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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합병증 앓는 폐결핵 환자, 사망 위험 2.5배

    당뇨 합병증 앓는 폐결핵 환자, 사망 위험 2.5배

    당뇨 합병증을 앓는 폐결핵 환자는 치료 효과가 좋지 않고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국내 폐결핵 환자 자료를 분석한 대규모 첫 연구다. 당뇨가 있는 결핵 환자는 치료 실패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뇨병의 상태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는 부족하고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팀은 당뇨병과 혈당 조절 상태가 우리나라 결핵 환자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 결핵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또한 폐결핵 다기관 전향적 결핵 코호트 연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폐결핵 환자 중 당뇨병 및 합병증을 가진 환자들을 분석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으로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연구팀은 다양한 당뇨병 상태(치료받지 않은 및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 당뇨병 전 단계)와 결과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추가 분석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당뇨병이 없는 폐결핵 환자와 비교하였을 때 폐결핵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1.6배, 당뇨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1.8배 높았다. 또한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폐결핵 환자의 사망위험은 2.5배,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결핵 환자의 사망위험은 4.7배가 높았다. 이는 당뇨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폐결핵 치료 중 사망, 치료중단, 치료실패 등을 겪을 위험이 더 높았다는 뜻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 감염병이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했을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은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 있는데, 이를 주위 사람들이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서 감염이 발생한다.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환자가 많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어서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폐결핵 의심’으로 판정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결핵은 대부분 약제 복용만으로 치료되며, 건강보험에서 결핵 치료와 관련된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민진수 교수는 “결핵 진단 초기 및 치료 중 당뇨병을 검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 진단 시 당뇨 환자에서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결핵 치료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당뇨 관리가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이 논문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 ‘Respirology’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당뇨이금숙 기자2024/08/13 16:47
  •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코스트코서도 판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코스트코서도 판매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 시간)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에 낮은 도매가격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은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과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낮은 도매가격의 유플라이마를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보건통계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271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아달리무맙 같은 고가의 치료제가 필요할 때 환급 지원 없이 구매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치료 접근성이 크게 제한됐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트코 회원제에 가입한 환자들은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대비 8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할인까지 제공받게 돼 고품질 아달리무맙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코스트코는 미국에서만 60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인 유통업체다. 미국 의료시장에서는 보험 미가입 환자들을 위한 주요 공급 채널로 분류된다. 직접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환자 선호도가 높다.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도매상 등을 거치지 않고 환자에게 직접 의약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셀트리온 입장에서는 중간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을 통해 유플라이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와 의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13 16:39
  • 입에서도 냄새, 몸에서도 냄새… 나이 들수록 '악취' 나는 이유는?

    입에서도 냄새, 몸에서도 냄새… 나이 들수록 '악취' 나는 이유는?

    나이 들면 몸 여기저기뿐 아니라 입에서도 냄새가 잘 난다. 일명 '노인 냄새'라 불리는데, 이런 달갑지 않은 변화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나이 들수록 몸에서 오래된 책 냄새, 치즈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의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나이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도 감소한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한다. 음주와 흡연은 체취뿐 아니라 입 냄새까지 유발할 수 있다. 노넨알데하이드로 인한 노인 냄새를 줄이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우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노년층은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물질이 피부 등에 축적, 노넨알데하이드 생성도 촉진된다. 이땐 특히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진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몸을 꼼꼼히 씻고, 되도록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물에 몸을 푹 담그는 입욕을 하는 게 좋다.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밖에 물을 많이 마시고, 햇볕을 쬐며 산책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걸 권장한다. 나이 들면서 입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화로 인해 침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실제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 침 부족이다. 침은 입안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부족하면 이물질이 잘 씻기지 못해 입속에 쌓여 냄새가 난다. 따라서 입 냄새를 줄이려면 침 분비를 원활하게 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소량의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을 적셔줘야 한다. 물을 마실 땐 입 안 전체를 적시듯 천천히 마신다. 레몬, 오렌지 같은 신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신 과일을 먹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난다. 턱 밑을 마사지하거나, 입술 안쪽에 혀 끝을 대고 시계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누르는 '구강 체조'도 효과가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8/13 16:33
  • "다 쓴 정품 팁 안전하게 폐기"… 멀츠,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 [건강해지구]

