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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하는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정 음식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최근, 미국 영양학 아카데미 영양사 케슬린 젤먼 박사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여덟 가지 식품을 ‘웹엠디(WebMD)’에 공유했다.◇콩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에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콩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더 오래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수프식사를 수프 한 컵으로 시작하면 전체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단, 섭취 칼로리가 과다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림이나 버터 등을 넣지 않고 한 컵에 100~105 칼로리를 유지해야 한다.◇다크 초콜릿초콜릿을 먹고 싶을 땐,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게 좋다. 작은 사이즈 두 개 정도면 간식으로 적당하다. 한 연구에서 다크 초콜릿을 먹은 사람이 밀크 초콜릿을 먹은 사람보다 몇 시간 후 피자를 15% 덜 먹었다.◇야채 퓨레식단에 야채 퓨레를 곁들여 더 많은 채소를 추가하는 것은 전체 섭취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퓨레는 육류나 채소류를 갈아서 체로 걸러 농축시킨 것을 말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의하면, 맥 앤 치즈에 콜리플라워와 호박 퓨레를 넣자 사람들의 음식 섭취량이 200~350kcal 줄었다.◇요거트젤먼 박사는 견과류, 베리류를 곁들인 그릭 요거트로 아침 식사를 할 것을 제안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하면 그날 간식의 유혹을 참는 데 도움이 된다. 비만인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아침에 35g의 단백질 식사를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종일 기름지고 단 음식을 덜 먹었다. 요거트 섭취는 허리둘레와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12만 명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요거트는 체중 감량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단, 요거트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섭취해야 한다.◇견과류아몬드, 땅콩, 호두, 피칸 등 견과류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간식으로 적절하다. 주먹 한 줌 정도의 양을 섭취하면 된다. 한 연구에서, 견과류를 간식으로 섭취하면 이후 식사량이 줄어들었다.◇사과생사과는 주스나 소스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섬유질이 풍부해 오래 씹는 동안 포만중추가 자극돼 뇌에 상당한 양의 음식을 먹었다는 신호가 전달된다.◇자몽자몽에 풍부한 나린진, 비타민C 등 성분은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미국 샌디에고 스크립스 클리닉 연구 결과, 비만인 사람이 12주간 식사 전에 자몽 반개를 먹자 체중이 평균 1.6kg 감소했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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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채리 기자 2024/01/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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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전종보 기자2024/01/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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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다. 평소보다 덜 먹으니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건 덤이다. 무엇부터 실천해보는 게 좋을까?우선, 식사는 약 20분 동안 해 음식을 너무 빨리 먹지 말아야 한다. 빠르게 먹는 습관은 과식을 유발해 살을 찌울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이에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을 분비하게 된다. 렙틴에 의해 포만감을 느끼려면 적어도 20분이 필요하다. 밥을 빨리 먹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식사를 끝내 버리면, 밥을 다 먹은 후에도 다른 음식을 찾게 된다. 과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 연구팀이 1695명을 대상으로 음식 먹는 속도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음식 먹는 속도가 가장 느렸던 집단은 가장 빨랐던 집단보다 체중이 평균 5.8kg 덜 나가는 게 확인됐다.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 역시 빨리 먹는 사람일수록 많았다. 연구팀은 음식을 빨리 먹을수록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식사를 마치게 돼, 식욕을 억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몸에서 천천히 소화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반대로, 식이섬유가 적은 음식을 먹을수록 포만감이 적게 든다. 오이, 가지, 파프리카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식단에 끼워 넣는 게 도움된다.한편, 서서 먹으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따라 하지 않는 게 좋다. 오히려 과식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서서 먹으면 위가 빨리 비워져, 앉아서 먹을 때보다 포만감을 느끼기 어렵다. 앉아있을 때보다 복압이 낮아지는 것도 포만감이 적어지는 데 한몫한다. 실제로 서서 밥을 먹는 사람들은 식탁에 앉아서 식사하는 사람들보다 열량을 약 30% 정도 더 많이 섭취한다는 캐나다 연구 결과가 있다.섭취한 열량을 빨리 소모하고 싶다면, 식사는 앉아서 하되 식후에 서 있는 게 오히려 좋다. 식사 직후에 10~15분 정도 걷거나 서 있기만 해도 식후 혈당이 20~3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는 건 덤이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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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우리 몸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건강 지표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맑은 황갈색에 가깝다. 하지만 방광염, 탈수 등 특정 질환이 있으면 소변에서 극심한 냄새와 색이 달라진다.