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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糖)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을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주의해 먹을 필요가 있는데, 당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당(糖)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을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주의해 먹을 필요가 있는데, 당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무설탕 음료는 괜찮다?무설탕 음료에는 설탕보다 몸에 해로운 액상과당이나 아스파탐이 들어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액상 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잘 사용된다.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낫다?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하고, 거기에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한 제품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남는 시럽이다. 백설탕에 대한 경계심이 생긴 후부터 흑설탕 생산량이 증가했는데 결국 백설탕에 색을 하나 더 입힌 것에 불과하다. 당밀에는 사탕수수를 정제하면서 빠져나간 미네랄이 함유됐지만 그 양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적다.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는다면 '비정제 사탕수수당'이라고 적힌 제품을 찾는 것이 낫다. -벌꿀은 설탕보다 몸에 좋다?벌꿀은 설탕만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는다. 꿀의 GI(혈당상승지수)는 55, 설탕의 GI는 68이다. 하지만 대부분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의 단순당으로 이뤄져 있어 마음 놓고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꿀은 벌이 꽃의 밀선에서 빨아들인 설탕을 다시 토해낸 것이다. 이때 빨아들인 설탕은 벌의 효소 작용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배출되기도 하고, 설탕 그대로 배출되기도 한다. 단당류일수록 맛이 달기 때문에 이당류인 설탕보다 더 달게 느껴진다. 결론은 벌꿀도 많이 먹으면 당을 과다하게 섭취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탕에 없는 항산화 물질, 미네랄 등이 꿀에 포함돼있긴 하지만 그 양이 큰 효과를 낼 정도로 많지는 않다. 무설탕 음료에는 설탕보다 몸에 해로운 액상과당이나 아스파탐이 들어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액상 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잘 사용된다.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낫다?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하고, 거기에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한 제품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남는 시럽이다. 백설탕에 대한 경계심이 생긴 후부터 흑설탕 생산량이 증가했는데 결국 백설탕에 색을 하나 더 입힌 것에 불과하다. 당밀에는 사탕수수를 정제하면서 빠져나간 미네랄이 함유됐지만 그 양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적다.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는다면 '비정제 사탕수수당'이라고 적힌 제품을 찾는 것이 낫다. -벌꿀은 설탕보다 몸에 좋다?벌꿀은 설탕만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는다. 꿀의 GI(혈당상승지수)는 55, 설탕의 GI는 68이다. 하지만 대부분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의 단순당으로 이뤄져 있어 마음 놓고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꿀은 벌이 꽃의 밀선에서 빨아들인 설탕을 다시 토해낸 것이다. 이때 빨아들인 설탕은 벌의 효소 작용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배출되기도 하고, 설탕 그대로 배출되기도 한다. 단당류일수록 맛이 달기 때문에 이당류인 설탕보다 더 달게 느껴진다. 결론은 벌꿀도 많이 먹으면 당을 과다하게 섭취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탕에 없는 항산화 물질, 미네랄 등이 꿀에 포함돼있긴 하지만 그 양이 큰 효과를 낼 정도로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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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거르는 여성의 우울증 발생 위험이 2.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점심을 주(週) 2회 이하 섭취하는 여성은 주 5∼7회 먹는 여성보다 우울증 위험이 3.2배였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김지명 교수팀이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5,103명을 우울증 그룹(남 59명, 여 162명)과 정상 그룹(남 2,083명, 여 2,799명)으로 구분한 뒤 이들의 식습관과 우울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내는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결과 실직 상태이거나 소득이 줄었거나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쁘거나 식품 안정성(food security)이 불량한 남녀에서 우울증 유병률이 높았다. 미혼·흡연·1인 가구의 우울증 유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9.5%로, 2인 가구 여성(4.7%)·3인 이상 가구 여성(4.4%)의 두 배 이상이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남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1.6%로, 혼자 식사하거나(4.3%) 식사를 거르는 남성(3.3%)보다 훨씬 낮았다. 여성은 아침·점심·저녁 중 어떤 끼니를 거르느냐에 따라 우울증 유병률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아침을 가족과 함께 하는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3.5%)은 아침을 거르거나(6.1%) 혼자 먹는(6.0%) 여성보다 낮았지만,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점심을 거르는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13.8%에 달했다. 점심을 혼자 먹거나 (5.2%) 가족과 함께 먹는 여성(4.4%)보다 거의 세 배였다. 저녁을 거르는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7.2%였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빈번하고, 특히 여성의 우울증은 사회적·경제적 변수에 의해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며 “여성의 우울증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거르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점심 결식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점심을 주 5∼7회 먹는 여성에 비해 주 2회 이하 섭취하는 여성의 우울증 위험은 3.2배, 주 3∼4회 여성은 3.1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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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줄여야 하는데 줄지 않는 식욕 때문에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다. 