    "다 쓴 정품 팁 안전하게 폐기"… 멀츠,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 [건강해지구]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가 8월부터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토대로 ESG 경영 평가 지표를 직접 개발하고, 자사의 ESG 경영 상태를 자가 평가하겠다고 밝힌 멀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울쎄라는 2016년부터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 2018년부터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통해 멀츠의 친환경 경영 일선을 책임져왔다.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은 울쎄라 시술 시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불법 재생 팁(초음파 리프팅 기기 소모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윤리적인 미용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진행된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모두 사용했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폐 팁을 제조사가 직접 수거하여 폐기함으로써 체계적인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해 온 활동이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은 기존의 두 ESG 캠페인을 확장한 것으로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스테틱 업계 윤리경영을 선도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정품팁 사용 후 공급사인 멀츠에 폐팁을 반납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울쎄라 ESG 인증병원이 된 의료기관은 불법 재생 팁을 사용하지 않음을 투명하게 환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안전한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멀츠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별도의 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유수연 대표는 “울쎄라의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높은 윤리의식에 기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며 "새롭게 확장된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통해 이렇게 윤리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을 보유하여 환자 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시술자의 피부 두께와 상태를 확인해 리프팅 효과를 끌어올리는 울쎄라는 시술 목적 및 피부 타입에 따라 1.5mm, 3.0mm, 4.5mm 타입의 3종 트랜스듀서를 활용해 효과를 증폭시킨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8/13 16:32
  • 40대 이지현, ‘11자 복근’에 탄탄한 팔 근육까지… 무슨 운동 하길래?

    40대 이지현, ‘11자 복근’에 탄탄한 팔 근육까지… 무슨 운동 하길래?

    가수 이지현(40)이 집에서 운동하며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오는 13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근육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지현은 집에서 덤벨과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특히 군살을 찾아볼 수 없는 근육질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지현은 다가올 8.15 마라톤을 위해 운동을 하는 중이었다. 이지현이 집에서 하는 운동인 푸쉬업, 스쿼트, 이두컬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푸쉬업=푸시업(팔굽혀펴기)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푸시업 바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기구가 없어도 할 수 있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바닥을 봐도 되고 정면을 봐도 된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치지 않으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두컬=팔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이두근을 단련하면 된다. 덤벨을 이용해 이두컬을 해보자. 이두컬은 덤벨을 팔꿈치 아래 부위만 움직여 밑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먼저 덤벨을 잡는다. 이때 이두근 바깥쪽을 자극하고 싶으면 손 간격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안쪽을 자극하고 싶으면 좁게 조정한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바닥에 단단하게 고정한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딱 붙인다. 올릴 땐 비교적 빠르게, 내릴 땐 천천히 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버텨가며 움직인다. 힘들어서 내던지듯이 빠르게 내릴 수 있는데, 이 경우 긴장이 풀어져 이두근 자극이 덜 되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올릴 때는 반동을 이용하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운동 효율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이 커진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13 16:31
  • 대한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와 단체 야구 관람 행사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와 단체 야구 관람 행사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오는 8월 29일(목)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환우 및 의료진이 함께 하는 프로야구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8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LG트윈스와 KT위즈 간의 잠실야구장 경기를 환우 및 의료진이 함께 관람하면서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하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임미진 교수는 “오랜 투병으로 인해 지친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일상에 힐링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관절염과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전문가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도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환우, 가족, 의료진 등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8월 12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로 접속한 후 구글폼으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200명을 선정하여 1인 2매 입장권 및 경기 당일 모자와 타올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대한류마티스학회 공지사항 게시판에 당첨자를 게시하고 개별 연락도 진행한다. 더불어, 학회는 행사 당일 경기에서 나온 홈런 개수에 따라 한 개 당 백만원을 적립하여 생활이 어려운 환우에게 기부할 계획이다.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은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 강직은 물론 관절 손상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다양한 합병증 발생 위험도도 높아 반드시 조기에 진단받고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체계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의사가 서로 소통하면서 질환을 좀 더 잘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8/13 16:26
  • 태닝 좋아하던 10대, 순식간에 온몸으로 ‘암’ 퍼져… 원인 뭐였길래?

    태닝 좋아하던 10대, 순식간에 온몸으로 ‘암’ 퍼져… 원인 뭐였길래?

