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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질환’으로 인한 통증, 출산의 고통 앞질렀다… 대체 어느 정도길래

    ‘이 질환’으로 인한 통증, 출산의 고통 앞질렀다… 대체 어느 정도길래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라고 하면, 보통 출산의 고통을 떠올린다. 그런데 영국인 100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군발두통'이 이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학술지 '두통(Headache)'에 게재된 미국 텍사스대의 연구에 따르면 군발 두통은 진통, 총상, 골절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604명의 군발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칼에 찔린 상처·심장 마비를 포함해, 경험했던 12가지 이상의 고통스러운 부상 및 상태와 비교하도록 요청했다. 각 통증의 강도는 0에서 10까지의 척도로 평가했다. 물론, 통증은 주관적인 경험이므로 한계는 있을 수 있다.그 결과, 군발두통이 9.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분만통, 총상, 뼈 골절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것을 발견했다. 2위는 출산의 고통으로 7.2점이었다. 췌장염(7.0점), 신장결석(6.9점), 담석증(6.3점)이 그 뒤를 이었다. 총에 맞았던 환자들은 통증 척도에서 평균 6점을 줬다. 전문의들은 총상으로 인한 통증이 총의 위치에 따라 크게 다르며, 위·등·사타구니·목은 신경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1위로 꼽힌 군발두통은 대체 어떤 질환일까. 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변이나 측두부의 극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 콧물, 코막힘, 결막충혈 등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두통이다. 통증이 시작되면 15분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통증이 하루 8번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군발두통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군발두통은 밤낮 길이가 뒤바뀌는 봄에 급증한다.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주관하는 시상하부가 자극을 받는 게 직접적인 원인이기 때문이다. 국내엔 약 1만 명의 군발두통 환자가 있으며, 30~40대에 가장 흔하다고 알려졌다.군발두통은 눈 주변 신경계가 흥분돼 발생한다. 한 번에 4시간 이상 지속되는 편두통과 달리 약 10분 이내에 통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지속 시간이 짧다. 그래서 일반 진통제는 증상 완화에 큰 효과가 없다. 뇌 신경 기능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양을 늘리는 트립탄 계열 약물을 써야 한다. 증상이 있을 때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산소통을 구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분당 7~10L의 산소를 20분 정도 흡입하면 안정을 찾으면서 두통이 없어진다.군발두통을 예방하려면 금연과 금주가 필수다. 흡연자에게서 군발두통이 많이 발생하며, 알코올은 뇌 신경을 흥분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낮잠도 피하는 게 좋다. 낮잠은 평소와 다른 수면 리듬을 만들어 생체시계에 혼란을 유발하고 신경계를 흥분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신경질환신소영 기자2025/02/18 20:00
  • 유두에서 분비물 나오는데, 암일까?

    유두에서 분비물 나오는데, 암일까?

    국내 유방암 발생률은 서구보다 약 3분의 1 수준이지만, 폐경 전 젊은 여성 환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특징이 있다. 유방암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20~30대 여성도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국가암검진 대상이 40세 이상으로 제한돼 젊은 여성들은 검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유방외과를 찾는 것이 어렵다면 자가 검진 방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동주 교수의 도움말로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유방암 위험 요인 및 발생원인유방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몇 가지 주요 위험 요인이 알려져 있다. ▲고지방·고칼로리 식사 등 서구화된 식습관 ▲유전적 요인(가족력) ▲늦은 결혼과 낮은 출산율로 인한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 ▲비만 등이다. 국가암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 발견이 늘어나면서 발병률이 증가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유방암은 통증, 멍울, 유두분비물, 비대칭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유방에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 검진과 병원 검진 적절히 활용해야자가 검진은 조기 발견을 위한 예비적 수단으로, 정기적인 병원 검진과 병행해야 한다. 폐경 전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일주일 전후, 폐경 후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놓고 하는 것이 좋다. 먼저 거울 앞에서 눈으로 확인하는데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진 경우 ▲유방 피부가 귤껍질처럼 변한 경우 ▲유두나 유방 피부가 보조개 같이 움푹 들어간 경우 ▲유두에서 진물이나 핏빛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다. 눈으로 확인한 후에는 2, 3, 4번째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누르면서 유방 전체에 멍울이나 유두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조기 발견이 생존율 결정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다.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5년 전체 생존율은 91.2%, 10년 생존율은 84.8%로 분석되고 있다. 병기별 5년 생존율은 ▲0기 98.3% ▲1기 96.6% ▲2기 91.8% ▲3기 75.8% ▲4기 34%다.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치료 후 예후도 훨씬 좋다.◇유방암 예방을 돕는 습관유방암을 예방하려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진 원인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비만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다. 운동 등 신체활동은 호르몬과 에너지 균형에 좋아 일주일에 5회 이상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지속하면 도움이 된다. 어떤 주종이든 하루 알코올 10g(맥주 250cc 정도)을 섭취하면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유방암 발생률이 10% 정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이외에 장기간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여성, 특히 현재 사용 중에 있거나 첫 아이 출산 이전에 20세 이하부터 사용한 경우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권유한다.
    유방암최지우 기자 2025/02/18 19:32
  • 화사, 전 세계 인구 16% 가지고 있다는 ‘이 공포증’ 있다… 원인은?

    화사, 전 세계 인구 16% 가지고 있다는 ‘이 공포증’ 있다… 원인은?

