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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통증 참았다가… '대장 절제'까지?

    ○○○ 통증 참았다가… '대장 절제'까지?

    40대 회사원 A씨는 한 달 전부터 복통이 지속됐다. 처음에 장염으로 생각해 진통제를 복용했고 증상이 줄어들은 듯 했다. 그러나 복통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심해져 한달이나 경과되어 A씨는 병원을 찾았고, 복부CT(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결과 충수염 천공에 의한 농양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고 바로 입원하여 수술을 진행했다. A씨는 단순 충수 절제수술이 아닌 대장 절제수술을 받게 됐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충수염의 증상은 오른쪽 아랫배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충수염은 맹장 끝에 달려있는 10cm 정도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체한 증상과 명치 부위의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국한되어 나타난다. 충수염이 진행되어 천공이 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통증 부위는 하복부 또는 복부 전체로 확산된다.충수염은 수술적 치료가 필수다. 조기에 발견해 충수돌기에만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충수돌기만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수술 시기가 늦어지고 염증이 진행돼 충수가 천공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충수염을 방치하면 충수에서 발생한 농양이 흘러나와 복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수술이 복잡해질 수 있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강동우 진료부장은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지속적인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수염이 진행되면 수술 후 합병증이 증가하고, 농양 형성 등으로 수술이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충수염은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은 복강경 수술로 시행하기 때문에 1~2cm의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하며, 특히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수술 후 흉터가 적고, 통증이 적어 회복기간이 빨라 환자의 부담이 적다"고 덧붙였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9:34
  • 관절에도 치명적인 '高콜레스테롤' 퇴행성 관절염 유발… 증상도 악화

    관절에도 치명적인 '高콜레스테롤' 퇴행성 관절염 유발… 증상도 악화

    관절염이 있으면 통증 때문에 괴롭다. 퇴행성 관절염 중에서도 환자가 많은 무릎 관절염은 처음에는 관절 부위가 강직되다가 붓거나 무릎을 구부리는 게 어려워진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고, 더 심하면 무릎 관절 안에 물이 차거나 다리 모양이 변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증상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퇴행성 관절염, 단순 노화 아닌 콜레스테롤 문제일 수도광주과학기술원 전장수 교수와 전남대 류제황 교수 공동연구팀은 콜레스테롤이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연구팀은 고농도 콜레스테롤 식이를 먹인 쥐들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이 더 촉진된다는 사실과 콜레스테롤이 정상 연골 보다 퇴행 연골에 비정상적으로 더 많이 유입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퇴행 연골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면 연골 조직을 파괴하는 데 직접 작용하는 단백질 성분이 활성화되고, 연골 조직 파괴는 퇴행성 관절염 진행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 이 연구는 퇴행성 관절염이 단순히 노화에 따른 질병이 아니라 콜레스테롤 대사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질환임을 최초로 시사해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콜레스테롤 수치 높으면 무릎·팔꿈치 통증 더 심해사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조병우 교수팀이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60세 이상의 남녀 3552만4307명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들 중 29.9%가 무릎 통증을 호소했으며,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으면 이보다 더 높은 비율인 약 40%에서 무릎 통증을 겪었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을 경험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했더니, 통증 그룹의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고콜레스테롤혈증(총콜레스테롤 240㎎/㎗ 이상) 유병률이 더 높았다. 특히 관절염 환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사람들에 비해 통증 점수가 높았고, 무릎 통증의 발생 위험이 24% 컸다.이는 무릎뿐 아니라 팔꿈치도 마찬가지다. 분당서울대병원 공현식·이승후 교수팀이 2011~2015년 사이 병원을 찾은 40~55세 테니스 엘보 환자 289명과 이 질환이 없는 대조군 1077명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했다. 테니스 엘보란 손을 반복적으로 많이 썼을 때 팔꿈치 주변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분석 결과, 테니스 엘보 환자들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16.6%로 나타났다(대조군 9%).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테니스 엘보를 겪을 위험은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 그룹에 비해 2.47배로 컸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9:30
  • 한국인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40대부터 무섭게 늘어 중년의 위가 위태롭다

