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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도 건조해지면서 '자글자글'한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주름을 막기 위한 비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표피층 항상 촉촉하게여러 겹의 피부층 중 가장 바깥 부분인 표피에는 각질을 만드는 세포,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 면역세포가 있다. 이 세포들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성인이 되면 10년마다 멜라닌 세포 수가 10~20%씩 줄고, 면역세포 수도 감소하는데 정상치의 절반 이하까지 줄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자외선이나 세균·바이러스 등을 잘 막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 표피층의 두께가 서서히 얇아지고, 얼기설기 얽혀 있어야 할 표피층과 진피층의 경계 부위가 점점 평평해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표피층이 쉽게 떨어져 나가는 상태가 된다.이 표피층에는 인위적으로 보호막을 씌워야 한다. 보호막은 바로 화장품이다. 로션이나 크림 중 자신에게 맞는 제형의 제품을 골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항상 촉촉함을 유지해야 한다. 화장품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다. 햇빛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진피층 콜라겐 꽉 채워야더 큰 문제는 진피층에 있다. 진피층은 90% 이상의 콜라겐과 3~4% 정도의 엘라스틴(탄력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백질 성분(콜라겐·엘라스틴)이 많이 있어야 진피층이 두꺼워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데, 어떤 이유에서건 그 양이 줄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잘 생긴다.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1%씩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엘라스틴의 길이도 짧아져서 피부를 촘촘하게 메우지 못한다.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금연, 여성 호르몬 치료 받기 등이 진피층의 콜라겐을 지키는 방법이다.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고주파·초음파 시술을 받아도 이미 생긴 주름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염증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콜라겐·엘라스틴도 영구적으로 남아 있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서서히 줄어든다.◇피부 밑 근육층, 밝은 표정 지어야미간, 코 옆, 눈 옆 등에 생기는 깊은 주름은 피부 밑에 있는 근육층이 큰 영향을 끼친다. 근육을 움직여서 같은 표정을 반복적으로 지으면 생긴다. 인상을 쓰지 않는 등 표정 관리만 잘 해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미 주름이 생겼다면 보톡스 주사로 그 부위 근육을 마비시켜서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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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던 콩팥이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콩팥이 갑자기 나빠지면 우리 몸에서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콩팥을 망가뜨리는 원인은 일상 속에 있다. ▷소염 진통제= 소염진통제 중에 흔히 사용되는 '콕스 효소' 억제를 기반으로 한 제제는 콩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콩팥 기능 유지에 콕스 효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콕스 효소 억제제는 콩팥 기능 저하와 함께, 혈압 상승, 부종, 단백뇨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미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탈수= 설사·구토가 심해 탈수가 생기면 콩팥이 손상될 수 있다. 수액주사를 맞는 등 시급히 대처해야 한다.▷조영제= CT·MRI 같은 영상 검사가 늘면서 조영제의 사용 빈도가 늘어났는데, 조영제도 콩팥을 망가뜨릴 수 있다. 콩팥은 약물을 배설하는 기관이라 조영제를 포함한 약물 독성에 민감하다. 고령, 당뇨병·고혈압 등을 앓고 있거나, 만성 콩팥병이 있는 사람은 CT·MRI 검사 전 콩팥기능을 확인하는 등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불필요한 조영제 사용을 줄이도록 한다.▷일부 식물성분= 생약으로 사용되는 마두령, 방기, 목향 등에 포함된 '아리스톨로킥산'은 콩팥에 나쁘다.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은 식물 성분이 든 식품을 먹기 전에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 ▷과도한 운동= 운동이 과할 때 근육세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마이오글리빈'이라는 단백질도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체력에 맞게 운동해야 한다. 운동 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을 한 뒤에 근육이 붓고 아프면서 붉은 소변이 나온나면 급성 콩팥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소변 색깔 붉어지면 의심콩팥이 갑자기 손상된 경우 갑자기 소변량이 줄거나 소변 색깔이 붉어지고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본인이 모를 때가 많다. 따라서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콩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자, 당뇨병·고혈압이 있는 사람, 관절염 약 복용자, 혈뇨·단백뇨가 있었던 사람, 전립선 질환·자궁질환·요관결석 등이 있거나 이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은 꼭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콩팥이 갑자기 손상된 급성 콩팥병은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약물이 원인이면 약물을 끊고, 탈수가 있으면 수액 요법을 하는 식이다. 