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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모(30·서울 양천구)씨는 지난달 여름 휴가 기간을, 남편과 함께 집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면서 보냈다. 잘 움직이지 않고 군것질을 많이 하다 보니 체중이 2㎏ 정도 늘었는데, 다가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살이 더 찔까봐 걱정이 컸다. 그러다가 친구로부터 "주말 동안에 다이어트를 하면 살이 꽤 빠진다"며 "주말 다이어트를 돕는 다이어트 대용식이 나와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씨는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말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주말 이틀만 식단 조절하는 다이어트이씨처럼 휴가 후 체중이 늘어 고민인 사람이 하면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투데이(2-day)다이어트다. 주말 이틀만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닷새는 음식량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투데이 다이어트는 영국 영양학자 미셸 하비와 유방암 전문의 토니 하웰이 개발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12년간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면서 체지방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임이 증명됐다. 1주일간 계속 저칼로리식을 하는 다이어트에 비해 체지방 감량 속도가 1.5배로 빠르고, 다이어트 성공률이 1.6배로 높으며, 체지방 감소량도 2배로 많다고 한다.전문가들은 투데이 다이어트에 대해, "다이어트를 할 때 받는 심리적 부담이 다이어트의 주요 실패 요인인데, 이틀씩만 다이어트를 하면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고 말한다. 매일 식단 조절을 하면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아져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폭식을 하기 쉬운데, 투데이 다이어트는 이틀만 참으면 나머지 닷새 동안에는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폭식 할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것이다.◇영양식이 다이어트 성공 도와하지만 칼로리 섭취량만 무조건 줄이면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몸 안에 있는 근육이 함께 빠져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단백질을 반드시 섭취해 근육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뉴트리포뮬러의 다이어트 대용식인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을 먹으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단백질, 비타민·미네랄(15종), 아미노산(9종)이 함유돼 있어서 매 끼니마다 식사 대신 먹으면 좋다. 다이어트 효과가 크도록 가르시니이캄보지아추출물·효소·유산균·식이섬유 등을 첨가했다. 주부 고희정(43)씨는 두 달 전부터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을 먹기 시작해, 현재 7㎏을 감량한 상태다. 고씨는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을 줄이려고 여러 종류의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가 포기하기 일쑤였는데, 1주일에 이틀만 식이조절을 하면 되고, 유산균이나 식이섬유를 따로 챙길 필요도 없어서 부담이 적었다"고 말했다.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은 주말 동안 여섯 끼를 먹을 수 있도록 1박스에 6팩씩 포장돼 있다. 한 팩에 든 칼로리는 110㎉ 정도다. 한 팩씩 우유나 두유 200~250mL에 섞어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똑같은 맛에 질려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도록 아침·점심·저녁용 맛(현미 누룽지맛, 녹차라떼맛, 체리맛)을 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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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도 좋지만 추석을 온 가족 건강을 살펴 보는 기회로 삼는 것은 어떨까.자식들에게 짐 될까 '괜찮다'가 인사말인 부모님, 사는 게 바빠 건강 챙기기 어려운 형제자매, 이제 걸음마 시작한 조카까지 아는 만큼 보이고 챙길 수 있는 게 건강이다.