    한국인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40대부터 무섭게 늘어 중년의 위가 위태롭다

    더부룩함, 속 쓰림 등 위(胃)의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들이 많다. 대부분 소화제, 제산제 등으로 속을 달래고 넘어가는데, 그냥 지나쳐선 안 된다. 일부가 위궤양·위암으로 악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암이 진행되더라도 윗배 불쾌감·팽만감, 소화불량 등 단순 위염과 유사한 증상만 보여 뒤늦게 발견되기 쉽다.위암 발병률 세계 1위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다. 인구 10만명당 위암 발병률이 미국의 약 10배에 달한다.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위암 환자 수는 약 16만명. 성별로 비교했을 때, 남성(약 10만9000명)이 여성(약 5만3000명)의 2배 정도로 많다. 연령별로 보면 남녀 모두 40대부터 위암 진료 인원이 약 3~5배 급증한다.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다.국내 위암 환자 수가 특히 많은 이유는 뭘까? 헬리코박터균(WHO 지정 1급 발암물질) 감염이 가장 큰 원인이다.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약 50%에 이른다. 더불어 한국인이 즐겨 먹는 김치, 장류 같은 소금에 절인 식품이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위점막 두께 유지해야위암은 대부분 '위점막'에 생긴다. 위점막 조직에 발생한 암 덩어리가 혹 형태로 자라며 위벽을 관통하고 주위의 림프절로 옮겨가며 성장한다. 위에 암세포가 생기는 이유는 위점막 세포가 지속적으로 자극받기 때문이다. 자극에 의해 위점막이 위축되거나 소장이나 대장 점막과 비슷한 모양으로 바뀌면서 위암으로 진행된다.위점막은 매끄럽고 말랑말랑해서 상처를 입기 쉽다. 그래서 약 200㎛ 두께의 위점액에 의해 보호받는다. 한 번 식사할 때 나오는 위액은 무려 500㎎. 이런 강한 산성용액에도 위점막이 손상받지 않는 이유 역시 위점액 덕분이다. 위점액 덕분에 맵고 짠 음식이 위점막에 닿아도 손상을 입지 않는다. 하지만 위점막 두께는 신체 노화 등에 의해 얇아진다. 결과적으로 위점막은 시간이 지나면서 위점액층만으로 위산, 스트레스, 술, 약물, 흡연 등의 다양한 공격인자를 막아내야 하는 악조건에 처하는 셈이다. 이는 염증과 통증의 원인이 되며, 이후 위암으로 이어질 위험을 키운다.과일·채소·항산화 기능 건기식 섭취 도움위 건강을 유지하려면 만성 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한 번쯤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그리고 의료진이 권유한다면 제균 치료를 받는 게 도움이 된다. 더불어 저염식을 실천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암연구재단(WCRF)과 미국암연구협회(AICR)는 위암 예방을 위해 과일과 채소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양파, 시금치, 당근, 오이 등 녹황색채소 섭취가 위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2~3회 이상 채소 섭취 시 위암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고, 식품 속에 함유된 비타민C와 비타민A 섭취가 위암 발생 위험을 30~50%까지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다.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건강기능식품도 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벌집 밀랍이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은 항산화 기능성과 위건강 기능성을 모두 갖고 있는 기능성 원료다. 12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산화지표 감소와 총항산화능 증가를 확인했으며, 동물시험 결과 위점액의 양 증가 및 궤양 크기가 감소됐음을 확인 받았다.위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는 만 40세부터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내시경을 30세나 35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위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9:28
  •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최대 41% 할인 혜택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최대 41% 할인 혜택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이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세트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최대 4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즈왁스알코올 셀100'은 쿠바산(産) 비즈왁스알코올(벌집 밀랍에서 얻은 기능성 원료)이 주원료로, 관절·위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은 6주 인체적용 시험에서 관절 통증, 뻣뻣함, 불편함 등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통증을 주관적으로 나타내는 척도인 'VAS 수치'가 60.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시험에서는 관절액 주요 성분인 '프로테오글리칸' 손실 감소와 연골 손상 감소가 확인되기도 했다.또한 위 건강과 관련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복통 ▲속 쓰림 ▲위산역류 ▲오심 ▲구토 ▲복부 가스팽창 등이 개선됨을 입증했으며, 동물시험에서는 위점막 염증 유발물질과 궤양 크기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원료로는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위 건강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이벤트는 이달 8일까지 전화 주문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과 레이델 브랜드숍에서는 다른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1/12/06 09:26
  • "혈관에 좋은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치매 유발 인자 줄여"

    "혈관에 좋은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치매 유발 인자 줄여"

