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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려 31가지… 코 고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는 일

    무려 31가지… 코 고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는 일

    두 달 전 결혼한 직장여성 영숙(가명)은 남편 상철(가명)의 심한 코골이로 신혼 생활의 단꿈은 고사하고 매일 같이 밤을 꼬박 새우며, 피곤한 몸으로 회사에 출근해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영숙은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각방을 써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직장동료가 병원에 가보란 얘기에 상철과 병원 이비인후과 수면무호흡클리닉을 찾게 됐다.밤에 숙면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데, 코골이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숙면을 방해해 건강에 심각하고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보통의 코골이의 원인을 살펴보면 잠자는 동안 근육들이 이완되어 늘어지면서 기도(공기통로)의 일부분이 막혀 있거나 좁아져 있는 경우 그 사이로 공기가 통할 때 기압이 낮아져 기도의 점막이 떨리게 되는데, 이때 점막이 진동하는 소리를 코골이라고 한다.중요한 것은 단순 코골이와 치료가 필요한 수면무호흡 장애를 감별하는 것인데, 수면무호흡 장애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추성 수면무호흡증, 수면 관련 호흡 기능 저하 증후군을 통칭하며, 이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과 연관되는 것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이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전체 인구의 1~2% 정도에서 발생하며 성인 남성의 4%, 성인 여성의 2% 정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실제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22년 기준 11만3224명으로 실제 환자의 약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특히, 코골이 증상과 함께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호흡하는 무호흡 등이 관찰되는 경우, 주간 졸림증 등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흔한 증상으로, 수면다원검사 상에서 시간당 5회 이상의 호흡 이벤트(무호흡, 저호흡, 호흡 노력과 연관된 각성을 의미함)가 있으면서 임상 증상 혹은 심혈관계 질환 등 공존 질환을 동반한 경우, 수면검사 상 시간당 15회 이상의 호흡 이벤트를 보이는 경우 진단할 수 있다.또한, 아이에게서 코골이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이나 기도의 해부학적 장애, 비강의 문제, 선천성 두개안면기형도 원인이 될 수 있다.중앙대학교병원 수면무호흡클리닉 민현진 이비인후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실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코 고는 현상을 생리적인 습관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코골이로 인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질병으로 간주되며, 방치될 경우 상황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수면무호흡이 유발하는 31가지 문제 실제로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이 매일 밤 되풀이되면 낮 동안 심한 1)졸림증과 2)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3)집중력의 감퇴, 4)기억력이 감소, 5)성욕 감퇴, 6)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7)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는 밤마다 30~300회의 호흡 폐쇄를 경험하게 되는데, 만성적으로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심장과 폐에 부담을 가중시켜 8)고혈압이나 9)동맥경화 10)심부전, 11)부정맥, 12)심근경색, 13)복부 대동맥류, 14)뇌졸중, 15)폐질환 등의 심각한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또한, 코골이 환자 중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의 어려움으로 16)당뇨병 합병증이 있는 경우도 많은데, 당뇨병 환자 중에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통해 혈당 조절이 개선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중앙대병원 민현진 이비인후과 교수는 “국내 한 연구(인하의대 신경과학교실)에 의하면 일반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13%인 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군에서 고혈압 유병률은 38.7%로 약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뇨병은 약 1.6배, 고지혈증 4.8배, 뇌졸중 4.5배, 심근경색 5배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반인에 수면무호흡증에서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높고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로 인한 17)돌연사 위험도 있을 수 있어 코골이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고 말했다.한편,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기억력 저하와 18)치매 발생 위험, 19)우울증, 20)불안장애, 21)각성으로 인한 불면증, 22)발기부전, 23)장기손상, 24)피부질환 등뿐만 아니라 25)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각종 26)암 발생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데, 수면무호흡이 수면장애와 신체 내 산소 부족을 일으켜 자는 동안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물질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뇌에 침착되어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의 약 50%는 발기부전이 있는 것으로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수면부족과 저산소증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부교감신경계의 활동 감소에 영향을 미쳐 성적 욕망과 음경에 유입되는 혈액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확인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은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발생위험도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연구 결과 알려져 있으며, 반복적인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수면 중 복압이 상승하고 흉부 및 인후두 부위에 생기는 압력에 의해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27)역류성 식도염 또는 28)역류성 후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한편, 성장기 소아청소년기에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에는 충분하고 깊은 수면을 하지 못해 29)성장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피로감으로 인한 30)주의력 결핍 및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31)학업 부진을 유발할 수 있어, 자라는 시기에 코를 고는 아이의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민현진 교수는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은 피로감, 집중력 및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추후 치매 위험성을 높이고,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뿐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 성기능장애, 소화기질환 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까지 높일 수 있으며, 같이 잠을 자는 가족의 수면의 질까지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간과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 꼭 치료해야수면무호흡증은 우선 수면 방법이나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개선해 볼 필요가 있는데, 옆으로 누워 자거나, 잠자기 전 2시간 전에는 음주나 수면제 등은 피하고,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량과 폐활량을 늘리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와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개선이 안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또는 양압기 치료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민현진 교수는 “과거 코골이 수술로 알려진 구개인두 성형술은 전신마취를 통한 목젖과 편도를 제거하는 수술로 심한 출혈과 통증, 긴 입원기간의 단점이 있었는데, 2018년 7월부터는 국내에서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폐쇄성 수면 무호흡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에 대한 양압기 치료가 급여화되어 양압기 치료가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민현진 교수는 “최근 들어 혀밑신경자극술, 상기도 인두 근육의 긴장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약물치료 등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연구되고 있다”며, “더불어 평소 비염,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상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호흡기질환이금숙 기자 2024/04/18 13:00
  • 시력교정 후 '숨은 각막질환' 발견… 약물로 회복했다

