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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기 없는 '민낯 피부' 빛나는 스타 5인… 관리법 보니?

    화장기 없는 '민낯 피부' 빛나는 스타 5인… 관리법 보니?

    화장기 없는 민낯이 오히려 빛나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잡티 없는 맑은 피부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현정(53), 한지민(42), 박보영(34), 신세경(34), 안소희(32)가 대표적이다. 아기 피부를 가진 이들의 관리 비법을 알아본다.◇고현정, 미온수로 꼼꼼하게 세안배우 고현정(53)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거의 얼굴 샤워를 한다"며 "상반신 샤워라고 생각하며 얼굴을 씻는다"고 말했다. 그는 세안 전 클렌징 티슈로 화장을 깨끗하게 지웠다. 실제로 꼼꼼한 클렌징은 피부에 매우 중요하다. 화장품이 모공을 막으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트러블이 생긴다. 화장품 속 색소와 향료는 착색과 피부염까지 유발한다. 고현정은 티슈를 사용한 후 미온수로 얼굴을 닦았다. 얼굴의 거품을 닦을 땐 고현정처럼 차가운 물보다 미온수를 쓰는 게 좋다. 차가운 물로 헹구면 피부 속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탄력을 잃는다.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안면 홍조가 생기기도 한다. 미온수로 세안하고 마지막에 약간 시원한 물로 헹구면 된다.◇한지민, 아침 물 세안하고 마스크팩 활용배우 한지민(42)은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서 피부 관리법을 밝혔다. 그는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한다"고 말했다. 유·수분 균형이 맞는 피부라면 아침부터 클렌징폼을 이용하지 않아도 괜찮다. 건성 피부의 경우 아침에 클렌징폼을 쓰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가볍게 물 세안만 하는 게 좋다. 한편 한지민은 마스크팩도 활용한다. 그는 "촬영하는 아침에는 차를 타고 가다가 도착 15~20분 전에 팩을 붙인다"고 말했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해 보습, 미백 등 유효 성분을 많이 흡수시킬 수 있다. 팩으로 얼굴을 덮어 수분 증발도 차단한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주 1~2회가 적당하다.◇박보영, 물 자주 마시고 운동배우 박보영(34)도 동안 미모로 유명한 스타다. 그는 과거 KBS W 프로그램 '애프터스쿨의 뷰티 바이블'에서 물을 자주 마시고 운동하는 게 평소에 하는 피부 관리법"이라 밝혔다. 실제로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량이 준다. 피부를 비롯한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가지 못한다. 그 결과 피부 보호 장벽인 지질층이 잘 유지되지 않는다. 다만, 체내 수분량이 이미 충분하다면 보습제 등을 활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한다. 혈액순환도 도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줄여 피부 염증을 방지한다.◇신세경, 수분크림과 선크림 챙겨 발라배우 신세경(34)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수분크림을 잠들기 전 얼굴에 듬뿍 발라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또 "매일 선크림을 꼭 바른다"고 덧붙였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수분크림은 더욱 중요하다. 피부 땅김이나 가려움증을 해소해 피부 장벽을 유지한다. 수분크림은 세안 후 1분 이내에 바르는 게 좋다. 물기가 마르면 피부가 건조해져 노화가 촉진된다. 선크림도 필수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피부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이다.◇안소희, 피부에 좋은 비타민 복용가수 겸 배우 안소희(32)는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들의 댓글을 읽는 영상을 올렸다. 당시 그는 "피부가 아기 같다"는 댓글에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비법을 밝혔다. 특히 비타민C는 피부 미백에 좋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꾸준히 복용하면 기미, 잡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든다. 항산화 기능도 있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보호한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11/25 19:13
  • 정우성 친자 낳은 문가비… 몸매 관리법 다시 화제, “‘이 운동’ 열심”

    정우성 친자 낳은 문가비… 몸매 관리법 다시 화제, “‘이 운동’ 열심”

    배우 정우성(51)의 아들을 낳은 모델 문가비(35)의 몸매 관리법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문가비는 지난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자로 지난 2018년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키 172cm·몸무게 45kg임을 공개했다.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식단은 정해져 있기보다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하루에 2시간씩 매일 근력 운동한다”며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덩키킥’을 추천한다”며 직접 덩키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문가비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기초대사량 늘리는 근력 운동 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매일 근력 운동하고 싶다면 하체, 등, 가슴, 어깨 등 매일 부위를 다르게 해 운동하는 것이 좋다. ◇엉덩이 강화하는 덩키킥덩키킥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상·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과 대퇴,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지게 된다.이로 인해 척추가 뒤틀리거나 뼈가 부러질 수 있다. 덩키킥은 엉덩이 전체 근육을 키우는 운동으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준비 자세로 네발로 기는 자세를 취한다. 이후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복부에 힘을 준다. 먼저 한쪽 다리를 들어 위로 들어 올려, 머리·어깨·엉덩이 세 부분이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이 상태에서 엉덩이에 힘을 주며 다리를 위로 더 들어 올린다. 한 세트당 12~15번 반복한다. 덩키킥을 할 때 허리가 꺾이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4/11/25 19:05
  • 몸살 기운 있을 때, 사우나에서 땀 빼면 괜찮아질까?

