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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로 전립선암 진단부터 치료 가능성까지 예측할 수 있는 검사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전립선암은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기는 암으로, 최근 발생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금은 PSA 검사, 조직 생검, CT나 MRI 같은 영상진단 방법이 주로 쓰인다. 하지만 PSA 검사는 특이성이 떨어지고, 조직 생검은 통증이 수반되고 감염 위험도 있다. 최근에는 기존 영상진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PSMA-PET CT가 도입됐지만, 장비가 고가이고 장비 운용에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인제대 정재승·한기호 교수, 서울대 변석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247명을 6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액을 채취한 뒤, 혈중암세포를 분리했다. 그 후, 이 암세포들이 발현하는 PSA·PSMA 등 여섯 가지 전사체의 발현량을 측정했다.연구 결과, 혈중암세포에서 발현되는 PSMA 전사체 농도가 수술 후 전립선암 환자의 생화학적 재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단순한 혈액 검사만으로 전립선암의 재발과 진행, 약물 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조형석 박사는 “혈중암세포 기반의 PSMA mRNA 검사법은 환자에게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대의 진단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전립선암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암연구회 임상암연구회지(Clinical Cancer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06/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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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태어난 지 6일 지난 아기의 심장에 구멍이 발견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버티 리스-브라이언은 지난 2월 태어난 지 6일 됐을 때 심장에 구멍이 발견됐다. 버티의 부모님은 버티의 입술에 물집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병원에 데려갔는데, 검사 중 심잡음이 발견돼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버티는 ‘심실 중격 결손(ventricular septal defect)’을 진단받았다. 버티의 부모님은 “무시할 수 있는 신호들을 놓치면 안 된다”며 “감기에 걸린 줄 알고, 신생아에게는 감기도 치명적이니까 서둘러 병원에 데려간 것뿐인데 데려가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버티에게 나타난 입술 물집은 심실 중격 결손 때문에 생길 수 있다. 심실 중격 결손에 대해 알아봤다.심실 중격 결손은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의 중간벽(심실 중격)에 구멍이 생긴 상태로, 선천적인 심장기형의 일종이다. 정상적인 심장은 수축할 때 산소가 많은 동맥혈을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만 흘려보낸다. 그런데, 심실 중격에 구멍이 있으면 동맥혈 중 일부가 좌심실에서 나와 우심실로 유입된다. 이렇게 우심실로 들어간 혈액은 폐동맥을 거쳐 폐로 가고, 폐정맥을 통해 좌측 심장으로 유입된다. 따라서 심실 중격 결손이 있으면 좌심실은 우심실로 새는 동맥혈만큼의 혈액을 전신으로 짜내야 한다. 이는 심장에 부담이 되고, 정상보다 많은 양의 혈액을 받은 폐의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심실 중격 결손이 작으면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결손이 크면 어릴 때부터 심부전증,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숨을 빨리 쉬고, 잦은 호흡기 감염 등이 나타난다. 계속 방치할 경우 ‘아이젠멩거 증후군(Eisenmenger Syndrome)’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폐동맥으로 많은 양의 피가 흐르면 폐동맥 고혈압이 생기고, 폐동맥이 두꺼워져 일부 작은 폐동맥이 막히게 된다. 이로 인해 폐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면 손끝과 입술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아이젠멩거 증후군이라고 한다. 아이젠멩거 증후군이 나타나는 환자들은 피부가 창백하고, 입술과 주위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공통점이 있다. 버티 또한 심실 중격 결손이 진행돼서 입술에 물집이 생긴 것이다.심실 중격 결손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고 추정된다. 태아기에 과도한 알코올에 노출되는 것도 발병 위험을 키운다. 심실 중격 결손이 있으면 약물 치료로 심장 수축력을 좋게 만들 수 있다. 수술을 통해 구멍을 막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혈관을 통해 기구를 삽입해 결손을 막는 시술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결손이 크면 이 시술을 하기 어렵고, 영유아에게는 시술 자체가 불가능하다.심실 중격 결손은 선천적인 기형이라 예방법이 없다. 다행히 결손이 작거나 합병증이 없으면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낼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 6살 전에 자연적으로 구멍이 막힌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이후에도 결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6/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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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여성 트레이너가 다이어트 중 하면 몸에 독이 되는 대표 습관 4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틱톡에서 약 7만73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조지아 출신 트레이너 제너 리조는 다이어트 중 몸과 정신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네 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리조가 꼽은 네 가지 습관은 ▲과도한 운동 ▲음식 제한 ▲자책하기 ▲부족한 수면시간이다. 각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과도한 운동=리조는 "일주일에 여러 번 헬스장에서 운동할 필요는 없다"며 "기대한 것만큼 살이 빠지지 않고, 빠르게 지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의 신체 능력을 초월한 과도한 근육 운동을 하면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도 있다. 