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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붓고 열감 느껴지는데… 관절염과 다른 '이 병'일 수도

    무릎 붓고 열감 느껴지는데… 관절염과 다른 '이 병'일 수도

    복숭아뼈, 무릎, 팔꿈치 등에 작은 혹이 만져진다면 점액낭염일 수 있다. 점액낭은 관절 주위의 막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점액낭염이다.점액낭염은 주로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생긴다. 점액낭염이 생기면 튀어나온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 외에 부기, 열감, 운동 범위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부위별로는 좌골(엉덩이뼈) 점액낭염의 경우 앉았을 때 엉덩이뼈가 닿는 부위에 주로 통증이 있어서, 의자에 똑바로 앉기가 어려워진다. 무릎에 발생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박기범 하지센터장은 "무릎 관절 깊숙한 곳에서 시큰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관절염과 달리, 점액낭염으로 인한 통증은 무릎 부기와 열감이 동반되며 아픈 부위를 누르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며 "그러면서 무릎에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면 무릎 점액낭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점액낭염은 재발이 잘 되므로 초기에 진단해 빠르게 치료하고,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점액낭염 진단을 위해서는 해당 부위를 만지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지, 해당 관절에 열감과 발적이 보이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혈액검사, 초음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박기범 센터장은 "점액낭염은 치료가 간단한 편이지만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초기에는 진통소염제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을 쓰며,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감염에 의한 점액낭염일 경우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하며, 증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치료 후에도 가급적 해당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 2024/12/03 17:30
  • EMA "독시사이클린 항생제·자살 위험 인과관계 없어"

    EMA "독시사이클린 항생제·자살 위험 인과관계 없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안전성위원회(PRAC)는 독시사이클린 계열 항생제의 사용과 자살 위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 참고 가능한 자료는 둘 사이의 연관성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시사이클린은 광범위한 질환에 사용되는 항생제다. 주로 여드름, 요로·하부 호흡기 감염, 치과 감염, 피부 감염 등 세균으로 인한 감염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말라리아를 비롯한 심각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도 사용된다.EMA에 따르면, 독시사이클린으로 인한 자살 충동과 자살 생각의 이행 위험이 있다는 주장은 핀란드에서 공유한 사례, 유럽연합(EU) 중앙 의약품 안전성 데이터베이스인 'EudraVigilance'에 보고된 추가 의심 부작용 사례, 의학 학술 논문을 바탕으로 제기됐다. 이에 안전성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항생제와 자살 충동과의 연관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독시사이클린 항생제의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제약사에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제제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도록 요청했다.모든 자료를 검토한 결과, 안전성위원회는 독시사이클린 항생제와 자살 충동 사이에 인과관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EMA는 "독시사이클린의 제품 정보 수정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EMA는 같은 날 아스텔라스의 폐경기 증상 치료제 '베오자(성분명 페졸리네란트)'과 간 손상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인정했다. 이에 베오자로 치료를 받기 전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베오자는 뉴로키닌 3(NK3) 수용체 길항제 계열 의약품으로, 안면 홍조·야간 발한을 포함한 중등도~중증 혈관 운동 증상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유럽에서 허가됐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2/03 16:59
  • ‘51kg’ 이시영, 식단에 ‘이 음식’ 챙기던데… 다이어트에 좋다고?

    ‘51kg’ 이시영, 식단에 ‘이 음식’ 챙기던데… 다이어트에 좋다고?

    배우 이시영(42)이 근황으로 자신이 챙겨 먹는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물 같은 행복한 주말”이라며 “젤 큰 선물은ㅎㅎ 들이닥친 그녀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이시영이 챙겨 먹는 식단 사진도 포함됐다. 식단에는 사과와 땅콩버터, 블루베리, 삶은 달걀 2개, 요거트가 놓여졌다. 한편, 이시영은 등산 외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며 최근 51.9kg인 체중계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시영이 챙겨 먹는 식단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사과‧땅콩버터사과와 땅콩버터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혈당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걸 예방한다. 특히 사과 껍질은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과 함께 몸에 불필요한 당도 내보낸다.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무가당 땅콩버터는 다이어트에 좋다. 땅콩은 혈당지수가 14로 낮은 편이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도 오래 유지된다. 다만, 땅콩버터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라 일일 권장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제품에 따라 가공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어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 ◇삶은 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줘 허기를 줄인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근육을 키우는 데도 좋다.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하루에 체중 1kg당 단백질 0.8g을 섭취할 것을 권했다. 성인 여성의 경우 평균적으로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요거트 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분의 흡수 속도가 빨라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느리게 소화된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됐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이 있다.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도 좋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은 2개월 동안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 매일 블루베리 350g을 갈아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12/03 16:58
  • “칼에 찔리는 듯한 통증”… 인도 40대 여성 ‘충격’, 결국 배에서 나온 건?