    몸살 기운 있을 때, 사우나에서 땀 빼면 괜찮아질까?

    감기 몸살로 몸이 으슬으슬 추울 때 사우나를 찾는 경우가 있다. 몸을 뜨겁게 해 땀을 쭉 흘리면 낫는다는 믿음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감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자연스러운 발한 작용 막아 열 오를 수도감기에 걸렸을 때 사우나를 하면 감기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 감기에 걸리면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자연스럽게 열이 난다. 이때 몸을 일부러 더 뜨거운 곳에 노출시키면 몸의 자연스러운 발한 작용이 방해받아 체온이 급격히 오를 수 있다.비슷한 이유로 근육통이나 관절염이 있을 때도 사우나에 가지 말아야 한다. 근육이 쑤실 때 사우나를 하면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완화된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순간적으로 근육과 관절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근육이나 관절 통증이 있으면 사우나를 가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사우나 밖으로 나오면 체온이 원래대로 돌아와 다시 통증이 생긴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사우나를 하면 염증이 더 심해져 붓고 아플 위험이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안면홍조 있을 때도 주의이외에도 사우나에 가면 안 되는 질환자들이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사우나를 삼가는 게 좋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몸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져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심하고,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이 난다. 이때 사우나처럼 뜨거운 공간에 있으면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체액량이 줄어 혈압이 떨어지고 근육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실신할 위험도 있다.얼굴이 잘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도 사우나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안면홍조는 피부 바로 아래의 혈관이 늘어나 혈액이 피부 밖으로 비치는 게 원인이다. 사우나처럼 더운 곳에 있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늘어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다. 사우나를 자주 해서 얼굴 혈관이 늘어났다가 줄어들기를 반복하면 혈관 탄력성이 떨어져 평소에도 얼굴이 잘 빨개질 수 있다. 햇볕을 오래 쬐거나 불 앞에서 오래 요리하는 행동도 같은 이유로 삼가야 한다.한편, 감기에 걸렸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열이 지속되거나 감기 몸살이 심하면 병원에 방문하도록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11/25 19:00
  • 이상민, 정자 기준 미달 판정 "은행에 얼려놨다"… 건강한 정자 만들려면?

    이상민, 정자 기준 미달 판정 "은행에 얼려놨다"… 건강한 정자 만들려면?

    가수 이상민(51)이 정자은행에 자신의 정자를 얼려놨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민경훈 결혼식장에 나타난 멤버들의 모습이 보였다. 방송에서 이수근은 이번에 새신랑이 된 민경훈 다음으로 결혼할 멤버로 이상민을 골랐다. 김희철은 "이 형 정자은행에 가서 정자 얼리고 다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두 군데 은행에 얼려놨어"라고 받아쳤다. 이상민은 과거에 정자 운동성이 낮아 자연임신과 인공수정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더 나빠질 것을 대비해 미리 정자를 냉동한 바 있다. 평소 정자를 건강하게 해 운동성을 높이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음주 자제하기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한 실험에 따르면, 0.25% 농도 알코올(혈중알코올농도 약 소주 1병을 마신 수준)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5% 농도 알코올(혈중알코올농도 약 소주 10병을 마신 수준)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헐렁한 팬티 입기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는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많았다. 이에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환 온도가 높으면 정자 생성이 어려울 수 있어 되도록 섭씨 34도 안팎을 유지해야 한다.◇과도한 운동 삼가기적당한 운동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정자 운동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 일본 연구팀에 따르면, 지나치게 운동하면 뇌가 오히려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한다. 또한 과격한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고환의 온도가 덩달아 높아지면서 정자 생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이해나 기자 2024/11/25 18:55
  • "비만약 위고비·마운자로, 5명 중 1명은 맞아도 효과 없어"

    "비만약 위고비·마운자로, 5명 중 1명은 맞아도 효과 없어"

    '위고비'·'마운자로'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비만 치료제가 5명 중 1명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AP통신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가 약 20%의 환자에게서는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GLP-1 제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터제파타이드(마운자로), 리라글루타이드(삭센다) 등이 있다. 이러한 약물들은 체내에서 ▲인슐린 합성·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에 관여해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AP통신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위고비 또는 마운자로를 투여한 대부분의 참가자는 본인 체중의 평균 15~22%를 감량했으며, 일부는 최대 50파운드(약 22kg) 이상 감량하기도 했다.◇비만 환자 최대 20%, 약물 반응 없을 수 있어… 맹신 말아야다만, 참가자 중 약 10~15%는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 데 실패한 비반응자였다. 이에 대해 비만 전문가들은 현재 비만 치료제의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명에 이르는 만큼, 실제 비반응률은 좀 더 높게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즉, 최대 환자의 5명 중 1명인 20%가 비만 치료제에 잘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환자들에게 비만 치료제의 효과가 항상 일관될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파티마 코디 스탠포드 박사는 "환자들에게 비만 치료제도 다른 약처럼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GLP-1 제제에 대한 반응은 유전이나 호르몬을 비롯한 개인적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스탠퍼드 교수는 "수면 무호흡증이 있거나, 항우울제·스테로이드제·피임약과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체중 감량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반응 여부, 조기 확인 가능…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또 전문가들은 치료제의 반응은 조기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 센터(BIDMC) 조디 더세이 박사는 "비만 치료제에 대한 환자 개개인의 반응 여부는 대개 몇 주 안에 분명해진다"며 "체중 감량 효과가 있을 경우 투여 초기에 나타나고, 투여량을 늘리면서 효과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고비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은 다른 종류의 약물이나 기존 치료제에 오히려 잘 반응할 가능성도 있다"며 "약물 반응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끝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끝으로 전문가들은 식단,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체중 감량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캐서린 손더스 교수는 "식단,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같은 생활 습관 변화가 약물 투여 못지않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종합적인 치료 방식이 필요하다"며 "처방한 치료제가 효과가 없다면 항상 다른 대안이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25 18:46
  • 한미사이언스 주총 사흘 앞두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 ‘형제’ 손 들어줘

