고, 비만이 아닌 실험 참가자 16명을 대상으로, 망고·사과·파파야·오렌지 주스와 대조군(물 250mL와 포도당 50g을 섞은 용액)을 섭취하게 하고 혈당을 측정했다. 생과일 주스는 모두 탄수화물 50g에 해당하는 양으로 조정했다. 실험참가자는 12시간 금식 후 공복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각 기준 식품을 먹은 후 15, 30, 45, 60, 90, 120분에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분석 결과, 혈당·당부하지수 모두 망고 주스가 가장 높았다. 혈당지수는 ▲망고 주스(56.41) ▲사과 주스(31.50) ▲파파야 주스(49.67) ▲오렌지 주스(42.97)였다. 혈당지수는 70이상일 때 높음, 55~69를 중간, 55 이하일 때 낮음으로 분류하는데, 망고 주스만 '중간' 등급에 속했다. 나머지는 모두 혈당지수가 낮았다. 당부하지수는 ▲망고 주스(7.46) ▲사과 주스(2.56) ▲파파야 주스(5.06) ▲오렌지 주스(3.91)으로, 마찬가지로 망고 주스가 가장 높았다. 다만, 모든 생과일주스의 당부하지수가 10 이하로 '낮음' 등급에 속했다.연구팀은 "각 과일에 포함된 당의 특성, 다른 영양소 간의 상호작용, 페놀화합물 등이 달라, 다른 혈당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했다.코우아디오 교수는 "생과일 주스의 당부하지수는 낮은 편으로, 당뇨병 환자가 섭취해도 된다"면서도 "그중 망고 주스는 혈당, 당부하지수가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므로, 가끔씩만 마시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영양식품과학학회지 'NFS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12/24 06:00
  • 브브걸 유나, 컴백 위한 다이어트 '식단' 공개… 체지방 감소에 효과 최고?

    브브걸 유나, 컴백 위한 다이어트 '식단' 공개… 체지방 감소에 효과 최고?

    브브걸 유나(31)가 컴백을 위해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나는 유나다'에는 '다가오는 컴백을 준비하는… 운동, 먹고, 운동, 먹고 브브걸유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나는 "겨울에 맛있는 게 많아서 살이 찌는 스타일이다"라며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너무 잘 먹어서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컴백이 이제 한 달 남았는데 큰일 났다"며 "마음먹기 어렵지만 식단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와 사과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유나가 선택한 다이어트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그릭요거트=그릭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터들에게 인기 있는 식품이다. 그릭요거트 100g에는 14g가량의 단백질과 풍부한 지방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일반 요거트는 열량은 적지만 포만감도 빨라지기 때문에 식욕을 더 촉진할 수 있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적어서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그래놀라=그래놀라는 보리‧통밀 등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꿀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그래놀라는 곡물을 가루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굽기 때문에 영양소가 잘 유지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린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준다.▷사과=유나가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은 사과도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우선 사과는 배변 활동을 수월하게 한다. 특히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한,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몸이 쇠약해지는 걸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막는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2/24 05:00
  • 호주 28세 女, ‘이 약’ 끊었더니 동성애자 됐다 고백… 무슨 일?

    호주 28세 女, ‘이 약’ 끊었더니 동성애자 됐다 고백… 무슨 일?

