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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손, 로션 말고 핸드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건조한 손, 로션 말고 핸드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건조한 가을·겨울철에는 손도 쉽게 건조해지고 마른다. 특히 손은 물이 자주 닿고 대기에 노출해 있어 유독 건조하다. 이때 핸드크림을 바르면 건조함이 줄어드는데, 간혹 얼굴용 로션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해 손에 바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얼굴에 바르는 로션은 오히려 손에 효과가 없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얼굴용 로션이나 영양크림에는 고보습 성분이 많이 함유돼있지만, 손에는 효과가 미비할 수 있다. 이유는 로션과 핸드크림이 성분 차이다. 얼굴용 로션이나 크림에는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등 고급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부에 스며들어 수분을 공급해준다. 피부가 얇은 얼굴에는 이런 성분이 효과적이지만, 피부가 두꺼운 손에는 보습 성분이 충분히 스며들기 어렵다. 또 보습 성분이 제대로 스며들지 않은 상태에서 물건을 만지는 등 손을 움직이면 금방 닦여나간다.반면 핸드크림에는 유레아·페트롤라툼 같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보습보단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성분이 잘 닦여 나갈 수 있는 손에는 보습보다 보호막 역할을 하는 핸드크림을 바르는 게 효과적이다. 한편, 건조함이 심한 악건성 피부라면 핸드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장갑을 끼고 자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8 10:00
  • 탄력 있는 피부… 피부 속 '콜라겐'이 좌우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려면 피부 표피부터 근육까지 전체를 구성하는 피부 속 구조를 재건해야 한다.피부 세포 재생이 느리거나 피부 속 엘라스틴과 콜라겐 양이 줄면 피부가 처지고 볼륨이 사라진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나이 들며 얼굴살이 처지고 얼굴선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은 피부의 지방 세포와 근육을 지지하는 탄력 구조가 무너지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까지 오면 피부를 원상복구시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따라서 피부 탄력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20대 때부터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데, 피부 속 콜라겐 양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콜라겐은 피부 속에서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피부와 근육, 뼈와 힘줄 등 몸 전체를 구성한다. 피부 진피층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법은 '스컬트라'가 대표적이다. 임이석 원장은 "스컬트라는 줄어든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해 입가의 팔자주름, 눈가의 애교살 등 안면 주름을 개선한다"며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을 더한다"고 말했다. 손 주름, 뺨, 관자놀이, 눈물고랑, 이마, 광대뼈, 턱선 등 여러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에 사용되는 PLLA(리프팅실)는 체내로 흡수되는 봉합용 재료로 사용될 만큼 인체에 안전하다. 임 원장은 “시술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1/08 09:40
  • 제철 맞은 '꼬막', 피로 해소하는 타우린 양이 이렇게나?

    제철 맞은 '꼬막', 피로 해소하는 타우린 양이 이렇게나?

    꼬막은 11월 무렵부터 제철이 시작돼 겨우내 인기인 식품이다. 꼬막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있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이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꼬막의 효능과 좋은 꼬막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본다.꼬막은 100g에 63kcal 정도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꼬막에는 루신·페닐알라닌·글루탐산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100g당 6.8mg으로 철분도 풍부해 빈혈과 현기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몸속 철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임산부나 생리 중인 여성에게 좋다. 꼬막에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타우린이라는 성분도 풍부한데, 새꼬막 100g을 기준으로 타우린 822mg이 들어있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양강장제 120mL에 든 타우린 양(1000mg)과 비슷한 정도다. 타우린은 우리 몸 안에서 혈당이 떨어지면 당을 분해해 혈당을 높이고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든다. 이외에도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농도를 높여 혈중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꼬막은 무침이나 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꼬막을 고를 땐, 껍데기의 물결 무늬가 선명하며 깨지지 않고 윤이 나는 것을 골라야 한다. 꼬막을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하면 15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단 꼬막은 한의학에서 성질이 찬 식품으로 분류되므로, 체질이 찬 사람은 적게 먹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9:30
  • 염색·염색약에 대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염색·염색약에 대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젊은 층의 머리카락 염색이 늘어나면서 염색약 사용량도 늘고 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부터 염색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까지, 염색과 관련해 궁금해 하는 것이 많다.
    뷰티라이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9:00
  • 구강 소독제 알레르기 주의… 가글로도 증상 생겨

