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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6/04/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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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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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이해림 기자 2026/04/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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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영경 기자 2026/04/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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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경림 기자 2026/04/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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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육중완(46)이 소변 자세에 관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아내와 딸이 집을 비운 사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육중완의 일상이 공개됐다. 육중완은 아내가 없는 틈을 타 서서 소변을 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딸과 아내 여자 둘이랑 사는데, 나를 여성화 시킨다”며 “남자는 서서 볼일을 볼 때 자연스러움과 자유로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직도 처음에 앉았던 그 자존심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면 여성화되거나 남성호르몬이 감소한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오해다. 소변을 보는 자세는 남성 호르몬 수치나 성 기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앉아서 소변을 보는 습관은 위생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다. 서서 소변을 볼 경우 미세한 소변 방울이 사방으로 튀어 오염과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본 기타사토환경과학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이 서서 소변을 볼 경우 소변이 바닥 반경 약 40cm, 벽면 높이 30cm까지 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앉아서 볼 경우 변기 밖으로 튀는 것을 줄여 화장실 환경을 보다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다만 잔뇨 문제를 고려하면 상황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요도에 남은 소변이 속옷으로 흐르면 피부 자극이나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며, 요도 끝부분에 잔뇨가 계속 고여 있는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 요도염이나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요도는 길이 약 25cm의 S자 구조를 갖고 있는데, 서 있는 상태에서 음경을 가볍게 잡아당기면 요도가 직선에 가까워지면서 잔뇨 없이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좌변기에서는 이러한 자세를 취하기 어렵지만, 앉아서 소변을 볼 때도 잔뇨를 줄일 방법은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앉아서 소변을 볼 때는 끝난 뒤 바로 일어나지 말고, 소변이 끝날 무렵 괄약근을 2~3회 짜준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면 요도 내 음압이 형성돼 잔뇨 처리에 도움이 된다”며 “비뇨기과 측면에서는 서서 소변을 보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하지만, 이렇게 하면 큰 차이는 없다”고 했다.한편, 전립선비대증이 있다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앉은 자세에서는 복압이 증가해 배뇨를 돕는다는 원리다. 다만 일반적인 좌변기 자세만으로는 효과가 크지 않다. 이영진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시원하게 소변을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복압이 증가하면 그 힘으로 배뇨가 원활해질 수 있다”며 “다만 이는 일반적인 좌변기 자세에서 생기는 복압 정도로는 큰 의미가 없고, 재래식 화장실처럼 쭈그리고 앉을 때 형성되는 복압 정도가 돼야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최수연 기자2026/04/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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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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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오한과 경련에 시달리던 60대 여성의 뇌에서 8cm에 달하는 살아 있는 기생충이 발견된 사례가 전해졌다.지난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은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오한과 경련 증상을 겪어왔다. 처음에는 2021년 받은 요추 수술의 후유증으로 여겼지만, 지난해 6월 한여름에도 오한이 이어지자 병원을 찾았다. 당시 의료진은 뇌경색으로 진단해 1주일간 입원 치료를 진행했고, 이후 여성은 퇴원했다.그러나 같은 해 12월, 여성은 거품을 물고 입이 돌아가는 등 심한 경련 증세를 보였다. 며칠간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경련 간격은 점점 짧아졌다. 이후 여성은 광둥 39뇌과병원을 찾았고, 영상 검사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포착됐다. 뇌 속 병변이 고정되지 않고 조금씩 이동하고 있었으며, 기생충이 뇌 조직을 파고들며 만든 흔적인 ‘터널 징후’가 확인된 것이다. 의료진은 즉시 수술을 진행해 뇌 속에서 약 8cm 길이의 살아 있는 유충을 제거했다.검사 결과, 해당 기생충은 ‘만선열두조충’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감염 원인으로 과거 여성이 시행한 민간요법을 지목했다. 여성은 치통이 있을 때 어머니가 잡아 온 야생 개구리의 뒷다리를 충치 구멍에 끼워 넣은 적이 있다고 했다. 당시 여성이 거주하던 지역에서는 개구리 다리가 ‘치아 벌레’를 제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여성은 평소 산에서 내려오는 생수를 자주 마시고, 치료 목적으로 뱀술을 섭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만선열두조충 유충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은 ‘스파르가눔증’이다. 이 질환은 유충이 인체 곳곳을 이동하며 염증과 신경학적 이상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피하 조직, 근육조직에서 발견되며,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한 염증 반응이 발생한다. 드물게 여성의 사례처럼 뇌를 침범할 경우 시력 저하, 두통, 경련, 마비 등이 발생하며, 기억 상실, 의식 변화, 언어 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다.약물 치료는 효과가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도 높아, 유충을 외과적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여성의 수술을 집도한 루밍 의사는 “개구리나 뱀 등 야생 양서류와 파충류에는 스파르가눔 유충이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근거 없는 민간요법을 따르거나 익히지 않은 야생 동물을 섭취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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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오상훈 기자 2026/04/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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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 프로농구) 현역 최고 스타 중 하나인 빅토르 웸바냐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경기 중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22일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골 밑을 파고들다 상대 선수와 부딪혔고,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아무런 '완충 장치' 없이 코트에 얼굴 오른쪽과 턱 부분을 강하게 부딪힌 것.