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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 끝났는데 자꾸 피 나온다… ‘이 증상’ 있으면 당장 병원 가야

    생리 끝났는데 자꾸 피 나온다… ‘이 증상’ 있으면 당장 병원 가야

    생리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출혈이 보여 당황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상적인 생리는 21~35일 주기로 2~6일간 지속하며, 생리량은 약 20~60mL정도다. 부정 출혈은 정상적인 생리가 아닌 모든 상태의 자궁출혈을 의미한다. 부정 출혈이 발생하면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단순 스트레스 때문인지 걱정이 드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봤다.◇고여 있던 생리혈이나 배란혈 때문에 나타나기도생리 중에는 기능성 자궁내막의 3분의 2 정도가 소실된다. 조직 소실이 빠르면 생리 기간이 짧아지고, 소실되는 기간이 길거나 불완전하면 생리량이 많아진다. 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박윤정 교수는 “생리가 시작하면 보통 2~3일 정도 지났을 때 조직 손상에 의한 복구 작용이 시작돼 5~6일째는 복구가 마무리돼 전체 자궁강이 재상피화된다”고 말했다. 생리혈은 5~8mm 정도의 좁은 자궁경부 입구를 통해 자궁강에서 질로 나온다. 박 교수는 “이런 과정에서 자궁이나 질에 소량 고여 있다가 뒤늦게 나오는 생리혈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배란혈은 배란기에 나오는 극소량의 질 출혈이다. 박윤정 교수는 “배란기에 급증하는 황체형성호르몬(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에스트라다이올 같은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면 배란혈이 나타날 수 있다”며 “양이 많지 않다면 경과를 지켜보면 되지만, 양이 많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자궁 외 임신·질환·배란 장애도 부정 출혈 유발박윤정 교수는 “가임기 여성은 우선 임신의 가능성도 확인해야 한다”며 “나팔관 등에 자궁 외 임신에 발생해 부정 출혈이 생긴 것일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박 교수는 “자궁내막 용종,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등이 원인일 수 있다”며 “구조적인 원인 외에도 응고질환을 포함한 전신 질환, 배란 장애 등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배란 장애의 경우 무배란성 출혈인 경우가 많다. 자궁 내막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박윤정 교수는 “배란이 되지 않으면 프로게스테론 형성이 원활하지 않아 에스트로겐만 단독으로 자궁내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 과정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자궁내막 증식증이나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폐경 후 반복적인 부정 출혈이 나타난다면 대부분 호르몬이나 비뇨생식기 위축 때문이지만, 자궁 내 종양 등이 원인일 수 있어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한편, 부정 출혈을 막으려면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게 중요하다. 질환 때문에 부정 출혈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배란 장애가 있다면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 있다. 초경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생리주기, 기간, 생리량 등이 불규칙할 수 있다. 하지만, 초경 후 2년 이상 지났음에도 부정 출혈이 지속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여성일반임민영 기자2024/06/12 20:15
  • 시리얼 먹고 심혈관질환 안 생기려면, 성분표 속 ‘이것’ 확인하세요

    시리얼 먹고 심혈관질환 안 생기려면, 성분표 속 ‘이것’ 확인하세요

    아무리 ‘식물성’이어도 가공된 식품으로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식물성 식품은 심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 식물성 식단을 실천한 사람은 심근경색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면, 많은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초가공 식품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및 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초가공 식품은 어떨까? 대체육, 시리얼 등 식물성 초가공 식품은 원료는 식물이지만 대개 소금, 지방, 설탕 함량이 높으며 인공 첨가물이 많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및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동 연구팀은 식물성 초가공 식품이 심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식단을 평가받은 40~69세 성인 12만6842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그런 다음 이들의 식단을 식품분류체계에 따라 가공 정도, 동·식물성 여부로 분류하고 평균 9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분석 결과, 식물성 초가공 식품 소비가 10%p 증가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은 5%,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가공 식물성 식품 소비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7%, 사망률은 13% 낮추는 것과 관련 있었다.연구팀은 식물성 초가공 식품이 종종 건강한 선택이라 광고되지만 실제로는 더 나쁜 선택일 수 있다고 내다 봤다. 또 소비자들이 초가공 식품 자체의 섭취량을 줄이고 식물성 식단을 선호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구의 저자 페르난다 라우버 박사는 “이러한 식품들은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분과 가공 방식으로 인해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의 위험 요인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저자 레나타 레비 박사는 “우리 연구는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초가공 식품 소비 감소를 장려해야 한다는 주장의 강력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초가공 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즐겨 먹는 식품이 초가공 식품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카제인 ▲유당 ▲글루텐 ▲말토덱스트린 ▲고과당 옥수수 시럽 ▲경화유 ▲향미 강화제 등이 함유돼 있으면 초가공 식품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란셋 지역 건강-유럽(The Lancet Regional Helath-Europ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6/12 20:00
  • 배꼽에서 꺼낸 까맣고 단단한 덩어리… 과연 '정체'가 뭘까?

