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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올가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저녁 기준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전북은 모두 오전에 이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는 오후 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머물러있는 데다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기 중 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미세먼지는 인체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친다. 숨을 들이쉴 때 미세먼지가 입과 코로 들어오는데, 크기가 작으면 코점막 등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폐 속 공기주머니)까지 침투한다. 그러면 폐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될 때 미세먼지가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에 섞여 들어가면서 온몸의 혈관으로 퍼진다.그러면 폐 세포가 손상되고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폐암 위험이 커진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5ug/㎥ 높아질 때마다 폐암 위험이 18% 증가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10ug/㎥ 높아질 때마다 폐암 위험이 22% 높아진다는 덴마크 연구 결과가 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병이다.미세먼지가 혈액 속으로 들어와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도 문제다. 우리 몸이 백혈구 등의 면역 반응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미세먼지가 뇌에 침투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뇌에는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BBB'라는 장벽이 있다. 그런데 초미세먼지 같은 입자가 작은 물질은 이 장벽을 뚫고 뇌 안으로 침투한다. 그러면 뇌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 실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산 사람일수록 인지기능이 퇴화되는 속도가 빨랐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면 우선 호흡기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능을 인정한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에 'KF' 마크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KF80은 평균 86.1%, KF94는 평균 95.7%, KF99는 평균 99.4%의 차단율을 기록한다. 인증된 마스크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보통 고정심(클립)이 있는 부분을 위쪽으로 향하게 해 코와 입을 완전히 덮고, 고정심을 코에 밀착시켜야 한다. 최대한 틈이 없게 해야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마스크는 대개 일회용이므로 최대 1~2일 이상 사용한 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하지만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100% 차단하기는 어렵다. 마스크 틈 사이로 미세먼지가 들어갈 수도 있고, 마스크를 통과하는 미세먼지가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기관지에 들어온 미세먼지가 폐포에 침투하기 전 한 번 더 걸러내기 위해 기관지와 기관지 섬모(纖毛)를 촉촉히 유지하는 게 좋다. 기관지 섬모는 외부로부터 흡입된 먼지나 이물질을 외부로 운반하고 기도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를 위해서 평소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도라지, 생강, 배 등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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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크루즈 여행
쌀국수를 베트남 음식의 전부로 안다면 그 나라 사람들 매우 섭섭해 할 것 같다.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베트남의 파인다이닝은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격조 있고, 화려하고, 무엇보다 맛있다. 3250㎞ 해안선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은 남국의 강렬한 풍미, 프랑스의 심미적 플레이팅과 합쳐져 눈과 입, 마음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하노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새우 샐러드, 푸아그라, 게살스프, 소프트크랩, 분짜, 치즈케이크, 홍차 등으로 구성된 정찬을 경험하고 나면 베트남 음식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이다.
베트남의 제1 명승지 하롱베이는 1500㎢의 바다에 기괴하게 솟아오른 바위와 부드러운 실루엣의 섬 3000여 개가 점점이 흩뿌려져있다. 섬들은 대개 동굴을 품고 있는데, 바위와 동굴과 바다가 햇빛에 따라 기기묘묘한 색감을 연출해 내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된다. 하롱베이 깊숙한 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또 어떤가? 초입의 섬 몇 개를 구경하고 그것이 하롱베이의 전부인줄 생각해선 안 된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몽환적 파라다이스가 그 너머에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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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은 우리 눈 내부에 있는 얇은 신경막으로,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다. 눈 속 망막은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해 '본다'는 행위를 가능하게 만든다. 따라서 망막은 눈의 시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직이다. 그러나 망막은 두께가 1㎜도 채 되지 않는데다 미세혈관과 여러 신경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손상에 매우 취약하다. 더욱이 한 번 기능이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지도 않는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증' 등 대표적인 망막질환 모두가 실명까지 유발하는 무서운 안과질환인 것도, 회복되지 않는 망막의 특성 때문이다.
그래서 망막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고령의 환자의 경우 망막질환을 노화현상이나 노안으로 생각해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수록 완치가 어려워진다.