치료가 늦거나 중증도가 심할 경우 20~30%는 회복이 안 되고 계속 나빠지는 만성 콩팥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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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카페인이 운동 능력과 효율을 높인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마셔서 얻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카페인이 운동 효율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되면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 아드레날린은 근육 속에 있는 에너지원보다 지방조직과 골격근에 있는 유리지방산 등의 에너지원을 먼저 사용하게 해 운동 지구력을 높인다. 또한 카페인은 심장, 호흡기, 뇌 작용에 관여하는 아데노신 수용체 작용에 영향을 줘 통증에 대한 체감을 줄인다. 운동 중 느껴지는 통증과 피로감을 덜 느끼니 운동하는 사람은 더 오래 강한 힘으로 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을 하기 30분 전 카페인을 섭취하면 열량 소모가 섭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15% 더 많고, 지방 산화도 더 활발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스포츠영양·운동대사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중강도 운동에서 효과가 크다.그러나 카페인을 에너지 드링크보단 아메리카노 등 다른 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에너지 음료 딱 한 잔도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미국 맥거번대 연구팀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20대 44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에너지 음료를 마시기 전, 혈관 내피 기능 검사를 하고 마신 후 90분이 지났을 때 한 번 더 검사했다. 그 결과, 혈관 확장 반응이 에너지 음료 섭취 전 평균 5.1%에서 섭취 후 평균 2.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관 내피에 급성 손상이 있어서 혈관 기능이 저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에너지 드링크 속에 든 카페인, 타우린, 당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키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에너지 드링크를 한 번만 마셔서 나온 결과인 만큼, 습관적으로 자주 마시는 사람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음료 과다 복용으로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유발될 수 있다고 발표한 영국 성토마스병원 그라시 피스크 박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운동 전 카페인 과다 섭취도 좋지 않다. 근육 떨림, 탈수,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에 카페인 분말을 추가해 먹은 남성이 카페인 독성으로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었다.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카페인 분말 대량 판매를 금지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일반 성인 기준 400mg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비타민C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비타민C는 근육 손실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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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수십 년간 접종을 하고 있는 백신이다. 매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한다. 아직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못했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접종을 받아야 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겨울철 호흡기 질환인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경우 더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가 가기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기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보통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발생하므로 아직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2월 23일 0시 기준 접종자 1118만 명으로, 접종대상자(1459만 명) 대비 76.7%가 접종을 완료하였다. 연령대별 접종률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79.7%, 생후 6개월~만 13세 미만 어린이 73.1%, 임신부 49.1%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연령대별 현황을 살펴보면, 만 75세 이상 83.0%, 만 70-74세 83.2%, 만 65-69세는 73.2%이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의 접종률(1차 기준)은 71.9%, 1회 접종대상자는 73.1%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접종률이 낮다.어린이 연령별 예방접종률의 경우 만 6세 이하 80.3%, 만 7∼9세 74.0%, 만 10∼13세 63.7%다.