    영국 10대 남성이 태닝을 했다가 암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찰리 왓슨(19)은 휴가를 떠나 매일 태닝을 했다. 휴가가 끝난 뒤, 찰리는 어느 날 배에 점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 점의 크기가 계속 커지다가 떨어지자, 찰리는 이상한 점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이미 암이 림프절을 통해 폐와 간까지 전이된 것을 확인했으며, 암 4기를 진단했다. 찰리의 어머니 아만다는 “18살 때부터 선베드에서 태닝하는 걸 좋아했다”며 “그 작은 점이 악성 종양일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찰리는 현재 수술과 항암 치료 등을 받고 있지만, 전이된 범위가 넓어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다. 찰리가 겪고 있는 악성 흑색종에 대해 알아봤다.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인 세포성 종양으로, 악성 흑색종은 피부의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면서 발병한다. 흑색종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할 위험이 크지만, 찰리의 사례처럼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돼도 걸릴 수 있다. 흑색종은 점이나 멍으로 혼동해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으니 조기에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악성 흑색종은 점의 모양을 유심히 관찰하면 알 수 있다. 악성 흑색종의 20~50%는 검은 점에서, 26%는 색소성 모반에서 발생한다. 모반은 세포의 덩어리로 구성된 점으로 일반적인 점보다 크고 튀어나와 있다는 특징이 있다. 외관상 검버섯이나 사마귀로 보일 수 있지만 악성 흑색종으로 인한 점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0.6cm 이상의 크기 ▲불규칙적이고 비대칭적인 모양 ▲균일하지 않은 색조 ▲가려움 및 통증과 출혈 등이다. 이미 있던 점의 모양이나 크기가 갑자기 변해도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악성 흑색종을 치료할 때는 눈에 보이는 종양과 이를 둘러싼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를 함께 제거해야 한다.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도 약간의 암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악성 흑색종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초기에는 국소 부위만 절제해서 치료할 수 있지만, 전이가 진행됐다면 해당 부위의 림프절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한편, 한국인들은 발바닥, 발톱 밑 등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유색인종은 ‘말단 흑색점 흑색종’을 더 많이 겪기 때문이다. 말단 흑색점 흑색종은 손발톱과 같이 말단 부위에 발생하는 흑색종으로 자외선 노출과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가슴처럼 위험한 부위에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방치하면 안 된다.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림프절 등 다른 부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발생한 악성 흑색종은 68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했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8/13 16:21
  • “신생아, 피 섞인 모유 마셔 토까지”… 영국 40대 여성, 유두에 무슨 문제 있었길래?

    “신생아, 피 섞인 모유 마셔 토까지”… 영국 40대 여성, 유두에 무슨 문제 있었길래?

    모유 수유로 난 상처로 인해 피가 섞인 모유를 아이에게 먹였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는 모유 수유 중 피가 나와 아이에게 피가 섞인 모유를 먹이게 됐던 영국 런던 출신 레베카 프레이터(40)의 사연이 공개됐다. 레베카는 “아들이 모유를 먹은 뒤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며 “바로 응급실에 갔고 다행히 아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들이 토해낸 피는 모유 수유로 인해 상처 난 레베카의 젖꼭지에서 나온 피였던 것이다. 레베카는 “하루에 8번 이상 수유했고, 수유하는 동안 아팠지만 계속 참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모유 수유로 인해 젖꼭지가 갈라지고 피가 나는 것을 ‘유두 열상’이라고 한다. 유두 열상은 잘못된 수유 자세와 젖 물리는 방법이 주요 원인이다. 이후 레베카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모유 수유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모유 수유 자세를 배워, 유두 열상을 완화했다. 아기는 혀의 운동이 제한돼 수유할 때 유두의 끝만 자극할 수 있다. 아기가 유륜까지 물어야 모유가 제대로 나오고 아기도 모유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유륜까지 물지 않으면 모유 수유를 할 때 유두가 자극을 많이 받아 유두에 상처가 나고, 유두 열상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유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유두 열상이 발생한다. 유두를 비누로 닦아 유두가 건조해 지거나, 알코올이나 향수 등을 사용해 유두가 자극받으면 유두 표층이 제거돼 유두 열상이 일어난다. 또한 아기의 입이 유해균인 칸디다균에 감염되었을 때도 유두 열상이 생길 수 있다. 수유 30분 후에 아기 입을 살펴봐서 혀, 잇몸, 입 안쪽 점막에 우유색 반점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두 열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 먼저 수유 전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수건으로 유두를 깨끗이 닦아낸다. 이후 한 가지 자세로만 수유하지 않고 2~3가지 익숙한 수유 자세를 찾아 바꿔준다. 젖꼭지가 갈라졌다면 5분 이상 수유하지 않는다. 수유 간격을 줄여서 한 번 물릴 때마다 수유 시간은 짧게, 대신 자주 물린다. 또 유두에 딱지가 앉았다면 억지로 떼지 말고 잘 닦아주는 게 좋다. 만약 유두 열상 때문에 피가 심하게 나고 아프다면 상처가 아물 때까지 수유하면 안 된다. 이때는 유축기를 사용하기보다 손으로 모유를 짜내는 게 낫다. 유축기를 사용하면 압력 때문에 통증과 상처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처에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수유가 끝나면 유두에 남아있는 모유를 깨끗이 닦아내고 그대로 건조한다. 이후 라놀린 등 순한 연고를 발라주면 상처가 완화한다. 유두 열상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모유 수유를 하거나 모유 수유 자세를 바꿔가면 저절로 상처가 치유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유두에서 피가 나고 갈라지는 증세가 계속되면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하고서라도 병원을 찾아 유두를 치료해야 한다.
    출산김예경 기자 2024/08/13 15:53
  • 여름에 백내장 수술하면 부작용 있다? 오해와 진실은…