식욕이 지나치면 음식을 먹지 않았을 때 불안한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생활 속에서 식욕 줄이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어두운 그릇 사용해서 천천히 먹기식욕을 줄이려면 밥을 천천히 먹는 게 중요하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은 위에 음식물이 들어오고 최소 20분이 지나야 분비된다. 이 전에 식사를 마치면, 실제로 많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욕을 낮추려면 파란색 계열의 식탁보나 어두운 그릇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준다. 반면에 빨강·노랑·주황 등 밝은 계열의 색은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패스트푸드점의 간판이나 용기가 주로 밝은색인 경우가 이 때문이다.◇세로토닌 많이 든 음식 먹기식욕을 낮추는 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이나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과 트립토판은 닭고기,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참치, 조개류에 많다.◇관자놀이나 이마 마사지하기이마나 관자놀이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에게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동작 4가지를 30초간 실시하게 했다. 4가지 동작은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였다. 결과적으로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다. 이마를 마사지하면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30분 이상 햇볕 쬐고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몸속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식욕이 증가한다. 이를 막기 위해선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배고픔을 빨리 느끼게 하고 열량도 높은 편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빵, 사탕, 설탕, 과자, 초콜릿, 케이크,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가공우유 등에 많이 들어있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선, 하루에 햇볕을 30분 이상 쬐는 게 좋다. 또 닭고기, 붉은 고기,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이에는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들어있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자기수면 부족은 지나친 식욕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각종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균형을 맞춘다. 이때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수면시간이 짧으면 렙틴이 부족해 식욕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 비만해지기 쉽다. 실제 서울대 의대 연구팀이 2008∼201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시간 정도 자는 사람보다 복부비만율이 32%, 전신비만율이 22% 높았다. 렙틴을 적절히 분비하려면, 성인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자야 한다. 정상적인 수면은 렘수면(얕은 잠)과 비렘수면(깊은 잠)이 90~120분 주기로 3~5회 반복되는데, 이 주기가 적절히 채워지려면 7~8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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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 A 척추전문병원에서 무자격자 수술이 적발돼 논란이 된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두고 또다시 격론이 벌어졌다. 환자단체가 의료범죄 감시와 입증을 위한 CCTV설치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의료계가 이를 강력히 반대한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6일 '수술실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의료계와 환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는 김남국의원, 안규백의원, 신현영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건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이 법안들은 수술실에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거나(김남국의원안·안규백의원안), 자율적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신현영의원안)을 담고 있다.김종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와 오주형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위원장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현재의 입법안은 소수에 불과한 대리수술·의료사고의 문제를 일반화한 것으로서 기대되는 공익보다 역기능의 우려가 더 클 것으로 봤다. 의료계는 환부노출 촬영이나 자료보안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인권침해 문제, 수술결과에 대한 불만족 등을 이유로 한 무분별한 의료분쟁의 증대 우려, 고난도·중증질환 수술 등에서 소극적·방어적 의료행위를 유도하고 전공의 기피과목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오주형 위원장은 "일률적·강제적인 CCTV 설치 의무화 방안보다는 의료인도 동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개선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이사는 대한의사협회의 면허관리기능 강화를 통한 자정노력과 기존의 수술실 출입관리 규정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반면,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와 이나금 환자권익연구소 소장은 수술실의 폐쇄성·정보비대칭의 특성을 고려할 때 대리수술·유령수술·성범죄·의료사고 은폐 등을 예방하고 환자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이나금 소장은 "밀폐된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의료범죄를 감시·입증하기 위해서는 CCTV 설치 외에 다른 입증수단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안기종 진술인은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도록 하고, 환자의 동의나 요구에 따라 수술실 내 모든 의료행위에 대하여 촬영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촬영정보는 법률상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철저히 관리·보호되도록 하고, 환자의 영상 삭제권을 보장하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입법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전했다.