    가수 화사(29)가 환 공포증을 고백했다.18일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의 바퀴벌레 공포증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연이 소개됐는데, 사연을 접한 MC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포증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먼저 박나래는 “나는 조류 공포증이 심하다”며 조류 공포증을, 한혜진은 “나는 인형탈이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 간다”며 인형탈 공포증을 호소했다. 그러자 화사 역시 “나는 환 공포증이 있다”며 반복되는 원형 이미지를 보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화사가 겪고 있는 환 공포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인공 패턴부터 식물의 씨앗, 물방울까지 유발 요인 다양환 공포증(trypophobia)은 밀집된 작은 원이나 구멍을 봤을 때 두려움이나 혐오감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정도에 따라 발현되는 증상에는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신적 고통 ▲불안 ▲공황 발작 ▲가려움 ▲구역질 ▲구토 등이 나타난다. 환 공포증을 유발하는 대상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패턴부터 식물의 씨앗, 얼룩을 가진 생물, 물방울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에식스대 심리학과 아널드 윌킨슨(Arnold Wilkins)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환 공포증을 유발하는 대상은 맹독성 동물과 관련 깊다. 연구팀이 환 공포증을 유발하는 대상 이미지 76개와 환이 있지만 환 공포증을 유발하지 않는 대상 이미지 76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환 공포증을 유발하는 이미지에서 독을 가진 동물이 보이는 패턴과 유사한 패턴이 관측된다는 사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는 환 공포증이 진화의 산물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를 진행한 윌킨슨 교수는 “인구의 약 16%나 환 공포증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포증이 없는 사람도 환 공포증을 유발하는 이미지보다 다른 이미지를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독이 있는 동물을 분별하고 피하라는 인식이 진화하며 뇌에 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다양한 가설 중 하나일 뿐이다. ▲유전적 요인(진화, 가족력) ▲환경적 요인(트라우마, 스트레스) ▲심리적 요인(불안증, 성격 특성) 등이 환 공포증의 원인으로 언급되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공포증 아니지만, 증상 심하면 치료 권장환 공포증이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공포증은 아니다. 공포증이라기보다 혐오에 가깝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고 다른 공포증과 비교할 때 환 공포증 증상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정신의학협회(APA)의 정신질환 분류 진단 기준의 다섯 번째 개정판인 DSM-5에서 공포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증상이 심각하다면 공포증을 치료하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치료받을 수 있다. 환 공포증 치료에는 환자가 공포를 느끼는 상황을 재현해 상황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는 인지 행동 치료나 환자를 공포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해 공포감을 완화하는 노출 치료,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처방하는 약물 치료 등이 시행된다. 
    정신질환이아라 기자2025/02/18 19:12
  • [소소한 건강 상식] 응급 상황 때 ‘젤네일’ 뜯어낸다던데, 정말?

    [소소한 건강 상식] 응급 상황 때 ‘젤네일’ 뜯어낸다던데, 정말?

    응급 상황에서 손톱은 환자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생체지표다. 손톱에 네일아트가 돼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산소포화도는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에 산소가 얼마나 결합(95~100% 정상)했는지 측정하는 검사다. 손톱 밑은 모세혈관이 가장 잘 보이는 부위라서 측정이 가능한데, 손톱 밑으로 빛을 투과시키는 방식으로 검사가 이뤄진다.손톱에 젤네일이나 매니큐어가 발라져 있으면 빛 투과에 장애가 생기면서 정확한 산소포화도 측정이 어렵다. 매니큐어는 아세톤으로 쉽게 지워지기라도 하지만 젤네일은 물리적으로 떼어 내야 해 응급 상황에서는 이를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확도가 떨어지더라도 손톱 대신 귓불이나 이마 등을 통해 산소포화도를 측정한다.다만 손톱을 뽑아야 하는 응급 상황도 있다. 산소포화도 측정과는 상관이 없고, 손톱이 다쳐서 손톱 밑에 연부 조직에 피가 고여(손톱 밑 혈종) 통증이 극심할 때다. 손톱 밑 연부조직에는 신경이 많아 조금만 압력이 있어도 통증이 심하다. 최근에는 손톱을 뽑는 대신 작은 구멍을 뚫어 피를 빼내는 손톱 천공도 많이 시행한다. 구멍을 뚫으면 압력이 줄면서 통증이 경감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2/18 18:55
  •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의 싸움…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 ‘현재진행형’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의 싸움…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 ‘현재진행형’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열기가 다소 수그러들긴 했으나, 여전히 적지 않은 회사들이 임상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현재도 확진자가 나오고 변이 바이러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발에 성공할 경우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다만 이미 개발·상용화된 글로벌 제약사 백신·치료제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효과·안전성은 물론,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셀리드,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中… 일동은 치료제 허가 재도전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리드는 이달 초 국제 학술지 ‘의학바이러스저널(Journal of Medical Virology)’에 코로나19 신규 변이 대응 백신 개발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연구에서 셀리드는 자체 개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변이 백신이 기존 XBB.1.5 백신보다 JN.1 계열 변이주에 대해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현재 셀리드는 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임상 3상 대상자 4000여명에게 백신 투여를 마쳤으며, 중간 분석 결과를 확보 중이다. 결과에 따라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셀리드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을 개발하면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뒤 납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셀리드 외에 아이진, 유바이오로직스 등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국내 임상을 중단했던 아이진은 호주에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임상2a상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 개발 중이던 백신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과 그 외에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코로나19 다가 백신 또한 임상 연구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경우 국내 임상 참여자 모집에 난항을 겪으며 개발을 중단한 후 필리핀에서 임상 3상을 완료했다. 지난해 6월 최종결과보고서를 수령했고, 허가 신청 후 승인을 기다리는 상태다. 현지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음 팬데믹에 대비해 백신 연구·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도전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일동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임상 데이터를 강화해 국내 품목 허가를 재신청할 예정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로, 최근 마무리된 시오노기의 ‘노출 후 예방’ 목적 사용에 관한 글로벌 임상 연구 결과를 품목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시오노기의 임상 연구 데이터 분석·취합이 마무리되면 국내 품목 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국산 백신·치료제 필요… 재유행·신종 감염병 대비해야”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는 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 정부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을 선언한 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재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전문가는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이나 신종 감염병 발생으로 인해 팬데믹이 다시 찾아올 경우를 대비해 자급 가능한 국산 약을 개발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빠르게 ​차단하고, 개인적·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설명이다.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팬데믹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며 “팬데믹 상황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을 다수가 빠르게 접종해 유행을 차단하고 중증·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과·안전성을 갖춘 약을 속도감 있게 개발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mRNA 플랫폼의 경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만 확인되면 3개월 내에도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같은 맥락에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은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화되면 독감 백신처럼 코로나19 백신 또한 꾸준히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치료제의 경우 늦은 감은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에 유효하게 작용한다면 신약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2/18 18:47
  • 노화로 떨어지는 기억력, 영양제로 지킬 수 있을까?

