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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우울로 이어지지 않게 할 수 있다?

    스트레스, 우울로 이어지지 않게 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어떻게 우울 증상으로 이어지는지 기전이 밝혀졌다.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울 증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는 시상하부 외측고삐핵(lateral habenula)에 위치한 글루탐산성 신경세포 활성을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쾌락 수치를 높이는 호르몬인 도파민 신경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우울 증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일상적인 스트레스도 외측고삐핵 글루탐산성 신경세포 활성화를 유발하지만, 우울 증상은 발생하지 않아, 많은 연구자가 우울 증상 유발을 상쇄시키는 내재적 시스템의 존재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김현 교수팀은 우울 증상 유발을 상쇄하는 내재적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고삐핵 미량아민 신호전달계와 우울 행동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스트레스 기반 우울증 동물모델은 고삐핵에서 미량아민을 생산하는 AADC(L-amino acid decarboxylase) 유전자 발현이 특이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위적으로 고삐핵에서 AADC 발현을 감소시켰고, 그 결과 우울 증상이 유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대로 감소한 AADC 유전자의 발현을 회복시키면 우울 증상이 완화됐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2023/08/03 16:17
  • 휴온스그룹,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 ‘ISO27001’ 획득

    휴온스그룹,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 ‘ISO27001’ 획득

    휴온스그룹은 최근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인증 ‘ISO270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인 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표준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는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로, 휴온스그룹은 정보보호 체제 강화를 위해 전담실 운영은 물론, TF체제를 구성해 정보보호 선언문, 보안리스크 식별, 다양한 인식 제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휴온스는 정보보호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하는 정보보호 공시제도 의무대상으로, 매년 정보보호 인력과 투자액을 대외 공시하며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 또한 높이고 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 강화는 물론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며 “B2C 사업 규모 확장에 따라 ISO27701 인증 취득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8/03 15:41
  • 무더위 속 기운 차리게 하는 ‘8월 제철 음식’ 7가지

    무더위 속 기운 차리게 하는 ‘8월 제철 음식’ 7가지

    어느새 찾아온 8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한여름이다. 이런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도 지치고, 입맛도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기운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음식들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8월 제철 음식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포도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로, 특히 무더운 여름철 피로할 때나 갈증이 날 때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또 포도의 펙틴·타닌 성분은 장운동을 돕고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포도 씨 속 폴리페놀과 포도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풀고 야맹증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자두새콤한 자두도 7, 8월에 가장 맛이 좋다. 자두의 비타민은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자두 속 비타민K는 뼈가 만들어지는 대사 과정을 촉진해 골밀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 자두에는 항암, 항균, 항알레르기,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페놀성 피토케미컬도 풍부하다. 페놀성 피토케미컬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및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자두에는 산 성분이 많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주의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 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다.◇복숭아여름 인기 과일인 복숭아는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복숭아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특히 복숭아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복숭아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 등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숭아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복숭아는 당분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참외참외는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한데다, 체내 흡수가 빠른 포도당과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참외는 엽산 함량이 100g당 약 132㎍으로 과채류 중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임산부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쿠쿠르비타신류, 토코페롤 등이 함유돼 항암, 항염증 면역력 증강 효과 등이 있다. 특히 참외 속 항산화 성분은 껍질에 더 많으므로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먹으면 좋다.◇수박수박도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다. 수박의 수분 함유량은 92%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과 갈증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박에 든 시트룰린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신진대사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따라서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다만, 맥주를 마실 때 안주로 수박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맥주와 수박은 둘 다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어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옥수수여름철 최고의 간식인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낮은 데다가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특히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키위 5개, 복숭아 7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었을 때 내장지방이 제거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 외에도 옥수수는 비타민B가 풍부해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감자쪄 먹거나 다양한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 감자도 대표적인 8월 제철 음식이다. 특히 칼륨이 풍부한 감자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감자 100g에는 약 23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C는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건강 효과가 있다. 감자의 비타민 B와 C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다. 따라서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효능이 오래 지속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8/03 15:36
  • 양치승 핫바디 꿀팁 공개, 옆구리 살 빼려면 '이 운동' 효과적

