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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혈당 높은 이유… 지난 밤 ‘이것’ 안 해서

    아침 혈당 높은 이유… 지난 밤 ‘이것’ 안 해서

    취침 전 양치질을 하지 않는 습관이 아침 공복 혈당을 높일 수 있다.낮에는 양치나 물 섭취 등으로 입안이 어느 정도 씻겨 나가지만, 밤에는 침 분비가 줄어 세균이 쉽게 증식한다. 이렇게 늘어난 구강 세균이 혈액을 타고 돌다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면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서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세균이 혈관을 타고 췌장으로 이동하면 인슐린 분비 세포를 파괴할 위험도 있다. 이런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실제로 이대서울병원 연구에 따르면 51세 이하 성인을 분석한 결과, 하루에 한 번만 양치하는 사람은 하루 두 번 양치하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약 10%, 세 번 양치하는 사람보다 약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양치 부족으로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증가하면 구강 내 세균이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내과 김보민 전문의 역시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침에는 침샘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쉽다”며 “입안의 염증 반응이 전신으로 확산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공복 혈당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특히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구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에 따르면 구강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당뇨 환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약 1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섭취 후와 기상 직후, 취침 전 등 규칙적으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제시한 ‘표준 잇몸 양치법’에 따르면 칫솔을 가볍게 잡고 잇몸과 칫솔모가 약 45도 각도를 이루도록 한 뒤, 미세한 진동을 주면서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닦으면 된다. 치아 표면뿐 아니라 치아 사이와 치아·잇몸 경계 부위까지 꼼꼼히 닦아야 한다.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위는 치실을 사용해 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할 수 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3/21 06:00
  • ‘BTS 공연’ 26만명 운집 예상에, 전국 5대뿐 ‘특수 구급차’도 출동

    ‘BTS 공연’ 26만명 운집 예상에, 전국 5대뿐 ‘특수 구급차’도 출동

    26만명 가량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을 앞두고 정부의 안전 대응 방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재난의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며 전국에 5대밖에 없는 공공이송센터(SMICU)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지난 20일, 정부는 중구와 종로구 일대에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재난 상황에서의 의료대응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총 4단계로 나뉜다. 단계별로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 보건소,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부여된다.아울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 합동 상황실이 꾸려지며 복지부 재난의료 담당자가 파견된다. 또 광화문 인근에 재난의료지원팀이 유사시 충돌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현장 요원이 한 팀을 이뤄 현장에서 초기 의료 대응을 한다.이와 함께 전국에 총 5대밖에 없는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MICU) 중 1대가 광화문 인근에 배치된다. SMICU는 말 그대로 ‘달리는(Mobile) 중환자실(ICU)’을 뜻한다. 일반 구급차보다 1.5배 큰 특수 구급차에는 일반 구급차에 없는 체외막산소공급장치(에크모·ECMO)와 목표체온조절장치 등 20여개의 중환자실 장비가 탑재돼 있으며, 의사 1인(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2인이 동승해 환자를 진료한다.이를 통해 구급차 안에서 중환자실 수준의 모니터링과 의료적 처치가 가능하다. 서울에서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연간 약 150만 명으로 파악된다. 이런 중증 환자의 10~15%가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 다시 이동하게 되는데, SMICU는 이 과정에서 수준 높은 이송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실제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서비스센터에 따르면 SMICU를 이용한 환자의 24시간 내 사망률은 일반 이송 대비 43% 낮았다. 또 응급실 도착 후 사망률은 73%나 줄었다. 출동 소요 시간도 단축됐다. 2021년 29분이 걸리던 출동 준비 시간은 최근 18분으로 11분 감소했다.복지부는 인근 정부서울청사는 물론, 중앙응급의료센터 상황실과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보건소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6/03/21 05:30
  • 백지영, 쾌변하려 아침마다 ‘소금물’ 마신다는데… 정말 효과 있나?

    백지영, 쾌변하려 아침마다 ‘소금물’ 마신다는데… 정말 효과 있나?

    가수 백지영(49)이 매일 아침 소금물을 마신다고 밝혔다.최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매일 아침 소금물을 마신다”며 “따뜻한 물에 타면 목 넘김도 좋다”고 했다. 이어 “미네랄이 풍부해서 마시고 나면 배변이 잘 된다”며 “변기에 앉으면 10초 내로 끝난다”고 말했다.백지영처럼 건강을 챙기려는 목적으로 소금물을 마시는 사람이 더러 있다. 소금물이 장내 미네랄을 보충하고 독소를 배출해 장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오히려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해 혈압이 높아져 심장과 콩팥에 해로울 수 있다. 한국인은 일상 식단에서 이미 권장량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어, 추가로 소금을 보충할 필요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3136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인 2000mg의 약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금물을 마신 뒤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것은 염분이 장 점막을 자극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장에 이러한 인위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장기적으로는 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진다.한편, 소금을 넣지 않은 따뜻한 물 한 잔은 아침 공복에 마시면 좋다. 공복에 섭취한 따뜻한 물은 밤새 둔해졌던 위장관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자극해 위대장 반사를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배변을 돕는다. 또한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은 장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3/21 05:00
  • 복통에 병원갔는데… 배에 든 저게 대체 뭐야?