    노화로 떨어지는 기억력, 영양제로 지킬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은 것이다. 동시에 눈에 띄는 질환 지표가 있다. 고령 환자에게 주로 생기는 '치매' 유병률이다. 지난해 노인 추정 치매 환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30년에는 130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 이상으로,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치매는 아직 치료제가 없다. 증상을 늦추는 게 최선이다. 하지만 치매에 걸리기 전이라면 다르다. 떨어진 인지 기능도 어느정도 높일 수 있다. 최근 노인의 인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안이 미국 대규모 연구로 확인됐다. 바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다. 건강한 60~65세 이상 노인에게 꾸준히 20가지 이상 성분이 들어간 멀티 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했더니, 인지 기능이 올라갔다.◇인지 능력, 관리에 따라 저하 속도 달라져나이가 들면 신체 모든 기능이 저하한다. 그중 가장 가파르게 감소하는 게 '인지 능력'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8개국 12개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1만 7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령 증가에 따라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능력인 '인지 능력'이었다. 특히 '65세' 이후로 감소폭이 크게 증가했다. 65~69세에 80% 이상이었던 인지 능력은 85~89세에 50%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지 능력 중에서도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이 노화로 감소한다. 사회적 지능, 문화적 지식 등은 떨어지지 않는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나이가 들면 기억 형성과 저장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해마의 크기가 줄어들고, 신경세포 수가 감소하면서 정보 저장과 연결이 어려워진다"고 했다.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 치매 발병 위험은 크게 증가한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 결과가 있다.인지 기능 감소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또 정상 노화 과정에 있을 때는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도 있다.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에서 업무 환경을 바꿨을 때 인지 기능 변화를 확인했고, 환경이 개선되자 인지 기능은 증가했다.◇멀티 비타민, 인지 기능 향상해… 미국 대규모 연구 결과미국에서는 노화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COSMOS'이름의 임상 시험을 미국 콜롬비아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이 나눠 진행했다. 그중 하위 세 가지 연구(▲COSMOS-Mind ▲COSMOS-Web ▲COSMOS-Clinic)에서 영양소의 인지 기능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COSMOS-Mind' 연구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2262명에게 매일 노인을 위한 멀티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한 후, 매년 한 번씩 전화로 인지 능력을 평가했다. 회상, 주의력, 계산 능력 등을 확인했다. 이를 3년간 진행했다. 그 결과, 멀티비타민을 섭취한 노인은 일화를 기억하는 능력과 실행 기능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인지 노화 속도도 60%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혈관질환자에게 더 효과가 좋았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자가 섭취하는 약물은 영양소와 상호작용해 대사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멀티 비타민 보충이 체내 영양소 수치를 높여준 게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COSMOS-Web' 연구는 60세 이상 노인 3960명에게 앞선 연구와 마찬가지로 멀티비타민을 매일 섭취하도록 했다. 이후 1년에 한 번씩 3년 동안 컴퓨터 기반 평가로 인지 기능을 확인했다. 모레이 테스트, 모드벤트 테스트 등으로 20개의 단어를 얼마나 기억하는지, 새로 생긴 사물과 이전 사물을 구별하는지, 화살표 방향을 빠르게 파악하는지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멀티 비타민을 먹은 그룹은 섭취 1년차에 특히 단기 기억 능력이 향상됐고, 3년차까지 유지됐다.'COSMOS-Clinic' 연구에서도 60세 이상 노인에게 매일 멀티비타민을 섭취하게 했다. 5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번에는 매년 대면해 일화 기억력, 실행 기억력 등 전반적인 인지 능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멀티비타민을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화 기억과 관련된 두뇌 노화가 평균 4.8년 늦춰졌다.세 가지 하위 통합해 분석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 실험 설계를 통해 멀티비타민의 인지 기능 보호 잠재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꾸준한 영양제 섭취는 건강한 노인이 경제적으로 인지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보인다"고 했다. 고기동 교수는 "해당 연구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 믿을 만한 저널에 실린 의미있는 결과"라며 "실제로 영양소 부족은 인지 기능과 연관이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먹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간혹 과량의 영양소 섭취가 오히려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했다.◇자신에게 맞는 영양제 먹어야영양제를 고를 땐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논문에서는 20여 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 섭취를 권장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은 영양제 성분을 잘 못 섭취했다가 오히려 간이나 신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지용성 비타민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걸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는 비타민 D, B 군, 오메가3, 아연, 셀레늄 등이 알려져 있긴 하다"고 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영양사, 약사 등 전문가 상담을 거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해당 제도를 이용해 먹으면 안 되는 성분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 고기동 교수는 "영양제를 먹는 것 외에도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거나, 책을 읽는 등 지적활동을 하면 인지 기능이 저하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2/18 18:31
  • "35분간 멈췄던 심장, 기적처럼 다시 뛰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서 소생

