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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여성 신발의 건강학

    겨울철 여성 신발의 건강학

    겨울철 여성들이 즐겨 신는 신발은 어그부츠, 롱부츠, 하이힐과 플랫슈즈 등 크게 4가지로 꼽힌다. 이들 신발은 발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지만, 때론 하체 건강에 독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신발도 무작정 신기보다 발 건강을 챙겨가며 신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습관일반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7 09:00
  • [건강 서적] 암을 이기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 외

    [건강 서적] 암을 이기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 외

    암을 이기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서울대암병원 서관식 암재활센터장과 최호천 교수가 암환자를 위한 맞춤 운동법을 알려준다. 암 진단부터 치료 후까지, 시기에 따라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소개한다. 암 치료 중 부작용과 후유증을 줄이는 4주 운동법, 암 치료 후 활력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운동법, 통증·유착·근력 약화 등을 개선하는 운동법을 담았다.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암 종류별 부종 예방 스트레칭 방법도 소개한다. 비타북스 刊, 240쪽. 1만6000원.
    책/문화2013/11/27 08:30
  • 무진단·무심사 가입 '라이나 무배당 OK실버보험'

    라이나생명이 50세부터 81세까지 누구나 무진단·무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라이나 무배당 OK실버보험'을 내놨다. 병이 있어도, 약을 먹고 있어도, 크고 작은 수술을 한 적이 있더라도 아무런 의료 검진 없이 가입할 수 있다(심신상실·심신박약의 경우엔 무효). 최초 계약한 이후 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86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갱신 시 보험료 인상 가능). 가입 2년 이후 사망 시 사망보장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며, 재해로 사망한 경우 일반 사망 보험금의 두 배인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주계약 보험 가입 금액 1000만원, 최초 계약 7년 만기, 전기월납,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기준)●문의: 080-539-5555www.lina.co.kr
    단신2013/11/27 08:30
  • [알립니다] 名醫 동행 대만트레킹

    [알립니다] 名醫 동행 대만트레킹

    헬스조선이 2014년 1월 20~24일 '名醫와 함께 하는 대만 힐링트레킹'을 진행한다. TV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주인공이 돼 대만의 진짜 매력인 '자연'을 즐기는 고품격 힐링 프로그램이다. 시간·장소·날씨에 따라 경치가 바뀌는 '하늘이 내린 비경' 르웨탄, 겨울에도 기온이 20도 안팎인 고산차(高山茶) 생산지 삼림계에서 걷고, 자오시 온천을 즐기고 대만의 최고 음식을 맛볼 수 있다.국내 '정형외과 분야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철 전 경희의료원 원장이 동행, 중장년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무릎, 척추 관절 질환에 대해 상담해준다. 아시아나항공 이용. 참가비 164만원(2인1실 기준, 유류할증료·가이드팁 별도).●문의·신청: 1544-1984
    단신2013/11/27 08:30
  • 손발 차고 머리 뜨거울 땐 음성식품이 좋아

