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원하는 부위 살만 쏙 빼는 '지팻 시술'… 원리가 뭘까?

    원하는 부위 살만 쏙 빼는 '지팻 시술'… 원리가 뭘까?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살이 잘 찐다. 내년 여름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겨울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해두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기 어렵다면 전문적인 비만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원하는 부위 지방만 골라서 빼는 시술이 선호된다.대표적인 것이 지방추출주사 '지팻'이다. 지팻은 지방분해 용액을 체내 주입해 지방을 녹이고, 직접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몸속 지방세포 개수와 크기를 동시에 줄이며, 시술이 끝난 후 제거된 지방 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신마취하지 않아도 되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지방흡입수술보다 출혈, 부작용 위험이 적다. 2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지힐링스퀘어의원 맹우재 원장은 "지팻은 안전하면서도 빠르고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술 후 압박복을 입지 않아도 되며,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지방추출주사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도 충분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가 없는 의사에게 시술받으면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시술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피고, 경험이 많은 의사를 찾는 게 안전하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9 13:57
  • 식도암까지 악화되는 식도염… 예방 위해 피해야 할 음식

    식도암까지 악화되는 식도염… 예방 위해 피해야 할 음식

    영어 강사로 일하는 양모(42)씨는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오전부터 저녁 9시까지 수업이 몰려있다 보니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틈나는 시간에 챙겨 먹는다. 보통 아침은 거르거나 커피 한 잔으로 대신한다. 이로 인해 저녁은 늘 과식하게 되고 피자나 치킨 등 야식까지 즐겨 먹는 편이다. 그러다 최근 명치와 가슴이 뻐근하고 타들어 가는 듯한 통증이 생겼다. 증상이 지속돼 병원을 찾는 양씨는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다.역류성식도염은 위장 속 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식도와 위 사이를 조여주는 괄약근에 이상이 생겨 위나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식도 내로 역류돼 염증이 생긴 것이다. 위장과 달리 식도는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점막이 없어 위산이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쉽게 염증이 생긴다. 동탄시티병원의 김영집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일시적인 소화불량으로 여기고 방치하거나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해 정확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한 번 약해진 괄약근은 다시 강해지기 쉽지 않고, 증상이 재발하기 쉬워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주요 증상은 가슴이 답답하고 쓰린 통증 외에 기침을 자주 하고 목소리가 변하는 것이다. 소화장애, 속 쓰림, 목의 이물감, 신물이 자주 올라오는 증상도 나타난다.더 큰 문제는 역류성 식도염이 반복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영집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이 자주 반복되면 식도 점막 세포를 변형시키고, 이로 인해 식도암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려면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 지나친 음주, 삼겹살 등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탄산음료, 과일주스, 커피,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도 줄이는 게 좋다. 김 원장은 "야식을 먹거나, 음식 섭취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위장에 무리를 줘 피해야 한다"며 "과체중인 경우에도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 역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체중을 줄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옷은 하의의 허리 부분을 조금 헐렁하게 입는 게 좋다. 허리 부분이 조여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가 심해질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9 13:16
  • 유방암 가족력, 나에게도 발생할까… 위험성 알 수 있는 '검사'는?

    유방암 가족력, 나에게도 발생할까… 위험성 알 수 있는 '검사'는?

