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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약, 밥 정량 지켰는데 저혈당이… 신장 기능부터 점검하세요!

    [밀당365] 약, 밥 정량 지켰는데 저혈당이… 신장 기능부터 점검하세요!

    지난 뉴스레터(47호)에 ‘저혈당 무감지증’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저혈당에 촉각 곤두세우셔야 할 경우가 또 있습니다. 약도, 밥도 정량으로 잘 챙겨 먹었는데 갑자기 저혈당이 찾아오는 경우입니다. 미루지 마시고 신장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바로 점검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이유 모르겠는 저혈당, 당뇨병성 신증 신호일 수도!2. 매년 혈액검사로 신장 기능 평가하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9:00
  • 건강한 식사 위해 음식만큼 중요한 ‘이것’

    건강한 식사 위해 음식만큼 중요한 ‘이것’

    아무리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해도 과식한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소비하지 못한 잉여 열량은 몸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과식을 유발하는 흔한 습관이 있다. ‘빠른 속도로 밥 먹기’다.식사를 급하게 하면 과식하기 쉽다. 밥을 다 먹고 나서도 허기져 밥을 더 먹거나 과자,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를 찾게 되기 때문이다. 배부름이 느껴지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을 분비하는데, 렙틴이 작용해 몸이 포만감을 느끼기까지는 최소 20분이 걸린다.식사할 때는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20분 이상 느긋하게 먹는 것이 좋다. 속도 조절이 힘들다면 바른 자세로 앉아 먹는데 주의를 기울여 보자. 의자 뒤쪽에 엉덩이를 붙이고 몸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한 뒤, 허리는 곧게 피면 된다. 식탁과는 살짝 거리를 두고 앉는다. 음식이 입까지 오는 데 시간이 걸려 천천히 먹게 된다. 특히 서서 먹는 경우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해 먹는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다.TV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식사에 집중하지 못해 평소보다 더 빠르게 음식을 섭취하거나 음식물을 대충 씹어 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습관은 섭취량을 높인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사할 때 TV를 보는 경우 비만할 위험이 4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8:30
  • 남녀차별하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 여성에 많아

    남녀차별하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 여성에 많아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부작용에 성별 간 차이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효능은 남성에게서 96.4%, 여성에게서 93.6%로 남성에게 약간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전의 모더나 백신도 마찬가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성별 간 효능 차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작용은 여성에게서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성별 요인을 고려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백신 부작용 여성에 2배… "면역반응 다르기 때문"성별 간 효능 차이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해도, 부작용 위험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가볍게 넘어가기 어렵다. 그러나 지난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받은 미국인 약 1370만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백신 부작용 사례 중 여성이 7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부작용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것. 게다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것은 대부분 여성이었다. 화이자 백신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인 47명 중 44명이 여성이었으며, 모더나 백신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인 사람은 19명 모두 여성이었다.성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반응에 차이가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남성과 여성의 면역반응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팀은 여성과 남성으로부터 각각 기증받은 혈액 표본에 백신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나노 입자를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여성 기증자의 NK세포(자연 살해 세포)는 남성 기증자의 NK세포보다 나노 입자 흡수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모르테자 마흐무디 교수는 "NK세포는 성별에 따라 나노 입자에 다르게 반응했다"며 "이로 인해 남성과 여성의 백신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앞서 연구팀이 주장한 생물학적 원인 이외에도 여러 환경적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보는 주장도 나온다. 예컨대 젊은 여성의 경우 피임약 복용 등이 혈전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백신으로 인한 혈전 부작용 위험이 덩달아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성별 요인 고려해야" vs "신속한 개발이 우선"여성에게서 백신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난 것은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이전에 개발한 백신들은 일반적으로 여성에게서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0년 란셋(Lancet)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항체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나며, 부작용의 빈도와 심각도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백신 임상시험 과정에서 유전자, 호르몬 요인 등 성별과 관련된 생물학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UN 산하 성별과 건강 연구소는 논문을 통해 "여전히 의약품 연구에서 성별 요인을 고려한 분석은 무시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 모든 미래의 의약품은 생물학적 성별을 중요 변수로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신속함이 중요한 백신 개발 당시에 성별 요인을 고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국제백신연구소 이철우 책임연구원은 "백신은 대표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성별 비율을 최대한 5:5에 가깝게 맞춰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며 "백신 개발은 '안전하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목표이므로 개발 단계에서 성별에 따른 반응을 나눠서 고려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이철우 연구원은 이어 "다만, 백신이 승인된 이후에는 성별 간 이상반응 등에 차이가 있다면 관찰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혀 개선할 필요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8:10
  • 항암치료의 또 다른 부작용… 노화 가속한다?