    "35분간 멈췄던 심장, 기적처럼 다시 뛰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서 소생

    "생사의 촌각을 다투던 순간, 송석원 교수님과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만난 것은 기적이었습니다."복부대동맥류 파열로 35분간 심정지 상태였던 환자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9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소재 자택에서 샤워 중이던 권 모씨(男, 84세)는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평소 치매를 앓고 있어 권 씨의 상태를 주시하던 아들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를 했다. 구급차를 타고 평소 진료받던 경기도 고양시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권 씨는 응급조치를 통해 의식이 돌아왔지만 혈압은 여전히 낮아 위험한 상태였다. 검사 결과, 복부대동맥류의 파열로 진단돼 긴급 수술이 가능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에 전원 의사를 타진했고 즉시 수술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권 씨와 보호자는 또다시 구급차를 타고 17시 30분경 서울시 강서구 소재 이대대동맥혈관병원에 도착했지만, 이송 도중 심장이 멈췄다. 이후 송석원 교수팀은 도착 즉시 35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심장은 뛰지 않아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보호자인 아들 권 씨는 "아버지가 오랫동안 치매를 앓았다"며 "아버지랑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꼭 소생시켜 달라"고 오열한 순간, 기적처럼 심장이 다시 뛰었다고 설명했다. 송석원 교수팀은 즉시 복부 대동맥 인조혈관 치환술을 시행했다. 3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권 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약 3주 뒤 일반병실로 이동했다. 권 씨는 약 2달간 대동맥혈관 재활치료를 통해 심폐 기능 회복 및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하는 등 집중치료를 받았고 마침내 지난 14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복부대동맥은 심장에서 뿜어 나온 혈액이 장기로 가는 통로로, 터지면 과다출혈로 숨지거나 장기 등이 망가지는데 대동맥파열은 골든타임이 따로 없다고 할 정도로 초응급 질환이다. 권 씨의 경우, 보호자의 빠른 조치와 복부대동맥류의 파열 진단 이후, 즉각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았기에 소생이 가능했다.보호자 아들 권 씨는 "첫 대면부터 수술 끝까지 위로와 치료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셨던 분이 송석원 교수라는 것을 나중에 알고 너무나도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일반 병실로 돌아오시고 난 이후, 송석원 교수가 첫 회진 때 '아버님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라고 말씀 주셨는데 저야말로 송석원 교수님을 만난 것이 기적이었으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찾은 것도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보호자 아들 권 씨는 퇴원하며 '송석원 교수님과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의료진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편지를 썼고 이 사연이 알려지게 됐다.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매일 초응급환자를 만나며 수술하고 치료하지만 이렇게 35분 동안 뛰지 않던 심장이 뛰어 살아난 경우는 드문 케이스로 그저 기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며 "아들의 간절한 염원 덕분에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대동맥혈관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사명감과 큰 보람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동맥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2/18 18:11
  • SNS서 화제인 ‘고양이가 가구 못 긁게 하는 법’… 따라 하면 큰일 [멍멍냥냥]

    SNS서 화제인 ‘고양이가 가구 못 긁게 하는 법’… 따라 하면 큰일 [멍멍냥냥]

