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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건강 위협하는 자궁근종

    여성 건강 위협하는 자궁근종

    50대 이후 중년 여성은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된다. 우선 폐경기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불안감, 우울, 기억력장애, 수면장애 등을 겪는다.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골다공증에 따른 골절 위험도 크다. 중년 여성 건강의 발목을 잡는 건 폐경뿐만이 아니다. 자궁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도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진단받는 여성이 점차 늘고 있다. 자궁근종 환자는 2009년 23만6000여 명에서 2013년 29만2000여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50대와 60대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5.2%와 14.2%로 가장 높다. 자궁근종은 자궁 속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자궁근종 환자 5명 중 1명 정도가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른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 뿐,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을 키우는 환자들이 많다. 자궁근종 환자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심한 생리통과 월경과다다. 이외에 자궁근종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방광을 눌러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를 비롯해 변비, 골반에 압박감, 빈혈 등을 느낄 수 있다. 자궁근종을 방치하거나 늦게 발견하면 이 같은 증상 때문에 여성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 가임기 여성이 자궁근종이 있으면 습관성 유산이나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궁근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사와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근종은 환자의 상태와 자궁근종의 위치 및 특성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한다. 수술적 치료법에는 자궁근종 절제술이나 자궁적출술이 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수술은 증상의 원인이 되는 자궁근종을 직접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수술과 마취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가임기 여성은 수술 후 건강한 임신이 가능한지 걱정할 수도 있다.최근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한 비수술적 자궁근종 치료법인 하이푸(HIFU)가 도입돼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하이푸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뜻한다. 강도 높은 초음파를 한 점으로 집중시키면 강력한 열에너지가 발생하고 이 열을 이용해 자궁근종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열에너지를 형성하는 원리와 비슷하다. 하이푸는 무절개, 무통, 무출혈, 무마취의 최신 시술법으로 간단하게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자궁을 보존할 수 있어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중년 여성이나 임신을 계획 중인 가임기 여성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자궁근종 환자 중 90%의 여성이 하이푸에 치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보고된다. 자궁근종은 정기 검진에 따른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자궁근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산부인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칼럼글 최동석(최상산부인과 원장)2016/08/31 13:25
  • 양반다리 관절염 아세요? 예방하는 운동법은?

    양반다리 관절염 아세요? 예방하는 운동법은?

    양반다리 등 잘못된 자세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대부분 고령에서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약 267만 명이 무릎관절증 등 관절염으로 치료받았으며, 이들 중 약 89.2%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 관절염은 원인이 되는 자세 및 생활 습관, 비만 등을 개선하면 예방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퇴행성 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부위의 국소적으로 느껴지는 통증이다.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나중에는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이 느껴지는 관절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어지기도 하며, 관절을 움직일 때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다.양반다리 등은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양반다리가 몸의 하중을 골반과 무릎 안쪽에 집중시켜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 쪼그려 앉는 자세 등 반복적으로 무릎 관절을 굽히는 동작도 주의해야 할 나쁜 자세다. 물걸레질, 손빨래, 오리걸음, 토끼뜀 등도 무릎 관절에 나쁜 영향을 준다. 비만도 관절의 무리를 줘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나쁜 자세 등을 삼가는 등 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자세와 함께 너무 무리해서 서 있거나 장시간 걷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 적절한 운동도 비만을 예방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해 관절의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격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정형외과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8/31 11:26
  • '스트레스 위험증상' 막으려면...스트레스 점수 가장 높은 상황은?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부르는 위험증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의 긴장감을 유도하면서 활력이 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무리를 줌으로써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 요인이 된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위험증상과 함께 자가진단법을 소개한다. 
    정신과최지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8/31 11:15
  • 꼼꼼함과 강박증의 차이... 강박장애 진단법은?