    항암치료의 또 다른 부작용… 노화 가속한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노화가 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에모리 의대 연구팀은 항암 치료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인 '피로감'이 유전자 변형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두경부암 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 전과 후, 노화 속도를 측정했다. 또한 피로감의 발생 정도와 노화 속도 사이의 연관성도 조사했다연구 결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환자들의 노화 속도(epigenetic age acceleration, EAA, 후생유전학적 노화 지표)가 평균 4.9년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피로감을 많이 느낀 환자들은 비교적 피로감을 적게 느낀 환자들보다 노화 속도가 평균 3.1년 더 빨라졌다. 연구팀은 항암 방사선 치료가 염증 수준을 높여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칸화 샤오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염증 수준이 높아지는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증거를 추가했다"며 "항암 치료 환자들의 염증을 줄이기 위한 개입 과정을 추가한다면 환자들의 만성적인 건강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 저널인 '암(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8:00
  • 골밀도 낮을수록 ‘이것’ 위험도 높아져

    골밀도 낮을수록 ‘이것’ 위험도 높아져

    골밀도가 낮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골절 외에도 골절로 인한 혈관·장기 손상 등 여러 문제를 겪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골밀도 저하와 골다공증이 청력 손실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진은 청력보존 연구를 위해 지난 34년간 축적된 여성 간호사 약 14만4000명의 건강 데이터(Nurses' Health Study, NHS·NHS II)를 분석했다. 데이터에는 설문과 측정을 통해 파악한 참가자들의 ▲청력 손실 정도 ▲청력 한계 값(소리 크기에 따른 청각 감도) 등이 담겼다.분석 결과, 골다공증이 있거나 골밀도가 낮은 참가자들은 중증 이상의 청력 손실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척추골절 병력은 청력손실 위험을 최대 40%까지 높였다. 연구진은 “골다공증·골밀도저하와 청력 손실 간의 정확한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정상적 뼈 재형성 ▲뼈 항상성을 유지하는 신호경로 변화 등이 청각 신경·구조를 보호하는 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참가자들은 골다공증 치료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했음에도 청력 회복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다만,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 방식과 용량, 시기 등의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청력 손실에 영향을 주는 중이·내이 주위 뼈 변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며 “추후 칼슘과 비타민D의 골다공증 예방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노인병학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 Society)’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7:30
  • 우유 자주 마시면 콜레스테롤 쌓인다?… 'NO’

    우유 자주 마시면 콜레스테롤 쌓인다?… 'NO’

    우유를 자주 섭취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 대학교의 영양 유전학 및 영양 유전체학과 비말 카라니 교수 연구팀은 우유 섭취와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약 190만명의 우유 섭취량,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대사질환 발병률 등을 조사했다. 이어 연구 대상자들이 우유를 소화할 수 있게 하는 락타아제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주기적으로 많은 양의 우유를 마신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신체질량지수(BMI)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높았지만, 관상동맥심장병 위험도가 14%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특히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 중 락타아제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의 BMI와 체지방률이 높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상동맥심장병 위험도가 더 낮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우유 섭취를 줄일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2016년 스페인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우유 섭취가 심혈관질환과 어떠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자들의 영양 생체지표와 유전·통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우유 섭취가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를 증가시키지 않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의 저자 카라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유 섭취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비만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7:00
  • 과음 안 해도 황달 수치만 높다면? OOO증후군 의심해야​

