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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신 동맥은 '공동체'… 한 곳 탈 나면 도미노처럼 무너진다

    전신 동맥은 '공동체'… 한 곳 탈 나면 도미노처럼 무너진다

    전신에 피를 보내는 '동맥(動脈)'이 손상되면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하지만 동맥 손상은 한 곳에만 진행되지 않고, 전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는 "대표 동맥인 관상동맥(심장), 뇌동맥(뇌), 말초동맥(팔다리) 중 2가지 이상에 문제가 생긴 '다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이 심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용히 전신에 나타나는 '다혈관질환'동맥은 완전히 막히거나 손상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질환을 키우기 쉽다. 또 전신의 동맥은 서로 연결된 '공동체' 형태로 한 곳이 아프면 다른 곳에서도 문제가 생긴다. 이에 증상이 없는 상태로 천천히 다른 동맥까지 손상되면서 '다혈관질환'이 나타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창환 교수는 "같은 혈액이 돌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동맥이더라도 상태가 비슷하게 나빠진다"고 말했다.실제로 관상동맥질환, 뇌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은 서로를 부르는 질환이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에 따르면 말초동맥질환자 45%에게 관상동맥 협착이 있었고, 33%는 뇌로 가는 동맥이 좁아진 상태였다.
    심혈관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22 09:19
  • 나이 들어 생긴 점, 비대칭에 색 다양하면 癌 의심

    나이 들어 생긴 점, 비대칭에 색 다양하면 癌 의심

    나이가 들면 피부에 점·검버섯 같은 피부 종양이 늘어난다. 피부 종양은 피부를 이루는 세포들이 과도하게 증식된 상태를 말하는데, 혹시 '피부암'은 아닐까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다. 피부암과 피부 양성종양은 헷갈리기 쉬워 잘 감별해야 한다.◇피부암과 헷갈리는 양성종양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피부암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4년 1만6241명에서 2018년 2만3605명으로 5년 새 45% 증가했다. 피부암은 크게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으로 나뉜다. 기저세포암은 자외선 노출이 많은 얼굴에 주로 생기며, 결절(돌출된 피부 병변)로 시작해 서서히 자란다.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기도 한다. 편평세포암 역시 얼굴, 손등, 팔, 귓바퀴 등 자외선 노출 부위에 생기며 딱딱한 결절 형태로 나타난다. 흑색종은 얼굴, 손·발가락 등에 잘생긴다. 대부분 검은 점으로 보여, 점이나 검버섯 같은 피부 양성종양과 특히 헷갈린다. 고대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는 "흑색종은 점이나 검버섯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거나, 피부 미용을 위해 레이저 치료만 하다가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22 09:09
  • 갑상선암 수술 후 흔한 인후통, '생리식염수 가글'로 예방하세요

    갑상선암 수술 후 흔한 인후통, '생리식염수 가글'로 예방하세요

    갑상선암·두경부암 수술 후 1~2일간 인후통이나 구강건조를 경험하는 환자가 많다. 전신마취 전 필요한 항콜린성 제제 투약으로 인한 타액 분비 감소, 기관 내 삽관 등으로 인한 건조함이 원인이다. 그런데 수술 직후 발생하는 인후통이나 구강건조를 완화하고 싶다면 '생리식염수 가글'이 도움이 된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22 09:06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이상지질혈증 환자,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해야"

    [따끈따끈 최신 연구] "이상지질혈증 환자,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해야"

    음식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지난 2015년 미국 식생활지침 자문위원회에서는 음식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관계가 없다며 하루 300㎎으로 제한하던 콜레스테롤 섭취 권고 조항을 삭제했다. 그러나 최근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음식 섭취에 제한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22 09:04
  • 감염병 주범, '손'인데… 성인 남성 2명 중 1명, 손 10초도 안 씻는다