◇암모니아 냄새 등 심한 악취 주의해야▶당뇨병=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과도하게 높은 혈당 때문에 소변에 당이 섞여 배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에 자주 가고,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져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방광염=방광염이 있으면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방광 속 세균이 소변의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해진다. 이 외에도 ▲소변 볼 때 통증이 있고 ▲피가 섞인 소변을 보거나 ▲하루 8회 이상으로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치골 상부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세균성 질염=여성의 경우 소변 또는 질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인 질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질염이 생기면 냄새와 함께 분비물이 많아지고,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생긴다. 특히 성관계 후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세균성 질염도 항생제로 치료한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타킹과 레깅스, 꽉 끼는 옷 착용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재질의 속옷을 입는 게 좋다.◇소변 색깔도 관찰해야▶탈수=평소보다 소변 색이 탁하고, 소변을 보는 횟수와 양이 줄었다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탈수 현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긴다. 따라서 기온이 높은 날에는 물을 반드시 자주 마셔야 한다. 성인이 호흡, 땀, 소변, 대변으로 배출하는 수분량은 하루 약 2.5L이므로, 몸속 수분 항상성을 유지하려면 하루 2L의 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간 질환=보통 비타민 음료나 영양제를 먹었을 때 소변 색이 노랗게 변하거나 노란 형광색을 띤다. 이는 과도하게 흡수된 수용성 비타민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진한 노란색 소변을 본다면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노란빛을 띠는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는데,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된 것일 수 있다.▶췌장암=소변이 콜라나 흑맥주 색과 비슷한 갈색이라면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다. 췌장에 암 덩어리가 생기면 담관을 압박하는데, 이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며 혈액 속으로 거꾸로 들어가 쌓인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갈색 소변이 나오게 된다. 이를 ‘담즙뇨’라 부르기도 한다. 만약 갈색 소변과 함께 복통, 체중 감소, 무력증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요로계통=소변 색이 붉다면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혈뇨’다. 혈뇨는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계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일 수 있다. 상부 요로계인 신장에 출혈이 있으면 검붉은 색깔을, 하부 요로계인 방광이나 요도 등에 출혈이 있으면 붉은 색깔을 띤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1/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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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1/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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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체형장봄이 기자 2024/01/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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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을 비롯해 엉덩이 부근이 가려우면 대놓고 긁을 수도 없고 난감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항문소양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항문소양증은 항문과 항문 주변이 가렵고 화끈거리는 질환이다. 유발 원인은 다양한데, 영국의 잘 알려진 의사인 오도노반 박사는 최근 "항문소양증의 90%는 변이 잘 씻기지 않아 항문 주변 피부에 계속 닿으며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을 지리거나, 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고 통풍을 잘 시키지 않으면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변비, 설사, 치질 등이 있으면 항문 주변에 변이 더 잘 묻고, 항문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항문소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홍차·콜라·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 등이 대표적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흘리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도 항문소양증이 악화된다. 평소 섬유소를 부족하게 섭취하거나 비만한 사람에게 항문 가려움 증상이 더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문소양증이 심하면 약물치료, 알코올 주사요법, 박리술 등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한다. 우선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진행해보고, 낫지 않으면 알코올 주사요법과 피부를 얇게 벗기는 박리술을 시도할 수 있다. 항문소양증을 예방하려면 항문을 청결히 관리하는 게 기본이다. 이를 위해 배변 후에는 좌욕을 통해 항문 주름에 낀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좌욕은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기도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5~10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된다. 물 온도가 뜨거울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화상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항문에 있던 상처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게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고, 통풍시켜 완전히 건조한다.평소에는 되도록 면으로 된 속옷을 입고, 엉덩이를 조이는 꽉 끼는 옷은 피한다.