    배꼽에서 꺼낸 까맣고 단단한 덩어리… 과연 '정체'가 뭘까?

    배꼽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배꼽 안에 피지·각질이 쌓이면서 배꼽결석(옴팔로리스·Omphalolith)이 형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배꼽결석은 보통 단단하며 검은색을 띤다.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고, 배꼽결석을 형성하는 물질이 산화(酸化)되는 과정 중에 결석이 검은색이 된다. 처음엔 크기가 작지만 갈수록 커져 2cm가 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배꼽이 깊고 좁은 노인에게 발생하며, 비만인 사람에게 더 흔한 편이다. 문제는 결석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를 자극하고 결국 피가 나거나, 감염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고름이 차거나 봉와직염(피부 아래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복막염(배 안의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발생한 염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병원에서는 오일, 바세린, 글리세린 등으로 결석을 부드럽게 만든 뒤에 의료용 집게로 비교적 간단하게 배꼽결석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깊숙이 박혀 빠지지 않으면 주변 피부를 작게 절개하는 경우도 있다. 배꼽결석으로 인해 감염 등 추가적인 문제가 생겼다면 이에 대한 치료도 필요하다.​배꼽결석을 예방하려면 배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기본이다. 배꼽 안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샤워할 때 물과 비누로 한 번씩 씻어주고, 배꼽이 깊게 들어간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면봉을 이용해 안쪽까지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 배꼽에서 냄새가 난다면 매일 샤워할 때마다 닦는 것을 권장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12 19:15
  • 동아·한미의 경쟁력… 지방간 치료 기대주 ‘GLP-1/GCG’

    동아·한미의 경쟁력… 지방간 치료 기대주 ‘GLP-1/GCG’

    차세대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GLP-1/GCG 수용체 작용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GLP-1/GCG 수용체 작용제를 개발하는 국내 제약사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DA-1726', 한미약품은 '에피노페그투다이드(Efinopegdutide)'라는 GLP-1/GCG 수용체 작용제 파이프라인을 보유, 개발 중이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유럽간학회(EASL 2024)에서 자사의 GLP-1/GCG 수용체 작용제 '서보듀타이드'가 MASH 환자의 지방간, 간섬유화 등을 크게 개선했다는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서보듀타이드는 MASH의 핵심 평가 지표인 ▲MASH 해소 ▲섬유화 개선에서 모두 위약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섬유화 개선 측면에서 일라이 릴리의 GLP-1/GCG 수용체 작용제 '트리제파타이드(상품명 마운자로)'보다 더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서보듀타이드의 섬유화 개선율은 59%(6.0mg 기준)로, 트리제파타이드 51%(15mg)보다 더 높다.GCG 수용체 작용제는 간 내 지방합성을 줄이고 염증, 섬유화를 완화할 수 있어, MASH 적응증에서 GLP-1 단독, GLP-1/GIP 수용체 작용제보다 기전 측면의 강점이 있다. 이번 발표는 GCG 작용제의 기전적 강점이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이는 GLP-1/GCG 수용체 작용제 파이프라인에 기대감으로 이어진다는 게 하나증권의 분석이다.하나증권 박재경 애널리스트는 "서보듀타이드의 임상 결과는 후발 파이프라인들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국내에서 GLP-1/GCG 수용체 작용제 기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업체로는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이 있다. 속도가 더 빠른 건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의 에피노페그투다이드는 MASH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2b상 종료 시점은 2025년 12월이다.동아에스티의 DA-1726은 MASH가 아닌 비만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DA1726은 서보듀타이드보다 GLP-1 작용 비율이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제다. 올해 3분기 임상 1상 첫 결과가 확인될 예정이다.이외에도 디앤디파마텍이 6월 10일 자로 GLP-1/Clucagon 기반 파이프라인 DD01의 FDA 임상 2상 IND 승인을 획득했다. 연내에 투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6/12 19:00
  • 비거리 안 나와 고민일 때, ‘이 운동’ 해보세요