    감기나 독감,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 질환의 약 80%는 손을 통해 전파된다. '손 씻기'만 잘 해도 감염 질환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는 셈이다. 사람들은 손 씻기를 얼마나 제대로 하고 있을까?최근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손 씻기 실태를 살펴본 연구가 실렸다. 특정 질환이 없는 성인(20세 이상) 162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방법을 설문조사하고, 손의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했다. 설문조사 항목은 ▲하루 동안 손 씻는 횟수 ▲손 씻기에 걸리는 시간 ▲비누·소독제 사용 여부 ▲손 말리는 방법 ▲물 잠그는 방법 등이었다.그 결과,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손 씻기 습관이 조금씩 달랐다. 특히 남성의 손 씻기 습관이 불량하게 나타났다. 남성은 손 씻기에 걸리는 시간이 '10초 이내'라고 한 응답이 43.2%로 가장 많았다. '10~20초'는 20.5%, '20초 이상'은 36.3% 였다. 여성은 10초 이내, 10~20초, 20초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34.7%, 33.9%, 31.4%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올바른 손 씻기를 위해 비누 사용을 권장하지만, 남성은 물로만 손을 씻는 비율(27.3%)이 여성(14.4%)의 2배에 달했다. 평소 손에 있는 세균수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20대가 가장 많게 측정(1975.9CFU)됐다. 계명대 식품보건학부 김종규 교수는 "성별이나 연령에 따른 맞춤 손 씻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말했다.손을 씻을 땐 ▲비누를 사용해 ▲30초간 ▲손바닥·손가락·손등·손톱 등을 꼼꼼하게 문질러야 세균을 제대로 없앨 수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22 09:02
  • 서울아산병원 강덕현 교수,'증상 없는 대동맥판막협착증' 세계 첫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서울아산병원 강덕현 교수,'증상 없는 대동맥판막협착증' 세계 첫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국내 의료진이 ‘증상 없는대동맥판막협착증’에 대한 세계 첫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강덕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세계 최고의 의과학 저널로 손꼽히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에서 조기수술과 보존적 치료의 비교'에 관한 연구논문을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고령의 대표적 질환인 대동맥판막협착증 중에서 증상이 없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에서의 치료법을 제시한 것으로, 증상이 없다고 ‘관찰’만 하기보다는 ‘조기 적극 수술’로 치료지침을 정립해야 한다는 내용이다.그동안 전 세계 심장학계에서도 명확한 기준이 없고 치료법이 불분명해 논쟁과 고민을 거듭했던 난제였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선진국에서 최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심장판막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에서 대동맥판막 교체술은 가장 효과적인 표준치료로 알려져 있다.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3분의 1은 무증상으로 심장초음파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데, 지금까지는 심장초음파 등을 통해 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진단되더라도  특별한 치료 없이 주의 깊게 관찰하다가 증상이 발생하면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도록 권장했다.하지만 중증이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관찰을 하는 것과 증상이 없더라도 수술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수술을 하는 게 환자에게 이로운 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이에 강덕현 교수팀은 2010년 7월부터 2015년 4월까지 판막 입구가 0.75㎠ 이하로 좁아져 있어 중증이지만 증상이 없는 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145명 중 보존적 치료를 받은 72명과 진단 후 2개월 안에 조기 수술을 받은 73명을 추적 관찰하였다.그 결과 2개월 내에 적극적으로 조기 수술을 받은 환자의 1차 평가 기준인 수술 사망률 또는 심혈관 사망률은 1.4%로 나타났으며,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는 사망률이 15.3%를 보였다.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평균 6년간 관찰한 결과 조기수술군에서 6.8%, 보존적 치료군에서는 20.8%로 나타나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월등히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7:36
  • 한국백신 본부장 구속…국가백신 '입찰가 담합' 2억 뒷돈

    국가예방접종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가격 담합을 하고, 도매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제약업체 간부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한국백신 본부장 A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담합에 참여한 도매업체에 물량 공급 대가로 2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국백신은 결핵예방용 BCG 백신이 주력제품인 회사다. 이 회사는 BCG 백신 중에서도 고가인 경피용 BCG 백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흔히 불주사로 불리는 피내용 BCG 백신 공급을 중단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한국백신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피내용 BCG 백신 수입을 중단하고, 이 때문에 정부가 고가의 경피용 BCG 백신을 지원하느라 140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보고 한국백신을 지난 5월 검찰에 고발했다.검찰은 지난 13일 백신 공급사업 과정의 담합을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한국백신 외에도 GC녹십자, 광동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등을 압수수색했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6:06
  • 콩 섭취, 고혈압·심혈관질환 위험 낮춘다