    양치승 핫바디 꿀팁 공개, 옆구리 살 빼려면 '이 운동' 효과적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48)이 옆구리 살을 빼는 데 '트위스트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 출연한 양치승은 옆구리 살 공략법을 공개했다. 양치승은 "옆구리는 트위스트를 통해 가볍게 운동해야 한다"며 "비트는 동작을 해야 좋다"고 말했다. 나도 모르게 불어나는 옆구리 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뺄 수 있을까? 나이가 들수록 복부와 옆구리 살을 빼기 어렵다. 지방의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리파제'라는 효소가 젊을 땐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에서 활발하다가, 나이가 들면 복부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또 우리 몸은 장기 보호 목적으로 내장지방을 가장 먼저 보충하는 탓에 장기가 밀집한 복부와 옆구리는 다른 부위보다 살이 빨리 찐다. 옆구리 살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걸 완화하기 위해선 실제로 몸통 트위스트 운동이 도움된다. 수건을 이용하는 게 좋다. 먼저 수건을 어깨에 걸치고, 양손으로 수건 끝을 잡는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채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허리는 꼿꼿이 편 채로 천천히 상체를 구부린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고 몸을 한쪽으로 튼다. 2~5초간 머문 후 원 상태로 돌아와서 똑같이 반대쪽도 실시한다. 이 동작을 각각 10회씩 반복한다. 물론 옆구리 살을 없애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신 운동이다. 복부와 옆구리 살을 빼려면 이곳에 쌓인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해야 한다. 그러나 지방 분해와 축적은 혈관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한 부위의 살만 골라서 없애긴 어렵다. 특정 부위만 운동하면 해당 부위 지방이 일시적으로 많이 사용될 수는 있지만, 회복기에 우리 몸이 균형을 맞추는 과정에서 다시 보충된다. 따라서 숨차기 직전의 속도로 빠르게 걷는 강도로 전신 유산소운동을 20~30분 정도 하는 게 좋다. 보통 이 정도 걸을 때 지방 연소 비율이 가장 높다는 최대심박수 60~70%에 도달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8/03 15:23
  • BMS제약 건선 신약 '소틱투정' 국내 허가

    BMS제약 건선 신약 '소틱투정'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BMS제약의 판상 건선 치료제 신약 ‘소틱투정6밀리그램(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을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선이란 주로 팔꿈치·무릎·엉덩이·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면역이상이 원인인 만성 피부질환으로, 판상 건선은 가장 흔한 건선 형태다.‘소틱투정’은 경구투여로 염증, 면역반응과 관련된 ‘티로신 키나아제-2(TYK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건선을 치료한다. 광선치료 또는 전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성인환자에게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기존 건선치료제가 대부분 주사제형이라 경구약제인 소틱투정은 환자의 치료 편의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8/03 15:10
  • [건강잇숏] Y2K패션 유행인데… 크롭티만 입으면 배아픈 이유

    [건강잇숏] Y2K패션 유행인데… 크롭티만 입으면 배아픈 이유

     올해도 Y2K패션이 유행이죠? 그런데 배를 드러내는 크롭티, 골반에 걸쳐입는 로우라이즈 팬츠만 입었다 하면 배탈이 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배가 그대로 드러나면 체온이 낮아지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데요. 그럼 근육이 경직되고 위와 장의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 배에 찬바람을 맞으면 장관의 운동을 조절하는 몸의 자율신경 균형을 어긋나게 합니다. 그래서 배탈이 나고, 가스가 차고, 변비와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래 몸이 찬 사람들이 계속 입었다간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배탈이 난다면 되도록 입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요. 입게 된다면 아이스 음료, 냉면 등 찬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대신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따뜻한 생강차나 대추차 등을 가지고 다니며 먹거나, 겉옷이나 담요로 배를 가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편집팀2023/08/03 14:05
  • 홍현희, 출산 후 치아에 실금… '임신'과 '치아' 무슨 연관 있길래?

    홍현희, 출산 후 치아에 실금… '임신'과 '치아' 무슨 연관 있길래?