    천연물질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직 동물 실험이지만 천연물로 다양한 치매 유발 인자 분비를 줄이고 기억력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돼 주목받고 있다. 논문 저자이자, 국내 치매 연구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 서유헌 명예교수를 만나 치매 치료제 전망에 관해 물어봤다. 서유헌 교수는 현재 국제치매연구 및 치료학회 이사이며, 대한신경퇴행성질환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원인은?"매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가장 큰 두 가지 원인으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플라크가 신경 세포 바깥에 쌓이는 것과 타우 단백질이 세포 안에서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이 있다. 뇌 속 신경 세포막에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포함한 큰 단백질이 껴 있다. 스트레스, 노화, 뇌진탕, 뇌졸중 등 여러 이유로 세포막에 껴 있는 단백질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분리돼 세포 밖으로 빠져 나와 뭉치는데, 이 플라크가 뇌 속에 축적되면 정상 신경 세포가 죽고, 여러 세포를 공격하는 물질인 자유라디칼이 늘어나고, 염증 반응도 유발돼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타우 단백질은 세포 속에서 영향을 미친다. 세포막에 껴 있던 단백질 끝에서 씨단 단백질이 분리돼 세포 안 여러 소기관으로 들어간다. 그중 핵으로 들어 간 것은 타우 단백질을 과인산화해 뭉치도록 한다. 타우 단백질 덩어리는 신경세포가 제기능을 못하게 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마찬가지로 치매 위험을 높인다."―지금까지 치료제가 나오지 못한 이유는?"치매가 생길 수 있는 원인이 너무 많다.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단백질 응집체, 자유라디칼, 염증 물질 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진 요소만 해도 너무 많다. 이 요소를 유발하는 기전도 다양하다. 모든 원인을 막을 수 있는 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 실제로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축적만 막는 치료제 중 임상까지 간 것은 많았지만, 다른 요인을 막지 못해 전부 실패했다."―현재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현황은?"국내에서는 다양한 치매 유발 기전 메커니즘에 작용할 수 있는 'DHED'라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아직 임상이 남았다. 증명하려면 광범위한 스터디와 엄청난 투자가 필요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경 '아두카누맙'이 치매약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도 효능 논란이 일고 있다."―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는?"뇌 속 혈액 순환이다. 뇌 혈류 유통이 좋아지면, 산소 등 영양소를 신경 세포에 제때 전달하고 노폐물은 제때 제거할 수 있어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인자들의 작용을 줄일 수 있다. 뇌졸중으로 유발되는 혈관성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이번 연구가 보여주는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의 효능은?"치매를 유발한 동물 모델에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주니, 치매 증상인 기억력이 정상 모델만큼 회복됐다. 치매 유발 인자 분비도 획기적으로 줄었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플라크가 감소했고, 염증 물질 생성도 줄었고, 신경 세포 사이 연결망이 재건됐고, 자유라디칼은 감소했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이전 연구를 통해 혈관 건강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관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혈관을 청소하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인다. 이번 연구에서는 증명하지 않았지만,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억력 향상과 치매 유발 인자 감축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본다."―'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다른 약물 성분과 달리 가지는 장점은?"약은 효능도 중요하지만, 부작용이 얼마나 적은지도 중요하다. 아무래도 천연물에서 유래한 것이 부작용이 적다."―인체에서도 비슷한 효능을 낼 거라고 보는지?"임상 시험을 해봐야 안다. 그러나 동물과 사람의 기억력 메커니즘은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치매 예방이나 치료제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억력 향상에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심혈관일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9:24
  • 액티브 시니어 시대, 관절통 걱정이라면… 연골 보호·통증 잡는 '관절 쿠션' 지켜라

    액티브 시니어 시대, 관절통 걱정이라면… 연골 보호·통증 잡는 '관절 쿠션' 지켜라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관절 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뼈 끝 부분을 둘러싼 연골조직이 마모돼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이 생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절염은 암에 이어 '국민 걱정 질환'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고혈압, 치매보다 높은 순위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노년기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비만·가족력, 관절염 위험 높여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무릎 관절 특성상 일상 속 대부분 움직임에 관여하는 데다, 몸의 무게 또한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다.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실리는 하중이 늘거나 부상 경험이 있을 경우 무릎 관절염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이는 해외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된 사실로, 과체중인 사람은 무릎 관절염 발병 위험이 2배가량 높으며 BMI 30이상 비만일 경우에는 약 2.7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퇴행성 변화에 따른 골관절염은 손가락 관절과 척추 등에도 발생한다. 특히 직계 가족 중 관절염 환자가 있는 사람일수록 관절염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는 데다, 골격과 체형이 비슷하고 관절염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자세·습관 등도 공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팀이 '침식성 손가락관절염(EOA)' 고위험군 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형제 중 손가락 관절염 환자가 있는 사람은 관절염 발병 위험이 약 5.5배 높았으며, 조부모·이모·고모·삼촌·조카 중 손가락 관절염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9:22
  • 혈압·콜레스테롤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특별 이벤트

    혈압·콜레스테롤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특별 이벤트

    쿠바산 폴리코사놀 국내 독점 공급 업체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3개를 사면 2개를 더 주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인체적용시험에서 매일 20㎎씩 4주간 섭취했을 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29.9% 증가했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22% 낮아졌다. 또한 12주 동안 섭취했을 때에는 혈압이 7.7%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는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호주 직수입 완제품으로 하루 1정으로 식약처에서 정한 폴리코사놀 권장섭취량 최대치를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8일(수)까지 전화주문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전국 백화점 입점매장과 레이델 브랜드샵에서는 다른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21/12/06 09:20
  • 그동안 '양'만 따졌는데, '질'은 문제 없을까? LDL·HDL 콜레스테롤, 눈으로 살펴보니…