새빛안과병원 망막센터 김기석 진료부장은 "망막치료는 시기가 늦어지면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며 "망막을 치료해야 한다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한지, 그리고 망막 전문의가 있는지 등 진료 환경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망막질환 당일 치료 가능 살펴야
망막질환은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가 있어, 방문 당일 정밀 검사부터 치료까지 가능해야 한다. 망막질환 중 '망막혈관폐쇄증'이나 '망막박리'는 발병 30분 후부터 주변 시신경이 죽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치료했느냐에 따라 남는 시력이 결정된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혈전(피떡)이 망막 내 혈관을 막는 망막혈관폐쇄증이나 망막이 제대로 붙어 있지 않고 들뜨게 되는 망막박리는 망막에 영양공급이 차단되면서 시신경이 죽기 시작한다"며 "그래서 망막질환은 빠른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빠른 망막질환 치료가 가능하려면 다수의 망막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은 한국망막학회 정회원인 망막 전문의 4명이 상시로 망막질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그래서 공휴일과 명절을 제외하면 예약이 없어도 당일 진료가 가능하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망막질환은 진료 절차가 빠르고, 진료비 부담이 낮은 전문병원을 이용한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성 높인 최신 의료장비 보유
망막질환은 주로 미세혈관의 순환장애가 원인으로, 정밀한 검사가 뒷받침돼야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새빛안과병원은 대학병원 못지않은 첨단 검사장비를 갖춰 망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에는 망막의 모세혈관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빛간섭단층안저혈관조영술기(OCT angiography)'와 망막 중심부뿐만 아니라 주변부까지 촬영이 가능한 '무산동광각안저촬영기(Optomap)'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무산동광각안저촬영기의 경우, 눈약을 넣어 동공을 키우는 산동검사가 필요 없어 환자가 검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망막의 단층 영상을 얻어 황반변성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빛간섭단층촬영기(OCT)', 고화질의 혈관조영술이 가능한 '형광안저혈관조영술기'도 보유하고 있다.
검사 외에도 기존 망막 치료보다 통증과 합병증을 크게 낮춘 레이저 장비인 '파스칼레이저(PASCAL laser)'와 더 뛰어난 수술 시야를 확보해주는 '광각관찰시스템(Resight)'도 새빛안과병원이 자랑하는 첨단 의료장비다. 특히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이 가능한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은 최근 개발된 안과 정밀 수술 장비로, 출시 즉시 도입했다. 콘스텔레이션은 0.4㎜ 크기의 구멍만 뚫어 망막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연간 16만명의 외래환자가 병원을 찾으며, 1400건의 망막질환 수술을 하고 있다.
◇안과 전공의 가르치는 병원
새빛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 전공의 수련병원이다. 수련병원은 대학병원에 준하는 시스템과 시설, 환자 안전을 비롯한 여러 의료서비스가 일정 기준 이상 충족돼야 지정받을 수 있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수련병원은 역량 있는 의사를 양성해야 하기 때문에, 엄격한 의료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며 "수련병원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빛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한 의료 질을 인정받은 '의료기관 인증'을 1·2주기 연속 획득했으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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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2013~2017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0건(1099명)이 발생했다. 11월 6건(128명), 12월 11건(218명), 1월 9건(115명), 2월 3건(29명)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는 봄철인 3월과 4월에도 각각 18건(616명), 4건(164명)이 발생해 겨울철 식중독 감염병 원인 병원체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환자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로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자의 구토물은 다량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므로 위생용 비닐장갑 등을 끼고 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 치우고, 염소소독제(8배희석, 염소농도 5,000ppm)로 구토물, 바닥 및 그 주위는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야 하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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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아직 발병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른 노화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그런데 황반변성으로 손상된 세포는 되살릴 방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황반변성의 원인,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황반변성, 5년 새 약 2배로… 40~50대도 많아황반변성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환자는 지난 2013년 14만430명에서 지난 2017년 27만2638명으로 4년 새 약 2배로 늘었다. 2017년을 기준으로 40~50대 황반변성 환자는 5만3940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20%를 차지했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노화로 인해 황반 부위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하는 것을 주원인으로 본다. 