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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의 한계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나타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장병이며, 우리나라에서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심장질환이나 암 등의 질병은 인구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발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의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획기적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심장질환은 대부분 수술 후 약물요법으로 위기대응관리를 한다. 그럼에도 질환이 진행될수록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통증과 호흡곤란 그리고 피로감과 수면장애가 대표적이다. 이때 가벼운 흉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심한 통증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쓴다. 때에 따라 항우울제나 국소마취제를 추가하기도 한다. 호흡곤란에는 이뇨제를 처방하고 재활치료를 한다. 피로증상에는 휴식과 운동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식욕촉진제나 식이보충제를 투여한다. 수면장애에는 수면제나 정신신경안정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하고, 수면환경을 개선하거나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한다.이처럼 심장질환에 수반된 각종 증상을 완화하는 데 약물요법이 가장 간편한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약물요법은 증상을 충분히 경감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수면장애나 심인성통증 같은 증상은 흔히 지나치기 쉽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약물은 심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금기약물이 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예를 들어 근골격계 통증완화에 흔히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신(腎)독성이 있어 심장 질환 환자에게 투약하면 위험하다. 그렇다면 약물요법이 아닌 방법으로 심장질환의 고통스러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명상, 요가, 웃음치료도 심신요법심장병이나 암 등의 중대질환뿐만 아니라 천식과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에 수반하는 제반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보완통합요법 가운데 심신요법(Mind-Body Medicine)이 있다. 심신요법은 마음이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전제하에 감정과 정신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심신요법에는 명상, 바이오피드백, 심상유도요법, 아로마 요법, 예술치료, 요가, 태극권, 마사지, 반사요법, 웃음치료, 인지행동치료, 집단지지표현요법 등 다양한 이완요법이 알려져 있다.이 가운데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요법이 인지행동치료(CBT:Cognitive Behavioral Therapy)이다. 심리적인 불안이나 근심은 특히 심장질환 환자에겐 통증, 호흡곤란, 피로, 수면장애로 이어진다. 인지행동치료는 개인 또는 그룹지도 형식으로 수주간 전문가와 함께 교육과 훈련을 받는 정신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환자의 왜곡된 사고와 믿음 그리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심리적 치료로서 궁극적으로 환자 스스로 치료자가 되게 하는 요법이다. 실현 가능한 인지행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이완요법을 교육과정에서 수련시킨다. 국내에도 관련 전문학회가 조직되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심신요법의 효과만성심부전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교육과 이완요법을 병원에서 매주 한 번 90분씩 15주간 실시하고, 같은 기간 격일에 한 번 20분씩 자택에서 수련하도록 한 결과, 흉통과 피로감이 감소했으며 숨쉬기도 편해지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비약물요법의 가능성을 열어준 전환점이 되었다. 한편 이 치료법은 말기암 환자가 겪는 통증이나 피로감, 그리고 수면장애 극복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후속 연구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미국에는 보완요법 연구 활발해미국 국립암연구소에 의하면 암생존자란 암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관해(완치)판정을 받은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암생존자는 1971년 300만 명에서 2014년 1400만 명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는 전 국민의 4%에 해당하고 환자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이다. 5년 생존율이 1970년대 50%에서 2011년 69.4%로 높아졌다. 한국도 같은 기간 생존율이 비슷하게 높아졌으며, 2013년 기준 암생존자는 137만 명으로 추산된다.암치료에 성공한 사람을 포함한 모든 암생존자들은 공통적으로 재발에 대한 공포감이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은 암환자의 증상 개선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완통합의학(CIM: 과거 보완대체의학의 새로운 명칭)이 특히 많이 활용되고 있는 나라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검증하고 있는 200여 종의 보완요법 가운데 삶의 질 개선 차원을 넘어 생존율을 높여주는 연구가 최근 발표되고 있어 중증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잘못된 기대감’을 키운다든지, 위험한 요법에 노출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미 동물시험과 역학조사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일차적으로 검증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심신요법의 효과: 삶의 질 개선과 생존율 증가암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심신요법에는 주로 심상유도 요법, 명상, 요가 그리고 집단지지표현요법 등이 있다. 