    손발 차고 머리 뜨거울 땐 음성식품이 좋아

    수족냉증이 있으면 겨울이 오는 게 두렵다. 외출할 때는 물론이고 실내에서도 차가운 물건을 잡으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수족냉증은 손끝, 발끝 말초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혈액이 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 생활 속에서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한의학에서는 양기와 음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않아 수족냉증이 생기는 것으로 본다. 보통 생강차 같은 뜨거운 성질의 음식으로 양기를 보충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손끝·발끝은 차갑지만 머리나 얼굴에 뜨거운 기운을 느낀다면 오히려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황덕상 교수는 "담, 어혈 같은 나쁜 기운 덩어리가 뭉쳐 있고 양기·음기가 제대로 순환이 안 될 수도 있다"면서 "이럴 때는 뭉친 덩어리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시원한 성질의 국화·박하·민트차 등을 마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손과 발을 주무르는 것도 좋지만 고관절, 어깨, 허리 같은 큰 관절을 움직이는 게 더 효과적이다. 황덕상 교수는 "말초혈관 자체보다는 큰 혈관을 자극해서 손끝, 발끝에 있는 말초혈관까지 피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기 때문"이라며 "발이 시리면 허리와 허벅지를 움직이는 게 더 좋다"라고 말했다. 전신 스트레칭과 걷기가 유용한 방법이라는 것이다.족탕·반신욕도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황덕상 교수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장시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간에 상관 없이 이마에 땀이 조금 나고, 몸·얼굴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면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땀을 너무 많이 빼면 오히려 몸속 기운이 달아나기 때문이다.추운 환경을 '회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최효진 교수는 "새벽보다는 낮에 운동하는 게 좋고,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낼 때는 장갑을 끼는 것도 방법"이라며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에 설거지 하고, 실내에서 양말을 신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고혈압이 있어 베타차단제를 먹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칼슘채널차단제로 바꿔볼 만 하다. 베타차단제는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정형외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미숙아, 출생 즉시 망막 검사 받아야

    미숙아, 출생 즉시 망막 검사 받아야

    직장인 이모(33)씨는 미숙아로 태어난 돌을 앞둔 아들의 왼쪽 눈동자가 자꾸 바깥으로 돌아가서 안과 병원에 데려갔다. 의사가 동공을 확대하는 약물을 넣고 망막을 직접 살펴보는 검사를 했더니 망막이 덜 자라 있었다. 의사는 "망막이 완전히 자라기 전에 조산했기 때문에 사시가 생겼다"고 말했다.아이가 임신 36주 미만 혹은 2㎏ 미만으로 태어났다면, 출생 즉시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엄마 뱃속에서 망막을 싸고 있는 혈관이 덜 생성 돼, 태어난 후 망막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미숙아 망막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미숙아 망막병증이 있으면 나중에 사시, 저(低)시력, 심하면 실명이 될 수 있다.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김순현 원장은 "그러나 많은 의사와 부모들이 잘 모른다"며 "미숙아 망막병증은 소아 실명 1위 질환인 만큼 출생 즉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피로 느끼는 진짜 이유 '뇌'에 있다

    피로 느끼는 진짜 이유 '뇌'에 있다

    몸을 별로 쓰지 않는데도 늘 피로하고, 한밤중에 잠에서 잘 깨고, 생각 정리가 잘 안 되고, 목·어깨가 결리는 등의 증상은 직장인들이 자주 겪는다. 병원에 가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이같은 증상은 뇌피로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게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주장이다. 최근 '뇌력혁명'이라는 책을 낸 이시형 원장은 "우리가 피로를 느끼는 진짜 이유는 몸이 아니라 뇌에 있다"며 "뇌피로를 풀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뇌피로는 스트레스와 달라"이 원장은 뇌피로는 스트레스와 다르다고 강조한다.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 느끼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하는 반면, 뇌피로는 본능과 이성이 다를 때 뇌에 혼란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뇌는 크게 감정·본능을 담당하는 구피질과 의지·판단 등 이성을 주관하는 신피질로 나뉜다. 구피질이 '하루 쯤은 집에서 쉬고 싶다'고 생각해도, '일이 쌓여 있으니 늑장 부리지 말라'며 신피질이 고집을 피우면 뇌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시상하부에 서서히 부하가 걸린다.시상하부는 우리 몸의 혈압·호르몬·체온·맥박 조절 등 생명과 직결된 일을 담당하는데, 이런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것이 뇌피로다. 이시형 원장은 "시상하부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겉으로는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지는 것과는 달라, 자각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런 식으로 뇌피로가 쌓이면, 결국 뇌피로증후군을 앓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져 장염·위염·구내염 등 각종 감염증에 잘 걸리고, 알레르기 질환과 암 위험이 높아진다. 비만·당뇨병·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도 잘 생기며, 자율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겨 심장병·고혈압·불면증·우울증 등이 유발된다. 따라서 자신이 현재 어느 정도의 뇌피로를 겪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표 참조〉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불룩한 눈밑지방, 제거보다 재배치 중요"