    15세부터 13년 동안 먹던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자 성적 취향이 변했다고 주장한 호주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 여성 에이미 파커(28)는 7년 전, 남자친구와 연애를 끝냈고 지난 2월 13년간 먹었던 피임약을 끊었다. 이후 남자친구를 사귀어 볼까라는 생각에 지난 5월 에이미는 데이트 앱을 통해 새로운 남자와 데이트했다. 하지만 더 이상 남자에 대한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여성과 데이트를 했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성적인 끌림을 느꼈다. 에이미는 “전에 여자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며 “처음에 왜 이런 감정이 느껴지는지 혼란스러웠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13년 동안 복용했던 피임약으로 인해 나의 성적 취향이 드러나지 않은 것 같다”라며 “다시는 남자를 사랑하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현재 그는 보니라는 여성과 4개월째 교제 중이다.피임약은 여성의 몸 안에서 임신이 가능하게 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에 영향을 미쳐 임신을 막는 약이다. 프로게스테론은 여성 생리 주기 후반의 황체 또는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자궁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피임약을 먹으면 외부에서 투여한 ‘프로게스틴(합성 프로게스테론)’이 프로게스테론 분비를 억제해 배란이 되지 않는다. 프로게스틴은 자궁 경부의 점액을 진하게 만들어 정자 이동을 방해한다. 몇몇 연구는 피임약 속 프로게스틴이 여성들의 성적 취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영국 스털링대 연구에 따르면, 피임약을 복용해 프로게스틴 수치가 높은 여성은 남성적인 특징이 덜한 이미지의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한 지난 2011년 국제학술지 ‘영국 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피임약 복용 중 남자친구를 만난 여성들은 연애를 시작한 후 피임약 복용을 시작한 여성들에 비해 남자친구에 대한 성적 만족도와 끌림 정도를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이미와 비슷한 사례도 존재한다. 지난해 5월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40대 여성 메레디스 엘리엇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다. 그는 32세에 남성과 결혼까지 했다. 엘리엇은 아이를 갖기 위해 36세에 피임약을 끊었는데, 그로부터 2주 후부터 갑자기 여성을 좋아하게 됐다. 이후 남편과는 이혼했고 현재 여성과 교제 중이다. 한편 피임약은 약국이나 병원 처방 등을 통해 복용할 수 있다. 성관계 후 12~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한다. 피임약 부작용으로는 위장관 장애, 월경과다, 출혈,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임신부는 유산의 위험이 있어 피임약을 절대로 복용해선 안 된다. 피임약을 자주 복용할수록 효과가 떨어져 피임률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복용 2주 후 월경이 없다면, 소변 임신 반응 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12/24 00:42
  • 옆으로 누웠을 때 ‘맥박’ 크게 울리는 증상… 치명적인 ‘이 질환’ 신호?

    옆으로 누웠을 때 ‘맥박’ 크게 울리는 증상… 치명적인 ‘이 질환’ 신호?

    책상에 옆으로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운 채 베개를 베면 맥박 뛰는 소리가 더 잘 들린다. 대부분 이런 현상을 경험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 외과 의사 앤소니 연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동시에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를 제시했다.앤소니 연에 따르면 옆으로 누웠을 때 경동맥이 지나는 위치가 베개에 닿으면 맥박 뛰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뇌로 보내 뇌가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하는 혈관이다.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내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경동맥은 목 측면에 있으며, 귀를 지나 목과 얼굴, 뇌까지 혈액을 공급한다. 연은 “베개에 피부가 닿으면서 경동맥 위치도 같이 맞닿아 맥박이 더 크게 뛰는 것처럼 들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박동성 이명이 원인일 수도 있다. 연은 “옆으로 누울 때마다 맥박 뛰는 소리가 잘 들리고, 일어날 때도 들린다면 박동성 이명 때문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동성 이명은 맥박에 따라 귀에서 지속적으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다. 맥박 뛰는 소리가 들리는 것 외에도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울리거나 어지럽다면 박동성 이명을 의심해야 한다. 박동성 이명은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져서 나타날 수 있다. 다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혈관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옆으로 누웠을 때 맥박 뛰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사람에 따라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연은 “이명을 겪는 사람 중 10% 정도는 고혈압이 원인이다”라며 “혈압이 높다 보니 혈액이 더 빠르게 이동하고, 이로 인해 맥박이 더 크게 들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때문일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 침착이 일어나고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이 발생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류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심장혈관)이나 경동맥 등을 침범한다. 경동맥에서 발생할 경우 혈류가 방해받아 목에서 맥박이 더 크게 뛰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연은 “대부분 질환과 관련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증상이 오래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하고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2/24 00:20
  • ‘11kg 감량’ 신봉선, 아침 ‘이 운동’으로 유지 중… 살빼는 데 최고?

    ‘11kg 감량’ 신봉선, 아침 ‘이 운동’으로 유지 중… 살빼는 데 최고?