    시력교정 후 '숨은 각막질환' 발견… 약물로 회복했다

    시력교정 수술 전 검사에서 정상이어도 간혹 선천적으로 숨어 있던 각막질환이 수술 후에 발현하는 사례가 있다. 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EBMD)이 그중 하나인데, 시력 회복과 각막 건강을 위해 수술 후 정기검진과 경험있는 의료진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과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은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 후 예기치 않게 숨은 각막질환이 발현한 환자를 비수술적 약물치료로 시력 회복에 성공한 임상 결과를 안과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 JCRS (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에 최근 논문으로 발표했다.의료진은 수술 전 정밀 검사에서 정상 각막이었지만 수술 이후 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EBMD)이 발생한 26안에 대해 단계적으로 맞춤형 약물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시각적 및 굴절 결과에서 수술 후 1주일까지는 환자들의 시력이 양호하지 않았지만 치료 1개월째 시력이 1.0 이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 3개월의 추적 관찰 동안 양호한 시력이 유지 관찰되었다. 환자의 81%에서 나안시력이 1.0 이상이었다. 수술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85%의 환자에서는 각막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고 일부에서 상피 혼탁 또는 각막 흉터 등이 관찰되었다.치료 대상 모든 환자는 수술 전에 갑작스런 눈 통증이나 외상을 입은 적은 없었으며, 계획된 검사와 절차에 따라 양쪽 눈에 스마일수술을 받았다. 수술 중 각막 상피 이상이 54%에서 관찰되었고, 수술 후 85%의 환자에서 1주일 이내에 상피 결손이나 혼탁 등 각막 이상소견이 나타났다. 이번 논문은 시력교정 수술 후 예기지 않게 선천적 각막 질환이 발현한 경우 비수술 약물적 처치로 시력을 회복하는 대처방식을 국제학술지를 통해 최초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EBMD)은 선천적으로 각막 상피와 실질층의 결합이 약해서 발생한다. 시력교정, 백내장, 사시수술 등 어떠한 눈 수술 후에도 예기치 않게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유병률은 5~18%로 추정된다. 각막에 미세하게 점이나 지도 같은 모양 또는 주름과 비슷한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초기에 시야가 흐려지거나 빛에 민감하거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하여 질환이 진행되면 각막에 미세한 흉터나 시력이 점점 흐려질 수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EBMD)의 경우 숨어 있다가 수술 후 드러나는 개념으로, 미리 알거나 미연에 방지할 수 없다” 며 “수술 과정에서 의심 소견이 감지되는 경우 수술을 가급적 신속하게 진행하는 집도의의 대응이 중요하고, 수술 후에 증세가 발현되면 전문의의 경험과 판단으로 보조렌즈 착용, 안약 사용 최적화 등을 통해 대처를 잘하면 시력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은 “각막 손상이 많은 라식 라섹과 달리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는 혹시 선천적 각막 질환 증세가 나타나도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고 대응이 용이하다” 며 “시력교정 수술은 상황 대처능력이 확보된 병원과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환자들은 병원의 권고에 따라 정기검진을 세심하게 받아야 한다”고 했다. 시력교정 후 정기검진은 수술 후 1일, 1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1~2년에 한번씩은 자신의 시력 변화와 각막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의료진은 권고했다. 
    눈질환이금숙 기자2024/04/18 12:00
  • 나이 들며 인지능력 떨어지지 않으려면… 아몬드 포함 ‘지중해식 식단’이 좋아

    나이 들며 인지능력 떨어지지 않으려면… 아몬드 포함 ‘지중해식 식단’이 좋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944만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8.2%를 차지하고 있다.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 이상일 때 초고령화 사회로 분류되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 셈이다. 이에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이 화두인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이네즈 도밍게즈-로페즈(Ines Dominguez-Lopez)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을 꾸준히 섭취한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인지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비만이고 최소 3가지 이상의 대사증후군이 있는 55~75세의 남성, 60~80세 여성 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의 소변에서 장내 미생물이 폴리페놀을 소화하며 형성되는 미생물 페놀 대사산물(MPM) 수치를 측정하고 17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이들이 얼마나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했는지 확인했다. 이후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을 평가해 지중해식 식단과 인지력의 관계를 살폈다.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준수하는 정도가 미생물 페놀 대사산물 중 ▲프로토카테츄산(Protocatechuic acid, PCA) ▲엔테로락톤 글루쿠로나이드(Enterolactone glucuronide, ELG)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PCA와 ELG는 인지기능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중해식 식단을 준수하는 것이 장내 미생물의 페놀 대사산물 생산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 연안 지역의 전통식에 기반을 둔 식단으로, ▲채소 ▲견과류 ▲과일 ▲저지방 유제품 ▲과일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를 이끈 도밍게즈-로페즈 박사는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할수록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고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며 “특히 아몬드 등 견과류는 인지 기능 저하를 줄이는 알파 리놀렌산 같은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인 김민정 이사(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는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라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폴리페놀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아몬드를 넣은 지중해식 식단으로 웰에이징을 위한 건강 관리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불포화 지방은 13g지만, 포화지방은 단 1g만 함유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4/18 11:33
  • 동국제약,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동국제약,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동국제약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와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면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며, “동국제약이 1970년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시작으로 흉터케어 제품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자사의 피부 케어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된 센스팟크림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한편, 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 기간인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성 자료를 통해 긴 유효기간(31개월)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4/18 11:25
  • 짱구 엄마 강희선 “암 전이 17군데, 항암 치료만 47번”… 대장암 얼마나 심했길래?

    짱구 엄마 강희선 “암 전이 17군데, 항암 치료만 47번”… 대장암 얼마나 심했길래?

    짱구 엄마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강희선(63)이 4년 전 대장에 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지난 1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희선은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희선은 “4년 됐는데, 건강검진에서 대장에 암이 생겨서 간으로 전이됐다고 했다”며 “17군데 전이돼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시한부 2년을 선고받았다. 강희선은 “병실에서 지하철 목소리를 녹음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항암 치료로 암세포 크기를 줄인 후, 전이 병변 17개와 간의 65%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강희선은 “현재 추적 관찰 중”이라며 “얼마 전에 갔더니 깨끗했다”고 말했다.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환자들은 주로 혈변이나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무지근한 느낌)를 겪는다. 그리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등도 나타난다. 대장암은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량 부족 때문에 발병하기 쉽다. 특히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햄, 베이컨 같은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대장암의 약 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알려졌다.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도 20~50%에서는 재발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장암은 3만2751건 발생해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병했다.대장암은 간 전이가 잘 생기는데, 대장의 혈액과 림프액이 모두 간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간 전이는 대장암 4기에 발생한다. 다만, 다른 4기 암들과 달리 대장암 4기 환자 중 일부는 대장암과 간의 전이 부위를 같이 절제할 수 있다. 암을 진단받으면 전이암 유무를 검사받아야 한다. 암의 전이 여부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중요하기 때문이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침투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증식하면서 주위의 정상조직이 파괴된다. 전이암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장암임민영 기자 2024/04/18 11:24
  • 85세 양택조, 당뇨로 죽을 고비 ‘3번’ 넘겼지만… ‘이 음식’ 끊고 약도 필요 없어져