    그동안 '양'만 따졌는데, '질'은 문제 없을까? LDL·HDL 콜레스테롤, 눈으로 살펴보니…

    혈액 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혈관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 혈액에 남아도는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돌려보내거나 몸밖으로 배출하는 'HDL 콜레스테롤'. 혈액 속 대표 지질인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은 지난 60년간 '양'만 따졌다. LDL 콜레스테롤은 130㎎/㎗ 미만일 때 '정상', HDL 콜레스테롤은 50㎎/㎗ 이상일 때 '정상'으로 본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의 '질'을 따지지는 않았다. 같은 양의 콜레스테롤이라도 콜레스테롤이 산화(酸化) 혹은 당화(糖化)가 되면 혈관에 더 잘 쌓이거나 제 기능을 못한다.연구 목적이긴 하지만, 콜레스테롤의 질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있는 레이델연구원이다. 혈중 지질 전문가인 영남대 생명공학과 교수 출신의 조경현 원장이 이끄는 연구원이다. 연구원에서는 앞으로 3년간 20~6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HDL·LDL 기능과 품질을 살피고, 혈압과 악력의 상관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기자가 연구 대상자로 참여해 HDL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의 질을 살펴봤다.기자는 LDL 콜레스테롤이 133.5㎎/㎗로 측정돼 정상 범위(130㎎/㎗ 미만) 보다 높았고, 40세 여자 평균 수치(105㎎/㎗) 보다도 높아 '경계'로 판정됐다. HDL 콜레스테롤은 61.1㎎/㎗로 40세 여자 평균 수치(65㎎/㎗)보다 낮아 좋지 않았지만, 정상(50㎎/㎗ 이상) 범위에 속했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9:19
  • '치매의 서막'… 고혈압, 반드시 낮춰야 한다

    '치매의 서막'… 고혈압, 반드시 낮춰야 한다

    치매는 인지 영역에서 기능의 감퇴가 나타나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그 때문에 치매를 뇌 기능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기억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도 치매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치매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혈관질환이다. 특히 고혈압은 치매 위험을 매우 높인다고 알려졌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매 예방법으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 혈관 건강과 관련된 지표를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 발병 위험과 직결된 고혈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혈관성 치매·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높이는 고혈압'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는 발병 원인이 다르다고 알려졌는데, 최근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고혈압 여부가 혈관성 치매는 물론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인 428만명의 의료기록을 7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30~50세 사이의 고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20㎜Hg 높아질 때 혈관성 치매 발병 위험이 61% 높아졌으며, 51~70세의 경우 26%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라히미 박사는 "혈압을 조절하고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일이 혈관성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호주 연구진의 고혈압과 알츠하이머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다룬 논문 종합 분석한 결과를 봐도 둘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다. 중년의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었던 사람은 노년기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18% 높았으며, 중년의 수축기 혈압이 160㎜Hg 이상이었던 사람들의 발병 위험은 25%까지 높아졌다.혈압 높으면 인지기능 급격히 떨어져치매는 발병 5년 전부터 경도인지장애(MCI)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인지기능은 치매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 고혈압은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한다.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대학교 의대연구팀이 약 4년간 고혈압과 전단계고혈압을 진단받은 70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보면, 고혈압 유병 기간과 상관없이 55세 이상 고혈압 환자들은 인지기능검사와 기억력 테스트에서 점수가 낮았다. 55세 미만의 고혈압 환자들도 기억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얻었다.비교적 젊은 나이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고혈압과 전단계고혈압이 모두 인지기능 저하의 예측 인자이며, 치매와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혈압 조절이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혈관 건강해야 치매 예방 가능혈압이 높으면 혈관은 높은 압력에 노출돼 손상을 입고, 두껍고 딱딱해지며 점점 좁아진다.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콜레스테롤이다.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에 의해 동맥경화가 생기면 산소와 영양소가 뇌 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뇌 조직은 손상을 입게 된다. 또,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하면 뇌 세포가 죽고 이는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증가시키는 것으로도 확인된다.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레베카 고테스만 박사가 평균 나이 52세의 남녀 346명을 대상으로 25년간 뇌 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를 추적 조사한 결과, 혈관질환이 있으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증가율이 2배 높았다. 25년 동안 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없던 그룹의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 증가 비율이 31%였다. 반면, 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2가지 이상이었던 그룹은 증가 비율이 61%에 달했다. 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는 더욱 높았다. 연구팀은 "뇌 속에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증가하면 뇌 세포가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가 막히면서 뇌 세포가 노화되고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HDL 콜레스테롤 높이면 치매 예방 도움다수의 연구를 보면, 치매 예방을 위해 혈압은 반드시 낮춰야 한다. 혈압을 낮추는 데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수치 상승이 도움된다. HDL은 혈관 내막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과 플라크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관이 넓고 탄력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즉, HDL은 콜레스테롤이 쌓여 뇌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 뇌졸중을 예방하며, 혈관성 치매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그뿐만 아니라, HDL 콜레스테롤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되는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막고 직접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콜레스테롤 수치와 치매 발병률과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한 톈진 대학교 훼이 천(Hui Chen) 교수 연구팀의 연구로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더 크다. 반대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 치매 환자들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는 214㎎/㎗로 건강한 사람들의 평균치인 192㎎/㎗보다 약 10% 높았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수치도 각각 131㎎/㎗와 95㎎/㎗로 치매 환자들의 LDL 수치가 약 27% 더 높았다.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의 경우, 치매 환자들의 평균치는 54㎎/㎗였고 정상인의 평균치는 60㎎/㎗로 나타났다.훼이 천 교수는 "HDL 콜레스테롤은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고, HDL 콜레스테롤 자체가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어 뇌의 퇴화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9:16
  • [의학칼럼] 레깅스 편안하게 입고 싶다면, 소음순성형

