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이모저모] 한국MSD,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 가다실9 런천 심포지엄 개최 外

■한국MSD,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 가다실9 런천 심포지엄 개최
한국MSD는 지난 11월 7일 열린 제110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 HPV 예방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임현지 교수가 남녀 모두의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필요성과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가다실9의 효과성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11월 개정된 대한부인종양학회 HPV 백신 권고안의 내용을 공유하며, 2가/4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성도 9가 백신으로의 재접종이 권고된다고 밝혔다.
임현지 교수는 "2가/4가 HPV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도입된 이후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감소했다"면서도 "기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16형 외에도 9가 백신을 통해 58형과 같이 고등급 편평상피내 병변(HSIL)을 일으키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영태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은 "HPV 질환·암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은 남녀 청소년의 HPV 백신 접종 지원을 NIP로 도입하고 있다"며 "국내 남성들의 HPV 관련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남성도 청소년기부터 HPV 관련 질환 예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여성(2003년~2010년생)은 HPV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됨에 따라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비율이 68%에 해당하지만, 같은 해에 태어난 남성은 HPV 백신이 NIP에 포함되지 않아 2회 접종 비율이 0.3%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바티스, 피부과 의료진 대상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 심포지엄 진행
한국노바티스는 지난달 27일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8년여 만에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와 한국인 대상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EHSF)의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뤘다.
이날 좌장을 맡은 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은평성모병원 피부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터루킨(IL)-17A 억제제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1차 치료에서부터 코센틱스를 포함한 생물학적 제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클라드리빈 심포지엄' 개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신 다발성경화증 치료 지견과 클라드리빈을 활용한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클라드리빈 심포지엄'을 지난달 29·30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다발성경화증 치료 지견과 클라드리빈을 활용한 환자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클라드리빈의 치료 효과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1일차는 클라드리빈을 활용한 다발성경화증 치료 사례를 공유했고, 2일차에는 지난 9월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ECTRIMS)에서 논의됐던 최신 데이터와 치료 트렌드를 소개했다.
1일차 좌장을 맡은 국립암센터 김호진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클라드리빈을 비롯한 고효능 치료제가 환자들의 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정확한 진단과 질환 활성도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