중장년층은 당뇨병의 위험이 높고 정도만 다를 뿐 잇몸질환은 누구나 있다. 얼굴에 주름이 많으면 더 늙어 보인다. 사회생활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와 피로를 만든다. 이럴 때 약의 도움을 적절히 받을 수 있다. 예방 백신으로 병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 만성질환은 꾸준히 약을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이 없다면 자신에 맞는 영양제로 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다. 약을 함부로 먹어서도 안되겠지만 무작정 멀리할 필요도 없다. 필요하다면 적절히 쓰는 것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다.지난 5월 예비 사돈과 상견례를 한 주부 신모(55)씨는 고민이 생겼다. 자신보다 7살이나 더 많은 예비 안사돈이 신씨보다 더 젊어 보였기 때문이다. "큰 주름만 없어도 훨씬 젊어 보이고 자신감이 생긴다"는 친구의 말을 들은 신씨는 지난 주에 피부과에서 필러 시술을 받았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젊어 보이는데 비결이 뭐냐"고 묻기만 할 뿐, 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말하기 전에는 아무도 몰랐다.◇필러로 편 주름 1년 이상 지속주름은 실제보다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 결정적인 원흉이다. 주름은 피부에서 콜라겐과 수분이 줄어들어 탄력이 떨어지면서 생기기 시작한다. 20~30대에는 눈가·입주변·미간 등의 잔주름으로 끝나지만, 40대에는 피지선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눈밑·이마에 깊은 주름이 잡히고, 50대에는 눈밑·볼·턱 등의 피부도 처진다.어지간한 주름은 보툴리눔톡신이나 필러를 이용한 '쁘띠 성형'으로 펼 수 있다. 수술처럼 피부를 직접 절개하지 않으며, 시술 시간도 짧게는 2분에서 10분이면 된다. 직장인은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이용해 시술받기도 한다.보툴리눔톡신은 미세 주름이나 웃거나 울 때 생기는 표정주름에 주로 효과가 있다. 효과 지속기간은 4~6개월 정도이다. 필러는 피부 속을 채워주는 물질을 뜻한다. 히알루론산을 가장 많이 쓴다. 히알루론산은 관절·연골·피부 등에 있는 성분으로, 수분과 결합해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팔자주름이나 눈밑 깊은 주름에 주사하면 주름살이 펴지며 이마, 코, 볼, 턱 등에 주사하면 윤곽선이 바뀐다. 최근에 나온 필러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예전에는 파라핀, 지방조직, 실리콘 등을 이용한 필러를 쓰기도 했지만, 부작용이 생기는 등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현재는 쓰지 않는다.◇효과·안전성 입증된 국산 제품 속속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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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대화? 외국어보다 어렵다. 전문가들은 성적 갈등이 있는 부부에게 대화로 먼저 문제에 다가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대화는 말다툼으로 끝나 버리거나, 아예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분명 한국어로 나누는 대화이거늘 무엇이 그리 어려운지. 건강한 부부관계와 만족감 넘치는 섹스를 위해 절대 포기하면 안 되는 잠자리 대화법, 왕도는 있다.
#1 우리 부부는 문제없는데, 굳이 성적인 대화가 필요할까? 물론 필요하다. 결혼 후 원만한 섹스는 부부에게 한없는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요소다. 반면 부부 생활이 원만하지 않다고 상상해 보라. “피곤해”, “오늘은 안 땡겨” 등 한두 번 거절은 마음의 유대를 끊는 잠재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절이 쌓이고 쌓여, 혹은 불만이 쌓이고 쌓여 서로에게 상처가 된다. 섹스는 혼자 할 수 없다. 함께 하는 것이니만큼 서로의 행위나 바람에 대해 아쉬움이나 불만이 생길 수 있다. 등 돌리고 자는 위기의 중년 부부가 되고 싶지 않다면 ‘왜 그런지’, ‘무엇을 원하는지’ 표현해야 한다. 성적인 대화를 쉽게 그리고 솔직하게 할 수 있다면 부부간 신뢰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 물론 부부의 오르가슴이 항상 절정일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섹스 토크’란 말 그대로 커플끼리 서로 자신의 성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바람을 공유하는 것이다. 주로 자기가 좋아하는 애무, 혐오하는 습관, 비밀, 공포, 성적인 만족과 불만족, 욕망, 판타지, 필요한 것 등을 얘기한다. 