    [의학칼럼] 레깅스 편안하게 입고 싶다면, 소음순성형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운동량이 줄어드는 겨울, 의식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요가, 필라테스, 헬스, 스피닝 같은 실내운동용 운동복은 레깅스가 대세이다. 레깅스는 근육을 단단히 잡아주면서 움직임이 편하고, 정확한 자세 확인 및 바디라인 변화 파악이 쉽기 때문이다. 같은 목적으로 보통 레깅스에는 몸에 딱 맞고 엉덩이와 Y존을 가리지 않는 상의를 입는다. 그런데, 소음순이 너무 큰 경우에는 운동복도 Y존을 가리는 헐렁한 상의를 입어야 하거나, Y존이 드러나는 레깅스나 달라붙는 바지를 자신도 모르게 꺼리게 된다. 바지 디자인 선택의 제약 뿐 아니라 실제로 Y존의 부종과 통증 및 외음질염이 반복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의 영향이나 지속되는 성생활과 출산, 노화 때문에 여성의 소음순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커지게 된다. 원인 모를 외음질염이 자주 재발하는 여성은 소음순의 주름 사이에서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일 가능성도 크다. 속옷이나 바지에 계속 마찰되면서 운동 중 통증이나 생리기간 패드와의 마찰로 부종과 통증이 생기고, 바지가 자꾸 끼면서 불편감도 종종 느끼게 된다. 이런 불편이 지속적이라면, 신축성이 과도한 속옷보다는 약간 헐렁한 속옷을 입고, 바지는 밑위길이가 긴 것을 고른다. 운동용 레깅스는 Y존에 봉제선이 없는 것을 입을 때 훨씬 편안하다. 소음순 비대에 비대칭까지 겹치면 큰 쪽이 말리면서 성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에서 수술로 불필요한 여분을 절제해 주는 근본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소음순은 예민한 부위라서 세심한 디자인과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다. 굵은 실밥이나 실이 녹을 때 상처가 부풀며 생기는 수술 흉터가 남지 않게 첫 수술을 제대로 받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이나 회복 과정에서 흉터가 생길 경우, 원래 모양으로 재건 후 다시 절제하는 복잡한 재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 나이프'와 지혈용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하는 소음순 미세 성형술로 수술하면, 봉합 부위의 흉터 걱정도 덜 수 있다. 소음순 교정 수술 전에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처럼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방해하는 염증성 여성질환은 없는지 미리 확인해 필요하면 치료부터 하고 수술받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후 크기나 모양에 대한 불만족을 예방하고 싶다면, 수술 집도의로부터 수술 방법, 자신의 현 상태와 수술 후 예상 치료 효과에 대해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이다.(*이 칼럼은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 2021/12/06 09:00
  • "척추질환 예방, 첫째도 둘째도 '바른 자세'" [헬스조선 명의]

    "척추질환 예방, 첫째도 둘째도 '바른 자세'" [헬스조선 명의]

     흔히 척추를 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표현한다. 목부터 등, 허리, 엉치뼈, 꼬리뼈에 이르는 척추는 몸의 중심축으로서 신체를 지지하는 동시에, 평형을 유지하고 중요한 신경통로인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건물 기둥에 문제가 발생하면 건물이 크게 흔들리거나 무너지듯, 척추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은 통증, 불편함과 함께 일상생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PC·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전체적인 환자 수가 증가하고 환자 연령대가 낮아진 만큼, 평소부터 바른 자세와 주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통해 척추 건강을 유지·관리할 필요가 있다. ‘척추질환’ 명의 포항우리병원 최건 병원장을 만나 척추 건강 유지·관리 방법과 함께 대표적인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의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8:10
  • 축구 헤딩 말고, 치매 위험 높이는 '스포츠'

    축구 헤딩 말고, 치매 위험 높이는 '스포츠'

    복싱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대표 원인 질병이다.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사우스 웨일스에 거주하는 45~59세 2500명을 대상으로 1979년부터 2014년까지 약 35년 동안 건강기록과 인지 기능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복싱을 한 사람들의 3분의 1은 75~89세 때 인지 장애의 증상을 보였다. 또한, 복싱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싱을 한 사람들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이 5년 더 빨리 발병됐다. 연구 저자 피터 엘우드 교수는 “머리 타격이 많은 복싱은 장기간 뇌 손상을 발생시켜 알츠하이머병을 발병시킬 수 있다”라며 “정확한 발병 기전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리에 타격을 금지하는 것도 예방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도 잦은 헤딩으로 뇌 손상에 영향을 준다. 운동훈련저널(Journal of Athletic Training)에 게재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에 의하면 헤딩의 세기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머리 충격은 선수의 뇌 손상에 영향을 끼친다. 이 연구는 스포츠의학 임상저널 (Clinical Journal of Sport Medicine)’에 게재됐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8:00
  • 커피 마시지 말라는 '몸의 신호' 7가지

    커피 마시지 말라는 '몸의 신호' 7가지

    적정량의 커피를 마시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커피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건 커피에 든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과도하게 마셨을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도 몸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커피 중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카페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떨림​이다.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자주 나타나면 커피를 안 마시는 게 좋다. 디카페인 커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을 복용할 때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에페드린은 코감기약에, 테오필린은 기관지협착증약에,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사용되는데, 모두 카페인의 부작용을 증대시킨다.일반적인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4잔(카페인 400mg) 이하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중인 여성,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매일 카페인 사용량을 200mg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이 사람들의 커피 섭취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7:30
  • 無 니코틴 전자담배는 안전하다?

