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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코로나 집단면역 달성 어려워"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코로나 집단면역 달성 어려워"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지만 '집단면역' 도달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코로나19 집단면역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집단의 60%가 면역을 가지면 환자 수가 증가하기 어렵지만 현재 성인의 접종률을 90%로 가정해도 전체 인구의 접종률은 76.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만약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더라도 고위험군은 여전히 조심해야 하고, 감염 또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생긴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할지도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 접종률이 70%가 된다고 해서 집단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며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서 소멸되거나 사라지고 그날로부터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토착화되고 결국 독감(인플루엔자)처럼 백신을 맞으며 살아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지역사회에서 95%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될 만한 학술 데이터도 없다"고 말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1:31
  • 한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한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한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받았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로 나누어 총합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한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 89.2점보다 높은 92.1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호흡기계질환 중 COPD상병 점유율 등 7개 항목이었다. 윤호주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동반돼 코로나19 의심증상 환자들과 구분한 세심한 진료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한양대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심진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1:26
  • 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일 교수 임명

    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일 교수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3일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약가관리실, 급여관리실, 의료기관지원실, 건강관리실, 보장지원실 및 급여사업실 업무를 총괄한다.신임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 국민건강보험발전위원회, 건강보험선진화위원회, 의료기관인증위원회, 국가환자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건강정책학회,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등에서 활동했다.한편,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5
  • AZ 백신 접종 50대 경찰관 반신마비… 중환자실행

    AZ 백신 접종 50대 경찰관 반신마비… 중환자실행

    지난주부터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전북경찰청에서도 백신 접종 후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55) 경감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 김제 우석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반신 마비 증세가 나타났다.A씨는 백신 접종 후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지난달 30일부터 몸에 한기가 들었지만, 일반 접종자와 비슷한 증상 외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다.하루 뒤인 지난 1일 지인과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 30분께 사진관에 사진을 찾으러 갔다가 갑자기 오른손에 마비 증상을 느꼈다.A씨는 원광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증세는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점점 심해졌고, 현재는 혈전용해 주사와 미세혈관 시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백신 접종과 A씨의 마비 증상의 연관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이뤄져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일에도 경기남부청 소속 여성 경찰관 B(50대)씨도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3
  • 희귀 백혈병 치료 항암제 애시미닙 등 3종, 희귀의약품 지정

    희귀 백혈병 치료 항암제 애시미닙 등 3종, 희귀의약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 백혈병·유방암 등에 사용하는 '애시미닙', '​아자시티딘', '사시투주맙고비테칸' 등 3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등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환자들의 의약품 수급·치료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 애시미닙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아자시티딘은 조혈모세포 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에 사용하는 주사제다.또한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던 '이브루티닙'의 대상질환을 추가했다. 이브루티닙의 기존 대상 질환은 외투세포 림프종,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뿐이었으나, 이번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소림프구성 림프종 등이 추가됐다.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에 사용하는 '동종탯줄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신규·확대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1
  • 암성 통증, 이제 참지 마세요

    암성 통증, 이제 참지 마세요

    위, 간, 신장, 대장 등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서 시작된 암은 극심한 암성 통증을 유발한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전체 암 환자의 50%, 말기 암 환자의 70% 이상이 겪는 암성 통증은 치료하기보다는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성 통증도 잘 조절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다. 암성 통증은 대부분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하지만 약물로도 쉽게 잡히지 않는 통증이라면 수술적 치료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수술 전 ‘중재적 시술’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암 환자 중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라면 통증 전문의와 상의해 중재적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복강 내 장기의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을 차단 또는 파괴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통증을 잡는 방식이다.위, 간, 췌장, 부신, 소장, 대장암 등으로 인한 상복부 통증에는 복강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복부와 골반 통증에는 상하복 신경차단술을, 직장암이나 항문 전이 등으로 인해 항문, 회음부 통증이 있는 경우 외톨이 신경차단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또 체부나 흉벽 통증은 늑간 신경차단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신경 차단/파괴술은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엎드린 자세로 해당 감각 신경이 밀집해 있는 부위에 알코올을 주사한다. 100% 알코올을 이용하여 반영구적인 진통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시술은 엎드린 자세로 진행되며 알코올이 잘못된 경로로 흐르지 않도록 일정 시간만큼 엎드린 상태로 대기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안전을 위해 복강신경차단술과 상하복신경차단술은 4시간, 외톨이신경총차단술은 1시간가량의 대기 시간을 권장한다.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신경차단술은 수술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확실하게 암성 통증을 잡을 방법이다”며 “통증을 그저 참기보다는 통증 전문의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치료와 시술을 받아야 항암 치료에서도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57
  • 코로나 신규 확진 488명… 일주일 만에 4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88명… 일주일 만에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간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이며, 이 중 11만3356명(91.6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34명(치명률 1.4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65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29명, 서울 123명,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인천 14명, 전북 12명, 대구, 충남 각 10명, 강원, 충북 각 9명, 광주, 대전 각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3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서울 4명, 대구 2명, 인천, 세종, 경기, 강원, 경북,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명, 유럽 4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50
  • 어버이날, 부모님 '체취'도 확인해봐야 하는 까닭

