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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출혈이 보여 당황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상적인 생리는 21~35일 주기로 2~6일간 지속하며, 생리량은 약 20~60mL정도다. 부정 출혈은 정상적인 생리가 아닌 모든 상태의 자궁출혈을 의미한다. 부정 출혈이 발생하면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단순 스트레스 때문인지 걱정이 드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봤다.◇고여 있던 생리혈이나 배란혈 때문에 나타나기도생리 중에는 기능성 자궁내막의 3분의 2 정도가 소실된다. 조직 소실이 빠르면 생리 기간이 짧아지고, 소실되는 기간이 길거나 불완전하면 생리량이 많아진다. 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박윤정 교수는 “생리가 시작하면 보통 2~3일 정도 지났을 때 조직 손상에 의한 복구 작용이 시작돼 5~6일째는 복구가 마무리돼 전체 자궁강이 재상피화된다”고 말했다. 생리혈은 5~8mm 정도의 좁은 자궁경부 입구를 통해 자궁강에서 질로 나온다. 박 교수는 “이런 과정에서 자궁이나 질에 소량 고여 있다가 뒤늦게 나오는 생리혈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배란혈은 배란기에 나오는 극소량의 질 출혈이다. 박윤정 교수는 “배란기에 급증하는 황체형성호르몬(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에스트라다이올 같은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면 배란혈이 나타날 수 있다”며 “양이 많지 않다면 경과를 지켜보면 되지만, 양이 많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자궁 외 임신·질환·배란 장애도 부정 출혈 유발박윤정 교수는 “가임기 여성은 우선 임신의 가능성도 확인해야 한다”며 “나팔관 등에 자궁 외 임신에 발생해 부정 출혈이 생긴 것일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박 교수는 “자궁내막 용종,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등이 원인일 수 있다”며 “구조적인 원인 외에도 응고질환을 포함한 전신 질환, 배란 장애 등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배란 장애의 경우 무배란성 출혈인 경우가 많다. 자궁 내막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박윤정 교수는 “배란이 되지 않으면 프로게스테론 형성이 원활하지 않아 에스트로겐만 단독으로 자궁내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 과정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자궁내막 증식증이나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폐경 후 반복적인 부정 출혈이 나타난다면 대부분 호르몬이나 비뇨생식기 위축 때문이지만, 자궁 내 종양 등이 원인일 수 있어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한편, 부정 출혈을 막으려면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게 중요하다. 질환 때문에 부정 출혈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배란 장애가 있다면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 있다. 초경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생리주기, 기간, 생리량 등이 불규칙할 수 있다. 하지만, 초경 후 2년 이상 지났음에도 부정 출혈이 지속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여성일반임민영 기자2024/06/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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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식물성’이어도 가공된 식품으로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식물성 식품은 심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 식물성 식단을 실천한 사람은 심근경색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면, 많은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초가공 식품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및 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초가공 식품은 어떨까? 대체육, 시리얼 등 식물성 초가공 식품은 원료는 식물이지만 대개 소금, 지방, 설탕 함량이 높으며 인공 첨가물이 많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및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동 연구팀은 식물성 초가공 식품이 심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식단을 평가받은 40~69세 성인 12만6842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그런 다음 이들의 식단을 식품분류체계에 따라 가공 정도, 동·식물성 여부로 분류하고 평균 9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분석 결과, 식물성 초가공 식품 소비가 10%p 증가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은 5%,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가공 식물성 식품 소비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7%, 사망률은 13% 낮추는 것과 관련 있었다.연구팀은 식물성 초가공 식품이 종종 건강한 선택이라 광고되지만 실제로는 더 나쁜 선택일 수 있다고 내다 봤다. 또 소비자들이 초가공 식품 자체의 섭취량을 줄이고 식물성 식단을 선호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구의 저자 페르난다 라우버 박사는 “이러한 식품들은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분과 가공 방식으로 인해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의 위험 요인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저자 레나타 레비 박사는 “우리 연구는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초가공 식품 소비 감소를 장려해야 한다는 주장의 강력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초가공 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즐겨 먹는 식품이 초가공 식품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카제인 ▲유당 ▲글루텐 ▲말토덱스트린 ▲고과당 옥수수 시럽 ▲경화유 ▲향미 강화제 등이 함유돼 있으면 초가공 식품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란셋 지역 건강-유럽(The Lancet Regional Helath-Europ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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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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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GLP-1/GCG 