    無 니코틴 전자담배는 안전하다?

    날이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들은 실내흡연을 해도 괜찮을 만큼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전자담배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주장한다. 정말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는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니코틴 외 발암물질·독성물질 다량 포함전자담배는 다양한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니코틴이 없다 해도 건강에 해롭다. 전자담배에는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폐 조직 손상, 기침·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 위험도 당연히 상승시킨다.전자담배를 피울 때 생기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도 문제다. 이 에어로졸은 단순한 수증기가 아니라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독성물질이 포함하고 있기에 기존 담배와 마찬가지로 본인과 주변인을 병들게 한다. 국내외 연구를 보면, 부모가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자녀가 에어로졸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녀가 전자담배를 사용할 가능성도 더 크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 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스탠트 글랜츠 소장은 "전자담배에서 방출되는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자농도가 일반담배 연기보다 높다"며 "이러한 에어로졸에 노출되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악화하고, 동맥을 수축시켜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담배의 에어로졸에는 유독성 유기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고, 에어로졸의 11가지 요소 중 9가지의 농도는 궐련 연기의 농도보다 짙거나 같았다"고 말했다.전자담배가 궐련형 담배보다 니코틴 등 유해성분이 적다고 해도, 건강에 해롭지 않은 건 절대 아니다. 지난 7월 발표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결과를 보면,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제조사가 밝히지 않은 2000가지의 화학물질이 발견되기도 했다. 전자담배가 궐련보다 유해성분이 적다고 해도 에어로졸 간접노출 위험이 줄어든다는 근거도 없다.국가금연지원센터는 "전자담배는 냄새와 연기가 적다는 생각에 금연구역이나 비흡연자 주변에서 사용할 수가 있는데, 모든 담배는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고 밝혔다.참고자료=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이슈리포트'
    심혈관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7:00
  • 두통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이것'

    두통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이것'

    직장인 A씨는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먹기 위해 입을 벌렸는데 '딱' 소리와 함께 턱 쪽에 강한 통증이 느껴져서 놀랐다. 순간적으로 일어난 상황이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넘겼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양쪽 턱의 움직임의 차이가 느껴지고 뻐근하고 통증까지 생겨 가까운 치과를 찾았고, 턱관절 장애 진단을 받았다. 겨울철 낮은 기온은 우리 몸을 자연스럽게 웅크리게 만들어 근육의 긴장도가 올라가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과 신경이 수축된다. 또한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이를 악물게 되면서 머리뼈와 아래턱뼈에 붙어 턱관절을 움직여 음식을 씹는 데 관여하는 근육의 한 종류인 교근이 활성화되면서 다른 계절에 비해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기 쉽다.턱관절은 측두 하악관절로 우리 머리뼈인 측두골과 아래턱뼈인 하악골 사이 양쪽 귀 앞쪽에 위치해 있다. 바깥귀길 앞쪽에 양쪽 손가락을 대고 입을 벌리면 관절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래턱을 움직여 입을 벌려 말을 하고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등 복합적인 운동에 관여하는 턱관절의 주변 근육이나 구조물 등에 이상이 발생해 통증이나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턱관절 장애다.탁관절 장애는 턱관절 부위 통증이나 관절음이 들리는 경우, 주위 근육 통증, 아래턱 운동 및 기능 제한 등 환자 증상과 X레이, CT 촬영 등 영상의학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근육이나 관절의 문제뿐만 아니라 혈관, 신경병변, 심인성, 두개내·외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나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치료는 진단에 따라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 등을 복용하는 약물치료와 턱관절 회전운동, 목운동, 어깨운동 등 운동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냉각요법, 온열요법, 전기요법, 레이저요법 등을 이용한 물리치료와 보톡스 시술 등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일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장치를 이용하거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대동병원 치과센터 성화식 과장은 "턱관절은 말하고, 먹고, 침을 삼키는 등 우리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관절"이라며 "턱관절 장애를 방치할 경우 두통, 이면, 수면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턱관절 장애 예방을 위해서는 이갈이, 손톱 깨물기, 껌 오래 씹기, 과하게 이를 악물거나 벌리기, 한쪽으로만 음식물 씹기, 딱딱하고 질긴 음식 먹기 등의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걷거나 앉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고치고 무거운 가방이나 짐을 한쪽으로 메는 것도 삼가는 게 좋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몸뿐만 아니라 모자, 목도리, 마스크 등을 이용해 얼굴 부위에 보온도 신경을 써야 하며 장시간 얼굴이 추위에 노출되어 턱관절이 뻐근하다면 온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6:30
  • 국물 먹다 혀 데였는데… 얼음물로 해결될까?