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다른 바이러스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적더라도 동거 가족 등을 통해 전파 가능하며,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중증도 진행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아울러,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어려운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아를 위해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을 도입하여 지정된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다.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만 2~18세(접종당일 만2세 도래한 자 ~ 2003. 1.1. 이후 출생자) 어린이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 또는 의뢰서 등을 지참하여 해당 접종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 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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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항상 눈물로 덮여 촉촉하게 유지돼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눈 표면의 눈물이 부족해지면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고, 따갑거나 충혈되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 이를 안구건조증이라 한다. 안구건조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눈이 건조해지면 그 즉시 눈에 증상이 나타난다.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하얀 막이 낀 것처럼 앞이 뿌옇게 보이고 ▲눈이 자주 충혈되고 ▲눈알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눈이 시리고 ▲분비물이 많이 생기고 ▲눈 주변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식이다. 안구건조증은 증상이 워낙 다양하고, 시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방치하면 일상생활을 하기가 불편해진다. 증상이 생겼을 때 즉시 치료해야 각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만성화된다. 그러면 치료가 잘 안 되고, 드물게는 각막 손상 탓에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스마트폰이 악화 요인안구건조증은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눈물의 양이 줄거나 ▲눈의 표면에서 증발하는 눈물의 양이 많거나 ▲코로 빠져나가는 눈물의 양이 많으면 생긴다. 여기에는 여러 생활습관이나 질병 등이 영향을 끼친다. 류마티스질환, 당뇨병, 비타민A 결핍증, 갑상선질환이 있으면 눈물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콘택트렌즈를 껴도 눈물이 적게 나온다. 스마트폰이나 TV를 오래 보는 것은 눈물 증발에 영향을 끼친다. 한 곳을 집중해서 오랫동안 바라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든다. 눈을 자주 깜빡여야만 지방 성분이 눈 표면에 적당히 묻는데, 지방 성분이 부족하면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해버린다.◇단계별 치료해야질병의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뻑뻑함·이물감 같은 눈 자극 증세가 하루 이틀 사이에 서너 번 생기면 1단계다. 이때는 수분 섭취량을 늘리거나 인공눈물을 넣으면 완화된다. 눈 자극 증세가 하루에 4~5회 나타나면 2단계다. 하루에 여러 번 넣어도 상관 없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증상이 있을 때마다 넣어야 한다. 오메가3나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하면 눈물막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며, 눈꺼풀에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한다.하루 종일 눈 자극 증세를 겪는다면 3단계다. 각막 중심부가 손상될 위험이 있으므로 자가혈청 안약을 쓰거나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눈물이 코로 빠져 나가지 않게 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극히 드물지만 눈꺼풀과 결막 등이 서로 들러붙어 결막에 영구적인 상처가 남는 4단계도 있다. 각막이식 수술이나 전신성 소염제 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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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이 많은 사람들은 머리를 말릴 때도 비듬이 떨어지지 않을까 신경 쓰게 된다. 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져 생긴 각질로, 20대 10~50%, 30대 이상 10명 중 4명 이상에게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하다. 피부의 정상 세균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라는 곰팡이가 날씨·유전·호르몬·스트레스 등에 의해 과다 증식(최대 20배)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며 ▲피지선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 과다 증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도 영향을 미친다.비듬을 효과적으로 치료·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듬의 종류부터 알아둘 필요가 있다.비듬은 크게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으로 구분된다. 우선 건성비듬은 두피 수분 부족으로 인해 각질이 탈락하면서 발생하는 비듬으로, 입자가 곱고 하얀 색을 띤다.이와 달리 지성비듬은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생기는 것으로, 비듬 조각이 크고 누런색을 띤다. 