    주부 김모(51)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하다 유방에 혹이 발견돼 정밀검진을 한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앞서 김씨의 이모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할머니는 난소암으로 돌아가셔 암 가족력이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됐다. 이에 김씨는 자신의 여동생, 자녀와 유전성암에 대한 유전자 패널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김씨를 포함 여동생과 딸에게서 유방암과 난소암의 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BRCA1 돌연변이가 검출됐다.BRCA는 '유방암 유전자(BReast CAncer gene)'의 약자로, BRCA1과 BRCA2 두 개의 유전자가 있다. BRCA 유전자 자체는 암이나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유전자로,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종양억제유전자의 DNA가 손상되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돌연변이가 나타나게 되면 암을 막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외부 자극에 약해져 암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유방암과 난소암은 후천적으로 발생하지만 약 5~10%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발생한다. 이런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56~87%, 난소암은 27~44%에 이른다.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결과에 따르면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7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약 66~72% 정도이며, 난소암의 경우 70세까지 약 16~44%까지 암발생률이 증가한다. BRCA2 유전자 변이는 유방암과 난소암 외에도 췌장암, 전립선암, 담낭암, 담도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부모 중 한 명이라도 BRCA 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으면 변이 유전자가 유전될 확률이 50%로 높아 본인이나 가족, 친척(고모·삼촌·이모·조카) 중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진단되거나 BRCA 변이가 발견되면 가족이 모두 유전자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BRCA 등 유전자의 변이에 대한 검사는 과거 염기서열검사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수십 개의 유전자 변이 분석을 위해 많은 시간과 경비가 필요해 최근에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이용해 30여개 유전자의 변이에 대한 검사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NGS 검사​는 적은 양의 검체로도 염기서열 분석이 가능하고, 수십만 개의 반응을 동시에 진행해 유방암, 난소암 등의 유전성 암에 대한 발병 가능성을 진단하는 검사다. 질병의 진단, 치료약제 선택, 예후 예측 등에 도움이 되는 수십 개의 유전자 변이 여부를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어 개인별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혜련 교수는 “NGS 검사​는 수십에서 수백 개의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 가능하며 비교적 정확한 대량의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검사 활용도가 넓다"며 "BRCA를 포함한 30여개의 유전자에 대한 유전성암 검사가 가능하고, 의미 있는 유전성암 유전자 변이를 발견해 진단과 치료에 이용하고 발견 변이를 이용한 가족들의 유전검사, 질병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유전성 유방암 및 난소암의 유전자 검사 대상은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 ▲​가족력이 없지만 자신이 40세 이전에 진단된 경우 ▲​가족력 없이 난소암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경우 ▲​양쪽 유방에 암이 발생한 경우 ▲​남성 유방암 환자 ▲​여러 장기에 암이 발생한 환자 등이다. 이런 환자는 돌연변이를 보유할 확률이 일반적인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보다 높다.NGS 검사를 통한 BRCA 등 유전성암 유전자 변이 검사는 환자의 혈액에서 채취한 DNA를 이용해서 시행한다. 변이된 염기가 있는지 확인해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6개월 간격으로 전문의에 의한 유방검진과 매년 유방촬영, 초음파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1년에 2회 정도 산부인과를 방문해 질초음파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유방암 예방을 위하여 타목시펜이나 랄록시펜을 복용하고 난소암 예방을 위하여 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다.또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발견해 선택적으로 억제시키는 암 표적 치료에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302명의 유방암 환자 중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치료(올라파립, Olaparib)를 시행한 결과, 표준 치료법에 비해 유방암 진행 위험률이 42% 낮아졌다. 지난 2017년 발표된 BRCA 유전자 돌연변이 난소암 환자 564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루카파립(Rucaparib)이라는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암 발생에 관여하는 폴리중합효소)억제제로 BRCA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표적치료를 시행해 질병 진행 가능성을 65% 가량 감소시킨 것이 확인됐다.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는 "NGS 검사를 바탕으로 적절한 유전자 표적치료를 시행하게 됨으로써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NGS 검사는 2017년부터 조건부 선별급여(50%)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50%로 낮아져, 보건복지부로부터 NGS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승인된 중앙대학교병원 등 전국 52개 병원에서 위암·폐암·대장암·유방암·난소암 등 고형암 10종과 혈액암 6종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9 13:14
  • 목 아플 때, 손 이마에 댄 채 머리 미는 동작 도움

    목 아플 때, 손 이마에 댄 채 머리 미는 동작 도움

    겨울에는 추위로 몸이 움츠러들면서 목 통증이 느닷없이 찾아온다. 이런 자세가 지속되면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다. 국내 목디스크 환자 수는 지난 2013년 85만명에서 2017년 94만명으로 늘었다. 인구 고령화도 원인이지만, 스마트 기기 등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젊은층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악화되면 어깨와 팔, 손가락까지 저려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밖으로 튀어나와 신경 등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목뼈는 해부학적으로 크기가 작고 주변 근육이나 인대도 비교적 약해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쉽게 밀려 나온다. 목디스크의 정확한 진단명은 ‘경추수핵탈출증’ 이다. 목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목에 머물지 않고 퍼져나가면서 팔이나 어깨 등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목디스크는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헷갈리기 쉽고 증상이 천천히 진행돼 방치하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은 "목덜미와 어깨 윗부분 통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 단순 어깨 근육통으로 쉽게 오인한다"며 "이때 목 주변에 마사지나 지압을 잘못 받아 오히려 근육이 파열되거나 디스크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손 이마에 얹고 이마로 미는 동작 도움겨울철 목 건강을 위해서는 웅크리는 자세를 주의해야 한다. 이미 통증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자세만 바로 바꾸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고개를 숙인 채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 고개를 기울여 돌린 상태로 오래 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엎드려 목을 옆으로 하면 목뼈가 틀어지기 때문에 엎드려 자는 자세를 피하고, 높은 베개 대신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목 강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손을 이마에 얹은 채 머리는 앞으로 밀면서 손으로는 이를 막으려고 힘을 주는 동작이 효과적이다. 손으로 목 뒤를 감싸고 머리를 뒤로 젖혀 5초 정도 유지하는 것을 5회 반복하는 동작도 좋다. 긴장된 목 근육을 풀어주고, 목뼈를 기존 C자 형태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9 11:02
  • 대머리 남성, 눈썹·가슴·다리 털은 '수북한' 까닭