    구강 소독제 알레르기 주의… 가글로도 증상 생겨

    최근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구강·피부 소독제인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클로르헥시딘)'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정부의 의견이 나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월 클로르헥시딘 사용 후 쇼크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경고를 내렸고, 일본 의약품의료기종합기구(PMDA)는 지난 달 17일 클로르헥시딘 함유 의약품에 알레르기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 표기하도록 했다.그러나 국내에서는 해당 약품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없어, 의료계에서 클로르헥시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클로르헥시딘은 구강 내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가글액으로 많이 처방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 발진이나 부기 등을 일으키지만, 심한 알레르기 반응은 호흡곤란이나 쇼크(아나필락시스) 등을 일으켜 목숨에 지장을 줄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최경숙 약무팀장은 "클로르헥시딘은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이나 발치 후 많이 처방하는 약물"이라며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 알레르기 경고를 내린 만큼 건강한 사람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특히 천식·알레르기 환자나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면역체계가 약해 알레르기 반응 자체가 잘 일어난다.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에 비해 소독만 하고 뱉어내는 가글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치과 진료 후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가글액을 썼는데 목이 가렵거나,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9:00
  • '홍경천', 머리 좋아지는 약 아냐… 스트레스·피로 개선엔 도움

    '홍경천', 머리 좋아지는 약 아냐… 스트레스·피로 개선엔 도움

    수험생을 둔 학부모 사이에서 홍경천(로디올라)이 든 건강기능식품이 '공부 잘 하게 해주는 영양제'로 불리며 해외에서 직구(직접구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이준 약사(신사동 중앙약국)는 "몇 년 전부터 홍경천을 찾는 엄마들이 꽤 있다"면서 "홍경천이 스트레스도 완화해주고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지면서 학습 효과를 높이는 영양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8:30
  • 객혈로 병원갈 땐, 혈액 뱉은 휴지 챙기세요

    객혈로 병원갈 땐, 혈액 뱉은 휴지 챙기세요

    기침과 함께 기관지·폐에서 나온 혈액이 배출되는 객혈(喀血)을 했다면 병원에서 원인 질환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 혈액을 뱉은 휴지나 뱉은 혈액을 모은 용기를 가져가야 한다. 여건이 안 되면 휴대폰으로라도 사진을 찍어가는 게 도움이 된다.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는 "객혈로 배출된 혈액의 양·색깔 등으로 질환의 종류나 심한 정도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뱉은 혈액을 병원에 가져가면 의료진이 그 양을 보고 입원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중증인지, 가벼운 질환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서울의료원 호흡기내과 김수현 과장은 "혈액량이 200㎖ 이상으로 많으면 결핵·폐암 등에 의해 폐 속 큰 혈관이 손상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며 "이때는 폐 CT 등으로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할 뿐 아니라, 피가 계속 과도하게 배출되면 혈관조영술 검사로 어느 부위에 출혈이 생겼는지 확인하고 막는 응급시술을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혈액량이 100㎖ 이하로 적을 때는 단순 기관지염 등에 의한 일시적인 출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병원에서 환자가 뱉은 혈액을 직접 보면 검사법을 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객혈과 토혈(吐血)을 구분할 수 있어서다. 토혈은 위장에 문제가 발생해 피가 넘어오는 것인데, 이때는 폐 검사가 아닌 위내시경을 해야 한다. 김수현 과장은 "객혈은 선홍색이고 토혈은 검붉은 편이어서 색으로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고, 특히 거품이 있으면 객혈일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8:30
  • 당뇨병 환자에겐 '괜찮은 음주' 없어… 금주하세요