    국물 먹다 혀 데였는데… 얼음물로 해결될까?

    추운 겨울 뜨거운 국물이나 커피·차를 급하게 먹으면 입안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통증이 약하고 오래가지 않지만, 화상 정도에 따라서는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방치할 경우 구내염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소독과 함께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수분·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치약의 불소는 2차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양치질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맵거나 짠 음식의 경우 화상 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다른 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와 달리 보습제는 바르지 않아도 된다. 입안은 항상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침에 면역 성분이 있어 스스로 회복이 잘 되는 부위기도 하다.화상 정도가 심하다면 이차감염을 막기 위해 진통소염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화상으로 인해 입안에 생긴 물집을 터뜨릴 때는 소독한 바늘을 이용해야 이차감염을 막을 수 있다.간혹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얼음이나 얼음물을 물고 있기도 하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찬물과 얼음은 혈관을 수축시켜 화상 부위 근처 혈관에 혈액이 전해지는 것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화상 부위에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진다. 특히 얼음을 물고 있을 경우 얼음과 혀 사이 침이 얼어붙고, 혀에 붙은 얼음을 뗄 때 상처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6:00
  • 낮에 자꾸 졸린 사람, ‘이 병’ 위험 높아

    낮에 자꾸 졸린 사람, ‘이 병’ 위험 높아

    낮에 자주 졸릴수록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크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수면 습관을 길러야 한다.◇낮에 졸릴수록 치매 위험 높아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낮에 계속 졸린 증상(주간졸림증)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주간졸림증은 신체적으로 큰 이상이 없는데도 밤에 잠을 충분히 못 자 낮에 졸리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연구팀은 국립노화연구소(NIA)의 ‘볼티모어 노화 종단연구(BLSA)’에 참가하는 123명을 대상으로 낮에 깨어 있고 싶은데 졸리거나 잠드는 경험이 일주일에 몇 번인지 물었다. 이후 이들의 뇌를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으로 찍어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 정도를 확인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뇌 신경세포에 쌓이면 치매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단백질이다. 그 결과, 낮에 졸음을 느끼는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3배 이상 쌓인 것으로 관찰됐다. 나이, 성별, 교육, 체질량지수 등의 요인을 고려했을 때도 이런 위험은 2.75배로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애덤 스피라 교수는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낮에 졸리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든 뇌 신경세포에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건강한 수면지키는 방법은?주간졸림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밤에 잘자야 한다. 다음은 건강한 수면 습관을 기르는 방법이다.▶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수면은 우리 몸의 수많은 생체리듬 중 하나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다음날 일어나는 시간이 달라진다면 그만큼 깊은 잠을 의미하는 서파 수면을 기대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일어나 밝은 빛을 쬐면 잠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잠자는 환경 조성하기=잠자는 곳을 조용하고 환하지 않도록,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조절한다. 낮잠은 되도록 피하고,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한다. 낮시간, 주로 햇빛이 비치는 시간대에 하는 30분~1시간 정도의 운동은 좋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잠자기 전 격렬한 운동은 피한다.▶음식 조절하기=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음식을 피하고, 자기 전 흡연이나 음주는 삼간다. 음주는 처음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잠을 자주 깨게 하고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잠자기 전 과도한 식사 역시 피해야 한다. 대신 적당한 수분을 섭취한다.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이나 치즈는 좋은 수면에 도움을 준다.▶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하기=잠자리에서 독서나 TV시청 등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다. 잠들지 않고 잠자리에 오래 누워있지 않는다. 모든 생각은 뇌를 깨워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한다. 잠자리에서는 잠을 자는 일만 하도록 해야 한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장소로 이동해 독서를 하거나 라디오를 듣는 등 비교적 자극이 적은 일을 하다가 잠이 오면 다시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6 05:00
  • 공기 중 분사하면 코로나 사멸? 소독기보다 중요한 '이것'

    공기 중 분사하면 코로나 사멸? 소독기보다 중요한 '이것'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정에서 분무 소독기를 따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10만 원 정도로 만만치 않은데, '셀프 방역'이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총처럼 한번 쏘면 2m까지 골고루 분사되는 성능을 가졌다고 한다. 소독수는 식품첨가물로도 쓰이는 차아염소산을 사용하며 모든 세균을 30초 이내에 살균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100% 천연 미네랄로 이뤄진 살균제도 쓰인다.그러나 분무 소독기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품첨가물이든, 천연미네랄이든 공기 중에 분사해 숨으로 들이마시면 좋지 않다.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승준 교수는 “특히 장기간 사용하거나, 천식·COPD 같은 만성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품첨가물, 천연미네랄 등 먹어도 되는 것이 흡입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식품첨가물도 일종의 화학 성분으로 흡입했을 때 호흡기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들이마시면 폐를 손상시킬 수 있다. 미네랄 등의 성분은 위 속으로 들어가면 좋지만 폐 속으로 다량 들어가면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에탄올 스프레이 역시 손잡이나 책상 등 표면을 닦는 용도는 괜찮지만, 고농도 에탄올을 흡입하면 기침과 메스꺼움을 동반한 호흡기 자극이 생길 수 있다. 공기 중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걱정된다면 '환기'부터 하자. 실내에서 밀집해 생활하는 겨울철에는 무엇보다 환기가 중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 혹은 에어로졸 형태로 퍼지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3시간 가량 생존 가능하다.(질병청 자료) 따라서 호흡량은 많은데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은 공기전파 감염 위험이 높다. 반대로 환기량이 커질수록 공기전파 감염 위험은 낮아진다.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10분 내외로 자연 환기를 하면 공기전파 감염 위험도가 3분의 1로 감소한다. 환기는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앞뒤 창문을 열고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자연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환기 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 옷에 묻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걱정되면 세탁을 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5 22:00
  • 멸치볶음과 '이 나물' 식탁에 함께? 담석증 생깁니다