    85세 양택조, 당뇨로 죽을 고비 ‘3번’ 넘겼지만… ‘이 음식’ 끊고 약도 필요 없어져

    배우 양택조(85)가 당뇨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당뇨 약까지 끊게 된 비결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62년 차 배우 양택조가 출연했다. 양택조는 “더빙 생활을 한 10년 했는데 더빙하느라 바쁘니까 중국집에서 시켜 먹었다. 옛날에는 중국집밖에 없을 때였다. 꼭 곱빼기로 시켜서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당뇨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당뇨병이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당뇨 악화로 간 이식 후 뇌출혈, 심근경색, 부정맥을 겪었다”며 “오죽 아팠으면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당뇨 약을 끊게 된 비결로는 “밀가루를 좋아했는데 밀가루를 끊고 밥도 딱 한 공기만 먹는다. 탄수화물을 절제하고 채식 위주로 하면서 식단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뇨병은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동반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양택조가 끊었다는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뇨 뿐 아니라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반면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탄수화물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도 적게 상승시킨다. 그래서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게 좋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충분한 양의 물은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 내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물을 하루에 8잔 정도 마시는 게 좋다. 또 취침하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이 더 잘 끈적해질 수 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한편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피부가 무척 가려울 수 있다. 혈액이 끈적해지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도 하고, 자율신경계가 손상돼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서다. 또 식곤증이 유독 심할 수 있다. 식사 후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이상 신호인 ‘혈당 스파이크’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음식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를 낮추기 위한 인슐린 과다 분비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이 돼 극심한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당뇨이아라 기자 2024/04/18 11:17
  • 희귀병 앓으면서도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52세 가장…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희귀병 앓으면서도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52세 가장…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15일 인하대병원에서 정수연(52)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정씨는 지난 2월 29일,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의 기증 동의로 정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정씨가 평소 이식받지 못하고 힘들게 투병하는 환자들을 안타깝게 여기며 나중에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처음에 뇌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정씨의 바람대로 기증을 통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정 씨 가 기뻐하리라는 생각에 기증을 결정했다.강원도 평창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정씨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다. 젊어서부터 선반 제작 회사에서 기계 설계 근무를 했고, 가정에서는 든든한 아빠이자 가장으로, 교회에서 오랜시간 동안 주차 봉사를 하며 남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멋진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20년 전 갑작스럽게 보그트 고야나기 하라다병이라는 희귀질환을 겪게 되었지만, 본인이 앓고 있는 병으로 좌절하거나 세상을 원망하기보다는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것들을 베풀 수 있을까 고민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정씨의 아내 김미영 씨는 "자기야. 자기는 나에게 가장 다정한 친구였고, 날마다 같이 이야기 나누지 못하는 게 아쉬워. 아픈데도 20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가장으로서, 남편으로, 애들 아빠로서 살아준 게 너무 자랑스러워.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게 되면 나를 제일 먼저 나를 맞아줬으면 좋겠어. 고맙고 정말 사랑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변효순 원장 직무 대행은 "희귀병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족과 이웃을 보살피신 정수연 씨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마지막 순간 생명나눔으로 꽃 피운 것 같다"며 "다른 생명을 살린 기증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회를 더 따뜻하고 환하게 밝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기증자를 그리워하며 아내가 마음의 편지를 전하는 영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4/18 11:08
  • 이제 끝물인데… 딸기, 기 써서 먹어야 하는 이유

    이제 끝물인데… 딸기, 기 써서 먹어야 하는 이유

    건강한 삶과 오랜 기대수명은 평소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특히 일부 질병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은 더욱 중요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생활습관을 소개한다.◇3가지 즐거움 떠올리기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날 실천할 세 가지 즐거움을 떠올리는 습관을 들이자. 감정을 조절하는 부위인 편도체는 부정적인 감정에 의해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인간의 뇌는 부정적인 생각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아침에 뇌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이 스트레스 회복력을 높이고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뇌의 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고 도파민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아침 공복 운동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비만이나 당뇨병, 암 등의 질병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아침 공복 운동은 최적의 체중 감량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미국 프랭클린 피어스대 연구팀이 성인 5285명을 분석한 결과, 식사 전 오전 7~9시 사이에 운동하는 것이 체중 감량 효과가 가장 높았다. 공복 운동을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운동 시간과 강도가 낮았지만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가 더 작았다. 연구팀은 이른 시각에 일어나 공복 운동을 하면 생체 리듬이 더 빠르게 작동하기 시작해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고 분석했다. 공복 상태로 운동을 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빠르게 연소되는 효과도 있다.◇좌식생활 30분 줄이기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을 30분 줄이면 심장 건강이 개선되고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좌식생활 30분을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면 허리둘레와 BMI, 혈압 및 혈당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30분간 앉아있는 것 대신 바닥 청소 등 간단한 집안일을 하거나 전화를 하면서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걸음 속도 높이기빠르게 걷는 습관은 기대수명을 늘리고 암이나 심장병 등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 영국 레스터대 연구팀이 40만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빠르게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5% 더 낮았다. 빠르게 걷기는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고 체내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 염증 반응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5분간 호흡 속도 늦추기매일 5분간 신경 써서 호흡하면 불안감 및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호흡은 전반적인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치며 스스로 쉽게 조절 가능하다. 앉거나 누운 채로 폐가 공기로 가득 찰 때까지 코로 숨을 들이마신 뒤 입으로 아주 천천히 숨을 내쉬면 된다. 내쉬는 숨은 들숨보다 약 두 배 더 길어야 한다. 이 과정을 5분간 반복하면 된다. 숨을 천천히 내쉴 때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돼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정신이 편안해지게 된다.◇매일 섬유질 추가 섭취섬유질은 장내 미생물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혈당 관리에 유익한 영양소다. 하루에 섬유질 약 30g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 식단에서 약 20g 정도의 섬유질을 얻는다. 국제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섬유질을 8g 더 섭취하면 당뇨병이나 대장암 발병률이 최대 27% 감소하고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 섬유질은 콩, 견과류, 씨앗류, 통 곡물, 채소 및 과일 등에 풍부하다.◇딸기 섭취매일 식단에 딸기를 추가하면 뇌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 딸기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 반응을 줄여 뇌 노화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비타민A, 비타민C 등 영양소도 인지 기능 개선을 돕는다. 실제로 딸기의 뇌 건강 개선 효과를 증명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신시내티대 연구팀이 가벼운 인지장애를 겪는 50~65세 성인 30명을 두 그룹으로 분류했다. 12주 동안 한 그룹은 아침식사와 물과 섞은 딸기 한 컵을 섭취했고 다른 그룹은 위약을 섭취했다. 그 결과, 딸기를 섭취한 사람은 인지 능력이 향상돼 기억력이 개선됐고 우울 증상이 감소했다. 딸기 외에 블랙베리, 블루베리, 석류, 비트 등에도 안토시아닌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햇볕 쬐기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10~15분 정도 햇볕을 쬐자. 햇볕을 쫴야 피부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비타민D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필수 영양소다.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햇볕을 쬐거나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된다. 햇볕을 쬘 때는 팔이나 다리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로 진행해야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4/18 11:00
  • 에스앤유서울병원 이명철·서상교 원장, 노년근골격의학회 제2회 춘계심포지엄 좌장·연자 참여