    한미사이언스 주총 사흘 앞두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 ‘형제’ 손 들어줘

    한미그룹 일가 경영권 분쟁의 향배를 가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에 이어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도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와 신동국 회장 3인연합이 제안한 정관 변경 안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했다.25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3인연합이 상정한 이사 수를 11인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에 ‘반대’를 권고했다.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에서 “당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체 주주가 아닌 특정 주주를 위한 이사회 규모 변경은 반대 사유에 해당된다”며 “이번 정관변경 안건은 전체 주주 관점에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것이기보다 특정 주주를 위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보고서를 공개한 의결권 자문기관들은 3인연합 측이 제안한 한미사이언스의 정관변경안에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도 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증원과 신동국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규 이사 선임 건에 대해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도 이사회 정원을 10명으로 두고 있다”며 “신동국 등의 정관변경 의도는 이사회를 통한 경영권 장악인데, 이것이 모든 주주를 위한 게 아니라는 걸 확인해줬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의결권 자문기관들은 한미사이언스 측이 안건으로 올린 자본금 감액 건에 대해서는 찬성을 권고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25 18:40
  • "알츠하이머, 검진 통한 초기 발견 중요… 홈쇼핑 영양제 등 과신 말아야"

    "알츠하이머, 검진 통한 초기 발견 중요… 홈쇼핑 영양제 등 과신 말아야"

    치매는 노년기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알츠하이머병이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은 불치병으로 불려 왔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 검사법이 나왔고, 병의 진행을 막는 치료제 개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사용하려면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확인을 통한 조기 진단이 필수다. 뇌 영상을 촬영하는 PET 검사와 함께 최근에는 뇌척수액 분석 검사도 등장해 진단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헬스조선은 지난 11월 18일 포스코타워역삼 이벤트홀에서 ‘기억을 부탁해’를 주제로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치매학회 교육 이사 박영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가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최신 검사 옵션, 치료법, 도움되는 생활 습관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에는 헬스조선 신소영 기자, 대한치매학회 홍보 이사 정지향 교수(이대서울병원 신경과), 박영호 교수가 함께 현장에서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청중 약 160명이 참여했다.
    신경질환신소영 기자2024/11/25 18:06
  • 추락한 여고생 수용 거부한 병원들… 법원, “보조금 중단 정당” 판결

    추락한 여고생 수용 거부한 병원들… 법원, “보조금 중단 정당” 판결

    건물에서 떨어진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환자 수용을 거부한 병원에 내린 ‘보조금 중단’ 결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지난 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을 설립·운영하는 학교법인 선목학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환자가 외상성 뇌손상이 의심되기에 신경외과 전문의가 모두 부재중이라는 점을 알리면서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진료가 가능한 다른 병원을 추천하거나 신경외과 이외의 다른 과목에 대한 진료는 가능하다고 답했을 뿐, 응급의료를 거부·기피한 사실이 없다”는 병원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오히려 재판부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응급의료를 거부·기피한 게 맞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응급환자로 의심되는 자를 직접 대면한 뒤 적절한 조치 등을 취한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1차 진료조차 하지 않은 채 필요한 진료과목을 결정한 다음 수용을 거부했다”고 말했다.이어 “응급실에 시설 및 인력의 여력이 있었음에도 응급환자 수용을 거듭 거절해 사망에 이르는 중대한 결과까지 발생하는 등 응급의료 거부·기피 행위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복지부의 6개월분 보조금 중단이 재량권을 벗어났다는 병원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시정명령 이행 기간 응급의료법에 따른 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것일 뿐 병원 운영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지난해 3월, 대구에서 당시 17세인 A양이 4층 건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19구급대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대구파티마병원으로 A양을 데려갔으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중증도 분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한 진료 등이 필요해 보인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 이송을 권유했고, 두 번째로 찾은 경북대병원에서는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환자를 대면하지도 않은 채 권역외상센터에 먼저 확인하라고 권유했다.구급대원은 이어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로 전화했으나 ‘신경외과 의료진이 없다’는 이유로 수용할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 다른 병원들도 연이어 수용을 거절하자 구급대는 다시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전화했으나 같은 이유로 재차 거부당했다. A양은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했고, 이후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져 처치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복지부는 조사에 나섰고,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4곳에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 거부’를 이유로 시정명령과 6개월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을 내렸다. 파티마병원과 경북대병원은 중증도 분류 의무도 위반해 과징금이 추가됐다. 이에 선목학원은 시정명령과 보조금 중단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냈다.
    의료계소식오상훈 기자2024/11/25 17:47
  • 1형 당뇨 치료제 허가 불발에… 렉시콘, 전체 직원 60% 해고