이러한 요법을 실시한 결과 중대질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감정인 스트레스, 불안, 우울, 분노, 공포 등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그 결과 질환치료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최근 연구에서 2300명의 유방암 생존자 가운데 삶의 질 수치가 높은 환자들이 수치가 낮은 환자들에 비해 사망률이 38% 낮고, 재발률도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신의학요법으로 인한 환자들의 양호한 정서 상태는 곧바로 높은 생존율로 연결된다는 것이다.유방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집단지지요법과 자기최면요법을 실시한 결과, 시험군의 생존기간이 대조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집단지지요법을 실시한 호르몬 음성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생존율이 3배 이상 늘어났지만 호르몬 양성 환자에게는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는 비교적 예후가 좋지 않은 삼중음성 환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이외에 류마티스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도심상요법을 실시한 7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각종 증상을 완화하는 데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발표되었다.한편 미국에서는 집단지지표현요법과 영적인 기도에 관련한 연구가 매년 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금까지 과학적 연구가 불가능한 주제에 대해서도 최근 여러 연구기관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논리적인 임상연구 설계의 필요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심신요법을 지원하는 정신심리치료요법이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다.이렇듯 약물이나 물리적인 힘이 개입되지 않은 정신심리요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질병의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면 그 길이 바로 히포크라테스가 치료 원칙으로 내세운 ‘인간에게 해롭지 않은(No harm to human)’에 더 충실한 길이 아닐까?완치가 불가능한 만성병 질환자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심신을 이완할 수 있는 보완요법 한두 가지를 꼭 익혀둔다. 같은 질병으로 투병하는 모임을 찾아 가입하여 자신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서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이 보내는 쾌유 기원을 치료의 긍정적 에너지로 쓰려고 노력한다. 생활습관이나 섭생을 바꾸면 복용 약물의 적정성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의 정기적인 진단을 받도록 한다.끝으로 심신치료요법은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치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고 안전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의과대학병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어 도움받기가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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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18개 항목에 대한 ‘15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국민의료비 1134억원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17개 항목이 진료 행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절감된 의료비 1134억원 중 737억원은 적정진료에 따른 청구량 감소로 인한 사전예방금액으로, 심사조정액(397억)보다 의료기관이 스스로 절감한 국민의료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의 ‘15년 심사결정자료를 대상으로 18개 대상항목에 대해 선별집중심사 전(’14년)·후(‘15년) 심사실적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15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총 18개 항목으로,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항목인 양전자단층촬영(PET), 중재적 방사선 시술 등 8개 △사회적 이슈인 갑상선 수술,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5개 △심사 상 문제가 되는 항목인 내시경하 부비동 근본수술(복잡) 등 5개 항목이다. ‘15년 선별집중심사 항목 청구건수는 319만건, 청구 금액은 1조7651억원으로, ’14년에 비해 청구건수는 약 6.7%증가, 청구금액은 14.6%증가했다. 이는 항목 확대뿐 아니라 진료비용의 증가가 높은 항목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15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17개 항목이 적정진료 목표 수준을 달성했으며 대상기관 중 68.4%가 진료행태 개선율이 ‘14년(64.8%) 대비 3.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행태개선율이 가장 높은 항목은 ‘양전자단층촬영(PET)’으로, 135개 중 133개 기관의 청구건수 증감률이 연평균 대비 감소해 98.5%의 진료행태 개선을 보였으며, 이는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 및 집중관리로 인한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심평원 박명숙 심사1실장은 “올해 10년차에 접어 든 선별집중심사는 앞으로도 국민건강에 영향이 큰 진료항목 등을 대상항목으로 선정해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요양기관도 진료행태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선별집중심사란?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예고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적정 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2007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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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이 직접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치료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건강 동화책「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리젬 출판사, 총 10권)」을 출간했다.