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연고나 크림을 함부로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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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 '5-플루오로우라실(5-FU)' 품절로 암환자들이 대혼란을 겪은 가운데 정부가 5-FU 생산처 확대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5-FU 생산을 결정한 국내 제약사 A와 최종 조율이 마무리되면, 오는 2월부터 5-FU가 품절돼 제때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게 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5-FU 품절 원인을 파악하고 품절의약품 수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5-FU는 JW중외제약이 공급(판매)하고, 일동제약이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데 일동제약의 생산과정에 문제가 생겨 이번 품절사태가 발생했다.5-FU는 수익성이 낮아, 현재 국내에서 이를 생산하는 곳은 일동제약뿐이다. 국내 유일한 5-FU 생산처에서 문제가 생기자 전국의 모든 항암환자가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실제로 5-FU 품절이 시작된 지난 12월 중순부터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 일정을 1~4주씩 미루거나, 다른 약제를 사용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이에 식약처는 5-FU 생산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들에 협조를 요청했고, 1개 제약사(A사)가 5-FU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5-FU 기존 공급·생산 업체인 JW중외제약과 일동제약도 5-FU 생산량 확대에 협조하기로 했다.업계에 따르면, 기존 업체를 통한 생산량이 증가하더라도 A사는 안정적인 5-FU 공급을 위해 당분간 생산을 지속할 예정이다. A사는 식약처와 5-FU의 추가 공급량, 시점 등을 최종 조율 중이며, 본격적인 5-FU 생산을 위한 설비 등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속도대로면 2월 중엔 5-FU 공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식약처 관계자는 "5-FU 자체가 사용량이 많은 항암제가 아니고, 항암제 특성상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기도 어렵다보니 제약사 입장에서도 추가 생산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약이다"며, "기존 업체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A사에서 5-FU를 생산하기 시작하면 앞으로 5-FU 재고는 충분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5-FU는 2010년부터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퇴장방지의약품이란 환자의 진료에 반드시 필요하나 채산성이 없어 제조업자·위탁제조판매업자·수입자가 생산 또는 수입을 기피하는 약제로, 생산 또는 수입원가 보전이 필요한 약제를 말한다. 5-FU 품절사태로 인해 퇴장방지의약품의 생산 또는 수입원가 보전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정부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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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슬비 기자2024/01/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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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원유 가격이 두 차례 인상되며 우유 가격이 상승했다. 우유를 재료로 삼는 식품들의 가격도 줄줄이 인상된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크림빵 가격 상승률이 평균 빵 가격상승률보다 높음을 지적했다.이번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크림빵은 ▲파리바게뜨 ‘인생크림빵’ 등 6개 크림빵 ▲뚜레쥬르 ‘후레쉬크림빵’ 등 5개 크림빵 ▲푸드코아 ‘연세우유크림빵’ 4종(편의점 판매) 등이다.조사 결과, 파리바게뜨의 크림빵 6종과 뚜레쥬르의 크림빵 5종은 모두 원유(우유) 함량이 공시돼있지 않았다. 푸드코아 ‘연세우유크림빵’ 4종의 평균 우유 함량이 2.12%로 표시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크림빵의 원유(우유) 함량 미표기 자체가 법률 위반은 아니나,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크림빵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인 원유(우유)에 대해서도 원산지와 함량을 표기해야 한다는 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입장이다.빵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그중에서도 크림빵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23년 12월 서울시 24개 구의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조사한 결과, 파리바게뜨 ‘후레쉬크림빵’은 2022년 4분기 약 1400뭔에서 2023년 4분기 약 1700원으로 약 21.4% 상승했으며, 파리바게뜨 ‘달콤한연유바게트’는 3100원에서 3400원으로 약 9.7%, 뚜레쥬르 슈크림빵은 1700뭔에서 1300원으로 약 11.8% 상승했다. 이들 업체가 최근 가격 인상시 발표한 제품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6~9%였다. 다른 빵에 비해 크림빵의 가격 상승율이 유독 높은 것이다. 빵은 밀가루나 우유 등의 가격이 인상될 때 함께 가격이 오르는 품목이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가격이 상승했을 때 제빵업계에선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빵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크림빵 이외에는 원유(우유)함량이 미표시되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크림빵 가격 상승률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발표한 평균 빵 가격 인상률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우유(원유)를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원유의 사용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제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사용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어, 마시는 용도인 음용유는 현재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하되 치즈, 버터 등 가공식품 제조에 쓰이는 가공유 가격은 낮게 책정하는 제도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차 유가공제품에 사용되는 원유의 가격이 가공유보다 높은 음용유로 책정된 경우가 많음을 확인했다. 또 2023년부터 제도가 시행됐지만, 아직 참여하는 제조업체가 많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을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원유·우유 가격뿐 아니라 원유·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2차 유가공제품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가격 적정성을 분석하고, 과도한 가격 인상 시 목소리 내겠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1/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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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이원일(44)과 홍석천(52)은 겨울 제철 음식으로 유명한 방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이원일 셰프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 업로드된 '미식은 경험이다'에서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서울 망원동의 한 횟집을 방문했다. 