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감기 예방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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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알로에를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헬스조선DB

꾸준히 알로에를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지난 11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팀이 발표한 결과다.  해당 연구는 유니베라 운영 산학공동체 CAP(알로에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에 의해 진행됐다.

김정기 교수팀은 총 90명을 대상으로 알로에 베라 겔을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했다. 집단은 각각 45명으로 나눴다. 이들은 매일 알로에 베라 겔 2143mg을 8주간 섭취했다. 4주차에는 설문지를 통해 콧물, 목아픔, 기침, 가래 등 상기도감염(감기) 증상이 있는지를 체크하고, 감기 백신을 접종받았다. 그 결과, 알로에를 섭취한 그룹에서 감기 증상이 유의하게 적었으며, 항체를 더 많이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기 교수는 "알로에 섭취 집단에서 콧물, 목아픔, 기침, 가래 발생률이 낮아 결과적으로 감기 발생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며 "알로에 섭취 집단은 항체 양도 많아, 백신 효능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충북대학교 이종길 교수, 가천대학교 오승현 교수는 알로에가 위장관을 보호하고 인체 면역증진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종길 교수는 알로에가 급성, 만성 위궤양 조직에서 염증유발 물질을 억제하고 상처치유 관련 물질의 분비를 촉진해, 위벽 출혈을 감소시키고 궤양치료에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승환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알로에가 장벽 구성 단백질(ZO-1) 및 점액 분비를 촉진, 장벽을 보호하는 효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