    콩 섭취, 고혈압·심혈관질환 위험 낮춘다

    콩류 섭취가 고혈압·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연구진은 콩류 제품 섭취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검토해 콩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콩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콩을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고혈압, 심혈관질환, 관상동맥 및 심장질환 발생률이 10% 낮았다.연구진에 따르면 콩류는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 등 유익한 영양소가 많지만, 지방이 적고 혈당 지수가 낮아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또한 콩에 든 단백질은 혈관을 손상하는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실제 하루 50g의 콩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3%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연구에 참여한 칼레 오바 박사는 "매일 식사에 콩을 더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심혈관질환과 싸우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미국 보건 당국은 매주 약 3컵 이상의 콩과 식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양학 진보 학술지(Advance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5:13
  • [똑똑한 운동 가이드] 마라톤 전 테이핑·스프레이, 잘못 썼다간…

    [똑똑한 운동 가이드] 마라톤 전 테이핑·스프레이, 잘못 썼다간…

    최근 마라톤이 인기를 끌며 마라톤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달(2019년 11월) 열리는 대회만 해도 13개다. 마라톤 시작 전에 다리에 파스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테이핑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이 모든 부상 위험을 막아주지 않는다.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있다.마라톤은 주로 이른 아침 시작된다. 이른 아침에는 기온이 낮은 편인데 이때 차가운 파스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파스 스프레이는 주로 맨톨 성분으로, 휘발성이 강해 조직을 차갑게 만들기 때문이다. 날씨까지 춥다면 더 심하게 조직을 차게 만든다. 이로 인해 관절이 굳으면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오히려 추운 날씨에는 핫팩을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마라톤을 끝낸 후 스프레이를 뿌릴 것을 권한다.마라톤 전 무릎에 테이핑을 하는 사람도 많다. 부상 방지 목적으로 테이프를 관절에 감아줌으로써 근육이나 힘줄을 대신해서 지지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다. 특히 인대가 파열됐거나 관절이 불안정할 때 테이핑으로 고정하면 실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테이핑은 단점도 있다. 매번 테이핑을 하면 의존성이 생기고 근력 강화를 방해할 수 있다. 게다가 장시간 사용할 경우 테이프가 구겨져 혈액순환을 방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테이핑은 응급용으로 사용하고, 평소 근력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의 근육을 보완하는 게 좋다.한편 마라톤이 끝난 뒤 무릎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딱딱한 아스팔트트에 발을 내딛는 충격에 의해 급성 관절염으로 무릎에 물이 차는 '황액막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치하면 퇴행성 질환인 십자인대 손상, 반월상연골판 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달릴 때는 허리를 일자로 펴고 가슴을 벌린 상태에서 상체가 앞을 향하도록 숙인 뒤,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는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는 도중 갑자기 속도를 올리는 행동을 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2배 정도로 높아진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5:09
  • 트림 냄새로 병 찾는다… 음식 썩은 냄새 나면?

    트림 냄새로 병 찾는다… 음식 썩은 냄새 나면?

    트림 냄새나 트림할 때 느껴지는 맛을 통해 몸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 트림을 자주 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특이한 맛이나 냄새가 느껴지면 질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트림 냄새·맛 별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쓴맛=담낭 운동장애나 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한다.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면 담낭에 운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면 담즙이 십이지장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장으로 역류한다.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 담즙 때문에 쓴맛이 난다. 이와 함께 트림이 잦아지면 담낭 운동장애일 확률이 크다. 담낭 운동이 잘 안 되면 위장 운동도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담낭 운동과 위장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이 같아 두 기관에 동시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소화가 잘 안 돼 가스가 많이 생기고 트림이 잦아진다. 십이지장 궤양이 발생하면 십이지장에서 소장으로 내려가야 할 담즙이 위 쪽으로 역류해 쓴맛 나는 트림이 발생한다. 십이지장 궤양이 만성화되면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 있는 괄약근인 '유문'이 손상돼 제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담즙이 위장으로 역류한다. 담낭 운동장애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절제 수술로 치료한다. 십이지장 궤양도 약물을 쓰거나 헬리코박터균 제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신맛=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 부위를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생긴다. 식도 괄약근은 원래 트림하거나, 밥 먹을 때 느슨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괄약근 힘이 약해져, 위산이 곧잘 역류하며 트림도 자주 한다. 트림할 때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 신맛이 느껴진다. 위액은 강한 산성이라 신맛이 난다. 커피·기름진 음식·껌 섭취나 과식 등 트림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을 피하고, 과음도 주의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해 위산억제제 처방을 한다.▷썩은 냄새=트림을 했을 때 매번 음식물 썩는 것 같은 냄새가 나면 위궤양·위암을 의심한다.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이나, 위암이 있으면 소화 등 위의 다양한 기능이 떨어진다. 소화 능력이 떨어질수록 위 속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고, 부패되기도 한다. 이때 트림하면 음식물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이다. 위궤양은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진행한다. 위암은 절제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4:45
  • "심한 습진 환자, 척추 골절 위험 2배"