    개그우먼 홍현희(41)가 출산 후 이가 약해졌다고 고백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현희는 "원래 게딱지를 씹어 먹을 정도로 건치였는데 출산 후 깜짝 놀랐다"며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햇빛에 치아를 비춰보니 실금이 다 가 있어서 (현재는)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임신 후 치아는 왜 안 좋아지는 것일까? 임신 중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잇몸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임신을 하면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증가한다. 이 호르몬들이 증가하면 잇몸 내 혈관벽이 얇아지는데 그러면 잇몸이 염증성 상태로 변한다. 염증성 상태가 되면 적은 양의 치태나 치석으로도 잇몸이 쉽게 반응해 치아가 안 좋아질 수 있다. 임신한 여성의 절반 정도는 임신성 치은염을 경험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임신을 하면 침 상태도 변하는데 이 역시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임신을 하면 임신하기 전보다 침이 끈적끈적해진다. 그러면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에 더 남기 쉬워져 치아를 안 좋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임신 증상 중 하나인 입덧 역시 치아 건강에 안 좋다. 입덧으로 음식물을 자주 토하게 되면 산성을 띠는 위산이 역류하게 되면서 치아를 부식시킨다.임신 중에는 치아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입덧으로 구토를 했다면 3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입으로 올라온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양치와 같은 자극만으로도 치아에 손상이 갈 수 있다. 또한, 구토를 한 후에는 물 한 컵에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 정도를 풀어 입안을 헹구면 치아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임신 중에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임신 초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다. 다만 임신 중기로 접어드는 4~6개월에는 태아와 임신부에게 영향이 덜 가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 한에 급한 치료 정도는 받을 수 있다.
    치과이해나 기자2023/08/03 14:00
  • 양희은, '이 병' 예방 위해 꾸준히 글 쓴다… 뭐길래?

    양희은, '이 병' 예방 위해 꾸준히 글 쓴다… 뭐길래?

    가수 양희은(70)이 치매 예방을 위해 꾸준히 글을 쓴다고 밝혔다.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양희은은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 것에 대해 "치매에 도움이 된다. 나처럼 70세가 넘어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글을 쓰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이 좋다"고 말했다.치매는 뇌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뇌세포는 몸의 다른 세포와 달리 일단 손상이 되면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치매, 발병 원인 다양해치매는 하나의 질병을 일컫는 용어는 아니다.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인지기능의 저하와 함께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실을 말하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가져올 정도로 아주 심한 상태다. 치매는 원인에 따라 구분되는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건 알츠하이머 치매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베타 아밀로이드라고 부르는 단백질이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발병한다. 혈관성 치매도 흔하게 나타난다. 혈관성 치매는 뇌를 공급하는 혈관들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이 원인이 돼 나타나거나, 반복되는 뇌졸중이 원인이 돼 발병되기도 한다. 다만, 치매는 특정 문제만 원인이라고 하긴 어렵다. 한 가지 원인 질환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보다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일이 더 흔하다.◇인지 활동이 예방에 효과인지 활동을 하면 기억력, 정보 처리 속도, 사고력, 추론 능력 등이 사용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 중국 베이징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23% 낮게 나타났다. 인지 활동에는 ▲글쓰기 ▲독서 ▲게임 ▲악기 연주 ▲공예 만들기 등이 있다. 필라테스나 요가 등 동작을 외워야 하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특히 꾸준한 계단 운동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천히 숫자를 세며 계단을 오르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정기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지속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50대 이후부터 5년 주기로 인지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각 지역의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인지 검진 프로그램을 받아 볼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기자2023/08/03 13:57
  • SK바이오팜, 과학자문위원회 신설… 초대 위원장에 방영주 박사​

    SK바이오팜, 과학자문위원회 신설… 초대 위원장에 방영주 박사​

    SK바이오팜은 과학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전 대한암학회 이사장 방영주 박사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새로 출범한 위원회는 사장 직속 기구로, 의사 과학자와 임상, 진단, 치료, 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을 맡은 방영주 박사는 항암·임상개발 전문가로서 지난 30여 년간 임상 현장에서 업적을 쌓았고,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와 의생명연구원 원장, 임상시험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자문위원으로는 미국뇌전증재단 최고 의학·혁신 책임자이자 뇌전증·신경학 전문가인 재클린 프렌치 뉴욕주립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와 뇌전증 치료·신경학 전문가 스티브 정 배너 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방사성 의약품 개발과 테라노스틱스(동반진단치료) 전문가 민일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방사선과·방사선과학 교수, 신약개발·제약산업 전문가 맹철영 박사가 참여한다. 방영주 위원장은 “SK바이오팜이 세계 최고 수준의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SK바이오팜은 위원회가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을 확대하고 항암과 신규 치료 접근법, 기술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 과학적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제2의 상업화 제품’을 인수하고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표적단백질분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3대 영역 기반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과학자문위원회가 SK바이오팜의 혁신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8/03 11:40
  • 배에서 꼬르륵할 때 O분만 참아보세요… 가짜 배고픔 사라져요