    복통에 병원갔는데… 배에 든 저게 대체 뭐야?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배 속에서 사람 형태를 닮은 물체가 발견된다면 어떨까. 실제로 난소에서 태아처럼 생긴 구조물이 발견된 기이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2004년 국제학술지 ‘Birth Defects Research Part A: Clinical and Molecular Teratology’에는 일본 적십자 나고야 제1병원 산부인과 의료진이 보고한 25세 여성의 사례가 실렸다. 환자는 평범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고, 성숙 낭성 기형종이 의심돼 수술을 받게 됐다. 비교적 흔한 질환이고 수술의 난도도 높지 않았지만, 수술대 위에서 의료진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의료진이 꺼낸 난소 종양 내부에는 단순한 조직이 아닌, 사람의 형태를 닮은 기이한 덩어리가 들어 있었다. 이 덩어리는 머리와 몸통, 사지까지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정밀 검사 결과, 이는 라틴어로 ‘작은 인간’을 뜻하는 ‘호문쿨루스(homunculus)’라고도 불리는 ‘태아형 기형종(Fetiform teratoma)’으로 확인됐다. 태아형 기형종은 성숙 낭성 기형종의 한 유형이다.현미경으로 들여다본 내부는 더욱 놀라웠다. 뇌와 눈, 척수 신경, 귀, 치아, 갑상선, 장기, 혈관 등 다양한 조직이 확인됐고, 일부 생식기 조직도 관찰됐다. 특히 눈은 머리 앞쪽에, 척수는 등 쪽에, 장은 몸통 깊숙이 자리 잡는 등 실제 인체와 유사한 위치에 배열돼 있었다. 무작위로 섞인 조직이 아니라, 마치 설계도에 따라 만들어진 듯한 구조였다. 의료진은 “이러한 사례는 신체 구조 형성에 필요한 정보가 단성생식에서도 보존되고 전달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와 유사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보고됐다. 2003년 고려대병원 산부인과 의료진은 23세 여성의 난소에서 제거된 성숙 낭성 기형종 안에서 부분적인 태아 유사 구조를 확인했다. 해당 구조물은 두개골과 상지 일부를 갖추고 있었으며, 내부에서는 대뇌 피질과 연수막 등도 관찰됐다.이러한 기형종은 우리 몸의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생식세포에서 기원한다. 이 때문에 뇌, 피부, 치아, 연골 등 여러 조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기형종은 이러한 조직들이 무질서하게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태아형 기형종은 이 조직들이 사람 형태로 정교하게 배열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의학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겉모습은 태아를 닮았지만, 실제 임신과는 전혀 다른 현상이다. 태반이나 탯줄 같은 생명 유지 구조가 없고, 독립적으로 성장할 능력도 없는 종양에 불과하다. 주로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뼈 구조가 사람 형상으로 배열된 것을 통해 의심되며, 수술 후 조직 검사로 최종 확진된다.한편, 성숙 낭성 기형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체로 양성이며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위험한 질환은 아니다. 대부분 수술로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난소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재발 가능성이 있고,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은 어려운 편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주로 고환에서 발생하고 드물게 가슴 중앙이나 복막 뒤에서도 발견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3/21 01:00
  • “리허설 중 발목 다쳤다” 방탄소년단 RM, 정확히 어떤 상태?