    에스앤유서울병원 이명철·서상교 원장, 노년근골격의학회 제2회 춘계심포지엄 좌장·연자 참여

    SNU서울병원 이명철 명예원장과 서상교 대표원장이 지난 6일에 진행된 '2024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제2회 춘계심포지엄'에 좌장과 연자로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 사회의 여러 가지 현안과 노년 질환과 치료'에 대해 다양한 주제의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국민건강과 복지를 모색하는 학술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SNU서울병원 이명철 명예원장은 'Session 2. 초고령 사회를 준비하며' 세션을 이끄는 좌장을 맡아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 의료 정책, 노년 근골격계질환 미디어 홍보 활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 명예원장은 "첨단 스마트 의료시대에 맞게 국가와 사회, 의료분야 간 구체적 네트워크시스템 구축 및 개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된다"며 사회를 이끌었다.서상교 대표원장은 'Session 4. 노년 근골격 손상에서의 수술 및 기능회복' 세션에서 '노년 환자를 위한 최소침습 수술 : 무지외반증' 주제로 임상 연구를 발표했다. 서 대표원장은 '아시아인구 대상 평균연령 66세 이상 중 남성 22%, 여성 44%가 무지외반증이 있으며, 그중 남성 3%, 여성 11%가 고름까지 동반했다'는 한 임상 연구를 소개로 발표를 시작했다. 서 대표원장은 "최근 본원에서 개원 4년 만에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TA) 3000례를 돌파할 정도로 국내 무지외반증 환자의 꾸준한 증가세를 진료실에서 실감하고 있다"며 "최소침습(약 2~3mm 구멍)이라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추구하는 노인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체중의 60% 이상을 받으며 지렛대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무지외반증 통증으로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에 힘을 싣지 않고 걷게 되면 발목관절염, 무릎관절염, 척추관협착증처럼 퇴행성 질환이 더 악화 될 수 있다. 서 대표원장은 "65세 이상 노년층 경우 수십 년간 진행된 무지외반증을 방치한 채 살아온 것으로 주변 발가락 변형 등 합병증까지 이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수술로서 엄지발가락 뼈를 정상적으로 치료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접 집도한 실제 MITA수술 영상으로 수술 과정을 보이며 한 단계 진화된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TA) 자료를 입증해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서 대표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노년 환자의 성공적인 수술치료와 기능회복, 노인 의료 정책개선과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더 잘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 환자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최신 임상지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명철 명예원장과 서상교 대표원장이 몸담고 있는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중점병원이다. 두 대표원장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전문병원 출신의 18명의 분야별 우수 의료진들로 구성돼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4/18 10:07
  • 먹다 남아 쌓인 '알약'… 우체통에 버리면 된다고?

    먹다 남아 쌓인 '알약'… 우체통에 버리면 된다고?

    약은 아플 때 요긴하다가도 증상이 나아지면 처치 곤란 대상이 된다. '환경오염유발의 폐의약품 처리실태와 개선에 관한 기초 연구'에 따르면 시민 2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7.9%가 복용 후 남은 약을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고 답했다. 하지만 폐의약품을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거나 하수도를 통해 흘려보내면 토양과 하천에 심각한 환경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폐의약품, 어떻게 버려야 할까?◇무분별하게 배출한 약, 인간에게 다시 돌아와약은 화학물질이어서 무분별하게 배출해 토양이나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환경오염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일부 의약물질은 생물의 성(性)을 바꾸거나 기형이나 이상 행동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피임약 성분인 합성 에스트로겐(17 α-Ethylnylestradio)이 호수에 노출돼 물고기가 정상적으로 번식을 하지 못하며 멸종된 결과가 보고된 적이 있다. 특히 항생제 성분은 물에 녹으면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내성을 가진 병균) 확산을 초래해 인간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인간이 슈퍼박테리아에 오염된 토양이나 하천에서 자란 식품을 먹으면 약에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심각한 병이 아닌데도 약이 듣질 않아 병이 악화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우체통에 물약 제외한 폐의약품 버릴 수 있어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는 곳은 ▲약국 ▲지역 보건소·구청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등 지역 공공시설이 있다.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얘긴 아니다. 지역마다 약을 버릴 수 있는 곳이 달라 확인해야 한다. 추가로 ▲우체통에도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작년 1월 세종시에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행했다. 이후 같은 해 7월 서울시에도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는 서울 25개 자치구, 세종, 전북 임실군과 순창군, 전남 나주시, 광주 광산구와 동구,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 등 33개 지자체가 우정사업본부와 협약을 맺고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그리고 10개 지자체(경기 구리·포천·하남·화성시, 강원 태백시, 충북 음성군, 대전 유성구, 전남 곡성군, 경남 거제시와 거창군)가 시스템 도입을 희망해 우정사업본부와 협의 후 시행할 예정이다.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버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종이봉투, 비닐봉지 등에 알약이나 가루약을 넣고 ▷​봉투를 잘 밀봉해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통 위치는 전용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찾을 수 있다. 다만 조제된 가루약과 알약은 밀봉된 상태 그대로, 구입한 알약은 포장된 상태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또 물약이나 시럽제 등 액체형 폐의약품은 우체통이 아닌 기존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설치된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4/18 09:15
  • 자폐 중증도, '이것'이 결정한다?

    자폐 중증도, '이것'이 결정한다?