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골대 밑에서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곧바로 라커 룸으로 들어갔고, NBA의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경기에서 제외됐다.넘어지면서 거의 무방비 상태로 얼굴과 머리 부문이 지면이나 단단한 물체에 부딪히는 사고는 일반인에게도 흔히 일어날 수 있다. 농구뿐 아니라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등 신체 접촉이 잦은 미 프로스포츠의 ‘뇌진탕 프로토콜’을 살펴보면, 일반인이 비슷한 사고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미 프로스포츠에선 어지럼증, 메스꺼움, 기억 상실 등 뇌진탕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일어나면 곧바로 경기에서 제외하고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다. 그리고 ‘휴식-가벼운 유산소-스포츠 특화 운동-비접촉 훈련-전체 훈련’으로 이어지는 최소 5~6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친다. 각 단계 사이엔 반드시 24시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외부 신경학 전문의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일반인은 전문 의료진이 없는 상황에서 운동하는 경우가 많다. 많이 얼굴이나 머리 부분을 세차게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면 다음 수칙에 따라 행동하는 게 좋다.먼저 뇌진탕 여부를 스스로 체크하자. 사고 직후 괜찮아 보여도 지연성 뇌출혈의 위험이 있다. 주위 상황이 멍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지, 구토를 하는지, 시야가 흐릿한지, 몸 균형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는지 체크한다. 위 상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119를 부르거나 응급실로 가야 한다. 최소 24~48시간 동안 절대 안정하며 타인의 관찰이 필요하다.얼굴 뼈는 얇아서 생각보다 쉽게 손상된다. 냉찜질로 부기와 출혈을 줄이고,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심하거나 윗니 아랫니가 맞지 않으면 턱뼈 골절 가능성도 있다. 이빨이 빠졌다면 뿌리를 손으로 만지지 말고 식염수나 우유가 담가 30분 이내 치과에 가야 치아를 살릴 확률이 높다.근육과 훈련에 단련된 최정상급 스타도 사고에는 무방비다. 일반인들의 회복 속도는 이들보다 느릴 수 있다. 머리나 안면에 충격을 받았다면, 정신력을 과신하지 말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뇌 내부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자. 통증이 사라졌다고 일상적인 운동을 곧바로 시작하는 것은 ‘2차 충격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뇌와 근육이 회복될 때까지 강도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뇌질환강호철 기자2026/04/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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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에미넴(53)이 18년간 단주와 단약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에미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마자 ‘XVIII(18)’이 새겨진 기념 코인 사진을 올렸다. 해당 코인은 ‘익명의 약물 중독자들 모임(Narcotics Anonymous)’에서 받은 ‘18주년 기념 칩’이다. 에미넴은 지난 2008년 4월 20일 약물·알코올 중독 치료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금주와 단약을 유지하고 있다.에미넴은 2007년 치사량에 가까운 메타돈을 복용해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당시 의료진은 “섭취량이 헤로인 4봉지를 주입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메타돈은 합성 마약성 진통제다. 이 외에도 에미넴은 과거 미국 R&B·힙합 음악 잡지 ‘Vibe’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일 10알에서 20알의 바이코딘을 먹었고, 발륨 등 온갖 마약성 진통제에 절어 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중독 증세가 심각할 당시 체중은 약 104kg까지 늘었다.이후 2008년 그는 재활 치료를 거치며 술과 약을 끊었고, 운동과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재활치료소에서 나왔을 때 체중이 약 104kg이었고,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다”며 “달리기는 약물과는 다른 자연적인 엔도르핀을 주고,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고, 약물 중독을 운동으로 바꾸니 모든 것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후 에미넴은 러닝머신으로 하루 약 27km를 달리며 체중을 67kg까지 감량했다.약물 중독 당시 에미넴의 체중이 급증한 이유는 약물의 부작용과 생활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약물은 뇌의 쾌락 중추인 중격의지핵을 강하게 자극해 도파민 보상 체계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한다.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물 중독 상태에서는 뇌의 보상 회로와 자기 통제를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성적인 통제가 불가능해지면서,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음식에 대한 갈망을 이기지 못하고 보상 심리에 의한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여기에 마약성 진통제는 신체의 소화 및 신진대사를 전반적으로 늦추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반면 운동은 중독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운동 시 분비되는 엔도르핀과 엔도카나비노이드는 만족감을 제공해 금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약물 중독 환자 3135명을 대상으로 한 4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운동을 꾸준히 한 환자들은 약물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한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중단에 실패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운동이 도파민 신호를 조절해 약물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끼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한편, 금주 역시 체중 감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코올은 1g당 약 7kcal로 고열량 식품에 해당하며, 음주 시 동반되는 고지방 안주와 야식은 추가적인 칼로리 섭취를 유발한다. 술을 끊으면 이러한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 뿐 아니라,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된다. 일반적으로 금주 후 3~4주가 지나면 체지방과 간 지방이 감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중이 함께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음주 빈도가 높았던 경우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4/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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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60)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지석진은 “옛날에는 젊어 보인다는 얘기 못 들었다”며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동안 비결에 대해 “진짜 아무것도 안 한다”고 했지만, 이내 “3년 전에 울쎄라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티타늄은 2년 전에, 써니레이저는 작년에 했다”고 했다. 