    비거리 안 나와 고민일 때, ‘이 운동’ 해보세요

    현대인은 허리, 어깨, 목 통증을 달고 산다. 하루 절반 가까이 의자에 앉아서 보내기 때문이다.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은 걸어 다닐 때 자연스럽게 척추를 좌우로 회전하는데, 좌식 시간이 길어지자 흉추 회전력이 떨어진 것은 물론 등은 굽고 목은 앞으로 나왔다. 역학적으로 이족보행을 할 때 충격을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자세가 틀어지면서, 통증이 생긴 것이다.흉추 회전력, 거북목, 굽은 등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굽은 등 교정 운동' 두 번째 운동은 '흉추 회전 운동'이다. 콰트 이예원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흉추 잘 안 돌아가면, 디스크 위험흉추 회전이 뻣뻣해, 몸통을 좌우로 돌리기 어렵다면 필요 이상의 부하가 목과 허리에 실려 통증이 심해진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는 목뼈인 경추, 가슴뼈인 흉추, 허리뼈인 요추 그리고 그 아래 있는 천추와 미추로 구성된다. 흉추는 경추와 요추 사이에 있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 목·어깨 그리고 허리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 보행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흉추가 회전해야 하는데, 회전력이 떨어져 흉추가 돌아가지 않으면 몸에서 목·어깨와 허리가 대신 회전해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빠르게 흉추 회전 움직임을 개선하지 않으면, 통증을 넘어 이차적으로 목·허리 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흉추 회전 운동으로, 몸통이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되면 척추 안전성이 올라가고 굽은 등도 효과적으로 펴진다. 거북목 등 경추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골프 등 흉추 회전이 중요한 스포츠에서 더 좋은 결과도 낼 수 있다. 흉추 회전 운동을 할 때 보통 목과 어깨가 아픈 사람은 통증이 있는 쪽의 회전이 어렵고, 허리가 아픈 사람은 반대쪽 회전이 어렵다. 처음에는 좌우 차이를 비교하고, 점차 이를 해소하는 게 좋다.◇흉추 회전 운동 따라 하기▶동작=바닥에 엎드려 네 발 기기 자세로 준비한다. 이후 상체를 바르게 펴고 목, 등, 골반을 일직선상에 둔다. 한쪽 팔을 접어 손바닥을 머리 뒤통수에 가볍게 올려준다. 머리에 올린 손의 가슴을 바깥쪽으로 열어주면서 흉추를 회전한다. 팔꿈치는 하늘을 향하게 들어준다. 이때 흉추가 잘 회전할 수 있도록 목도 함께 하늘을 향해 돌린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천장을 바라보면 된다. 몸통을 회전시킬 때 숨을 내쉬고, 팔꿈치를 내리면서 숨을 들이쉰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흉추를 회전한 채로 하늘을 바라보며 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한번 회전 후 돌아오는 걸 1회로 10번씩 1세트를 진행한다. 하루에 좌우 총 3세트씩 수행하면 된다.▶주의해야 할 자세=척추를 바르게 편 채 회전하는 게 핵심이다. 목을 꺾어 시선만 하늘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리가 꺾여도 효과가 반감된다. 복부와 엉덩이에 긴장을 유지해 허리와 골반을 고정하고 흉추를 회전해야 한다. 어깨도 올라가지 않도록 자세를 잡아준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6/12 17:07
  • 결혼 앞둔 하니, 물오른 미모 '이 시술' 덕분이라 밝혀… 어떤 효과 봤길래?

    결혼 앞둔 하니, 물오른 미모 '이 시술' 덕분이라 밝혀… 어떤 효과 봤길래?

    지난 1일 결혼 계획을 발표한 가수 겸 배우 하니(32)가 라미네이트 시술 이후 한결 가지런해진 치아를 공개했다. 11일 하니는 "라미네이트 덕분에 다시 맘 편히 웃을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활짝 웃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니는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아내고 자연치아와 흡사한 기공물을 붙이는 시술을 말한다. 단기간에 치아를 가지런하고 하얗게 만들어 준다. 라미네이트의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본다.◇왜소치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라미네이트는 다른 치료에 비해 치아의 삭제량이 적고, 시술 기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 치아가 변색될 위험도 적다. 특히 정상 치아보다 작은 '왜소치'가 있으면 라미네이트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왜소치가 있으면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치열이 고르지 않아 세균 등으로 인해 잇몸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 경우 라미네이트 시술로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면 잇몸 질환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  ◇치아 시리거나 깨질 수 있어하지만 라미네이트 시술은 치아 일부를 깎아내는 과정에서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아 시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드물지만 라미네이트를 한 부분으로 젓가락을 세게 씹는 등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기공물이 깨질 위험도 있다. 특히 미용 목적에만 치중해 무리한 시술을 받으면 그렇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보통 2~3회의 치과 방문과 1주일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시술이다. 그런데 이를 하루에 다 진행하는 등 무리하게 시술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하는 곳을 피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시술 후 앞니 사용 자제해야라미네이트는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당분간은 시술받은 치아(주로 앞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얇게 만든 임시 치아가 깨지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후에도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씹거나 손톱을 깨무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만약 라미네이트가 깨지면 치아와 기공물 사이에 틈이 생겨 충치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빨리 치과를 찾아 교정해야 한다. 한편, 라미네이트를 하기 전에는 평소 생활 습관과 관련해서도 문진을 충분히 한 후에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잘 때 이를 갈거나 ▲힘을 쓸 때, 무언가에 집중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거나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윗니와 아랫니가 계속 부딪히는 부정교합인 사람은 라미네이트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치아일반이해나 기자 2024/06/12 16:48
  • 적응증 더 넓히는 '타그리소'… 美 FDA, 수술 불가능 폐암 치료제로 우선 심사