    1형 당뇨 치료제 허가 불발에… 렉시콘, 전체 직원 60% 해고

    미국 제약사 렉시콘 파마슈티컬스가 1형 당뇨병 치료제 승인 좌절로 인해 상업화 활동을 중단하면서, 전체 직원의 60%를 해고할 계획을 밝혔다.렉시콘은 현금을 보존하고 유망한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데 자원을 집중하고자 상업적 운영을 없애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 연간 운영비용이 약 1억달러 절감될 예정이다.렉시콘은 이번 결정이 제1형 당뇨병 치료제 '진퀴스타(성분명 소타글리플로진)' 허가 불발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진퀴스타는 지난 2019년에도 안전성 우려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관문을 넘지 못했으며, 5년 만에 재심사에 도전했지만 결국 승인받지 못했다.앞서 FDA는 지난 7월 성인 1형 당뇨병·만성신장질환(CKD)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 요법의 보조제로서 진퀴스타 재심사에 돌입했다. 그러나 회사에 따르면, FDA는 해당 신청에 대해 "결함이 있어 논의할 수 없다"는 결과를 통보했다. FDA 자문위원회 또한 진퀴스타의 효능이 위험성보다 크지 않다며 승인 거부 의견을 표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렉시콘은 회사의 영업 부문 팀을 완전히 없애고, 심부전 치료제 '인페파'에 대한 모든 프로모션 활동과 진퀴스타의 모든 상업화 계획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전체 직원의 약 60%를 감축할 예정이며, 이는 12월 31일까지 대부분의 직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렉시콘은 인페파에 한해 계속 생산하면서 환자와 기존 처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렉시콘 마이크 엑스턴 최고경영자는 "이번 결정은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다"라며 "자사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고, 환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프로그램에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페파는 미국에서 작년 5월에 허가를 받았으나, 지난 3분기 기준 170만달러의 매출을 내는 데 그쳤다. 지난해에는 인페파의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1억7560만달러(한화 약 2460억원)의 총 손실을 기록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25 17:42
  • "살 빠지는 건 기본"… 문숙 '건강한 자연식' 소개, 레시피 보니?

    "살 빠지는 건 기본"… 문숙 '건강한 자연식' 소개, 레시피 보니?

    배우 문숙(70)이 권유리(34)와 함께 건강한 호박 수프와 바질페스토, 샐러드를 만들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 Day by day with Suki'에는 '배우 권유리와 함께하는 맛있는 수프 & 샐러드 I 디저트, 자연식,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숙은 게스트 권유리와 함께 건강한 서양식을 만들었다. 권유리는 "(문숙은) 쉬우면서도 간단하고 건강한 레시피를 알려 주신다"고 말했다. 건강한 재료들로 요리하던 문숙은 다이어트 효과도 언급했다. 그는 "살 빼는 것에 대해 강조를 안 하는 이유는 깨끗하게 먹으면 기본으로 빠지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날 문숙과 권유리는 ▲호박 수프 ▲바질페스토 ▲샐러드를 만들었다. 각각의 레시피와 건강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호박 수프▷레시피=문숙은 가을을 맞아 맛이 진해진 호박을 활용했다. 먼저 손질한 호박과 큼직하게 썬 당근, 양파를 모두 냄비에 넣었다.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푹 끓여 준다. 속까지 완전히 익은 후 채소를 꺼낸다. 수프 색을 위해 호박은 껍질을 제거한다.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간다. 향신료로 간을 해 마무리한다.▷건강 효능=주재료인 호박은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칼로리는 100g당 20~30kcal로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한편, 호박은 영양도 풍부하다. 비타민, 마그네슘, 철, 아연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다. 특히 호박에는 100g당 칼륨 약 250mg이 들어 있다. 칼륨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세포 내 체액과 미네랄 균형을 조절해 정상적인 혈압 유지를 돕는다. 양파도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계열 색소가 풍부해 혈관 손상을 방지한다. 한편, 문숙은 당근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삶았다.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를 돕는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25 17:02
  • 아산상, 24년간 우간다에서 의료봉사 펼친 임현석 원장 등 6개 부문 18명 시상