    과음 안 해도 황달 수치만 높다면? OOO증후군 의심해야​

    최근 A씨는 간염 항체 여부 확인을 위해 검사를 했다가 뜻밖의 결과에 놀랐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과음을 하지 않는데도 황달 수치가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황달 수치가 높은 것 외에 다른 간 기능 검사는 이상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길버트 증후군(질베르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황달 수치만 높은 길버트 증후군은 무엇일까?◇간 기능은 이상없는 '길버트 증후군'길버트 증후군은 간 기능에 문제가 없지만, 혈액 속 빌리루빈 농도가 짙어지는 질환이다. 이름은 낯설지만, 전체 인구의 3~7% 정도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매우 흔하다. 여성보다는 남자의 발병률이 더 높다.대부분의 ​길버트 증후군 환자는 증상이 없다. 간혹 반복적인 황달증상과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길버트 증후군만의 특별한 증상은 거의 없다. 그래서 단순 검진이나 혈액검사 등을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원인은 간에서 비결합형 빌리루빈을 대사하는 데 관여하는 UGT1A1이라는 효소가 감소하는 것이다. 유전적인 원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황달은 보통 아침을 거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음 후, 감기 몸살이 심한 경우 생긴다.◇길버트 증후군, 치료법 있을까?길버트 증후군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길버트 증후군이 간 질환으로 진행되지는 않기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질환이기도 하다.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황달 수치를 정상화할 방법은 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무리한 일과 금식 등을 피해야 한다. 길버트 증후군 판정을 받았다면, 무리하지 않으면서 황달 회복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6:30
  • 정자 생성 방해하는 대표 음식은?

    정자 생성 방해하는 대표 음식은?

    난임 인구 22만 시대다. 난임을 막으려면 남성은 정자의 수와 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고지방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정자 수가 줄지 않게 하려면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지방 중에서도 포화지방산은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산화되는데, 산화 과정에서 고환의 세포가 약해져 정자 생성 능력이 떨어진다. 고지방식을 해서 비만이 돼도 호르몬 균형이 깨져 정자가 잘 안 만들어진다. 포화지방산은 육류와 가공식품에 주로 든 지방이다. 반대로 현미·참치·연어 등 생선에 함유된 다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정자 생성에 도움이 된다. 이미 고지방 식사를 즐겨 한 사람이라도 6개월 정도 식습관을 개선하면 정자 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다. 비타민C·E를 섭취하면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 정자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강도 운동도 주의해야 한다. 고강도 운동이 정자 활동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운동을 지나치게 하면 뇌가 정자 생성에 간여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하게 된다. 둘째, 고강도 운동으로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면 정자가 저장돼 있는 부고환의 온도까지 따라서 올라가 정자의 활동성을 떨어뜨린다.임신을 계획 중인 남성은 운동을 다음 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하는 게 좋다. 운동 중에서는 수영이 정자의 활동성 증가에 도움된다. 정자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고환과 부고환의 온도를 33~34도로 유지해야 하는데, 차가운 물속에서 수영하면 운동으로 인한 체온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6:00
  • '헛배' 자주 부르는 사람이 복통도 있다면?

    '헛배' 자주 부르는 사람이 복통도 있다면?