    “칼에 찔리는 듯한 통증”… 인도 40대 여성 ‘충격’, 결국 배에서 나온 건?

    위암 제거 수술 후 2년 동안 의료용 외과 가위가 뱃속에 들어있었던 인도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더 타임즈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여성인 카믈라 바이(44)는 2년간 복부 팽창과 소화 문제를 겪었다. 단순히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복부에 통증을 느꼈다. 카믈라는 “칼에 찔리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며 “통증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복부 CT 스캔 결과, 왼쪽 복부 하부에서 14.5cm의 의료용 외과 가위가 발견됐다. 카믈라는 “2년 전 카말라 라자 병원에서 위암 제거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 가위가 들어간 것 같다”고 했다. 의료진은 즉시 가위를 배에서 꺼내는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카믈라는 복통 등 증상이 사라졌고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카밀라와 그의 가족들은 카믈라 병원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실제 카믈라의 사례처럼 수술 후 거즈, 스펀지, 가위 등 각종 수술 기구가 몸 안에 남아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 복통이 생겨도 환자 입장에서 몸에 수술 기구가 남았을 것이라 추측하기 어렵다. 의료진 또한 복통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을 먼저 의심하게 된다. 따라서 의료진이 수술할 때부터 이런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는 게 우선이며, 이후 환자 복통이 지속되면 몸 안에 도구가 남은 게 아닌지 의심하고 검사해야 한다.가위처럼 길고 뾰족한 도구가 뱃속에 오래 있다 보면 장에 천공(구멍)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복통, 복부팽만, 변비 등을 유발하고 이후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 천공뿐 아니라 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색이 생기기도 한다. 장폐색이 오래 진행되면 소화액이 장에 흡수되지 못해 장에 염증이 반응이 생기고 전신으로 퍼져 사망까지 이어지는 패혈증이 유발될 우려도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2/03 16:49
  • '맥주 한 잔'이 관절염 예방한다고? 英 연구팀, 통념 뒤집는 결과 발표

    '맥주 한 잔'이 관절염 예방한다고? 英 연구팀, 통념 뒤집는 결과 발표

    '소량의 술이 류마티스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기존의 술 통념과는 상반되는 결과다.영국 리즈대 연구팀이 2000~2024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만여 명의 자료가 포함된 연구 논문 30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술을 조금 마시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 예방 효과를 냈다. 연구 저자인 위안 동 교수는 "도수가 낮은 라거 맥주 한 잔이나 와인 한 잔을 주 2회 마시면 류마티스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그 이상은 관절염 위험을 오히려 높였다"고 말했다. 1주일에 맥주 네 잔이나 와인 3.5잔을 마시면 보호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에서는 술 외에도 총 32개 식품군의 류마티스관절염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의 교신 저자 자넷 케이드 교수는 "기름진 생선, 시리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류마티스관절염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몸속 면역세포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관절 통증, 경직,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다만 이런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술을 마셔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니다. 연구팀은 "술과 류마티스관절염의 상관관계 등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술 한 잔도 건강에 해롭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4/12/03 16:48
  • 한승연, 160cm인데 42kg까지 빼다가 '기절'… '극단적 다이어트' 어떤 부작용 있나?

    한승연, 160cm인데 42kg까지 빼다가 '기절'… '극단적 다이어트' 어떤 부작용 있나?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36)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기절했던 사연을 고백했다.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 고품격 다큐멘터리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에는 카라 한승연이 출연해 다이어트에 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 한승연은 "46kg일 때도 살이 쪘다고 생각했다"며 "여기서 4kg 더 감량해 기절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라의 대표 무대 의상이었던 로라이즈 팬츠와 짧은 상의를 소화하려면 배가 조금이라도 나와선 안 됐다"며 "마른 몸에 집착하다 보니 건강도 악화돼 난치병에 걸렸다"고 했다. ◇마른 몸 될수록 음식에 대한 집착 강해져비정상적으로 마른 몸을 위해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피하고, 음식을 먹더라도 저열량 음식을 극소량만 먹는 행위는 뇌 건강을 해친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뇌 기능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든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 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짧은 기간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 거식증·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2/03 16:46
  • “몸이 녹는 기분” 20세 女, ‘희귀질환’으로 기대 수명 37세… 무슨 사연?

    “몸이 녹는 기분” 20세 女, ‘희귀질환’으로 기대 수명 37세… 무슨 사연?