    개그우먼 신봉선(44)이 아침 수영으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밥알들이 입 안에서 광란의 춤을 추는 오마카세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봉선은 배우 이아현과 함께 오마카세를 방문해 밥을 먹었다. 음식을 먹던 중 신봉선은 “언니, 나 아침에 수영하고 왔다”며 “살이 너무 많이 쪘다”고 밝혔다. 이에 이아현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잘 모르겠지? 지금 조금 뺀 상태다”고 말했다. 앞서 신봉선은 지난해 체지방만 11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신봉선이 아침에 하는 수영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영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수영은 부분적인 근육 운동이 아닌,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 근육 운동이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 전체를 움직여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260~420kcal로 나타났다. 물속에서 걸으면 지상에서 걸을 때보다 운동량이 3~5배 정도 많아지며, 수중에서는 몸이 물의 압력과 저항을 받아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수영은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이 하면 좋다.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 된다. 무릎 관절염을 앓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수중에서 저항운동을 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수영은 무릎 관절 외에도 목, 허리, 어깨 등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유연성을 길러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반면, 어깨 관절 질환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해서,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 파열 등 어깨 손상을 악화할 수 있다.실내 수영장을 다니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수영은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하루에 2시간 이하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수영을 마친 뒤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운동 직후에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을 피하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온수를 마셔주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12/24 00:01
  • "긴 우울 증세, 이제야 사라져" 스윙스… '이것' 열심히 한 게 신의 한 수

    "긴 우울 증세, 이제야 사라져" 스윙스… '이것' 열심히 한 게 신의 한 수

    래퍼 스윙스(38)가 운동을 꾸준히 해 근육량을 크게 늘렸고, 우울 증세까지 없앴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스윙스는 SNS에 자신의 인바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온앤오프로 운동 7년 차, 근육량 43kg 넘은 적 처음이라 이건 자랑해야 한다"며 "물론 살도 같이 엄청 찐 건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또 "어쨌든 기분 좋아"라며 "모두 운동 하는 것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이유가 뭐냐면 발전을 위해, 라이프 스타일이 조금이라도 변한다"며 "나 같은 경우는 덜 먹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조금이라도 잘생기고 예뻐진다"며 "이유야 100개 댈 수 있다"고 했다. "하여튼 모두 파이팅"으로 글을 마친 스윙스는 98.8kg에 근육량 43.2kg, 체지방량 24.7kg을 기록한 수치를 모두 공개했다. 또 23일 스윙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3~4년에 한 번씩 심하게 우울 증세가 온다"며 "올해 엄청 길게 한 번 왔다가 이제야 사라져 좋다"고 했다. 이어 이유에 대해 "주짓수, 헬스, 스페인어 등을 어두웠던 와중에 열심히 했다"며 "5~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엄청 강해졌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모두 스스로 칭찬하는 하루 보내자! 우울맨 우울걸들 이해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실제 올해 주짓수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는 등 몸 관리에 열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우울증 치료에 운동 효과 운동은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만큼이나 우울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 빨리, 더 크게 나타난다. 운동은 부작용이 적고 비용 대비 효과적이다. 진료 없이 우울증을 치료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기분 조절과 의욕뿐 아니라 기억력과 같은 인지 기능 개선에도 중요하다. 우울증을 약물로 치료하더라도 집중력 · 흥미 · 의욕의 감퇴는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울감이 사라지고 안정은 되찾았지만 흥미, 의욕, 기쁨, 열의, 자신감 등 긍정적인 감정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기도 한다.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이런 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은 기분을 조절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시킨다.특히 대뇌피질, 해마, 시상하부, 선조체처럼 기분과 동기를 조절하는 뇌 영역에서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집중력과 연관된 신경전달물질 노르에피네프린도 운동을 통해 증가한다. 뇌에서 도파민 활성도가 저하되면 무동기와 무쾌감이 일어나는데 운동을 하면 도파민 신경전달체계가 활성화된다.◇약간 숨 찰 정도로 시작, 점진적으로 강도 늘려야우울증 환자가 신체 활동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에서 가장 흔히 활용된 조건은 최대 심박수 60~80%의 강도로, 주당 3회 하루 30분간, 8주 동안 지속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운동 시간은 주당 90~150분 정도이지만, 이보다 낮은 시간의 운동 시간(주당 20~60분)도 우울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미국질병통제센터와 미국 스포츠의학회에서는 적어도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의 대부분 동안 중등도 강도의 운동이 우울증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권고했다.어떤 운동이든 하면 된다. 다만 중등도 이상의 강도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걸으면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약간 어려운 정도 혹은 약간 숨이 찬 정도를 말한다. 이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운동하는 것이다. 가벼운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가 이 정도로 운동을 하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는다. 약을 먹지 않고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 운동 강도와 정신건강이 좋아지는 효과는 서로 비례한다. 운동을 많이 할수록, 그것에 비례해서 정신건강도 좋아진다.평소에 운동하지 않았다면 이 정도의 운동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늘이면 된다. 하루 5분부터 시작해서 10분, 15분 이런 식으로 늘여간다.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늘이다 보면 '아, 내가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 또한 정신건강에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초기에는 운동의 빈도를 강화시켜야 한다. 짧은 지속 시간으로 자주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런 다음 운동의 지속 시간을 늘려나간다. 운동을 위해서 시간을 따로 할애하고, 운동을 즐거운 활동으로 만들고, 하루 일상생활에서 신체 활동을 창의적으로 통합시켜 나가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2/23 23:00
  • ‘운동 인구’ 늘었다… 고혈압·당뇨병 줄었을까?