    당뇨병 환자에겐 '괜찮은 음주' 없어… 금주하세요

    "선생님, 1주일에 술을 서너 번 가볍게 마시는 건 괜찮다고 하던데요?" 얼마 전 석 달에 한 번 보는 환자가 찾아와 물었다. 그러고 보니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자리가 많아지는지, 요즘 부쩍 음주에 대해 묻는 환자가 많다. 환자들은 어떤 종류의 술을 마셔야 괜찮은지, 어느 정도 마시는 것이 괜찮은지를 묻는다. 대부분 술을 마시겠다고 '답'을 정해 놓고, 몇 잔까지 괜찮은지 묻는 것이다.결론부터 말하면 당뇨병 환자는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 유럽에서 하루 세 잔 이하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33~56%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가 발표된 후 '적당한 음주가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져 환자들이 술을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 더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그러나 아쉽게도 이 연구를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아시아인은 유럽인 또는 서양인에 비해 알코올 분해효소(ALDH)가 부족한 편이다. 술을 마시면 얼굴에 홍조가 나타나는 '아시아 홍조 증후군(Asian Flush)'이 한국인의 40%에서 나타난다.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면 체내에 남는 알코올이 많아져 당뇨병이 악화된다.음주문화 차이도 한 몫 한다. 맥주나 와인을 별다른 안주 없이 가볍게 마시는 서양과는 달리, 한국의 음주문화는 고열량의 안주를 즐기며 새벽까지 이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적당히 마시고 끊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당뇨병 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국내에서 개발한 당뇨병 예측 모형에 따르면 하루 다섯 잔 이상(=1주일에 3~4번, 매번 소주 한 병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 음주군'은 오히려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배 높다. 우리나라 중년 남성 3명 중 1명은 고위험 음주군이다. 고위험 음주는 당뇨병을 진단 받아도 고쳐지지 않는다. 실제로 대한당뇨병학회의 조사에서 지난해 기준 당뇨병 환자의 26%가 고위험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저혈당 위험이 커지는 문제도 있다.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혈당강하제·인슐린으로 혈당이 떨어진 상태에서 음주를 하면 간의 당 생성 능력이 억제되고, 결국 혈당이 이중으로 떨어진다. '한두 잔은 괜찮겠지' 식의 타협을 당뇨병 환자는 해선 안 된다. 과음의 위험이 있는 한, 당뇨병 환자에게 '적당한 음주'란 없다.
    당뇨김대중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2017/11/08 08:00
  • [건강 서적] 청춘 허리 비책 외

    [건강 서적] 청춘 허리 비책 외

    청춘 허리 비책허리 통증에 대해 잘 모른 채 무턱대고 허리에 좋다는 운동을 하다 병을 키우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척추질환 치료에 있어 최고로 손꼽히는 '디스크 닥터' 신경외과 전문의 이승철 병원장(더조은병원)이 허리 통증이 생기는 구조적인 원인과 올바른 관리법 등을 담은 '청춘 허리 비책'을 펴냈다. 책에는 목, 등, 허리로 이어지는 척추에 대한 쉬운 설명이 담겼다. 또 허리·디스크의 수명을 늘리는 운동과 허리를 망치는 운동을 구분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헬스조선 刊, 260쪽, 1만5000원
    책/문화2017/11/08 07:30
  • 보청기 효과 없는 고도난청, 인공와우 이식하면 잘 들린다

    보청기 효과 없는 고도난청, 인공와우 이식하면 잘 들린다

    6·25전쟁 때 초등학생이었던 김모(76·서울 강동구)씨는 전쟁 당시 김씨가 살던 데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포탄이 터지는 바람에 청력을 잃었다. 사고를 당하기 전에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덕에 어눌하게나마 대화할 수 있긴 하지만, 뒤에서 차가 오는 소리 등은 듣지 못해서 길을 가다가 위험했던 순간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보청기를 껴도 잘 들리지 않아서 평생을 답답함과 소외감을 느끼며 살았는데, 최근 60여 년 만에 세상의 소리를 다시 듣기 시작했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덕분이다. 아직 모든 소리를 잘 듣고 제대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치료 과정을 더 거쳐야 하지만, 가족들에게 그간 다 표현하지 못 했던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한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7:30
  • 심장마비 오면 강하게 기침해라? 의학적 근거 전혀 없어