    미국 20세 여성이 희귀질환에 걸려 살날이 20년도 채 남지 않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일리는 선천적으로 ‘로이-디에츠 증후군(Loeys-Dietz Syndrome)’을 앓았다. 그는 다리가 거꾸로 뒤집힌 채 태어나 출생 직후 수술을 받아야 했다. 9살 때는 심부전이 발생해 응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여섯 군데에 대동맥류(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혈관의 직경이 정상보다 1.5배 이상 커진 상태)를 가진 채 살고 있다. 케일리는 “결합조직이 엄청 약하기 때문에 ‘녹아내리는 질환’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결합조직이 날 지탱해준지 못하고 조직들이 서로 끈끈하게 연결되지 못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체 나이가 75세 정도라고 보면 된다”며 “심혈관계 문제 때문에 기대 수명이 37세 정도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케일리는 “기대 수명은 정확하지 않고, 처음 발견됐을 때는 20세가 기대 수명이었다”며 “내 수명의 한계와 맞서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이-디에츠 증후군은 신체 여러 부위의 결합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합조직은 인체의 주요 장기와 조직들 사이에 존재하며, 산소와 영양소의 이동 경로, 구조적인 지지 등의 역할을 한다. 이 질환은 2005년에 처음 발견된 질환으로, 벨기에 유전학자인 Bart Loeys와 미국의 마르판증후군 연구의 대가인 Harry Dietz의 이름을 따라 명명됐다.로이-디에츠 증후군은 결합조직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발병한다. TGFBR1, TGFBR2, SMAD2, TGFB2, TGFB3 유전자 등의 변이가 원인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환자 수는 4000명 정도로, 이중 75%는 가족력 없이 환자에서 새로 생긴 돌연변이가 원인이다.로이-디에츠 증후군은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심혈관계, 골격계, 피부 등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들은 대동맥이 늘어나 대동맥 박리나 대동맥류 등을 겪을 위험이 있다. 척추측만, 만곡족(휜 발), 오목가슴 등도 나타난다. 손발가락이 비정상적으로 길거나 관절이 과도하게 유연한 골격계 이상도 발생한다. 환자들은 두 눈이 남들보다 멀리 떨어져 있고, 사시가 나타나기도 한다. 멍이 들기 쉽고, 반투명한 피부를 가졌다.로이-디에츠 증후군은 발견된 지 얼마 안 돼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유전자 변이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법은 없으며 환자들은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는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대동맥 추적 관찰이다. 환자들은 최소 연 1회 이상 심장초음파를 시행해 대동맥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물리치료, 스트레칭, 교정장치 부착 등으로 골격계 이상을 관리하기도 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12/03 16:24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아스텔라스, 임직원 3명 해외 지사 발령 外

    ■한국아스텔라스, 임직원 3명 해외 지사 발령한국아스텔라스는 최근 자사 임직원 3명이 해외 지사로 승진·보직 발령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항암제사업부 문수미 이사, 의학부 박경아 이사, 마켓엑세스 이고운 상무는 향후 싱가포르와 영국에 위치한 아스텔라스 인터내셔널 리전 허브·지사로 이동해 회사의 ADC(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문수미 이사는 1일부로 아스텔라스 인터내셔널 리전 요로상피암 치료제 마케팅 리드로 진출한다. 박경아 이사는 지난 11월 1일부로 인터내셔널 리전·중국 의학부 내 요로상피암 치료제 TA 리드로 보직 이동했다. 이고운 상무는 순환보직의 일환으로 아스텔라스 글로벌마켓엑세스 팀에 합류한다. 순환보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1년이다.한국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에서 그동안 많은 기여를 한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 지사와의 협업에도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스터,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 진행박스터는 지난 2일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을 지원하는 박스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올해 캠페인에서는 박스터 한국법인 창립 33주년을 맞아 걸음 기부 목표를 총 3300만보로 설정하고, 지난 9월 30일부터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가족들의 걸음 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약 40여일 만에 목표 걸음 수를 최종 달성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교육·심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박스터 임광혁 대표는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기 위해 매년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BMS제약, 환자보호자의 날 맞이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 진행한국BMS제약은 오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중증환자 보호자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환자보호자 역할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오는 13일까지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나 환자보호자 커뮤니티, 관련 의료기관 등에 안내된 링크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올해는 최대 70명의 환자보호자에게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주 1회, 최대 5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전화·화상·대면 중 원하는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은 스트레스 진단부터 환자와의 소통법, 일상생활 관리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구성된다.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환자보호자는 중증질환 환자의 치료 여정에서 의료진과 더불어 환자의 곁을 지키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지난 4년간 마음콜을 통해 보호자들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보호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환자가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 진행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27일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폐암제로는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0월부터 전개해 온 캠페인이다. 이는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LAA)’의 일환으로, 캠페인에는 한국여성재단·한국폐암환우회·주한영국대사관·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가수 바다와 전국 대학생 50명은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바다는 10여년 전 비흡연자였던 어머니를 폐암으로 잃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학생 앰배서더는 내년 2월까지 ▲폐암 질환·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그룹 스터디 ▲폐암 조기검진 독려 인터뷰 ▲폐암 조기 검진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서약서 모집 등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는 "폐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며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과 저선량 흉부 CT를 통해 폐암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바로 당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03 15:57
  • “주말에 ‘이 음식’ 먹었더니 살쪄” 제이제이… 최대한 덜 찌게 먹는 법은?