    반려묘를 아끼는 사람도, 고양이가 발톱으로 긁어 해진 소파 앞에선 태연하기 어렵다. 가구를 긁지 않게 할 방법은 없는지 궁리하게 된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고양이가 가구를 못 긁게 하는 법’에 관한 영상이 떠돌았다. 고양이의 발톱에 실리콘 캡을 씌우는 것이었는데, 따라 해도 괜찮은 방법일까?◇긁기는 고양이의 ‘본능’. 영역 표시 목적도무언가 긁는 행위는 고양이의 본능이다. 보호자가 받아들여야 한다. 태능동물병원 김재영 원장은 “고양이는 자신을 사냥꾼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집안에서도 야생에서 사냥하거나 나무를 타고 오르던 습성대로 행동한다”고 말했다. 자꾸 가구 위로 올라가고 곳곳을 긁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기인 발톱을 손질하려 긁기도 한다. 자신의 체취를 집안 곳곳에 남겨 영역을 표시하려는 목적도 있다. 사물을 긁으면서 발바닥 땀 속의 페로몬을 묻히는 것이다. 오산시 멍냥동물병원 박효은 원장은 “보호자 체취가 많이 묻은 소파 같은 가구의 경우, 자신의 냄새도 남겨서 안정감을 얻기 위해 계속 긁기 쉽다”고 말했다.스트레스나 가려움을 해소하려 긁기도 한다. 박효은 원장은 “낯선 사람이 집에 방문해 자기 영역을 침입하면, 원래 쓰던 스크래처 외에 소파나 가구 등을 긁어 스트레스를 풀고 경계심을 표출할 수 있다”며 “피부 건조나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을 해소하려 자꾸 무언가 긁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발톱 캡은 금물… 스트레스 주고 질병 유발반려묘가 소파나 가구를 긁어 엉망으로 만드는 것이 신경 쓰일 수 있다. 그렇다고 고양이의 발이나 발톱에 실리콘 캡을 씌워두는 것은 금물이다. 발톱에 무언가 씌우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김재영 원장은 “고양이는 사냥꾼인데 발톱에 무언가 씌워 두면 무기를 갈고 닦을 수 없으니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며 “급기야 발톱을 물어뜯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양이 발 건강에도 해롭다. 고양이의 발바닥 피부 아래에는 수많은 신경이 얽혀 있다. 몸 다른 곳의 피부보다 감각이 예민하고 살이 여리다. 이런 곳에 발·발톱 캡을 오래 씌웠다간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 통풍이 안 돼 상처난 곳에 이차 감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박효은 원장은 “고양이 발바닥에는 땀을 배출하는 땀샘이 집중돼 실리콘 재질 캡을 씌워 습해지면 지간염(발가락 사이 염증) 등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양이 진료나 미용 시, 수의사·미용사가 발톱에 상처 입는 것을 막기 위해 잠깐 쓰는 정도는 괜찮다. 물론, 캡 씌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다른 외부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박효은 원장은 “고양이는 자기 영역인 집을 떠나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 미용실에 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으니, 낯선 곳에서는 소음을 최소화하고 빛을 차단해 안정감을 줘야 한다”며 “세계고양이수의사회로부터 고양이 친화 병원 인증을 받은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소파 주변에 스크래처 배치하고, 보상 주기반려동물의 본성을 사람의 입맛대로 통제하려 해선 안 된다. 사람이 덜 불편한 방식으로 동물이 본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고양이가 소파를 자꾸 긁어 엉망으로 만드는 게 고민이라면, 그 주변에 스크래처를 배치해두는 게 좋다. 박효은 원장은 “고양이가 유독 긁는 가구 주변이나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스크래처를 여럿 두면 가구를 긁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재질의 스크래처를 수직형과 수평형으로 집안 곳곳에 배치하고, 가구 대신 스크래처를 긁을 때마다 긍정적 보상을 주도록 한다. 가구를 긁어도 혼내지는 말아야 한다. 자신이 혼나는 것인지 칭찬받는 것인지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 김재영 원장은 “고양이가 스크래처를 긁었을 때 곧바로 간식 등 보상을 줘서, ‘여길 긁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줌으로써 가구 대신 스크래처를 긁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사물을 지나치게 긁는 고양이들은 좁은 집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일 수 있다. 보호자가 사냥 놀이를 자주 해줘서 본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좋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2/18 17:50
  • 셀트리온, 유럽서 코센틱스 시밀러 ‘CT-P55’ 글로벌 3상 계획 승인

    셀트리온, 유럽서 코센틱스 시밀러 ‘CT-P55’ 글로벌 3상 계획 승인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 유효성,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한다.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 약 61억4100만달러(한화 8조5974억원)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2029년 1월, 2030년 7월에 각각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게 된 만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개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18 17:33
  • 인하대병원, 인천 노인복지관과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협약 체결

    인하대병원, 인천 노인복지관과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두 복지관과 구축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 요인의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나정호 센터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미추홀구와 동구는 인천 내에서도 고혈압·당뇨병 의료 이용률이 높고, 관리되지 않은 만성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중증 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2/18 16:59
  • “혈당 걱정도 잊어”…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한국서 푹 빠진 ‘이 음식’은?

    “혈당 걱정도 잊어”…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한국서 푹 빠진 ‘이 음식’은?

     일본 영화배우이자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62)가 한국 디저트에 푹 빠졌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고독한 미식가 vs 무식한 고독가(feat. 마츠시게 유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마츠시게 유타카는 김대희와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려진 여러 음식 앞에서 마츠시게는 양배추샐러드를 먼저 먹었다. 이후 김대희에게 “(식사는) 어떤 순서로 먹습니까?”라고 묻자, 김대희는 “저는 빵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마츠시게는 “빵처럼 혈당이 확 오르는 음식은 마지막에 먹는 게 좋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마츠시게는 팥빙수를 앞으로 가져와 “처음에는 팥빙수죠”라며 팥빙수를 한 술 크게 떴다. 그는 “참 맛있다니까”라며 “이게(팥빙수) 일본엔 없단 말이지”라고 감탄했다. 앞서 마츠시게는 일본 TV 도쿄(TV Tokyo)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미식가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며, 실제로도 다양한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미식가로 잘 알려져 있다. 마츠시게가 혈당 걱정을 잊을 만큼 푹 빠진 팥빙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팥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단팥, 연유, 떡, 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곁들여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다. 그 기원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에는 얼음에 꿀이나 단팥을 얹어 먹는 형태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다양한 재료가 추가되면서 과일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등 여러 가지 변형된 형태로 발전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디저트로 인기가 많으며,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빙수가 존재한다.팥빙수의 주재료인 팥은 단순히 단맛을 내는 재료를 넘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팥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사포닌과 폴리페놀이 포함돼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에도 도움 된다. 팥 외에도 빙수에 들어가는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해 영양적인 균형을 맞추는 데 좋다.다만, 팥빙수를 건강하게 즐기려면 당분과 열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유, 시럽, 아이스크림이 과하게 들어간 팥빙수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단맛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음이 위를 자극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너무 차갑게 먹는 것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이외에도 팥빙수를 더욱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재료 선택이 중요하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활용하고, 단팥의 당도를 낮추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핑을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 위주로 구성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너무 빠르게 먹지 않고 천천히 음미하며 섭취하면 소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18 16:57
  • 의대증원 반발 의대생, 더 좋은 의대 진학 위해 ‘반수 후 자퇴’ 사례도

