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지방흡입 고백‥ 불법시술 탓 살 찢어지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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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밀의 화원'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지연이 자신의 지방흡입술 경험을 고백했다. 김지연은 8일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체중이 70㎏이 넘어간 적도 있다.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며 "살에 대한 스트레스로 원 푸드 다이어트부터 테이핑 요법·수지침·지방 분해주사·고주파 관리까지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연은 "어떤 방법으로도 살이 안 빠져 결국 지방 흡입술까지 했다. 그런데 마취를 했는데도 수술 중 허벅지가 찢어지는 고통에 '너무 아파요'하면서 벌떡 일어났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허가받지 않은 불법 시술이었다"고 말했다.

지방흡입술은 흡입식 기계로 강하게 지방을 뽑아내는 것으로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다량의 지방을 제거하면 체내의 전해질이나 혈액 등 여러 요소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흡입술을 비전문가가 시술하게 되면 흡입 부위에 출혈과 멍이 생기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나치게 한 번에 지방을 빼다 보면 수술 중 혈압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김지연처럼 불법 시술로 인한 피해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흡입술을 하기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지방흡입술을 제대로 하는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지방흡입술을 제대로 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바로 의사가 안전한 마취 시스템으로 한 번에 지방흡입술을 하는 것이다. 특히 대용량 전신지방흡입을 하고자 할 때 의료진의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적으로 마취가 어려워 해당 시술을 여러 번 하게 되면 환자의 체력적인 부담이 크고 흉터와 붓기가 생기고 통증이 심해져 환자가 회복하는데 어렵게 된다. 그리고 시술 후 관리를 위해 병원 안에 운동 치료실을 갖추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지방흡입술을 한 뒤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지방분해 효과를 거둘 수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