    아산상, 24년간 우간다에서 의료봉사 펼친 임현석 원장 등 6개 부문 18명 시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6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4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인술을 실천하며 약 40만 명의 소외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온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임현석 원장(남, 59세)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의료봉사상은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이주노동자 등 의료 사각지대 환자들을 위해 무료진료병원인 요셉의원, 전진상의원, 라파엘클리닉에서 지난 51년간 의료봉사를 하며 3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한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남, 71세)이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26년간 개발도상국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과 역량강화에 기여한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이 수상했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 원이다.또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아산상을 수상한 임현석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2000년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의대 동기인 부인과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나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병치료에 전념하고 있다.치료비는 고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없는 가난한 환자들이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02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세웠고,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장비, 시설을 보강하여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 메디컬센터로 발전시켰다. 임 원장은 병원에만 머물지 않고 의사가 없는 지역과 난민정착촌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에도 힘썼고, 뇌전증 소아환자를 돕기 위해 모교인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신경과에서 전임의 수련을 받은 후 뇌전증 클리닉 개설과 우간다 뮬라고 국립병원 자원봉사 의사로 활동하며 뇌전증 치료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의료봉사상을 수상한 고영초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주말과 야간시간 등을 이용해 51년간 의료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3만여 명의 의료 사각지대 환자들을 치료했다. 1971년 서울대 의대에 입학해 가톨릭학생회 활동으로 봉사를 시작하였고, 2023년 은퇴 시까지 정기적으로 무료진료병원인 요셉의원, 전진상의원, 라파엘클리닉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2023년 2월 건국대학교병원 자문교수 은퇴 후 3월에는 그동안 봉사자로 참여해오던 요셉의원에 원장으로 취임해 고령의 노인과 거동 불편 주민들을 찾아가는 방문진료에 힘쓰고 있다.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지구촌나눔운동은 1998년 설립된 국제개발 NGO로 일시적인 해외 구호보다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자립지원 방식에 중점을 두고 농촌과 도시 빈민, 장애인,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베트남, 몽골, 동티모르, 르완다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8개 개발도상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베트남에서 진행한 ‘암소은행’ 사업은 암소 구입비 대출을 통해 현지 주민의 소득을 증진하고 몽골 젖소사업의 바탕이 되었으며, 현지인 직원을 사업 책임자로 성장시키는 등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희 재단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아산상을 제정했고, 각계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 공적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제36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4/11/25 16:51
  • “단순 생리통이랬는데”… 유산 8번 겪고 10년 만에 ‘이 병’ 진단, 무슨 사연?

    “단순 생리통이랬는데”… 유산 8번 겪고 10년 만에 ‘이 병’ 진단, 무슨 사연?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8번의 유산을 경험한 후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소피 번튼(30)은 13세 때 첫 월경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극심한 생리통과 과다 출혈로 고통받았다. 침대에 누워만 있을 정도의 통증으로, 학교를 결석해야했다. 그는 15세에 피임약을 복용했지만, 2년간 신체적‧정신적 건강 부작용을 겪어 중단했다. 중단 이후 소피 번튼의 통증은 더욱 심해졌다. 10년간 여러 의사를 만났지만, 심한 생리통으로 진단 내렸다. 하지만, 19세에 처음 유산을 겪은 그는 21세에 두 또다시 유산했다. 이후 6번의 추가 유산을 겪은 소피 번튼은 올해 10월 추가 검사에서 자궁내막증 4기를 진단받았다. 그는 “자궁내막증을 진단받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의사들은 통증과 유산을 흔한 증상으로 치부했고, 내 정신 건강에 큰 타격을 줬다”고 말했다. 또 소피 번튼은 자궁내막증과 함께 자궁선근증 진단도 받았다. 그는 “의사들이 자궁내막증이 내 모든 유산의 원인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수년간 이 질환을 방치했다는 생각에 속상하면서도 찾아냈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배가 매우 부풀어 오른 상태로, 매우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정신과 치료와 함께 자궁내막증 관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궁내막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소피 번튼이 겪은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상태를 말한다. 자궁내막증이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복강 내 장기와 복막이다. 증상으로는 ▲골반통 ▲월경통 ▲하부 허리통증 ▲성교통 ▲월경 직전‧월경 중의 배변통 ▲생식 능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자궁내막증은 배란 후 난관의 난자 포획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염증을 일으켜 만성 염증으로 인한 난소, 난관, 자궁 내막 기능 저하(난포 발달, 수정과 착상 이상)를 일으킨다. 자궁내막증은 불임과 연관성이 높은 질환으로 청소년기에 발생한 자궁내막증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하면 향후 가임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 내 질환은 습관성 유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내막증은 월경 주기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반응해 발생한다. 따라서 자궁내막증 치료는 병적인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과 월경을 멈추게 하는 약물치료가 병행된다. 제거 수술은 복강경 수술(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배꼽 부위에 0.5~1cm 정도의 구멍을 뚫어 레이저 등 특수기구를 이용하는 수술)이 일차적으로 시도된다. 개복수술은 증상이 심해져 복강경 수술이 힘들거나 임신을 더 이상 원치 않는 경우 등에만 사용한다. 약물로는 ▲에스트로겐 ▲경구용 복합 호르몬제 ▲프로게스테론 ▲게스트리논 등을 활용한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 2024/11/25 16:48
  • FDA, 브리지바이오 희귀 심장질환 신약 '아트루비' 허가

    FDA, 브리지바이오 희귀 심장질환 신약 '아트루비'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브리지바이오 파마의 심근병증 신약을 허가했다.브리지바이오는 FDA가 트랜스티레틴 매개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성인 환자의 심혈관 사망·심혈관 관련 입원을 줄이는 신약 '아트루비(성분명 아코라미디스)'를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아트루비는 경구 투여하는 거의 완전(90% 이상) 트랜스티레틴(TTR) 안정화제로, 트랜스티레틴 단백질을 거의 완전하게 안정화한다는 효능이 명시된 최초의 의약품이다. 브리지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아트루비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내년에 승인 여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아트루비와 위약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ATTRibute-CM'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아트루비는 투여 30개월 차에 사망률과 심혈관계 입원 사건을 위약 대비 42% 감소시켰고, 입원 사건 누적 빈도를 위약 대비 50% 낮췄다.임상시험에 참여한 미국 메이요클리닉 마사 그로건 박사는 "트랜스티레틴 심장 아밀로이드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 질환"이라며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아트루비는 치료 시작 후 3개월 만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 입원을 낮출 수 있다고 입증됐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25 16:46
  • [건강잇숏] 우리 몸 속 천연 다이어트 호르몬? 삭센다∙위고비의 핵심 성분인 ‘이것’