수용체 작용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GLP-1/GCG 수용체 작용제를 개발하는 국내 제약사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DA-1726', 한미약품은 '에피노페그투다이드(Efinopegdutide)'라는 GLP-1/GCG 수용체 작용제 파이프라인을 보유, 개발 중이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유럽간학회(EASL 2024)에서 자사의 GLP-1/GCG 수용체 작용제 '서보듀타이드'가 MASH 환자의 지방간, 간섬유화 등을 크게 개선했다는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서보듀타이드는 MASH의 핵심 평가 지표인 ▲MASH 해소 ▲섬유화 개선에서 모두 위약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섬유화 개선 측면에서 일라이 릴리의 GLP-1/GCG 수용체 작용제 '트리제파타이드(상품명 마운자로)'보다 더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서보듀타이드의 섬유화 개선율은 59%(6.0mg 기준)로, 트리제파타이드 51%(15mg)보다 더 높다.GCG 수용체 작용제는 간 내 지방합성을 줄이고 염증, 섬유화를 완화할 수 있어, MASH 적응증에서 GLP-1 단독, GLP-1/GIP 수용체 작용제보다 기전 측면의 강점이 있다. 이번 발표는 GCG 작용제의 기전적 강점이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이는 GLP-1/GCG 수용체 작용제 파이프라인에 기대감으로 이어진다는 게 하나증권의 분석이다.하나증권 박재경 애널리스트는 "서보듀타이드의 임상 결과는 후발 파이프라인들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국내에서 GLP-1/GCG 수용체 작용제 기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업체로는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이 있다. 속도가 더 빠른 건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의 에피노페그투다이드는 MASH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2b상 종료 시점은 2025년 12월이다.동아에스티의 DA-1726은 MASH가 아닌 비만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DA1726은 서보듀타이드보다 GLP-1 작용 비율이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제다. 올해 3분기 임상 1상 첫 결과가 확인될 예정이다.이외에도 디앤디파마텍이 6월 10일 자로 GLP-1/Clucagon 기반 파이프라인 DD01의 FDA 임상 2상 IND 승인을 획득했다. 연내에 투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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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허리, 어깨, 목 통증을 달고 산다. 하루 절반 가까이 의자에 앉아서 보내기 때문이다.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은 걸어 다닐 때 자연스럽게 척추를 좌우로 회전하는데, 좌식 시간이 길어지자 흉추 회전력이 떨어진 것은 물론 등은 굽고 목은 앞으로 나왔다. 역학적으로 이족보행을 할 때 충격을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자세가 틀어지면서, 통증이 생긴 것이다.흉추 회전력, 거북목, 굽은 등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굽은 등 교정 운동' 두 번째 운동은 '흉추 회전 운동'이다. 콰트 이예원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흉추 잘 안 돌아가면, 디스크 위험흉추 회전이 뻣뻣해, 몸통을 좌우로 돌리기 어렵다면 필요 이상의 부하가 목과 허리에 실려 통증이 심해진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는 목뼈인 경추, 가슴뼈인 흉추, 허리뼈인 요추 그리고 그 아래 있는 천추와 미추로 구성된다. 흉추는 경추와 요추 사이에 있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 목·어깨 그리고 허리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 보행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흉추가 회전해야 하는데, 회전력이 떨어져 흉추가 돌아가지 않으면 몸에서 목·어깨와 허리가 대신 회전해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빠르게 흉추 회전 움직임을 개선하지 않으면, 통증을 넘어 이차적으로 목·허리 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흉추 회전 운동으로, 몸통이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되면 척추 안전성이 올라가고 굽은 등도 효과적으로 펴진다. 거북목 등 경추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골프 등 흉추 회전이 중요한 스포츠에서 더 좋은 결과도 낼 수 있다. 흉추 회전 운동을 할 때 보통 목과 어깨가 아픈 사람은 통증이 있는 쪽의 회전이 어렵고, 허리가 아픈 사람은 반대쪽 회전이 어렵다. 처음에는 좌우 차이를 비교하고, 점차 이를 해소하는 게 좋다.◇흉추 회전 운동 따라 하기▶동작=바닥에 엎드려 네 발 기기 자세로 준비한다. 이후 상체를 바르게 펴고 목, 등, 골반을 일직선상에 둔다. 한쪽 팔을 접어 손바닥을 머리 뒤통수에 가볍게 올려준다. 머리에 올린 손의 가슴을 바깥쪽으로 열어주면서 흉추를 회전한다. 팔꿈치는 하늘을 향하게 들어준다. 이때 흉추가 잘 회전할 수 있도록 목도 함께 하늘을 향해 돌린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천장을 바라보면 된다. 몸통을 회전시킬 때 숨을 내쉬고, 팔꿈치를 내리면서 숨을 들이쉰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흉추를 회전한 채로 하늘을 바라보며 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한번 회전 후 돌아오는 걸 1회로 10번씩 1세트를 진행한다. 하루에 좌우 총 3세트씩 수행하면 된다.▶주의해야 할 자세=척추를 바르게 편 채 회전하는 게 핵심이다. 목을 꺾어 시선만 하늘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리가 꺾여도 효과가 반감된다. 복부와 엉덩이에 긴장을 유지해 허리와 골반을 고정하고 흉추를 회전해야 한다. 어깨도 올라가지 않도록 자세를 잡아준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6/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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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일반이해나 기자 2024/06/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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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임민영 기자 2024/06/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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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울린 재난 문자 알림으로 화들짝 놀란 사람이 많다. 