    "불룩한 눈밑지방, 제거보다 재배치 중요"

    눈밑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사람은 보통 최대한 많은 양을 떼어내는 것에만 관심을 갖지만, 떼어낸 지방을 빈 공간에 자연스럽게 재배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김성완피부과 김성완 원장은 2011년부터 1년간 이 병원에서 눈밑지방 레이저 시술을 받은 사람 105명을 60세 이상(66명)과 35세 이하(39명)로 나눠 비교했다. 눈밑지방 레이저 시술은 눈 안쪽의 결막을 레이저로 1~1.5㎝가량 절개한 뒤, 튀어나온 지방을 걷어내는 시술법이다. 비교 결과, 60세 이상은 평균 7.5g의 지방을 제거하고 이 중 70%를 눈 밑 빈 공간에 주입해 재배치한 데 비해, 35세 이하는 평균 6.8g을 제거하고 43%를 재배치했다.
    성형외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신라 때는 벌집 볶아 술에 타 먹었다는데…

    신라 때는 벌집 볶아 술에 타 먹었다는데…

    삼국유사에 음경이 한자 다섯 치(45㎝)라고 기록된 신라의 지철로 왕은 우리 역사상 최대의 심볼을 소유한 인물로 전해진다. 나주 기생 자운아(紫雲兒)가 "오직 군수 정문창 만이 뛰어나다"고 감탄했던 정문창은 침실 테크닉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포은 정몽주의 후손인 정문창은 조선시대 성종 대에 활동했던 인물이나, 저서나 특별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최고의 강직도를 보여준 인물은 성종 때의 재상이자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신용개이다. 천안의 기생 사덕은 병조판서였던 신용개와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은 후에 "대감의 웅대함은 오동나무 수레바퀴"라고 평했다.세 인물이 보여주듯, 정력의 상징은 크기·테크닉·발기력이다. 이 중 발기력이 성 생활의 핵심이다.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성행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발기부전은 음경이 충분히 발기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아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다양한데, 기질적 발기부전의 원인은 혈관장애성, 신경장애성, 내분비호르몬장애성으로 구분한다. 이 중 대부분은 혈액이 음경에 고여 있지 못하고 빠져나가는 혈관장애성에 해당한다.
    비뇨기과김재영 퍼스트비뇨기과 원장2013/11/27 08:30
  • '죽을 병' 아닌 '만성질환'… 올바른 인식이 환자 살린다

    '죽을 병' 아닌 '만성질환'… 올바른 인식이 환자 살린다

    1980년대 미국 프로농구를 주름잡았던 매직 존슨의 에이즈 감염 소식은 당시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그가 몇 년 안에 사망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그는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건강한 모습으로 에이즈 퇴치와 봉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는 3400만명이다. 우리나라에도 1만명 이상이 HIV에 감염돼 있다.1981년 에이즈가 처음 알려진 직후에는 외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큰 공포에 빠졌다. '20세기의 흑사병'이라는 별칭처럼 걸리면 무조건 죽는 병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여기에, "감염자와 악수만 해도 옮는다" "해외여행 갔다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등 잘못된 소문이 국내 에이즈 공포를 부추겼다. 하지만 좋은 치료제가 많이 개발된 현 시점에서 에이즈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 됐다. 실제로, 지난 해 전세계의 에이즈 사망자는 160만명으로 2001년보다 16% 줄었다. 국내 에이즈 사망자 수도 2007년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정확한 명칭이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는 사람 몸 밖으로 나가면 바로 비활성화하거나 사멸한다. 섭씨 71도의 열을 가하거나, 체액이 건조되어도 즉시 사멸한다. 염소에 특히 약해, 염소가 포함된 수돗물만 닿아도 바로 감염력을 상실한다. HIV는 이처럼 아주 약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포옹·키스 등의 신체 접촉이나 식사 등 공동 생활을 통해서 전파되지 않는다. 이 사실은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만약 감염돼도 올바르게 치료·관리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은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에이즈 치료법은 1990년대 중반부터 눈부시게 발전했다. 현재 대표적인 치료법은 일명 '칵테일 치료'라고 하는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HAART)이다. 칵테일 치료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이 치료를 받고 있는 국내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 발현 없이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하지만, 우리 사회가 에이즈를 바라보는 시선은 아직 제자리 걸음이다. 예컨대, 에이즈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에이즈 확진 전에 가입했던 보험의 보상조차 거부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에이즈가 만성 감염질환이 아니라 성병이라는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다. 에이즈는 '관리하며 사는 만성질환'이라는 올바른 인식이 우리 사회에 확대되기를 바란다.
    내과김상일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2013/11/27 08:30
  • 대변, 미국으로 보내 장내 세균·염증 살펴