<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은 평소 어린이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한의사들이 ‘어린이건강동화제작위원회’를 구성해 출간한 어린이 건강 동화책으로, 한의사 띵동 선생님이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성장․발달, 알레르기 비염, 상처, 감기, 복통, 아토피, 비만, 야뇨증, 응급처치, 관절 외상을 주제로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치료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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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주부 김모(38)씨는 결혼 후 3회의 유산을 겪으며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첫 유산 후 임신에 좋다는 운동뿐 아니라 약, 식이요법 등 갖은 노력을 다 했지만 반복되는 유산을 막지 못했다. 김씨는 "노산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다시 유산될까 두려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초혼 연령 늦어진 것이 원인최근 국내 여성들의 초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습관성 유산을 겪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통계청연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초산 연령이 평균 30.7세로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습관성 유산이란 연속적으로 3회 이상 유산이 이어지는 것으로, 여성의 약 1%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습관성 유산은 경험 횟수가 많아질수록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임신이 되더라도 조산되거나 태아의 건강 상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하다. 이 외에도 유전, 호르몬 이상 등도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자궁 내 질환 치료가 우선시 돼야습관성 유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전 자궁 내 질환에 대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 자궁 내 질환이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내 질환을 환자의 증상, 병력, 체질, 연령, 생활습관 등 다각적인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치료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유산은 자궁의 기능이 약하고 기혈을 담당하는 비장과 생식기관을 담당하는 신장이 제기능을 못해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시험관이나 인공수정 등으로 무리하게 임신을 시도하기보다는 자궁 내 환경을 개선하고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과 노폐물을 풀어주면 임신 확률과 유지를 돕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매일 30~60분 가벼운 조깅이 도움습관성 유산을 겪었다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자궁과 오장육부 등 임신에 관여하는 인체 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3~6개월 가량 침, 한방좌약 등의 치료를 통해 자궁 등의 기관이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생리 중에는 특히 보온에 신경써야 하며, 심신의 안정을 위해 매일 30~60분 정도 가벼운 조깅이나 빨리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수영처럼 몸을 차갑게 하는 운동을 자궁 건강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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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중앙회장에 김필건 현회장, 수석부회장에 박완수 현수석부회장이 재선됐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24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하여 총 유효투표 수 8948표 중 6,237표(득표율 69.70%)를 획득한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2711표(득표율 30.30%)를 얻은 기호 1번 박혁수-국우석 후보를 제치고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김필건 회장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박사) 했으며,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향후 3년간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 나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중단없는 개혁! 당당한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힘있는 한의사회, 튼튼한 한의사회, 당당한 한의사회, 투명한 한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힘있는 한의사회를 위하여 △한의사 의료기기 문제 해결 △천연물신약 관련 조항 개선 △민간보험한의 보장상품 확대를, 튼튼한 한의사를 만들기 위하여 △양의사들의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 및 양의사의 유사침술행위 근절 △식약공용한약제 문제 해결 △국민건강과 한의사 의권 위협하는 돌팔이 척결 등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또한 △질환별 한의진료 매뉴얼 사업 및 건강보험 보장 확대 △회원 맞춤형 테마교육 확대 △한의사의 정치 사회활용 참여 장려를, 투명한 한의사회를 위해서는 △회비사용 투명성 제고 △중앙회-지부-분회간 일사불란한 회무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임기 내 실천할 것임을 강조했다.회비납부와 징계여부 등 결격사유가 없는 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직접선거로 진행된 이번 제42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우편투표(2월 29일부터)와 인터넷 투표(3월 5일부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거권이 부여된 총 1만 721명의 회원 중 8968명이 투표에 참여(유효투표 8948표, 무효 20표)하여 지난 2013년 제41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의 72.71%를 상회하는 83.6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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