    의대증원 반발 의대생, 더 좋은 의대 진학 위해 ‘반수 후 자퇴’ 사례도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부분 의대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휴학한 가운데, 더 좋은 의과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반수 후 자퇴를 한 의대생도 100명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자퇴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총 113명의 의대생이 기존 학교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대다수의 의과대학 자퇴생들이 타 학교 진학을 이유로 자퇴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자퇴생 규모를 보인 학교에서는 총 10명의 의대생이 기존 학년을 이탈했고, 그 다음으로 8명, 7명 순을 보였다.의대생들의 25학년도 1학기 복학이 불투명한 가운데 25학년도 40개 의과대학에서 접수한 복학 신청자 규모는 총 1495명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의과대학 휴학생 1만8343명의 8.2%에 그쳐 의대생들의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가장 많은 복학 신청 규모를 보인 학교는 592명, 337명 순이었다. 반면, 3개 학교에서는 1명도 복학 신청을 하지 않았다. 592명, 337명의 의대생들이 복학 신청을 한 2개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의 경우 전체 휴학생 대비 평균 3.1%의 복학 신청률을 보였다.진선미 의원은 “사회적인 큰 파장을 일으키며 진행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이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 의료 교육의 위태로운 외줄타기 현상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2/18 16:42
  • 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헌혈 릴레이 행사 개최

    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헌혈 릴레이 행사 개최

    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노동조합이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에서 ‘사랑 나눔 노·사 한마음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본 헌혈 릴레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해운대백병원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200여 명의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이성진 지부장은 “앞으로도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번 행사에서 기부 받은 헌혈증은 작년에 이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병원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혈액원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2/18 16:35
  • ‘78세’ 유명 가수, ‘39살’ 나이 차 뛰어넘고 연하 남친 동행… 동안 외모 관리법은?

    ‘78세’ 유명 가수, ‘39살’ 나이 차 뛰어넘고 연하 남친 동행… 동안 외모 관리법은?

    미국 유명 가수 겸 배우 셰어(78)가 39살 연하 남자친구와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Saturday Night Live(SNL)’가 50주년을 맞이하면서 3시간 스페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쇼에는 여러 유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셰어 또한 남자친구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알랙산더 에드워즈(39)와 쇼에 참석했다. 이 커플은 39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2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셰어는 30년 넘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 동안 미모를 관리해왔다고 알려졌다. 이날 쇼에서도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과거 여러 매체를 통해 그는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먹고, 치즈는 많이 안 먹는다”며 “달콤한 간식보다는 바나나, 복숭아 등으로 당을 충전해서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셰어의 동안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현미밥셰어가 먹는다는 현미밥은 건강에 좋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즈치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포화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혈관 벽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게 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우유도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 등에 좋지만, 사람에 따라 마시지 않는 게 좋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겪을 수 있다.◇바나나·복숭아바나나나 복숭아를 먹는 습관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복숭아도 노화 방지에 도움 되는 과일로 유명하다.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18 16:29
  • 그레인온, 매출 2000억원 돌파… "고대곡물 연구 지속할 것"

    그레인온, 매출 2000억원 돌파… "고대곡물 연구 지속할 것"

    그레인온이 효소 판매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대곡물 전문기업 그레인온은 국내 유일의 고대곡물 소재화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효소 제품과 파로를 포함한 다양한 고대곡물 제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레인온은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을 기반으로 한 고대곡물 관련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중이다.그레인온은 카무트효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업그레이드된 ‘르셀란테 파로효소’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고대곡물 파로를 기반으로 한 효소로 소화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레인온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3개국(한국, 베트남, 중국)에서 진행된 소비자 투표를 통해 효소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효소 부문에서는 9개 브랜드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베트남과 중국 효소 부문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다.그레인온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레인온 관계자는 “이번 효소 제품 매출 2000억 원 돌파 성과는 그레인온이 효소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중요한 근거로,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효소와 고대곡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효소 제품을 소개하고, 더욱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2/18 16:13
  • 에드워드 리가 극찬한 ‘이 바다 음식’ 조합… 밥 한 그릇 뚝딱이라고?

    에드워드 리가 극찬한 ‘이 바다 음식’ 조합… 밥 한 그릇 뚝딱이라고?