    적응증 더 넓히는 '타그리소'… 美 FDA, 수술 불가능 폐암 치료제로 우선 심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 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를 절제 불가능한 3기 EGFR 변이 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우선 심사한다.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를 FDA에 항암화학방사선요법(CRT) 후 절제 불가능한 3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EGFRm)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를 신청했으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의약품은 ▲중대한 질환의 치료·진단·예방에서 표준 치료법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크게 개선됐음이 입증됐거나 ▲중대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 치료제로 이미 지정된 약물일 경우 우선 심사 대상 지정을 받을 수 있다.미국 FDA의 결정에 따라 타그리소의 적응증 확대 승인 여부는 올해 4분기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FDA가 이번 적응증 확대를 최종 승인하면 타그리소는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변이가 있는 EGFR 변이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타그리소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쓰이는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초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보조 치료 용도로 승인됐다. 또,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도 승인받았다.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미국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15%가 EGFR 변이를 갖고 있으며, 비소세포폐암 신규 진단 환자 5명 중 1명은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다. 우리나라는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가 미국보다 훨씬 많다. 국내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30~40%가 EGFR 변이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된다. 이중 약 15% 정도는 절제가 불가능한 3기 단계에서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스트라제네카 수잔 갈브레이스 항암제 연구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적응증이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것은 현재 사용 가능한 표적 치료제가 없는 환자들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타그리소는 임상시험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을 3년 이상으로 연장했고, 진단 시점에 EGFR 변이 검사의 중요성을 강화하는 등 EGFR 변이 폐암 치료제로서 환자에게 계속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6/12 16:15
  • 더운 날씨에 ‘대상포진’ 잘 생긴다는데… 빨리 알아채는 방법은?

    더운 날씨에 ‘대상포진’ 잘 생긴다는데… 빨리 알아채는 방법은?

    더운 날씨 때문에 바깥에서는 땀이 흐르다가도 실내에 들어서면 추울 정도의 냉방 기온에 감기나 냉방병을 걱정할 때가 많다. 그런데, 실내외 기온 차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대상포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1차 감염 후 신경 주위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한여름인 8월에 가장 많았다.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나타나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을 일으킨다. 그리고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지어 생긴다. 수포는 2~3주 지속한 뒤,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대상포진은 주로 50대 이상 성인에게 발생한다. 특히 고령에 대상포진에 걸리면 신경원성 방광, 범발성 대상포진,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또,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위험도가 높아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로 수두대상포진의 증식을 억제해 치료한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야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 정도를 감소시켜 추후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가 끝나도 신경통이 생기면 수년까지 지속할 수 있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면서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이외에도 환자들은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다. 잠복 상태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나이가 들면서 활성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 접종을 맞는 게 가장 중요하다. 평소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 2024/06/12 16:05
  • ‘삐!~’ 재난 문자 알림 꺼두는 사람들, 이유가 뭘까? [별별심리]

    ‘삐!~’ 재난 문자 알림 꺼두는 사람들, 이유가 뭘까? [별별심리]

    오늘(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울린 재난 문자 알림으로 화들짝 놀란 사람이 많다. 일부 사람들은 전쟁이 난 건 아닐지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 반면, 오히려 재난 문자 알림을 꺼서 이 상황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의 심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불안감, 인간의 생존 본능재난 문자 알림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건 인간의 당연한 심리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인간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생존 본능”이라며 “재난 문자가 긴급하게 울릴 때 우리가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즉, 재난문자 알림이 들리면, 생존을 위해 대비하고, 방어하고 경계해야 하기 때문에 그 순간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요즘 사회가 예측하지 못했던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예전보다도 더 강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곽 교수는 “북한과의 대치 상황, 코로나, 홍수나 폭우 등 예측하지 못하고 불가항적인 자연재해와 인재 등과 같은 사건 사고가 곳곳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전보다도 불안감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무분별한 알림은… 피로감으로 실효성 떨어뜨릴 수도그런데, 심각한 사건 사고를 알려주는 재난 문자 알림을 차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은 어떤 심리 때문일까. 먼저 피로감 때문일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의 재난 문자 알림이 울렸을 때, 자신과 관련이 없는 지역이라면 재난 문자 알림으로 느낀 불안감과 공포감이 별게 아닌 게 된다”며 “이게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신뢰성까지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즉,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피로감으로 인해 재난문자 알림을 차단하게 될 수 있다. 곽 교수는 “분명한 건 많은 다수들이 별거 아닌 거를 너무 지나치게 접하게 되면 지나치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재난 문자 알림이 별거 아니라는 합리화를 하게 되면서 오히려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회피 성향이 큰 사람일 수도 있다. 곽 교수는 “회피 성향이 큰 사람들은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때의 자신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제일 먼저 부정을 하는 특징이 있다”며 “그 순간에 부정을 해야 나를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교수는 “재난 문자 알림을 차단하는 것도 실제로는 별일이 아닐 거라는 부정 기제가 발생하면서 자신이 느낄 공포감을 애초에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리이아라 기자 2024/06/12 16:04
  • 살도 안 쪘는데 얼굴 커보인다면? 의외의 원인, ‘이 자세’ 탓일 수도