    꼼꼼함과 강박증의 차이... 강박장애 진단법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로 20~30대에서 강박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3년 강박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명 중 1명은 20대와 30대 젊은층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꼼꼼한 성격과 강박장애는 차이가 있어, 강박장애를 진단하는 기준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8/31 10:43
  • [카드뉴스] 긴장된 몸의 통증, 배꼽힐링으로 풀어보세요

    [카드뉴스] 긴장된 몸의 통증, 배꼽힐링으로 풀어보세요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통증’을 갖고 있습니다.육체적 혹은 정신적 긴장은 근육, 신경에 작용해 통증을 유발합니다.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몸이 뇌에 전하는 위험 신호라 볼 수도 있죠.오랫동안 이어지는 만성통증의 경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일상에서 쉽게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목과 어깨, 그리고 허리.목을 천천히 좌우로 돌렸을 때, 어깨를 크게 앞뒤로 돌렸을 때, 허리를 숙였을 때.통증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보세요.배꼽을 자극하는 배꼽힐링은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의 긴장을 풀어 통증의 완화를 돕습니다.목과 어깨 통증에 좋은 배꼽힐링 01.뇌파진동 • 반가부좌나 책상다리를 하고 편안히 앉아 눈을 감는다.•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도리도리’하듯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 처음에는 천천히 하다가 몸의 리듬에 맞춰 점점 빠르게 한다. 이때 느껴지는 진동에 집중하면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따라 온몸으로 퍼집니다.이와 동시에 양손 가운뎃손가락을 배꼽에 대고 배꼽힐링을 하면 더욱 효과가 좋아요!목과 어깨 통증에 좋은 배꼽힐링 02.굴렁쇠 • 등을 둥글게 말고 양손은 깍지를 껴 다리를 감싼다.• 앞으로 굴러 척추가 바닥에 닿아 자극될 수 있도록 한다.• 30회 정도 실시하되,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몸에 맞게 구른다.목과 어깨 통증에 좋은 배꼽힐링 03.배꼽힐링 • 편안하게 누워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실시한다.• 손가락이나 배꼽힐링기를 배꼽에 놓고 배꼽 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누르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곳을 찾는다. • 통증이 있는 부분을 부드럽게 호흡을 하며 눌러 장 깊숙한 곳까지 풀리도록 한다.배꼽을 누르면 어깨와 목, 허리 등 몸 곳곳에서 신호를 보냅니다.배꼽힐링은 신체 부위의 상태를 점검하고 긴장된 부위를 찾아 이완시킵니다.배꼽을 자극하면서 숨을 내쉬는 날숨을 함께 하면 이완 효과는 더욱 높아집니다.근육 신경의 긴장으로 오는 통증에 있어 몸의 이완은 매우 중요합니다.배꼽힐링으로 긴장된 곳을 이완시켜 몸을 개운하고 편안하게 만들어보세요.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8/31 10:38
  • 화장실 자주 갈 땐 항이뇨호르몬 부족에 따른 '이것' 의심

