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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31)이 기침하다 갈비뼈가 골절됐다고 밝혔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던이 출연했다. 이수지가 “너랑 강아지랑 둘 다 왜 이렇게 기운이 없냐”고 묻자, 던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던은 “얼마 전 감기에 걸렸는데 두 달 동안 기침이 안 멈추더라”며 “기침하다가 갈비뼈에 금이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기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갈비뼈도 조금씩 회복 중이다”고 했다.갈비뼈는 폐, 심장, 흉강 내부를 보호한다. 갈비뼈 골절은 보통 압박, 낙상 등 외부 압력에 의해 발행한다. 감기, 천식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흉곽 내 압력이 순간적으로 급격히 상승해 갈비뼈에 충격이 가해지면 갈비뼈가 미세하게 골절되는 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한다.갈비뼈가 골절되면 흉통이 강하게 느껴지고 숨을 마시고 내쉴 때 불편함이 생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심하고, 가슴 부위에 멍이 들거나 붓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갈비뼈는 호흡할 때 계속 움직이는 부위로 다른 부위처럼 골절됐을 때 해당 부위를 고정해 치료하는 것이 어렵다. 가슴 밴드 등으로 압박해 흉벽 운동을 안정시키고 활동을 최대한 제한하며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교통사고 등으로 갈비뼈가 심각하게 부러졌다면 뼈가 폐를 찌를 수 있어 곧바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한편, 기침이 3~8주 지속되면 만성 기침으로 단순 감기가 아닌 천식, 폐섬유화증 등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특정 질병이 아니어도 흡연, 특정 약물 복용, 먼지나 연기 노출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드물지만 폐암, 폐결핵이 만성 기침의 원인이 돼 기침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주 이상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게 좋다. 검사 후에도 기침이 8주 이상 계속된다면, 다시 병원을 찾아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폐기능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호흡기질환김경림 기자 2026/04/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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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운동, 그냥 해야 돼”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엄정화가 밴드를 이용해 트라이셉스 푸쉬다운을 하는 모습과 덤벨을 들고 스플릿 스쿼트를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가 수행한 트라이셉스 푸쉬다운과 스플릿 스쿼트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트라이셉스 푸쉬다운=트라이셉스 푸쉬다운은 케이블 머신, 밴드 등을 활용해 팔 뒤쪽의 삼두근을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다. 삼두근은 이름 그대로 외측두, 내측두, 장두 세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며, 팔 전체 근육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부위다. 이 부위를 강화하면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매끈한 팔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자세는 케이블 머신 앞에 서서 어깨너비로 발을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힌 채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시작한다. 바나 로프, 밴드를 잡고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한 뒤 삼두근의 힘으로 바를 아래로 밀어 내린다. 이후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오며 근육의 이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이때 팔꿈치가 앞으로 나가거나 위로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삼두근에 자극이 집중될 수 있다. 또한 반동을 사용하거나 상체를 과도하게 숙이면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중립을 유지하고, 코어에 힘을 줘 몸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한다.▷스플릿 스쿼트=스플릿 스쿼트는 두 발을 앞뒤로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하체 운동으로, 근력 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에 효과적이다. 양쪽 다리를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동작 특성상 평소 더 많이 사용하는 쪽의 보상 작용을 차단하고, 좌우 근력 차이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엉덩이 근육이 깊게 늘어나며 자극돼 힙업과 골반 주변 근육 강화에도 유리하다.동작은 양발을 앞뒤로 벌리고 선 뒤, 앞다리에 체중의 80~90%를 싣고 시작한다.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수직으로 천천히 내려가며 양쪽 무릎이 약 90도가 되도록 만든 뒤, 앞발 뒤꿈치로 바닥을 강하게 밀어내며 다시 올라온다. 발을 고정한 상태에서 수행해 런지보다 안정적으로 특정 근육을 집중 자극할 수 있다.수행 시에는 앞쪽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발끝 방향과 일치시켜야 하며,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면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어 코어에 힘을 주고 척추 중립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균형 잡기가 어려운 초보자는 벽이나 의자를 잡고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후 자세에 익숙해지면 맨몸으로 수행하고, 점차 덤벨 등을 활용해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4/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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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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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여러 사람들이 식사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 식당이더라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건강에 해로운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메뉴판건강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식당 메뉴판은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면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할 수 있다. 두 균 모두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플라스틱 메뉴판은 종이 메뉴보다 세균이 더 많다. 특히 플라스틱 메뉴판에 물이 묻으면, 물방울이 증발할 때까지 그대로 남아있어 최적의 세균 번식 환경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대 미생물학자 찰스 거바 박사는 “레스토랑에서는 소독제를 충분히 사용해 플라스틱 메뉴판을 닦아야 한다”고 했다. 