무엇보다 이런 주제의 대화가 가능하려면 먼저 일상의 대화가 원활해야 한다. 만약 우리 부부가 평소에도 대화가 잘 안 된다면, 그것부터 잘 풀어 보는 게 순서다. 그다음 섹스 토크로 한 단계 진급해 보자. 그래, 필요성은 이제 알았지만 말하기가 아직도 껄끄럽다. 그 때문에 대화를 하더라도 솔직하지 않은 표현을 쓴다. 당연히 상대는 이해가 불가능하다. 개떡같이 말했는데 어찌 찰떡같이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또 서둘러 대화를 끝내려고 하기 때문에 어렵게 시작한 대화가 소득 없이 끝나 버리곤 한다. ‘배우자가 나를 밝히는 사람으로 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버리자. 성적 대화는 솔직하게 나누고, 대화 속 행동을 오늘 밤 침대에서 즐겁게 실행한다면 부부 금슬은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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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정작 의사 앞에서 주눅이 든다면, 진료실 문을 나서면서 뭔가 찜찜하고 할 말 다 못한 것 같다면 주목하자. 잘못된 진료실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인 케이스별 4가지 예시와 함께 짧고 손쉬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3분 진료시간,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잠깐!예약을 하고 가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곳이 요즘 병원이다. 기다림 끝에 의사를 만나도 한정된 진료 시간 안에 궁금한 것을 모두 풀고 나오기는 쉽지 않다. 케이스별 진료실 커뮤니케이션법을 알아보기 전에 병원을 제대로 이용해 왔는지 되돌아보자
□ 구체적인 증상 정보 제공 - 의사는 “어디가 불편하세요?”, “언제부터 그랬죠?” 등 문진을 통해 환자의 정보를 얻는다. 문진 시 증상, 증상이 시작된 시기,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야 한다. 그래야 필요한 검사를 제대로 받을 수 있고 치료법을 잘 선택할 수 있다.
□ 반드시 진단명 확인 - 몸이 아파 병원에 다녀왔는데 진단명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며칠 약 먹으면 낫는다’, ‘잘 때 따뜻하게 하라’ 등 모호한 정보만 담아온다. 진단명을 알아야 관련 질병에 대한 추가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다음에 다른 질환으로 병원에 갔을 때 병력 정보 제공할 수 있다.
□ 치료법과 치료 일정 체크 - 진단받은 후 치료 일정과 약물복용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두자. 치료 일정에 추가 검사나 경과 확인 검사가 필요한지, 다시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지 등 얼마 뒤에 무엇을 하기로 했는지도 쓰자. 예를 들어 ‘물리치료는 1주일에 한 번’, ‘약은 먹는 약으로 아침저녁 2번, 한 번에 한 알씩’,‘2개월 후 경과 체크 위한 MRI 검사’ 하는 식이다.
01 치료 목표는 의사와 환자가 함께 세워요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하나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립할 수 있는 치료 계획이 다양하다. 내게 맞는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다음과 같다.
BAD CASE1) 시간 없으니 약이나 처방해 주세요” 만성근육통이 있는 한민관(58세) 씨는 병원을 찾아 무조건 근이완제를 처방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의사는 무분별하게 근이완제를 먹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강조하면서, 물리치료와 운동을 처방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운동과 치료가 힘든 한 씨는 의사와 싸우다가 그냥 약을 줄 수 있는 다른 병원을 찾아봤다.
BAD CASE2) “수술비 너무 비싼데 다른 치료법은 없을까?” 척추관협착증이 심하니 수술을 하자는 의사의 처방에 김철우(60세) 씨는 그냥 병원을 나왔다. 수술비가 너무 비싸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처방받은 약이 떨어지면 약국에 가서 진통제를 사 먹으면서 고통을 참고 있다.
BAD CASE3) “치료 계획은 의사만 알고 있는 것?” 위암 진단 후 항암치료를 받던 유성우 (50세) 씨는 어느 날 수술 날짜를 잡자는 주치의의 말에 당황하며 화를 냈다. “돌팔이 아니냐”, “항암치료는 왜 받자고 했냐”,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 “치료비를 다 내놔라” 등 큰 불신을 나타냈다. 하지만, 유 씨는 원래 암 조직이 커서 항암치료로 크기를 줄인 후 절제술을 해야 하는 환자였다. 이에 대한 정확한 치료 계획을 유 씨가 공유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