    대머리 남성, 눈썹·가슴·다리 털은 '수북한' 까닭

    가슴, 팔, 다리 등에 털이 많은 사람은 탈모도 잘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실제 머리숱이 적은 남성은 그 밖의 신체 부위에 털이 유독 수북한 경우가 많다. 이유가 뭘까?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라는 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흔하다. DHT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의 특정세포와 피지샘에 존재하는 '5알파 환원 효소'와 만나 전환된 것이다. 두피 모낭을 위축시키고 가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한다. 그런데 DHT는 정수리와 앞이마 털의 성장은 억제하는 반면, 눈썹, 수염, 가슴, 팔, 다리 등의 다른 부위 털은 성장시키는 특징이 있다.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안효현 교수는 "​머리숱이 적은 남성이 두피와는 다르게 몸의 다른 부분에 체모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여성은 남성보다 탈모를 겪는 일이 적은데, 여성은 체내 DHT가 남성의 6분의 1 정도밖에 없는 것과 관련 있다. 서양의학의 선구자로 알려진 히포크라테스는 "내시는 대머리가 없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는 내시는 고환을 절제해 DHT의 전환 전 단계인 테스토스테론이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DHT에 의한 탈모를 예방, 치료하는 방법은 미국 식약청(FDA)에서 승인한 바르는 약물과 경구용 탈모 치료제 2가지가 있다. 바르는 약물은 '미녹시딜' 성분 약으로 가는 머리카락을 굵게 하고 모발 생존을 돕고 모낭을 자극해 모낭을 축소한다. 경구용 탈모 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으로 이루어진 약이다. 이 외에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도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어 한국식약처(MFDS)의 승인은 받았지만 미국식약청의 허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효현 교수는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각종 식품이나 샴푸 등이 도처에 존재하지만, 실제 의학적인 실험으로 공인된 치료제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뿐"이라고 말했다.한편 안효현 교수는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유난히 많아졌다고 느낄 때 탈모를 의심하고 두피의 상태를 살펴보지만, 하루에 70개 내외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머리카락이 퇴행기와 휴지기를 거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 교수는 "자고 일어난 뒤 빠져있는 머리카락이나, 머리를 감고 난 후 빠진 머리카락이 100개를 넘으면 탈모를 의심하라"고 덧붙였다.<탈모 자가진단법>아래 증상 중 5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다.​▲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모발이 힘이 없어지고 부드럽고 가늘어진다.▲ 모발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것 같다.▲ 두피를 마사지하면 시원하지 않고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모발의 앞머리와 뒷머리 굵기 차이가 난다.▲ 두피가 가려우면서 비듬이 생기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 두피에 피지량이 늘어나 지성으로 변한 것 같다.▲ 습관적으로 두피나 머리를 자주 긁는다.▲ 엄지, 검지 두 손가락으로 모발을 약 100개정도 잡아당겼을 때 6개 이상 빠진다.▲ 신체의 가슴털, 수염, 겨드랑이 털 등 머리 이외의 털이 갑자기 길어지고 굵어진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9 10:34
  • "2~6세 때 비만 어린이, 평생 뚱뚱할 확률 높다"

    "2~6세 때 비만 어린이, 평생 뚱뚱할 확률 높다"

    2~6세때 급격히 살이 찌며 과체중·비만을 겪은 어린이는 팽생 과체중·비만으로 살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라이프치히대학병원 안제 코너 교수팀은 0~18세 5만1505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3세에 비만이었던 어린이의 90%는 청소년기에도 과체중·비만​이었다. 또한 비만 청소년의 53%가 5세부터 과체중·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청소년기로 이어진 어린이의 체질량지수가 가장 크게 늘었던 시기는 2~6세 때였다. 더불어 이 시기 체질량지수가 급격히 높아진 어린이는 체질량지수가 비슷하게 유지됐던 어린이보다 과체중·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1.4배로 높았다. 연구진은 2~6세에 BMI가 크게 증가해 과체중·비만​이 되면 청소년기는 물론,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는 "아동의 정기적 성장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라며 "영유아 건강검진을 잘 활용해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부모들은 자녀의 2~6세 시기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문 교수는 "인스턴트 음식과 튀김, 당류를 피하고 통곡을 많이 섞은 잡곡밥과 신선한 과일, 야채를 먹이는 것만으로도 체중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최근호에 발표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9 10:06
  • 유독 추위 타는 사람 특징 3가지… "나는 어디 해당?"