메뉴판을 만졌다면,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게 좋다. ◇키오스크키오스크는 여러 사람의 손이 닿아 미생물 번식의 위험이 크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미생물학과 연구팀이 실시한 검사 결과, 런던과 버밍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8곳의 키오스크에서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터치스크린 기기에서 발견된 장내 세균과 대벽 세균은 감염을 일으키고, 혈액 중독이나 독성 쇼크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스크린을 만진 손으로 코나 상처가 있는 부위를 만질 경우 균이 전염될 위험이 있다. ◇얼음일부 박테리아는 저온에서도 생존한다. ‘웹엠디’는 술집과 식당에서 채취한 얼음을 분석한 결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가 발견됐지만, 감염을 유발할 정도로 높은 농도는 아니었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행 시 음식 및 음료 고려 사항’에서 수돗물이 오염된 경우 얼음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한다. 얼음은 수돗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레몬 조각물이나 음료에 띄워주는 레몬 조각은 깨끗한 환경에서 보관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다. ‘환경보건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에 따르면, 미국 21개 식당에서 총 76개 레몬 조각을 분석한 결과, 약 70%에서 25종의 미생물이 검출됐다. ‘웹엠디’는 위산이 이러한 유해 물질을 대부분 제거하지만, 일부는 복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특히 당뇨병과 신부전이 있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다. 주문하기 전에 직원이 장갑을 끼고 집게를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뷔페, 샐러드바뷔페나 샐러드바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동안 숨을 쉬거나, 음식과 식기에 접촉하면서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크다. 쟁반이나 식기가 담긴 통도 마찬가지다. 음식을 가져다 먹을 때는 새 식기와 새 접시를 사용해야 하며, 몸이 좋지 않다면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다. 재채기는 음식에서 멀리 떨어져서 해야 한다. 음식을 담을 때는 채소나 과일을 비롯한 음식의 신선도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양념통테이블 위에 놓인 양념통은 대장균 같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식당 테이블에 있는 양념통 96개 중 57개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린 바 있다. 양념통에 손을 대기 전 손 소독제나 소독 물티슈로 닦아주거나, 양념통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식탁찰스 거바 박사는 “식탁을 닦을 때 스펀지나 행주에 소독액을 충분히 적셔 사용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테이블을 계속 닦다 보면 세균을 퍼뜨리게 된다”고 했다. 식사 전에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식탁에는 되도록 손을 대지 않는 게 좋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식탁 위에 직접 올려두지 말고 냅킨 위에 올려둬야 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4/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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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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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4/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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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질환김민한 매일연안과 원장2026/04/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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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단일기관 로봇수술 시행 5만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1만례, 2021년 3만례, 2024년 4만례를 기록한 뒤 이룬 쾌거다.로봇수술 5만례 환자는 65세 남자 김 씨다. 김 씨는 당뇨로 수년간 내과를 내원하던 중 종양표지자가 상승해 시행한 CT 검사에서 우연히 신장 종양이 발견됐다. 환자는 상급병원 진료를 권유받았고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함원식 교수를 찾았다.신장 MRI 검사로는 악성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 유도하 조직검사를 받았고 신장세포암(RCC) 1기 진단을 받았다. 종양의 크기는 약 3.6cm로 위치 또한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부분절제가 가능한 위치였다.이처럼 세브란스병원은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유방외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을 활용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임상과별 수술 현황을 보면 외과계열이 전체의 4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중 갑상선내분비외과가 전체의 26%로 외과계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비뇨의학과가 34%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비인후과(10%), 산부인과(6%) 등이 뒤를 이었다.세브란스병원은 로봇수술 관련 연구 실적도 꾸준히 쌓아왔다. 국제학술지 ‘로봇수술지(Journal of Robotic Surgery)’가 지난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연세대학교는 2014~2023년에 로봇수술 연구 196편을 게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수술 로봇 제작 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로부터 뛰어난 임상 실적과 연구력, 전문성을 인정받아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 교육기관인 단일공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로봇수술을 연수한 의사는 미국, 영국, 일본 등 43개 국가 출신 2300여명에 이른다.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로봇수술 5만례 달성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중점을 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수술 기술과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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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에서 두경부암 수술을 담당했던 전문의가 서울로 이동하면서 지역의 두경부암 진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 해당 전문의가 떠난 후 충북 두경부암 환자들은 인근 충남이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곧 정년’ 교수 한 명이 충북 지역 두경부암 담당20일 헬스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충북 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질적으로 두경부암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전문의는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 초 충북대병원에서 두경부암 수술을 전담하던 전문의가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직하면서 공백이 발생했다. 