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미세혈관 많고 손상 쉬워… 첨단장비 이용해 정밀하게 치료

입력 2018.11.06 15:50

새빛안과병원

망막 전문의 4명 상시 대기
당일 검진·신속한 치료 가능해
안과 수련병원 지정, 전공의 교육

망막은 한 번 기능이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지 않아,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새빛안과병원은 망막전문의 4명이 상주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김지아 헬스조선 기자

망막은 우리 눈 내부에 있는 얇은 신경막으로,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다. 눈 속 망막은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해 '본다'는 행위를 가능하게 만든다. 따라서 망막은 눈의 시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직이다. 그러나 망막은 두께가 1㎜도 채 되지 않는데다 미세혈관과 여러 신경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손상에 매우 취약하다. 더욱이 한 번 기능이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지도 않는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증' 등 대표적인 망막질환 모두가 실명까지 유발하는 무서운 안과질환인 것도, 회복되지 않는 망막의 특성 때문이다.

그래서 망막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고령의 환자의 경우 망막질환을 노화현상이나 노안으로 생각해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수록 완치가 어려워진다.

새빛안과병원 망막센터 김기석 진료부장은 "망막치료는 시기가 늦어지면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며 "망막을 치료해야 한다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한지, 그리고 망막 전문의가 있는지 등 진료 환경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망막질환 당일 치료 가능 살펴야

망막질환은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가 있어, 방문 당일 정밀 검사부터 치료까지 가능해야 한다. 망막질환 중 '망막혈관폐쇄증'이나 '망막박리'는 발병 30분 후부터 주변 시신경이 죽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치료했느냐에 따라 남는 시력이 결정된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혈전(피떡)이 망막 내 혈관을 막는 망막혈관폐쇄증이나 망막이 제대로 붙어 있지 않고 들뜨게 되는 망막박리는 망막에 영양공급이 차단되면서 시신경이 죽기 시작한다"며 "그래서 망막질환은 빠른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빠른 망막질환 치료가 가능하려면 다수의 망막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은 한국망막학회 정회원인 망막 전문의 4명이 상시로 망막질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그래서 공휴일과 명절을 제외하면 예약이 없어도 당일 진료가 가능하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망막질환은 진료 절차가 빠르고, 진료비 부담이 낮은 전문병원을 이용한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성 높인 최신 의료장비 보유

망막질환은 주로 미세혈관의 순환장애가 원인으로, 정밀한 검사가 뒷받침돼야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새빛안과병원은 대학병원 못지않은 첨단 검사장비를 갖춰 망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에는 망막의 모세혈관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빛간섭단층안저혈관조영술기(OCT angiography)'와 망막 중심부뿐만 아니라 주변부까지 촬영이 가능한 '무산동광각안저촬영기(Optomap)'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무산동광각안저촬영기의 경우, 눈약을 넣어 동공을 키우는 산동검사가 필요 없어 환자가 검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망막의 단층 영상을 얻어 황반변성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빛간섭단층촬영기(OCT)', 고화질의 혈관조영술이 가능한 '형광안저혈관조영술기'도 보유하고 있다.

검사 외에도 기존 망막 치료보다 통증과 합병증을 크게 낮춘 레이저 장비인 '파스칼레이저(PASCAL laser)'와 더 뛰어난 수술 시야를 확보해주는 '광각관찰시스템(Resight)'도 새빛안과병원이 자랑하는 첨단 의료장비다. 특히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이 가능한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은 최근 개발된 안과 정밀 수술 장비로, 출시 즉시 도입했다. 콘스텔레이션은 0.4㎜ 크기의 구멍만 뚫어 망막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연간 16만명의 외래환자가 병원을 찾으며, 1400건의 망막질환 수술을 하고 있다.

안과 전공의 가르치는 병원

새빛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 전공의 수련병원이다. 수련병원은 대학병원에 준하는 시스템과 시설, 환자 안전을 비롯한 여러 의료서비스가 일정 기준 이상 충족돼야 지정받을 수 있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수련병원은 역량 있는 의사를 양성해야 하기 때문에, 엄격한 의료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며 "수련병원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빛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한 의료 질을 인정받은 '의료기관 인증'을 1·2주기 연속 획득했으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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