    “주말에 ‘이 음식’ 먹었더니 살쪄” 제이제이… 최대한 덜 찌게 먹는 법은?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가 솥밥을 먹고 살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2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솥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약간 올라온 눈바디와 몸무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속옷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은 제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늘씬한 S라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솥밥은 큰 그릇 하나에 여러 식재료를 넣어 편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제이제이처럼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게 솥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먼저, 솥밥을 먹을 때 조미료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솥밥 전문점에 방문하면 대부분 버터가 제공되는데, 감칠맛과 고소함을 돋우는 덕에 넉넉히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버터의 대부분은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포화지방은 비만을 유발하고,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든다. 또 만약 솥밥양에 비해 너무 많은 양의 버터를 추가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솥밥을 먹고 난 후 누룽지를 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혈당 수치가 높거나 당뇨병이 있다면 권하지 않는다. 누룽지는 밥을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부피가 작아 밥보다 많이 먹게 된다. 그런데, 누룽지는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간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GI)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GI는 72로 추정된다. 소화‧흡수 속도를 수치화한 것이 바로 혈당지수인데, 혈당지수가 낮을수록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혈당지수가 55 이하인 식품은 저혈당지수 식품, 55~69인 식품은 중간 혈당지수 식품, 70 이상인 식품은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2/03 15:56
  • '44kg 감량' 최준희, 집에 '이것' 3개나 뒀다… 다이어트에 효과 크다고?

    '44kg 감량' 최준희, 집에 '이것' 3개나 뒀다… 다이어트에 효과 크다고?

    고 최진실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최준희(21)가 집에 체중계 세 개를 구비해뒀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직 바른 말만 한 충신의 최후'라는 글을 공유했다. 그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체중계가 산산조각 난 사진과 함께 "그러길래 10kg 낮춰서 표기했어야지"라는 글이 달려 있다. 최준희는 "이래서 집에 체중계 3개씩 놔둔다"며 "하나 만으로는 믿을 수 없어서 3개 다 재보고 평균값을 믿는다"고 했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늘었으나 다이어트에 성공해 44kg까지 살을 뺐다. 이후 식단을 조절하고 꾸준히 운동해 현재 40kg대의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정말 최준희처럼 체중을 여러 번 재는 게 몸매 관리에 효과가 있을까?비만인이라면 체중을 자주 재는 것은 체중 감량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자주 재는 것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다이어트가 끝난 후 체중을 유지하고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체중을 자주 재면 식습관과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량을 꾸준히 확인할 수도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1주일에 한번 정도 측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 체중을 최소 1주일에 한번씩 측정하는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보다, 치료 전과 비교 했을 때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비율이 6배 가량 높았다.하지만 체중을 자주 측정하는 행위가 꼭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몸무게를 너무 자주 재면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생길 수 있어서다. 특히 폭식증이나 거식증과 같이 식이 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사람은 체중을 재는 행위가 매우 극단적인 경우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 전문 매체 더헬시(The Healthy)는 "체중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전반적인 건강지표를 더 폭넓게 봐야 한다"고 했다. 또 미국 가정의학회 회원인 나타샤 부얀은 "체중은 숫자에 불과할 뿐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체중은 스트레스나 호르몬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매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몸속 수분의 정도도 체중에 변화를 가져온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도 체중과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 불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높여 식욕과 달콤한 가공식품에 대한 갈망을 증가시켜 단기간에 체중을 늘릴 수도 있다. 다만 이는 단기간에 찐 살이기 때문에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기 전에만 다시 살을 빼면 금방 되돌릴 수 있다. 따라서 몸무게 수치에 너무 강박을 갖기보다는 건강하게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2/03 15:27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MSD,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 가다실9 런천 심포지엄 개최 外