일부 사람들은 전쟁이 난 건 아닐지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 반면, 오히려 재난 문자 알림을 꺼서 이 상황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의 심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불안감, 인간의 생존 본능재난 문자 알림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건 인간의 당연한 심리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인간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생존 본능”이라며 “재난 문자가 긴급하게 울릴 때 우리가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즉, 재난문자 알림이 들리면, 생존을 위해 대비하고, 방어하고 경계해야 하기 때문에 그 순간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요즘 사회가 예측하지 못했던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예전보다도 더 강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곽 교수는 “북한과의 대치 상황, 코로나, 홍수나 폭우 등 예측하지 못하고 불가항적인 자연재해와 인재 등과 같은 사건 사고가 곳곳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전보다도 불안감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무분별한 알림은… 피로감으로 실효성 떨어뜨릴 수도그런데, 심각한 사건 사고를 알려주는 재난 문자 알림을 차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은 어떤 심리 때문일까. 먼저 피로감 때문일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의 재난 문자 알림이 울렸을 때, 자신과 관련이 없는 지역이라면 재난 문자 알림으로 느낀 불안감과 공포감이 별게 아닌 게 된다”며 “이게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신뢰성까지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즉,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피로감으로 인해 재난문자 알림을 차단하게 될 수 있다. 곽 교수는 “분명한 건 많은 다수들이 별거 아닌 거를 너무 지나치게 접하게 되면 지나치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재난 문자 알림이 별거 아니라는 합리화를 하게 되면서 오히려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회피 성향이 큰 사람일 수도 있다. 곽 교수는 “회피 성향이 큰 사람들은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때의 자신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제일 먼저 부정을 하는 특징이 있다”며 “그 순간에 부정을 해야 나를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교수는 “재난 문자 알림을 차단하는 것도 실제로는 별일이 아닐 거라는 부정 기제가 발생하면서 자신이 느낄 공포감을 애초에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리이아라 기자 2024/06/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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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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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이해나 기자2024/06/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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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한희준 기자2024/06/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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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6/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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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0대 여성이 혈관염 때문에 외형이 변한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만다 켄빈(33)은 ‘육아종증다발혈관염(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을 겪고 있다. 이 질환으로 인해 아만다는 코의 형태가 무너지고, 눈에도 염증이 생겼다. 처음에 그는 두통과 관절염을 겪었지만, 출산으로 인한 후유증이라고 여겼다. 그러다 아만다의 친구가 그에게 “코가 이상하다”라고 하자, 그때서야 아만다는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만다는 진단 이후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육아종증다발혈관염은 코와 목, 폐, 신장에 있는 동맥, 정맥 혈관에 염증이 생겨 조직이 손상되는 전신성 혈관염이다. 이 질환은 원래 ‘베게너 육아종증’으로 알려졌다. 육아종증다발혈관염이 생기면 전신의 소동맥과 정맥이 모두 영향을 받는다. 전신성 질환이기 때문에 여러 기관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상기도에 증상이 있으면 감기처럼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다가 증상이 진행되면 축농증처럼 코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다. 기관지나 폐에 침범되면 호흡 곤란, 각혈 등이 나타난다. 환자들은 대부분 사구체 신염을 겪으며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때가 많다. 육아종증다발혈관염이 많이 진행되면 눈까지 침범할 수 있다. 환자들은 눈물샘 염증, 결막염, 눈으로 가는 정맥의 혈전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이외에도 근골격계에 침범하면 근육염이나 근육통 등이 생긴다. 피부궤양, 뇌막염, 뇌전증, 뇌출혈까지 다양한 피부 및 중추신경계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육아종증다발혈관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 질환은 전염성이 없으며, 유전 질환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환경적 오염이나 특정 약품에 노출되거나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으면 발병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면역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육아종증다발혈관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특히 40~60대에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졌다.육아종증다발혈관염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이 질환은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나서 여러 약물을 사용할 때가 많다. 환자들은 증상이 줄어들 때까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이 질환은 원래 환자 중 10%만이 2년 정도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런데, 현재는 적절한 약물 치료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80% 이상까지 높아졌다. 