횡문근융해증은 손상된 근육 때문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고 이 때문에 독성 물질이 순환계로 유입되는 질환이다. 독성 물질이 콩팥의 필터 기능을 마비시켜 급성 세뇨관 괴사나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근육통과 함께 전신 무기력감이 들고 소변이 갈색빛을 띠면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수액을 투여해 미오글로빈을 신장 밖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를 한다.▷음식 제한=리조는 "탄수화물은 아침에만 먹고 밤에는 안 먹는 등 음식에 대한 제한을 두면 안 된다"며 "음식에 대한 제한을 두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했다. 실제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피하고, 음식을 먹더라도 저열량 음식을 극소량만 먹는 행위는 뇌 건강을 해친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먹지 않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을 멈춘다. ▷자책하기=배가 불편할 때까지 과식한 후 자신에 대한 혐오감, 우울증, 죄책감 등을 느끼는 일이 반복되면 음식 중독일 수 있다. 다이어트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사람은 음식에 중독되기 쉽다. 음식 중독은 말 그대로 알코올, 니코틴, 도박 등에 중독되듯 음식에 중독되는 것을 말한다. 배가 고프지 않거나 불러도 계속 음식을 먹으려는 등 반발 심리가 작용한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불안, 초조해지기까지 한다. 달거나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뇌에 존재하는 쾌감 중추를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우리 몸은 세로토닌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고지방, 고열량, 고염분의 음식을 더 찾게 한다. ▷잠 적게 자기=리조는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운동할 필요는 없다"며 "적은 수면시간은 다이어트를 망친다"고 말했다. 밤에 깨어있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한다. 또, 잠을 적게 자면 밤 동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해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하루에 6~8시간 정도 잠을 깊이 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전에는 자는 것이 좋다. 숙면 후에는 아침에 가벼운 스트레칭만 해도 산소가 뇌와 말초조직에 골고루 전달되고, 근육과 내장 기관의 움직임이 활성화돼 대사가 활발해져 열량 소모에 영향을 준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6/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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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은 우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평소와 다른 대변의 모습이나 색깔이면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혈변이나 끈끈한 점액변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설사와 혈변, 끈끈한 점액변… 염증성 장질환 신호염증성 장질환은 장 전체에 걸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한 번 생긴 염증은 호전됐다가 악화되기를 반복할 뿐 아예 사라지지 않는다. 염증이 심할 때는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아무 때나 나타나게 된다. 또 콧물같이 끈끈한 점액변 등이 나타나게 된다. 평소 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생겼다면 한번쯤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심장 건강에도 악영향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심장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병원 의료센터 연구팀은 29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염증성 장질환과 심장마비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여기에는 13만2000명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15만9000명의 크론병 환자가 포함됐다. 이들을 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해당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25% 높았다. 염증성 장질환이 없는 참가자의 3.3%가 심장마비를 겪은 반면, 크론병 환자의 6.7%,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8.8%가 심장마비를 겪었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심장마비 위험이 컸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만성 염증이 혈액 응고와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진 것이다.◇금연하고 인스턴트 음식 멀리해야염증성 장질환은 약물 치료가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약물 치료는 손상된 장 점막의 회복을 돕고, 염증 정도를 낮춰 수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증상을 없애고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천공 협착, 대장암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일 약물치료 효과가 없고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흡연, 가공육, 인스턴트 음식이 위험인자로 추정되는 만큼 멀리 하는 게 좋다. 또 섬유질이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장내 점막을 보호하는 물질을 만드는 미생물의 생장을 돕는다.
대장질환이아라 기자2024/06/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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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6/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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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6/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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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45)이 역류성 인후염을 한 달째 겪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다시 남편 마음 사로잡은 비법은? (한번더 신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한 달째 목 상태가 안 좋다며 목을 쉬게 하기 위한 강제 묵언수행에 들어간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은 “목소리가 갈라진 상태가 거의 한 달 가까이 됐다”며 “아무래도 일주일 내내 계속 말을 하다 보니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류성 인후염’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영란은 “(목이 쉴 수 있게) 침묵 브이로그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한 달째 겪고 있는 역류성 인후염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역류성 인후염은 인후두염의 일종으로, 위액이 인후두까지 역류한 인후두염을 말한다. 