    배에서 꼬르륵할 때 O분만 참아보세요… 가짜 배고픔 사라져요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구분해야 한다. 가짜 배고픔을 진짜 배고픔으로 알고 음식을 섭취하면,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 배고픔의 종류와 배고픔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야 진짜 배고픔배고픔에는 진짜 배고픔인 ‘생리적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인 ‘심리적 배고픔’이 있다. 생리적 배고픔은 신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혈당이 떨어졌을 때 인슐린이 감소하면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GLP-1' '렙틴'이 줄어드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중추 옆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중추가 붙어있어 서로 통제한다. 진짜 배고픔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더 커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감정이 든다는 특징이 있다.◇스트레스로 인해 가짜 배고픔 유발돼심리적 배고픔은 우울한 감정,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우울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많아지면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데, 이때 우리 몸이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과정에서 뇌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욕 관련 호르몬들의 균형이 깨지는 것 또한 영향을 미친다.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배가 고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진다면 심리적 배고픔일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고, 갑자기 배고픔이 심해지기도 한다. 문제는 배가 고파 음식을 먹어도 계속해서 공허한 기분이 든다는 점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심리적 배고픔을 느끼기 쉽다.◇15분만 참으면 가짜 배고픔 사라져심리적 배고픔에 속지 않으려면 배가 고플 때마다 언제 식사를 했고, 진짜 배가 고픈지,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심리적 배고픔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15분만 참으면 사라진다. 특정 음식이 생각난다면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게 좋다. 산책하러 나가거나,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식이다. 음식 대신 물 한 컵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물을 마시고 20분이 지나도 여전히 배가 고프고 식욕이 생긴다면 생리적 배고픔일 수 있다.평소 식사 중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천천히 식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분에 걸쳐 식사하면 된다. 다만, 스트레스 때문에 가짜 배고픔이 유발됐다면 근본적인 원인인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3/08/03 11:30
  • 한국인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6.68점 불과… 행복감 낮추는 요인은?

    한국인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6.68점 불과… 행복감 낮추는 요인은?

    우리나라 성인이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 즉 행복지수는 그다지 높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설로마, 전진호 교수 연구팀은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를 위해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2만6545명(남자 10만2284명, 여자 12만4261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와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전체 조사 대상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으로 낮은 편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전체의 34.7%였다. 성별로는 남자 35.4%, 여자 34.2%로 근소한 차이로 남자가 약간 높았다.주관적 행복감 인지율을 생애주기별(연령별)로 나눠보면, 19∼44세 39.5%, 45∼64세 35.3%, 65∼74세 29.7%, 75세 이상 25.7% 등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낮아졌다. 연구팀은 이는 노인이 될수록 행복하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결과라며 노인 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이 높은 현재 한국 사회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학력별로는 무학·초등학교 25%, 중고등학교 32.3%, 대학교 이상 44.1% 등이었고, 가구 소득별로는 월 99만 원 이하 23.1%, 월 100만∼299만 원 이하 31.6%, 월 300만∼499만 원 이하 39.8%, 월 500만 원 이상 49.1% 등으로 교육 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감이 높았다.또한 현재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는 경우가 이혼·별거·사별·미혼 등의 이유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보다 주관적으로 더 행복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왔다.이외에 ▲자원봉사활동 ▲종교 ▲친목 ▲여가(레저)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가족·이웃·친구 등 주변과 활발하게 접촉하는 것도 행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사회 물리적 환경에 만족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충분히 잠을 깊이 자는 것도 행복감을 높이는 요인에 포함됐다.하지만 필요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관절염·당뇨병·고혈압 등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흡연과 음주를 할 경우 행복감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전진호 교수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저출산 상황에서 인구 집단의 질을 유지하고 보존하려면 건강과 웰빙, 심지어 사망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환경 조성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질병관리청의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8/03 11:24
  • 물놀이 중 발목 '삐끗' 했다면? 5가지 기억해야