    "심한 습진 환자, 척추 골절 위험 2배"

    심한 습진 환자는 골절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위생과 열대의학대 연구팀은 지난 20년 동안 영국의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심한 습진 환자는 습진이 없는 사람보다 척추 골절 위험이 2배로 높았다. 엉덩이와 골반 골절 위험은 각각 50%, 66% 더 높았다. 또한 전체 습진 환자는 척추, 골반 등을 포함한 골절 위험이 1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습진이 뼈를 약화시키는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습진 환자들은 유제품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믿는 경향이 있어 유제품을 먹지 않는 게 원인일 수도 있다"며 "또한 습진 환자들은 운동할 가능성이 더 적어서 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시네아드 랭건 박사는 "심각한 습진이 있는 사람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진단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 저널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4:41
  •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상표권 소송 승소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상표권 소송 승소

    남성 건강기능식품 등에 ‘팔팔’이란 이름을 함부로 쓸 수 없다.2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특허법원은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상표가 비슷해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특허법원은 제품명에 ‘팔팔’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대다수가 한미약품의 팔팔 출시 이후인 2013년 쏟아진 점을 토대로, 이들 제품이 팔팔의 저명성에 편승하고 명성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한미약품측 주장을 들어줬다.한미약품측은 “이번 판결로 팔팔의 고유성과 저명성, 식별력을 인정 받았다”며 “청춘팔팔 외에도 팔팔이란 문자를 결합한 유사 상표들도 위법 여지가 있으니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팔팔은 2012년 국내 출시된 실데나필 성분의 제네릭 발기부전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화이자의 비아그라 매출과 처방량을 앞질러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연간 처방조제액은 약 300억원, 처방량은 약 900만정에 이른다.한편, 한미약품의 팔팔은 화이자 비아그라의 푸른색 다이아몬드 모양 디자인을 침범했다는 소송에서 엎치락뒤치락 판결이 엇갈리다 대법원에서 승소한 바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4:37
  • 김우빈 공식석상, 활동 중단 2년 6개월만… '비인두암' 의심 신호는?

    김우빈 공식석상, 활동 중단 2년 6개월만… '비인두암' 의심 신호는?

    배우 김우빈이 공식 석상에 2년 만에 등장한다.21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우빈이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비인두암은 연간 4400명 정도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암인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의사와 환자에게 모두 유독 두려운 암으로 꼽히는데, 두경부에는 뇌로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아 수술을 잘못하면 평생 큰 장애를 안고 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비인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는 것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는 것 ▲입안 염증이나 혓바늘, 궤양이 지속되는 것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히는 것 ▲피가 섞인 콧물이 동반되는 것 등이 있다. 비인두암은 뇌 쪽으로 전이되면 뇌신경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염과 유사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려우니 의심 증상이 2주 넘게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비인두암 발생 부위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가 먼저 고려된다.비인두암을 예방하려면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흡연과 음주를 삼가야 한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 섭취도 피한다. 채소·과일·곡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A와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우빈이 겪는 비인두암은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니트로사민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실제 중국·대만 등 동남아 지역의 비인두암 발병률이 높은데,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전통적으로 소금에 절인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소금에 절인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4:31
  • '의사가 내 집으로' 왕진 활성화 위한 시범사업 시작