또 지석진은 평소 관리를 위해 단 음식을 자제하고 있다며 “와이프가 먹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지석진이 언급한 시술들은 피부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우선 티타늄 리프팅은 세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해 리프팅·타이트닝·브라이트닝 효과를 한 번에 유도하는 시술이다.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통증이 비교적 적다. 다만 에너지 강도 조절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화상이나 일시적인 신경 마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써니 레이저는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에 전달해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피부 밀도를 높여 탄력을 개선하고, 잔주름과 피부결을 정돈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술 후에는 피부 상태에 따라 붉은 기나 부기가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수포가 생기기도 한다.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피부 깊은 근막층까지 전달해 처진 조직을 수축시키는 리프팅 시술이다. 열에너지가 피부 속에서 작용해 얼굴 윤곽을 정리하고 이중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만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 따를 수 있고, 지방층이 과도하게 위축되면 볼이 꺼져 보이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한편, 지석진처럼 단 음식을 줄이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단백질과 결합해 최종당화산물을 생성하는데, 이는 콜라겐을 딱딱하게 변성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유발한다. 또한 당분은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해 안색을 칙칙하게 만들고, 세포 재생을 방해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네덜란드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약 5년간 식이 습관과 피부 조직 내 최종당화산물 축적도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식이성 당 독소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피부 자가형광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아졌으며, 이는 70세 미만 성인의 연간 자연적인 피부 노화 증가분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당 독소가 실제 피부 조직의 노화를 가속할 수 있으며, 이는 피부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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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최지우 기자 2026/04/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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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등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해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한다.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야 전신 건강을 지킬 수 있다.스페인 정신신경면역학자 마리아 후아레스에 따르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몸을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는 본능적으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근육을 긴장시키며 혈압을 높인다. 이러한 현상을 ‘투쟁-도피 반응’이라고 한다. 마리아 후아레스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경계 상태에 들어가 싸우거나 도망칠 준비를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신체 활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아 비상 매커니즘을 활성화할 뿐 에너지를 방출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즉 투쟁-도피 반응으로 인해 체내에 축적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긴장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이럴 때 할 수 있는 것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이용해 신체를 움직이는 것이다. 마리아 후아레스는 점프, 달리기, 계단을 빠르게 오르는 등 짧고 강렬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거의 모든 형태의 운동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유산소나 하이킹 등의 신체 활동은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뇌 화학물질의 생성을 유도해 행복감을 높이고 통증을 줄여준다. 또 운동하는 동안에는 오로지 몸의 움직임과 호흡에만 집중하게 돼 마음이 차분해지고, 신체의 긴장을 풀 수 있다.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으로 인한 수면 장애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오래 운동하기 어렵다면 10분씩 여러 번 걷거나, 잠깐 시간을 내 스트레칭이나 스쿼트,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강도 운동을 30~60초 동안 짧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단,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건강상 우려가 클 경우 먼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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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45)이 하루에 담배를 한 갑씩 피운다고 밝혔다.지난 17일 김지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장원과 함께 동네 탐방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장원이 점심 식사로 분식을 추천하자 김지석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이장원이 “너 요즘 뭐 저속노화 같은 거 하냐”고 묻자 김지석은 “약간 그런 것도 신경 쓰인다”고 답했다. 이어 김지석은 “난 떡볶이 안 먹은 지 진짜 오래됐다, 1년 넘었다”며 “아침마다 블루베리랑 아보카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하루에 담배 한 갑 피운다”고 말하며 웃었다.흡연은 노화를 가속하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성인 남성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약 13개비, 여성은 하루 평균 약 7.3개비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담배 한 갑에는 약 20개비가 들어있는데, 김지석의 흡연량은 우리나라 성인 남성 평균 흡연량을 훌쩍 넘는다.담배 속 니코틴을 포함한 다양한 유해 물질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타르, 일산화탄소, 니코틴 등 독성 물질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체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저해해 피부 세포 구조를 약화하고 회복 능력도 떨어트린다.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지고,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체내 염증이 증가한다. 자주, 그리고 오래 흡연할수록 뇌의 두께가 얇아지고 언어 능력, 사고력,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비흡연자의 뇌보다 흡연자의 뇌가 왼쪽 대뇌피질이 더 얇고, 흡연량이 많고 기간이 길수록 더 얇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미국 예일대 정신과의 연구 결과도 있다.노화를 늦추려면 식단 관리뿐 아니라 담배도 완전히 끊어야 한다. 담배 대신 껌, 은단, 사탕 등을 활용해 흡연 욕구를 잠재우고 금단 증상이 심하다면 니코틴 패치 등을 활용하거나 지역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보카도나 블루베리처럼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식품, 당류,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2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