이원일 셰프는 "보통 우리가 분류상 5kg 이상만 돼도 대방어라고 친다"며 "그 중에서 9kg이 넘어가면 특대방어, 11~12kg이 넘어가서 살이 빵빵한 것들을 돼지방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방어의 분류법과 효능, 건강하게 먹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최상품은 10kg 이상의 살이 잘 오른 품종방어는 전갱잇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의 일종이다. 고등어과인 참치와는 기름 맛이 다르다. 겨울이 제철인 이유는 겨울에 차가운 바다 속 기온을 이겨내기 위해 지방질을 축적할 뿐 아니라 근육 조직이 단단해지기 때문이다.보통 방어는 무게에 따라 소방어(3~6kg), 중방어(6~8kg), 대방어(8kg이상)으로 나뉘며,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져 고소하고 맛이 좋다. 특히 9kg 이상일 경우 특대방어로 분류하며, 10kg 이상의 대방어 중에서 살이 잘 오른 방어를 돼지방어라고 부른다. 돼지방어는 지방이 상당해 일반 참치의 고소함과 감칠맛을 넘어서고, 사각사각한 식감 또한 압도한다. 또 싱싱한 방어의 특징으로는 ▲투명한 눈 ▲표면의 광택 ▲눌렀을 때 느껴지는 단단함과 탄성 등이 있다. 토막으로 잘린 방어라면 단면이 상처 없이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한다.한편 방어와 부시리를 구별하려면 머리, 몸통, 꼬리를 고루 살피는 것이 좋다. 방어는 입 끝 부분의 주상악골이 각진 모양인 반면, 부시리는 주상악골이 둥글다. 또 방어는 가운데 부분이 굵고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가는 방추형이지만, 부시리는 약간 납작하고 길쭉하다.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살균 효과까지방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DHA, EPA)이 풍부하다. DHA는 뇌세포를 활성해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심장병·고혈압·뇌출혈을 예방한다. 또 방어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준다. 따라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은 물론 골다공증과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방어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이자 피로회복제의 주성분인 타우린도 많이 들었다. 타우린은 간 기능에도 도움을 주며 시력 보호에도 좋다.한편 이원일 셰프는 대방어 뱃살을 먹을 때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했다. 방어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이유는 맛 때문만이 아니다. 고추냉이 속 성분의 뛰어난 살균 효과 때문이다. 고추냉이의 살균 성분은 크게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메칠치오알킬이소치오시아네이트'다. 이 두 성분은 고추냉이의 매운맛과 특유의 알싸한 향을 만들며, 화학 소독제인 페놀의 약 100배에 달하는 살균력을 지닌다. 때문에 방어회를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추냉이가 천연 소독제라고 불리는 이유다.◇신선도가 떨어지면 위험,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단, 신선도가 떨어지면 식중독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방어의 감칠맛을 내는 ‘히스티딘’이 신선도가 떨어지면 ‘히스타민’이라는 염증매개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알러지 반응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대방어는 죽은 직후부터 몸에서 많은 열을 낸다. 따라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내장을 제거하고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방어를 회로 먹을 때는 되도록 즉시 섭취토록 하며, 진공 포장된 회라도 하루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먹다 남았다면 진공 포장해 냉동 보관한 뒤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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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전종보 기자2024/01/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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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가 2023년 12월 12~17일 전국 20~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5%가 지난 1년 동안 개고기를 먹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2년보다 0.3%p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 먹을 의향이 없다는 응답 역시 93.4%로 2022년도 88.6%에서 4.8%p 증가했다.개고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지는 추세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개농장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먹이로 급여하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인지하고 있다(‘잘 알고 있다’+‘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은 48.7%로 2022년도 41.4%보다 7.3%p 증가했다.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28.3%,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23.1%로 나타났다. ‘전혀 들어본 적 없다’는 응답의 비율은 2022년도 대비 6.8%p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개고기 판매가 현행법상 불법임을 아는 사람의 비율도 상승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상 ‘개고기’를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로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가공·조리·운반·진열 등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인지하고 있다(‘잘 알고 있다’+‘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이 56.4%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도 40.5%보다 15.9%p 증가한 수치다.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는 19.4%로, 2022년도 35.8%보다 16.4%p 감소했다. 그럼에도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여전히 존재했다.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5%(111명)였다. 