인후두염은 바이러스로 인해 인두, 후두를 포함한 상기도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반응이며, 흔히 목감기라고 한다. 인후두염에 걸리면 초기에는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벼운 기침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목소리가 변하거나 가래가 많아질 수 있다. 역류성 인후염은 위산 역류로 인해 목 안이 조이는 듯한 느낌이나 목을 잡아당기는 느낌도 일으킨다.인후두염은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급성 인후두염은 감기처럼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만성 인후두염은 급성 인후두염이 반복되거나, 장기간 성대 사용으로 인한 손상이 있을 때 나타난다. 잦은 흡연과 음주도 만성 인후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위산 역류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몸에 꽉 끼는 옷이나 벨트, 잠자기 전 먹는 습관, 비만 등이 대표적이다.역류성 인후염은 후두협착증, 성대결절 등 다른 후두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역류성 인후염은 생활 습관 개선, 약물치료,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환자들은 안정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건조한 계절에는 집안에 가습기를 틀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약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역류성 인후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구강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무리해서 높은 음으로 말하는 것도 좋지 않다. 취침 2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호흡기질환임민영 기자2024/06/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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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6/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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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8)이 조기 폐경과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한 안선영은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로 홈쇼핑 누적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2018년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마포구에 신사옥을 마련해 건물주가 된 심경도 밝힌 그는 “건물을 사면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번아웃 증후군과 스트레스성 조기 폐경 진단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성 호르몬 수치가 폐경으로 나왔다. 난소 나이가 55세가 나왔다. 폐경이 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실제 겪으니 당황스러웠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여자로 다 된 것 같아 서럽더라”라고 말했다. 안선영이 스트레스로 겪은 조기 폐경과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조기 폐경,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추정폐경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결국 폐경에 이르게 된다. 조기 폐경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와 스트레스가 주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난소의 수를 감소시킨다. 스트레스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이는 난소에서 생성되는 난자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 시안자오퉁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명 소리에 노출된 암컷 쥐는 그렇지 않은 암컷 쥐보다 난자의 수가 감소하고 난소의 생식 능력이 떨어졌다. 이는 만성 스트레스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따라서 조기 폐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좋다. 또 기름진 음식, 유제품, 카페인 음료를 피하고, 콩, 두부,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쌓이면 번아웃 증후군도 쉽게 찾아와번아웃 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 부신에서 나오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그런데, 고된 업무나 반복되는 일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도 지치게 되고, 코르티솔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후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물질이 쌓여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함을 겪는 것이다.다음 중 3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일하기에는 몸이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든다 ▲퇴근할 때 녹초가 된다 ▲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해진다 ▲일에 부담과 긴장감을 느낀다 ▲일이 주어지면 무기력하고 싫증이 느껴진다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조차 없다 ▲주어진 업무를 할 때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다 ▲성취감을 못 느낀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쾌락(폭식‧음주‧흡연) 요소만 찾는다 ▲최근 짜증이 늘고, 불안감을 잘 느낀다. 번아웃 증후군이 있으면 일상에 틈틈이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루에 최소 10분은 밖에 나가 걸으면서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운동 역시 중요하다. 