    어버이날, 부모님 '체취'도 확인해봐야 하는 까닭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 댁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잘 관찰해보는 게 좋다. 이때 부모님의 '체취'를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이 들며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이 새면 세균이 번식하며 짧은 시간 내에 나쁜 냄새가 난다. 요실금은 남녀 모두에게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여성에게서 더 빨리 시작되고 미치는 악영향이 커서, 예방적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2018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의 발표에 따르면, 요실금이 있는 한국 중년 및 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요실금 증상과 우울증 사이에 강한 연관관계가 있었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실금 환자 통계에 따르면, 40~50대 여성이 요실금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했는데, 30대 출산이 크게 늘면서 출산 후유증으로 인한 40대 요실금 환자도 증가하고 있었다.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 요실금이 더 심각한 것은 여성의 요도가 남성에 비해 더 짧고 임신과 출산 후유증에 폐경과 노화를 거치며 요도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느슨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40대 이상 중년 여성의 40%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경험한다. 최근 코로나 이후 성인 10명 중 4명이 3kg 이상 체중이 늘었다고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했는데, 체중이 늘어났을 때도 복압이 증가해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심해진다. 복압성 요실금은 체중 감량을 통한 복부 비만 관리와 꾸준한 케겔운동으로 상당 부분 좋아질 수 있다.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즉각적인 요실금 개선 효과를 얻고 싶다면, 요실금TOT 시술이나 이쁜이수술 같은 여성성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병구 원장은 "단, 수술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여성성형을 많이 시술하는 곳에서 진찰을 받아, 환자의 근육 상태, 점막상태 등을 고려한 종합적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가벼운 요실금을 동반한 질 이완증이라면, 레이저 시술이나 질 축소시술로 충분하다. 하지만 출산 과정에서 근육 손상 같은 후유증을 얻었다면 근육 복원술도 필요하다.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점막 돌기 소실 상태라면 점막돌기 복원술도 병행할 수 있다. 수술 후 염증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염증성 부인과 질환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 치료 후 수술받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5/03 09:33
  • 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식약처 조건부 허가 획득

    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식약처 조건부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의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 검체에서 특정 바이러스 성분을 검출하고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전문가 도움 없이 직접 키트 내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 검체를 채취·검사하면 15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셀트리온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셀트리온제약 등을 통해 국내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측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검사키트들과 달리 N항원·S항원 두 가지를 모두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이라며 “민감도를 극대화해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3개월 내에 식약처에 자가검사키트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앞서 셀트리온은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지난 2~3월 간 미국 소아·성인 포함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현장형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에 대해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공급을 개시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32
  • [밀당365] 남성 호르몬으로 당뇨를 잡는다?

    [밀당365] 남성 호르몬으로 당뇨를 잡는다?

    남성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될 소식 전해드립니다. ‘남성호르몬’이 혈당 관리에 중요한 열쇠라는 연구 결과입니다. 테스토스테론 보충 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남성 호르몬인데요, 호르몬 보충에 중요한 게 금주(禁酒)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남성호르몬 치료가 당뇨 진행 막아줬다는 연구 나왔습니다.2. 부작용 걱정 덜려면 근육 운동과 금주만 실천해도 도움!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00
  • "겁먹지 말자, 항암제… 부작용 줄여가고 있다" [헬스조선 명의]

    "겁먹지 말자, 항암제… 부작용 줄여가고 있다" [헬스조선 명의]

    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항암치료'다. 항암치료는 매우 괴롭고 힘겹다는 인식 때문에 시도하기도 전에 두려움부터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인 항암치료제도 나오고 있어 무작정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의학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암치료 수준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항암치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걱정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선도적으로 임상시험을 적용해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심병용 교수에게 항암치료에 관해 물어봤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8:15
  • 귀에 물 찼을 때 안전하게 제거하는 법