    “리허설 중 발목 다쳤다” 방탄소년단 RM, 정확히 어떤 상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31)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빅히트뮤직이 20일 밝혔다.빅히트뮤직은 “RM은 19일 공연 리허설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 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 진단과 함께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최소화해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RM은 부상을 입었음에도 광화문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컴백 공연에 오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부상 부위 악화를 방지하고자 컴백쇼에서 RM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아티스트와 함께 결정했다“고 밝혔다.부주상골은 발목 안쪽 주상골 옆에 붙어있는 뼈를 말한다. 이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외상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져 손상되면 부주상골 염좌가 발생한다. 발 안쪽이 볼록하게 나오고 통증이 느껴지고, 이 상태로 운동을 하거나 오래 걷는 등 활동을 지속하면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신체 활동 중 자주 발생하는데, 발 안쪽 아치 부분이 아프거나 압박이 심하게 느껴지고 붓는다면 부주상골 부상을 의심해야 한다.거골은 발목 중심 부위에서 정강이뼈와 발꿈치뼈 사이 위치한다. 발목 관절의 핵심 뼈로 발목을 굽히고 피는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거골에 좌상을 입었다면 미세한 골절, 출혈, 부종 등이 생겨 ‘뼈에 멍이 든 상태’라고 흔히 말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발목에 강한 압력이 갑자기 가해질 때, 발목을 안이나 바깥으로 심하게 접질렀을 때 주변 뼈와 부딪히며 발생한다.거골 좌상이 발생하면 발목을 움직이기 어렵고 발목 주변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두 질환 모두 보호대나 깁스 착용을 통해 움직임을 제한해 부상 부위를 일정 기간 보호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냉찜질, 체외충격파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서울예스병원 관절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정현수 원장은 “부주상골은 후경골건이라는 힘줄의 부착부인데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을 때 부담이 많이 가는 곳이다”며 “거골 역시 다리의 체중을 받쳐주는 중심 뼈로 부주상골 염좌나 거골의 좌상 시 오래 서 있거나 많은 활동량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정 원장은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고, 발의 아치를 받쳐주는 깔창 사용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방탄소년단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연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1 00:01
  • “심장질환 유발” 외과 의사가 꼽은 자기 전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심장질환 유발” 외과 의사가 꼽은 자기 전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저녁을 늦은 시간에 먹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는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잠자리에 들기도 한다. 그러나 심장 건강을 위한다면 식사를 저녁 일찍 마치고, 자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인도 인드라프라스타아폴로병원 심장흉부·혈관외과 선임 전문의 무케시 고엘은 “잘 때에는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므로 자기 직전에 음식을 먹으면 혈당과 심박수 그리고 혈압이 쉽게 오른다”며 “이러한 요인들이 장기적으로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저녁을 일찍 먹으면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당을 에너지로 소모할 시간 여유가 있지만, 늦게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면 몸속의 당이 쓰일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몸이 휴식하기 시작한 동안에 위장이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도 문제다. 속이 불편해지거나, 위산이 역류하거나,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다. 살이 찔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저녁 늦게 음식을 먹는 것이 지방 저장을 증가시키고 열량을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능력은 줄이며, 허기와 관련된 호르몬 분비량은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체는 낮 동안에는 섭취한 음식을 소화해 에너지를 얻은 다음 이를 소모하는 일에, 저녁에는 신진대사 속도를 늦추고 휴식하는 일에 집중한다. 우리 몸의 이러한 생체 리듬에 식사 시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고엘은 “자기 세 시간 전에 식사를 끝내는 것은 심장 건강과 신진대사 안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좋은 습관이다”라며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6/03/20 23:02
  • 닭뼈 삼켰다가 패혈성 쇼크… 30대 男, 무슨 일?

    닭뼈 삼켰다가 패혈성 쇼크… 30대 男, 무슨 일?

    닭뼈를 잘못 삼킨 30대 남성이 패혈성 쇼크에 빠진 사례가 보고됐다.모로코 마라케시 모하메드 6세 대학병원 외과 중환자실 의료진에 따르면, 38세 남성이 6일 전 닭뼈를 실수로 삼킨 뒤 상복부 통증과 기침 증상을 겪었다. 음식을 제대로 삼킬 수도 없었다. 증상이 시작된 지 5일 후 남성은 패혈성 쇼크로 응급실로 실려 왔다.검사 결과, 식도 천공과 흡인성 폐렴이 의심됐다. 의료진은 수액과 떨어진 혈압을 올리기 위한 노르에피네프린을 투여해 패혈성 쇼크를 먼저 안정화했다. 이후 항생제를 투여하고 식도에 박힌 닭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수술 후 남성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48시간 후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 7일간 치료를 받은 뒤 흉부외과 병동으로 옮겨졌으며 2개월 후부터 액체 음식 섭취가 가능해졌다. 의료진은 “환자의 사례처럼 닭뼈나 생선 가시 등으로 드물게 식도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문제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만약 닭뼈를 삼키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목에 이물감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응급실이나 이비인후과로 내원해야 한다. 다만, 박힌 뼈를 넘겨보겠다고 밥이나 빵 같은 고형 음식을 삼키면 뼈가 더 깊이 박힐 수 있다. 삼킨 음식물이 뼈를 밀어내 얇은 식도 벽에 구멍이 생길 위험도 크다. 식도에 구멍이 생기면 종격동염(좌우 폐와 가슴을 둘러싼 막 사이 공간에 생긴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이 심장과 대동맥 등으로 퍼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되 그전까지는 물이나 음식 그 어떤 것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3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3/20 22:01
  • “누워서 10초만 투자해라”… 고관절 지키는 ‘이 동작’