    '의사가 내 집으로' 왕진 활성화 위한 시범사업 시작

    고령화 시대에 맞춰, 앞으로는 의사가 환자 집을 방문해 진료하는 ‘왕진’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왕진한 의료진에게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내 별도 행위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사지마비∙말기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의 진찰료를 내고,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기관이 확정되면 다음달 27일부터 왕진 시범사업이 시작된다.이번 시범사업은 거동 불편자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령화에 따른 국민의 다양한 의료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관련 단체들과 왕진료 수가를 책정하고, 세부 문제점을 보완해 왕진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현행 건강보험제도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방문해 왕진하더라도, 환자가 병의원을 방문했을 때 받는 진찰료만 산정할 수 있다. 재진료가 필요하지만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를 위해 의사가 왕진해봤자 1만5000원 미만을 받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이 왕진을 꺼리고, 거동 불편자가 왕진을 요청하기 어려운 구조였다.정부가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쳤지만 비용과 의료서비스 적용 등의 문제로 제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의료계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시도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왕진료 수가를 두가지로 나눠 장·단점을 분석하기로 했다.첫번째 방법은 의료기관이 받게 되는 왕진료 수가를 약 11만5000원으로 책정하고, 추가적인 의료처치비나 교통비 등을 별도로 산정할 수 없다. 두번째 방법은 왕진료 수가를 약 8만원으로 책정하되 별도 비용 산정이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왕진할 의사가 1명 이상인 의원이 참여할 수 있다.왕진 대상은 하지마비∙편마비, 수술 직후, 말기질환, 인공호흡기와 같은 의료기기 부착, 신경계 퇴행성질환, 욕창이나 궤양, 정신질환, 인지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다. 왕진을 요청한 환자는 왕진료 시범수가의 30%를 부담하게 된다. 최대 3만5000원으로, 기본 재진 진찰료와 합하면 5만원 수준이다. 다만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데도 왕진을 이용한 경우는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보건복지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체계가 변화하는 시작점”이라며 “재가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입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시켜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3:20
  • 로슈, 국내 항암 의료진과 '한국형 정밀의료' MOU 체결

    로슈, 국내 항암 의료진과 '한국형 정밀의료' MOU 체결

    한국로슈가 항암 분야 국내 의료진과 함께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한국로슈와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3개 기관은 국내 암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진단과 치료 기회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종합 유전체 프로파일링과 유전자 종양 보드에 기반한 선진화된 정밀의료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경험 및 전문성 강화 ▲더 이상 표준 치료 옵션이 없는 암 환자들이 유전체 프로파일링 결과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적시에 신속하게 제공 받을 수 있는 방안 도출 ▲국내 관련법령 준수 범위 내 유전체 프로파일링 데이터 및 환자 임상 데이터의 수집, 분석을 통해 정밀의료의 혜택에 대한 과학적 근거 수립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밀의료 기반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및 의료계의 중장기적 성장 및 발전에 기여 ▲정부∙학계∙제약사 등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기관 인프라가있고 유전체 분석에 보험급여가 적용돼, 정밀의료를 선도해 나갈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암환자들이 최적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에 의료진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종양학자들은 헬스케어 산업계와 더욱 확대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진료 현장에 정밀의료의 최신 지견을 신속히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이상 표준치료 옵션이 없는 암환자들이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의 혜택을 하루 빨리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첫 파트너 기업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정밀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한국 헬스케어 산업 및 의료계의 중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2:06
  •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9곳 '위생불량'… 적발 리스트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9곳 '위생불량'… 적발 리스트

    국내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매장 8곳 중 1곳이 위생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언론보도 등과 관련해 11월 1~15일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사진 참조>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식약처가 점검한 프랜차이즈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이다.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2:04
  • 유유헬스케어, 강원도 횡성에 건강기능식품 공장 착공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일반산업단지 1만7922㎡ 부지에 4950㎡ 건축면적의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타정기∙더블콘믹서∙하드캡슐 충전기 등 각종 생산설비를 구축해 지역인력 70여명이 근무할 계획이다.유유헬스케어 유원상 대표이사는 "공장 이전 및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부터 현재의 3~4배 수준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며 "강화된 생산 경쟁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유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OEM 및 ODM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2006년 유유제약이 인수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1:11
  • 김장 중 허리 '삐끗' 위험… 무거운 배추 어떻게 들까?