    귀에 물 찼을 때 안전하게 제거하는 법

    샤워나 수영 후 귓속에 물기가 남아 귀가 먹먹했던 경험을 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물이 흘러나오지만 그전까지 불편한 느낌이 들어 물기를 빨리 없애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해야 귓속에 든 물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을까?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귀를 가볍게 흔들면 대부분 물이 빠진다. 이렇게 한 다음에도 귓속에 남아 있는 소량의 물은 체온에 의해 자연 증발하므로 무리하게 면봉으로 귓속을 닦아낼 필요는 없다. 귀 내부의 물기를 청소하기 위해 면봉을 자주 사용할 경우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를 낼 가능성이 있다. 특히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가 난 상태로 물이 들어갈 경우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급성 외이도염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급성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cm 정도의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 면봉을 사용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멸균된 면봉을 이용해 심하게 후비지 않도록 한다. 외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쉽게 부러지거나 휘어지지 않는 면봉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한편 하루 이틀이 지나도 귀가 막힌 듯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엔 이미 귀 내부에 염증이 생겼거나 귀지가 많아 물이 배출되지 않아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03 08:00
  • 다이어트 식단 고민이라면… 지방 배출 돕는 식품 5

    다이어트 식단 고민이라면… 지방 배출 돕는 식품 5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조절을 병행해야 한다. 고지방 식품들을 많이 먹다보면 운동을 해도 체내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쌓여 체중이 줄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 같아서는 닭가슴살과 같은 다이어트 식품만 먹고 싶지만 이 역시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몸에 지방이 쌓이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 식품들을 챙겨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몸속 지방을 줄여주는 식품들을 알아본다.검은콩검은콩에는 단백질, 레시틴, 펩타이드 등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함유됐다. 단백질의 경우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며,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 내 지방 성분을 흡착·배설시킨다. 검은콩 속 천연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 탄력을 도와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고추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태운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몸 속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키는데, 캡사이신이 갈색지방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캡사이신은 신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지 다이어트에 좋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매운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 매운 음식을 먹고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열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정도다.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먹을 경우 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녹차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해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돕는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40세 이상 1856명 대상으로 마시는 차(茶) 종류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시는 사람이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속 카테킨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해 지방질 소화와 배출을 돕는 역할도 한다.도토리묵도토리묵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다. 89%가 수분인 도토리묵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도토리묵에 사용하는 도토리 속 ‘탄닌’은 담즙산과 결합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한다. 지방 흡수를 돕는 담즙산이 배설되면 몸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질 수 있다.미역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은 중성지방과 혈액 속 지방염분이 배출되도록 돕는다. 이는 LDL과 중성지방 과다로 인한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7:00
  • 화려한 연장 네일아트? 손톱 밑은 ‘세균 가득’

    화려한 연장 네일아트? 손톱 밑은 ‘세균 가득’

    최근의 네일아트 트렌드는 '연장'이다. 아크릴, 폴리젤 등을 이용해 손톱을 길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손톱 밑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이다. 손을 씻어도 세균이 잘 씻겨나가지 않을 뿐 아니라, 습기가 쉽게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톱이 길수록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하게 된다.미국 미시간 의과대학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손톱 밑 세균량을 조사한 결과, 손톱 길이가 3㎜ 미만인 사람 중에서는 20%만 세균이 검출된 반면 손톱 길이가 3㎜ 이상인 사람은 95%에서 세균이 검출됐다.손톱 밑에는 폐렴균, 요도감염균, 호모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세균이 번식한다. 이러한 세균은 눈병, 폐렴, 식중독, 급성호흡기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요즘에는 어린이들도 네일아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손톱 밑 세균에 더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호흡기질환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뿐만 아니라 A형 간염, 눈병, 수족구병 등에 감염되기 쉽다.손톱 밑 세균 번식을 예방하려면 네일 연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시도하고 싶다면 손톱 밑을 비롯해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비누 거품으로 씻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안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따르면 손가락을 손바닥에 문지르듯 닦으면 손톱 밑까지 깨끗이 씻을 수 있다. 손 씻기는 하루에 여덟 번 이상 하는 것이 적절하다.
    피부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03 05:00
  • 유산균은 어떻게 나의 불안을 잠재울까?

    유산균은 어떻게 나의 불안을 잠재울까?