    화장실 자주 갈 땐 항이뇨호르몬 부족에 따른 '이것' 의심

    직장인 한모(38)씨는 최근 들어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아졌다. 특히 밤에도 화장실을 가야하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고 삶의 질까지 저하된 느낌이다.한씨처럼 평소보다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을 찾게 된다면, 빈뇨나 야뇨 등을 의심하기 쉽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항이뇨호르몬이 뇌에서 부족하게 분비되면서 생기는 요붕증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요붕증은 ‘중추성 요붕증’과 항이뇨호르몬이 작용하는 신장(콩팥)의 이상으로 소변배출의 이상이 있는 ‘신성 요붕증’. 그리고 일반적인 수분 과다 섭취로 인해 항이뇨호르몬이 억제되어 소변이 많이 배출되는 ‘일차성 다음증’으로 나뉜다.요붕증이 생기는 이유는 뇌에서 뇌하수체라는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항이뇨호르몬이라는 것을 분비해 소변의 양을 조절한다. 바소프레신(vasopressin)라고도 불리는 항이뇨호르몬은 신장에 작용해 수분 배설을 감소시켜 우리 몸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체내에 부족한 수분으로 인해 혈액의 삼투압이 올라가고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중추성 요붕증은 뇌의 외상이나 염증 종양 등의 의하거나 선천적으로 호르몬 분비에 이상으로 발생한다. 신성 요붕증은 선천적이거나 다양한 약물, 신장질환, 전해질 이상으로 인한 후천적인 원인으로 신장의 세포가 항이뇨호르몬에 정상적인 반응을 하지 못해 발생하게 된다.성인의 경우, 물을 마시고 보통 하루 평균 2ℓ 이하의 소변을 배출하는 반면 요붕증 환자는 하루 약 3ℓ 이상의 많은 양의 소변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소변을 자주 배출하게 되며, 수면을 취하는 밤중에도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게 되고 다시 물을 마시는 것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에 기운이 없고 식욕이 감퇴하기도 한다.중추성 요붕증이나 신성 요붕증은 체내 수분결핍이 지속적으로 진행됨에도 소변의 삼투압이 거의 증가하지 않고 혈장 삼투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정상 반응을 보이게 된다. 중추성 요붕증의 경우, 부족한 바소프레신을 주사하면 신장의 농축기능이 회복되어 소변의 삼투압이 증가하는 정상 반응을 보인다. 신성 요붕증의 경우에는 항이뇨호르몬 주사에도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감별하여 진단할 수 있다. 반면, 일차성 다음증은 항이뇨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신장의 반응도 정상기능을 하기 때문에, 수분제한을 시키면 소변과 혈액의 삼투농도는 정상적으로 증가하게 된다.중추성 요붕증은 항이뇨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으로 치료하며, 뇌의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부근에 이상이 동반된 경우가 있으므로 뇌 CT나 MRI를 검사를 통해 종양이나 염증 등 뇌의 기저 질환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신성 요붕증은 저염식단과 함께 이뇨제를 복용하면 증상과 징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정혜수 교수는 “중추성, 신성 요붕증의 경우, 적절한 수분섭취가 안되거나 요붕증이 심한 경우에는 쇠약, 발열, 정신장애, 허탈 증상등이 생기고, 심하면 고삼투압혈증으로 사망하기도 한다.”며 “소변의 양이 많다고 자각하게 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다뇨의 감별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8/31 10:33
  • 발기부전·전립선 질환 등 비뇨기 질환, 9일 무료 강좌

    발기부전·전립선 질환 등 비뇨기 질환, 9일 무료 강좌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6 실버리본 캠페인' 강좌가 9일 오후 3~5시 서울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6080 실버세대 비뇨의학'을 주제로 전국 주요 대학병원 비뇨기과 교수진이 중·장년층이 겪는 비뇨기 질환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표〉.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강의 내용을 담은 초록집을 나눠준다. 문의 (02)724-7666
    기타2016/08/31 09:08
  • 먹방·음식 사진 자주 보면, 뇌 자극해 과식·중독 유발

    '먹방(먹는 방송)'이나 SNS상에서 음식 사진만 자주 봐도 비만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뇌 자극으로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영상이나 음식 사진을 계속 보면 위(胃) 에서 나오는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과다 분출되고 그렐린에 반응하는 뇌 궁상핵 부위가 자극돼 계속 허기짐이 생기고, 이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과식하게 된다.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서유헌 원장은 "음식 사진이나, 먹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게 되면 식욕을 촉진하는 뇌 부위가 자극되고 활성화되면서 결국엔 먹어야만 한다는 스트레스까지 유발한다"고 말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진이 '두뇌와 인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방송에 등장하는 음식이 두뇌를 자극해 보는 것만으로도 비만을 증폭시킨다.음식 사진이나 영상을 계속 보면 뇌 시상하부가 자극돼 음식 사진이나 영상을보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약물 중독이나 알코올 중독같은 상태에 놓일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음식 사진이나 영상이 욕망의 대상이 된다고 해 '푸드 포르노'라고 부르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에 반응하는 뇌 궁상핵 부위가 중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뇌 시상하부와 보상회로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중독 발생 위험이 있다"며 "자신도 모르게 먹방을 멍하니 볼 땐 방송 시청을 중단하고, 방송이나 음식 사진을 일부러 찾아서 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8/31 09:07
  • [알립니다] '와인의 땅' 이탈리아… 황홀한 풍광에 취하다