    물놀이 중 발목 '삐끗' 했다면? 5가지 기억해야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워터파크, 수영장 등은 바닥이 미끄러워 발목을 삐끗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계곡도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해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흔히 '발목을 삐다' '발목을 접질리다'라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발목 관절을 유지해주는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손상 부위에 통증, 부종, 압통 등이 나타나며 서 있거나 걸을 때 체중이 실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완전히 인대가 찢어진 경우에는 발목 전체가 붓고 멍들며, 발목이 불안정해져서 체중을 실을 수 없다.발목염좌는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잦은 손상은 만성 염좌나 발목 불안정성으로 이어지거나 심한 경우 신경 손상으로 이어진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유성호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순간적으로 발을 삐끗했다면 발이 꺾인 모양이나 방향 등으로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발목 통증이 발생한 상황과 함께 증상, 신체검사 등을 통해 상태를 진단하며 의료진 판단 하에 골절 확인을 위한 엑스레이 검사나 비골건 손상 및 골연골 병변 확인을 위한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발목염좌가 경증이라면 ▲보호대 등으로 발목 보호(Protection)하기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등 휴식(Rest)하기 ▲​손상 부위 냉찜질(Ice)하기 ▲​탄력붕대 등을 이용해 발목 압박(Compression)하기 ▲​발목 들어올리기(Elevation) 등 5가지 대처를 필요로 하는 'PRICE 치료법'을 시행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약물요법, 물리치료, 깁스 등을 한다.발목염좌를 예방하려면 평소에 발목 주변이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 전후에는 근육 긴장을 완화를 위해 반드시 스트레칭해야 한다.또한 표면이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 활동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거나 발목을 잡아주는 신발을 착용해 발목을 보호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정형외과이해나 기자2023/08/03 11:18
  • 분당차여성병원 차선희 교수팀, 국내 최초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수술 성공

    분당차여성병원 차선희 교수팀, 국내 최초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수술 성공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차선희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영구 피임목적으로 난관결찰술을 받은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로 난관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해 미세한 난관을 이어 붙이는 것은 산부인과 최고난이도 수술에 속한다.첫 출산과 동시에 자녀 계획이 없어 영구 피임을 위해 난관결찰수술을 받은 A씨는 둘째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자연임신을 원하는 A씨에게 차선희 교수는 상처가 적은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수술을 권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A씨는 현재 임신을 시도하며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난관복원술은 막히거나 끊어진 난관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난관은 난소에서 나온 난자가 자궁으로 들어가는 통로다. 출산 후 피임을 위해 난관을 묶거나 막는 수술(난관결찰술)을 받은 여성이 다시 임신을 원할 때 난관복원수술을 받는다. 또 난관에 물이 차는 난관 수종이나 난관 내부가 막혀 있어 임신이 어려울 때도 난관복원수술로 임신을 돕는다.난관복원술은 묶여 있거나 임신을 방해하는 난관 부위를 절개해 제거하고, 난관을 다시 이어 붙이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름이 1㎜ 정도인 난관보다 더 가느다란 실(봉합사)을 사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며 로봇수술 중 가장 어려운 수술로 꼽힌다.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술은 배꼽 한 부위를 1.5~2cm 절개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다. 출혈과 통증이 적고 조직손상을 최소화해 회복도 빠르다.차선희 교수는 "로봇으로 난관복원수술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가임기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8/03 11:03
  • 베네피트, 마이크로 패닝 마스카라 '팬 페스트 마스카라' 출시

    베네피트, 마이크로 패닝 마스카라 '팬 페스트 마스카라'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촘촘하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해 주는 '팬 페스트 마스카라(Fanfest Mascara)'를 출시한다.신제품 '팬 페스트 마스카라'는 속눈썹의 결을 한 올 한 올 세밀하게 살리는 동시에 풍성한 래쉬를 완성하는 풀 팬 효과(full-fan effect)를 24시간 지속시켜 주는 마이크로 패닝 마스카라다. 또한, 부채 모양과 유사하게 40도로 휘어진 곡선 형태의 풀-플렉스 파이버 브러쉬가 적용돼 숨어 있는 속눈썹까지 빠짐없이 터치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특히 220개의 길고 짧은 파이버가 속눈썹 결을 살려주며, 파이버 하나마다 미세하게 장착된 550개의 마이크로 웨이브가 포뮬러를 고르게 도포해 풍성하고 아찔한 컬링을 연출해준다. 또한 스머지프루프 기능으로 번짐이나 가루 날림 없이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팬 페스트 마스카라'는 베네피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8월 3일 롯데온에 선론칭되며, 오는 7일부터는 전 백화점 온라인몰 및 네이버, 시코르,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된다. 그 밖에 8월 31일에는 세포라 매장, 9월 1일에는 시코르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8/03 10:55
  • 불면증, 냉방병 걸렸을 땐 각각 '이곳' 눌러줘야

    불면증, 냉방병 걸렸을 땐 각각 '이곳' 눌러줘야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내내 평균 30도가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각종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불면증, 냉방병, 소화 장애, 식욕 부진, 스트레스가 대표적이다. 자생한방병원 강도현 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앓기 쉬운 대표 증상 완화에 좋은 지압법을 알아본다.
    한의학이해나 기자2023/08/03 10:52
  • [질병백과 TV] 약물로 조절 어려운 파킨슨병, 뇌 신호 감지하는 최신 치료법은?

