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 키우려면… NK세포 깨우세요

입력 2019.06.12 09:38

일교차 크면 면역력 '뚝', 질병도 쉽게 걸려
이상 세포 공격하는 NK세포 활성도 높여야
운동·숙면… 폴리감마글루탐산 섭취 도움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요즘 같은 날씨에는 면역력을 키워야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요즘 같은 날씨에는 면역력을 키워야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걸핏하면 감기에 걸리고 증상이 잘 낫지 않거나, 충분히 휴식해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보자. 면역력이 떨어지면 사소한 질병도 쉽게 걸리고 금방 낫지 않는다.

◇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 떨어져

요즘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우리 몸이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근육 등에 에너지를 더 쓰게 되고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세포 기능이 약해져 암세포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미세 먼지에도 취약해진다. 미세 먼지는 입, 코 등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고 혈관을 따라 몸 곳곳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 만성질환자들은 염증에 취약하고, 손상 입은 세포의 회복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체내 'NK세포' 활성화시켜야

면역력을 높이려면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래야 T세포, B세포, 'NK세포(Natural Killer Cell·자연살해세포)' 등 면역세포 기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NK세포는 몸에서 이상 세포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해 없앤다. 하지만 체내 NK세포의 활성도는 20세에 최고에 달하고, 이후 점차 떨어져 60세에는 2분의 1, 80세에는 3분의 1로 줄어든다. 따라서 체내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건기식 성분이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받은 '폴리감마글루탐산'이다. 성인 99명에게 8주 동안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하루 1g씩 섭취하게 했더니, NK세포 활성도가 52.3% 증가했다는 서울성모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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