건국대충주병원에는 원래부터 없었고 충북대병원에 남은 한 명마저 정년이 얼마 남이 않아 곧 0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전문의 이직 후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무산됐다”며 “9월에 다시 채용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했다.◇경북 한 명·전북 세 명두경부외과는 이비인후과의 세부 전공 중 하나로 구강암·후두암·인두암 등 목 주변에 생긴 암을 치료하는 분야다. 여섯 시간 이상 소요되는 수술이 많은 만큼 중환자 비율이 높아 전문 인력이 필수적이다. 지역 내 전문의가 없으면 해당 지역에서 치료받고 싶어도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구상과는 반대로 가는 셈이다.실제 충북대병원 전문의가 떠난 후 두경부암 환자들이 대전·충남의 병원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는 “충북에서 넘어오는 환자들이 늘면서 예약이 1~2개월씩 밀리는 상황”이라며 “암 환자 특성상 치료가 지연될 경우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진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서울 대형병원으로 이동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두경부암 전문의 부족은 충북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두경부외과 전문의는 경북 1명, 울산 2명, 전북 3명, 전남 3명, 대전 3명 등이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이상혁 보험이사(강북삼성병원)는 “대구·경북 등 대형 권역도 위험 단계에 들어섰다”며 “지방은 두경부 진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에는 53명, 경기 22명, 부산 12명 등으로 인구 수를 고려하더라도 지역 간 편차가 심하다.◇“젊은 의사가 두경부 전공할 수 있도록 해야”문제는 고령화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증가로 두경부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남성 구인두암 발생률은 이미 자궁경부암을 앞질렀지만, 이를 치료할 전문 인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단순히 수가의 문제가 아니라 두경부암을 필수 의료 및 보호 영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상혁 교수는 “최근 두경부암 수가가 일부 인상됐으나, 전체 인상분은 약 60억 원 규모에 불과해 병원 경영 측면에서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수술실 배정 등에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경우도 있다”며 “지금 흐름을 바꾸지 않으면 5~10년 뒤에는 지역에서 두경부암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대가 끊길 것”이라고 말했다.구본석 교수 역시 “젊은 세대는 과거와 달리 사명감만으로 버티지 않는다”며 “흉부외과 사례처럼 전공의들이 두경부외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강력한 유인책과 의료 소송 리스크 완화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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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음주 여부뿐 아니라 비만,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이상 위험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류담, 신경과 이정윤, 가정의학과 지영민 교수 연구팀 ‘알코올 관련 간질환(ALD)’ 치료에 있어서 대사 위험 인자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동안 알코올 관련 간질환은 과도한 음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대사 위험 인자가 동반된 경우가 흔했다.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처럼 알코올 관련 간질환과 대사이상 관련 간질환(MASLD)을 단순히 구분하는 접근에서 나아가, 두 병태가 중첩된 ‘MetALD’ 개념에 주목했다. 알코올과 대사이상이 중첩된 간질환(MetALD)은 대사이상을 기반으로 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음주가 동반된 상태로, 알코올과 대사 스트레스가 동시에 작용해 간 손상과 섬유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연구팀은 기존 알코올 관련 간질환에서 중요한 기전으로 알려진 ‘장–간–뇌 축(gut–liver–brain axis)’을 알코올과 대사이상이 중첩된 간질환까지 확대 해석했다. 알코올과 대사이상이 중첩된 간질환에서는 알코올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에 더해 인슐린 저항성, 지방 독성, 대사성 염증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장–간–뇌 축의 교란이 심화 될 수 있다.아울러 알코올과 대사이상이 중첩된 간질환(MetALD) 환자는 단일 원인 간질환보다 질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불량할 수 있어, 기존 치료 전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류담 교수는 “장–간–뇌 축은 알코올 관련 간질환에서 중요한 병태생리로 알려져 있지만, 알코올과 대사이상이 중첩된 간질환에서는 간질환 진행뿐 아니라 전신 염증과 신경학적 영향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간질환의 이해와 치료에 있어 MetALD 개념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Antioxidants’지에 게재된 바 있다.
간질환오상훈 기자2026/04/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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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진료석좌교수가 회장으로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사회풋살협회(KSFA)’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KSFA는 정신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설립된 전국 단위 조직으로, 정신장애 당사자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안전한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전국 병원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풋살팀을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정신장애인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권준수 회장은 “정신장애 당사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회적 연결과 신체 활동이다”며 “풋살은 접근성이 높고 참여 부담이 적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치료적 관점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하는 당사자라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창립 취지도 설명했다.