    [질병백과 TV] 약물로 조절 어려운 파킨슨병, 뇌 신호 감지하는 최신 치료법은?

     파킨슨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운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부족으로 발생한다.파킨슨병이 생기면 여러 운동기능장애가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이다. 운동 범위가 줄어들고 유연성이 떨어지며 근육의 경직이 동반된다. 신체적 증상 외에도 자율신경계 이상, 정신신경이상 증상, 수면장애, 후각기능이상, 통증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환자와 보호자 모두 힘들다는 파킨슨병,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레보도파를 이용한 약물치료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 이상운동증, 과다복용에 의한 합병증의 위험이 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환자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 치료 환자라면 다른 치료 옵션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약물로 조절이 어렵다면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뇌심부자극술(DBS)를 고려할 수 있다.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 자극을 투여해 신경 질환의 병리학적 신호를 방해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치료 및 증상 개선을 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뇌에 연결 연결된 전극선을 따라 뇌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보다 환자에게 맞춤화된 치료 옵션이 등장했다. 뇌 신호를 통해 의료진이 어떤 정도의 자극을 하는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지 판단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과거 일방향적 치료에서 벗어나 파킨슨병 치료도 양방향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다.오늘은 아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와 신경과 박동규 교수를 만나 파킨슨병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들어본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8/03 10:18
  • 다른 나라는 다 늘렸다? 의대 정원 확대한 나라 살펴보니…

    다른 나라는 다 늘렸다? 의대 정원 확대한 나라 살펴보니…

    정부의 지원 약속에도 필수의료과는 최근 진행된 하반기 전공의 상급연차 모집에 대실패 했다. '빅5'라 불리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조차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등 필수과목 전공의를 단 한 명도 모집하지 못했다. 지방 대학병원은 말할 것도 없다.이럴 때일수록 의대 정원을 늘려서 필수의료과목과 지역 의료에 배치해야 한다고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해외에선 파격적으로 늘리는 의대 정원을 우리나라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한다. 실제로 영국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이뤄졌다. 의대 정원을 늘린 나라들은 현재 어떻게 됐을까?◇의대생 늘렸더니 의사 사라져… 재정 부담에 감원 재추진도의대 정원을 늘리면 '낙수 효과'로 필수의료 인력과 지방 의료인력을 보충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그러나 해외 사례를 보면, 아직 의대 정원 확충을 통해 필수의료 전문의 부족, 지방 의료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데 성공한 나라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에서 의대 정원을 확충했다가 실패한 나라만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그리스다. 그리스는 2007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5.31명이었으나 특정과 쏠림 현상, 지방 근무 기피 현상이 심해 의사 수를 늘렸다. 2019년 기준 그리스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6.31명으로 증가했으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의사 유출만 늘었다. 고려대 의대 안덕선 명예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그리스의 의료 환경에서 근무할 수 없다며 해외로 나간 의사가 1만7500명에 달한다. 여전히 그리스의 공공병원은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사 부족으로 중환자실 운영이 중단되고 있다. 의료취약지 근무자에겐 상여금으로 매달 1800유로(약 251만원)를 지원하겠다는 정책도 나왔으나 지원자는 없다.OECD 국가 중 우리나라와 상황이 가장 비슷한 일본은 의대 정원을 확대했다가 부작용이 생겨 다시 의대 정원 감축을 추진 중이다. 일본의 경우 고령화, 지역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의대 정원을 꾸준히 늘려왔다. 일본 의대 정원은 2008년 7793명에서 2019년 9420명까지 늘었다. 약간의 조정을 거치긴 했으나 2023년 의대 정원은 9384명에 달한다.일본이 겪은 의대 정원 확대 부작용은 정부의 재정 지출 증가다. 의사가 과잉 공급되면서 의료서비스 총량이 늘자 보험재정 지출부담이 커졌다. 반면, 지역의료, 특히 공공의료분야 인력난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의대 정원 감축 계획을 발표하자 지역 의사회가 단체로 정원 감축 반대 성명을 발표할 정도다. 지역 의사회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오히려 의대 정원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고령화 사회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의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최근 후생노동성을 방문한 국내 의료계 인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의대 정원 감축 의지가 굳건하다.성패를 평가하긴 이르나 올해 6월 말 의대 정원을 2배로 늘리겠다 발표한 영국의 경우, 벌써 부정적인 조짐이 감지된다. 영국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이탈된 인력을 보완하고자 2031년까지 의대 정원을 1만5000명으로 두 배로 늘리고, 2037년까지 의사 6만명을 충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보건서비스(NHS) 측은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환자 돌봄 인력 강화 등이 이뤄질 것이라 발표했으나 정작 전공의 등은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파업했다. 이들은 의료진 급여와 근무 환경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 의대 증원이 의미 없다고 지적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8/03 09:48
  • [아미랑] 환자는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존재