운동은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된 세포들이 빠르게 회복하도록 돕는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4/06/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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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시력 교정 수술에 관심을 가진다.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게 안전한지, 주의사항은 없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대표적인 시력 교정 수술로는 라식(LASIK)과 라섹(LASEK) 수술이 있다. 각 수술법에는 장단점이 있어 개인의 눈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라식(LASIK) 수술은 각막 상피를 절개하여 절편을 만든 뒤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 실질 부위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막 절편으로 인해 충격에 대한 안전성이 낮고 안구건조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라섹(LASEK) 수술은 각막 상피를 알코올과 브러시로 제거한 뒤 레이저로 각막 실질 부위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라식에 비해 안전하지만, 상피 재생 과정에서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회복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투데이라섹은 기존 라섹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각막 상피를 레이저로 절삭하여 제거한다. 손상되는 각막 상피 면적이 40% 정도 적어 상처 회복 속도가 빠르고 부작용 위험이 낮다.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혼탁,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 발생 빈도가 낮으며 회복 기간이 단축된다. 스마일라식의 경우 기존 수술인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수술로 회복 기간이나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어 바쁜 대학생과 직장인,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군에 적합하다.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미세 절개로 시력을 교정한다. 때문에 각막 표면의 손상이 적어 통증이 거의 없고 외부 충격에 강하며, 각막 혼탁,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 부작용 발생률도 낮다.무엇보다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날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한편, 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 교정 수술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인공 렌즈를 눈 속에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절삭이 필요 없어 안전성이 높고 근시, 난시, 노안 등 다양한 시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시력교정 수술 시 수술 장비와 의료진의 숙련도, 장기간의 시력보존과 사후 처리를 위한 병원의 오랜 역사와 장기 존속성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밀 검사 결과와 각막 상태,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수술을 받아야 한다.(*이 칼럼은 강남 밝은성모안과 박창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강남 밝은성모안과 박창현 원장 2024/06/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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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27)가 매일 먹는 영양제를 공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더블유 코리아’에는 ‘차은우가 비행기 탈 때 꼭 가지고 가는 것은? 그의 100% 찐 출장 아이템을 공개합니다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차은우는 영양제를 소분해서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비타민을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며 “집에 있는 영양제를 소분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하루에 한 번 먹는다”고 말했다. 어떤 종류의 영양제를 챙겨 먹냐는 질문에는 “비타민C, 오메가3, 비타민D”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원래 잘 못 챙겨 먹었는데,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챙겨 먹으라고 해서 먹기 시작했다”며 “시작한지 한 달도 안 됐다”고 말했다. 차은우가 챙겨 먹기 시작한 비타민C, 비타민D, 오메가3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비타민C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활동량이 많으면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진다. 이때 비타민C를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비타민C는 피부에도 좋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줘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기미나 잡티 등을 예방한다. 게다가 피부, 뼈, 근육, 혈관 같은 결합조직에 있는 콜라겐이 잘 합성되도록 도와줘 튼튼한 뼈와 맑은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성인 남녀의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은 100mg이다. 비타민C는 사과, 오렌지, 토마토 등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비타민D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절,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인다. 비타민D는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도 관여해 우울감을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겨울철 우울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비타민D 부족이라고 밝혔다. 비타민D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대부분 햇볕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된다.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려면 하루 최소 15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을 권장한다.