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정준엽 기자 2024/12/03 15:25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2/03 15:23
신경질환이아라 기자 2024/12/03 15:17
뇌질환김예경 기자 2024/12/03 15:11
배우 김혜수(54)가 물속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3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물속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혜수는 물속에서 바벨을 들고 꼿꼿하게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런지 자세를 선보인 그는 물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버텼다. 앞서 김혜수는 수중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하는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김혜수처럼 수중운동을 하면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물속에서는 부력이 작용한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물속에서는 이 때문에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한다. 수영장에서 허벅지까지 물이 찰 때 관절이 받는 무게는 실제 체중의 35%에 불과하며, 가슴까지 차면 75%, 목까지 차면 90% 감소한다. 따라서 평소 척추나 무릎관절 질환을 앓고 있다면 관절 부담 없이 수중운동을 시도할 수 있다.특히 김혜수가 선보인 런지 자세는 균형감각을 키우고 지방을 태울 때 효과적이다. 런지를 할 때는 다리를 허리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앞으로 내민 뒤 균형을 잡는다. 이후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앞으로 내민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린다. 반대쪽 무릎 역시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하고, 다리를 펴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바벨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동작으로는 데드리프트가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를 올바르게 하려면 우선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한편,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12/03 14:55
의정 갈등이 시작된 지난 2월 이후 강원지역에서 구급차로 환자를 이송하는 데 걸린 시간과 재이송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강원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도내에서 환자 이송에 두 시간 이상 걸린 건수는 2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9건과 비교해 36.4%(76건) 늘었다. 이송 시간이 한 시간 이상 소요된 건수는 25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84건과 비교해 5.83%(139건) 늘었다.실제로 지난 9월 17일 오전, 강릉에서 조산 위험이 있는 32주 차 임신부가 복통을 호소해 119구급대원이 강릉, 영월 등 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으나 의료진과 병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치료받지 못했다. 임신부는 신고 7시간 만에 원주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송에 걸린 시간뿐 아니라 119 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재이송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강원지역의 환자 재이송 건수를 살펴보면 2022년 171건에서 2023년 256건, 올해 438건으로 대폭 늘었다.환자 재이송 요인으로는 올해 전문의 부재로 인한 재이송이 149건(34%)으로 가장 많았고, 수용 능력 불가·장시간 대기·비 응급환자 자택 재이송 등 기타 115건(26%), 1차 응급처치 79건(18%), 응급실 병상 부족 44건(10%) 등으로 뒤를 이었다.총 이송 인원은 2022년 8만3411명, 2023년 8만3069명, 올해 9월까지 5만7658명이었는데, 이중 다른 시·도로 이송된 인원은 2022년 1125명(1.35%), 2023년 2131명(2.57%), 올해 9월까지 1552명(2.69%)으로 증가 추세였다.의정 갈등 이후 소방 당국은 중증 응급환자는 대형병원에서, 경증 환자는 일반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를 분산 이송해 왔다 또 헬기 이송과 병원 간 전원 요청 시 의무로 의사가 동승해야 했던 기존 지침을 병원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도 동승할 수 있도록 완화하는 등 운영 매뉴얼을 마련했다. 그러나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자 응급환자를 재이송해야 하는 구급대원들의 피로도가 가중되는 모양새다.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견과류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고 식물인간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지 캐드먼 아이첼(25)은 이탈리아식 소시지 중 하나인 살라미를 먹겠다고 엄마인 루이스 캐드먼에게 알렸다. 그런데, 3분 후 “큰일 났다”며 “호두가 들어있었다”는 문자를 보냈다. 조지 캐드먼 아이첼이 평소 견과류 알레르기를 앓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겁에 질린 루이스 캐드먼은 곧바로 “근처에 약국이 있냐”며 “에피네프린을 빨리 복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 뒤 조지 캐드먼 아이첼의 답장을 받지 못한 루이스 캐드먼은 119에 신고했고, 곧바로 집으로 달려갔다. 이후 구급대원이 그에게 CPR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의 아빠 조 놀란에 따르면, 조지 캐드먼 아이첼이 증상이 나타난 후 집으로 달려왔고, 이에 곧바로 에피네프린을 투여했다. 하지만, 비극적으로 그는 심장마비를 겪었고, 26분 동안 산소가 부족해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 현재 조지 캐드먼 아이첼은 식물인간 상태로 병실에 누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하기 2주 전 대학을 졸업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알레르기 물질에 접촉할 때 몸이 즉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심각한 면역 반응이 나타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들이 쇼크의 원인으로, 피부에는 심각한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입술이나 목 등의 호흡기가 부어올라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 알레르기성 쇼크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그 식품 자체를 멀리하는 것이다. 만약 실수로 식품을 섭취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불러 대처해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평소 비상용 에피네프린 주사를 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에피네프린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우리의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아나필락시스 쇼트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달걀, 우유나 유제품, 견과류, 새우, 돼지고기 등이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알레르기는 병원에서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시약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나 특정 식품 섭취 후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 뒤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제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매일 자신이 먹는 음식을 기록해 의심되는 음식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2/03 14:33
야구선수 류현진(37)이 식후 다량의 디저트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류현진과 그의 가족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류현진은 자신의 식사 메뉴를 소개했다. 아침으로 감자탕을 말끔하게 비운 그는 디저트로 와플 세 개를 먹었다. 류현진은 "와플과 딸기 쉐이크에 딸기시럽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며 "미국에서 먹은 쉐이크보다 한국의 쉐이크는 맛이 약해서 시럽을 추가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은 "이미 식사하고 먹는 건데 너무 심하다"고 말했고, 류현진은 "디저트로 고작 2000kcal를 먹는 건데 왜 그러냐"고 했다. 아이들 역시 "아빠처럼 먹으면 살쪄"라고 말했다. ◇식후 디저트, 단맛 강해 중독될 수도류현진이 좋아하는 와플이나 딸기 쉐이크 등의 디저트는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하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었다면, 특히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위장도 움직인다. 식사를 끝내 이미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특히 류현진이 좋아하는 딸기 쉐이크 등은 액상 과당이 다량 들어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많이 들어간 딸기청, 시럽, 휘핑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자주 추가하면 당뇨, 비만,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습관 개선 위해서는?식후 디저트를 먹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당장 끊어야 하는 건 아니고 식사할 때마다 섭취량을 조금씩 조절하면 된다.▷식사 전 미리 디저트 메뉴 고르기= 식사 전에 디저트 메뉴를 미리 생각해 두면, 그날 하루 먹는 총열량은 줄일 수 있다. 메인 식사는 저열량 요리를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에게 디저트로 열량이 높은 레몬 치즈 케이크와 신선한 과일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 뒤 메인 식사 메뉴를 고르게 했더니, 치즈 케이크를 고른 사람은 낮은 열량의 메인 요리를 선택해 디저트를 포함한 전체 식사에서 30%나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는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결과가 있다.▷식전 배고픔 여부 확인하기=먹고 싶다고 무작정 간식을 먹기보다 정말 배가 고픈 상황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배부름을 인식하면 디저트를 먹더라도 덜 먹을 수 있다. 점점 먹는 양을 줄여나가면 된다.▷디저트 고를 땐 최대한 덜 달게=가끔 단 것이 당긴다면 최대한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카페에서 딸기 라테 등의 달달한 음료가 당긴다면 작은 크기의 컵을 선택하고, 시럽을 저당 시럽으로 바꾸거나, 휘핑크림 등을 빼고 먹는 게 낫다. 집에서 과일로 직접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