황반변성이 일어나는 망막과 맥락막 조직은 우리 몸에서 가장 왕성한 혈액이 흐르는 조직이다. 그 만큼 산화 스트레스도 많이 발생한다.황반변성은 건성황반변성과 습성황반변성, 두 종류로 나뉜다. 건성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노폐물이 쌓이는 것이고, 이중 약 10%가 습성황반변성으로 이어진다. 습성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신생혈관까지 생기는 것이다. 이때 생긴 신생혈관은 손상이 잘 되고 쉽게 터져 실명으로 이어질 확률이 훨씬 높다. 황반변성 종류에 따라 치료법도 나뉜다. 건성황반변성에서는 고용량 종합비타민이 도움이 된다. 습성황반변성은 광역학요법(비쥬다인)과 항혈관생성인자를 안구에 주입하는 두 가지 방법이 많이 이용된다."음식으로 황반변성 예방 효과 볼 수 있어"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40대부터 안과를 방문해 정기검사를 하고 조기에 병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는 “황반변성은 40대부터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눈 노화 방지를 위해 눈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산화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서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실제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음식 섭취로 황반 색소량을 늘리는 것이 시력 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노년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을 초래하는 질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연구도 많다. 문 교수는 "황반색소가 적은 사람은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단파장 빛이 거의 100% 황반의 시각세포에 도달하는 데 비해 황반색소가 많은 경우는 10% 미만으로 도달해 빛에 대한 손상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황반변성에 좋은 음식]▷색깔 짙은 과일=빨강∙노랑∙초록∙보라∙검정 등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황반변성 예방 효과를 낸다. 예를 들어, 토마토 등 빨간색 과일에는 안토시아닌과 함께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파인애플이나 오렌지 등 노란색 과일에는 베타카로틴이 많다.▷차(茶)=차에 함유된 중요한 성분 중 하나가 ‘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이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눈의 항노화 효과를 내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더불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해 망막을 비롯한 안구 내 신경조직 혈류를 개선한다.▷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올리브유=오메가3지방산은 망막조직, 특히 시각세포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다. 올리브유와 생선에 오메가3가 풍부하다. 대규모 역학조사에서 생선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노인성 황반변성 빈도가 낮게 나타났는데, 오메가3의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또한 오메가3는 항염증 작용이 있어서 황반변성의 발생과 관련된 안구 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낸다.▷콩과 견과류=렌틸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아 황반변성 예방에 좋다. 검은콩도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들었다. 땅콩이나 캐슈넛 같은 견과류도 좋다. 견과류에는 DHA 같이 망막신경세포막에 꼭 필요한 오메가3가 풍부하다. 콩과 견과류에는 황반변성에 좋은 미네랄인 셀레니움과 아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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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은 최근 주목받는 시력교정법이다. 기존 방법에 비해 시력의 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라식, 라섹에 비해 각막손상량이 적어 원추각막, 각막확장증 등 우려가 적어 안전하기 때문이다.최근 스마일라식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연구가 발표됐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정영택 원장팀은 2018년 추계 대한안과학회에서 스마일라식이 라식에 비해 원추각막 위험성이 낮다는 스마일라식 안전성 임상연구 결과(‘이중샤임플러그전안부 분석기를 이용한 펨토초레이저 라식 수술과 스마일 수술 후 전안부 변화의 비교’)를 발표했다. 원추각막은 라식 등 시력교정술 이후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하고 앞쪽으로 돌출돼 발생한다. 각막의 중심부 근처가 튀어나오며 부정난시를 유발하기도 한다. 증세가 악화되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각막강화술 등으로 치료받아야 한다. 최악의 경우 각막이식 수술이 필요해 주의를 요한다.온누리스마일안과 의료진이 2015년 6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라식 98안, 스마일라식 120안 (총 218안, 109명)의 수술 전 후 각막 후면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의 높이 (MPE, Maximal Posterior Elevation,)를 비교한 결과, 라식 보다 스마일라식 후 원추각막 위험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막 후면의 높이가 높을수록 각막 앞쪽이 튀어나오는 원추각막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라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전보다 MPE가 1.10±2.12㎛(수술 전 7.46±2.59 ㎛, 수술 후 8.56±2.97㎛) 상승한데 비해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0.75±2.33㎛(수술 전 7.11±2.61㎛, 수술 후 7.86±2.78㎛)로 소폭 상승한데 그쳤다. 