또한 끈적이는 특징을 보인다. 지성비듬과 균이 두피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두피 피지가 산화되면서 악취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두피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면 두피가 민감해져 사소한 자극에도 지루성 두피염, 모낭염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건성비듬일 경우 필요한 수분을 빼앗아갈 수 있는 드라이기 사용을 삼가며, 평소 헤어팩, 트리트먼트 등으로 두피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지성비듬은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두피를 강하게 긁지 말고, 매일 머리를 감아 피지 분비를 조절하도록 한다.이밖에도 비듬을 치료·관리하려면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고, 실내외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두피 유·수분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또한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습관을 갖는 게 좋다.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위주의 불규칙한 식습관은 개선하도록 한다. 만약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 심해졌거나 염증이 잦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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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노안(老顔)’으로 보이게 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이중턱'이다. 이중턱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살을 빼면 이중턱이 무조건 없어질까? 서울백병원 성형외과 이진효 교수는 "이중턱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스마트폰 보는 습관 이중턱 만들어이중턱은 턱 아래에 지방이 쌓이면서 턱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중턱은 얼굴을 짧고 넓게 만들어 노안 인상을 준다. 이진효 교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V자 얼굴형’에 비해 이중턱이 있는 얼굴형은 얼굴 길이에 비해 폭이 넓다”라며 “결과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중턱은 크게 세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첫 번째는 유전적으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있는 유형이다. 두 번째는 나이가 들며 노화가 시작돼 지방세포와 근육이 이완돼 발생하는 것이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20~30대는 유전적인 이유로 지방이 많아 이중턱이 생기는 반면, 40대 이후로는 노화가 진행되며 이중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해부학적 요인으로는 목 밑에 위치한 ‘설골’(하악골과 흉골의 사이에 있는 U자형을 나타내는 작은 뼈) 주변 근육의 위치와 각도의 문제로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생활습관도 이중턱을 만든다. 이진효 교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보기 위해 습관적으로 목을 구부리면 해당 부위에 굴곡이 생기며 목살이 접힌다”며 “이런 거북목 습관이 만성화되면 목의 길이는 짧아지고 폭은 넓어지면서 턱살이 늘어난다”고 말했다.◇다이어트는 일시적… 탄력도 떨어뜨려 식단조절이나 다이어트 및 운동으로 이중턱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진효 교수는 “다이어트를 통해 부종으로 생긴 이중턱은 일시적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기대 효과는 미비하다”라고 말했다. 서동혜 원장은 “다이어트가 오히려 주름을 늘리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하면 살은 빠지지만 빠진 살만큼 피부에 공간이 남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리프팅 밴드나 롤러 마사지기도 효과가 일시적이다. 이진효 교수는 “밴드나 롤러는 근육을 압박해 오히려 턱살이 느슨해진다”라며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권유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중턱 치료는 크게 피부를 절개해 진행하는 침습법과 수술 없이 턱살을 개선하는 비침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진효 교수는 “환자의 이중턱살의 발생 원인에 따라 교정 가능성이 높은 시술을 택한다”고 말했다. 침습법은 보통 이중턱을 만드는 근육의 위치와 각도를 바꿔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비침습법은 턱에 있는 지방 세포를 없앤다. 서동혜 원장은 “턱에 있는 지방 세포를 없애는 원리의 시술이 다양하다”라며 “고주파 리프팅, 윤곽 주사, 초음파, 지방분해주사 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을 파괴하면 볼륨과 탄력이 줄기 때문에 탄력 개선도 같이 해야 한다.◇고개 들어 입술 쭉 내미는 동작 도움간단한 운동법으로 이중턱을 없앨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천장에 뽀뽀하기’다. 우선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힌다.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린다.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 동작은 턱살 제거는 물론 얼굴과 목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을 턱 밑에 고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테니스공이나 야구공과 같은 동그란 모양의 물체를 턱밑에 고정한 후 턱으로 공을 30초간 꾹꾹 눌러주면 된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힘을 많이 주는 만큼 턱살 제거 효과가 크다.