    [알립니다] '와인의 땅' 이탈리아… 황홀한 풍광에 취하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 27일~10월 6일(8박 10일) 이탈리아 중북부 전원 풍경 산책과 이탈리아 최고 와인을 테마로 한 '이탈리아 전원 산책과 와인 기행'을 진행한다. 이탈리아의 2대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 피에몬테를 중심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와인이 함께 하는 여행이다.
    여행2016/08/31 09:06
  • [그래픽 뉴스] 항생제·고혈압약, 자외선 빨아들여 가려움 유발

    [그래픽 뉴스] 항생제·고혈압약, 자외선 빨아들여 가려움 유발

    주부 한모(54·경기 파주)씨는 햇빛만 쐬면 목·얼굴·팔·손등 부분이 붉게 부어오르며 간지러웠다. 10분만 외출해도 증상이 생겼다. 한씨는 과거 경험한 적 없던 증상이라 일시적인 것으로 치부했지만, 외출할 때마다 반복돼 피부과를 찾았다. 의사는 "최근 복용을 시작한 당뇨병약 탓에 생긴 햇빛 알레르기"라며 약을 다른 성분으로 바꿀 것을 권했다. 한씨는 약을 바꾼 이후 증상이 사라져 마음껏 외출하고 있다.한씨처럼 전에 없던 햇빛 알레르기가 약물 탓에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다. '약물에 의한 광과민증'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흔히 먹는 소염진통제, 항생제, 고혈압약, 당뇨병약 등에 의해 생긴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노태경 교수는 "이런 약을 복용하는 사람의 5~15% 정도에서 약에 의한 햇빛 알레르기가 나타난다"며 "햇빛을 수 분만 쬐어도 바로 홍반, 가려움, 습진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체내 약물이 자외선과 만나 활성산소 내뿜어햇빛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은 혈당강하제(톨부타마이드 외), 이뇨제(클로로시아진 외), 심장약(퀴니딘), 항생제(피히오놀 외), 항히스타민제, 비스테로이드소염제(피록시캄 외) 등 350여 종이다.노태경 교수는 "평소 약물 부작용을 잘 겪거나,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8/31 09:06
  • 철분제 두 달 먹어도 안 낫는 빈혈… 만성질환·비타민 결핍이 원인일 수도

    철분제 두 달 먹어도 안 낫는 빈혈… 만성질환·비타민 결핍이 원인일 수도

    국내 빈혈 환자 10명 중 9명은 체내 철분이 부족한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다. 그런데 빈혈 증상으로 철분제를 2개월 이상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는 "성장기 청소년이나 생리량이 많은 20대 여성은 대부분 철분제만 복용해도 빈혈 증상이 개선된다"며 "30대 이상에서는 만성질환이나 비타민 부족 등이 원인일 수 있어 각각의 대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31 09:05
  • 망막 구멍난 비문증… 방치하면 실명 위험

    망막 구멍난 비문증… 방치하면 실명 위험

    비문증(飛蚊症)은 눈 앞에 이물질이 보여 시야를 가리는 안과 질환이다. 환자들은 흔히 '눈앞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라고 표현을 한다. 비문증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고정하고 빛을 통과시키는 유리체가 혼탁해지면서 발생한다. 한 해 20만~25만명의 환자가 비문증으로 진료를 받는다.비문증 환자 중에서도 눈앞에 보이는 이물질의 개수가 많거나, 고도 근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망막열공이 동반됐을 수 있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망막열공은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병으로 방치하면 구멍 사이로 유리체가 흘러들어 실명까지 진행될 수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8/31 09:04
  • 강황, 염증 억제 효과 양파의 2.6배… 45개 식품 중 최고