라식 수술 후보다 스마일라식 수술 후 원추각막 발병 가능성이 더 낮음을 알 수 있는 결과치다.스마일라식은 스마일라식은 펨토초(1000분의 1초) 레이저를 이용, 각막의 겉면을 투과해 각막속살만 깎아낸다. 이후 2~4mm 정도 각막을 절개한 작은 구멍으로 속살 조각을 꺼내 마무리한다. 24mm 가량 각막을 절개하는 라식이나 약물을 이용해 각막표면을 얇게 벗겨내는 라섹보다 각막 손상이 적다. 이렇게 각막 손상이 적을수록 수술 후 각막잔여량이 많아져 안압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따라서 라식 라섹에 비해 스마일라식 수술 후 원추각막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한편, 각막 손상을 더욱 줄이기 위해 절개창을 1~1.9mm 크기로 수술하는 방법도 등장했다. 스마일라식 수술을 할 때 각막 윗부분 두께는 0.11mm정도로 매우 얇다. 넓고 얇게 잘라낸 각막조각을 1mm의 미세 절개창으로 꺼내기 위해서는 좁은 절개창이 압력에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1mm 절개창이 수술과정을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미세 절개부 주변을 보강해 강도를 유지하는 특수 기술을 고안,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안과전문의)은 “시력교정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수술 중 일정량 각막을 절개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며 “정밀한 사전 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 상태를 파악한 뒤 가급적 각막손상을 줄일 수 있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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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뭔가 튀어나온 느낌이 든다' '뒤를 물로 씻는데 무엇인가 만져진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자궁탈출증일 확률이 높다. 자궁탈출증은 골반장기탈출증(골반 바닥부위의 근육이 약해져 배 속 장기가 아래쪽으로 쏠려 돌출되는 질환)의 일종으로, 자궁이 몸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경우 소변, 대변을 못 볼 수도 있지만, 치료가 어렵지는 않다.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과장의 도움말로 자궁탈출증의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주요 원인 자연분만, 노화 … 인대 약해져 발생자궁은 자궁천골인대, 원인대, 넓은인대, 방광자궁인대 등 다양한 인대 조직들로 구성됐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이 인대 조직들이 자궁을 골반뼈 정가운데에 있게 해준다. 그런데 자연분만과 노화 등을 겪으면 인대가 늘어나 문제가 된다. 자연분만을 하면 태아의 머리가 산도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자궁 지지 인대들이 늘어난다. 또 골반저근육(골반의 가장 밑부분에서 장기들을 받치는 근육)을 감싸는 근막이 파열돼 배의 압력이 증가하면 골반저근육이 늘어나 자궁이 골반뼈 중앙에서 질 입구 부위로 빠져나와 자궁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다. 노화 역시 인대를 약하게 한다.◇증상 심해져 병원 찾는 60대 여성 많아자궁탈출증은 특정 골반뼈 부위를 기준으로 정상 위치에서 벗어난 자궁의 위치와 깊이를 측정해 1기부터 4기로 분류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아래로 뭔가가 튀어나와서 들어가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환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인데 “뭔가 튀어나온 느낌이 몇십 년 전부터 들었지만 이제야 왔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부끄러움 때문에 자녀에게도 말하지 못하다 한참 뒤에 병원에 오는 경우가 흔한 것이다. 진단은 내진(장이나 여성의 생식기 안에 손가락을 넣어 증세를 보는 진료) 같은 부인과 진찰만으로 간단히 할 수 있다. 증상을 인지하고 찾아올 정도면 질환이 많이 진행된 3기 이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느껴질 때 병원을 빨리 찾는 게 좋다.◇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 가능자궁탈출증 치료법은 크게 비수술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으로 나뉜다. 비수술적 방법을 이용할 때는 주로 골반저 강화 운동(케겔운동)이나 실리콘 제제의 동그란 고정 장치를 질에 삽입하는 페사리(Pessary) 시술법을 이용한다. 하지만 골반저 강화운동은 나이가 들어 기력이 많이 떨어진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다. 또한 페사리 삽입법은 질강이 좁거나 위축성 질염이 있는 여성, 질내 감염이 잘 생기는 여성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3개월마다 소독된 페사리로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수술적 방법에는 자궁 지지 인대를 보강하는 방법이 효과가 좋고 영구적이어서 흔히 쓰인다. 과거엔 배를 절개한 뒤 자궁 지지 인대를 강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일 복강경(배꼽에 구멍을 한 개만 내는 복강경 수술)으로 자궁을 절제한 후 해당 부위에 인조인대를 연결해 골반뼈에 고정하는 질고정술을 많이 시행한다. 이 수술법을 ‘단일 복강경하 인조인대를 이용한 질 고정술’이라고 한다. 수술 뒤 2박3일이면 대부분 퇴원할 수 있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지병이 있는 노인에게도 시행할 수 있다.자궁 외 다른 골반장기 탈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최소 한 달 동안은 배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쭈그려 앉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행동은 배의 압력을 커지게 할 수 있어 자제한다. 