    유독 추위 타는 사람 특징 3가지… "나는 어디 해당?"

    유독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있다. 이는 몸에서 열을 제대로 못 지킨다는 신호다. 실제 열을 잘 빼앗겨 추위를 쉽게 타는 몸이 있고, 열을 잘 보호해 추위를 덜 타는 몸이 있다. 추위를 잘 타 겨울이 두려운 사람은 왜 자신이 남보다 추위를 잘 느끼는지 궁금할 수 있다. 원인이 될 수 있는 3가지를 소개한다.◇야식·과식 즐기면 위장에 혈액 몰려 많이 먹는 사람은 추위를 안 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잘 먹지 않다가 밤에 주로 먹는 사람이나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사람은 오히려 추위를 많이 탄다. 즉, 야식을 먹거나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다른 부위에는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한다. 혈액이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하는데, 위에만 몰려 있으니 위와 장에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서 몸 전체는 추워진다.◇하체 근육 부족하면 열 생성 안 돼 우리 몸속 열의 50% 이상은 근육이 만든다. 근육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해 있는데, 모세혈관이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고 대사시키면서 에너지를 생성해 열을 높인다. 팔이나 다리 근력 운동을 한 후 만져보면 해당 부위가 따뜻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런데 허벅지·엉덩이 근육이 우리 몸 근육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따라서 하체가 부실하다는 것은 근육이 부족하다는 뜻이고, 이는 추위에 약한 몸이라는 뜻이다.◇지방량 많아도 배에만 살쪘다면흔히 뚱뚱한 사람은 추위를 덜 타고, 마른 사람은 추위를 더 탄다고 알려졌다. 실제 지방은 우리 몸이 가진 체온을 외부로 뺏기지 않게 막는 역할을 해,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탄다. 그런데 단순히 체지방량만 많다고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아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렸기 때문이다. 지방이 부족한 어깨나,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9 08:00
  • 식도염이 유발하는 3가지 증상

    식도염이 유발하는 3가지 증상

    음식물이 입에서 위로 전달되는 통로인 '식도'에도 병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위식도역류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여러 증상, 합병증을 말하는데 역류성식도염이 이에 속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식도에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한 것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보통 과식하거나 알코올을 많이 섭취해 과다한 위산이 분비되는 것이 원인이다. 위산 분비량이 많아지면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식도로 역류한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 3가지를 알아본다. ▷흉통과 숨참 가장 흔한 증상이 가슴 뒤쪽이 쓰린 것이다. 심장 부근이 쓰리면 무조건 심장병을 의심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역류성식도염을 협심증으로 오해할 정도로 가슴 쓰림이 심한 경우가 있다. 가슴 한가운데 뼈인 흉골이 타는 듯이 아프면 과식했거나 야식을 먹지 않았는지 돌이켜 보고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숨이 찬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는 비만한 경우가 많아 횡경막이 잘 눌리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때 숨이 찬 증상과 함께 흉통이 악화되면 심장질환을, 호흡이 거칠고 기침과 가래가 있다면 폐질환을 먼저 의심한다. 하지만 흉통도 없고 심전도 검사에도 이상이 없으면 역류성식도염일 수 있다. ▷​입냄새 위 속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냄새가 입으로 올라와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쓴 물이 입으로 올라오는 느낌이 자주 들면 입냄새가 날 확률이 크다. 평소 이를 깨끗이 닦고 치과 치료도 마쳤는데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위식도역류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기침 위로 음식물과 위산이 상부 식도나 인후두(입천장과 식도 사이)까지 역류하면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자극된다. 후두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기침을 유발할 수도 있다.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기침과 함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따라서 만성기침이 있을 때 내시경검사를 하면 인후두 부위를 자세히 검사받는 게 좋다. 기침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복압이 증가돼 위식도역류가 더 심해질 수 있어 빨리 치료하는 게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9 07:00
  • 29일 2018 과학기자대회, 조현병 등 이슈토론회