    [건강잇숏] 우리 몸 속 천연 다이어트 호르몬? 삭센다∙위고비의 핵심 성분인 ‘이것’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킨 비만 치료제 삭센다와 위고비의 핵심 성분은 GLP 호르몬 유사체입니다.GLP 호르몬은 식후 10~15분 이후부터 장에서 분비되는 천연 호르몬으로 포만감 유지와 식욕 억제에 관여하는데요. 위장 운동을 느리게 해 포만감을 유지시키고 뇌 중추 신경을 자극해 식욕을 떨어뜨립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날씬한 사람이 비만한 사람보다 GLP 호르몬의 분비가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렇다면 천연 GLP 호르몬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유산균 섭취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GLP 호르몬은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이뤄 장내 환경이 건강하면 GLP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해집니다. 장내 유익균은 체내에서 단쇄지방산을 생성해내는데요. 이 단쇄지방산은 GLP 호르몬이 장에서 분비되는 것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GLP 호르몬 분비 관련 효능이 확인된 유산균에는 비피도 박테리움 롱검이라 불리는 B.longum NBM7-1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총 23종의 균주 중 B.longum NBM7-1이 GLP 호르몬을 가장 많이 생성해 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비만을 유도한 쥐에게 NBM7-1 균주를 섭취 시켰더니 공복 혈당이 감소하고 GLP 호르몬이 증가한 것이 확인됐습니다.다이어트의 핵심은 바로 호르몬! 천연 다이어트 호르몬 GLP 호르몬을 기억하세요.
    다이어트헬스조선 영상팀2024/11/25 16:46
  • 40세 이전 폐경한 여성… '이 병' 위험 1.47배 더 높아 주의

    40세 이전 폐경한 여성… '이 병' 위험 1.47배 더 높아 주의

    40세 이전 비교적 이른 나이에 폐경한 여성은 치매 발병 위험이 1.47배로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1946~1951년 출생한 4개국(영국, 스웨덴, 호주, 미국) 여성 23만3802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폐경 시점을 40세 이전, 40~44세, 45~49세, 50~52세, 53세 이상 등으로 분류했다. 이후 이들의 흡연 여부, 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초경 연령, 인종, 체질량지수, 치매 발병 여부, 교육 수준 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여러 변수를 고려해 치매 발병 위험도와 폐경 연령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폐경 평균 나이인 50~52세를 기준으로 비교했다.그 결과, 전체 조사 대상 중 3262명(1.4%)이 치매에 걸렸는데 40세 이전에 폐경을 경험한 여성은 50~52세 폐경한 여성보다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1.47배로 컸다. 다만 자궁절제술, 난소절제술 등 외과적 수술로 인해 조기 폐경한 경우는 치매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조기 폐경으로 난소 기능이 장기간 상실되면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뇌 과민성을 유발해 신경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40세 이전 폐경을 경험한 여성은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이와 노화(Age and aging)'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1/25 16:43
  • “100kg 육박했지만” 60세에 32kg 감량 성공… 밥 먹을 때 ‘이 습관’ 많은 도움 돼

    “100kg 육박했지만” 60세에 32kg 감량 성공… 밥 먹을 때 ‘이 습관’ 많은 도움 돼

    스코틀랜드 60대 여성이 32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쉴라 호건(60)은 원래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했다. 호건은 관절염과 당뇨병 전단계, 고콜레스테롤을 진단받았으며, 비만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는 계단을 오를 때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손자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호건은 이미 여러 번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체중 증가와 감소가 반복한 요요현상을 겪었다. 그는 과거 다이어트에 대해 “살을 뺄 때는 철저히 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폭식하며 과일이나 샐러드는 전혀 먹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호건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등록해 균형 있는 식단을 실천했다. 또, 한꺼번에 살을 빼기보다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요요현상을 예방했다. 그 결과, 호건은 32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기분이고, 당뇨나 콜레스테롤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이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건은 1년 넘게 체중 감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쉴라 호건처럼 몸매를 관리할 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균형 잡힌 식단이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공복이나 단식 등 탄수화물(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산은 완전하게 산화되지 못하고 케톤체를 만들게 된다. 케톤체가 체내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돼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쉴라 호건처럼 요요현상을 겪는 것을 막으려면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균형 잡힌 식단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천천히 운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 걸어 다니기, 계단 이용하기 등이 적합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1/25 16:22
  • “렉라자 9주 간 쓴 폐암 환자, 55%가 병기 하향”

    “렉라자 9주 간 쓴 폐암 환자, 55%가 병기 하향”