풋살은 일반 축구보다 작은 경기장에서 다섯 명이 팀을 이루어 진행되는 스포츠로, 비교적 규칙이 단순하고 득점 기회가 많아 비전문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신체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뿐 아니라 팀워크 형성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KSFA는 정신장애 판정을 받은 환자뿐 아니라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공황장애, 강박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 또한 가족, 의료진, 관련 종사자 및 일반 시민도 회원 가입이 가능해 폭넓은 사회적 연대를 지향한다.창립총회 참석은 4월 24일 자정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며, 협회는 향후 정기 리그 운영, 지역별 팀 확대,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권 회장은 “함께 뛰는 경험을 통해 당사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6/04/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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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현아(36)가 ‘줄게’ 활동 당시 몸무게를 공개했다.지난 20일 조현아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과거 화제가 됐던 ‘줄게’ 무대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조현아는 “그때 48kg이었다, 지금은 62kg”이라며 “너무 무리하게 체중을 뺀 상태여서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는데 에너지도 안 나오고 목소리도 안 나오더라”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건강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선 다이어트가 끝나고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더 찌는 요요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많이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은 절식이나 단식을 택한다.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근육을 먼저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고 지방은 오히려 저장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결과적으로 근육과 기초대사량이 줄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난다.부족한 영양소로 탈모, 면역력 저하, 빈혈, 만성 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위, 장 등 소화 기관 운동성이 떨어져 변비, 소화 불량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신경이 예민해지고 집중력, 판단력이 떨어지거나, 여성은 호르몬 균형이 깨져 월경 주기가 망가지거나 무월경이 생길 수 있다. 저열량 식단이나 단식을 해 지방 섭취가 급감하면 담낭 운동성이 떨어지고 간이 담즙 내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분비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고여있던 담즙이 굳어지며 담석이 생길 수 있다.5주간 평균 520~800kcal의 식단으로 10kg 이상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한 사람의 71%에서 담즙 슬러지가 증가했다는 조지아 트빌리시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담즙 슬러지는 담낭 내 담즙이 끈적해져 찌꺼기 형태로 쌓인 상태를 가리키는데, 지속되면 돌처럼 굳어 담석이 될 수 있다.미국 질병관리청은 건강에 무리 없이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선 주당 약 0.5~1kg 감량을 권고한다. 이는 근손실과 대사 저하를 최소화하고, 체중을 감량한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속도이다. 섭취 열량보다 소비 열량이 많으면 체중이 빠진다는 원리를 활용해, 자신의 기초대사량·평균 활동 열량·운동량을 더해 이보다 500~1000kcal 적게 먹도록 하루 섭취량을 조절하자. 근육량이 줄지 않도록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골고루 들어간 식단을 먹고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체중 감량 초기에는 수분과 근육 속 저장된 글리코겐이 빠져나가 빠르게 몸무게가 줄어들 수 있다. 이후 수분이 아닌 체지방이 빠질 때는 속도가 더딜 수 있으나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감량한다는 마음을 가지는 게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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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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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오상훈 기자2026/04/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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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이라는 말마따나 봄이 되면 부쩍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그런데 최근, 생물학적으로 계절별 피로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바젤대·베른대 연구팀이 성인 418명을 1년간 추적 관찰해 계절별, 월별 일조 시간 변화에 따른 피로 변화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6주마다 설문조사를 통해 ▲피로 ▲졸음 ▲불면증 증상 ▲수면 질에 대해 응답했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 중 47%가 봄에 다른 계절보다 피로를 더 느낀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계절별 수면 패턴이나 피로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전반적인 피로 강도는 일조 시간, 월별, 계절별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생체리듬, 성별, 연령 등 변수를 조정한 뒤에도 동일했다. 연구팀은 봄철 피로가 실제 생리적 현상이라기보다 명칭과 심리적 편향이 만들어낸 인식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봄철 피로’, ‘춘곤증’ 등의 표현은 문화적으로 널리 알려져 일상 대화나 미디어 등에서 흔히 사용된다. 반복된 노출이 사람들의 주의를 피로감에 집중시켜 실제보다 증상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봄철 피로 개념이 사회적으로 공유되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를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는 효과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틴 블루메 박사는 “계절에 따라 피로도가 체계적으로 변화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인간의 에너지 조절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이해하는데 중요할 뿐 아니라 인지적, 행동적 관점에서 중요하다”며 “개인이 특정하지 않은 증상을 인지하고 해석하며 기억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수면 연구 저널(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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