    29일 2018 과학기자대회, 조현병 등 이슈토론회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오는 29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3층)에서 과학기술 정책과 과학·의학 이슈를 주제로 기자와 관련 부처 및 연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18 과학기자대회’를 개최한다. 1부 대토론회(오전 9시30분~12시)에는 언론인이 중심이 되어 이미 중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진단, 점검한다. 2부 이슈토론회(오후 1시~5시)에서는 유사과학, 유전자 의료기술, 기후변화, 조현병 커뮤니티케어 등 올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었던 4개의 과학·의학적 주제를 다룬다. 대토론회에서는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이 ‘과학기술 혁신 정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조성재 출연(연)발전위원회 위원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이 ‘출연연의 위기와 과제’를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 김진두 한국과학기자협회장(YTN 부장)을 좌장으로 이주영 연합뉴스 부장,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부장 등 과학전문기자들과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본부장, 시민단체인 과실연(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의 민경찬 명예대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유명희 회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조혜성 아주대학교 의학과 교수(전, 연구제도혁신기획단 위원), 이성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위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찬현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네트워크(ESC) 사무국장이 참여해 과학기술계 현안과 정책을 점검하는 토론을 벌인다. 이어 박근태 부장의 진행으로 현장에 온 과학 기자, 연구자들과 질의와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슈토론회는 ‘엉터리 유사 과학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가 ‘엉터리 유사 과학에 대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원호섭 매일경제신문 기자가 ‘언론 속 유사 과학 사례와 검증’에 대해 발표한다. ‘유전자 의료기술, 인류 난치병 정복의 희망될까?’를 주제로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고문인 박기랑 씨드모젠 대표가 ‘유전자 진단 및 치료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유승준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발표한다. ‘지구온난화와 1.5도의 의미’ 주제로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분과위원장이며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보고서 저자인 권원태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IPCC 1.5도 특별보고서의 의의’, 성창모 고려대 그린스쿨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교수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전략’을 발표한다. ‘조현병과 커뮤니티케어’ 주제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명수 대한조현병학회 홍보이사가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미디어의 역할’,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 전문위원인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정신장애인의 삶과 커뮤니티케어’에 대해 발표한다. 김진두 한국기자협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과학기자대회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학기술 및 의학보건 이슈들에 대해 언론인, 연구자,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책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국민의 의료보건 권리가 향상되는 의견 수렴과 공론의 장으로 발전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 과학기자대회는 참가비 없이 한국과학기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8:49
  • "건선, 치료 그만두지 말고 고혈압처럼 관리하세요"

    "건선, 치료 그만두지 말고 고혈압처럼 관리하세요"

    지난 11월 3일, 피부과 전문의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헬스조선 건강콘서트가 전북 익산 청소년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헬스조선은 건선 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18년 전국공개강좌-건선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각지에서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익산에서 열린 건강콘서트 역시 캠페인의 일환이다.이번 건강콘서트에서는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는 주제로 원광대병원 피부과 박건 교수가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헬스조선 김수진 의학기자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7:55
  • 겨울 되면 아팠던 무릎이 '더 아픈' 이유

    겨울 되면 아팠던 무릎이 '더 아픈' 이유

    장모(73)씨는 초기 관절염을 앓고 있어 평소 무릎 통증을 느끼지만 심하지 않아 필요한 경우 진통제만 복용한다. 봄·여름 무렵 따뜻할 때는 참을 만하지만, 찬 바람이 부는 가을부터 매번 통증이 심해진다. 겨울에는 더 아파져 외출도 꺼린다. 매번 병원을 찾게 되는 때도 겨울이다.관절 통증이 가을, 겨울에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무릎 등 관절 부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근육마저 경직돼 작은 충격에도 큰 통증을 느낀다.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허재원 원장​은 "활동량이 줄어들어 관절 유연성도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도 해 통증이 잘 생기고 부상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말했다.따라서 가을, 겨울에는 관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체온을 36~38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하더라도 내복을 입어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두꺼운 옷을 하나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해 관절 부위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게 좋다. 허재원 원장은 “무릎 관절 부위 온찜질을 하고, 무릎담요 등을 이용해 평소에도 무릎을 보호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반신욕이나 사우나를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걷기나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등 관절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주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된다. 하지만 추위에 경직된 어깨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지 않고 무리하게 움직이면 근육 손상이나 관절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깨가 경직된 상태에서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수영이나 스쿼시 등을 무리하게 하면 회전근개파열이나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목, 허리, 팔, 무릎 등을 스트레칭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7:00
  • 어깨질환 집중 진료...연세훈정형외과 개원

    어깨질환 집중 진료...연세훈정형외과 개원

    경기도 광명에 어깨질환을 중점적으로 보는 병원이 개원했다. 다양한 어깨질환 치료에 관한 논문 게재로 국내 어깨질환 분야에 명성이 높은 성창훈 원장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역 근처에 연세훈정형외과를 개원했다.성창훈 원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전문의/전임의 및 외래 부교수를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병원에서 20년이 넘는 시간을 견주관절 의사로 근무했다.성창훈 원장은 “대학과 대형병원에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까지 오랜 기다림,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종종 치료 적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대체의학 치료로 인해 합병증까지 생겨오는 환자들이 적지 않아서 전문적인 치료를 하지만, 문턱을 낮추고 싶어 개원했다”고 말했다.성 원장은 견주관절 중점 치료를 위해 원내 의료진을 비수술치료팀과 수술치료팀을 이원화하였다. 또한 영상의학 검사소견에 따른 단순 진단이 아닌 환자의 직업 등 생활환경 요인을 고려한 임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 개개인 상태에 맞는 세부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시작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1/28 16:50
  • 흡연자·임신부에게 '유자차'가 약 되는 이유