이들의 개고기 섭취 이유로는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20.7%) ▲맛이 기호에 맞아서(20.7%) ▲가족, 친구 등의 권유로(18.9%) ▲늘 먹던 음식이어서(17.1%) ▲회식 등 관계 유지를 위하여(16.2%) ▲호기심 때문에(4.5%) 등이 꼽혔다. ‘회식, 모임 등 관계 유지’와 ‘타인의 권유’를 합산하면 35.1%(1순위 응답 기준)에 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사회적 요인이 개고기 섭취 동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식 등 관계 유지를 위해 개고기를 섭취했단 응답자에게선 50대의 비율(26.9%)이 특히 높았다.보신탕, 개소주 판매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개고기 판매는 지금도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의 목록을 고시한 ‘식품공전’에 개고기는 포함돼 있지 않다.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르면 법으로 정한 식품원료가 아닌 식품을 판매·제조·조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식약처는 식품공전에 개고기가 포함되지 않는 것은 맞으나, 개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개고기 섭취를 단속하는 덴 소극적이다.개고기 생산(개 도축)이 합법인지를 두고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엔 개와 관련된 규정이 없지만, 축산법엔 개가 가축으로 나와서다. 개 도축이 불법이라 주장하는 쪽에서는 축산법에 개가 가축이라 나와 있대서 식용 목적의 도축이 인정되진 않는다고 본다. 경비견을 생산하는 업체도 넓게 보면 축산업 범주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 도살, 가공, 유통 과정에 위생 검사가 필요한 가축을 규정하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개가 나와 있지 않음을 고려하면 개를 식용 목적으로 도축하는 게 법의 취지에 위반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육견협회 등 이를 별도의 규제를 따르지 않고도 개를 도축할 수 있단 의미로 해석한다.이에 개를 식용 목적으로 도축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기 위한 법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국회에선 ‘개식용 금지 촉구 결의안’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 등 총 5개의 특별 법안이 발의됐다. 그 결과 지난 12월 20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간한 특별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해당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어웨어 이형주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이제 우리 국민은 개를 더는 ‘음식’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개 식용 문제를 입법을 통해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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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1/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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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1/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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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인플루엔자), RSV 바이러스,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으로 전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다. 독감에서 회복되자마자 코로나19나 RSV에 연이어 감염돼 한 달 내내 기침을 한다는 이들이 적잖게 보인다.생각보다 더 괴로운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평상시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을 받은 대표 식품은 인삼과 홍삼이 있다. 그렇다면 인삼, 홍삼을 복용해 면역력이 개선되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까? 사실인지 연구를 통해 살펴보자.◇홍삼, 면역력 강화·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기본적으로 홍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홍삼의 다양한 성분 중 홍삼다당체는 대식세포의 활성 유도를 통한 선천적 면역을 촉진하고,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는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이를 통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확인된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의대 강상무 교수팀 연구결과를 보면, 예방적으로 홍삼을 투여한군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만 감염시킨 군에 비해 바이러스 수(viral titer)가 약 45%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기관지 폐포세척액의 면역세포 CD8+ T세포는 9.24배, CD4 T세포는 약 9.5배 증가한 점을 확인해 홍삼이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을 밝혔다.실험쥐에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홍삼의 효과가 확인된다. 백신과 홍삼 투여를 병행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0%로 나타났으며, 백신만 접종한 경우는 60%, 일반 쥐는 40%인 것으로 나타났다.◇폐렴구균 백신과 홍삼 함께 섭취하면 효과 증가호흡기 질환 백신 접종 전후 홍삼 섭취의 경우,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성균관대학 약대 이동권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대식세포에 의한 세균 제거 속도를 높이고, 염증을 감소시킴으로써 폐렴구균 백신의 효능을 강화한다. 연구팀은 실험쥐에 홍삼(100mg/kg)을 15일간 섭취하게 하면서 백신(Δpep27)을 투여한 다음 7일 후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을 감염시킨 결과, 백신만 접종한 경우에 비해 홍삼을 투여한 후 백신을 접종했을 때 항체생성률이 약 25% 증가했다.또한, 연구팀은 폐렴구균에 감염된 실험쥐를 대상으로 홍삼과 생리식염수를 각각 매일 100㎎/㎏ 투여하고 15일간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생리식염수만 먹인 쥐 그룹은 50%만 생존했지만 홍삼을 먹인 쥐 그룹은 100% 생존했음을 확인했다. 대조군보다 홍삼군에서 TNF-α, IL-1β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폐렴구균 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사실도 확인했다.이동권 교수는 “홍삼은 다양한 면역세포들을 균형있게 조절하고, NK cell 등 선천면역세포와 T세포, B세포 등 후천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바이러스와 폐렴구균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