◇오메가3오메가3는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하다. 오메가3는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춰준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을 20년에 걸쳐 관찰했다.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은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어류를 섭취했다. 그 결과,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했다. 다만, 지난 2023년 미국심장협회·미국심장학회 등에서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오메가3는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 호두, 들기름 등에 풍부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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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6/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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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슬비 기자 2024/06/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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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와 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가공육이나 설탕 섭취는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당 조절 기능을 개선하며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및 치매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까지 발표됐다.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55세인 건강한 여성 2만5315명을 약 25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식습관, 건강상태, 키와 몸무게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했고 연구팀은 그들의 혈압을 측정했다. 연구 첫 해에는 6개월마다 그 이후에는 매년 위 데이터가 수집됐다.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지중해식 식단을 준수하는 정도에 따라 0~9까지 점수를 매겼다. ▲통 곡물 ▲채소와 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등 식사 구성 요소의 섭취에 따라 점수가 달라졌다. 총 점수가 높을수록 참여자의 지중해식 식단 준수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여자들은 점수에 따라 낮은 준수율(총 점수 0~3), 중간 준수율(총 점수 4~5), 높은 준수율(총 점수 6~9)로 분류됐다.추적 관찰 기간 동안, 총 3879명이 사망했다. 그중 935명은 심장병으로 1531명은 암으로 사망했다. 분석 결과, 지중해식 준수율이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3% 낮았고 지중해식 준수율이 중간인 그룹은 16% 낮았다.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체내 염증 ▲중성지방 수치 ▲인슐린 저항성 ▲체질량지수(BMI) 등 사망 위험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줄여 사망 위험을 낮췄다고 분석했다.지중해식 식단 실천 방법은 어렵지 않다. 매 끼니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콩류나 견과류, 씨앗류를 꼭 섭취하고,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연어 등 건강한 식품으로 지방을 섭취하면 된다. 가급적 육류 섭취는 최소화하고 고기 대신 등 푸른 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좋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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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통풍 환자가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왕의 질병’으로 불리던 통풍이 식습관의 변화로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에서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통풍도 당뇨병처럼 젊을 때부터 앓기 시작하면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40대 이하 젊은 환자 폭증… 과한 당류 섭취·음주가 문제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2022년에는 50만9699명으로 5년 새 약 18% 증가했다. 과거 통계로는 40대 이상 남성, 50대 이상 여성에서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20~30대 환자가 많이 늘어 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40대 이하 젊은 환자는 같은 기간 27%가 늘어 전체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통풍 환자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주된 원인은 ‘현대인의 식습관’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는 “고칼로리 음식이나 과당이 많이 첨가된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주스 등의 섭취, 음주 모두 요산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라며 “결국 젊은 연령층에서 꾸준히 과체중, 비만 인구가 증가하는 비율과 통풍 환자 증가 비율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젊은 나이에 통풍이 발병하면 유병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증가한다. 송란 교수는 “아플 때만 약을 먹고 버티면 결국 더 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찾아오기도 하고 결국에는 만성 통풍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그러므로 통풍의 근본적인 치료를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통풍 환자들은 여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잇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음료수나 맥주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 특히 여름밤 맥주와 함께 먹는 치킨은 통풍의 원인 물질인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아 통풍 발작을 일으키기 최적화된 조합이다. 