    '자폐 극복' 시대가 올 수 있을까?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완화할 수 있는 실마리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팀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환자 249명을 포함해 총 456명을 분석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구성하는 균종이 자폐스펙트럼의 중증도를 결정하고, 임상 양상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어렵고, 반복 행동 및 소화기계 증상까지 다양한 양상을 동반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중증도에 따라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경우부터 혼자서는 일상생활도 불가능한 경우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편이기도 하다. 이처럼 자폐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증도를 장내미생물 종류가 결정한다는 걸 국내 연구진이 밝혀낸 것이다.체내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은 95% 이상이 장에 존재해 식이 등 환경적 요소와 관련이 있으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신경계 발달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자폐스펙트럼 장애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가설은 기존의 연구들로 제시된 바 있지만, 아직 연구 간 이견이 있다. 인종과 거주지에 따라서도 마이크로바이옴 양상이 다를 수 있어 국내 환자 대상 연구도 필요했다.이에 김효원 교수팀은 국내 자폐스펙트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중 가장 큰 규모인 456명을 모집해 연구 참여자들의 마이크로바이옴을 구성하는 장내 미생물 균종을 분류하고, 머신러닝으로 학습시켜 미생물 종류에 따른 자폐스펙트럼의 중증도 차이를 비교했다. 이중 249명은 평균 나이가 76.9개월인 자폐스펙트럼 장애 진단 환아였고, 106명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환아의 형제자매였으며, 101명은 일반 대조군이었다.연구팀에 따르면, 자폐스펙트럼 장애군과 비교군 사이에는 유의미한 장내 미생물 균종 차이가 있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군 내에서도 장내 미생물 균종에 따라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고, 이에 따라 자폐스펙트럼 양상에도 차이가 존재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자폐스펙트럼 장애군에서 메가모나스(Megamonas), 인테스티니박터 바틀레티(Intestinibacter  bartlettii) 등이 더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이 풍부할수록 지폐스펙트럼 중증도가 낮았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은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해 자폐스펙트럼 증상을 완화한다고 동물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는 미생물이다.또한 장내 미생물 균종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뉜 자폐스펙트럼 장애군의 중증도를 비교해보니, 장내 미생물의 성숙이 느린 그룹은 사회성과 자조능력이 더 떨졌다. 특히 사회성과 자조능력이 낮은 그룹에서 연쇄상구균의 한 종류인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Streptococcus Salivarus)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효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자폐스펙트럼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을 분석해 장내 미생물 균종에 따라 환자의 자폐스펙트럼 임상 양상이나 경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은 개인별로 임상 양상이 다양해 특정 환자의 경과 발달을 예측하기가 어려운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장내미생물 군집을 조절해 자폐스펙트럼 환자의 경과를 예측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추가 연구 진행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CJ바이오사이언스 천종식 대표와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정신의학연구 저널(Psychiatry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질환신은진 기자2024/04/18 09:00
  • [아미랑] 암 재발을 막는 12가지 사소한 습관들

    [아미랑] 암 재발을 막는 12가지 사소한 습관들

    암을 진단 받으면 자신의 모든 삶을 새롭게 돌아봐야 합니다.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한다는 건 좋은 길로 가는 첫 단추입니다. 이제는 평소 무심했던 시간도, 가족도, 관계도, 지식과 지혜도, 심지어 물질조차도 모두 귀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어떻게든 잘 사용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재발하지 않고 완치라는 귀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이를 위해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좋다는 것들을 무작정 다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적절하고 꼭 필요한 것을 해야 합니다. 목표 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야 합니다. 그래야 풍성한 회복의 열매가 맺힙니다. 앞에서 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해, 결론적으로 암 재발을 막기 위해 무엇을 고칠 것인지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내가 암 환자라는 생각을 버리고 ‘잠시 연약해졌구나’라는 생각을 가지세요. 나는 암이 있는 건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나는 낫는다’ ‘이런 병쯤이야 이겨낼 수 있다’ ‘나는 다 나을 것이다’ 식의 긍정적인 말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부정적인 생각도 고쳐야 합니다. ‘나는 죽을 것이다’ ‘암은 끝내 낫지 않을 것이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긍정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됩니다.둘째, 하늘이 도와주시면 나는 얼마든지 암이라는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기도하면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불안과 공포와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좋은 신앙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신앙의 힘은 우리에게 영혼과 내적 에너지가 돼 인간이 가진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신비함이 있습니다.셋째, 가족과 주위 친구들과 친지에게 암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도울 수 있도록 요청하세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바꾸어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먼저 다가가고, 살갑게 대하고, 많이 웃고, 작은 도움에도 크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족이 이전보다 더 사랑스러워져야 하며 그 안에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암 환자가 암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고쳐야 합니다. 암 환자를 불쌍히 여기고, 동병상련을 나누고, 따뜻하게 격려의 말을 해주세요. 서로에게 큰 힘이 됩니다.넷째, 암에 왜 걸렸는지 생각해보고 가장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하나씩 없애거나 뛰어넘으세요. 혹시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거나 아니면 과감하게 끊는 것으로 상처 속에서 나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합니다.다섯째, 검증된 기존의 치료를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수술이 가능한 몸 상태라면 수술을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거기에 면역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면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제 부작용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아예 시도도 안 하고 포기하면 후회가 남습니다. 한 사이클 정도의 치료는 받아본 뒤에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여섯째, 기본적인 것들을 잘 해야 합니다. 제대로 먹는 것, 제대로 배설하는 것, 제대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 제대로 호흡하는 것, 제대로 운동하는 것, 제대로 자는 것 등을 잘 실천하도록 노력 하세요.일곱째, 면역 요법을 함께 실시하는 게 환자의 삶의 질을 올리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좋습니다. 암과 면역력은 상관관계에 있습니다. 면역력이 증가하면 암은 위험 수위로 올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 증강제나 주사를 맞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여덟째,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일과 삶을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세요. 특히 혼자 산속으로 가거나 거주지와 많이 떨어진 요양원으로 가서 타인과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고립감을 갖는 것은 오히려 재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서 치료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아홉째, 다른 사람과 사랑하는 이웃을 위해 여생을 의미 있고 보람된 일로 채우세요.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는 겁니다.열째, 암을 생각하면 우울해지므로 이 우울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그리기, 노래 부르기, 공예품 만들기 등 그동안 자신이 몰랐던 예술적인 행위를 통해서 즐겁게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삶의 의미도 더 생겨납니다.열한째, 의사를 대하는 태도를 고치세요. 의사를 나에게 비싸고 어려운 치료를 시키려는 사람으로 생각할 게 아니라, 나를 도와주는 우군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적군으로 만들면 환자 본인에게는 도움 될 것이 없습니다. 의사는 환자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보호자와 가족 역시 의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만드세요. 주치의와 많은 이야기를 하면 자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마지막으로, 할 수만 있다면 매 순간 은혜와 평강과 감사와 기쁨을 느끼세요.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미래의 언젠가는 꼭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겁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4/04/18 08:50
  • 스무디에 ‘이 과일’ 넣으면 영양가 반토막 난다