    여름에 백내장 수술하면 부작용 있다? 오해와 진실은…

    눈이 침침하고 뭔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노년백내장 환자는 약 32만 명으로 연간 환자 수가 많다. 주요 원인은 노화지만, 최근에는 당뇨병, 비만, 외상 등의 영향으로 40대 이하 젊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백내장은 안과 분야 중 수술 건수가 가장 많지만, 여름에는 수술 환자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더운 날씨에 백내장 수술을 하면 회복이 어렵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라는 오해와 '땀이 수술한 눈 부위로 흘러내리거나, 땀을 닦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수술할 눈에 손을 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오해들을 풀어봤다.-여름에 백내장 수술하면 위험하다?수술 후 1주일 정도는 세수하거나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철 백내장 수술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이용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면 여름철이라고 반드시 수술을 피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일부 환자들은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날씨에 상관없이 안과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이 있는 환자가 시력 저하와 사물 분간이 어려운 증상을 겪고 있다면 신속하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 후 감염은 드물지만, 충혈, 시력저하, 통증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안약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최상의 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다.-백내장 수술은 간단히 긁어내면 된다?보통 수정체에 혼탁한 부분을 긁어내면 된다고만 생각하는데, 백내장 수술은 눈 안쪽에 있는 백내장을 조각내서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술기와 기기의 발달로 수술 시간이 짧아져 점점 쉬운 수술로 인식되고 있으나, 눈 바깥에서 간단히 긁어내는 수술이 아니라 안구 내에서 시행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 전에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수술 후 관리 또한 필수적이다.-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는 안 넣고 싶으면 안 넣어도 된다?백내장 수술은 단순히 혼탁해진 수정체(백내장)를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만약 인공수정체를 넣지 않는다면 눈의 도수가 달라져서 약 +20디옵터에 달하는 매우 두꺼운 원시 안경(돋보기와 같은 볼록 렌즈)을 항상 착용해야 한다.-백내장 수술을 하고 나면 지금보다 먼 곳과 가까운 곳 모두 다 잘 보인다?젊었을 때의 수정체만큼 완벽한 기능을 가진 인공수정체는 아직 개발되지 못했지만,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면 가까운 곳도 볼 수 있다.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초점이 한 곳에만 맺히게 되어있어, 원거리(5m 이상), 중간거리(66cm), 근거리(33~40cm) 중 하나를 선택해 수술할 수 있다. 선택한 거리에 맞추면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원거리, 중간거리(컴퓨터 작업, 요리 등), 근거리(핸드폰이나 독서거리)를 모두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돋보기나 안경이 필요하다.이전에는 이중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주로 사용됐는데, 원거리와 근거리는 선명하게 보이나 중간거리에서는 갑자기 흐리게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에는 원거리와 중간거리까지 끊김 없이 사물을 볼 수 있는 초점심도확장형 인공수정체와 세 가지 거리 모두를 볼 수 있는 삼중초점 인공수정체가 개발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공수정체는 개인의 생활환경, 습관, 주로 하는 작업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해야 한다.-백내장 수술 후 다시 뿌옇게 되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럼 다시 수술하나?백내장 수술 후 잘 보이던 시력이 다시 흐려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후발백내장 혹은 후낭하혼탁이라고 한다. 이는 백내장이 다시 생긴 것이 아니라.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후 원래 투명한 수정체 주머니에 세포가 자라서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다시 수술할 필요는 없으며, 외래에서 레이저 치료를 통해 흐려진 중심 부위의 수정체낭을 뚫어주면 시력이 다시 선명해질 수 있다.
    눈질환신소영 기자2024/08/13 15:25
  • "외계 생명체 꿈틀대듯"… 극심한 종아리 경련, '이것' 부족이 원인?

    "외계 생명체 꿈틀대듯"… 극심한 종아리 경련, '이것' 부족이 원인?