또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지 않으면 탈수가 생기거나 몸이 건조해지면서 체내 요산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만성 이르면 뼈 녹이고 신장, 심뇌혈관 등에 합병증 발생 증가통풍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먼저 요산이 관절 주위에 쌓여 발생하는 통풍 관절염은 시기와 증상에 따라 ‘급성기’, ‘간헐기’, ‘만성기’로 나뉜다. ‘급성기’에는 하루 이틀 만에 관절에 엄청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붉어지고 뜨끈뜨끈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은 초기엔 수일 사이에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급성 관절염이 한번 발생하고 난 뒤에는 이러한 증상이 점차 간격이 짧아지면서 반복된다. 이러한 단계를 ‘간헐기’라고 한다.이후에는 관절 주위에 장시간 쌓인 요산 결정이 통풍 결절로 형성되는 ‘만성기’까지 진행될 수 있다. 만성기에 이르면 관절 주위에 통풍 결절이 툭 튀어나온 모양으로 형성되는데 미관상으로 좋지 않을뿐더러 신발을 신는 것조차 불편해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 뼈를 녹여 관절 변형을 일으키는 만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의 감소, 뇌혈관,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 또한 증가시킬 만큼 무시무시한 후폭풍을 몰고 올 수 있다.◇‘레드와인’ 포함해 모든 술은 반드시 줄여야통풍은 빠르게 치료한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병이다. 급성 통풍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관절 내 주사 처방을 하거나 통풍 결절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도 생각할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약물 치료다. 요산이 덜 만들어지도록 혹은 요산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약을 통해 체내 요산 수치를 조절한다. 요산은 우리 몸 안에서 매일 새롭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약 또한 매일 복용해야 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평생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신장 기능이 감소해 요산 배출 능력이 떨어지면서 합병증 발생률도 높아지므로 꾸준한 통풍 관리가 필요하다.치료와 함께 평소 일상생활 속 습관을 잘 가꾼다면 효과적으로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 자주 물을 마시고, 금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기본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식습관과 연관이 많은 질병이므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대부분 살찌게 만드는 고칼로리 음식은 요산을 증가시킨다고 보면 되고, 야채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맥주와 막걸리 말고도 모든 술은 통풍에 좋지 않다. 레드와인의 경우 하루에 딱 한 잔까지 괜찮다고 되어있으나 음주는 통풍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주범이니 금주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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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이전에 3차 치료 요법에도 진행을 보인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RRMM) 치료제 ‘엘렉스피오주’(성분명 엘라나타맙)가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엘렉스피오는 RRMM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B세포 성숙항원 (BCMA) 표적 면역 치료제이다. B세포 성숙항원(BCMA)은 다발골수종 환자 전반에 걸쳐 흔하게 발현되는데, 형질세포에서는 선택적으로 발현되고 골수종 세포에서는 과발현된다. 엘렉스피오는 이러한 B세포 성숙항원 (BCMA)과 면역 T세포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인 CD3를 표적해 두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하며 종양-특이적으로 면역 반응을 향상한다.이번 허가는 BCMA-표적요법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개, 글로벌, 다기관, 단일군, 임상 2상 연구인 MagnetisMM-3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적어도 한 가지 프로테아좀 억제제(PI), 한 가지 면역조절제제(IMiD), 한 가지 항CD38 단일클론 항체 치료를 받은 RRMM 환자에서 엘렉스피오 단독요법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엘렉스피오는 이전에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 CD38 단일클론 항체를 포함하여 3차 이상의 치료에 실패 또는 불응한 환자 중 BCMA표적 요법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1차 평가항목인 객관적 반응률(ORR)이 61.0%였으며, 반응을 보인 환자 중 56.1%가 매우 좋은 부분 관해(VGPR) 이상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첫 반응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TTR)의 중앙값은 1.2개월이었으며, 완전 관해(CR) 이상 도달까지 시간의 중앙값은 6.1개월로 나타났다.한편, 엘렉스피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 ‘GIFT(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제4호로 지정되어 승인을 받았다. ‘GIFT’는 생명위협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빨리 공급하기 위한 식약처의 글로벌 혁신제품에 대한 신속심사 활성화 지원체계이다.미국 FDA에서도 중증 질환 치료 및 미충족 수요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신속 및 혁신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도 RRMM의 미충족 수요를 인정하며 엘렉스피오의 시판 허가 신청에 대해 PRIME으로 지정한 바 있다. PRIME은 미충족 수요가 있는 의약품 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신속한 허가를 유도하는 제도로 EMA에서 운영하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총괄 사토 마이코 전무는 "RRMM은 질환 특성상 내성으로 인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며, 확립된 표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환자들이 실패한 치료제로 다시 치료하는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엘렉스피오 국내 허가를 통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6/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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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6/04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