심하지 않은 이중 턱은 꾸준한 지압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방법은 눈썹 위, 눈 아래, 콧방울 옆, 입술 끝, 볼 중앙 광대뼈 아래, 귀 옆을 양쪽 가운데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 주는 식이다. 거울을 보면서 아침저녁으로 각 부위를 10~20회 반복해 눌러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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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3차(부스터샷)가 권장되면서, 주사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걱정이 더해졌다. 주사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3가지를 소개한다.◇주사 맞기 전▷팔다리 힘주기·심호흡=주사를 맞을 때면 힘이 빠져 실신의 위험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평소 근육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실신할 수 있는데, 평소에 근육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면 혈관이 갑작스레 확장되는 것을 완화해 실신을 예방할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10~15초 팔다리에 힘을 주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주사를 맞을 때 심장박동이 쉽게 빨라지는 사람은 평소 깊고 느린 복식호흡을 연습해야 두려움으로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주사 맞는 중▷웃거나 찡그리기=주사를 맞을 때, 일부러 활짝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231명을 대상으로 주사를 맞을 때 특정한 표정을 지으면 통증이 줄어드는지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피부를 독감 예방 주사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크기의 바늘로 찔렀고, 이때 4가지 표정(치아가 보이도록 입꼬리를 활짝 올려 웃기, 입꼬리를 올리지 않는 일반적인 미소, 찡그리기, 무표정) 중 한 가지 표정을 짓게 했다. 이후 주사 맞을 때 느낀 통증·감정·고통의 수준을 보고하게 했다. 그 결과, 치아가 보이도록 입꼬리를 활짝 올려 웃은 그룹과 얼굴을 찡그린 그룹이 느낀 통증은 무표정 그룹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심박수가 낮아지는데, 이는 바늘에 찔리면서 몸에 생기는 생리적 반응를 둔하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대화하기·쳐다보지 않기=주사를 맞는 도중에는 주변 간호사, 의사와 계속 대화를 하자. 대화를 하면 주사를 맞는 데 집중하기보다, 다른 생각을 하게 돼 정신을 분산시킬 수 있어 두려움이 덜해진다. 주사 맞을 때 주삿바늘을 쳐다보지 않으면 실제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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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이면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신경교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제1저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83여만명을 평균 7.3년 동안 추적관찰해, 신경교종 발생 위험과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서 복부비만이면 신경교종 발생 위험이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에 따라 신경교종 발생 위험을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그룹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그룹은 발생 위험이 16% 높았으며, BMI 25 이상 그룹은 BMI 25 미만 그룹에 비해 발생 위험이 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체질량지수보다 복부비만과 신경교종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특히 BMI 25 이상이면서 복부비만인 그룹은 대조군(BMI 25 미만, 허리둘레 남성 90cm 미만, 여성 85cm 미만)에 비해 신경교종 발생 위험이 18% 높았는데, 성별로 나눠 분석했을 때 여성과 남성의 발생 위험이 각각 28%, 17%로 나타나 여성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모세포종(Glioblastoma)으로 대표되는 신경교종(glioma)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이며, 신경교종 중 가장 흔한 유형인 교모세포종의 평균 생존율은 2년이 안될 정도로 몹시 예후가 불량한 암이다. 특히 질병의 발생 원인 및 위험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는 상태이고, 거의 모든 암종에서 흡연과 비만은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밝혀져 있으나, 지금까지 서양인에서 시행된 역학연구 결과에서는 그런 연관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런 제한점에 의문을 품고 2007년부터의 건보공단 자료를 추척해 여러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 연구에서 규명한 복부비만 외에도 흡연 및 큰 키가 신경교종의 위험인자라는 것을 동양인 인구집단에서 최초로 제시했다. 