    살도 안 쪘는데 얼굴 커보인다면? 의외의 원인, ‘이 자세’ 탓일 수도

    살이 찐 것도 아닌데, 얼굴이 커 보여서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실제 얼굴 크기가 더 커진 게 아니어도 노화나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얼굴을 커 보이게 하는 원인을 알아봤다.◇살 처짐노화로 인해 살이 처지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뼈를 지지하는 인대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에 축적됐던 지방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턱선 아래로 흐르듯 처지기 쉽다. 이때 턱살을 줄이고 얼굴과 목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10초 정도 입술을 내밀어 턱을 위로 당겨준다. 이후 천천히 고개를 내리면 된다.◇얼굴 부종얼굴이 붓는 것도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이다. 부종은 모세혈관 속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와 세포 사이에 고여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이다. 음식을 짜게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종이 잘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염분의 원활한 대사를 막는다. 얼굴 부종을 완화하려면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쪽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면 된다.◇턱 근육 발달평소 턱에 힘을 준다면 턱 근육이 발달해 얼굴이 커진 느낌이 들 수 있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근육을 자극해 발달시킬 수 있다. 무거운 기구를 드는 등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하듯 딱딱한 음식을 즐겨 턱 근육에 자주 힘을 주면서 사용하면 턱 근육이 점점 발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자는 자세도 턱이 점점 앞으로 나오게 해 얼굴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거북목거북목도 얼굴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거북목이 있으면 얼굴이 앞쪽으로 나오고, 어깨와 등이 구부정하게 말려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인다. 거북목은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흔히 보인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목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앉을 때 등과 허리를 곧게 펴서 앉는 게 중요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눈높이에 맞춰 사용한다. 이외에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을 피하기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5~10분 정도 서 있기 ▲낮은 베개 사용하기 등도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12 15:28
  • 일주일에 전자담배 4000개 피우던 '골초' 英 10대 소녀… 결국 폐 상태 '이렇게' 변해

    일주일에 전자담배 4000개 피우던 '골초' 英 10대 소녀… 결국 폐 상태 '이렇게' 변해

    일주일에 액상 전자담배(일회용 액상 전자담배) 4000개를 피워 폐 절제술을 받은 영국 10대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일주일에 액상 전자담배 4000개(연초 담배 400개 분량)를 피워 폐 일부를 제거한 영국 에그레몬트 출신 카일라 블라이트(17)의 사연이 공개됐다. 액상 전자담배에는 니코틴이 함유돼 유럽에선 법적으로 미성년자 대상 전자담배 판매가 금지됐다. 하지만 상당수는 당국의 감시가 쉽지 않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살 때부터 액상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카일라는 액상 전자담배는 몸에 크게 해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얼굴이 파랗게 변해 쓰러졌으며 심장마비 직전 상태에 이르렀다. 또한 액상 전자담배로 인해 폐수포가 생겨 5시간 30분 동안 폐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폐수포는 사춘기 청소년의 폐 성장 속도와 혈류 공급량이 충분치 못해 공기 폐꼭대기에 물집이 생긴 것이다. 카일라는 수술 2주 뒤 퇴원해 회복 중이다. 카일라는 "더 이상 액상 전자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상 전자담배라고 해서 일반 연초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액상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 또 액상 전자담배는 유아·청소년기의 두뇌 발달 속도를 늦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액상 전자담배의 니코틴은 25세 미만의 뇌 발달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기에 섭취한 니코틴은 주의력, 학습, 기분, 충동 조절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해를 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독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처럼 뇌혈관과 말초혈관에 급성 손상을 일으킨다. 이런 급성 손상은 뇌졸중, 고혈압, 심장마비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만성 염증을 증가해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호흡기질환이해나 기자2024/06/12 15:26
  •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로봇 수술 100례 달성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로봇 수술 100례 달성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이비인후과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이비인후과에서는 두경부암과 갑상선암, 경부·침샘 종양 등에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수술 시에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큰 수술 흉터를 남겨야 했다. 로봇수술은 좁은 공간에서도 종양으로 쉽게 접근 가능해 기능 보존과 빠른 회복은 물론 미용상으로도 우수한 효과를 내고 있다.구인두·하인두·후두암은 해부학적으로 구강과 거리가 멀고 수술 시야가 좁아 기존에는 큰 경부 절개나 아래턱뼈 절개가 필요했다. 이 때문에 수술 시간은 길어지고, 회복 및 재활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후 외부 절개 없이도 구강을 통해 로봇팔을 넣어 종양을 제거할 수 있게 됐고, 환자의 회복과 미용에 큰 장점을 얻었다.갑상선암과 경부·침샘 종양은 제거를 위해서는 목에 큰 수술 흉터를 남겨야 했는데, 귀 뒤편 후이개를 통해 로봇수술을 시행하면 수술 흉터를 감출 수 있다. 또한, 선명한 3D 이미지를 보며 수술할 수 있어 신경과 주요 혈관 보존에도 효과적이다.100건의 모든 수술을 집도한 이비인후과 김주현 교수는 “이비인후과에서는 복강 수술과 달리 로봇수술을 적용하기 까다롭다”며 “그간 조성한 안전한 수술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 맞춤 치료 등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총 2개의 로봇수술 장비를 운영하며 경기 남부 권역의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2024/06/12 15:12
  •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출간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출간

