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강남(37)이 2세 준비를 위해 정자 검사를 진행한 후, 정자를 냉동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 상화 부부의 2세 임박? 강한남자 강나미 혹은 약한남자 약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은 난임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아내가 운동을 25년 동안 해서 무릎이 아직도 안 좋다, 아이를 나중에 낳자고 했고 사실 안 낳아도 된다”며 “계속 나이를 먹으니까 혹시 몰라서 얼려놓자고 PD한테 얘기했더니 여기 오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정액량과 정자 숫자, 움직이는 정자가 정상치 이상으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강남은 “올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상 모양 정자 규정에 부합하는 정자의 비율이 기준보다 떨어졌다”며 “하위 10% 수준인데 100명이 있으면 90등이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이에 강남은 “100명 중 90등이면 학교에서 잘렸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은 정자를 냉동했다. 그는 “그래도 강한 남자 이미지였는데”라며 씁쓸해했다. 평소 정자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가장 먼저 금주를 실천해야 한다. 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진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실제로 0.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
헐렁한 팬티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환 온도가 높으면 정자 생성이 어려울 수 있어 되도록 섭씨 34도 안팎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난자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약물로 배란을 늘린 후 침습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난자 냉동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 원, 정자는 30~60만 원 선이다. 그러나 남성 가임력 저하 시점이 늦어 정자 냉동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정자 운동성과 DNA 손상 정도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 상화 부부의 2세 임박? 강한남자 강나미 혹은 약한남자 약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은 난임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아내가 운동을 25년 동안 해서 무릎이 아직도 안 좋다, 아이를 나중에 낳자고 했고 사실 안 낳아도 된다”며 “계속 나이를 먹으니까 혹시 몰라서 얼려놓자고 PD한테 얘기했더니 여기 오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정액량과 정자 숫자, 움직이는 정자가 정상치 이상으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강남은 “올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상 모양 정자 규정에 부합하는 정자의 비율이 기준보다 떨어졌다”며 “하위 10% 수준인데 100명이 있으면 90등이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이에 강남은 “100명 중 90등이면 학교에서 잘렸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은 정자를 냉동했다. 그는 “그래도 강한 남자 이미지였는데”라며 씁쓸해했다. 평소 정자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가장 먼저 금주를 실천해야 한다. 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진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실제로 0.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
헐렁한 팬티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환 온도가 높으면 정자 생성이 어려울 수 있어 되도록 섭씨 34도 안팎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난자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약물로 배란을 늘린 후 침습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난자 냉동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 원, 정자는 30~60만 원 선이다. 그러나 남성 가임력 저하 시점이 늦어 정자 냉동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정자 운동성과 DNA 손상 정도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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