큰 키에 대한 연구는 동일한 건보공단 빅데이터를 조사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키가 나이 대비 상위 25%에 해당할 경우 신경교종 발생 확률이 하위 25% 집단에 비해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 큰 사람은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경우가 많고, 성장호르몬의 과잉이 암세포의 성장 위험 또한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안스데반 교수는 “이번 연구는 1000만명 가까운 인구집단에서 5000명 정도의 신경교종 환자를 포함한 대규모 연구이며, 동양인 인구집단에서 신경교종에 대한 위험인자를 최초로 제시한 역학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불치에 가까운 난치성 교모세포종 및 신경교종의 병인 및 위험인자 규명, 더 나아가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동양인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신경교종의 위험인자를 최초로 제시한 역학연구이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ancers’에 최근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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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실 때마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담배를 피울 때마다 달달한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알코올, 니코틴, 커피 속 당(糖) 섭취·흡수가 과도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끊지 못하고 습관처럼 반복하게 된다. 이는 우리 몸의 ‘도파민’ 분비와 관련됐다.도파민은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쾌락 중추를 자극해 도파민을 분비시키며, 담배 속 니코틴도 같은 과정을 유발한다. 두 물질이 뇌에 작용하는 기전이 비슷하다보니, 술을 마실 때마다 담배를 피우면서 느꼈던 쾌락이 함께 자극받아 흡연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면 또 다시 쾌락 중추가 자극돼 더 많은 술을 마시게 한다. 이처럼 술·담배에 의해 도파민이 자주 분비될 경우 뇌가 강한 쾌락을 얻었던 술·담배 사이 관계를 기억해, 술과 담배를 각각 접할 때마다 서로 강한 충동을 유발할 수 있다.니코틴에 의한 각성 작용 또한 영향을 미친다. 술에 취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는데, 이때 담배를 피우면 각성 작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취기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술에 취할 때마다 더욱 담배를 찾게 된다.담배를 피우고 나면 달달한 커피가 생각나는 이유는 담배의 ‘쓴맛’ 때문이다. 커피의 단맛은 담배의 쓴맛을 줄여주는 동시에, 니코틴의 뇌세포 흥분 작용을 강화한다. 또한 단맛은 술, 담배처럼 도파민을 분비시켜 술·담배로 오른 기분을 더 극대화하기도 한다. 이는 당류 과잉 섭취의 원인이 될 수 있따.술과 담배, 담배와 커피의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중독성이 강한 술·담배를 동시에 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처음부터 모두 끊기 힘들다면 담배를 피운 뒤 단맛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쓴맛을 없애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이나 청량감을 주는 달지 않은 음료가 추천되며, 비타민제, 신 과일 등과 같이 새콤한 것을 먹어 충동을 분산하는 것도 방법이다. 술·담배가 계속해서 생각날 때는 눈을 감고 금연·금주 후 건강해진 모습을 상상하고, 속으로 ‘오늘만 넘기자’, ‘5분만 참자’ 등과 같은 말들을 되뇌도록 한다. 의지만으로 충동을 억제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금연·금주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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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프리미엄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TEAFFERENCE)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브랜드 컨셉스토어 매장에서 ‘퍼플코드 인증’시 ‘퍼플티 음료 1+1’ 혜택을 제공하는 ‘퍼플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티퍼런스가 진행하는 ‘퍼플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이자 대표 차(茶) 제품의 수색인 ‘퍼플’을 테마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 방문과 함께 ‘퍼플코드’를 인증하는 고객에게 ‘퍼플티 음료 1+1’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퍼플코드’ 인증은 드레스코드를 퍼플로 맞추는 것으로, 보라색 계열의 소품, 의상, 네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퍼플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 연계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당일 이벤트에 참여한 모습을 촬영해 ‘#티퍼런스서울’ 등 매장에서 안내되는 3가지 해시태그를 적어 개인 SNS에 업로드시 별도 추첨을 통해 티퍼런스 티텀블러를 선물 받을 수 있다.해당 이벤트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브랜드 컨셉스토어 ‘티퍼런스 서울’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벤트는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퍼플코드 인증’의 경우 매장내 소품을 활용한 인증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티퍼런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티퍼런스 브랜드를 오픈한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한해 동안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기에 연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기와 한파에 온 세상이 얼어 붙은 듯한 올해 겨울이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티퍼런스는 국내 최초 ‘퍼플티’를 선보인 프리미엄 차 브랜드다. 퍼플티는 아프리카 케냐 1,800미터 고산지대에서 자란 찻잎이 뜨거운 태양을 이겨내기 위해 안토시아닌을 다량 생성, 보라색이 된 찻잎에서 이름이 유래된 차다. 녹차에 비해 수배 높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퍼런스는 지난 5월 브랜드를 런칭하고 퍼플티 베이스의 블렌딩티 6종과 스킨케어 5종, 센트케어 3종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