    ‘운동 인구’ 늘었다… 고혈압·당뇨병 줄었을까?

    전국민 신체활동은 증가했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도 함께 증가했다는 대규모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연율, 음주율 등도 소폭 증가했다는 점에서 한국인 건강지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22일, 질병관리청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민 신체활동은 최근 증가 추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실천율은 올해 49.7%로 전년 대비 1.8%p 증가했다. 걷기 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을 뜻한다.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도 올해 26.6%로 전년 대비 1.5%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고강도 신체활동을 1일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또는 중강도 신체활동을 1일 30분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을 뜻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23 22:00
  • 유일한 ‘수면무호흡증’ 치료제… 릴리 비만약 '젭바운드' 美서 허가 [팜NOW]

    유일한 ‘수면무호흡증’ 치료제… 릴리 비만약 '젭바운드' 美서 허가 [팜NOW]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에 대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했다.릴리는 FDA가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중등도~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비만이 있는 성인을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처방약으로 승인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젭바운드의 주성분인 터제파타이드는 GIP/GLP-1(위 억제 펩타이드/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이중작용제로, GLP-1 수용체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작용한다. GIP와 GLP-1은 모두 ▲인슐린 분비 촉진·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분비 감소 ▲식욕 조절·포만감 유지에 관여한다. 미국에서는 작년 11월 성인 비만 또는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과체중 성인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받았고, 국내에서는 동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가 당뇨병·비만 적응증을 모두 장착했다. 마운자로는 내년 중 당뇨병 적응증에 급여 적용을 받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릴리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젭바운드는 비만이 있는 중등도~중증 성인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의약품이 됐다. 젭바운드는 중등도~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비만이 있는 성인의 수면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사용을 위해서는 저칼로리 식단·운동을 병행해야 한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SURMOUNT-OSA'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젭바운드는 기도양압 치료를 받지 않은 성인의 수면 중 호흡장애를 줄이는데 위약보다 약 5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젭바운드 치료군은 시간당 호흡장애 횟수가 25회 감소했고, 위약군은 5회 감소했다.일라이 릴리 패트릭 존슨 부사장 대행은 "오늘날 많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사례가 진단·치료되지 않고 방치돼 수백만 명이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에 처해 있다"며 "젭바운드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의 약 절반은 더 이상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질환이 개선됐다"고 말했다.한편,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상부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서 숨을 못 쉬고 자주 잠에서 깨는 질환이다. 구강 구조상 혀가 크고, 아래턱이 작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폐쇄성 수호흡증을 치료 없이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고혈압, 뇌졸중, 부정맥, 당뇨병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대표적인 표준 치료법으로는 양압기(CPAP)가 있으나, 양압기는 착용 시 환자가 불편함을 느껴 장기적인 사용이 어렵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2/23 21:15
  • 탈북해서 남한 온 이들, 오래 살수록 ‘이 병’ 많이 생겼다