    스무디에 ‘이 과일’ 넣으면 영양가 반토막 난다

    건강하고 맛있게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을 때, '스무디'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바나나'가 섞인 스무디는 피하는 게 좋겠다.스무디는 채소, 과일 등을 통째로 갈아 만든 음료로, 여러 과일의 영양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무디에 많이 쓰이는 과일인 사과, 배, 블랙베리 등 베리류, 포도, 코코아 등에는 '플라바놀(flavanol)'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플라바놀은 식물성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체지방 분해와 심혈관질환 예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본 오사카대 연구 결과, 플라바놀이 백색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바꿔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색 지방은 에너지를 축적해 체지방을 쌓이게 하고,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소비해 체지방을 분해한다. 또 체내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는 심장대사 건강을 위해 플라바놀을 매일 400~600mg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다만 바나나에는 이 플라바놀을 분해하는 폴리페놀 산화 효소(PPO)가 함유돼 있다. 바나나와 함께 사과, 포도 등을 믹서기에 넣어 스무디를 만들면, 사과, 포도 속 플라바놀이 바나나 속 PPO에 의해 분해돼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연구팀이 바나나 스무디를 먹었을 때, 플라바놀 섭취 효과가 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 바나나가 들어간 스무디를, 다른 그룹에게는 바나나 없이 베리류를 섞어 만든 스무디를 마시도록 했다. 확실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이들에게 플라바놀 캡슐도 섭취하게 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의 혈액과 소변 검체를 분석해 체내 플라바놀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바나나 스무디를 섭취한 그룹의 체내 플라바놀 수치가 바나나를 먹지 않은 그룹보다 무려 84%나 더 낮게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하비에르 오타비아니 연구원은 "바나나 한 개를 추가했을 때 이렇게 크게 플라바놀 흡수율이 떨어질 줄은 몰랐다"며 "이번 연구는 음식의 조합이 식이 화합물 흡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고 했다.폴리페놀 산화효소가 적은 과일로는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 베리류 등이 있다. 스무디를 섭취할 땐 이 과일들의 조합을 활용하는 게 좋다.한편, 어떤 스무디든지 식이섬유는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인체 내에서 소화·흡수되지 않고 바로 장으로 내려가 노폐물과 함께 배출된다. 변비 개선, 장 청소 등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18 08:30
  • 여성 괴롭히는 자궁근종, 혈압 낮추면 예방할 수 있어

    여성 괴롭히는 자궁근종, 혈압 낮추면 예방할 수 있어

    혈압을 조절하면 자궁근종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자라는 양성 종양으로 30~50대에 주로 생긴다. 환자 중 절반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심한 통증, 질 출혈, 배뇨·소화기계 증상 등으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이를 예방할 방법도 없다.미국의 비영리 의료그룹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 소속 연구팀은 자궁근종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여성 대상 코호트 연구인 ‘SWAN(Women's Health Across the Nation)’에서 45세 이상 여성 2570명의 1996부터 2013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대상자들은 모두 연구에 참여하기 시작했던 1996년엔 자궁근종이 없었지만 2013년엔 약 20%가 자궁근종을 앓고 있었다.분석 결과, 혈압이 높으면 자궁근종이 생기거나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이 없는 여성과 비교했을 때, 진단 및 치료되지 않은 고혈압이 있는 여성은 자궁근종에 걸릴 확률이 19% 더 높았다. 또 새로 고혈압을 진단받으면 자궁근종에 걸릴 확률이 4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을 치료하면 자궁근종 위험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을 치료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궁근종 위험이 20% 낮았다. 특히 혈압 강하제로 사용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억제제)를 복용한 여성은 자궁근종 발생 위험이 48%나 감소했다.연구의 저자 수잔나 미트로 박사는 “고혈압이 왜 자궁근종에 영향을 끼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건 자궁근종까지 예방하는 행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부인과질환오상훈 기자2024/04/18 08:00
  • “이러다 회사 망한다”… 의정갈등에 속 타는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

    “이러다 회사 망한다”… 의정갈등에 속 타는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병원 경영난 여파가 의료기기 업계까지 전해지는 모양새다. 영업 활동이 제한되고 기기 대금 결제 또한 미뤄지면서 몇몇 중소기업들은 당장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2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일부 회사들이 파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비상경영 돌입한 병원들 “수술 절반 가까이 줄어”대한병원협회 조사에 따르면, 전국 500병상 이상 수련병원 50곳의 의료수입은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평균 84억7670만원씩 감소했다. 1000병상 이상 병원 역시 의료수입이 전년 대비 19.7%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빅5 병원’에 속하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은 일찌감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병동 폐쇄, 직원 무급 휴가, 희망퇴직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 상태다.병원 경영난은 2개월 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의료진이 현장에서 대거 이탈하며 수술·입원이 급감했고, 대다수 수련병원은 이에 따른 적자를 떠안게 됐다. 서울 소재 A대학병원 관계자는 “외래는 전년 대비 10% 줄었고, 수술·입원 건수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B대학병원 관계자 또한 “이전과 비교하면 60% 정도만 수술·입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중소 의료기기 업체 “직원들 월급 지급도 빠듯한 상황”그 여파는 관련 산업계에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의료기기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병원 외래‧수술이 급감하면서 기기 구매가 줄어든 것은 물론, 이미 구매한 기기의 대금 결제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에 따르면, 대형 간접납부업체(병원 의료기기 구매 대행 업체) A사는 최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기기 대금 지급 시기를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했다. 타 병원 계열 간납업체 또한 의료기기 업체 측에 결제가 지연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관계자는 “매출이 감소하고 납품 대금 지급 시기가 연장되면서 의료기기 기업들이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의료기기 업계 특성상 중소 규모 회사가 많다보니 경영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다. 이들 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보유자금이 적은 데다, 자금 동원 능력 또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기 회사는 약 80%가 직원 수 10명 미만, 연 매출 10억원 미만 회사다. 이런 회사는 대금이 꼬박꼬박 결제돼야 회사를 유지할 수 있다”며 “작은 회사들은 직원들 월급 주는 것도 간당간당한 상황이다”고 했다.◇이번 달부터 매출 감소 본격화… “하루빨리 해결되기를”사태가 장기화될수록 기업들의 경영 상황도 악화될 수밖에 없다. 의료기기 업계는 당장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매출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A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는 “1~2월은 영향이 적었으나, 3월부터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30%가량 매출이 감소했다”며 “4월부터는 50% 이상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업체 관계자 또한 “지난달 말까진 걱정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달 들어서는 현실화되고 있다”며 “지금 같은 분위기가 지속되면 파산하는 기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말했다.더 큰 문제는 현재로썬 개선될 기미마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부와 의료계가 좀처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이로 인한 경영난으로 대금 결제를 미루는 병원도 늘어만 가는 상황이다.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는 “병원에서 ‘지급할 여력이 없다’며 일방적으로 대금 지급을 미루면 의료기기 업체는 마냥 기다려야 한다”며 “큰 병원들이 결제 기간을 연장하면 다른 병원에서도 연장을 요구한다. 결국 피해는 기기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본다”고 말했다.현 상황에서 의료기기 업계만 ‘살려 달라’는 목소리를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환자들과 여러 산업계가 모두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우리만 힘든 것처럼 이야기했다간 역풍을 맞을 수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 양측 입장이 있겠으나,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라도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고 했다.
    의료장비전종보 기자2024/04/18 07:50
  • 채소 얼렸다 녹여 먹으면, 영양분 파괴 vs 보존… 진실은?

