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자사의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기 검진과 암 생존율, 치료 부담 등을 분석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는 2020년 424.5명에서 2025년 576.7명으로 증가했으며, 작년 신규 암 환자 중 65세 이상 비중은 29.7%로 나타나 상승 추세를 보였다.
암 생존율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01~2005년 54.2%에서 2019~2023년 73.7%로 크게 상승했다. 삼성화재 건강DB 분석에서도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사람 비중이 2015년 84.8%에서 2021년 85.4%로 상승했다. 암 진단을 받은 10명 중 9명 가까이가 5년 넘게 생존하고 있는 셈이다. 조기 발견 및 치료, 꾸준한 건강관리 등으로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대장 내시경으로 용종을 떼어낸 이들의 조기 발견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용종 절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병원 방문 일수는 평균 26일로, 치료 경험이 없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병원 방문 일수(52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또 용종 절제 이력이 있는 사람의 평균 의료비는 593만 원으로 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921만 원)보다 약 35% 적었다.
한편, 삼성화재는 2024년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암환자삶의질연구소’를 설립해 암 예방, 조기 치료, 치료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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