    탈북해서 남한 온 이들, 오래 살수록 ‘이 병’ 많이 생겼다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정착한 후, 거주 기간에 따라 건강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유전적으로 동일한 인구가 다른 환경 변화에 놓였을 때 미치는 영향을 유추할 수 있게 됐다.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상태를 남한 주민과 비교·분석한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은 "지금까지 정보가 제한돼 알 수 없었던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패턴을 파악해, 적절한 건강 검진 이행의 기초를 마련하는 게 이번 연구의 목적"이라며 "전반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심혈관질환, 암 발병 위험이 남한 주민보다 높았다"고 했다.◇이민자, 주 거주자보다 건강한데… 북한이탈주민은 아니었다기존 이민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통 열악한 환경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한 이민자는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서 사망률이 기존 거주자보다 감소한다. 이를 '건강한 이민자 효과'라고 부른다. 북한이탈 남성은 이와 다른 건강 패턴을 보였다. 여성은 남한 여성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낮았는데, 남성은 남한 남성보다 오히려 높았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B 교수팀은 건강보험 공단 자료를 이용해 북한이탈주민 2만 6123명과 남한 주민 130만 144명을 2002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북한이탈주민 1명 당 약 50명의 성별·생년월일이 일치하는 남한 주민을 매칭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심혈관질환·암·감염성질환·트라우마·상해 등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남성은 모든 경우에서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주민보다 사망률이 더 높았다. 북한이탈주민 여성은 감염성 질환, 트라우마·상해에서만 남한 주민보다 사망률이 높았다. 김경진 B 교수는 "북한이탈 여성은 회복탄력성 덕분인지 기존 이민자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는지만, 남성은 다른 패턴을 보였다"며 "그 이유는 취약한 경제적·사회적 환경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남녀 모두 정신건강 문제가 있었으므로, 자해 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사회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북한이탈 남성, 뇌졸중 발병 위험 매우 커연구팀은 우리나라와 북한의 주된 사망 원인인 '심혈관질환'과 '암'에서 구체적인 발병 위험 차이를 따져봤다. 현재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 질환은 암, 2위는 심혈관질환이고, 북한은 1위 심혈관질환, 2위 암이다.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주민보다 현저히 높았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팀도 건강보험 공단 자료에서 심혈관계 질환 유병자를 제외해, 분석했다. 그 결과, 심혈관질환 누적 발생률이 ▲북한이탈 남성 ▲북한이탈 여성 ▲남한 남성 ▲남한 여성 순으로 높았다. 북한이탈 여성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낮았던 것에 비해, 질병에 걸릴 위험은 높았다.구체적으로 따져보면, 특히 뇌경색 위험이 북한이탈주민에서 두 배 가까이 높았다.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은 큰 차이가 없었다. 북한이탈주민은 남한 거주 기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가파르게 올라갔다.원인을 찾기 위해 생활 습관을 조사했더니,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주민보다 ▲술을 마시는 빈도가 높고 ▲생활 운동 빈도가 낮았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동반질환율은 모두 남한 주민이 더 높았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는 비율도 남한 주민이 높았다. 적절한 치료가 질병 발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아 교수는 "생활 습관 교정, 의료 서비스,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북한이탈주민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 주요인으로 보인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의료급여 상태에서 벗어난 후에는 의료 이용을 적절히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탈주민은 첫 5년간만 의료급여를 지원받는다.◇췌장암·유방암, 남한 주민에 더 많이 발생암 발병 위험도 전반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주민보다 높았는데, 암종·성별에 따라 차이가 났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교수팀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서 발병 위험이 더 높은 암으로는 ▲구강암 ▲위암 ▲담낭암 ▲후두암 ▲폐암 ▲자궁암 ▲난소암 ▲방광암 ▲뇌암 등이 있었고, ▲간암 ▲자궁경부암은 눈에 띄게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았다. 김경진 A 교수는 "간암을 유발하는 주원인은 B·C형 간염인데, 남한에서는 백신 접종으로 B·C형 간염 발병 위험이 많이 낮아졌지만, 북한에서는 그렇지 않아 간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궁경부암도 마찬가지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보급률에 따른 차이라고 유추한다"고 했다.반면, ▲식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고환암 ▲콩팥암 ▲혈액암 등은 북한이탈주민에서 남한 주민보다 발병 위험이 낮았다. 김경진 A 교수는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생활 습관이 서구화될수록 해당 암들의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실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거주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암종들의 발병 위험도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고 했다.다만, 같은 북한이탈주민에서도 성별에 따라 호발하는 암종 유형이 매우 달랐다. 남성은 폐암, 간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았고, 전립선암 위험이 낮았다. 여성은 위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위험이 높았고, 유방암 위험은 낮았다. 김경진 A 교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표적 감시와 맞춤형 암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북한이탈주민, 정신 질환 위험 커북한이탈주민의 정신 건강은 남한 주민보다 확연히 안 좋았다. 전북대 정신과학과 정영철 교수팀 연구 결과, 북한이탈주민에서 남한 주민보다 초발 조현병 발생 위험이 네 배나 높았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입, 신체 질병 등을 보정하니 오히려 조현병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과장의 발표에서도 트라우마, 조울증, 우울증, 불안증 등의 위험이 모두 북한이탈주민에서 더 높았다.한편, 위 연구는 학술지 게재 전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12/23 21:00
  • 1101
  • 1102
  • 1103
  • 1104
  • 1105
  • 1106
  • 1107
  • 1108
  • 1109
  • 11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