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국내 항암 의료진과 '한국형 정밀의료' MOU 체결

입력 2019.11.21 12:06

업무협약 기념 촬영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유 이사장,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가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문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로슈 제공

한국로슈가 항암 분야 국내 의료진과 함께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로슈와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3개 기관은 국내 암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진단과 치료 기회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종합 유전체 프로파일링과 유전자 종양 보드에 기반한 선진화된 정밀의료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경험 및 전문성 강화 ▲더 이상 표준 치료 옵션이 없는 암 환자들이 유전체 프로파일링 결과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적시에 신속하게 제공 받을 수 있는 방안 도출 ▲국내 관련법령 준수 범위 내 유전체 프로파일링 데이터 및 환자 임상 데이터의 수집, 분석을 통해 정밀의료의 혜택에 대한 과학적 근거 수립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밀의료 기반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및 의료계의 중장기적 성장 및 발전에 기여 ▲정부∙학계∙제약사 등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기관 인프라가있고 유전체 분석에 보험급여가 적용돼, 정밀의료를 선도해 나갈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암환자들이 최적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에 의료진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종양학자들은 헬스케어 산업계와 더욱 확대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진료 현장에 정밀의료의 최신 지견을 신속히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이상 표준치료 옵션이 없는 암환자들이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의 혜택을 하루 빨리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첫 파트너 기업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정밀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한국 헬스케어 산업 및 의료계의 중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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