    통합기능의학에서 보는 만성·난치성 질병이나 몸의 이상이 발생하는 원인, 원인을 정밀하게 밝히는 검사,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질병 유발하는 7가지 인체 불균형통합기능의학에서는 7가지 인체 불균형 탓에 질병이 생긴다고 본다. 불균형은 음식·운동·생활환경(환경호르몬·중금속·방사선·공기·물)·정신적인 문제와 유전적인 소인이 결합해 생긴다고 한다. 7가지 불균형은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에너지 불균형과 미토콘드리아(세포 내 에너지생산 소기관) 이상 ▷해독 불균형 ▷면역과 염증 불균형 ▷소화·흡수·장내세균 불균형 ▷세포막 기능 저하와 근골격계 불균형 ▷마음-신체 통합 불균형이다. 이런 불균형이 악화되면 여러 질병들이 나타나는 것이다.서울내과 장석원 원장은 "가능한 모든 검사를 통해 7가지 불균형을 찾아낸 뒤 이를 해결하면 인체 스스로 치유 능력이 생겨 질병이 치료된다"며 "불균형을 해결하면 질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통합기능의학에서 주로 다루는 질병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증상, 두통·어지럼증, 섬유근육통, 만성피로, 불안증·우울증·자폐증, 아토피·알레르기 질환, 자가면역질환, 비만 등이다.◇몸 이상 파악하는 검사, 가장 중요통합기능의학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병이 없으니 건강하다'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으니 문제가 없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일단 몸에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의사는 '탐정'이 돼 문제를 찾아내야 한다. 가능한 한 모든 검사법을 최대한 동원하는 것이다. 먼저 질병 발병 여부를 감별하기 위한 혈액검사·소변검사·심전도 검사·초음파 검사 등을 한다. 환자로 하여금 수백 문항의 영양평가 설문지·해독 설문지·새는 장 증후군 설문지 등을 작성케 하고, 몸 기능 이상을 파악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항목이 수십 가지가 넘는다. 대표적인 것은 생체 나이를 추정할 수 있는 생체임피던스분석 검사, 체내 호르몬 이상을 보는 타액호르몬 검사, 모발을 이용한 체내 중금속·미네랄 검사,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대사가 얼마나 잘 되는지 파악하는 소변유기산검사 등이다.대변을 통해 면역 기능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장 기능도 검사한다. 장 속에는 수많은 균총이 있는데 이들의 균형을 보고 위장관에 염증이 없는지도 살핀다. HN병원 박중욱 이사장은 "최근에는 장 점막이 헐거워져 장을 뚫고 각종 독소들이 몸 안으로 유입돼 알레르기 질환·자가면역 질환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많다"며 "대변을 미국으로 보내 장 기능 정밀검사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율신경·내장기능·뇌기능·체열 검사도 한다. 최근에는 유전자 판독·해석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유전자 이상과 그로 인한 몸의 이상·질병 등을 파악할 수 있다.◇치료의 기본은 항산화제통합기능의학 치료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처방이다. 장석원 원장은 "모든 질병의 뿌리는 염증"이라며 "염증은 활성산소 때문에 생긴다"고 말했다.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치료도 꼭 필요하다. 고려대 통합의학센터 이왕림 연구교수는 "중금속, 환경호르몬, 유해균 등 우리 몸에 있으면 안 되는 것들을 제거하는 해독요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독요법은 주로 식품 섭취를 통해 이뤄진다. 식이섬유와 식물영양소가 많은 과일과 채소가 유해물질 제거에 가장 효과적이다. 장 원장은 "활성산소로부터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물은 알칼리 환원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소에 잡곡밥을 먹고 지방은 적게 섭취하며, 소식 원칙을 지키는 게 방법이다. 운동은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규칙적으로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사람에 따라 콩·치즈도 毒이 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콩·치즈도 毒이 될 수 있다