    채소 얼렸다 녹여 먹으면, 영양분 파괴 vs 보존… 진실은?

    물가가 오르면서 냉동 채소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신선한 청과물보다 값이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길다는 장점 때문이다. 하지만 냉동 채소가 신선 채소(냉동시키지 않았던 채소)보다 영양 측면에서 뒤떨어진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과연 냉동 채소는 신선 채소보다 정말 영양분이 부족할까?결론부터 말하면 사실이 아니다. 미국 매체 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로드아일랜드대학교 마야 바디벨루 영양학 교수는 냉동 채소를 두고 신선 채소의 건강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냉동 채소는 냉동 식품 특성상 신선하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뿐 아니라 영양소를 가장 밀도 있게 함유한 상태에서 급속 냉동됐기 때문에 영양 면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바디벨루 교수는 "영양소가 가득 차 있을 때 냉동한 채소는 상당수의 신선 야채보다 더 풍부하게 영양소를 함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선 채소는 유통 과정에서 변질될 수 있고, 섭취 전까지 상하는 일도 빈번한데 냉동 야채는 그럴 염려가 없다"며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데 가격이나 편리성 측면에서도 좋다"고 말했다. 이 밖에 냉동 채소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한편, 바디벨루 교수는 채소를 삶거나 끓이는 요리를 할 때 특히 냉동 채소 사용을 권장했다. 채소를 이용한 국을 끓이거나 야채를 넣은 볶음요리를 할 때 냉동 채소를 사용해 조리하면 영양은 그대로 즐기되 비용은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샐러드같이 생채소가 들어가는 음식에는 신선 채소를 사용해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4/18 07:30
  • 20kg 감량 박세미, “죽도록 다이어트 하면 금세 지쳐”… 건강한 몸매 유지하는 그만의 비결은? [셀럽人터뷰]

    20kg 감량 박세미, “죽도록 다이어트 하면 금세 지쳐”… 건강한 몸매 유지하는 그만의 비결은? [셀럽人터뷰]

    구독자 30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신도시 젊은 여성의 특성을 맛깔나게 살린 ‘서준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우먼 박세미(34). 현재도 ‘안녕하세미’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약 4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 중이다. 그는 특히 체중을 20kg이나 감량한 후 슬림한 몸매를 유지 중인 사실을 밝히면서 다양한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왔다. 최근에는 약 4억 원의 전세 사기 피해를 당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돌려받은 전세금을 주거 지원사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를 직접 만나 요즘 근황과 그만의 다이어트 비결, 건강 관리법 등에 대해 물었다.-최근 전세 사기 이슈로 화제가 됐다. 잘 마무리 됐나?최근에 전세 사기 이슈로 힘들었는데, 다행히 잘 해결된 상태다. 일적으로는 계속 콘텐츠를 만들고 있고,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된 SBS 라디오도 열심히 하고 있다. 평소에 일, 집, 운동이 내 루틴인데, 그래서 연애를 못 하는 것 같다(웃음). 주변에 “외롭다” “연애가 너무 하고 싶다” 말하면 연애를 절대 할 수 없는 일상 루틴이라고들 답한다. 그만큼 정신없게 하루하루 보내면서 지내고 있다. -20kg 감량으로 화제 됐다. 다이어트 시작 계기가 있나?20대 때 다이어트 양약을 먹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몸에 안 좋은 줄도 모르고 무턱대고 먹었는데, 살이 정말 빠지는 거다. 그래서 3개월 동안 15~20kg이 빠졌다. 그런데 이후 약을 끊으니까 바로 20kg이 쪘다. 요요현상이었다. 그 이후 머릿속에 40kg대의 내 마른 모습이 남아있는 채로 살았다. 그리고 몇 년 뒤 리트리버를 키우게 됐는데, 매일 산책을 안 해주면 사고를 치는 수준을 넘어서 집을 부셔놨다. 그래서 매일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 보니 살이 조금씩 빠졌다. 게다가 당시 ‘4주간의 기적’이라며 바디프로필을 찍는 게 유행했다. 주변 개그맨들도 너무 많이 찍길래 ‘나도 몸을 만들어서 한 번 찍어보는 거 어떨까’하고 운동으로 살을 뺐다. 약을 먹고 뺐을 때랑 몸이 아예 다르다는 게 느껴졌다. 그렇게 살을 빼고 나니까 피식대학에서 신도시 서준맘 캐릭터를 제안을 해줬다. 아무래도 캐릭터상 가꾸고, 꾸미고, 몸매가 부각되는 미시룩을 입어야 하다 보니 더 열심히 살을 뺐던 것 같다. 오히려 뚱뚱했을 때보다 일이 잘 풀려서 지금까지도 열심히 유지하고 있다. -양약 먹었을 당시, 요요 외에 다른 부작용은 없었나?양약 먹었을 때 부작용은 요요 외에도 잠이 안 왔다. 그리고 그 약을 먹고 술을 마시면 안 좋은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망상처럼 ‘나는 망할거야’라는 극단적인 상상을 하게 됐다. 괜히 사소한 일도 많이 서운하게 느껴지고, 감정이 오락가락 했던 것 같다. 짧게 먹고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20kg 감량한 뒤 현재까지 유지하는 비결 있나?한 번에 감량하지 않고 천천히 살을 뺐다. 냉정하지만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할 생각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 같다. ‘내일부터 살 뺄 거니까 오늘 최후의 만찬을 주자’ 이런 마음가짐으론 절대 안 된다. 당장 마음을 먹고 평생 유지하며 살 마음가짐을 가져야 성공한다. 아무래도 식단이나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식단이 60~70%, 운동이 30~40%라고 생각한다.식단 다이어트 팁은 ‘배고픔을 느끼지 말자’다. 아침 6~7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갔다 온 후 아침을 먹는다. 운동하고 나서 배가 고프면 뭐든 맛있다. 그리고 12~1시쯤 단백질바를 먹고, 오후 3~4시쯤 밥을 깨작깨작 먹는다. 보통 닭가슴살에 현미밥 아니면 소고기 패티에 현미밥을 먹는데, 먹고 싶은 게 생기면 조금씩 다 먹는다. 저녁에도 보통은 고구마를 먹는데, 먹고 싶은 게 생기면 치킨이면 치킨 두 조각, 피자면 한 조각 이런 식으로 배 안 부르게 먹는다. 운동으로는 PT, 테니스, 걷기를 하고 있다. 최근엔 댄스도 배우고 있다. 운동은 시간이 없어도 간다는 목표를 잡아 짧게라도 한다. 다이어트에 실패했을 때를 회상해보면 헬스장을 끊고 일주일 나가고 안 나가고, 한 달 나가고 안 나가는 걸 반복했다. 그러다 항상 포기하고 실패했다. 운동은 나가는 게 반인 것 같다. 내가 20분만 걸어도 일단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4/18 07:15
  • 다시마에 묻은 흰 가루 정체… 곰팡이 아닌 '이것'