    [아미랑] 환자는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존재

    간병을 위해서는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환자는 투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책감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족들의 짐이 되는구나. 어서 죽어야지’라는 괴로운 마음을 늘 안고 있습니다. 스스로 가족의 짐이라 생각하는 환자들은 모든 고통을 혼자서 속으로 삭입니다. 육체로 오는 암의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의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투병 기간이 길어지면 환자의 눈치는 빤해집니다. 눈이 안 보이면 귀와 촉각이 예민해지듯, 몸이 불편하면 오감이 예민해집니다. 아프기 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여기던 것들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노여움을 타거나 서운하게 생각하는 게 많아질 수밖에 없지요. 한 마디로 다소 까다로운 성격으로 변하는 겁니다. 점점 까칠하고 뾰족하게 신경을 곤두세우다 보니 조그만 일에도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로 인해 가족에게 폭언을 퍼붓거나 신경질을 부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두 가지 경우 모두 나쁜 경우로, 외로움에 떨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는 암보다 외로움이 만든 마음의 병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죽음 앞에 서서 외롭지 않은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다면 외롭지 않습니다. 신앙을 가진 사람은 신앙을 가지지 않은 사람에 비해 죽음에 대해 좀 더 담대하고, 병과 대면할 때도 외로움을 덜 타는 편입니다. 하나님이라는 든든한 백이 언제나 함께하고, 언젠가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며,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모든 게 이뤄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환자 스스로 죽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문제가 됩니다. 환자는 병원 생활을 할수록 예민해지고, 보호자들은 그에 비례해서 지쳐 갑니다. 환자들이 보호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예민하게 바라보는 반면, 보호자는 ‘간병 잘 해야지’하는 처음 생각을 점점 잊고 무신경해집니다.보호자들은 지친 나머지 ‘원래 예민한 사람이니까’ ‘보통 사람보다 까다로우니까’라는 이유로 점점 환자를 무시하게 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환자에게 비수가 될 수 있는 말을 하기도 하고, 귀찮아하거나 윽박지르기도 합니다. 환자는 그럴수록 의기소침해지고요.스스로 보행이 불편한 환자일수록 더욱 의기소침해집니다. 자신을 짐스럽게 생각할까봐 고통을 참거나, 심지어 상대를 편하게 하려고 거짓말을 합니다. 욕창으로 등이 썩어 가는데도 자세를 바꿔달라 말하지 않고, 바깥바람을 쐬고 싶어도 먼저 창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말수가 줄어들고 요구가 없어지는 건 결코 보호자나 환자 모두에게 좋을 게 없습니다. 환자는 좀 뻔뻔스러울 만큼 자신의 의사를 드러내고 요구하는 게 좋습니다.한 번 기가 꺾인 환자들은 음지 식물처럼 조용히 순응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보호자와 의료진을 기쁘게 할 수 있는지 훤히 꿰고 있습니다. 싫으면서도 좋은 척, 아프면서도 아프지 않은 척, 목이 말라도 안 마른 척, 치료가 잘 안 되는데도 잘 되는 척합니다. 의사와 보호자가 기뻐할만 한 일이란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것뿐이라서 더 그렇습니다. 한 마디로, 사랑받고 싶어 하는 거짓말입니다.일반인들은 환자의 이런 심리와 그들이 겪는 위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할 말을 다 하고 호령하며 살 던 사람도 병실에 들어서는 순간 소심한 종이호랑이가 됩니다. 보호자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아프기 전과 똑같이 대하면 안 됩니다.환자들이 가장 원하는 건 관심과 사랑 받는 일이고, 가장 두려워하는 건 소외되거나 가족의 짐이 되는 겁니다. 병원에 있다 보면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접합니다. 환자가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면서 일부러 보란 듯이 더 들어주지 않는 보호자도 있습니다. 시쳇말로 환자를 ‘잡는다’고 할 정도로 증오를 드러내고 일부러 더 무시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환자를 몰아세우기도 합니다.의사들은 환자를 잡는 보호자를 보더라도 대부분 지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겁니다. 보호자와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은 겁니다. 의사가 보호자의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만이 아니라, 환자의 보호자나 가족이 간병하는 사람의 태도를 지적할 때도 잡음이 많아집니다. 예컨대 시어머니를 간병하는 며느리의 태도를 시누이나 남편이 지적하는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넘어갑니다. 그렇기에 지적하고 싶어도 못하는 겁니다.누군가는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를 훈련해야 합니다. 환자의 투병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 보호자입니다. 골치 아프다는 이유로 눈 감고 지나갈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첫째, 보호자가 스스로 간병 훈련을 받는 겁니다. 둘째, 의사가 모자란 부분을 지적해줘야 합니다. 환자는 병 때문에 인내하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가장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소중한 생명입니다. 소중한 생명인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3/08/03 08:50
  • 생존율 높은 남성 위암 환자, 의외의 특징 2가지

