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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3일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약가관리실, 급여관리실, 의료기관지원실, 건강관리실, 보장지원실 및 급여사업실 업무를 총괄한다.신임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 국민건강보험발전위원회, 건강보험선진화위원회, 의료기관인증위원회, 국가환자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건강정책학회,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등에서 활동했다.한편,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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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간, 신장, 대장 등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서 시작된 암은 극심한 암성 통증을 유발한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전체 암 환자의 50%, 말기 암 환자의 70% 이상이 겪는 암성 통증은 치료하기보다는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성 통증도 잘 조절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다. 암성 통증은 대부분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하지만 약물로도 쉽게 잡히지 않는 통증이라면 수술적 치료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수술 전 ‘중재적 시술’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암 환자 중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라면 통증 전문의와 상의해 중재적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복강 내 장기의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을 차단 또는 파괴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통증을 잡는 방식이다.위, 간, 췌장, 부신, 소장, 대장암 등으로 인한 상복부 통증에는 복강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복부와 골반 통증에는 상하복 신경차단술을, 직장암이나 항문 전이 등으로 인해 항문, 회음부 통증이 있는 경우 외톨이 신경차단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또 체부나 흉벽 통증은 늑간 신경차단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신경 차단/파괴술은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엎드린 자세로 해당 감각 신경이 밀집해 있는 부위에 알코올을 주사한다. 100% 알코올을 이용하여 반영구적인 진통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시술은 엎드린 자세로 진행되며 알코올이 잘못된 경로로 흐르지 않도록 일정 시간만큼 엎드린 상태로 대기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안전을 위해 복강신경차단술과 상하복신경차단술은 4시간, 외톨이신경총차단술은 1시간가량의 대기 시간을 권장한다.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신경차단술은 수술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확실하게 암성 통증을 잡을 방법이다”며 “통증을 그저 참기보다는 통증 전문의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치료와 시술을 받아야 항암 치료에서도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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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간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이며, 이 중 11만3356명(91.6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34명(치명률 1.4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65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29명, 서울 123명,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인천 14명, 전북 12명, 대구, 충남 각 10명, 강원, 충북 각 9명, 광주, 대전 각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3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서울 4명, 대구 2명, 인천, 세종, 경기, 강원, 경북,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명, 유럽 4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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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 댁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잘 관찰해보는 게 좋다. 이때 부모님의 '체취'를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이 들며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이 새면 세균이 번식하며 짧은 시간 내에 나쁜 냄새가 난다. 요실금은 남녀 모두에게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여성에게서 더 빨리 시작되고 미치는 악영향이 커서, 예방적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2018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의 발표에 따르면, 요실금이 있는 한국 중년 및 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요실금 증상과 우울증 사이에 강한 연관관계가 있었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실금 환자 통계에 따르면, 40~50대 여성이 요실금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했는데, 30대 출산이 크게 늘면서 출산 후유증으로 인한 40대 요실금 환자도 증가하고 있었다.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 요실금이 더 심각한 것은 여성의 요도가 남성에 비해 더 짧고 임신과 출산 후유증에 폐경과 노화를 거치며 요도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느슨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40대 이상 중년 여성의 40%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경험한다. 최근 코로나 이후 성인 10명 중 4명이 3kg 이상 체중이 늘었다고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했는데, 체중이 늘어났을 때도 복압이 증가해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심해진다. 복압성 요실금은 체중 감량을 통한 복부 비만 관리와 꾸준한 케겔운동으로 상당 부분 좋아질 수 있다.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즉각적인 요실금 개선 효과를 얻고 싶다면, 요실금TOT 시술이나 이쁜이수술 같은 여성성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병구 원장은 "단, 수술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여성성형을 많이 시술하는 곳에서 진찰을 받아, 환자의 근육 상태, 점막상태 등을 고려한 종합적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가벼운 요실금을 동반한 질 이완증이라면, 레이저 시술이나 질 축소시술로 충분하다. 하지만 출산 과정에서 근육 손상 같은 후유증을 얻었다면 근육 복원술도 필요하다.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점막 돌기 소실 상태라면 점막돌기 복원술도 병행할 수 있다. 