    셰프 에드워드 리(52)가 양미리를 먹고 감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쿡’에서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시장을 방문한 에드워드 리와 배우 고아성(32), 신시아(26)의 모습이 전해졌다. 특히 이날 에드워드 리는 시장을 구경하다 양미리 구이를 처음 먹고는 “겉은 태우고 속은 크리미한 게 정말 특별한 맛”이라며 “먹어봤던 구운 생선 중 비슷한 게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다양한 양미리 요리를 먹어보기 위해 양미리 작업장을 방문한 에드워드 리는 양미리 알찜과 조림을 먹었다. 그는 알찜을 먹고는 “정말 호화로운 별미였다”는 반응을, 조림과 미역 줄기를 곁들여 먹고는 “풍미가 엄청났고, 동시에 오도독 씹혔다. (미역 줄기 덕분에) 식감이 더 좋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드워드 리가 먹고 감탄한 양미리와 미역 줄기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양미리=고소한 맛이 일품인 양미리는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 양미리는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필수 영양소인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발달과 신체 조직 재생을 도우며,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다. 또한, 양미리는 칼륨이나 칼슘과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K가 함유돼 뼈 건강에도 좋다. 이외에도 양미리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이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혈압 조절 기능을 하는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양미리의 열량은 100g당 약 120kcal로 열량은 낮고 영양은 풍부해 체중 조절 중 먹기 좋다. 양미리는 동해에서 11월부터 조업을 시작해 초봄까지 생물로 맛볼 수 있으며 양미리를 고를 때에는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살이 터져 있는 것은 피하고 회백색으로 깨끗하고 마른 것을 고른다. ▷미역 줄기=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인 미역 줄기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미역 줄기에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 저하증을 앓고 있거나 관련 기능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게다가 미역 줄기에는 시금치의 약 25배에 달하는 칼슘이 들어 있는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역 줄기의 열량은 100g당 약 45kcal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은 오래 지속된다. 이에 미역 줄기는 샐러드나 포케와 같이 체중 관리 중 먹는 식단의 재료로 자주 사용된다. 다만, 미역 줄기나 미역, 다시마, 파래와 같은 해조류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니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면 잘게 잘라 먹거나 많이 씹어 삼켜야 한다. 또한 해조류에 함유된 염분이 갈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에 담가 염분을 충분히 빼고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18 16:04
  • 피임약 대신 팔에 삽입한 ‘이것’, 폐까지 이동… “충격” 30대 여성, 무슨 일?

    피임약 대신 팔에 삽입한 ‘이것’, 폐까지 이동… “충격” 30대 여성, 무슨 일?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6년 전 피임을 위해 팔에 삽입한 ‘피임 임플란트’가 왼쪽 폐로 이동한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로열 스토크 유니버시티 병원에 따르면 영국 30대 여성 A씨는 6년 전에 왼쪽 팔에 피임 임플란트 삽입 시술받았으나, 임플란트의 느낌이 느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피임 임플란트는 우리나라에서 ‘임플라논’이라고도 불리는 피임법으로, 황체호르몬(난소에서 배란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방출하는 약 4cm의 작은 막대를 팔 위쪽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임플란트가 왼쪽 폐로 이동해 있었다. 의료진은 “처음 받았던 시술이 잘못된 것이다”며 “임플란트가 팔뚝 정맥을 타고 심장까지 이동했고, 동맥을 타고 왼쪽 폐까지 움직인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임플란트를 팔에 너무 깊게 삽입하거나, 팔이 얇은 환자들에게 삽입하면 (임플란트가) 이동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가 폐로 가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피를 동반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다행히 A씨에게는 다음과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분절 폐절제술(폐의 분절 단위로 필요한 부분만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임플란트를 제거했다. 수술 6개월 후 흉부 엑스레이 촬영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고 확인됐다. 피임 임플란트는 3년간 황체호르몬이 방출되면서 피임 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자궁경관 점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정자가 자궁 내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한다. 월경 시작 5일 안에 시술하며, 시술 과정은 빠르고 간단하다.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국소마취제를 투입한 후 팔 위쪽 부위 안쪽에 임플란트를 넣으면 끝이다. 처음 삽입한 후에는 팔에 약간의 멍과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최대 일주일 동안 이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이때 24시간 동안 팔에 붕대를 감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제거한 부위에 작은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두통 ▲피부 변화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A씨처럼 어깨, 흉벽, 폐 등으로 임플란트가 이동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06~2015년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임플란트 이동 사례는 38건에 달한다. 또한 지난 2019년 영국의약품규제청(MHRA)에 따르면 피임 임플란트 체내 이동과 관련해 126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이 중 임플란트가 폐로 이동한 사례는 총 18건이 기록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임플라논이 출시된 이후 폐동맥과 폐로의 이동이 확인된 사례는 107건에 이른다.이 사례는 저널 ‘BMJ 사례 보고서(BMJ Case Reports)’ 지난 1월 30일 게재됐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2025/02/18 15:52
  • 박은영, “출산 후 ‘이 증상’ 고백”… 원치 않는 상황에 ‘찔끔’, 해결책은?