    멸치볶음과 '이 나물' 식탁에 함께? 담석증 생깁니다

    한국인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반찬 중 하나가 시금치와 멸치다. 하지만 이 둘을 함께 섭취하면 담석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담석증 환자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고지방 식사를 피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등의 지방 성분이 소장에 들어가면 담낭이 수축해 담석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수분이 많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옥살산이 다량 함유된 시금치·근대와 칼슘이 많은 두부·멸치 등의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수산과 칼슘이 결합해 담석이 잘 생길 수 있다.한편, 담석증은 체내에 담즙이 딱딱하게 굳은 '담석'이 발생하는 것이다. 구성 성분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뉜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고지방 식사로 콜레스테롤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색소성 담석은 간 경변이나 유전적 혈액질환 등을 앓고 있을 때 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는 색소성 담석이 대부분이었지만, 80년대 이후로는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콜레스테롤 담석의 비중이 많이 증가했다.담석이 담낭 안에만 있으면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지만 담낭관(담낭의 입구)을 막으면 명치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메스꺼움을 느낀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저장됐다가 담낭관을 통해 빠져나와야 하는데, 이 통로가 막혀 있으면 담낭 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담석 때문에 복통이 생겼다면,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을 아예 절제해야 한다.담석증 환자 중 급성담낭염·급성췌장암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담석증 환자가 있다. 담낭벽이 석회화 됐거나, 적혈구 질환을 함께 앓고 있거나, 담석의 크기가 크거나, 담낭용종이 있을 때다. 이 경우 담낭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으로 담낭을 절제한다.담석증의 치료는 담석의 종류, 담석의 크기, 위치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치료법은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다. 이 시술은 회복 기간이 빠르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흉터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충격파를 이용해서 담석을 작은 조각으로 부수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 방법담즙산 제제로 담석을 녹이는 용해 요법 등 치료법이 다양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5 20:00
  • 요실금·조루 개선 '케겔운동' 제대로 하는 방법

    요실금·조루 개선 '케겔운동' 제대로 하는 방법

    케겔운동은 골반저근을 조이는 운동법으로, 배뇨기 건강은 물론 성 기능까지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이 케겔운동을 하는 시도하지만 제대로 하는 경우는 많이 않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케겔운동법을 알아보자.◇케겔운동 전 상태 확인하기​케겔운동을 하기 전 자신의 골반근육 상태를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만일 ▲자주 변비가 생기거나 ▲방귀를 참기 어렵거나 ▲소변 때문에 자주 화장실에 가거나 ▲잔뇨감이 있거나 ▲재채기할 때 방귀나 소변이 새는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사항이 있다면, 골반근육 약화를 의심할 수 있다.  ◇천천히·5초·틈틈이 기억해야골반저근은 여성의 방광과 자궁, 남성의 방광과 전립선을 받쳐주는 근육으로, 케겔운동은 이 근육을 수축·이완하며 단련하는 운동이다. 운동법은 간단하다. 항문에 빨대를 꽂았다고 상상하고, 빨대를 통해 물을 지긋이 빨아당긴다는 느낌으로 항문을 조이면 된다. 얼굴이 빨개질 필요도, 몸을 움직일 필요도 없다. 항문에 꽂은 빨대를 통해 천천히 물을 빨아들인다고 상상하고, 이를 5초간 유지한 다음, 5초 쉬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이 과정은 소변이나 대변을 참을 때의 느낌과도 비슷하다.케겔운동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수시로, 꾸준히 하는 것이다. 하루에 100회 정도 하면 골반저근이 강해졌단 것을 느낄 수 있다. 꾸준한 케겔운동은 여성의 요실금 치료, 오르가슴 향상, 남성의 조루 방지, 발기력 향상을 도와 성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다만,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루 100회 이상의 케겔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처음 케겔운동을 시작할 때는 4~5회 정도만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힘을 주고 버티는 시간을 10초로 늘리고, 반복횟수도 점차 늘리면 된다. 케겔운동과 함께 하면 배뇨 근육 강화에 더욱 효과가 있는 스쿼트도 있다. 스쿼트는 앉았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10초간 엉덩이와 항문을 함께 오므리면 더욱 도움이 된다. 스쿼트는 1세트 10회씩, 2~3세트 정도가 좋다.
    비뇨기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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