    심장마비 오면 강하게 기침해라? 의학적 근거 전혀 없어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故 김주혁씨가 사망 직전 가슴을 움켜쥔 채 괴로워했다는 최초 목격자의 진술이 보도된 이후 모바일 메신저나 인터넷 게시물 등으로 '심장마비 시 10초 대처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출처가 '서울아산병원'으로 돼 있는 게시물에는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 증상이 생기면 2초 간격으로 강하게 기침을 하라고 적혀있다. 기침 전 심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체내로 산소가 들어오고, 강한 기침을 반복적으로 할 때 심장을 쥐어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 심장이 정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당 게시물에 소개된 방법이 의학적 근거가 떨어지는 허황된 이야기라고 강조한다.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임영효 교수는 "심장마비 환자는 전조증상이 생긴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게 되므로 스스로 기침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잘못된 대처법이 알려지면 심장마비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시간을 놓쳐 오히려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게시물의 출처로 적혀있는 서울아산병원측은 "해당 자료의 출처에 대해 확인해본 결과 병원이나 소속 의료진이 제작한 것이 아니라 일반인이 임의로 제작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심장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7:30
  • 몰카 촬영·性的 학대할 때 성욕 느껴… 초기 치료해야 범죄 막는다

    몰카 촬영·性的 학대할 때 성욕 느껴… 초기 치료해야 범죄 막는다

    최근 '성도착증' 관련 범죄 소식이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성도착증이란 성(性)적인 흥분을 위해 비정상적인 상상이나 행동을 하는 정신 질환의 한 종류다. 검찰이 일명 '어금니 아빠'로 불리는 범죄자 이영학을 대상으로 성도착증 검사를 했더니, 음란물 중독·가학적 성행위 중독·관음증(다른 사람의 신체·성행위 엿보기)· 소아성애증(사춘기 이전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것)·마찰 도착증(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만으로 성욕이 생김) 등 대부분의 검사 항목에서 '높음'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이영학의 성도착증이 복합적이고, 심각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번 범죄 역시 성도착증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문가들은 "성도착증을 변태적인 성향이 아닌 정신질환으로 보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끔찍한 성범죄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성도착증은 어떤 정신 질환인지, 왜 범죄로 이어지는 것인지 알아봤다.
    신경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7:00
  • [건강 단신] 난청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강동경희대병원은 난청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까지 병원 홈페이지(www.khnmc.or.kr)를 통해 사연과 함께 무료 검사를 신청하면, 고도난청 의심 환자 30명을 선정해 인공와우클리닉에서 무료 검사를 해준다. 평소 귀 가까이에서 말하지 않으면 듣기 힘든 사람, 일상 대화 시 모음 식별은 가능하나 자음 식별이 어려운 사람, 언어 이해가 힘든 사람 등이 대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인공와우클리닉은 이비인후과 의료진, 청각·언어·심리 치료사가 전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단신2017/11/08 06:30
  • "가슴 안 열고 대동맥 판막 교체… 고령 환자 시술 가능"

    "가슴 안 열고 대동맥 판막 교체… 고령 환자 시술 가능"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주로 가슴을 열고 인공판막으로 갈아끼우는 수술을 했지만, 앞으로는 허벅지만 살짝 째고 카테터를 넣어 인공 판막을 갈아끼우는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이 확대될 것입니다."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의 말이다. 그는 국내에서 TAVI 시술을 150건으로 가장 많이 한 의사이다. TAVI 시술은 허벅지 혈관을 통해 돼지·소 판막으로 만든 조직판막이 달린 카테터를 넣어 손상된 대동맥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로, 2002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됐다.대동맥 판막은 하루에 10만번 열렸다 닫히는데, 마치 소모품과 같아서 나이가 들수록 딱딱해지거나 협착될 수 있다. 이를 대동맥판막협착증이라고 한다.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환자수가 늘고 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있으면 혈액이 역류하면서 심부전·부정맥 등이 생기고, 급사할 수 있다.장기육 교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호흡곤란·흉통·실신 등의 증상이 심하면 수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러나 70~ 80대 노인은 심장을 여는 큰 수술을 하기에는 수술 중 사망이나 뇌졸중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 수술을 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TAVI는 수술이 어려운 고령의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 장 교수는 "내 환자 중에 100세 남성 노인도 있다"고 말했다.TAVI는 지금까지 주로 수술이 불가능할 만큼 고위험 환자만 대상으로 시행했지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그 대상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에서는 수술 중간 위험군에게도 TAVI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장 교수는 "TAVI 시술은 높은 치료비가 큰 장벽"이라고 말했다. 2015년 6월부터 TAVI 시술에 보험 급여가 인정되고 있으나 환자 본인부담금이 80%로 2400만원에 달한다.현재, TAVI 시술은 흉부외과 의사 2명이 상주한 큰 병원에서만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을 하다가 여의치 않으면 수술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장기육 교수는 "시술에서 수술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장비가 갖춰진 병원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며 "우리 병원의 경우 필립스 인터벤션 엑스레이 등이 도입돼 있는데, 심장을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해 보여줌으로써 TAVI 시술 시 의사가 카테터를 정확한 위치에 넣어 안전하게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대동맥판막협착증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열렸다 닫히는 대동맥 판막이 딱딱해져서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6:30
  • 폐동맥고혈압, 美보다 생존율 낮아… 고혈압과 다른 치료 필요