    강황, 염증 억제 효과 양파의 2.6배… 45개 식품 중 최고

    최근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체내 '만성염증'이 지목되고 있다. 만성염증은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같은 염증성 질환은 물론이고, 심뇌혈관질환부터 암까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실제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CRP등)가 높은 사람이 모든 암의 발생과 사망 위험이 남성은 각각 38%·61%, 여성은 29%·24% 높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만성염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만성염증을 관리하는 핵심은 '식습관'이라고 말한다. 특히 항염증 효과가 높은 식품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류·단 음식·튀기고 기름진 음식 같은 염증 유발 식품을 줄이는 것은 기본이다.◇美 연구팀 "강황, 항염증 효과 가장 높아"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은 지금까지 나온 '식품와 염증 반응'에 대한 총 1943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그리고 연구들에서 항염증 효과가 있거나, 염증을 유발한다고 많이 언급된 45개 식품과 영양성분을 추렸다. 그런 후 '식품의 염증 유발 지수'식을 만들어 염증 수치가 높으면 +1, 낮으면 -1, 효과가 없다면 0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염증유발 지수가 가장 낮으면서 항염증 효과가 큰 식품은 강황(-0.785)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커큐민은 지난 20년 동안 70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연구를 통해 항염·항산화·항균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대학통합기능의학연구회 박석삼 회장(바로척의원 원장)은 "커큐민 속 PPAR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인자를 차단한다"며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염증 억제 약을 만드는데 주성분으로도 쓰인다"고 말했다. 박석삼 회장에 따르면 커큐민은 염증 억제 약물로 쓰이는 코티졸이나 페닐부타존과 효과가 비슷하면서 부작용은 없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8/31 09:03
  • 여름철 장염, '잘' 먹어야 증상 완화 도움돼

    여름철 장염, '잘' 먹어야 증상 완화 도움돼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이나 겨울에도 식재료나 조리기구 관리에 소홀하면 세균 증식으로 식중독에 걸려 장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올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가 443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구토나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장염은 수분 손실로 탈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일단 걸렸다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 식사요법을 알아본다.◇설사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장염 초기 1~2일 동안은 금식을 하면서, 전해질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온음료 등은 수분을 공급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에 희석 시킨 사과 주스도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바나나, 홍시, 곶감 등은 배설물의 포함되는 수분을 감소시키는 탄닌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설사 증상에 좋다.이후 상태를 지켜보며 미음으로 시작해, 조금 더 나아지면 죽, 밥의 순서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이며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은 장염으로 약해진 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장염, '이렇게' 먹고 체력 회복해야충분한 열량을 제공하는 식품인 두부나 콩류, 살코기 등의 고단백 식단을 먹으면 장염으로 약해진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는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부드러운 식재료를 선택해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육류의 경우 살코기 위주로 사용하며 고기에 칼집을 내면 더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채소는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 소화하기 좋은 채소를 사용해 다져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8/31 07:00
  • 자다가 '꿈틀'하며 깨는 '수면놀람' 아세요?

    자다가 '꿈틀'하며 깨는 '수면놀람' 아세요?

    대학생 김모(26) 씨는 가끔 도서관에서 엎드려 잘 때, 온몸이 움찔하면서 깰 때가 있다. 갑자기 깨면서 놀랍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창피하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을 의학 용어로는 '수면놀람'이라고 한다. 수면놀람은 자는 동안 몸이 뇌의 지시 없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수면놀람은 수면 중 갑자기 근육이 한꺼번에 수축하거나 근육의 한 부분이 움직이면서 나타나며 '수면 근대성경련'이라고도 불린다. 수면의 단계는 크게 1~2단계는 얕은 잠, 3~4단계는 뇌파가 느려지는 수면, 5단계는 동공을 움직이며 꿈을 꾸는 렘수면(REM 수면)으로 나눌 수 있다. 각성상태에서 1~2단계의 얕은 수면 상태로 이동하는 시기에 수면놀람이 발생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30 17:51
  • 롤업롤다운 자세,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롤업롤다운 자세,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코어 근육 강화에 신경 써야 한다. 코어 근육이란 중심부(core)와 근육(muscle)을 합친 용어로, 우리 몸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근육이다. 골반 근처나 척추에 직접 붙어있는 심부근을 말하는데, 코어 근육이 약하면 운동 능력이 떨어지거나 부상을 당하기 쉽고, 바른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반면,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척추와 골반을 안정시켜 관절과 근육이 자연스럽게 힘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 척추를 하나하나 자극하면서 교정하고, 복부 근육 강화는 물론 뱃살을 빼는 데도 효과적인 '롤업롤다운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8/30 17:49
  • 굽 낮은 신발도 발 건강을 해친다