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들은 수술실 내 정보비대칭 상황에서 절대적 약자인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의사-환자 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공익제보에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CCTV 설치 입법의 필요성 ▲환자의 알권리와 의사 직업수행의 자유 등 기본권 충돌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의 검토 필요성 ▲대리수술 등이 문제 되는 영역에 대한 구체적 조사·분석의 필요성 ▲방어적 의료행위나 필수진료과목 기피문제 심화 우려에 대한 대안 검토 필요성 ▲CCTV 설치에 필요한 비용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한편,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수술실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와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들은 차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다 심도 있게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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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와 같은 놀이기구를 타면 재미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추측이 있지만, '아드레날린'이 원인이라는 게 유력한 설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는 "위기 상황에 부닥치면 우리 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며 "그러면 온몸에 혈액을 더 많이 흘려보내면서 각성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정신적인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아드레날린은 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려오며 시원한 비명을 내지르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일반적으로 성인은 감정을 표출할 기회가 없고, 항상 억제하며 살곤 한다"며 "소리를 지르는 행위가 쌓여있던 감정을 표출하면서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감정을 곧바로 표출하는 아이들과 달리, 성인은 늘 감정을 숨기며 살아간다. 노성원 교수는 "성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처럼 표현하는 '퇴행' 상태로 돌아가고자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런데도 놀이기구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얼핏 들어 아드레날린은 좋은 효과만을 가져다줄 것 같지만, 일부에게는 ▲두통 ▲구역감 ▲어지럼증 ▲피로감 등 부정적인 효과를 부르기도 한다. 조성준 교수는 "과거의 경험, 부모의 영향, 성격 등 여러 요인에 따라서 위기에 반응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놀이기구를 경험했을 때 한 번이라도 신체적·정신적 부작용을 느끼게 되면, 이후에도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 놀이기구가 싫어질 가능성이 크다.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놀이기구를 타면서 아드레날린 효과를 이용해볼 수도 있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손발에 땀이 나는 등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심리학자들의 여러 실험에 따르면 인간은 이와 같은 신체적 변화를 자신의 감정 변화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드레날린 분비로 심장이 떨리는 것인데, 곁에 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껴 심장이 떨리는 것으로 오해한다는 것이다.다만, 놀이기구가 주는 쾌감에 과도하게 집착하지는 말아야 한다.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에도 중독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영국의 한 연구팀이 암벽 등반을 즐기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암벽 등반을 하지 못할 때 초조함, 갈망 등 금단현상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향적이거나, 새로움을 추구하며, 충동적이고 자주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하는 게 좋다. 프랑스 오르세대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성격일수록 위험 감수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 노성원 교수는 "긴장이 주는 쾌감에 과도한 내성이 생기면 더욱 큰 자극을 찾다가 안전을 해칠 수 있다"며 "스스로 행동에 한계를 정하고,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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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게 흔하게 생기는 중이염은 한번 생기면 재발이 잦은데, 증상이 명확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소아 중이염은 귀 고막 안쪽, 중이라는 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환자는 주로 2~5세가 흔하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는 “엄마의 면역세포를 담고 나온 아기는 돌 이후부터 스스로 면역체계를 만들어 간다”며 “이 과정에서 감기 바이러스에 자주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고, 흔한 합병증으로 소아 중이염이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급성일 때는 증상이 눈에 보여 조기 진단이 가능하지만, 만성으로 진행됐을 때는 알아차리기 힘들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급성 증상으로는 열과 귀의 통증, 귀에 물이 차는 증상 등이 있다. 만성 질환은 3개월 이상 중이염이 지속하거나 2달 이내 자주 재발하는 경우로, 미열이 잠깐 나타나기도 하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또 서서히 귀에 물이 차기 때문에, 아이들이 귀가 ‘먹먹하다’고 정확히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기 쉽다. 따라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신정은 교수는 “만성의 경우, 특이적인 증상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감기를 자주 앓거나, 가족 중 비염을 앓는 사람이 있거나, 축농증에 자주 걸리는 아이라면, 귀 관련 진료를 볼 때마다 고막 안을 들여다보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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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29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8311명이며, 이중 12만8180명(92.6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3명(치명률 1.40%)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6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6명, 경기 168명, 인천 30명, 대구 27명, 제주 26명, 대전 23명, 부산, 경남 각 18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경북 10명, 충북 9명, 세종 8명, 강원 7명, 울산, 전북 각 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9명이다. 