    우울과 불안은 무조건 피해야만 하는 부정적 감정이 아니다. 위험에 대비하고 삶에 대한 성찰을 돕는 적응적 기능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우울과 불안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다루는 법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이 출간됐다.책에는 우울과 불안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이 상세히 설명돼 있다. 우울과 불안이라는 감정을 직면하고 이후 이 감정을 이용해 각자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현실에서의 긍정성을 되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우울과 불안에 취약한 사람들의 내면세계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저자는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 자격과 보건복지부 공인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을 취득한 임상심리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임상·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현재 강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청년들의 정신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가 우울과 불안을 겪는 이들을 만나며 느낀 삶의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이 책에 담겼다.현재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진단해볼 수 있는 별도의 페이지도 제공된다. 저자와 마주 앉아 직접 심리상담을 나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체크리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나의 심리 상태와 자신이 처한 문제 상황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316쪽, 1만8000​원. 초록북스 刊
    책/문화한희준 기자2024/06/12 15:06
  • 인지기능 저하 걱정된다면… 마음의 근력 키우세요

    인지기능 저하 걱정된다면… 마음의 근력 키우세요

    경희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심리적 회복 탄력성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연구팀(김선우 전공의)은 심리적 회복 탄력성과 인지기능 저하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연구로 모집된 70~84세 지역사회 거주 노인 1826명을 대상으로 간이 회복 탄력성 척도인 BRS(Brief Resilience Scale)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 적응 능력을 확인하고, 2년 전후의 인지기능 정도를 평가한 것이다.BRS는 개인이 스트레스나 역경을 얼마나 잘 회복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심리학적 척도다. 단순하고 간단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회복 탄력성을 측정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총점은 30점이다.연구팀이 BRS 점수와 인지기능 평가도구인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BRS 점수가 1점 높을수록 2년 후 간이정신상태검사 점수가 0.175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일반적으로 간이정신상태검사 점수는 2년 동안 평균 0.2~0.3점 나빠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원장원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BRS 점수가 높으면 인지기능 점수가 오히려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음의 근력인 ‘회복 탄력성’을 높인다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 영문지 ‘KJFM’(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에 발표된 바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6/12 14:59
  • 코 중간 ‘함몰’돼버린 30대 영국 女… 알고 보니 ‘이 병’ 때문이었다?

    코 중간 ‘함몰’돼버린 30대 영국 女… 알고 보니 ‘이 병’ 때문이었다?

    영국 30대 여성이 혈관염 때문에 외형이 변한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만다 켄빈(33)은 ‘육아종증다발혈관염(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을 겪고 있다. 이 질환으로 인해 아만다는 코의 형태가 무너지고, 눈에도 염증이 생겼다. 처음에 그는 두통과 관절염을 겪었지만, 출산으로 인한 후유증이라고 여겼다. 그러다 아만다의 친구가 그에게 “코가 이상하다”라고 하자, 그때서야 아만다는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만다는 진단 이후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육아종증다발혈관염은 코와 목, 폐, 신장에 있는 동맥, 정맥 혈관에 염증이 생겨 조직이 손상되는 전신성 혈관염이다. 이 질환은 원래 ‘베게너 육아종증’으로 알려졌다. 육아종증다발혈관염이 생기면 전신의 소동맥과 정맥이 모두 영향을 받는다. 전신성 질환이기 때문에 여러 기관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상기도에 증상이 있으면 감기처럼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다가 증상이 진행되면 축농증처럼 코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다. 기관지나 폐에 침범되면 호흡 곤란, 각혈 등이 나타난다. 환자들은 대부분 사구체 신염을 겪으며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때가 많다. 육아종증다발혈관염이 많이 진행되면 눈까지 침범할 수 있다. 환자들은 눈물샘 염증, 결막염, 눈으로 가는 정맥의 혈전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이외에도 근골격계에 침범하면 근육염이나 근육통 등이 생긴다. 피부궤양, 뇌막염, 뇌전증, 뇌출혈까지 다양한 피부 및 중추신경계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육아종증다발혈관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 질환은 전염성이 없으며, 유전 질환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환경적 오염이나 특정 약품에 노출되거나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으면 발병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면역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육아종증다발혈관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특히 40~60대에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졌다.육아종증다발혈관염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이 질환은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나서 여러 약물을 사용할 때가 많다. 환자들은 증상이 줄어들 때까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이 질환은 원래 환자 중 10%만이 2년 정도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런데, 현재는 적절한 약물 치료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80% 이상까지 높아졌다. 다만, 약물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재발하기 쉬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06/12 14:32
  • 美 FDA, 입센 희귀 간 질환 치료제 '아이커보' 가속승인