    건국대병원 이계영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이 폐세척액상생검을 이용해 EGFR 유전자변이 폐암 환자를 선별한 뒤 유한양행의 표적항암제 ‘렉라자’를 9주간 투여, 임상 중간 결과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폐세척액상생검’이란 폐암 환자의 기관지폐포 세척액(기관지폐포에 생리식염수를 넣은 다음 모은 액체)에서 EGFR, KRAS, ALK, ROS1 등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는 방법이다. 기존에는 환자 폐를 향해 바늘을 찌르거나, 내시경으로 기관지에 들어가서 폐암 조직을 채취해야 해 환자의 고통이 심했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은 폐암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시행한 128명의 환자에게 폐세척액상생검을 진행, 48명의 EGFR 변이 양성 환자를 확인했다. 이 중 연구에 동의한 40명을 대상으로 렉라자 투여를 시작했고, 34명의 환자가 9주간의 선행치료를 마치고 수술적 절제를 시행했다. 분석 결과, 완전 관해는 없었고, 55.8%(34명 중 19명)에서 부분 관해를 확인했으며, 폐암이 진행된 사례는 없었다. 수술 조직에서 확인한 병리소견 결과, 34명 전원에서 폐선암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폐세척액상생검의 진단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계영 센터장은 “조직에서 EGFR 변이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 중 폐세척액상생검으로 찾아낸 34명의 환자와 찾아내지 못한 10명의 환자를 비교한 결과, 1A기, 간유리음영결절, PET-CT(양전자단층촬영)검사에서 SUVmax가 낮은 경우, 즉 암활동지수가 낮은 초기폐암에서는 폐세척액상생검으로 EGFR 변이 양성 환자를 찾을 수 있는 민감도가 감소하지만 이 경우는 영상소견만으로도 수술을 결정해도 무방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반면 암활성 지수가 높은 EGFR 변이 폐암은 1기 일지라도 렉라자 선행치료 후 수술을 시행한다면 병기 하향을 유도해 재발율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수술은 폐엽절제술(90.3%), 쐐기절제술(6.2%), 분절절제술(3.1%) 비율로 시행했고, 1명의 환자에서 절제부위에 미세 암세포 잔존을 확인해(R1 resection)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렉라자를 투여해 치료 진행 중이고, 대다수(97.5%)의 환자는 완전절제(R0 resection)로 확인됐다.병리학적 관해 결과는 완전관해(CPR)는 없었고, 수술 전 선행항암치료(신보조요법)의 지표가 되는 주요병리관해(MPR)율은 18.2%로 최근 EGFR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다른 신보조요법 임상연구 성적과 유사한 결과 치를 기록했다.EGFR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신보조 요법은 최근 면역화학항암치료를 이용한 신보조요법의 주요병리관해율(50~60%)에 비해 낮다보니 아직 표준 치료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이계영 센터장은 “이번 연구 결과 55%의 환자가 병기 하향이 유도되고 특히 1B기 이상에서는 60~100%에 가까운 병기 하향율을 보여, 프로토콜을 조정하고 보완한다면 임상적 효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예를 들어 9주의 선행 치료 기간을 6개월 이상으로 늘리거나 면역화학병용요법처럼 4기에서 효과가 입증된 타그리소와 항암치료의 병행치료 혹은  리브리반트(amivantamab)와 렉라자 병행 선행치료를 한다면 낮은 주요병리관해(MPR) 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혁신적 신보조요법의 개발방향을 탐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폐암이금숙 기자2024/11/25 16:14
  • 김효진, '3%' 확률 뚫고 둘째 임신 성공… 어떤 상태였길래?

    김효진, '3%' 확률 뚫고 둘째 임신 성공… 어떤 상태였길래?

    코미디언 김효진(48)이 45세라는 늦은 나이에 자연임신으로 둘째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Ep.15] 웃겨 죽을 거 같으니까 ㅣ 제발로 출연한 조회수 치트키 [조동아리 15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수용은 김효진에게 "최근 출산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김효진은 "5년 전에 낳았다"며 "그때 45세에 자연 임신이 됐다"고 말했다. 지석진과 김용만이 45세 자연 임신이란 말에 놀라자 김효진은 "(병원에서) 거의 3% 확률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조혜련 역시 "그 나이에 자연 임신은 진짜로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둘째 딸과 첫째 딸이 8살 차이 나는 김효진은 딸들을 향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긴 하다"고 흐뭇해했다.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나이에 임신하는 것은 고령 임신, 또는 노산이라고 말한다. 국내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신을 하는 여성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할 때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 노산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고령 산모들은 정기검진, 체중 관리, 운동을 통해 임신 전과 후에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 한다. 다음 세 가지를 실천하는 게 좋다.▷가벼운 운동=건강한 난소를 위해서는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자주 하는 것도 좋다.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면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과 관절 범위를 넓히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해 난자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비만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비만은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깨뜨려 배란 장애의 원인이 되며, 임신 가능성이 낮아지고 유산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질염 예방=질염은 여성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지만 방치할 경우에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질염은 각종 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가 질 내부에 증식돼 생기는 생식기 질환이다. 그 자체로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다양한 합병증과 조산, 골반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예방 및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임신성 당뇨 유의=임신성 당뇨는 전체 임신부의 2~3%에서 발병하지만, 고령임신일 경우에는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발병률이 증가한다. 따라서 임신 24~28주에 당뇨 검사를 하는 것이 좋고, 이미 당뇨가 있다고 진단받은 경우 고단백 중심 식단과 가벼운 운동 및 인슐린 주사, 펌프 등을 병행해 관리해야 한다.
    임신이해나 기자 2024/11/25 15:51
  • [제약계 이모저모] 제일약품,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 참가​ 外