    생존율 높은 남성 위암 환자, 의외의 특징 2가지

    암을 잘 이겨내려면 적절한 다이어트로 날씬한 체중을 유지해야만 할 것 같다. 그러나 놀랍게도 위암 남성 환자를 조사해 봤더니, 비만한 사람의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소 잠을 충분히 잔다는 특징이 있었다.◇남성 위암 환자 예후, 살찔수록 좋아위암에서도 비만한 사람이 오히려 오래 산다는 의학계 대표 역설 '비만 패러독스'는 적용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위암으로 진단된 1만4688명의 생존율,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BMI) 등 다양한 인자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저체중 환자군의 생존율이 가장 낮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남성은 극도 비만(BMI 30 이상) 그룹으로 갈수록 예후가 점점 좋아졌다. 수술 여부, 암 병기 등으로 나눠 분석해도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증가했다. 다만 극도 비만 그룹에선 위와 식도 경계 부위에 생기는 위암 발병률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여성은 전반적인 위암 예후를 살폈을 때, 살이 찔수록 사망률이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진 않았다.◇5시간 이상 수면, 생존율 높여5시간 이상 잠을 충분히 자는 남성 위암 환자일수록 생존율이 높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팀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6365명을 대상으로 위암 생존과 수면시간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조사한 성인 남성 7193명 중 생존자는 77명, 조사한 성인 여성 9172명 중 생존자는 46명이었다. 생존한 남성 중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으로 수면 부족인 사람은 6.4%(5명)에 불과했다. 남성 생존 그룹은 위암 진단을 받지 않은 남성보다 수면 부족일 가능성이 62%나 적었다. 반면 여성 그룹에서는 위암을 진단받지 않은 그룹이나 위암 생존 그룹이나 수면 부족 비율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특히 수면시간이 위암 생존과 큰 연관성이 있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암일반이슬비 기자 2023/08/03 08:30
  • 생선 집단 폐사 원인 패혈증, 잡초로 예방한다?

    생선 집단 폐사 원인 패혈증, 잡초로 예방한다?

    호수와 연못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한해살이 물풀 ‘마름’이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팀은 마름 추출물에 VHS 감염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온대 민물고기 '팻헤드 미노우'의 세포주를 마름 추출물로 처리한 것이다. 그 결과, VHS 감염·증식이 77.4%, 열대 민물고기 '제브라피시' 치어는 84.8% 감소했다.연구팀은 지난달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바이러스 감염과 증식을 억제하는 유효물질을 밝히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VHS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관리하는 전염병으로 체색 흑화, 복부팽만, 탈장, 아가미 퇴색 등을 유발한다. 치어의 경우 100% 집단 폐사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꾸준히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최근 10년(2013∼2022년) 동안은 40건 발생했으며 이 중 39건은 광어(넙치), 1건은 참돔에게서 발병했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3/08/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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