    자영업을 하는 김모(45)씨는 1년 전쯤 피곤할 때마다 홍삼을 먹었다. 그런데 홍삼을 복용한 뒤에 피로감이 더 심하고 두드러기도 생겼다. 우연히 만성피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통합기능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 갔다. 그곳에서 타액 호르몬 검사를 한 결과,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자세한 진료 상담을 통해 원인이 홍삼이라는 것을 밝혔다. 홍삼 복용을 중단하고 코티솔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포스파티딜세린)를 처방했다. 몇 주가 지난 후 피로감이 줄고 두드러기도 많이 없어졌다.◇자기 몸에 안 맞는 음식은 독통합기능의학에서 보는 질병의 상당수는 자신에게 안 맞는 식품을 먹어서 발생한다. 박석삼의원 박석삼 원장은 "식품이 유전자 상태에 영향을 미쳐 건강에 좋게 나타날 수도 나쁘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양유전체학에 따르면, 사람마다 유전적 특성이 달라 식품 대사와 영양소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H story] 만성·난치성 질환, 몸 전체 불균형 찾아 치료한다

    [H story] 만성·난치성 질환, 몸 전체 불균형 찾아 치료한다

    "만성질환은 잘못된 음식 섭취·생활습관, 타고난 유전자에 의해 발병하므로 기존 의학(약물·수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지난 9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통합기능의학회에서 '기능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제프리 블랜드 박사가 발표한 내용의 핵심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낫기 힘든 건선, 중금속 제거하고 영양 균형 잡아 "3개월 만에 증상 60% 개선… 완치 기대"

    낫기 힘든 건선, 중금속 제거하고 영양 균형 잡아 "3개월 만에 증상 60% 개선… 완치 기대"

    통합기능의학 치료를 통해 만성 질환을 치료한 사례가 늘고 있다. 병원에서 일반적인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경우들이다.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중금속 없애는 영양 치료로 건선 극복충북에 사는 직장인 윤모(44)씨에게 지난 1월 초 건선 증상이 나타났다. 손과 발에 물집이 잡히고 고름이 생겨서 무좀 치료를 받았지만 고름이 머리에도 생겼다. 병원 몇 군데에선 알레르기성 피부염, 대상포진 진단을 내렸다. 결국 윤씨는 지난 4월 한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뒤에야 자신을 괴롭히는 질환이 건선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때는 증상이 심해져 염증이 관절까지 퍼져 있었다. 의사는 "건선은 낫지 않는 병이니, 약을 발라서 증상을 조절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한 달간 약을 발라도 차도가 없었다.통증이 심해져 다른 대학병원의 류마티스내과에서 면역억제제를 처방받았다. 약 먹은지 한달 뒤 증상이 완화되긴 했지만 탈모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났다. 윤씨의 손은 고름으로 뒤덮였고, 발에 생긴 물집 때문에 윤씨는 붕대를 감고 출근했다. 73㎏이던 체중은 52㎏까지 빠졌다.인터넷 등을 통해 건선 치료 사례를 찾던 윤씨는 혈중 중금속 농도가 높고 영양 불균형이 심해도 건선이 생길 수 있다는 정보를 접했다. 일반적인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혈중 중금속 농도나 미네랄·오메가3 등의 균형 상태를 알기 어렵지만, 통합기능의학적인 분석 방법을 이용하면 적혈구 수치 등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윤씨도 이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중 중금속 농도가 매우 높고, 영양불균형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윤씨는 HN병원에서 지난 8월 중순부터 영양균형을 맞추는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아침엔 과일만 먹고, 저녁엔 소식(小食)을 했다. 멀티비타민제제와 아연, 오메가3도 꾸준히 챙겼다. 3개월 만에 윤씨의 증상은 크게 완화됐다. 그는 "증상이 가장 심했을 때보다 60% 정도는 좋아진 것 같다"며 "이제는 다른 사람과 악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3개월 정도 더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윤씨 증상은 90% 정도까지 사라질 것 같다는 게 HN병원 박중욱 이사장의 설명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건강 신상품] 여주·달맞이꽃 함유… 식후 혈당상승 억제