    美 FDA, 입센 희귀 간 질환 치료제 '아이커보' 가속승인

    입센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치료제 '아이커보(성분명 엘라피브라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을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FDA는 '아이커보' 80mg 정제를 ▲우르소데옥시콜린산(UDCA)을 사용했을 때 불충분한 반응을 나타냈거나 ▲내약성 문제로 인해 우르소데옥시콜린산 단독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성인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를 대상으로 우르소데옥시콜린산과 병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이번 적응증은 알칼리인산분해효소(ALP) 수치가 감소한 임상 결과에 근거해 이뤄진 가속승인이다. 임상에서 환자의 생존 개선 또는 간 대상부전 예방 효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입센이 이 적응증의 승인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추후 확증 임상시험에서 임상적 효능을 입증해야 한다.아이커보는 동종 계열 최초의 1일 1회 경구용 퍼옥시좀 증식체 활성화 수용체(PPAR) 작용제로, 입센은 2021년 젠핏에서 아이커보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입센은 미국에서 아이커보를 적격 환자에게 즉시 처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상성 간경변(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 뇌증)이 있거나 발병한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이번 가속승인은 임상 3상 시험 'ELATIVE'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서 아이커보와 우르소데옥시클린산을 병용한 환자들 중 51%가 생화학적 반응을 보인 반면, 위약과 우르소데옥시클린산을 병용한 환자들 중 생화학적 반응을 나타낸 비율은 4%에 그쳤다.아이커보의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체중 증가, 복통, 설사, 오심(구역), 구토였다. 일부 환자는 근육통, 근병증, 횡문근융해증, 골절, 태아·신생아 발달 관련 부작용, 약물 유발성 간 손상, 과민반응, 담도폐쇄를 경험했다.임상시험 책임자 미국 노스웨스트간연구소 크리스 카우들리 소장은 “임상 3상 결과는 아이커보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2차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한다”며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의료인들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들의 알칼리인산분해효소 수치를 크게 낮춰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6/12 14:30
  • 암까지 유발하는 만성 염증, ‘이 음식’ 즐겨 먹으면 예방된다

    암까지 유발하는 만성 염증, ‘이 음식’ 즐겨 먹으면 예방된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염증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신체를 손상시키고 심하면 암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양파, 마늘 등 항염증 식품 양파, 마늘은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 마늘도 염증 제거에 좋다. 마늘에 든 알리신‧알리인 등 황 함유 물질은 살균력이 강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균‧이질균을 제거한다. 이외에도 커큐민 성분이 들어 있는 강황, 진저롤이 함유된 생강,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와 홍차 등이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오메가3오메가3지방산의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오메가3를 먹을 땐 오메가6 섭취 비율도 중요하다. 오메가6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만성 염증 효과가 떨어진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을 4~8대 1로 권장한다. 오메가3는 등푸른생선과 들기름 등에, 오메가6는 콩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 등에 풍부하다.◇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유산소 운동이 몸속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하루 30분 동안 운동하기를 목표로 삼는 게 좋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산화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 햇볕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는데, 비타민D는 체내 염증 억제 체계를 강화시킨다. ◇과식하지 않기 음식을 과하게 많이 먹으면 그만큼 몸에 대사 작용도 많이 일어나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로 인한 노폐물은 몸속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염증 수치가 높다면 평소 섭취하는 열량의 20~30%를 줄이는 게 좋다. 특히 몸에 지방이 많으면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체지방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6/12 14:24
  • 에볼루스 CEO,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공장 방문 “2028년 매출 9600억 목표”​

    에볼루스 CEO,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공장 방문 “2028년 매출 9600억 목표”​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CEO와 경영진이 보툴리눔 톡신 ‘주보’의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공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에볼루스는 이번 공장 방문을 통해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대웅제약 관계자들과 글로벌 사업 현황, 미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미국 현지 시장 홍보를 위한 영상도 촬영했다. 모아타제디 대표는 “2013년 대웅제약과 체결한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 계약은 에볼루스 창립 당시 가장 중요했던 결정”이라며 “임상과 허가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했으며, 이러한 파트너십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2019년 아시아 제품 중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하고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주보는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 12%를 차지했다. 에볼루스는 올해 매출을 최대 2억6500만달러(한화 약 3650억원)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7억달러(한화 약 9650억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누시바’라는 제품명으로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도 힘을 내고 있다. 모아타제디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 호주, 스페인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은 전세계 67개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여개국과 파트너십 맺었다. 글로벌 3대 규제기관인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도 획득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은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씩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연구와 적응증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등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6/12 14:21
  • 최양락, 성형중독 고백? '32바늘' 꿰맸다는데… 어떤 수술 받았길래