    “누워서 10초만 투자해라”… 고관절 지키는 ‘이 동작’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는 고관절은 다리를 안과 밖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한다.우리 몸에서 체중 부하를 가장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인 만큼, 골절되거나 손상을 입으면 걷기는 물론 서 있기도 어렵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고관절 손상이 신진대사 기능 저하, 심장질환 악화, 욕창, 폐렴 등으로 이어져 사망할 위험도 크다. 따라서 평소 고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신체 균형 및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정형외과 및 스포츠 물리치료 저널’과 영국 매체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클램쉘(clamshells)’운동은 중둔근을 강화하고 고관절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엉덩이 근육은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으로 나뉜다. 특히 골반 바깥쪽에 있는 중둔근은 하체 움직임을 조절해 몸의 균형을 잡고 골반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둔근이 강화되면 고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척추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게 된다. 클램쉘 운동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조개가 입을 벌리듯 무릎을 벌리는 운동이다. 양쪽 무릎과 발목을 붙인 채 옆으로 눕는데, 이때 무릎을 45도 각도로 구부린다. 양쪽 발이 맞닿아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땅에 닿지 않은 무릎을 위쪽으로 들어 올린다. 무릎은 5초 동안 들어 올리고, 그 상태를 5초 더 유지한 뒤 5초 동안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양쪽 방향으로 최소 10회씩 반복한다. 동작을 할 때는 허리와 골반이 움직이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고, 척추를 곧게 편다. 무릎을 과도하게 들어 올리면 무게중심이 뒤로 넘어가거나 고관절에 부담이 갈 위험이 있어 주의한다. 동작을 빠르게 반복하지 않고, 엉덩이 옆쪽에 가해지는 자극을 확인하면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다. 동작이 익숙해지면 무릎에 스트레칭 밴드를 감아 운동 강도를 높인다. 다만, 고관절 수술 후 운동을 해도 될 만큼 회복되지 않았거나 통증이 심한데도 과도하게 동작을 하는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는 경우에도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통증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피트니스김보미 기자 2026/03/20 21:00
  • 치질 무서우면, 화장실에 ‘이것’ 들고 가지 마라

    치질 무서우면, 화장실에 ‘이것’ 들고 가지 마라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습관이 치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질은 항문 쿠션에 혈액이 정체돼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거나 아래로 탈출한 상태를 말한다. 항문 쿠션은 항문 안에서 혈관, 근육, 결합조직이 모여 있는 것으로, 배변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구이다. 의학적으로는 ‘골리거 분류’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나뉘며 1기는 출혈이 주 증상인 초기 단계지만, 3~4기로 진행하면 쿠션을 지지하는 구조가 늘어나거나 손상돼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는 회복이 어렵다.미국 베스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평균 55.4세 125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습관이 항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생활 습관과 화장실 사용 행동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치질 여부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참자가의 약 3분의 2가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긴 경향을 보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 가운데 약 37%는 한 번 화장실에 갈 때 5분 이상 앉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 중에서는 5분 이상 머무는 비율이 7.1%에 그쳤다. 나이, 성별, 운동량 등 다른 조건을 동일하게 통일했을 때,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치질 발생 위험이 1.46배 높았다. 스마트폰 사용이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려 항문 주변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킴으로 치질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스마트폰 사용과 치질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 것이라면서도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점을 입증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연구 저자 트리샤 파스리차 박사는 “디지털 기기의 일상화로 인해 변화한 화장실 습관이 현대인의 질병 양상을 바꾸고 있다”며 “치질을 예방하려면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을 반드시 5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3/20 20:02
  • 어떤 SNS가 정신에 덜 해로울까 “인스타그램보단 페이스북”

    어떤 SNS가 정신에 덜 해로울까 “인스타그램보단 페이스북”