    폐동맥고혈압, 美보다 생존율 낮아… 고혈압과 다른 치료 필요

    폐동맥고혈압은 자가염증 등으로 인해 폐동맥이 좁아지고 압력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국내 환자수가 5000명 정도에 불과한 희귀질환이다. 폐동맥고혈압은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3년에 불과한 치명적인 질환이라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정부 주도 하에 환자등록사업을 하고 있다. 환자등록사업을 통해 국가적으로 데이터가 수집되면 유병률·환자 특성 등에 대해 알 수 있고,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 정책 수립과 연구, 치료제 개발 등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폐동맥고혈압 환자수가 적어 국가적인 환자등록사업에서 소외돼 있는 상황이다. 최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폐고혈압센터 장혁재 교수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폐동맥고혈압의 발생률·유병률, 환자 특성, 치료율, 생존율 등을 분석했다. 장혁재 교수는 "지금까지 폐동맥고혈압 관련 자료는 모두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며 "한국 환자만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인 조사를 했다"고 말했다.◇폐동맥고혈압 환자, 유럽보다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폐동맥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총 1만4255명이다. 폐동맥고혈압은 오진율이 높아, 장혁재 교수는 2008년 이후에 진단을 받았으면서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3450명을 진짜 환자라고 보고 분석했다. 이들을 바탕으로 폐동맥고혈압 발생률을 따져본 결과, 한 해 100만명당 8.9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2016년 기준 유병률(有病率)은 100만명당 33.99명이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5세이고, 여성 환자가 68.8%를 차지했다. 장혁재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은 외국에서 많은 질환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는 큰 착각"이라며 "한국의 발생률과 유병률은 프랑스·스페인·영국 등의 유럽 국가보다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젊은 여성에게 많은 병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 환자의 평균 나이는 50대라고 장 교수는 설명했다.◇환자 절반이 효과 떨어지는 약제 사용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예후는 어떨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결과, 폐동맥고혈압 진단 후 1년 생존율은 76.5%, 3년 생존율은 56.8%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2001~2009년)의 1년 생존율 90.5%, 3년 생존율 64.5%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장혁재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의 생존율은 1990년대 말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크게 좋아졌는데, 한국 환자의 생존율은 치료제 개발 전인 1980년대 미국 환자와 생존율이 비슷할 정도로 좋지 않다"며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폐동맥고혈압 환자에게 처방된 약을 봤더니 환자의 절반이 일반적인 고혈압 약인 칼슘채널 차단제(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를 처방받고 있었다. 폐동맥고혈압은 완치는 되지 않지만 증상을 완화해 급사를 막는데 효과적인 약제가 나와있다. 장혁재 교수는 "의사들이 병에 대해서 심도있게 잘 몰라 약을 안 쓰는 것"이라며 "환자가 경제적 부담이 높아 약을 못 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폐동맥고혈압 전문 치료제로는 엔도셀린 수용체 길항제, 포스포디에스터라아제 억제제, 프로스타싸이클린 제제 등이 있다.◇환자 교육 담당하는 코디네이터 역할 커폐동맥고혈압 환자는 눈에 병색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도 숨이 차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데, 이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병에 대한 이해가 적어 치료제만 잘 복용해도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취업의 벽이 높다. 장혁재 교수는 "환자의 상당수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며 "병에 대한 홍보와 함께,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 정서적 지지 등을 해주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현재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폐고혈압센터에서는 2명의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다. 전담 코디네이터는 질환에 대한 정보, 피임·직장생활 등 일상생활 관리,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있다.☞폐동맥고혈압폐동맥에 생기는 고혈압. 심장에서 혈액이 뿜어져 나가는 혈관(동맥·모세혈관 등)에 생기는 일반 고혈압과 다르다. 폐혈관은 높은 압력에 취약해 치료를 하지 않으면 호흡곤란이나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6:00
  • [건강 신제품] 중장년층 맞춤 영양 구성 '액티브시니어멀티비타민'