    ■한국MSD,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 가다실9 런천 심포지엄 개최한국MSD는 지난 11월 7일 열린 제110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 HPV 예방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임현지 교수가 남녀 모두의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필요성과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가다실9의 효과성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11월 개정된 대한부인종양학회 HPV 백신 권고안의 내용을 공유하며, 2가/4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성도 9가 백신으로의 재접종이 권고된다고 밝혔다.임현지 교수는 "2가/4가 HPV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도입된 이후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감소했다"면서도 "기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16형 외에도 9가 백신을 통해 58형과 같이 고등급 편평상피내 병변(HSIL)을 일으키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 김영태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은 "HPV 질환·암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은 남녀 청소년의 HPV 백신 접종 지원을 NIP로 도입하고 있다"며 "국내 남성들의 HPV 관련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남성도 청소년기부터 HPV 관련 질환 예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여성(2003년~2010년생)은 HPV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됨에 따라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비율이 68%에 해당하지만, 같은 해에 태어난 남성은 HPV 백신이 NIP에 포함되지 않아 2회 접종 비율이 0.3%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노바티스, 피부과 의료진 대상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 심포지엄 진행한국노바티스는 지난달 27일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8년여 만에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와 한국인 대상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EHSF)의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뤘다.이날 좌장을 맡은 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은평성모병원 피부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터루킨(IL)-17A 억제제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1차 치료에서부터 코센틱스를 포함한 생물학적 제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클라드리빈 심포지엄' 개최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신 다발성경화증 치료 지견과 클라드리빈을 활용한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클라드리빈 심포지엄'을 지난달 29·30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다발성경화증 치료 지견과 클라드리빈을 활용한 환자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클라드리빈의 치료 효과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1일차는 클라드리빈을 활용한 다발성경화증 치료 사례를 공유했고, 2일차에는 지난 9월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ECTRIMS)에서 논의됐던 최신 데이터와 치료 트렌드를 소개했다.1일차 좌장을 맡은 국립암센터 김호진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클라드리빈을 비롯한 고효능 치료제가 환자들의 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정확한 진단과 질환 활성도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2/03 15:25
  • “배 아프다” 까무러치는 아이, 배에서 ‘이것’ 만져지면 응급 상황

    “배 아프다” 까무러치는 아이, 배에서 ‘이것’ 만져지면 응급 상황

    아이가 복통으로 갑자기 울며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 올린다면, 복부를 확인해야 한다. 소시지 같은 덩어리가 만져질 땐 '장중첩증'을 의심할 수 있다. 점액성 혈변을 동반하기도 한다.장중첩증은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장의 한 부분이 인접한 다른 부분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상태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장 괴사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외과 오채연 교수는 “아이가 평소와 다른 양상의 복통을 호소하거나 점액성 혈변이 관찰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보통 생후 3개월에서 만 3세 사이 소아에서 발생하고 남아에게 좀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이 대장의 시작점인 맹장으로 말려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장중첩증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감기나 장염에서 회복된 후 자주 발생하곤 한다.3개월 미만이나 12세 이상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선두점이 존재할 수 있다. 선두점은 장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 안으로 말려 들어가게 하는 곳으로, 대부분 비정상적인 구조물이다. 선두점으로 가장 흔한 병변은 메켈 게실이고, 용종이나 드물게 양·악성 종양일 수도 있다. 메켈 게실은 태생 초기 태아의 혈액 보급로인 제장관막관이 출생 전에 퇴화하지 않아, 장 벽에 돌출된 비정상적인 낭을 형성하는 질환이다.장중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주기적인 복통과 혈변이다. 아이가 괴로워하다가 이내 조용해지는 것을 반복한다. 장중첩증이 진행되면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고, 발병 후 시간이 지나면 점액성 혈변이 나온다. 이 외에도 구토, 설사 등이 동반할 수 있다.진단을 위해 가장 먼저 복부 엑스레이 촬영을 시행한다. 장관 내의 가스 분포를 확인하거나, 만져지는 종괴의 음영을 확인해 장중첩증을 확인한다. 복부 초음파로 '도넛 사인' 등 특징적인 소견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장이 말려 들어가 겹친 모양의 단면이 마치 도넛 모양처럼 보여 '도넛 사인'이라고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2/03 15:23
  • 대한검진의학회, 한국임상고혈압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대한검진의학회, 한국임상고혈압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대한검진의학회와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학회의 상호 호혜적 관계를 유지하고 학술대회 홍보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검진의학회는 2009년 창립한 전국 2만여 검진기관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건강검진 학회로서, 검진 관련 모든 진료과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2006년 한국가정혈압연구회로 시작해 2015년 한국임상고혈압학회로 발전, 내년에 창립 10주년을 맞는 학회다.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검진에서 고혈압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했다.한국임상고혈압학회 이혁 회장은 “고혈압 관리 선진국인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게 대한검진의학회와 함께 제3국에도 가정 혈압 측정을 널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12/03 15:18
  • 정형돈 아내 한유라, ‘이 병’ 걸려 물집 퍼진 피부 공개… 통증 극심하다는데?