    과도한 소셜미디어 사용은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영국 옥스포드대 웰빙 연구 센터가 발간한 세계 행복 리포트에 따르면, 어떤 소셜미디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따라 다르다.웰빙 연구 센터 연구팀이 라틴아메리카 17개국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을 살핀 결과, 페이스북과 왓츠앱 이용은 오히려 삶의 만족도 향상과 관련이 있었다. 반면, 엑스(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틱톡 이용은 행복도를 떨어뜨리고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했다. 연구팀은 전자의 소셜미디어는 실제 지인과의 연결망을 구축하는 성격이 강한 반면, 엑스·인스타그램·틱톡은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알고리즘에게 추천받는 기능이 더 강하다고 구분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시행된 다른 연구에서도 인플루언서가 만들어낸 콘텐츠로 가득하며, 사람들이 시각적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이용하게 하는 소셜미디어가 정신적 문제를 더 쉽게 만들어낸다고 밝혀졌다.장 엠마누엘 드 네브 옥스포드대 웰빙 리서치 센터장은 “실제 세계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셜미디어가 활용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연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하루에 한 시간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소셜미디어를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삶의 만족도를 높였다. 드 네브 센터장은 “적당히 사용하는 것은 긍정적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소셜미디어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약 두 시간 반이라 적당한 수준을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3/20 19:01
  • 한 달 동안 ‘장미향’ 맡았더니… 뇌에 놀라운 변화

    한 달 동안 ‘장미향’ 맡았더니… 뇌에 놀라운 변화

    매일 입는 옷에 장미향이 나는 향수 몇 방울을 떨어뜨리는 습관이 실제 뇌의 물리적 구조를 강화하고 노화까지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교토대와 쓰쿠바대 공동 연구팀은 40~60대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향기를 흡입했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실제 장미 에센셜 오일을, 다른 그룹은 일반 물을 매일 2회씩 옷에 부착한 아로마 씰에 떨어뜨려 생활하도록 했다.한 달 후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통해 뇌 구조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장미 향기를 지속적으로 맡은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전체 뇌의 회백질 부피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물을 옷에 뿌린 그룹에서는 이러한 뇌 부피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뇌의 특정 부위인 ‘후대상피질’의 성장이었다. 이 영역은 기억 인출과 감정 조절 등에 관여하는 핵심 부위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초기 단계에서 후대상피질 부위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번 실험을 통해 향기 흡입이 해당 부위의 부피를 키울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향기가 뇌파나 심박 수에 일시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특정 향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뇌의 형태까지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고쿠분 케이스케 박사 연구팀은 “여성이 남성보다 후각에 예민하고 감정적 반응이 뚜렷하여 실험 대상으로 선정했다”면서 “옷에 향기를 묻히는 것과 같은 간단한 행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장미 외에 다른 향기의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실험군에 남성을 포함하고, 다양한 환경 요인을 통제한 후속 실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뇌연구 공보’에 게재됐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3/20 18:06
  • 1형 당뇨, 치매와 더 밀접… 2형보다 위험 크다

    1형 당뇨, 치매와 더 밀접… 2형보다 위험 크다

    1형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동안 2형 당뇨병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전체 당뇨병 사례의 약 5%를 차지하는 1형 당뇨병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다.미국 보스턴대 제니퍼 위브 교수팀은 평균 64세 28만3772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유형별 치매 발병률을 2.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대상자 중 5442명은 1형 당뇨병을, 5만1511명은 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나머지 22만6819명은 당뇨병이 없었다. 연구 기간 동안 총 2348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했다.연구 결과, 당뇨병이 없는 그룹의 치매 발생률은 0.6%에 불과했으나 2형 당뇨병 그룹은 1.8%, 1형 당뇨병 그룹은 2.6%로 나타났다. 연령과 교육 수준 등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보정했을 때, 1형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보다 치매 위험이 세 배 높았으며, 2형 당뇨병 환자는 두 배 높았다. 특히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한 치매 사례의 약 65%가 당뇨병 그 자체에서 기인한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이는 1형 당뇨병이 인지 기능 저하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함을 시사한다.연구팀은 “1형 당뇨병이 2형 당뇨병보다 치매 발생 위험과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었다”며 “고령의 1형 당뇨병 환자군을 위한 특화된 치매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편, 당뇨 환자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운동과 식사에 신경 쓰고, 의사가 처방하는 약을 잘 복용해야 한다. 당뇨 환자가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전체 치매 18%, 알츠하이머 15%, 혈관성 치매 22%씩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이 연구는 미국신경학회의 의학 저널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김서희 기자2026/03/20 17:51
  • 암 진단자 10명 중 8.5명 ‘5년 이상 생존’

    암 진단자 10명 중 8.5명 ‘5년 이상 생존’