    박은영, “출산 후 ‘이 증상’ 고백”… 원치 않는 상황에 ‘찔끔’, 해결책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42)이 출산 후 요실금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는 노화 현상 중 하나인 요실금에 대해 다룬다. 해당 방송에 출연하는 박은영은 “(자연분만) 출산한 지 몇 달 안 되고 축구를 바로 시작했는데, 요실금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신애라는 “자연분만이 요실금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나이 들면 근육이 약해져서 오는 거다”라며 “그래서 케겔 운동하라고 하잖아”라고 했다. 전문가는 “자연분만하고 난산을 한 사람이 요실금 올 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 제왕절개를 하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도 요실금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은영이 아이를 낳고 겪었다는 요실금의 증상과 요실금에 좋다는 케겔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요실금, 출산으로 질 근육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증상을 말한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에서 35~40%, 남성의 경우 2.1~5.7% 정도의 발생 빈도를 보인다. 노인의 경우, 남녀 발생 빈도는 비슷하다. 요실금 원인은 다양하다. 신경 손상으로 요도 괄약근 기능이 저하돼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폐경, 급성·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 방사선 치료 합병증, 당뇨 합병증, 중추·말초 신경 질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출산한 여성에게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출산 후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느슨해져 방광과 요도가 복압을 견뎌낼 수 없는 위치로 처지기 때문이다. 자연분만으로 질 근육이 늘어나면서 요도 근육이 약해지는 것도 원인이 된다. 항문이나 요도 주위 괄약근이 원래 약한 경우나 아기가 지나치게 커 난산을 한 경우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재채기하거나 크게 웃을 때 소변 나오면 의심해야 요실금 증상은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심인성 요실금 ▲진성 요실금이 있다.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뛰는 운동을 할 때처럼 배의 압력이 갑자기 높아질 때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이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이 절박성 요실금이다.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흘러나오는 현상은 일류성 요실금이다. 방광의 수축력이 감소하거나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출할 수 없는 환자에게 나타난다. 정신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심인성 요실금은 치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난다. 진성 요실금은 요관이나 방광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어 소변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못하고 항상 흘러나오는 증상이다.  ◇케겔 운동, 수시로 꾸준히 하면 좋아 요실금 관리를 위해 물을 너무 적게 마시는 것도, 많이 마시는 것도 안 좋다. 목이 마를 때 물을 적당량 마시되, 커피나 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과도한 수분 섭취는 하지 않기를 권한다. 출산 후 체중 감량은 천천히 건강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체중 증가는 골반저근에 부담을 줘 요실금을 유발한다. 요실금 예방 운동으로 잘 알려진 케겔 운동을 해보기를 권한다. 요실금은 골반 부위 장기를 지지하는 근육인 ‘골반저근’이 약해지면서 생긴다. 골반저근을 강화하면 방광이나 요도 주변 근육 기능이 회복돼 요실금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골반저근은 코어 근육 일부라서, 단련하면 코어 근육도 향상된다. ▲자주 변비가 생기거나 ▲방귀를 참기 어렵거나 ▲소변 때문에 자주 화장실에 가거나 ▲잔뇨감이 있거나 ▲재채기할 때 방귀나 소변이 새는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다면, 골반 근육 약화를 의심하고 케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한편, 케겔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누워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무릎을 90도로 굽혀 세우고, 양손은 편하게 내려놓는다. 엉덩이를 지면에서 들어 올리면서 힘을 준다. 이때 허리가 꺾이지 않게 한다. 빨대로 물을 지긋이 빨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항문을 조인다. 항문에 힘준 상태를 5초간 유지한 다음, 힘을 풀고 5초 쉬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처음 케겔 운동을 시작할 때는 4~5회 정도만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힘을 주고 버티는 시간을 10초로 늘리고, 반복 횟수도 점차 늘리면 된다. 허리를 든 채로 하는 것이 무리가 된다면 편하게 앉아서 해도 된다. 케겔 운동은 수시로,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만, 출산 직후에는 케겔 운동을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처음에는 근육을 인지하는 정도로만 시작하고, 강하게 조이지 않도록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수술 부위 회복을 위해 의사와 상담 후 2~3주 후에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거나 출혈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5/02/18 15:46
  • ‘명품 몸매’ 진재영, ‘이 운동’ 열중하는 모습 공개… 살 빼는 데 최고?

    ‘명품 몸매’ 진재영, ‘이 운동’ 열중하는 모습 공개… 살 빼는 데 최고?

    배우 진재영(47)이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후에 지나던 바다가 예뻤고 우연히 흘러나오던 카더가든 음악도 너무 좋았고, 오랜만에 땀 흘리고 걸었다”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머신 위에서 뛰고 있는 진재영의 모습도 보였다. 진재영은 꾸준한 식단과 운동법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건강한 몸을 인증한 바 있다. 진재영이 하는 러닝머신,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게다가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 된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할 때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러닝머신을 탈 때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2/18 15:32
  • 지수 “미국 가면 무조건 ‘이 음식’ 먹어”… 건강 생각하면 자제 필수?

    지수 “미국 가면 무조건 ‘이 음식’ 먹어”… 건강 생각하면 자제 필수?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미국에서 꼭 먹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BuzzFeed Celeb’에는 ‘지수: 새끼고양이와 함께하는 인터뷰(JISOO: The Kitten Inter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수는 “미국 올 때마다 기대되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지수는 “오늘 먹었는데 컵케이크다”라며 “레드벨벳 컵케이크인데, 아마 팬분들은 알 수도 있는데 저희(블랙핑크)가 투어할 때도 맨날 먹었다”라고 말했다. 지수가 미국에 갈 때마다 기대되고, 자주 먹는다는 컵케이크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컵케이크 같은 디저트는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하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디저트에는 나트륨, 당 함량이 많고, 포화지방도 많이 들었다. 게다가 디저트에 자주 쓰이는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이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이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고혈압,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준다. 식물성 생크림도 건강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다.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기름을 굳힐 때 트랜스지방 같은 유해 물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않고 쌓인다. 동맥경화,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디저트를 줄이고 싶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디저트가 생각날 때 양치하면 식탐이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아 특유의 민트향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다만 탄산음료나 산이 강한 음식을 먹었다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어 30분 뒤에 양치하는 게 좋다. 식후에 디저트를 즐기는 대신 산책 등으로 몸을 가볍게 움직여보는 것도 좋다. 달콤한 음료나 디저트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체로 혈당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식사 후 10분씩만 걸어도 혈당이 안정돼 디저트 욕구가 줄어들고, 열량 소모 효과도 커진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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