    매일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불안감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18~25세 건강한 여성 6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절반은 28일 동안 매일 프리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섭취했고, 나머지는 아무 성분도 들어가지 않은 위약을 먹었다. 실험 전후 참가자들은 기분, 불안, 수면의 질, 전반적인 건강에 관한 설문에 답했다.연구 결과, 매일 프리바이오틱스를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불안 수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성분으로, 유익균은 활성화하고 유해균의 성장은 억제하는 것으로 아려졌다.연구팀은 프리바이오틱스가 불안감을 개선한 기전을 정확히 밝히지는 못했다. 다만, 프리바이오틱스 복용군에서 비피더스균(Bifidobacterium)등 유익균이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건강한 장내 미생물 균형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캐서린 카도시 박사는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로 불안감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장내 미생물을 건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02 22:00
  • 똑같은 음식 먹었는데, 왜 나만 탈나지?

    똑같은 음식 먹었는데, 왜 나만 탈나지?

    식중독의 계절이 돌아왔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해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 장관 감염증(식중독)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방역 긴장감으로 식중독 집단 발생이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질병청은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식중독 주범 식품식중독 주범 식품은 생으로 먹는 식품(굴, 샐러드 등)이거나, 조리 과정에서 손을 많이 거쳐 병원균 노출 위험이 큰 식품(김밥, 샌드위치)이 대표적이다.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위험이 큰데,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2019년 현황에 따르면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원인 식품으로는 달걀 등 난류와 그 가공식품(케이크, 계란지단 등)이 65%로 가장 많았고,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7%, 육류 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식중독균에 감염된 조리사가 요리한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사람이 접촉한 물건을 만져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끓인 물 마시기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해 익혀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조리 기구는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후 소독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를 해야 한다. ◇장 면역에 따라 식중독 발병 달라져각종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비브리오균, 병원성대장균 등에 오염된 식품을 똑같이 먹었는데, 어떤 사람은 탈이 나고 어떤 사람은 탈이 안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사람마다 장 면역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식중독균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 분비되고 면역 항체가 작동해 균을 사멸시킨다.장 점막의 면역력이 좋으면 식중독균에 감염이 안 될 수 있다. 과민성장증후군·대장염이 있어 평소 배탈이 잘 나는 사람이나 간 질환자는 장 점막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식중독 위험이 높은 조개·채소 등은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몸 안으로 들어 온 식중독균의 수와 위산의 기능도 감염 유무에 영향을 미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02 20:00
  • 그놈의 스마트폰... 손가락 스트레칭법 4가지

    그놈의 스마트폰... 손가락 스트레칭법 4가지

    온종일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보면 손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손목이나 엄지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게 최선이지만, 어렵다면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통해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이 피트니스 전문가 자문을 받아 게재한 '손 스트레칭' 4가지를 소개한다.1. 공 손에 쥐고 꽉 쥐기손바닥 안에 적당히 들어가는 크기의 공을 들고 손을 꽉 움켜쥐면 된다. 테니스공, 야구공, 마사지볼 등 크기가 적당하다. 하루 3~4회 반복한다.2. 손가락 들어올리기평평한 탁자나 책상 위에 손바닥이 아래쪽을 향하게 올려둔다. 이후 엄지손가락부터 새끼손가락까지 한 손가락씩 위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고통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들어 올려야 한다. 역시 하루 3~4회 반복한다.3. 엄지 손가락 늘리기손바닥을 쫙 편 후, 엄지손가락만 손바닥 쪽으로 구부려 접는다. 이후 엄지를 검지, 중지, 약지, 소지 순서로 손가락 끝과 만날 수 있도록 늘려서 닿게 해준다. 한 손가락과 닿았을 때 10초 이상 유지하며 엄지를 충분히 늘려주는 게 좋다. 하루 3~4회 반복한다.4. 손가락으로 고무줄 늘리기머리끈 정도 길이의 고무줄을 손가락이 감싸지도록 위치한다. 이후 손가락이 쫙 펴지도록 하면서 고무줄을 늘인다. 특히 부담을 많이 받는 엄지손가락의 긴장이 풀리도록 신경 쓰는 게 좋다. 하루 5회 이상 반복한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02 18:00
  • '아이용' 유산균 비싸게 주고 먹일 필요 있을까?

    '아이용' 유산균 비싸게 주고 먹일 필요 있을까?