    몸에 마그네슘이나 수분이 부족하면 심한 근육 발생할 수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병원 마취과 폴 비쉬마이너 박사가 자신의 유튜브에 종아리 경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살 안쪽에서 누군가 쥐어짜듯 심하게 꿈틀거리는 종아리 모습이 담겼다. 폴 박사는 영상 캡션에서 "마치 외계 생명체가 든 것처럼 꿈틀거리는 심각한 근육 경련"이라며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질환"이라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경련은 종아리 근육에서 발생하며, 발과 허벅지에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경련은 몇 초에서 10~15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폴 박사는 영상과 함께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경우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알아본다.◇마그네슘 부족하면 근육 잘 이완하지 않아마그네슘은 ▲단백질 합성 ▲포도당 대사 ▲근육의 수축과 이완 ▲혈압 조절 등 인체 건강에 필수적인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근육 이완을 돕는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경련이 쉽게 발생한다. 실제로 운동 후 종아리 경련으로 통증이 발생했을 때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운동 전 바나나와 같이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줘 경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시금치, 상추 등 녹색잎 채소나 견과류에 많이 함유돼 있다.◇탈수 상태일 땐 근육에 혈액 덜 공급돼체내에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 내 액체 성분인 혈장이 농축된다. 그 결과 혈액이 걸쭉해지면서 원활하게 흐르지 못한다. 이때 우리 몸은 근육처럼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위에 혈액을 적게 공급해 경련을 유발한다. 한편 오랜 시간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려 쉽게 탈수 상태에 처할 수 있다. 미국운동협회에서는 운동할 때 10~20분마다 물을 한 컵씩 마실 것을 권장한다.◇말초신경병증, 파상풍도 경련 유발할 수 있어마그네슘이나 수분이 부족해 생기는 경련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특정 질환으로 근육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손발 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말초신경병증이 있다. 말초신경에 비정상적 활동이 발생하면 근육 경련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편 파상풍도 근육 경련을 유발한다. 파상풍은 상처에 증식한 파상풍균이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산해 신경세포에 이상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 마비, 근육 수축과 더불어 근육 경련이 있다. 이런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3 14:58
  • 한 달간 ‘술’ 끊었더니…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한 달간 ‘술’ 끊었더니…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술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하지만, 쉽게 끊기도 어렵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의 잭 터너 의약학 박사는 “한 달간 술을 마시지 않으면 몸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차릴 수 있냐”는 질문에 “한 달 동안 금주를 하면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가 밝힌 한 달간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몸의 변화 5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간 기능 개선알코올은 간에서 처리되며 규칙적인 음주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한 달간 금주한 후에는 간 효소 수치가 향상되고 간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기간 금주해도 간 지방과 염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수면의 질 상승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가바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인지 기능 향상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실제로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 ◇체중 감소알코올은 의외로 칼로리가 높으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금주를 하면 체중 감소와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고, 한 달이 지나면 체중이 감소하고 에너지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은 술과 안주가 들어오면 술을 먼저 분해한다. 분해되지 못한 안주는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돼 신진대사가 안 좋아지고 내장지방만 늘게 된다.◇우울증 완화오랜 기간 과음과 폭음을 반복하면 알코올이 장기적으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울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세포 파괴를 촉진해 짜증, 신경질,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 죄책감을 유발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8/13 14:57
  • “축구하다 갑자기 사망”… 건강하던 20대 남성, 알고 보니 심장에서 ‘이 질환’ 발견

    “축구하다 갑자기 사망”… 건강하던 20대 남성, 알고 보니 심장에서 ‘이 질환’ 발견

    영국 2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헨슨(23)은 지난 2018년 친구들과 축구하다가 급성 심장마비가 발생했다. 톰은 곧바로 응급실로 실려갔지만 결국 사망했다. 톰의 어머니 니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갔을 때는 이미 심장마비가 발생한 지 2시간 지났을 때였다”며 “의료진이 계속 살리려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광경을 보면서 내 아들이 떠났다는 것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톰이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면서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줬다”고 덧붙였다.톰의 사망 이후 의료진은 톰에게 좌심실비대(left ventricular hypertrophy)와 대동맥 협착증(supravalvular stenosis)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톰과 그의 가족은 톰에게 심장 결함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 톰의 가족은 ‘톰 헨슨 자선 단체(the Tom Henson Charity)’를 세워 제세동기 등을 지역사회 곳곳에 설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심장마비는 ‘급성 심근경색’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주로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심장 돌연사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며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톰처럼 젊은 사람이 운동하다가 심장마비를 겪는다면 유전적인 심장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의료 저널 헬스라인에 따르면 35세 미만 젊은 운동선수의 가장 흔한 심장마비 원인은 선천적(유전적)인 심장질환이다. 29%의 운동선수는 심장 마비 이전 심장 질환 증상이 있었다는 2019년 연구 결과도 있다. 그중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비후성심근병증(HCM)이 가장 흔하고 ▲브루가다증후군 ▲대동맥류 ▲확장성심근병증 등이 있는 사람도 격렬하게 운동하는 동안 또는 운동 후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선천적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중 하나가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경우도 운동 중 압박으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될 수 있다.한편, 톰이 겪은 좌심실비대는 좌심실이 두꺼워져 심장 근육이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대동맥 협착증은 심장의 대동맥판이 딱딱해져 심장이 수축할 때 혈액이 원활히 나가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젊은층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평소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젊은 나이라도 만성질환 검진에 소홀하면 안 된다. 젊다는 이유로 자만해 병 진단을 받고도 약을 먹지 않는 행위도 위험하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금연은 필수다.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8/13 14:56
  • 청각장애 아이돌 현진, 인공와우 낀 채 공연… '어떤 사고'로 청력 잃었나?