    [건강 신제품] 중장년층 맞춤 영양 구성 '액티브시니어멀티비타민'

    헬스조선B&H의 건강식품 브랜드 건강애담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비타민 '액티브시니어멀티비타민'<사진>을 출시했다.액티브시니어멀티비타민에는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50~64세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맞는 비타민 11종, 미네랄 6종을 담았으며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혈압강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 ▲항염 효과가 있는 울금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탁월한 마늘과 프로폴리스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체력증진에 좋은 옥타코사놀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 여러 개를 복용하는 불편함 없이 액티브시니어멀티비타민 하나로 이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건강애담은 액티브시니어멀티비타민의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1개를 구매하면 5%, 3개 이상을 구매하면 1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나무쇼핑몰(www.mtree.kr)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건강기능식품김진구 기자2017/11/08 05:30
  • 터질 위험 높은 동맥류, 촘촘한 그물망 삽입해 간단히 치료한다

    터질 위험 높은 동맥류, 촘촘한 그물망 삽입해 간단히 치료한다

    동맥류는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상황을 지켜보거나 시술 혹은 수술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뇌, 심장 등을 열지 않고 치료하는 '시술' 술기가 급속도로 발전 중이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는 "동맥류를 치료하는 시술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성공률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동맥류 시술은 보통 사타구니 부위의 동맥에 얇고 긴 관을 넣어 스텐트(금속 그물망) 등 치료 기구를 동맥류까지 이동시키고, 동맥류에 혈액이 들어가지 않게 혈관을 변형시키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야 동맥류가 터지지 않고 그대로 있거나 줄어든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5:30
  • 기름기 적은 육류·채소 먹고, 매일 30분 유산소 운동을

    기름기 적은 육류·채소 먹고, 매일 30분 유산소 운동을

    동맥류가 파열되면 사망률이 80~90%에 이른다. 생존했더라도 30%는 중등도 이상의 장애가 남는다. 따라서 동맥류는 예방이 중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는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궤양이 발생하면 혈관이 약해져 동맥류가 생긴다"며 "동맥류가 파열되면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동맥류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동맥류는 65세 이상 흡연자·고혈압·동맥경화증 등 관상동맥질환, 가족력 등이 있다면 더 흔하게 발생한다. 가족 중 뇌동맥류 환자가 2명 이상이면 뇌동맥류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4.2배 높다는 연구도 있다. 따라서 동맥류 고위험군이라면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5:00
  • 순백의 세상 속으로… 일본 雪國 낭만여행

    순백의 세상 속으로… 일본 雪國 낭만여행

    '현(縣) 접경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자, 그곳은 설국(雪國)이었다.' 노벨문학상 작가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대표작 '설국'의 첫 문장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소설 '설국'의 배경이 된 니가타현 유자와와 아키타현에서 '설국 낭만여행'을 진행한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설국을 집필했던 유서 깊은 료칸 다카한, 단 10개의 객실만 갖춘 깊은 산속 고급료칸 미야코와스레('도시는 잊어주세요'라는 뜻)에서 머물며 츠루노유 유황온천, 다자와 호수, 아오모리 현립미술관 등을 방문한다. 니가타현에서 아키타현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 1인 참가비 247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일정: ▲1차 12월 24~27일 ▲2차 2018년 1월 16~19일 ▲3차 1월 21~ 24일 ▲4차 2월 25~28일(3박 4일)●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7/11/08 04:30
  • 뇌동맥류는 두통·복시, 복부는 박동성 혹 만져지면 의심

    뇌동맥류는 두통·복시, 복부는 박동성 혹 만져지면 의심

    동맥류는 동맥이 흐르는 몸속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어떤 부위에서든 동맥류는 서서히 커져 결국엔 파열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동맥이 부풀어 오른다는 공통점을 제외하면, 동맥류가 생긴 위치에 따라 의심 증상이나 치료법은 완전히 달라진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0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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