    정형돈 아내 한유라, ‘이 병’ 걸려 물집 퍼진 피부 공개… 통증 극심하다는데?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42)가 대상포진에 걸려 수포(물집)가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오늘(3일)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기몸살>생리통>대상포진 삼단변신”이라며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고 약 사다 주는 친구가 있어 다행이고, 업로드 마치고 통증이 시작되어 다행이고.. 등등 이 와중에 나 너무 긍정적 16일만 버티자”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수포가 올라온 한유라의 피부 상태와 약이 가득한 테이블 사진이 담겼다.한유라가 겪은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에 통증과 함께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바이러스는 과거 발진이 심했던 부위의 ‘신경절’(뇌와 척수가 아닌 곳에 신경 세포체가 모여 있는 것)에 숨어있다. 만약 몸의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재활성화해 숨어있던 신경절이 담당하는 피부에 염증, 통증, 물집 등을 유발한다. 대상포진의 주원인은 감정적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 보통 발진이 생기기 4~5일 전부터 ▲신체 특정 부위에 감각이 이상해지거나 통증이 발생 ▲쿡쿡 쑤시거나 칼에 베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부기나 발열, 근육통 등이 있다. 통증은 이불이나 옷이 닿는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후 피부에 물집과 같은 발진이 생기는데, 주로 신경절을 따라 나타난다.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물집이 안면신경을 따라 발생할 때는 드물게 시각장애, 청력장애, 안면신경마비 등의 중증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대상포진은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치료한다. 추후 대상포진이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런 경우 진통제를 복용해 통증을 완화한다.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만약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이 두렵다면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일수록 대상포진과 그 합병증 위험이 높아 노령층은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 습관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하루 7시간 숙면하기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등이 있다.
    신경질환이아라 기자 2024/12/03 15:17
  • 아직 25세 베트남 男, 근무 중 쓰러져… 하루에 ‘이것’ 20개씩 피운 탓?

    아직 25세 베트남 男, 근무 중 쓰러져… 하루에 ‘이것’ 20개씩 피운 탓?

    과도한 흡연으로 인해 불과 25세의 젊은 나이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베트남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29일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남성 A(25)씨는 일하던 중 갑자기 오른쪽 몸에 마비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 직장 동료의 도움으로 응급실에 이송됐다. 뇌 CT 스캔 촬영 결과 A씨는 뇌혈관이 막혀 있었고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베트남 103군병원 뇌혈관 센터 당민득 의사는 “A씨는 젊은 층 뇌졸중에 해당하는 사례다”며 “A씨가 18세부터 하루 평균 20개의 담배를 피우는 것이 뇌졸중의 원인이다”고 말했다. A씨는 쓰러진 후 신속하게 치료받은 덕분에 의식을 찾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흡연은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특히 젊은 남성 뇌졸중 환자의 45%가 흡연이 질환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 자체도 문제지만 흡연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다른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해 뇌졸중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또한 젊은 층에서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이른 나이에 만성질환이 생기고 뇌졸중의 발병률도 높아질 수 있다. 뇌졸중은 치료가 지체될수록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위험이 높다. 증상 발생했다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전조증상은 짧게는 수분에서 길게는 24시간까지 나타난다. 전조증상으로는 ▲몸의 한쪽이나 얼굴이 마비됐다가 힘이 빠지는 증상 ▲말을 알아듣거나 하기 어려운 언어 장애 ▲눈에 커튼을 친 것처럼 한쪽 시야가 어두워지는 시야장애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 중심을 잡기 힘든 평형감각 이상 등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 방치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뇌혈관이 완전히 막힐 가능성이 높아 발생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맵고 단 자극적인 음식 등은 혈관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줄여야 한다. 반대로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금연해야 한다. 1~2년 주기로 꾸준한 건강 검진도 필수다. 젊은 층의 경우 고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뇌졸중 발생 후 회복을 빠르게 하지만 후유증과 재발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만약 두통이 자주 있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뇌질환김예경 기자 2024/12/03 15:11
  • “물속에서 뭐하는 중?” 김혜수, 수중 이색 운동 공개… 어떤 효과있길래?

    “물속에서 뭐하는 중?” 김혜수, 수중 이색 운동 공개… 어떤 효과있길래?