    청각장애 아이돌 현진, 인공와우 낀 채 공연… '어떤 사고'로 청력 잃었나?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 멤버 현진(24)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2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 멤버 현진이 출연했다. 현진은 "(빅오션) 멤버 3명이 모두 청각 장애라 연습할 때 어려움이 있다"며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현진은 현재 왼쪽 귀에 인공와우 보조기를, 오른쪽 귀에는 보청기를 끼고 있다. 다른 멤버 찬연(26)은 양쪽 귀에 인공와우 보조기를, 지석(21)은 보청기를 끼고 있다고 전했다. 현진은 "3살 때 열병으로 청력이 약화됐고, 4살 때 그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어 "9살 때 급식실에 달려가다가 왼쪽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며 청력을 거의 완전히 상실했다"고 말했다. 현재 현진은 인공와우 보조기와 보청기의 도움으로 정상 청력의 60% 정도를 지니고 있다. 현진이 끼고 다니는 장치인 인공와우 보조기와 보청기에 대해 알아본다. 인공와우 보조기는 보청기로도 청각 재활이 어려울 경우 귀에 이식하는 장치다. 와우는 달팽이관을 의미한다. 인공와우 보조기는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준다. 인공와우 이식 후에는 매핑(mapping), 이른바 조율 과정을 거친다. 인공와우 매핑이란 청각 신경에 전달하는 전기 자극의 양을 결정해 인공와우 사용자가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공와우 이식 환자는 정기적으로 매핑을 받아야 하며, 청각사 및 언어치료사와 함께 청각 재활을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다만 인공와우 보조기는 외부 소리를 전기 자극으로 전환해 달팽이관에 소리를 전달해 주는 장치이므로 달팽이관이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에는 이식이 불가하다. 청신경에 이상이 있어도 이식이 어려울 수 있다.보청기는 이름 그대로 청력을 도와주는 기계다. 단순 증폭기라 생각하면 된다. 즉 청력이 저하돼 약하게 들리거나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크게 해 주는 기능을 하는 기계다. 보청기는 구입 후에도 정기적으로 청력 상태에 맞게 주파수를 조절해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평소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보청기의 수명이 달라진다.
    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08/13 14:35
  • 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한다… ‘청년미래센터’ 개소

    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한다… ‘청년미래센터’ 개소

    혼자 아픈 가족을 돌보거나 고립·은둔하는 청년을 돕는 ‘청년미래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복지부는 14일부터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광역시·도에서 ‘청년미래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미래센터는 지역사회 내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을 전담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당 14명의 전문인력이 신규 배치돼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취약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청년미래센터는 지역 내 중·고교, 대학, 주요 병원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가족돌봄청년을 상시 발굴한다. 아픈 가족을 위해서는 각종 돌봄·의료서비스와 함께 생활지원서비스 연계를 통해 청년의 가족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 당사자에게는 민·관 장학금 등을 우선적으로 연계하는 한편,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도 지원한다.고립·은둔 청소년에게는 14일부터 시범사업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진단 결과 및 거주 지역에 따라 청년미래센터 또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 신청을 안내한다.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에 대해서도 소통교육, 심리상담, 자조모임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청년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이번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월드비전, IBK 기업은행 행복나눔재단 등 민간기관들의 자체 사업도 연계될 예정이다.복지부는 앞으로 2년간 시범사업으로 이들 센터를 운영한 뒤 전국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예산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7대3으로 부담하는데, 올해 투입된 국비는 34억300만원이다.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청년미래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직접 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청년미래센터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만을 위한 전담 지원기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전까지는 취약 청년들에게 어디에서 어떤 도움을 제공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앞으로는 청년미래센터에서 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8/13 14:34
  • 보호자의 큰 방귀 소리, 반려견 ‘신경쇠약’ 유발한다