    나이가 들수록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라고 넘겨짚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속되는 소화불량이 복통과 동반된다면 담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담낭염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빈도가 높고, 급체로 오해하고 방치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담석이 담낭 입구 막아 염증쓸개라고도 불리는 담낭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을 보관하는 장소다. 담즙은 담낭에 보관돼 있다가 담낭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면서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이 과정에서 담즙이 비정상적으로 농축돼 담석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담석은 담낭관의 입구를 막아 담낭에 염증을 일으킨다. 담낭염의 대부분은 담석에 의해 발병하게 되며 담석의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이 담낭염을 주로 앓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담낭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5만 488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60대 환자가 1만 98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만 225명)와 70대(9371명)가 뒤를 이었다. 전체 환자의 절반에 달하는 60대 이상 환자는 2만 7362명으로 지난 2015년보다 약 52%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담낭염의 주요 원인인 담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깊다. 높은 콜레스테롤 포화지수는 담낭이나 담낭관에 담석을 맺히게 해 담낭염을 유발한다. 기름진 육류 위주의 식단이나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은 콜레스테롤 포화지수를 높여 담석과 담낭염 위험을 높인다. 또,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 포화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역시 고령층의 담낭염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헛배 부르고 우측 상복부 통증담낭염은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으로 분류 할 수 있다. 급성 담낭염은 90%가 담석으로 인해 발생한다. 담낭이 자리 잡고 있는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지며 발열과 황달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배에 가스가 찬다거나 헛배가 부른 불쾌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를 급체라 생각하고 제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함께 숨을 깊게 들이켰을 때,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급성 담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 담낭염은 담석으로 인해 담낭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본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성 담낭염은 급성보다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통증이 지속되는 담낭염은 담낭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주로 담낭을 완전히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이 시행된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데, 복부에 1cm 내외의 구멍을 뚫어 복강경으로 복부 내부를 관찰하면서 진행한다. 수술로 인한 손상 범위가 작다 보니 개복 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세란병원 외과 유선경 부장은 "위 내시경 검사만 받는 것 보다 담낭 초음파 검사를 같이 시행해 볼 것을 권유한다"며 "담낭염등의 질병이 발견되면 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서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름진 육류 위주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을 피하고 식이섬유 함량이 많은 채소류와 비타민,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담낭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5:00
  • 소아비만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이유

    소아비만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이유

    소아비만은 증가 추세다. 최근 ‘코로나19’ 로 등교 중단, 외출 자제 등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소아비만 위험은 커지고 있다.소아비만은 비만 자체의 문제 뿐 아니라 성조숙증, 대인관계 위축의 심리적 문제와 소아성인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성장 균형과 적정 체중 유지 등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소아비만으로 발병할 수 있는 성조숙증은 성장판을 일찍 닫히게 해 성장을 저해한다”며 “비만이 지속될 경우 어린 나이에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성조숙증 동시 위험소아비만과 함께 증가하는 질환이 ‘성조숙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2016년 8만6352명이던 성조숙증 환자 수는 2020년 13만6334명으로 4년 사이 57.8% 나 증가했다. 사춘기 발달이 또래보다 비정상적으로 빠른 성조숙증은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아는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고, 남아는 9세 이전 고환이 커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소아비만,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노출, 스테로이드 사용 등을 꼽을 수 있다.성조숙증은 또래 아이들보다 체격은 크지만, 성호르몬이 과다 분비해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멈추거나 신체가 남들보다 일찍 발달하기 때문에 대인관계 위축,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병 위험도 커져비만한 사람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 성인병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소아비만도 다르지 않다. 살이 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성인병이 조기에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도 20세 미만 당뇨 환자가 2016년 5600명에서 2020년 6086명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소아비만은 지방 세포 수가 증가하는 증식형이 주를 이루고, 성인 비만은 지방세포 수는 정상이지만 지방세포 크기가 증가하는 비대형이 많다. 소아비만은 증식형과 비대형의 특징이 모두 나타나는 혼합형이 되는데 체중 감량 후에도 재발이 쉽고, 중등도 이상 고도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소아비만 환자는 성장기 아이들이라 약물, 수술 치료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행동교정요법 등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아비만은 주로 잘못된 식습관, 영양소 과잉섭취 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치료에 참여하고 도움을 줘야 한다.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 등을 확인하고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고를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쉽지 않고, 고도비만 단계라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신체계측. 혈액검사, 영양평가, 행동평가 등을 통해 비만 원인을 찾고 효과적인 식단 및 운동방법 처방,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양무열 전문의는 “소아비만은 재발이 쉬워 꾸준한 관리로 생활습관 교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조숙증, 성인병 등 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문의 진료,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3:00
  •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우면 심장에 생긴 '이 병' 신호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우면 심장에 생긴 '이 병' 신호