    흡연자·임신부에게 '유자차'가 약 되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이 생각난다. 유자는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초겨울이 제철이다. 유자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봤다.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가 풍부하다. 유자 100g에는 105㎎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1.5배다. 유자가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것도 이 때문이다. 또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유자를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유자를 먹을 때 느껴지는 신맛은 유기산 때문이다. 유자에는 유기산 중에서도 구연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구연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며, 몸속에서 생기는 젖산이라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또 유자 100g에는 약 30㎎의 엽산이 함유돼 있다.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를 낳거나 조산할 위험이 있는데, 유자를 먹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유자 효능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유자청으로 차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유자청을 만들 때는 깨끗하게 씻은 유자를 알맞게 썰어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병에 담아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4∼5개월 놔두면 된다. 그 후 끓는 물에 적당량의 유자청을 넣어 차로 마신다. 얇게 썬 유자를 끓는 물에 몇 조각씩 띄워 우려 마셔도 된다. 유자차는 기침, 두통,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또 이렇게 먹게 되면 유자를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유자 껍질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질·인·칼슘·철분·니코틴산·헤르페리딘 등 성분이 들어있다. 그중 칼슘은 사과나 배보다 더 많이 함유돼 있으며, 헤르페리딘은 고혈압·암·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유자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황색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피부가 노랗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색소가 대소변으로 배출돼 본래의 피부색으로 되돌아가니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유자차 2~3잔 정도를 마시는 게 적당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6:41
  • 황화수소 누출, 부산 폐수처리시설 근로자 4명 중태… 황화수소 독성 어느 정도?

    황화수소 누출, 부산 폐수처리시설 근로자 4명 중태… 황화수소 독성 어느 정도?

    오늘(28일) 오후 1시 8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시설 황화수소가 누출되면서 일하던 근로자 7명이 다쳤다.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근로자 7명이 있었고 이중 4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119구조대는 부산 시내 병원 4곳으로 이들을 분산 이송했고, 현장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화수소는 황과 수소의 화합물인 무색 기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심한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데 코를 빨리 마비시켜 냄새만으로 위험 수준에 이른 것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공기보다 무거워 환기가 안 되는 공간에서는 아래에 쌓인다는 특징도 있다. 또한 황화수소 250ppm 농도에 노출되면 점막이 따갑고, 눈부심, 급성 폐손상이 생길 수 있다. 250~500ppm에 노출되면 구토, 어지럼증, 방향감각 상실, 혼수를 겪는다. 1000ppm 이상에 노출되면 호흡이 안 되고, 질식성 발작이 생기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망률은 약 6%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5:25
  • 잠자기 전 '꿀잠' 부르는 스트레칭은?

    잠자기 전 '꿀잠' 부르는 스트레칭은?

    ‘숙면’은 건강의 핵심이다. 눈을 감고 10분 안에 잠이 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잠자기 전 스트레칭을 해주면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근육을 풀어줘 숙면에 도움을 준다. 숙면을 돕는 동작을 알아본다.잠자기 전, 숙면을 위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작은 '고양이 자세'와 '무릎 꿇고 엎드리기'다. 고양이 자세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는 자세로 시작한다. 그다음 양손은 상체와 다리의 각을 90도로 만들어 바닥을 짚는다. 이때 양손의 간격도 어깨너비로 벌린다. 발등과 발가락이 완전히 바닥에 닿게 한 후 등을 평평하게 한다. 이 상태에서 복부에 힘을 주면서 등과 허리를 둥글게 만들어 자세를 유지한 후 다시 허리를 내려 아치를 만드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무릎 꿇고 엎드리기는 무릎을 바닥에 대고 발등이 바닥에 닿게 앉는 동작에서 시작한다. 그다음 양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손과 이마가 바닥에 닿게 천천히 상체를 숙인다. 최대한 숙인 후 자세를 유지하며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누운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에 올린 후 양다리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는 동작도 잠자기 전 스트레칭으로 좋다. 이 동작은 엉덩이 옆부분, 등, 허리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주기 때문. 또 누운 상태에서 양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 후 발뒤꿈치와 허벅지가 90도가 되도록 유지한 뒤 버티는 동작도 등과 다리 근육을 풀어줄 수 있어 좋다.잠들기 전에는 컴퓨터, TV,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침실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드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취침 1~2시간 전 샤워나 족욕을 하는 것도 체온을 떨어뜨려 잠이 오기 쉽게 만든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4:52
  •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에 이어...암 사망위험까지 높여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에 이어...암 사망위험까지 높여