수술 후 염증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염증성 부인과 질환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 치료 후 수술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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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네일아트 트렌드는 '연장'이다. 아크릴, 폴리젤 등을 이용해 손톱을 길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손톱 밑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이다. 손을 씻어도 세균이 잘 씻겨나가지 않을 뿐 아니라, 습기가 쉽게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톱이 길수록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하게 된다.미국 미시간 의과대학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손톱 밑 세균량을 조사한 결과, 손톱 길이가 3㎜ 미만인 사람 중에서는 20%만 세균이 검출된 반면 손톱 길이가 3㎜ 이상인 사람은 95%에서 세균이 검출됐다.손톱 밑에는 폐렴균, 요도감염균, 호모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세균이 번식한다. 이러한 세균은 눈병, 폐렴, 식중독, 급성호흡기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요즘에는 어린이들도 네일아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손톱 밑 세균에 더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호흡기질환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뿐만 아니라 A형 간염, 눈병, 수족구병 등에 감염되기 쉽다.손톱 밑 세균 번식을 예방하려면 네일 연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시도하고 싶다면 손톱 밑을 비롯해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비누 거품으로 씻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안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따르면 손가락을 손바닥에 문지르듯 닦으면 손톱 밑까지 깨끗이 씻을 수 있다. 손 씻기는 하루에 여덟 번 이상 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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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계절이 돌아왔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해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 장관 감염증(식중독)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방역 긴장감으로 식중독 집단 발생이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질병청은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식중독 주범 식품식중독 주범 식품은 생으로 먹는 식품(굴, 샐러드 등)이거나, 조리 과정에서 손을 많이 거쳐 병원균 노출 위험이 큰 식품(김밥, 샌드위치)이 대표적이다.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위험이 큰데,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2019년 현황에 따르면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원인 식품으로는 달걀 등 난류와 그 가공식품(케이크, 계란지단 등)이 65%로 가장 많았고,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7%, 육류 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식중독균에 감염된 조리사가 요리한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사람이 접촉한 물건을 만져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끓인 물 마시기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해 익혀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조리 기구는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후 소독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를 해야 한다. ◇장 면역에 따라 식중독 발병 달라져각종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비브리오균, 병원성대장균 등에 오염된 식품을 똑같이 먹었는데, 어떤 사람은 탈이 나고 어떤 사람은 탈이 안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사람마다 장 면역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식중독균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 분비되고 면역 항체가 작동해 균을 사멸시킨다.장 점막의 면역력이 좋으면 식중독균에 감염이 안 될 수 있다. 과민성장증후군·대장염이 있어 평소 배탈이 잘 나는 사람이나 간 질환자는 장 점막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식중독 위험이 높은 조개·채소 등은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몸 안으로 들어 온 식중독균의 수와 위산의 기능도 감염 유무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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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을 해치는 요인은 각종 건강보조식품, 생약, 한약, 스트레스, 술 등 다양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간 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면, 유독 술을 끊어야 한다고 한다. 정말 술만 끊어도 간 건강이 좋아지는 걸까?◇알코올성 간질환자, 술 끊으면 간 기능 바로 회복정답은 ‘술만 끊어도 간 기능은 어느 정도 회복된다’이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다양한 물질을 흡수하고 대사, 저장한다.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하고, 알코올의 대사 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그 때문에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해 간 기능이 떨어진 경우, 술만 끊어도 상당한 간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대한간학회는 "특히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의 초기 상태에 속하는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가능하면 빨리 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술을 완전히 끊기 어렵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단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 간경변과 심한 알코올 간질환 환자에서는 안전한 음주 범위가 없기에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또한 학회 측은 "영양 부족 상태에서 술로 인한 간 손상이 더 심해지므로,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내 음주 습관, 문제 있는 걸까?나의 음주습관이 간 건강을 위협할 만큼 문제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대한간학회는 ▲술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타인이 나의 음주 형태를 비난한 적이 있다 ▲음주 후 기분이 나빠지거나 죄의식을 느낀다 ▲과음 후 아침에 해장술을 마신다 등 총 4가지 질문 중 두 개 이상 해당한다면, 자신의 음주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간학회는 "개인의 의지로 금주가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알코올 치료 상담기관의 전문상담요원이나 금주동호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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