    그동안엔 없던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새로 겪은 중장년이라면 심부전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심부전은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을 받아들이거나 짜내는 것을 제대로 못하는 것을 말한다. 관상동맥질환이나 판막질환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심장이 제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호흡 곤란, 부종, 부정맥, 불안감, 어지럼증, 가슴 통증, 피로, 식욕 저하, 체중 증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몸 곳곳에서 나타난다.기립성 저혈압과 심부전의 관련성을 밝힌 논문이 나온 적이 있는데, 미국에서 이뤄진 연구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예방의학교실 크리스틴 존스 박사팀은 45~64세 1만2363명을 대상으로 18년여간 기립성 저혈압이 심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을 때와 일어섰을 때의 수축기·이완기 혈압 차이가 각각 20mmHg·10mmHg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삼았다. 연구 결과,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중장년층은 심부전 발병 위험도가 평균 54% 올라갔다. 45~55세의 경우 평균 90% 증가했다.기립성 저혈압은 심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장에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그래서 심부전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심혈관계에 특별한 질환이 없었더라도, 중장년층이면서 기립성 저혈압이 생겼다면 심장 기능이 떨어진 건 아닌 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만약 심부전인 것으로 나타나면 처음에는 약물을 주로 쓴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베타 차단제, 이뇨제, 강심제, 항응고제 등을 쓴다. 심부전을 일으킨 원인 질환에 따라 판막 치환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하거나 심하면 심장 이식수술도 고려한다. 오랫동안 생활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과식은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조금씩 먹도록 하고, 소금·물·지방 섭취는 제한해야 한다. 운동은 1주일에 3~5번 20~30분씩 하면 되는데, 가슴이 아프거나 어지러우면 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하도록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2:00
  •  조루증 약 먹고 있다면, 무좀·간염약 복용 주의

    조루증 약 먹고 있다면, 무좀·간염약 복용 주의

    조루는 남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성 기능 장애 중 하나다. 조루증은 당사자에게 심각한 스트레스와 자신감·자존감 하락, 우울감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조루증은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다. 조루증 치료제를 보다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은 병용 금지세로토닌의 감소는 조루증을 유발하는 신경생리학적 원인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조루증 치료제는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농도를 증가시키고, 감소를 억제하는 방식(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으로 조루증을 치료한다.단,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성분이 있다.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의 경우, 조루증 치료제와 절대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마약류와 향정 의약품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 뇌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인 조루증 치료제와 복용해서는 안 된다.항우울제, 무좀치료제(손발톱), 간염치료제도 조루증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이상반응이 증가할 수 있다. 항우울제의 경우, 세로토닌 계열의 약제인 경우가 많아 함께 복용하면 오남용 위험이 있다. 무좀치료제로 사용되는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등 항진균제 성분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간염치료제는 다른 약물과 복용하면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약효가 감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형, B형, C형 간염치료제 모두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할 땐 사전에 의·약사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이 외에도 모노아민산화효소(MAO) 저해제, 치오리다진, 강력한 효소(CYP3A4) 저해제 등을 복용하고 있거나 투여 중단 후 14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반드시 의사와 약사에게 처방을 받기 전 알려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조루증 치료제의 이상반응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 설사, 불면증 및 피로 등이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1:00
  • 허리 통증 완화하는 초간단 운동 3가지

    허리 통증 완화하는 초간단 운동 3가지

    누구나 한 번쯤 허리 통증을 느껴봤을 것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한국인 여성 10명 중 6명이 만성 허리통증에 시달린다. 허리가 아프다고 움직임을 피하면 안 된다. 허리 주변 근육, 근막이 더 굳는다. 근육과 근막이 굳으면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심해진다. 안전한 범위 내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낫다. 허리 통증을 줄이는 초간단 운동법 3가지를 알아본다.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0:30
  • 우리 아이 근시, ‘이것’에도 영향

