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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9일 원내 7층 유안홀에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안성산업단지 내에 근무하는 300여개 기업과 1만3000여 명의 근로자 및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협약식은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한영세 이사장, 박명수 전무이사, 방승관 관리본부장,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김지혁 행정부원장, 박희수 홍보대사 외 관계자 3명을 포함한 총 8명이 참석했다.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설립된 산업단지 전문 관리기관으로 용수, 전력, 도시가스, 초고속통신망, 보육시설 등의 공급 및 가동을 지원하고, 관내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기술 및 디자인개발과 인적자원 교류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안성 내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 날 협약에 따라 윌스기념병원은 안성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척추∙관절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에 필요한 사업에 협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항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박춘근 병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은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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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코골이로 인한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팀은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찾은 901명(남 466명, 여 435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소아 수면 질문지를 이용해 수면 문제 유병률을 조사했다. 대상자 연령별 분포는 ▲유아(0~1세) 201명 ▲미취학 아동(2~5세) 477명 ▲취학 연령 아동(6~12세) 206명 ▲청소년(13~18세) 17명 등이다.조사대상 소아청소년 중 31.6%는 최소 주1회 이상 코를 고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6.9%는 주3회 이상 코를 고는 습관성코골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수면 문제들은 ▲이갈이 21.1%(190명) ▲야경증 19.0%(171명) ▲수면무호흡 15.1%(106명) ▲불면증 13.2%(119명)의 빈도순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 보면 습관성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2~12세에 많고, 2세 미만의 아동에게도 습관성코골이는 있었지만 불면증이 더 흔하게 발생했다. 특히 습관성 코골이 아이에게서 수면무호흡, 야경증, 이갈이 증상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관성코골이를 앓고 있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면무호흡 위험도도 4배나 높았다.그밖에도 비만 소아청소년(108명) 중 42.6%가 코골이 증상을 보여 비만이 아닌 어린이(785명)의 30.4%(235명)보다 코골이 빈도수가 높았다. 비만 소아청소년의 수면무호흡 빈도수(26.9%)도 비만 아닌 경우(17.0%) 보다 높았다.안영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2~12세에 습관성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흔하고, 불면증은 2세 미만의 아동에게서 더 발생한 결과가 유의미하다"며 "3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습관성 코골이를 방치하면 학동기에 주의력 결핍, 주간졸림증 등의 후유증이 생기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코골이는 수면호흡장애의 한 측면으로 수면무호흡과 야경증, 불면증의 상관관계는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코골이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치료한 아이들은 사건수면(잠이 들 때나 잠을 자고 있을 때 혹은 잠이 깨고 있을 때 하는 원치 않는 행동이나 생각)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만약 야경증, 잠꼬대, 이갈이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경우 먼저 코골이 증상이 있는지부터 의사와 함께 상담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만약 수면무호흡을 방치할 경우 부정맥, 심부전, 성장 장애나 우울증, 주의력 결핍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의 고혈압과 심장질환, 지방간, 당뇨병을 악화시킨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대한소아과학회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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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년간 국내 망막혈관폐쇄 발병 현황을 분석했더니, 50대 이상 환자가 약 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은 8월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축적된 망막질환 자료 중 망막혈관폐쇄에 대해 분석, 발표했다. 망막혈관폐쇄는 눈 속 망막의 혈관이 막혀 시력저하가 생기는 안질환으로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망막혈관폐쇄는 대표적인 성인병인 고혈압과 당뇨 등의 합병증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실제 지난 2009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에서 치료받은 망막혈관폐쇄 환자 2만 607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8552명)이고, 그 다음으로 50대(7447명), 70세 이상(6148명) 순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장·노년층이었다.또한 연령별 성별로 분석해 보니 3040 세대의 경우 남성환자가 여성보다 약 1.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60세 이상의 경우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다. 환자 전체를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의 발병 현황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연령대별로 나누면 이와 같은 차이를 보였다.이는 3040의 경우 망막혈관폐쇄의 주된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혈관 관련 성인병, 음주, 흡연 등이 남성에게 더욱 많이 해당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3040 남성이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빈도가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60세 이상부터는 여성의 고혈압 발생 빈도가 남성보다 약 1.4배 높다.망막혈관폐쇄는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유리체출혈이나 황반변성, 다른 실명질환인 신생혈관 녹내장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우리 눈은 동그란 공 모양으로, 눈 안에는 유리처럼 투명한 겔 성분의 조직인 유리체가 있다. 이 유리체는 안구가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힐 수 있게 한다. 망막에 출혈이 일어나 유리체 속으로 스며들거나 유리체에 자라난 혈관이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 유리체출혈이 발생한다. 유리체출혈이 발생하면 급격하게 시력이 감퇴하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 유리체출혈은 당뇨병만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망막혈관폐쇄 또한 유리체출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유수진 교수는 “망막혈관폐쇄는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본인이 자각하기 힘들다"며 "50대 이상이라면 눈에 별 이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망막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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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좋다는 음식은 다 챙겨먹고 있는데, 정작 필요한 영양소는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다면? 무를 푹 익혀 먹거나, 감자를 삶을 때 껍질을 미리 벗긴 뒤 삶는 등 우리가 무심코 해왔던 조리법이 식재료 영양소를 파괴한다면 어떨까.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는 병원식 조리법의 선구자로 알려진 일본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가 집필했다. 2017년 출간 이후 현재 누적 판매 25만부 이상, 일본 아마존 종합 TOP 10 서적에 이름을 올린 베스트셀러다. 책에서는 '손질·조리법에 따라 식재료에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 양은 천차만별'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무심코 해 왔던 영양소 파괴 조리법과, 좋은 영양소를 최대한 섭취할 수 있는 과학적인 손질·조리·보관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브로콜리는 5분만 데쳐도 비타민C가 40% 줄어든다. 낫토는 갓 지은 밥 보다 적당히 식힌 밥과 먹는 게 좋다. 고구마는 전자레인지에서 익히면 당도가 5분의 1로 줄어들고, 마늘은 갈고 나서 10분 내에 재빨리 조리해야 항산화성분인 알리신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올바른 식재료 손질·조리·보관법을 통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해보자. 비타북스 刊, 148쪽, 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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