    최양락, 성형중독 고백? '32바늘' 꿰맸다는데… 어떤 수술 받았길래

    방송인 최양락(62)이 그동안 받았던 성형수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안녕? 난 양락이야. 오늘은 내가 귄카 부르는 법을 아르켜줄게 - EP.44 최양락 팽수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출연했는데, 팽현숙(59)은 "최양락이 알게 모르게 '성형 중독자'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환자복을 총 3번 입었는데 쌍꺼풀이 2번, 리프팅이 1번"이라며 "리프팅 수술로 양쪽 16바늘씩을 당겨서 머릿속으로 꿰맸다"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10년 전 모습 같아서 좋다"며 "의사 선생님께 남편 입꼬리도 올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양락이 받은 성형수술과 중년기·노년기 성형수술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쌍꺼풀 수술, 상안검 수술과 함께 진행하기도=눈꺼풀은 피부와 지방, 눈을 감싸는 뼈조직이 유실되며 노화가 발생한다. 처진 눈꺼풀은 눈이 반쯤 감겨있어 졸려 보이거나 어색한 느낌을 준다. 처진 피부가 짓무르거나 시야를 가리는 등의 불편함도 있다. 이렇게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을 후천성 안검하수라고 한다. 후천적 안검하수는 상안검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은 처진 눈꺼풀 중 불필요한 조직들을 일부 절제하고 고정하며, 눈 뜨는 근육인 상안검 거근을 바로잡아 눈을 제대로 뜰 수 있도록 돕는 수술이다. 절제와 절개가 함께 이루어지는 수술인 만큼 절개할 때 쌍꺼풀 수술을 병행해 눈매를 더 또렷하게 개선할 수도 있다. ▷​실리프팅, 피부 처짐 정도 등 노화 상태 파악 중요=실리프팅은 의료용 실로 피부조직을 고정해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는 방법이다. 주로 녹는 실을 활용하는데, 이 의료용 실은 녹으면서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도와준다. 녹는 실은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심장 수술 등에 쓰일 정도로 안전한 소재로 만드는 게 기본이다. 녹는 실은 피부에 주입되면서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탄력을 높인다. 시간이 흐르며 실이 녹으면서 피부조직 재생을 유도하게 된다. 실리프팅을 시행할 때는 환자의 지방량, 피부 처짐 정도와 원하는 목표 등을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주입해야 할 실의 종류와 개수, 주입 부위 등을 정한다. 가령 피부가 튼튼하고 두꺼운 사람에게 가느다란 실을 많이 처방하는 것보다 굵고 돌기가 많은 형태를 몇 가지만 주입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다만 최양락처럼 중년 이상 연령대 환자라면 과도한 성형수술은 어색한 표정이나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심지어 더 나이 들었을 때 필요한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경력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자세한 사전 상담이 필수다. 또한 병원에서도 ▲환자의 과거 병력 및 수술, 투약 이력 ▲바이탈 사인(활력 징후) ▲혈액검사 ▲심장 및 폐 검사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함께 진행하며 수술을 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6/12 14:13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것’ 한 번 했을 뿐인데… 묵은 변 나오고, 혈액순환까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것’ 한 번 했을 뿐인데… 묵은 변 나오고, 혈액순환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할 때가 많다. 그런데 잠에서 깨자마자 기지개만 잠깐 켜줘도 근육이 풀어지고,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지개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원활한 혈액순환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원활할수록 몸 곳곳으로 혈액이 잘 전달돼 에너지 또한 많이 얻게 된다. 특히 아침에는 잠에서 깬 뒤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기지개를 켜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근육‧관절 풀어짐기지개는 잠들었던 몸을 효과적으로 깨우는 효과도 있다. 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은 자는 동안 움직임 없이 굳어있다. 몸이 굳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움직이면 근육‧관절이 자극을 받으면서 통증, 경련이 나타나곤 한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 이 같은 문제들을 피할 수 있다. 기지개를 켜기 위해 몸을 쭉 펴고 스트레칭하면 굳었던 근육과 관절이 풀어지기 때문이다.◇배변 활동 촉진 기지개 자세는 변비에도 좋다. 바깥으로 사지가 잡아당겨지듯 기지개를 켜면 배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장에도 자극이 가기 때문이다. 이때 장의 연동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배변 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 ◇몸 과하게 젖히지 않도록 주의해야기지개를 켤 때는 팔과 다리를 뻗으면서 숨을 들이쉬고, 잠시 멈췄다가 몸을 이완시키면서 숨을 내쉰다. 배가 위아래로 움직이도록 호흡하면 효과적으로 혈액을 퍼뜨릴 수 있다. 앉아서 기지개를 켠다면 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등 양쪽 어깨뼈(견갑골) 간격을 좁힌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활짝 연다. 팔도 양옆으로 함께 뻗는다. 다만 아침에는 몸이 굳어있는 만큼 천천히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기지개를 켜야 한다. 과하게 몸을 젖힐 경우 오히려 통증과 함께 담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통증이 있거나 담 증세가 있는 경우엔 기지개를 삼가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6/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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