    굽 낮은 신발도 발 건강을 해친다

    뒷굽이 높은 뾰족한 하이힐을 신으면 발 앞쪽으로 체중 쏠림이 증가돼 발목과 허리에 부담을 줘서 건강에 해롭다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굽 낮은 신발을 택하면 괜찮을까? 그렇지 않다. 낮은 굽의 신발도 제대로 골라 신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발은 지면과 직접 닿는다. 신발은 체중을 지면으로 분산시키는 발바닥에 쿠션 역할을 한다. 연세바른병원 강지호 원장은 “신발이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발목, 무릎, 고관절을 거쳐 척추로 충격이 더 많이 전달된다”고 말했다. 납작한 플랫슈즈 등 단화처럼 굽은 낮지만 평평한 바닥으로 된 신발이 결코 건강에 좋지만은 않은 이유다. 걷거나 뛸 때는 뒤꿈치가 가장 먼저 땅에 닿는다. 밑창이 거의 바닥에 붙어 있는 플랫슈즈는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서 그 압력이 발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 때문에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가고 결국 염증이 생긴다. 심하면 무릎·척추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운동화처럼 자연스러운 아치를 만들어주는 곡선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평평한 바닥인 플랫슈즈를 오래 신으면 정상적인 발 아치가 무너지면서 발가락 통증, 발 중간 부분의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건강정보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08/30 17:00
  • 인제학원, 백중앙의료원과 상계백병원 보직인사 발표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신임 백중앙의료원 원장에 현재 상계백병원 원장인 김홍주 교수를 임명했다. 또한 신임 상계백병원 원장에는 조용균 교수를, 부원장에는 고경수 교수를 각각 보직 발령했다. 임기는 2016년 9월 1일부터 2018년 8월까지 2년간이다.김홍주 백중앙의료원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UCLA 메디칼센터에서 소아외과 전임의 과정과 롱아일랜드 아동병원(Long Island Schneider Children's Hospital)에서 연수 과정을 거쳤다. 1990년부터 상계백병원 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해 상계백병원 수련부장, 기획실장, 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 현재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서울시병원협회 부회장, 의료기관인증원 제도자문위원을 맡고 있다.조용균 원장은 1981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의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병원에서 연수했다. 1990년부터 상계백병원 산부인과에 재직하며 수련부장, 기획실장,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주산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고경수 신임 부원장은 1985년 서울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상계백병원 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해 상계백병원 홍보실장, 수련부장,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 대한내과학회 간행위원, 대한내분비학회 고시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당뇨병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단장, 대한당뇨병학회 신경병증 연구회 회장,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인제학원은 그 밖에 보직교수로 ▲서울백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김우경 ▲일산백병원 수술실장 김경태, 응급실장 신동운, 임상연구센터장 양윤준, 심혈관센터장 이성윤 교수를 발령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8/30 13:43
  • “남성의 자신감과 매력적인 삶을 되찾아드립니다”

    “남성의 자신감과 매력적인 삶을 되찾아드립니다”

    대한남성과학회는 남성과 관련된 의학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단체다. 얼마 전 15대 회장에 선임된 양대열 회장은 “임기 동안 변화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개원가와의 협력 기초연구의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플헬스조선 편집팀2016/08/30 13:27
  • 연령에 따른 눈 관리법, "청소년기 약시 의심되면 치료해야 "

    연령에 따른 눈 관리법, "청소년기 약시 의심되면 치료해야 "

    눈은 연령별로 발생하는 질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 연령대별 눈 관리법과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 일아본다.영유아기에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그 결과나 합병증의 영향이 평생에 걸쳐 지속될 수 있다. 특히 영유아기에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인한 결막염이 가장 흔하고 눈물길이 막혀서 발생하는 감염이 생기기 쉽다. 주로 눈의 충혈, 이물감, 부종, 눈곱,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고 어떤 감염은 전염성이 높다. 드물지만 중요한 병으로는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미숙아망막병증, 선천성 녹내장, 선천성 백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8/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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