    우리 아이 근시, ‘이것’에도 영향

    스마트폰·컴퓨터 사용과 TV 시청이 늘수록 ‘근시’를 겪는 아동·청소년도 늘고 있다. 근시는 먼 거리의 대상을 잘 보지 못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시력이 저하되며 두통·난시·약시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근시가 일주기리듬과 수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호주 플린더스대학 연구팀은 20대 대학생 참가자(근시·정상 시력 모두 포함)의 타액과 소변 샘플을 채취해 멜라토닌 수치와 일주기리듬을 측정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며, 일주기리듬은 24시간을 기준으로 반복되는 몸의 리듬이다. 보통 멜라토닌 수치가 줄고 일주기리듬이 조절되지 않을수록 수면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연구결과, 근시를 앓고 있는 참가자는 정상 시력을 가진 참가자들보다 멜라토닌 수치가 낮고 일주기리듬이 쉽게 깨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 또한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근시와 일주기리듬 간에 잠재적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며 “이는 좋은 시력이 일반적인 건강뿐 아니라 일주기리듬과 최적의 수면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요건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근시 문제와 근시에 의한 수면 장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구를 진행한 Chakravorty 박사는 “근시는 어린이와 청년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시력 장애로, 심한 경우 망막 파열·박리, 녹내장·백내장과 같은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청소년 근시 진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적정 화면 노출 시간과 건강한 어린이 수면 습관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색광을 방출하는 많은 디지털 장치는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고 야간 일주기리듬을 파괴해 수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좋은 수면과 건강한 시력을 보장하기 위해 어린이의 디지털 기기 노출, 특히 야간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0:00
  • "밤낮 뒤바뀐 여성, OOOOO 위험 높다"

    "밤낮 뒤바뀐 여성, OOOOO 위험 높다"

    일주기 수면 리듬이 깨진 여성은 자궁내막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리스 아테네 국립대 연구팀은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는 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참가자들의 이소성 자궁 내막 조직(비정상적으로 쌓인 조직)과 정상 내막 조직을 각각 채취해 조사한 결과, 이소성 자궁 내막 조직에서는 특정 유전자 ▲PER-2 ▲CRY-1 ▲CLOCK의 발현이 줄어들고, ▲REV-ERBb의 발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선 유전자들은 인간의 생체주기와 연관돼 있어 '생체 시계 단백질'이라 불린다. 과거 일주기 리듬 장애가 생리불순과 자궁내막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알려진 바 있지만, 정확한 원인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일주기 리듬 장애가 유전자 발현을 변화 시켜 자궁내막증이나 그로 인한 생리불순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규명된 것이다.한편 일주기 리듬 장애란 환경적 혹은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생체시계가 교란돼 정상적인 수면 주기가 깨지는 것을 말한다.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아침엔 일어나기 어려운 증상이 대표적이다. 특히 야간 근무, 교대 근무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일주기 리듬 장애가 생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야간 근무를 하는 여성은 자궁내막증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연구를 주도한 에바 카시 교수는 "자궁 내막 조직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통해 일주기 리듬 장애가 자궁내막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을 추측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자궁내막증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한다면 앞으로 자궁내막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내분비학회의(Eutopic and Ectopic Endometrial Tissue)'에서 최근 발표됐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9:00
  • 요요현상 '이것'에 달렸다

    요요현상 '이것'에 달렸다

    힘들게 성공한 다이어트. 체중을 유지하려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미국 캘리포니아포리테크닉주립대 건강연구센터 수잔 펠란(Suzanne Phelan) 교수팀은 체중을 감량한 후 잘 유지한 사람들은 비만한 사람들 보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매일 약 3시간 적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4305명과 살을 빼지 않은 비만한 대조군 619명의 앉아있는 습관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실험 참가자들은 평균 25kg을 감량했고, 3년 동안 적어도 9kg 감량 상태를 유지했다.분석 결과, 유지를 잘한 실험 대상자는 비만한 사람보다 주말, 평일 모두 포함해 매일 앉아있는 시간이 약 3시간 적었다. 컴퓨터나 비디오게임을 하며 앉아서 보내는 시간도 1시간 더 적었다. 독서, 공부, 여행, 대화, 문자 보내기, 친목 혹은 TV 시청을 하면서 앉아 있는 시간에는 차이가 없었다.펠란 교수는 “결국 덜 앉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게 체중 감량을 유지하는 방법”이라며 “이 연구가 시사하는 앉아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라는 건 단지 서 있으라는 게 아닌, 신체활동 시간을 늘리란 의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Obesity’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8:35
  • [질병백과 TV] 고민되는 임플란트 수술... 치과 선택 체크리스트 5