    미세먼지는 호흡기에만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암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팀이 지난 1999년부터 2017년 사이에 수행된 대기오염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에 대한 30편의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이다.논문에 따르면 입자의 지름이 2.5µm이하인 초미세먼지, 10µm 이하인 미세먼지, 그리고 이산화질소가 10µg/m3씩 증가할 때마다 모든 종류의 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각각 17%, 9%, 6%씩 상승했다.또 대기오염 평균 농도, 암의 진행 단계, 포함된 논문의 방법적 질 수준, 조사 대상자의 흡연 상태 등으로 나누어 분석한 세부 연구에서도 장기간의 대기오염 노출에 따른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폐암 사망률 뿐 아니라, 폐암이 아닌 다른 암의 사망률도 높이는 것으로 분석이 됐는데, 초미세먼지는 간암, 대장암, 방광암, 신장암, 미세먼지는 췌장암과 후두암의 사망률도 증가시켰다.특히 대기오염 노출은 말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였을 뿐 아니라, 조기 암에서 사망률을 오히려 더 높였다.김홍배 교수는 “이전에는 초미세먼지가 10단위 증가할수록 폐암의 발생과 사망이 약 9% 증가하는 메타분석 연구 결과만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이 전체 암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첫 연구로서 대기오염 노출이 축적되면 거의 모든 종류의 암 사망 위험성이 높아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원이 산화 스트레스 반응과 염증반응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우리 몸의 유전자가 손상을 입을 수 있다”며 “대기오염에 대한 범국가적인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논문은 SCI급인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잡지(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2018년 11월호에 발표됐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4:05
  • 나누리병원, 상해 오픈식·기념 심포지움 개최

    나누리병원, 상해 오픈식·기념 심포지움 개최

    나누리병원은 상해에 있는 27개 외국계 의료기관들 중에서 병원급으로는 8번째 인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공식 인정한 중외합자병원 가운데 한국 병원브랜드의 상해 첫 진출이다.상해나누리병원이 자리잡은 홍차오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상업지역)는 중국 중앙정부에서 직접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지역으로 중국국제무역센터와 나이키, CJ 중국본사, 알리바바 등 외국계 기업과 중국 상장기업이 입주해있다. 이 지역에 입점한 한국계 병원은 나누리병원이 처음이다.상해나누리병원은 지난 24일 중국 상해시 민항구 신빈남로에 위치한 병원 로비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 오픈식에는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과 최영삼 상해총영사, 중국 비공립 의료기구협회 하오더밍(郝德明) 부회장, 상해시 비공립 의료기구협회 앤덩팡(閆东方) 회장, 그리고 산의그룹 왕스빈(王世宾) 회장, 산의그룹 천쉬지앙(陈戌江) 부총재 등 한·중 귀빈들 100여명과 10여개의 현지 언론매체들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오프닝 연설에서 “이 자리에 있기까지 7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며 "오늘 우리가 서있는 이 자리는 한 개의 병원이 설립되었다기 보다는 한국과 중국이 하나의 팀이 되어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고, 좋은 병원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해나누리병원은 높은 의료수준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특히 상해에서 가장 사랑받는 병원, 상해에서 가장 좋은 병원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영삼 상해 대한민국총영사는 “전세계 많은 의료기관들이 이곳에 와서 서비스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한국 의료기관들도 이곳의 문을 두드렸지만 그동안 중국 내부사정에 대한 실태파악이 미흡하다던가, 준비 부족 등으로 인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하기 힘든게 현실”이라며 “그러나 나누리병원은 척추,관절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적 경쟁력을 쌓아왔고, 지난 7년동안 상해병원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다른 병원들과 달리 중국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이날 상해나누리병원 오프닝 기념 심포지움도 함께 열렸다. 상해나누리병원 장지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상해에서 오프닝 심포지움을 열게 된 것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국에서 첫발을 내딛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지만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의 말씀을 해주시길 기대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상해 코르디스 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움에서는 ‘척추수술의 새로운 동향’이라는 주제에 대해 대만, 중국, 한국 의료진들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대만 장화기독병원 치엔민첸 교수, 상해 제1인민병원 티안지웨이 교수,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강남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 그리고 상해나누리병원 이근 과장이 세계학회와 의료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척추내시경을 중심으로 한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대해 지견을 나눴다.한편, 나누리병원은 중국 진출을 기념해 상해나누리병원의 오픈식 다음날인 11월 25일 신천지 상해임시정부 유적지에 들러 후원금을 기탁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4:02
  • 코로 들어온 미세먼지 60% 폐 축적… 배출엔 일주일 걸려