    고령화로 10만 명당 암 발생자 수가 576.7명으로 5년 전에 비해 35.9% 증가했다. 하지만 5년 이상 생존율 역시 증가하며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삼성화재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자사의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기 검진과 암 생존율, 치료 부담 등을 분석했다.삼성화재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는 2020년 424.5명에서 2025년 576.7명으로 증가했으며, 작년 신규 암 환자 중 65세 이상 비중은 29.7%로 나타나 상승 추세를 보였다. 암 생존율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01~2005년 54.2%에서 2019~2023년 73.7%로 크게 상승했다. 삼성화재 건강DB 분석에서도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사람 비중이 2015년 84.8%에서 2021년 85.4%로 상승했다. 암 진단을 받은 10명 중 9명 가까이가 5년 넘게 생존하고 있는 셈이다. 조기 발견 및 치료, 꾸준한 건강관리 등으로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됐다.특히 대장 내시경으로 용종을 떼어낸 이들의 조기 발견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용종 절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병원 방문 일수는 평균 26일로, 치료 경험이 없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병원 방문 일수(52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또 용종 절제 이력이 있는 사람의 평균 의료비는 593만 원으로 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921만 원)보다 약 35% 적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6/03/20 17:36
  • “당 떨어졌다”며 오후에 ‘이것’ 집어 먹는 사람, 치매 조심

    “당 떨어졌다”며 오후에 ‘이것’ 집어 먹는 사람, 치매 조심

    기억력과 인지 기능 저하를 억제하고, 뇌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식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오후에 당 함량이 많은 간식을 섭취하는 습관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높아진 혈당, 뇌 신경세포 파괴해우리 몸은 일주기 리듬에 의해 움직인다. 오후 시간은 오전보다 포도당 대사 능력이 떨어진다. 이 때 정제 탄수화물이나 설탕이 든 간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른다. 혈당이 높아졌다가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면 인슐린 민감도에 악영향을 주고, 혈관이 손상돼 산소와 영양소가 뇌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한다. 뇌와 뇌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까지 전달되지 못하면 뇌세포 손상과 인지기능 저하가 빨라진다. 아밀로이드 베타 분해에도 영향을 준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뇌 신경세포를 파괴해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이는 독성 단백질이다.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많이 분비된다. 이 때 몸 속 인슐린 분해효소는 인슐린 분해에만 집중해 또 다른 기능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분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수면 주기에도 악영향혈당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수면 주기를 교란시켜 잠들기 어려워진다. 특히 단순당은 대뇌를 자극해 수면을 방해한다. 혈당 스파이크 이후 혈당 수치가 70 이하로 급격하게 떨어지면 뇌에서 사용할 에너지가 부족해 숙면을 취하기가 더 어렵다. 미국 하버드 의대 신경학과 교수 알바로 파스쿠알 레오네 박사는 '허프포스트'에 "수면은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 등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는 '세척 시스템'을 가동한다. 뇌척수액은 혈관 주위 공간을 따라 뇌에 스며들어 아밀로이드 베타와 같은 노폐물을 씻어낸 뒤, 뇌수막 임파계와 경부 임파절을 통해 배출된다.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30%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래도 간식 당긴다면오후에 간식을 먹어야 한다면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 위주의 식품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베리류 같은 과일과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 미국 내과 전문의 둥 트린 박사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은 당분 흡수를 늦추고 비타민, 미네랄, 뇌세포 보호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 포만감과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했다. 다크 초콜릿을 소량 섭취하는 것도 좋다. 둥 트린 박사는 “다크 초콜릿에는 뇌 혈류 건강을 증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플라보놀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했다.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것을 골라 한두 조각 이내로 먹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20 17:15
  • “살 빠진 이유 있었네” 악뮤 이수현… 이찬혁이 ‘이것’ 압수

    “살 빠진 이유 있었네” 악뮤 이수현… 이찬혁이 ‘이것’ 압수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찬혁(29)이 동생 이수현(26)의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 소스를 압수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AKMU’에는 악동뮤지션이 지난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건강 관리를 위해 전지훈련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찬혁은 이수현의 식단 관리를 위해 이수현의 캐리어를 검사했다. 이수현의 캐리어에서 샐러드용 칠리소스가 나오자, 이찬혁은 소스를 단호하게 압수하며 “이것들은 탈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지방 샐러드드레싱은 합격”이라고 했다. 전지훈련이 끝난 후 이수현은 이찬혁에게 “내가 다시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현은 운동, 식단 관리로 날씬해진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단이지만,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마요네즈 기반의 드레싱이나 당분이 많은 드레싱은 소량만으로도 칼로리를 크게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샐러드드레싱으로는 발사믹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발사믹은 이탈리아 모데나 지방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고급 식초로, 풍미가 강해 별도의 당을 더하지 않아도 채소의 맛을 충분히 살려준다. 마요네즈 등 기름진 소스보다 열량이 낮고, 발사믹 식초에 함유된 아세트산은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다만, 발사믹 식초는 산성이 강해 공복에 과다 섭취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산도가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어 섭취 후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또한 시중 제품은 당류가 첨가된 경우가 많으므로 영양성분표를 확인한 후 선택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3/20 17:09
  • 이승철, “한번 하면 중독 돼”… 브라질리언 제모가 뭐길래?