    보호자의 큰 방귀 소리, 반려견 ‘신경쇠약’ 유발한다

    보호자의 방귀 소리가 반려동물 신경쇠약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반려동물 케어 웹사이트인 '래브라도 파이(labrador.fyi)'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 5마리 중 1마리(19%)는 주인의 방귀 때문에 ‘신경쇠약’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쇠약은 신경이 계속 자극받아 피로가 쌓여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일컫는다. 피로, 불안, 두통, 불면증, 어지럼증, 떨림,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래브라도 파이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폭죽 소리(47%) ▲동물병원 가는 것(41%) ▲청소기 소리(37%)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34%) ▲갑작스러운 움직임(32%) ▲풍선 터지는 소리(25%) ▲방귀 소리(19%) ▲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키스하거나 껴안는 것(12%) ▲끓는 주전자 소리(9%) ▲냉장고 문 여는 소리(7%) 순이었다.반려동물의 경우 신경쇠약이 찾아오면 평소보다 더 많이 낑낑거리거나, 짖거나, 울부짖는 소리를 내거나, 떨기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래브라도 파이 소속 수의사 스콧 밀러는 “신경쇠약에 걸린 개는 숨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볼일을 보거나, 덜 먹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반려동물 신경쇠약 증상이 심해지면 발작, 뇌수막염, 뇌종양, 뇌 수두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발작의 경우 오래 지속되면 반려동물이 외상을 입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침대나 소파에서 발작이 시작되면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나 다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또 발작 중 열이 나서 고열이 지속되면 뇌 손상이 일어난다. 저산소증으로 인한 문제도 생길 수 있으며 호흡근육이나 심장근육을 마비시켜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래브라도 파이 창업자인 마이클 호든은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은 반려동물의 이상 행동을 발견하면 바로 동물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2024/08/13 14:30
  • 일생에서 '이 시기' 비만 가장 위험해

    일생에서 '이 시기' 비만 가장 위험해

    소아·청소년 비만은 체내 지방세포 성장 방식을 고려하면 성인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최근 발표된 대한비만학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체중까지 포함하면 3명 중 1명이 체중 관리가 안 되고 있다.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는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지방세포 증식형 비만’과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 ‘지방세포 비대형 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며 “한번 늘어난 지방세포 수는 살을 빼도 줄어들지 않는데,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증식형 비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소아시기 비만의 50%가, 청소년기 비만의 80%가 성인이 돼서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 보다 다양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도 있다. 김 교수는 “소아비만은 지방간,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 합병증뿐 아니라 성조숙증과 같은 성장 문제, 우울증과 자존감 결여 등의 정신건강 문제까지 동반될 수 있다”며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조기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했다.소아·청소년기에는 성장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단시간 내에 많이 하는 것이 권장되지는 않는다. 단순히 체질량 지수만을 통한 진단보다는 피하지방형 비만과 내장지방형 비만을 구분해 정확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 습관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식단, 운동 방법 교정을 우선으로 시도하며,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비만체형이슬비 기자2024/08/13 14:30
  • “2m 점프해 머리 공격” 여기저기 들개 출몰… 마주쳤을 때 대처법은?

    “2m 점프해 머리 공격” 여기저기 들개 출몰… 마주쳤을 때 대처법은?

    지난 10일 부산시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던 60대 A씨에게 들개 2마리가 달려들어 공격했다. 들개의 공격으로 A씨는 팔과 다리를 물려 2바늘 꿰매고,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반려견을 안고 급히 자리를 피했지만, 들개들에게 물렸다”며 “한 마리가 한 2m 정도 뛰어올라 물고 (머리를) 흔들더라. 그 사이에 나머지 한 마리가 다리를 물었다”고 설명했다. A씨처럼 길을 걷다가 들개에 마주쳤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들개를 마주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리지 않는 것이다. 개들은 사람을 물기 전 경고를 한다. 몸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입술이 말려 올라가며 이빨을 보이거나 으르렁대는 소리를 낸다. 이럴 땐 들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개는 자신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도전으로 여긴다. 또, 들개와 마주친 후 갑자기 뛰거나 소리를 질러서도 안 된다. 만약 들개가 돌진한다면 동맥이 지나가는 목을 감싼 후에 땅에 엎드려야 한다. 개한테 물렸을 경우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개의 입에는 파상풍균이 살 수 있다. 개에게 물려 파상풍균이 피부로 들어오면 테타노스파스민 독소가 신경계에 침입해 약 8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근육 수축이 발생할 수 있다. 입 주위 근육이 수축되면 입을 열지 못하고,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다. 파상풍은 크기가 매우 작은 상처에서도 생겨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간은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파상풍 외에도 패혈증을 조심해야 한다. 패혈증이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개의 침에는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등이 서식하는데 이것이 혈관까지 퍼져 나가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패혈증의 의심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로 증가 등이 있다. 패혈증은 발병 후에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13 14:24
  • '56세 예비 아빠' 양준혁, 아내 시험관 임신 성공… 고령 남성 '정자 건강' 강화법은?