    [건강 신상품] 여주·달맞이꽃 함유… 식후 혈당상승 억제

    여주가 들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웰리브 당 컨트롤'〈사진〉이 새로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여주는 오이나 수세미와 비슷하게 생긴 열매로 맛이 쓰다. 식물성 인슐린인 폴리펩타이드-p와 췌장의 기능을 돕는 카란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웰리브 당 컨트롤에는 주 원료인 치커리추출물(식이섬유)을 비롯해 여주추출물, 달맞이꽃종자추출물 등이 들어 있다. 웰리브 당 컨트롤은 하루 세 번, 식후에 한 포씩 물과 함께 먹으면 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나무(mtree.kr)를 비롯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2013/11/27 08:30
  • 하루 3회 입술·턱 운동만 꾸준히 해도 잘 씹을 수 있다

    하루 3회 입술·턱 운동만 꾸준히 해도 잘 씹을 수 있다

    뇌혈관 질환·치매 등 질병의 후유증과 노화로 인한 삼킴장애로 고통 받는 노년층이 많다. 65세 이상 중 삼킴장애 환자가 30% 이상인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하고 있다. 삼킴장애는 음식물이 입에 들어갈 때부터 위장에 도달할 때까지의 과정에 장애가 있는 상태다. 즉 잘 씹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고, 밥을 먹을 때 숨을 쉬기 힘든 증상 등을 통틀어 말한다.삼킴장애는 조금만 노력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수술이 필요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곤 식사 직전에 5~30분 정도 운동만 해도 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 성바오로병원 재활의학팀 김보중 작업치료사의 조언을 받아 삼킴장애 완화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음식을 씹어 식도로 잘 보내기 위한 운동
    노인질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엽산, 임신 가능한 모든 여성이 챙겨 먹어야"

    "엽산, 임신 가능한 모든 여성이 챙겨 먹어야"

    "엽산은 임신부 뿐 아니라 임신이 가능한 모든 여성이 꼭 챙겨야 합니다."최근 국내 행사 참석 차 입국했던 일본의 기형아 수술 권위자인 오이 시지오(大井靜雄·사진) 동경자혜회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는 '엽산 전도사'다. 엽산은 체내 세포 분열이 잘 되도록 돕는 영양소로, 기형아 예방을 위해 임신부가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엽산이 부족하면 1만 명당 6명의 기형아가 태어나는 반면, 엽산을 제대로 챙겨먹으면 기형아 출생을 70% 예방할 수 있다. 1일 권장량은 일반 여성 400㎍(100만분의 1g), 임신부 600㎍이다.그런데 최근에는 "임신 후 엽산을 챙겨 먹는 것은 이미 늦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오이 교수는 "보통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임신 7주 경부터 엽산을 챙겨 먹는데, 이렇게 되면 늦다"며 "임신 5~6주가 되면 뇌와 척추가 생기는데 엽산이 부족하면 피부가 뇌와 척추를 모두 덮지 못하면서 무뇌증, 이분척추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입술이 제대로 안 만들어지면 구순구개열, 복막이 제대로 안 만들어지면 탈장이 생길 수 있다.1991년 란셋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엽산을 충분히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이 비해 무뇌증, 이분척추증(척추기형) 발생이 72% 적었다. 미국과 캐나다 보건당국은 기형아 예방을 위해 시리얼, 파스타 등에 엽산을 첨가할 것을 의무화했다.엽산은 생후 아이의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지(JAMA) 논문에 따르면 임신 한 달 전부터 엽산을 섭취한 여성이 낳은 아이가 자폐성 장애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오이 교수는 "엄마가 엽산을 잘 먹으면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도 중추 신경계의 발달이 잘 된다"고 말했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원인 못 찾는 통증 척추 바로 세워 잡는다