    유산균이 일종의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린이용'을 강조하며 일반 제품보다 비싸게 받는 제품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싼 값을 주면서까지 어린이 전용 유산균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대부분의 어린이 전용 유산균 제품은 일반 유산균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 어린이가 먹기 쉽게 향이나 당분 등을 첨가하곤 한다. 어린이용이든 아니든 현재 시판되는 유산균 제품은 대부분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계열의 균이 주원료다. 유산균 제품의 뒷면을 살펴보면 어떤 균을 썼는지 알 수 있다.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계열로 성분이 비슷하거나, 완전히 똑같은 균이 들어간 경우도 있다. 어린이 전용 유산균 제품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면역력·아토피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나 '피비도박테리움 락티스'는 일반 유산균 제품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어린이용 제품 중에는 오히려 유산균 수가 적은 경우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산균 1회 분량에 1억~100억 마리가 있어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한다. 유산균 효과를 보려면 균의 수는 1억~100억 사이에서도 많을수록 좋다는 게 정설이다. 일반 유산균 제품과 비슷한 금액이 아니라면, 굳이 어린이 전용 유산균 제품을 비싸게 주고 사 먹일 필요는 없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2 14:00
  • 너 술 끊었어? 간, 얼마나 좋아질까?

    너 술 끊었어? 간, 얼마나 좋아질까?

    간 건강을 해치는 요인은 각종 건강보조식품, 생약, 한약, 스트레스, 술 등 다양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간 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면, 유독 술을 끊어야 한다고 한다. 정말 술만 끊어도 간 건강이 좋아지는 걸까?◇알코올성 간질환자, 술 끊으면 간 기능 바로 회복정답은 ‘술만 끊어도 간 기능은 어느 정도 회복된다’이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다양한 물질을 흡수하고 대사, 저장한다.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하고, 알코올의 대사 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그 때문에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해 간 기능이 떨어진 경우, 술만 끊어도 상당한 간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대한간학회는 "특히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의 초기 상태에 속하는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가능하면 빨리 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술을 완전히 끊기 어렵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단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 간경변과 심한 알코올 간질환 환자에서는 안전한 음주 범위가 없기에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또한 학회 측은 "영양 부족 상태에서 술로 인한 간 손상이 더 심해지므로,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내 음주 습관, 문제 있는 걸까?나의 음주습관이 간 건강을 위협할 만큼 문제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대한간학회는 ▲술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타인이 나의 음주 형태를 비난한 적이 있다 ▲음주 후 기분이 나빠지거나 죄의식을 느낀다 ▲과음 후 아침에 해장술을 마신다 등 총 4가지 질문 중 두 개 이상 해당한다면, 자신의 음주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간학회는 "개인의 의지로 금주가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알코올 치료 상담기관의 전문상담요원이나 금주동호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02 10:00
  • 수술 후 재활 돕는 '수중도수치료' 아세요?

    수술 후 재활 돕는 '수중도수치료' 아세요?

    정형외과 의사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운동이 무엇일까? 바로 수영이다. 관절이 약하고 근육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수영으로 얻는 효과가 크다. 물의 부력과 저항력 때문이다. 이동훈 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박사는 "수영은 체중을 분산시켜 관절을 보호하고, 물의 저항력으로 근손실을 막아 큰 운동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이런 물의 부력과 수압을 치료에 활용하는 '수중도수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지부동, 키 크는 수술 같은 사지연장술이나 휜다리교정수술, 관절염절골술 같은 변형교정술 후에 많이 쓰인다. 이동훈 박사는 "수중도수치료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자명하다"며 "수술 후 따뜻한 물에서 도수치료를 시행하면 교감신경억제, 근이완, 혈액순환, 통증 경감,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술 후 한동안 걷지 못해 발생하는 근손실을 막아준다. 물속에서의 유연한 움직임이 굳어진 관절에 대한 가동범위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수술 후 실밥을 제거하고 상처가 완전히 아물면 어느 시기에나 시행할 수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인차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40분 정도의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해외에서는 이미 수중도수치료가 널리 시행되고 있다. 뉴욕 양키스나 보스턴 레드삭스처럼 세계의 명문 운동구단들이 선수 재활을 위해 사용하는 프리미엄 수중 재활 장비 '스윔엑스(SwimEX)'는 수술 후 재활훈련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이동훈 박사는 절골술 이후 수중도수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동훈 박사는 "다리 수술 이후엔 허벅지 근육을 반드시 강화해야 하는데, 이때 스윔엑스 같은 수중재활 치료장비가 도움이 된다"며 "신체를 어깨까지 담그면 체중의 90%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부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장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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