    코로 들어온 미세먼지 60% 폐 축적… 배출엔 일주일 걸려

    미세먼지가 체내로 들어왔을 때 어디로 이동하고, 얼마나 오래 몸에 남아 있는지 밝힐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부 전종호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미세먼지의 체내 분포를 영상화 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는 입자 지름이 10μm(마이크로미터·1μm=100만분의 1m)이하로, ​머리카락 지름(50~70μm)의 5분의 1~7분의 1 정도다. 눈으로 식별이 어렵다. 크기가 작아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해 천식, 폐렴 등의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크기가 작을수록 독성이 커지고 크기 차이에 따라 체내에 분포하게 되는 위치도 다르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의료계와 학계는 체내 유입된 미세먼지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배출 기술을 연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박사 연구팀은 자동차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동일한 유형의 미세먼지 표준물질(DEP·Diesel Exhaust Particulates)​과 방사성동위원소를 화학적으로 결합시킨 미세먼지 샘플을 실험용 쥐의 기도와 식도에 각각 투입했다. 그리고 'RI-Biomics 시설'의 핵의학 영상장비를 활용해 장기 내 DEP의 축적량과 장기들의 상태를 촬영했다. RI-Biomics 시설​은 인체를 투과해 체내 물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방사성동위원소의 특성을 생명체학에 적용한 융합연구시설이다. <기도를 통해 노출된 미세먼지 표준물질 영상>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3:24
  • 꽃가루 알레르기 있나요? '복숭아·사과·키위' 조심하세요

    꽃가루 알레르기 있나요? '복숭아·사과·키위' 조심하세요

    화분증(꽃가루알레르기)이 있는 사람은 복숭아·사과·키위 등을 먹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꽃가루-식품 알레르기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 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현종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국 20개 병원의 화분증 환자 648명을 대상으로 꽃가루-식품 알레르기 증후군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을 조사했다. 구강알레르기증후군라고도 불리는 꽃가루-식품알레르기증후군은 식물성 식품과 꽃가루 항원이 교차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이다. 과일·채소 같은 식물성 식품을 먹은 후에 접촉 부위인 입술·구강·인두 부위에 가려움증·혈관부종·홍반이 나타난다. 성인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식품 알레르기다.연구 결과, 꽃가루-식품 알레르기증후군은 전체 화분증 환자 10명 중 4명에게 나타났다. 증상이 나타난 환자의 8.9%는 생명까지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전신 알레르기 과민반응)를 경험했다. 국내 화분증 환자에게 꽃가루-식품 알레르기증후군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3대 식품은 ▲복숭아(48.5%) ▲사과(46.7%) ▲키위(30.4%)였다. 땅콩·자두·밤·파인애플·호두·참외·토마토·멜론·살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피부 증상(43%)이고, 그 뒤로 호흡기 증상(20.0%), 심혈관 증상(3.7%), 신경 증상(4.8%) 순이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지(AAIR)'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3:22
  • "노화 막으려면, 근력운동보다 '달리기' 효과"

    "노화 막으려면, 근력운동보다 '달리기' 효과"

    지구력 강화 운동, 고강도 운동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세 가지 유형의 운동이 우리 몸의 노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젊고 건강하지만 이전에 활동적이지 않았던 성인 266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지구력 강화 운동(달리기) ▲고강도 운동(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씩 하게 했으며 총 124명이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백혈구의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미어 활성을 관찰했다. 텔로미어란 모든 세포 속에 들어있는 염색체의 말단 부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짧아진다.텔로미어가 다 닳으면 세포가 죽게 되는 것으로, 텔로미어가 짧아지면서 우리 몸의 노화도 함께 진행된다. 텔로미어가 짧아질 때는 여러 단백질이 관여하는데, 그 중 '텔로머레이스'라는 효소는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과정을 방해한다.연구 결과, 지구력 강화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받은 참가자에서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했다. 텔로머레이스의 활성은 2~3배 증가했다. 반면 저항 운동은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고 텔로머레이스 활성이 증가하는 것은 건강한 노화와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 연구팀은 지구력 강화 운동과 고강도 운동이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머레이스 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유를 혈관의 산화질소 수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산화질소는 혈관 운동신경을 조절하며, 혈관 감염을 막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한다고 알려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28 11:06
  • 4141
  • 4142
  • 4143
  • 4144
  • 4145
  • 4146
  • 4147
  • 4148
  • 4149
  • 41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