    김장 중 허리 '삐끗' 위험… 무거운 배추 어떻게 들까?

    입동(立冬)이 지나며 본격적인 김장철이 돌아왔다. 김장을 하고 나면 온몸이 쑤시는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할 뿐 아니라, 무거운 배추를 옮기는 과정에서 관절 등이 다치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김장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김장 중 주의해야 할 무릎, 척추 질환을 알아봤다.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 무릎 관절에 독오랜 시간 바닥에 앉아 배추를 버무리고 일어날 때면 무릎이 지끈거린다. 요즘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무릎 관절을 감싸는 근육, 힘줄,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이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을 이미 앓고 있는 중장년의 여성의 경우 김장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장시간 무릎을 굽히고 있는 동작은 무릎 관절의 압력을 높여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내 연골 등이 닳으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한 번 손상된 연골은 회복이 어려워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김 교수는 "김장은 식탁과 같은 작업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능할 경우 무릎이 과도하게 꺾인 자세는 최대한 피하라"며 "가벼운 무릎 관절 가동 범위 내의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관절 피로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야외에서 김장을 한다면 체온을 유지해 관절 경직을 막을 수 있도록 옷을 따뜻하게 여러 겹 껴입는다. 김장 후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일시적인 통증이 아닐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허리 부담 가해지면 '디스크' 발생 위험도김장 중 허리 통증이 생기기도 쉽다. 특히 허리가 구부정한 상태에서 무거운 재료를 들고 나르는 작업은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준다.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기 위해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준다.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드는 작업을 하면 하중이 효과적으로 분산되지 못 하고, 허리를 편 상태에 비해 디스크에 10배 가까운 부담이 가해진다. 안 좋은 자세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기간 허리를 굽히는 것도 디스크 내부의 압력을 높인다. 심한 경우 뒤쪽으로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발생할 수도 있다. 김범석 교수는 “김장 중간 중간에 허리와 목을 뒤로 활처럼 젖히고 5~10초간 유지하는 '신전 동작'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꼿꼿이 한 상태에서, 물건을 몸 가까이 위치시키고 스쿼트를 하듯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의 힘을 이용하여 들라"고 말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허리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1:10
  •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선임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선임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간이다.원장원 교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학술연구와 다양한 대외 활동, 차세대 인재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노인병학회 학술이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서 노쇠 예방과 노인보건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0:32
  • 적게 자는 아이, 쉽게 뚱뚱해진다… 국내 연구 결과​

    적게 자는 아이, 쉽게 뚱뚱해진다… 국내 연구 결과​

    수면 시간이 짧은 소아청소년은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영석 교수는 ‘소아청소년에서 수면시간과 비만 및 심혈관계 위험인자의 연관성'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심 교수 연구팀은 2007~2015년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10~18세 소아청소년 6048명의 수면 시간과 비만 및 심혈관계 위험인자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수면 시간은 미국수면재단(NSF, National Sleep Foundation)의 권장 수면 시간을 기준으로 했다. 교란변수를 조정해 분석한 결과,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 및 과체중일 확률이 높아졌다. 수면 시간이 매우 짧은 경우 비만과 과체중의 비율이 1.7배로 높아졌고, 복부비만을 의미하는 허리둘레는 1.5배로 커졌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수면 시간이 매우 짧으면 비만은 1.2배, 과체중 비율이 1.8배로 높아졌고, 여성의 경우 비만은 2.3배, 과체중은 1.7배로 높아졌다.단, 권장 수면 시간보다 길게 자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았다. 권장 수면 시간보다 잠을 많이 잔 소아청소년의 경우 중성지방인 혈중 '트리글리세리드'가 증가했다. 권장 수면 시간 이상 자는 여아는 권장 수면 시간만 자는 여성보다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3.86배로 증가했다.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면과 비만의 상관관계 연구에서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계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과 달리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는 심혈관계질환과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심 교수는 “수면시간이 짧으면 식욕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의 활동이 감소해 단기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짧은 수면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비정상적으로 촉진해 식욕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면은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 및 건강상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인이 되어서까지 비만과 심혈관계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적절한 수면시간을 취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자연과학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이자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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