    [질병백과 TV] 고민되는 임플란트 수술... 치과 선택 체크리스트 5

     치과 진료는 어떤 치료를 받든 공포와 불안감이 생긴다. 임플란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임플란트 치료 시 병원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꼭 피해야할 병원은 어떤 병원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임플란트 치과를 알아볼 때 미리 체크해야할 다섯가지 포인트를 크림치과 김정란 대표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5/25 17:52
  • 짜게 먹고 물 안 마시는 당신… ‘이 질환’ 주의해야

    짜게 먹고 물 안 마시는 당신… ‘이 질환’ 주의해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맵고 짠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나트륨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한 경우 높은 혈중 나트륨 농도로 인해 생명에도 지장을 받게 되는 ‘고나트륨혈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사람의 정상 혈중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밀리몰)로, 145mmol 이상부터 고나트륨혈증에 해당한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 외에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요붕증과 금식, 구토, 설사 등에 의해서도 고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노인과 영아에게 많이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주로 심한 갈증이 나타나며, ▲구토 ▲식욕부진 ▲빈호흡 ▲두통 ▲불안 ▲경련 ▲혼수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 뇌세포 속 수분이 이동해 뇌의 용적이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심한 급성 고나트륨혈증은 뇌가 수축하면서 뇌혈관 파열과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할 경우 나트륨 농도 교정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치료가 필요하므로, 입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치료법으로는 수액을 투여해 수분 손실을 막고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 경증 환자의 경우 0.9%의 생리식염수를 투여하며, 중증일 경우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후 소변량을 유지하면서 5%의 포도당이나 0.45%의 생리식염수를 투여한다.예방을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성인 남성 기준 물 충분 섭취량을 충족하려면 하루에 최소 900mL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물은 고나트륨혈증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평소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7:21
  • 금연하고 싶다면 ‘이것’도 함께 끊어야

    금연하고 싶다면 ‘이것’도 함께 끊어야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흡연자 본인의 의지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 다양한 취미 활동 등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는 사람은 두 가지를 모두 줄이거나 끊는 게 좋다. 둘은 서로 충동을 유발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기 때문이다.실제 흡연자의 경우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을 더욱 강하게 느끼곤 한다. 중독성이 강한 술과 담배는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패턴이 같기 때문이다. 담배 속 니코틴은 우리 몸에 들어와 혈관을 타고 뇌에 도달하는데, 이때 니코틴이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도 동일한 과정으로 뇌를 자극하고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도파민은 쾌감,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도록 하기 때문에, 술·담배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도파민이 자주 분비되면 뇌가 쾌감을 얻는 방법을 알게 돼 술을 마실 때 담배를 찾게 된다.식사 후에도 흡연 욕구가 강해지는데, 이는 밥을 먹은 후 담배를 피우면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이다. 식사 후 흡연 충동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신 과일, 비타민제 등 새콤한 것을 먹거나 차가운 물, 레몬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이밖에 ▲눈 감고 금연 후 건강한 모습 상상하기 ▲속으로 ‘5분만 참자’ ‘오늘만 넘기자’ 생각하기 등의 방법도 충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흡연 욕구를 자신의 의지만으로 억제하기 어려우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거나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등에서 금연 상담을 받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6:11
  • 남성 '이 질환' 있으면 앉아서 소변 보기 도움

    남성 '이 질환' 있으면 앉아서 소변 보기 도움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은 소변을 앉아서 보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상 남성에게 흔히 있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눌러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것이다. 실제 소변이 전부 배출되지 않기도 한다. 다 배출되지 않은 소변은 방광에 고이는데 이를 잔뇨라고 한다. 잔뇨를 넘어 소변을 전혀 누지 못하는 요폐 수준으로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방광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으면 방광자체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결석이 생기기 쉽다. 방광벽이 늘어나는 '방광게실'이 생기기도 한다. 방광 안에 남아 있는 소변이 세균 감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결석으로 인해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소변을 앉아서 보는 게 효과적이다. 앉은 자세에서는 요도괄약근(소변 볼 때 방광벽은 수축하고 요도괄약은 이완된다) 등 배설기관의 괄약근이 더 쉽게 열리기 때문이다. 요도괄약근이 잘 열리면 소변 보는 게 더 수월하고, 방광도 잘 비워진다. 방광이 잘 비워지면 결석이나 방광게실, 혈뇨 예방에도 좋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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