    ■ 제일약품,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 참가제일약품은 지난 21~2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PDW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APDW2024는 지난해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파키스탄 등 60개국에서 소화기내과 의사 3000명 이상이 참석한 소화기학술대회다.제일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국내 37호 신약 ‘자큐보’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발표를 맡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오정환 교수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자큐보)과 에소메프라졸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최고 등급 ‘AA’ 획득동아쏘시오홀딩스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3사는 이번 서스틴베스트 하반기 ESG 경영평가에서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 그룹 부문 ESG 베스트 컴퍼니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체 30개 기업 중 3위를 기록했다.■ 이지메디컴, 시약 관리 시스템 ‘AI L-SRMS’ 선봬이지메디컴은 시약 관리 시스템 ‘AI L-SRMS’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국내 병원에서 운용하는 사물인터넷 기반 시약 관리 시스템 ‘SRMS(Smart Reagent Management System)’를 제약사, 공공기관 등의 연구소 운용 실정에 맞게 특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구매부터 입고, 배송, 출고, 재고 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3차원 무선주파수식별(RFID) 기술로 통합 처리해 재고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접목된 무선주파수식별 기술은 전파 신호를 통해 물품의 로트나 시리얼 등 고유번호를 최대 10m 밖에서 인식할 수 있다.■ 보령중보재단,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는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하·울(하나의 울림)’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24일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올해 7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에는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중학생 92명이 참여했다. 종로구는 보령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보령중보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09년 오케스트라 창단 때부터 후원을 지속해왔다. 결성 당시 악기 구입비 전액을 비롯해 주 1회 레슨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연 3회 추진하는 작은 음악회와 정기 연주회 또한 지원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2일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통질서관리부 안미선 팀장이 지출보고서 공개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삼정회계법인 류수석 상무는 제약산업 세무조사 대응방안과 비용처리에 대해 소개했으며, 법무법인 화우 박종철 변호사는 개정된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판촉영업 위·수탁 관련 컴플라이언스 현안을 설명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 대응방안을, 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가 조사부터 처분까지 제약산업의 최근 사례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25 15:40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BMS제약,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우승 기업 발표 外

    ■한국BMS제약,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우승 기업 발표한국BMS제약은 서울특별시·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개최한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시상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중증 질환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BMS가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종양질환 ▲혈액질환 ▲세포치료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신경과학 ▲디지털 이노베이션 ▲중개의학 ▲연구조사기술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9개 분야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한국BMS제약은 이번 챌린지에 지원한 39개의 프로젝트를 심사한 결과, 갤럭스(디지털 이노베이션 분야), 셀레메디(종양질환 분야)를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갤럭스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물리화학 이론을 독창적으로 융합해 개발한 단백질 신약 설계 플랫폼 'GaluxDesign'을 선보여 디지털 이노베이션 분야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 셀레메디는 인간 유래 단백질을 나노 입자로 가공해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술 플랫폼 ‘T-sphaera’를 제안해 종양질환 분야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아스텔라스 허가팀 황우진 전무, 식약처장 표창 수상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 20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주최한 멤버스 나이트 행사에서 자사 허가팀 황우진 전무가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황 전무는 지난해부터 자료보호제도,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신약 허가 관련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 심사 제도 개선을 위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며 식약처가 균형 있는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료보호제도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혁신 의약품 개발을 장려하고자 만든 제도다.또 황 전무는 신속심사대상의약품 제도의 취지가 긴급 도입이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빠른 심사를 지원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GMP 심사 지연으로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생기자, 업계와 협력해 바이오 사전 GMP 평가 지침 개선 의견을 보건당국에 제안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지침은 업계의 제안을 일부 수용해 지난 4월 최종 개정 완료됐다.■한국머크, 난임 전문의 대상 ‘FAMILY 심포지엄’ 개최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FAMILY 심포지엄'을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최지영 교수와 평촌 마리아의원 장은정 진료부장이 연자로 나서, 한국머크의 과배란 유도 주사제 ‘퍼고베리스주’가 가진 임상적 우수성과 실제 임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퍼고베리스주는 중증 난포자극호르몬(FSH)∙황체형성호르몬(LH) 결핍인 사람에게 과배란을 유도하기 위해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r-hLH)과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을 투여하는 주사제다.최지영 교수는 r-hLH가 각각 태반성성선자극호르몬(hCG)과 폐경기성선자극호르몬(hMG)보다 우수한 임상적 이점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최 교수는 “hCG는 퍼고베리스주에 포함된 r-hLH와 달리 반감기가 길어 난포 발달에 필요한 LH 활성을 저하시킬 수 있고 임상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장은정 진료부장은 퍼고베리스주를 투여한 임상 사례 4건과 원인별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장 진료부장은 "중증 FSH와 LH 결핍에는 다양한 잠재적 원인이 있으며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며 "퍼고베리스주의 r-hLH·r-hFSH 병용요법은 r-hFSH 단독요법보다 더 많은 난모세포를 회수하고 임신율을 유의하게 높이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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