    이승철, “한번 하면 중독 돼”… 브라질리언 제모가 뭐길래?

    가수 이승철이 브라질리언 제모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송해나와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송해나가 “브라질리언 제모를 하면 위생상 좋다”며 “올누드를 한 번 경험하면 삶이 깨끗해진다”고 하자, 이승철은 “한번 하면 중독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브라질리언 제모는 생식기 주변 체모를 전부 또는 일부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털에 엉키는 것을 줄여 불쾌한 체취와 냄새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브라질리언 제모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다. 음모는 마찰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잦은 제모는 모낭을 자극해 염증과 미세한 상처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피부 상재균에 의한 감염 위험을 키운다. 드물게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같은 내성균 감염 가능성도 있다. 그 결과 종기나 농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절개 치료로 흉터가 생길 수 있다.인그로운 헤어(매몰모) 부작용도 있다.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며, 이를 억지로 제거할 경우 피부 손상과 색소침착으로 이어진다. 흉터나 색소침착, 피부 괴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특히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외부 자극에 대한 회복력이 떨어져 자극과 염증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제모 시술 전 6개월~1년 이내에 여드름 치료를 받은 경우라면 왁싱을 피해야 한다. 먹는 여드름 치료제에 포함된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은 피부 재생 능력을 저하해, 제모 과정에서 피부 손상이나 부작용 위험이 더 커진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0 17:07
  • “손 때문에 직업도 포기”… 만성 손습진, 중증인데 치료·보험은 모두 ‘한계’

    “손 때문에 직업도 포기”… 만성 손습진, 중증인데 치료·보험은 모두 ‘한계’

    손은 가장 많이 쓰이는 신체 부위지만, 그 움직임 자체가 고통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만성 손습진’ 환자들이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증 질환임에도, 단순 피부 트러블로 오인돼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같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과 대한접촉피부염·피부알레르기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만성 손습진 환자의 치료 현실과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만성 손습진은 손과 손목에 습진성 병변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1년에 2회 이상 재발하는 질환으로, 홍반·인설·수포·균열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심한 경우 피부가 갈라져 출혈이 생기고 손을 쥐거나 펴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중증 만성 손습진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난치성 질환”이라며 “가려움, 통증, 진물로 인한 수면장애와 일상생활 제한은 물론, 외모 노출로 인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만성 손습진은 평생 유병률 약 7%, 연간 유병률 약 9%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이 중 5~7%는 중증 환자로 분류되며, 환자 절반가량이 병가를 경험하고 일부는 직업 변경이나 조기 은퇴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발병에는 아토피 피부염 등 내부 요인과 함께 물·세정제 노출, 반복적 마찰,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등 외부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원인 물질을 확인하는 ‘알레르기 첩포 검사’가 중요하지만, 국내에서는 검사 항원 수급 문제로 활용이 제한적이다.치료 역시 한계가 뚜렷하다. 기본 치료인 국소 스테로이드는 장기 사용 시 피부 장벽 손상과 감염 위험이 있어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실제 환자의 약 70%는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다. 경구 레티노이드인 알리트레티노인은 중증 환자 치료에 쓰이지만, 기형 유발 위험으로 가임기 여성에게 사용이 어렵고 부작용 부담도 있다.최근에는 잭(JAK) 억제제 계열의 비스테로이드 국소 치료제가 등장하며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염증 신호만 선택적으로 억제해 부작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해외에서는 이미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접근성이 떨어진다.김혜원 교수는 “중증 만성 손습진은 결근·결석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의 보험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부과 질환은 미용 중심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역학 연구와 정책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패널토론에 참여한 고려대구로병원 피부과 전지현 교수 역시 “알레르기 첩포 검사에 필요한 항원이 제한돼 진단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신약이 허가되더라도 비용 부담 때문에 실제 치료로 이어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보험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미나를 주최한 이주영 의원은 “피부는 세상과 마주하는 첫 번째 소통 창구인 만큼, 환자들이 제도의 문턱에 가로막혀 치료를 포기하고 사회적 단절을 겪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소영 기자2026/03/20 16:50
  • "약사 추천 키 크는 영양제" 믿었는데… 식약처, 부당 광고 166건 적발

