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냥냥]

보호자의 방귀 소리가 반려동물 신경쇠약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반려동물 케어 웹사이트인 '래브라도 파이(labrador.fyi)'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 5마리 중 1마리(19%)는 주인의 방귀 때문에 ‘신경쇠약’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쇠약은 신경이 계속 자극받아 피로가 쌓여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일컫는다. 피로, 불안, 두통, 불면증, 어지럼증, 떨림,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래브라도 파이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폭죽 소리(47%) ▲동물병원 가는 것(41%) ▲청소기 소리(37%)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34%) ▲갑작스러운 움직임(32%) ▲풍선 터지는 소리(25%) ▲방귀 소리(19%) ▲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키스하거나 껴안는 것(12%) ▲끓는 주전자 소리(9%) ▲냉장고 문 여는 소리(7%) 순이었다.
반려동물의 경우 신경쇠약이 찾아오면 평소보다 더 많이 낑낑거리거나, 짖거나, 울부짖는 소리를 내거나, 떨기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래브라도 파이 소속 수의사 스콧 밀러는 “신경쇠약에 걸린 개는 숨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볼일을 보거나, 덜 먹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반려동물 신경쇠약 증상이 심해지면 발작, 뇌수막염, 뇌종양, 뇌 수두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발작의 경우 오래 지속되면 반려동물이 외상을 입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침대나 소파에서 발작이 시작되면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나 다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또 발작 중 열이 나서 고열이 지속되면 뇌 손상이 일어난다. 저산소증으로 인한 문제도 생길 수 있으며 호흡근육이나 심장근육을 마비시켜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래브라도 파이 창업자인 마이클 호든은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은 반려동물의 이상 행동을 발견하면 바로 동물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반려동물 케어 웹사이트인 '래브라도 파이(labrador.fyi)'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 5마리 중 1마리(19%)는 주인의 방귀 때문에 ‘신경쇠약’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쇠약은 신경이 계속 자극받아 피로가 쌓여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일컫는다. 피로, 불안, 두통, 불면증, 어지럼증, 떨림,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래브라도 파이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폭죽 소리(47%) ▲동물병원 가는 것(41%) ▲청소기 소리(37%)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34%) ▲갑작스러운 움직임(32%) ▲풍선 터지는 소리(25%) ▲방귀 소리(19%) ▲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키스하거나 껴안는 것(12%) ▲끓는 주전자 소리(9%) ▲냉장고 문 여는 소리(7%) 순이었다.
반려동물의 경우 신경쇠약이 찾아오면 평소보다 더 많이 낑낑거리거나, 짖거나, 울부짖는 소리를 내거나, 떨기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래브라도 파이 소속 수의사 스콧 밀러는 “신경쇠약에 걸린 개는 숨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볼일을 보거나, 덜 먹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반려동물 신경쇠약 증상이 심해지면 발작, 뇌수막염, 뇌종양, 뇌 수두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발작의 경우 오래 지속되면 반려동물이 외상을 입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침대나 소파에서 발작이 시작되면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나 다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또 발작 중 열이 나서 고열이 지속되면 뇌 손상이 일어난다. 저산소증으로 인한 문제도 생길 수 있으며 호흡근육이나 심장근육을 마비시켜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래브라도 파이 창업자인 마이클 호든은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은 반려동물의 이상 행동을 발견하면 바로 동물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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