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별로 서울, 경기, 경북 각 2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2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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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6일 병원단위의 환자혈액관리 지침서인 ’병원차원의 적정수혈 길잡이‘를 발간하고 기념식을 했다.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는 의료진용으로 제작되었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발간된 병원단위의 환자혈액관리(PBM) 지침서다. 각 진료과별 세분화된 지침과 더불어 아시아 최초로 병원단위 환자혈액관리을 실현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경험과 증례를 담아, 적정수혈을 도입하려는 병원의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고대 안암병원 정재승 무수혈센터장은 “인구구조의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혈액은 점점 더 부족해질 것”이라며 “병원차원의 환자혈액관리를 통한 적정수혈로 소중한 혈액을 아끼고 과도한 수혈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려대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은 “PBM의 개념이 국내와 아시아에는 조금 늦게 도입되었으며 기존 관습을 버리고 병원단위에서 실현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지침서 발간으로 많은 병원들이 환자혈액관리 도입에 도움을 받고, 선진국형 PBM 모델이 대한민국 의료에 빠른 시간 안에 정착하는 데 초석으로 쓰이길 바라며, 나아가 국민들의 건강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18년 10월 최소수혈외과병원의 준비를 위해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 무수혈센터는 각 진료부서와 지원부서 등 다양한 파트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체계적인 환자혈액관리를 목표로 운영된 후 전 병원으로 확대돼 병원이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디딤돌이 됐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인 헤모글로빈 수치 7을 적용하고 있으며 전 병원에 걸쳐 적정수혈률을 향상하고 있다. 또한 내부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인 제도 마련과, 주요 진료과 콘퍼런스, 신입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최소수혈외과병원의 기반을 다져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미 수혈에 대한 위험성과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게 이뤄지던 관행적 수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2013년부터 수혈관리프로그램을 구축하며 혈액관리에 힘써왔다. 수혈관리프로그램은 의료진이 끊임없이 수혈 가이드라인을 확인하여 환자에게 불필요한 수혈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정형외과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결과, 2012년 환자 1만명당 수혈량은 157.5유닛, 지난 2018년에는 76.4유닛으로 수혈량을 절반으로 줄였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체 외래 및 입원환자의 적혈구 수혈 적정률은 2018년 평균 37.5%이었으며, 무수혈센터를 개소한 뒤 2019년 평균은 62%로 상승했으며, 병원 전체에 무수혈/최소수혈을 적용하여 2020년 평균 적정률 80.2%로 크게 상승시켰다.또한 수술 난이도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는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에서의 수혈률은 2011년에 46%였으나 2019년에 3.8%로 낮춰 12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슬관절 치환술에서 수혈률은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슬관절치환술의 수혈률과 20배 이상 차이 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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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의료 사업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뷰티 메디컬 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의 부디 구나디 사니킨 장관이 직접 참석해 향후 확장성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장관을 비롯한 장관단은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미팅, 대웅제약 R&D센터, 제넥신 본사 방문 등 신사업 동력 및 코로나 백신 관련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병원 중에서는 아이디병원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27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정부의 본원 방문은 협력관계 논의, 병원 시설 시찰 등 우수한 아이디병원의 의료 기술을 확인하는 데 맞춰졌다. 특히 아이디병원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 미용 성형 수술과 시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장관단은 아이디병원 로비층, 라운지 센터, 글로벌 센터, 입원실, 치과 등 병원을 둘러보고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첨단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로비에 있는 아이디병원 역사관에서는 자체 개발 장비 및 SCI급 논문에 등재한 내용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수술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등 면밀히 내용을 확인했다.아이디병원 회의실에서는 아이디병원의 인도네시아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K뷰티의 인기 등을 경청하고 아이디병원의 의료기술 및 의료 서비스 체계에 감탄하기도 했다. 아이디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리바야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로 현지에 진출해 있다. 이 외에도 태국, 일본, 베트남 등에도 발을 뻗고 있다.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은 "아이디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건물의 디자인 등이 인상 깊었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인도네시아 뷰티 메디컬 사업에서 아이디병원과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아이디병원을 찾아와주신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단과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도네시아 뷰티 메디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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