    배우 김혜수(54)가 물속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3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물속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혜수는 물속에서 바벨을 들고 꼿꼿하게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런지 자세를 선보인 그는 물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버텼다. 앞서 김혜수는 수중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하는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김혜수처럼 수중운동을 하면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물속에서는 부력이 작용한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물속에서는 이 때문에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한다. 수영장에서 허벅지까지 물이 찰 때 관절이 받는 무게는 실제 체중의 35%에 불과하며, 가슴까지 차면 75%, 목까지 차면 90% 감소한다. 따라서 평소 척추나 무릎관절 질환을 앓고 있다면 관절 부담 없이 수중운동을 시도할 수 있다.특히 김혜수가 선보인 런지 자세는 균형감각을 키우고 지방을 태울 때 효과적이다. 런지를 할 때는 다리를 허리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앞으로 내민 뒤 균형을 잡는다. 이후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앞으로 내민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린다. 반대쪽 무릎 역시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하고, 다리를 펴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바벨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동작으로는 데드리프트가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를 올바르게 하려면 우선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한편,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12/03 14:55
  • “의정갈등 후, 강원지역 구급차 이송 시간 늘었다”

    “의정갈등 후, 강원지역 구급차 이송 시간 늘었다”

    의정 갈등이 시작된 지난 2월 이후 강원지역에서 구급차로 환자를 이송하는 데 걸린 시간과 재이송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강원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도내에서 환자 이송에 두 시간 이상 걸린 건수는 2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9건과 비교해 36.4%(76건) 늘었다. 이송 시간이 한 시간 이상 소요된 건수는 25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84건과 비교해 5.83%(139건) 늘었다.실제로 지난 9월 17일 오전, 강릉에서 조산 위험이 있는 32주 차 임신부가 복통을 호소해 119구급대원이 강릉, 영월 등 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으나 의료진과 병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치료받지 못했다. 임신부는 신고 7시간 만에 원주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송에 걸린 시간뿐 아니라 119 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재이송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강원지역의 환자 재이송 건수를 살펴보면 2022년 171건에서 2023년 256건, 올해 438건으로 대폭 늘었다.환자 재이송 요인으로는 올해 전문의 부재로 인한 재이송이 149건(34%)으로 가장 많았고, 수용 능력 불가·장시간 대기·비 응급환자 자택 재이송 등 기타 115건(26%), 1차 응급처치 79건(18%), 응급실 병상 부족 44건(10%) 등으로 뒤를 이었다.총 이송 인원은 2022년 8만3411명, 2023년 8만3069명, 올해 9월까지 5만7658명이었는데, 이중 다른 시·도로 이송된 인원은 2022년 1125명(1.35%), 2023년 2131명(2.57%), 올해 9월까지 1552명(2.69%)으로 증가 추세였다.의정 갈등 이후 소방 당국은 중증 응급환자는 대형병원에서, 경증 환자는 일반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를 분산 이송해 왔다 또 헬기 이송과 병원 간 전원 요청 시 의무로 의사가 동승해야 했던 기존 지침을 병원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도 동승할 수 있도록 완화하는 등 운영 매뉴얼을 마련했다. 그러나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자 응급환자를 재이송해야 하는 구급대원들의 피로도가 가중되는 모양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2/03 14:52
  • “2주 전 대학 졸업했는데”… ‘이 음식’ 먹고 식물인간 된 男, 무슨 사연?