그 이후에는 이전 같이 일상생활을 해도 일반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지만, 체중 줄이기 등의 노력은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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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알로에를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지난 11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팀이 발표한 결과다. 해당 연구는 유니베라 운영 산학공동체 CAP(알로에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에 의해 진행됐다.김정기 교수팀은 총 90명을 대상으로 알로에 베라 겔을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했다. 집단은 각각 45명으로 나눴다. 이들은 매일 알로에 베라 겔 2143mg을 8주간 섭취했다. 4주차에는 설문지를 통해 콧물, 목아픔, 기침, 가래 등 상기도감염(감기) 증상이 있는지를 체크하고, 감기 백신을 접종받았다. 그 결과, 알로에를 섭취한 그룹에서 감기 증상이 유의하게 적었으며, 항체를 더 많이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김정기 교수는 "알로에 섭취 집단에서 콧물, 목아픔, 기침, 가래 발생률이 낮아 결과적으로 감기 발생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며 "알로에 섭취 집단은 항체 양도 많아, 백신 효능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충북대학교 이종길 교수, 가천대학교 오승현 교수는 알로에가 위장관을 보호하고 인체 면역증진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종길 교수는 알로에가 급성, 만성 위궤양 조직에서 염증유발 물질을 억제하고 상처치유 관련 물질의 분비를 촉진해, 위벽 출혈을 감소시키고 궤양치료에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승환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알로에가 장벽 구성 단백질(ZO-1) 및 점액 분비를 촉진, 장벽을 보호하는 효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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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나 허리 통증이 있다고 운동을 무조건 쉬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급성 염증이 생겼을 때 휴식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운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몸이 경직된다. 대신, 자신의 몸 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찾아 시도해야 한다. 질환별로 도움이 되는 운동과 그렇지 않은 운동을 알아본다.◇허리디스크 - 걷기, 수영 권장… 등산은 피해야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자기 자리를 탈출해 생기는 질환이다. 공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제자리를 벗어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을 일으킨다. 허리를 숙이거나 앉을 때 통증이 특히 심하고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다리를 회전하거나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 포함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등산도 삼간다. 강북힘찬병원 이광원 병원장은 "무거운 배낭을 메고 경사 길을 내려가면 허리가 숙여져 증상이 악화된다"고 말했다. 반대로 허리를 뒤로 젖히면 탈출된 디스크가 다시 제자리로 스며들어 통증이 감소한다. 이 원장은 "이 밖에 팔굽혀 펴기, 평지 걷기, 수영이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허리디스크와 유사한 척추관협착증을 앓을 때는 고양이처럼 허리를 둥글게 말아 척추관의 공간을 넓히는 동작이 통증을 완화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눌러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평지 걷기보다는 약간 비탈진 길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등산이 도움이 된다.◇퇴행성관절염 - 평지 걷기 권장… 구기 종목 안 돼퇴행성관절염이 있으면 등산을 피해야 한다.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통증을 악화한다. 특히 중년들은 무릎을 비롯한 몸 전반의 퇴행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외상에 취약하기 때문에 무리한 등산을 피하는 게 좋다. 이광원 병원장은 “실제 산에서 내려올 때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게 실리면서 연골과 연골판, 인대가 손상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외상 후 무릎을 조금만 틀어도 삐걱대는 느낌, 뻑뻑함, 부종, 통증이 3일 이상 계속되면 검사를 통해 무릎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중을 싣고 무릎을 안팎으로 돌리는 동작이 많은 댄스스포츠,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의 구기 종목도 무릎에 갑작스러운 충격을 전달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한다. 무릎 통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걷기다. 평지에서 걷는 것은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을 강화시켜 무릎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걷기를 주4~5일, 하루 40~60분씩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체중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원장은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일상 중 하루 40분 이상 걸을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꿔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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