다만, 약물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재발하기 쉬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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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치료제 '아이커보(성분명 엘라피브라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을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FDA는 '아이커보' 80mg 정제를 ▲우르소데옥시콜린산(UDCA)을 사용했을 때 불충분한 반응을 나타냈거나 ▲내약성 문제로 인해 우르소데옥시콜린산 단독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성인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를 대상으로 우르소데옥시콜린산과 병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이번 적응증은 알칼리인산분해효소(ALP) 수치가 감소한 임상 결과에 근거해 이뤄진 가속승인이다. 임상에서 환자의 생존 개선 또는 간 대상부전 예방 효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입센이 이 적응증의 승인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추후 확증 임상시험에서 임상적 효능을 입증해야 한다.아이커보는 동종 계열 최초의 1일 1회 경구용 퍼옥시좀 증식체 활성화 수용체(PPAR) 작용제로, 입센은 2021년 젠핏에서 아이커보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입센은 미국에서 아이커보를 적격 환자에게 즉시 처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상성 간경변(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 뇌증)이 있거나 발병한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이번 가속승인은 임상 3상 시험 'ELATIVE'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서 아이커보와 우르소데옥시클린산을 병용한 환자들 중 51%가 생화학적 반응을 보인 반면, 위약과 우르소데옥시클린산을 병용한 환자들 중 생화학적 반응을 나타낸 비율은 4%에 그쳤다.아이커보의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체중 증가, 복통, 설사, 오심(구역), 구토였다. 일부 환자는 근육통, 근병증, 횡문근융해증, 골절, 태아·신생아 발달 관련 부작용, 약물 유발성 간 손상, 과민반응, 담도폐쇄를 경험했다.임상시험 책임자 미국 노스웨스트간연구소 크리스 카우들리 소장은 “임상 3상 결과는 아이커보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2차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한다”며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의료인들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들의 알칼리인산분해효소 수치를 크게 낮춰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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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6/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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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양락(62)이 그동안 받았던 성형수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안녕? 난 양락이야. 오늘은 내가 귄카 부르는 법을 아르켜줄게 - EP.44 최양락 팽수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출연했는데, 팽현숙(59)은 "최양락이 알게 모르게 '성형 중독자'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환자복을 총 3번 입었는데 쌍꺼풀이 2번, 리프팅이 1번"이라며 "리프팅 수술로 양쪽 16바늘씩을 당겨서 머릿속으로 꿰맸다"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10년 전 모습 같아서 좋다"며 "의사 선생님께 남편 입꼬리도 올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양락이 받은 성형수술과 중년기·노년기 성형수술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쌍꺼풀 수술, 상안검 수술과 함께 진행하기도=눈꺼풀은 피부와 지방, 눈을 감싸는 뼈조직이 유실되며 노화가 발생한다. 처진 눈꺼풀은 눈이 반쯤 감겨있어 졸려 보이거나 어색한 느낌을 준다. 처진 피부가 짓무르거나 시야를 가리는 등의 불편함도 있다. 이렇게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을 후천성 안검하수라고 한다. 후천적 안검하수는 상안검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은 처진 눈꺼풀 중 불필요한 조직들을 일부 절제하고 고정하며, 눈 뜨는 근육인 상안검 거근을 바로잡아 눈을 제대로 뜰 수 있도록 돕는 수술이다. 절제와 절개가 함께 이루어지는 수술인 만큼 절개할 때 쌍꺼풀 수술을 병행해 눈매를 더 또렷하게 개선할 수도 있다. ▷실리프팅, 피부 처짐 정도 등 노화 상태 파악 중요=실리프팅은 의료용 실로 피부조직을 고정해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는 방법이다. 주로 녹는 실을 활용하는데, 이 의료용 실은 녹으면서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도와준다. 녹는 실은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심장 수술 등에 쓰일 정도로 안전한 소재로 만드는 게 기본이다. 녹는 실은 피부에 주입되면서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탄력을 높인다. 시간이 흐르며 실이 녹으면서 피부조직 재생을 유도하게 된다. 실리프팅을 시행할 때는 환자의 지방량, 피부 처짐 정도와 원하는 목표 등을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주입해야 할 실의 종류와 개수, 주입 부위 등을 정한다. 가령 피부가 튼튼하고 두꺼운 사람에게 가느다란 실을 많이 처방하는 것보다 굵고 돌기가 많은 형태를 몇 가지만 주입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다만 최양락처럼 중년 이상 연령대 환자라면 과도한 성형수술은 어색한 표정이나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심지어 더 나이 들었을 때 필요한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경력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자세한 사전 상담이 필수다. 또한 병원에서도 ▲환자의 과거 병력 및 수술, 투약 이력 ▲바이탈 사인(활력 징후) ▲혈액검사 ▲심장 및 폐 검사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함께 진행하며 수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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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6/12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