    “2주 전 대학 졸업했는데”… ‘이 음식’ 먹고 식물인간 된 男, 무슨 사연?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견과류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고 식물인간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지 캐드먼 아이첼(25)은 이탈리아식 소시지 중 하나인 살라미를 먹겠다고 엄마인 루이스 캐드먼에게 알렸다. 그런데, 3분 후 “큰일 났다”며 “호두가 들어있었다”는 문자를 보냈다. 조지 캐드먼 아이첼이 평소 견과류 알레르기를 앓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겁에 질린 루이스 캐드먼은 곧바로 “근처에 약국이 있냐”며 “에피네프린을 빨리 복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 뒤 조지 캐드먼 아이첼의 답장을 받지 못한 루이스 캐드먼은 119에 신고했고, 곧바로 집으로 달려갔다. 이후 구급대원이 그에게 CPR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의 아빠 조 놀란에 따르면, 조지 캐드먼 아이첼이 증상이 나타난 후 집으로 달려왔고, 이에 곧바로 에피네프린을 투여했다. 하지만, 비극적으로 그는 심장마비를 겪었고, 26분 동안 산소가 부족해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 현재 조지 캐드먼 아이첼은 식물인간 상태로 병실에 누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하기 2주 전 대학을 졸업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알레르기 물질에 접촉할 때 몸이 즉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심각한 면역 반응이 나타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들이 쇼크의 원인으로, 피부에는 심각한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입술이나 목 등의 호흡기가 부어올라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 알레르기성 쇼크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그 식품 자체를 멀리하는 것이다. 만약 실수로 식품을 섭취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불러 대처해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평소 비상용 에피네프린 주사를 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에피네프린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우리의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아나필락시스 쇼트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달걀, 우유나 유제품, 견과류, 새우, 돼지고기 등이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알레르기는 병원에서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시약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나 특정 식품 섭취 후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 뒤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제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매일 자신이 먹는 음식을 기록해 의심되는 음식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2024/12/03 14:50
  • 고려대 구로병원, 2024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2024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은 오는 6일과 20일 ‘2024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임상의와 연구자들을 위해 준비됐다. 메타지노믹스부터 메타오믹스연구까지 전반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과 진단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은 미생물군이 면역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질병 예방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 분야다. 다양한 미생물의 종류와 그들이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 면역 조절과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6일에는 ‘메타게놈 연구 개요: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까지’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임상 연구 설계방법(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김한나 교수)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뱅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숙 박사) ▲3rd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Metagenomics 접근법(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김희발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전략(중앙대 생명공학대 설우준 교수) ▲질환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연구 소개(한림대 자연과학대 김봉수 교수)를 진행한다.20일에는 ‘통합 미생물군 연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바이러스 감염 엑소좀 연구(서울시립대 자연과학대 이정현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분석(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이도엽 교수) ▲NGS기반 메타오믹스 분석 파이프라인 구축 및 활용 플랫폼 개발(경상대 자연과학대 권순경 교수) ▲병원성 미생물에서의 유해인자 발현분석(충남대 약학대 정한영 교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서의 항생제 내성 변화와 최신 연구 동향(CJ바이오사이언스 이기현 박사) ▲결핵환자의 장폐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eGnome 원소영 박사)를 진행한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면역마이크로바이옴 분야를 이해하고 나아가 새로운 치료 방법과 진단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로병원은 산·학·병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2/03 14:33
  • "살찐 이유 이거였나?" 류현진, 식후 '이 간식' 3개 꿀꺽… 습관되면 비만 지름길

    "살찐 이유 이거였나?" 류현진, 식후 '이 간식' 3개 꿀꺽… 습관되면 비만 지름길

    야구선수 류현진(37)이 식후 다량의 디저트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류현진과 그의 가족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류현진은 자신의 식사 메뉴를 소개했다. 아침으로 감자탕을 말끔하게 비운 그는 디저트로 와플 세 개를 먹었다. 류현진은 "와플과 딸기 쉐이크에 딸기시럽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며 "미국에서 먹은 쉐이크보다 한국의 쉐이크는 맛이 약해서 시럽을 추가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은 "이미 식사하고 먹는 건데 너무 심하다"고 말했고, 류현진은 "디저트로 고작 2000kcal를 먹는 건데 왜 그러냐"고 했다. 아이들 역시 "아빠처럼 먹으면 살쪄"라고 말했다. ◇식후 디저트, 단맛 강해 중독될 수도류현진이 좋아하는 와플이나 딸기 쉐이크 등의 디저트는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하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었다면, 특히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위장도 움직인다. 식사를 끝내 이미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특히 류현진이 좋아하는 딸기 쉐이크 등은 액상 과당이 다량 들어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많이 들어간 딸기청, 시럽, 휘핑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자주 추가하면 당뇨, 비만,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습관 개선 위해서는?식후 디저트를 먹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당장 끊어야 하는 건 아니고 식사할 때마다 섭취량을 조금씩 조절하면 된다.▷식사 전 미리 디저트 메뉴 고르기= 식사 전에 디저트 메뉴를 미리 생각해 두면, 그날 하루 먹는 총열량은 줄일 수 있다. 메인 식사는 저열량 요리를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에게 디저트로 열량이 높은 레몬 치즈 케이크와 신선한 과일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 뒤 메인 식사 메뉴를 고르게 했더니, 치즈 케이크를 고른 사람은 낮은 열량의 메인 요리를 선택해 디저트를 포함한 전체 식사에서 30%나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는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결과가 있다.▷​식전 배고픔 여부 확인하기=먹고 싶다고 무작정 간식을 먹기보다 정말 배가 고픈 상황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배부름을 인식하면 디저트를 먹더라도 덜 먹을 수 있다. 점점 먹는 양을 줄여나가면 된다.▷디저트 고를 땐 최대한 덜 달게=가끔 단 것이 당긴다면 최대한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카페에서 딸기 라테 등의 달달한 음료가 당긴다면 작은 크기의 컵을 선택하고, 시럽을 저당 시럽으로 바꾸거나, 휘핑크림 등을 빼고 먹는 게 낫다. 집에서 과일로 직접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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