    허리 통증이 있어도 검사에서는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 시도할 수 있는 통합기능의학적 치료법 중 하나가 카이로프랙틱이다. 척추 등 관절 뼈의 위치를 맞춰 신경계와 림프계가 제 위치를 찾도록 해 주는 치료법이다.대한카이로프랙틱닥터협회 이민선 회장(선문대 통합의학대학원 주임교수)은 "자세가 틀어져 뼈가 한쪽으로 밀리면 주변 신경이 눌리고 림프순환이 잘 안되며, 이와 연결된 장기의 기능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간, 쓸개, 전립선의 문제도 카이로프랙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통증 부위와 관련된 장기의 장간막 위치를 바로잡아 주면 통증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치료는 척추 등 관절뼈의 위치를 바로잡고, 근육·인대 마사지와 자세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카이로프랙틱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미국 외에도 호주·일본·캐나다 등 80여개국에서 정식 의료행위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일부 한의원, 척추·통증 의료 기관이 통증 완화를 위한 보완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원인 모를' 요통, 바늘 찔러 고친다

    '원인 모를' 요통, 바늘 찔러 고친다

    10여 년 전부터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달고 산 임모(52·서울 중구)씨는 처음 증상이 생겼을 때 척추CT(컴퓨터단층촬영) 등으로 검사받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지난해 통증이 부쩍 심해지자 다시 검사받은 그는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임씨는 척추관협착증 발병 전에도 통증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고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봤다. 이번에는 "척추관이 좁아진 것보다 혈류와 척추신경 손상이 문제이니, 혈류와 신경을 되살리는 시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에 들러붙어 있는 신경을 떼어내는 시술을 2회 받자, 임씨의 통증은 누그러졌다.
    척추·관절질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고, 비타민E·승마 복용을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고, 비타민E·승마 복용을

    4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강모(53·경기 수원시)씨는 지난해 폐경이 오면서 안면홍조증과 불면증을 겪었다. 보통 폐경 증상이 있으면 호르몬(에스트로겐) 치료를 받지만, 강씨는 유방암 재발을 걱정해 그 방법을 쓰지 못했다. 폐경 증상이 점점 심해지자 강씨는 주치의 처방을 받아 항우울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 덕분인지 한 달 여 만에 안면홍조증과 불면증이 많이 개선됐다.장기간의 호르몬 치료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유방암 환자는 함부로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안 된다. 물론 유방암 수술을 받았더라도 조직검사에서 여성호르몬 수용체가 음성으로 나오면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아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유방암에 걸렸다고 해서 폐경 증상을 완화하는 대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정용식 교수는 "유방암 환자도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을 쓰면 폐경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면홍조증·불면증·우울감 등이 심하다면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면 된다. 관절통이 있을 때는 소염진통제나 칼슘·비타민D 제제를 먹고, 질건조증을 겪는다면 국소용 에스트로겐 연고나 윤활제를 쓰면 된다. 국소용 에스트로겐 연고는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어 유방암 재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유방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1/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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