    다시마에 묻은 흰 가루 정체… 곰팡이 아닌 '이것'

    건다시마나 마른미역의 표면을 보면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혹시 보관을 잘못해서 생긴 곰팡이 혹은 염분은 아닐까 이를 닦아내는 사람도 있다. 이 흰 가루의 정체는 뭘까?다시마에 묻어 있는 흰 가루는 다시마를 건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물질 '만니톨(mannitol)'이다. 이는 당질의 일종으로, 다시마의 감칠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라고 보면 된다. 곶감의 표면에도 하얗게 묻어 있는 성분이다.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갈조류 해초는 당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데, 건조를 하게 되면 표면에 하얗게 가루로 나타나게 된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서도 '만니톨은 미역의 감칠맛을 내는 주 요인으로, 마른 미역을 오래 보관할수록 많이 생긴다'고 나와 있다.만니톨은 미역과 다시마의 맛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의학 분야에서도 만니톨은 안압을 감소시키거나 상승한 뇌압을 낮추기 위한 약물로도 사용된다고 알려졌다. 미역·다시마를 건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 만니톨 역시 꾸준히 섭취하면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하얀 가루는 굳이 닦아내지 말고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한편, 다시마에는 이외에도 감칫말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육수를 낼 때 다시마가 많이 쓰인다. 다만, 다시마를 넣은 채 국물을 너무 오래 끓이면 알긴산이라는 천연고분자 물질로 인해 국물이 끈적해지고 떫은맛이 날 수 있다. 따라서 다시마는 전날 저녁 물에 담가 글루탐산이 충분히 나오도록 한 뒤, 다음 날 육수를 끓일 때 다시마를 빼고 요리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국물 맛을 살리고 싶다면 다시마를 가루로 내 우려내는 것도 방법이다. 국물을 우릴 때 사용한 다시마는 여전히 칼륨, 철분 등 영양소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먹어도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4/18 07:00
  • ‘프랑스에서 스페인까지’ 맨발로 3400km 걸은 남성, 발 상태는?

    ‘프랑스에서 스페인까지’ 맨발로 3400km 걸은 남성, 발 상태는?

    맨발로 3400km 이상을 걸은 폴란드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11일(현지 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은 폴란드 남성 파웰 듀라키에비츠(45)가 신발을 신지 않은 채 3409.75km를 걸어 세계 최장 맨발 여행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파웰은 프랑스 남부에서 출발해 스페인 남부에 도착하기까지 5개월여 동안 매일 20~50km씩 맨발로 걸었다. 경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도 포함됐다. 동료들이 제공한 캠핑카에서 잠을 잤고, 음식은 과일, 야채 요리 위주로 섭취했다.먼 거리를 걷는 동안 발바닥에 화상을 입고 피부가 베이기도 했으나 걷기 어려울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진 않았다. 경찰로부터 여러 차례 제지당하고 보행자 전용 도로가 없는 곳에서 길을 헤맨 적도 있었지만 모두 이겨냈다. 파웰은 “여행 초반에 40도 가까운 곳에서 걷다가 뜨거운 아스팔트에 발을 데었다”며 “알로에 베라에서 짜낸 젤로 발을 치료한 후, 도로 표면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기록을 달성한 후에도 계속 걸어야 하는 동기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파웰은 2021년에 세워진 이전 기록을 390km나 넘어섰다. 그는 기록 경신을 위해 지난 6년 동안 주로 맨발로 걸어 다녔으며, 5개월 가까이 매일 10km를 걷고 달렸다.현재 파웰은 중독 질환자들을 위한 자선 단체를 운영 중이다. 그가 도전에 나선 이유 역시 환자들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파웰은 “평범한 사람도 충분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세계 기록을 달성해 기분이 좋다.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중독으로 인해 가장 밑바닥에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을 돕고 기록도 갖게 됐다”며 “우리는 발견돼야 할 기적이지, 고쳐야 할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4/04/18 06:30
  • 사람 피 찾아 빨아먹는 ‘뱀파이어’ 박테리아 발견됐다

    사람 피 찾아 빨아먹는 ‘뱀파이어’ 박테리아 발견됐다

    사람 피를 찾아 먹는 ‘뱀파이어’ 속성을 지닌 박테리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팀은 화학 감각 주입 장비 분석이라는 고성능 현미경 시스템을 이용해 박테리아가 혈류를 따라 움직이는 현상을 관찰했다.연구 결과, 살모넬라 엔테리카, 대장균, 시트로박터 코세리 등 최소한 세 개의 박테리아가 사람의 혈청에 끌리며, 먹잇감인 영양소가 들어 있는 사람 혈청을 찾아 먹어 치우는 것으로 나타났다.박테리아가 혈청을 찾는 데에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또한 혈류 감염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청을 감지하고 혈청을 향해 헤엄칠 수 있도록 하는 특수 단백질 수용체를 갖고 있었다. 이런 박테리아는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된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장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장출혈은 박테리아가 핏속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시에나 글렌 연구원은 “박테리아가 혈액의 공급원을 감지하는 방법을 밝혀내면, 이 능력을 차단하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혈류 감염 위험이 높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삶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생물학술지 ‘이라이프(eLife)’에 최근 게재됐다.
    위장질환김서희 기자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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