    "약사 추천 키 크는 영양제" 믿었는데… 식약처, 부당 광고 166건 적발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 성장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키 크는 영양제' 등을 내세운 온라인 부당광고와 불법 판매가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키 성장 관련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광고와 판매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관련 법을 위반한 166건을 적발해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적발 사례 대부분은 과장 광고였다.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는 총 138건의 부당광고가 확인됐다. 이 중 '키 성장', '키가 쑥쑥' 등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오인하게 한 광고가 119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키 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8건), '골다공증 예방'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5건), '키 크는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4건), '약사 추천'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2건)가 뒤를 이었다.의약품 불법 유통 사례도 확인됐다. 성장 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거나 나눔·알선한 게시물 28건이 적발됐으며, 주로 중고 거래 플랫폼과 카페·블로그 등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은 인증 마크와 기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의약품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전문가의 처방과 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불법 유통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구매를 피해야 한다"고 했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3/20 16:32
  • [질병백과 TV] 위암 의외의 전조증상? 생명을 살리는 단 15분, 미루지 말고 검사받으세요

    [질병백과 TV] 위암 의외의 전조증상? 생명을 살리는 단 15분, 미루지 말고 검사받으세요

    한국인 4명 중 1명은 위장질환을 앓고 있다고 알려졌다. ‘국민병’이라 불릴 만큼 흔해, 증상이 있어도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속쓰림, 상복부 통증 등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위암 발견을 놓칠 수 있다. 위암으로 가는 단계부터 고위험군, 꼭 알아야 할 전조증상과 조기 발견을 위한 위내시경 검사의 중요성 등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화 서울서부지부 최윤호 원장에게 들어봤다.  위암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긴 시간 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위 점막 표면에 생기는 표층성 위염은 비교적 가벼운 초기 단계지만 염증이 반복되면 위 점막이 얇아져 혈관이 비쳐 보이는 위축성 위염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더 심각하면 위 점막 세포가 대장 세포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이 나타나는데 이는 위암 발생률을 10배 이상 높이는 ‘전암 단계’다. 변성된 세포들 사이에서 암세포가 생겨나기 때문에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았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을 해야 한다.  위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헬리코박터균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서식하며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고 점막의 변성을 촉진 시킨다. 위암의 씨앗으로 불릴 만큼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면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직계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다면 일반인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3배 높아지므로 이런 경우에도 정기 검진이 필수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나거나 흑변, 구토, 상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이 있다면 즉각 병원을 찾아야 한다. 15분 정도 소요되는 위내시경 검사만으로 충분히 미세한 조기 위암까지 잡아낼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하면 위암은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게 좋고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게 도움 된다. 술이나 담배는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보호막을 파괴하므로 피하고 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짠 음식, 발암물질이 든 탄 고기와 첨가물 덩어리인 가공육 등도 멀리하는 게 좋다. 비타민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는 위 점막을 보호하므로 충분히 섭취하길 권장한다. 위암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 검진이다.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 국가 검진을 통한 내시경 검사가 가능하므로 놓치지 말고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위장질환신소영 기자2026/03/20 16:32
  • 연세의료원 근무자 '휴무 고정 지침' 논란 일단락… 유동적 운영 합의

    연세의료원 근무자 '휴무 고정 지침' 논란 일단락… 유동적 운영 합의

    연세의료원 노사가 최근 논란이 된 교대근무자 휴무 고정 지침을 두고 최종 합의 단계에 들어섰다. 병원 측이 추진하던 '주휴 전날 휴무 고정' 원칙을 철회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휴무를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의료원 인재경영실은 올해 초 간호사 등 교대근무자 주당 휴무일(OFF)을 주휴일 직전으로 고정하는 지침을 공포했다. 쉽게 말해 개인이 원하는 날에 쉬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 정한 특정일에 맞춰 휴무일이 일괄 지정되는 방식이다.이에 새노동조합 등 노조 측은 근무 시간 선택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 측은 인력 부족 부서 현실적 어려움과 자기 계발 기회 박탈을 지적했다. 특히 휴무가 특정일에 고정돼 5일 연속 근무가 강제될 경우 피로 누적으로 재충전이 어렵고, 공휴일과 휴무가 겹칠 때 하루만 인정하는 기준은 실질적인 휴식권 박탈이라고 비판했다.논란이 지속되자 노사 양측은 실무 협의를 통해 운영 기준 수정에 나섰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주휴 전날 휴무 고정'은 기본 원칙으로 두되 부서 상황과 개인 사정에 따라 휴무를 유동적으로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향으로 합의가 도출됐다.노조 관계자는 "인재경영실의 지침이 있었으나 논의 끝에 휴무 고정을 기본으로 하되 현장에서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합의안을 마련했다"며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이번 합의는 운영 효율을 꾀하려던 사측과 휴식권 및 근무 신청권을 지키려던 노측 입장이 절충된 결과다. 양측은 세부 문구 조정을 거쳐 조만간 운영기준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3/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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