    '56세 예비 아빠' 양준혁, 아내 시험관 임신 성공… 고령 남성 '정자 건강' 강화법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56)이 예비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 양준혁과 19세 연하 아내가 등장해 결혼 4년 차가 된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준혁은 아내 배를 만지면서 "팔팔이는 잘 데리고 잤어?"라고 물었다. 팔팔이는 양준혁 부부의 아이의 태명이었고, 시험관으로 아기를 가졌다고 전했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35)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임신 8주차에 아이 한 명을 유산했다"며 아픔을 전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한국 나이로 56세로,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말 아빠의 나이는 임신 가능성과 관련이 있을까? 결론적으로 아빠의 나이는 임신과 연관이 있다. 여성에게선 임신해서 건강한 아기를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나이다. 여성의 생식력은 20대에 가장 왕성했다가 30대 초반에 줄기 시작하고 35세 이후에는 더욱 가파르게 감소한다. 30세 여성의 경우 매달 임신을 시도할 때 성공률이 20%지만 40세가 되면 성공률은 5% 미만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여성보다 남성은 정자 감소가 훨씬 늦은 나이에 시작된다. 정자의 질은 나이가 들면서 다소 약화하지만 60대가 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별 문제가 없다. 수정능력의 연령 상한선도 없다. 그러나 60대가 넘어가면 수정이 잘 안되거나 아기 건강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 및 사산의 위험이 커지며, 조산은 물론 저체중아가 많아질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 두개골, 팔다리 및 심장의 선천적 결함, 그리고 자폐아 빈도도 증가한다. 임부에서 임신성당뇨병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기네스 세계기록에 의하면 수정 착상에 성공한 가장 나이 많은 남자는 92세였다. 영화 <인턴>으로 잘 알려진 로버트 드니로나 우리나라의 배우 김용건과 같은 유명 인사들도 황혼기에 건강한 아기를 낳았다. 이처럼 드물게 나이가 많을 때까지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착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한 정자의 수 감소와 함께, 손상된 정자가 많아지며 정자 운동성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고령 아빠가 몇 세부터인지 이에 대한 의학적 기준은 아직 확실히 설정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40세 이상을 고령 아빠로 간주하자는 의견이 많다. 그 배경은 유전학적 연구결과에서 나왔다. 아빠 연령의 증가는 아기의 새로운 돌연변이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는데 40세 이후 나이 증가에 따라 서서히 선형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편, 고령 남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 질을 개선하려면 가장 먼저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달고 짠 음식보다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 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시키는 굴을 먹는 것이 좋다. 또 금연은 필수다. 특히 담배 안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등이 정자의 핵구조를 파괴하고 그것으로 인해 정자 숫자나 모양이 안 좋아지게 된다. 사타구니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정자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자전거, 승마처럼 고환에 자극과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고 사우나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이해나 기자2024/08/13 14:17
  • 올여름엔 '웰케이션' 주목… 뷰티 아이템도 편안함에 집중 [뷰티트렌드]

    올여름엔 '웰케이션' 주목… 뷰티 아이템도 편안함에 집중 [뷰티트렌드]

    휴가철을 맞아 바쁜 일상에서 여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지향하는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웰케이션(Wellness+Vacation)’이 떠오르는 추세다. 이에 유통업계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휴식하는 웰케이션템을 잇달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기억력, 수면, 스트레스 케어하는 뉴스킨의 ‘마인드 360’
    뷰티신소영 기자2024/08/13 14:11
  • 고려대의료원, 친환경 유니폼 제작

    고려대의료원, 친환경 유니폼 제작

    고려대의료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그리고 미래기술원이 지난 12일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병원계 최초로 ‘PET 화학 재생’ 기술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한다.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분해해 순수한 원료 상태로 만들고, 이를 단일소재(모노머트리얼)로 유니폼을 제작했다. 재활용된 PET의 양만큼 석유 원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지난달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착용하지 않는 업무복을 수거했다. 코오롱에서 화학재생 공정을 거쳐 12월까지 새 유니폼으로 제작할 예정이다.또한, 의료 폐기물의 화학재생과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다각적인 공동협력으로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한다.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각 분야에서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만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코오롱Fnc, 미래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한 걸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코오롱FnC 유석진 사장은 “의류상품의 지속가능성 그 정점은 제로웨이스트에 있다"며 "생산과정에서도 필요하지만, 이미 생산한 것에 대한 책임도 있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은 타 산업 간 협업의 의미를 되짚을 수 있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 한성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폐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폐의류까지도 지속 가능한 순환자원 영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독자적인 PET 화학재생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이 외에도 양 기관은 ▲의료 폐기물의 화학 재생을 통한 친환경 소재 개발과 패션 분야 접목 ▲의료인력 감염보호와 활동성 향상을 위한 기능성 의복 공동 연구개발 등 친환경 의료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유석진 사장, 한성수 원장 등 코오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8/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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