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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것질 일절 안해, ‘이 음식’ 때문에 살쪘다”… 풍자, 당당히 꼽은 비만 원인은?

    “군것질 일절 안해, ‘이 음식’ 때문에 살쪘다”… 풍자, 당당히 꼽은 비만 원인은?

    방송인 풍자(37)가 군것질을 하지 않음에도 살이 찐 원인으로 밥을 꼽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예능퀸 풍자의 영화 같은 역대급 인생 스토리 최초공개 (+학창시절, 성전환, 장영란기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풍자를 위해 비빔밥을 준비했다. 장영란은 “비빔밥 좋아하냐”라며 맛집에서 공수한 비빔밥 재료를 소개했다. 풍자는 “저는 마카롱 초콜릿 사탕 이런 거를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말도 안 돼. 무조건 밥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풍자는 “100% 밥으로 찐 살”이라고 답했다. 풍자가 즐겨 먹는다는 밥은 일반적으로 정제 탄수화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이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을 키운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다만,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아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현미‧보리‧귀리 등의 통곡물은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두 줄 요약!1. 방송인 풍자(37)가 평소 군것질을 하지 않지만, 살이 찐 주범으로 밥을 꼽음.2. 일반적으로 밥은 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미나 보리, 귀리 등의 통곡물로 탄수화물을 채워주는 것을 권장함.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14 00:01
  • ‘45세’ 이지혜, 첫째 이제 막 초등학생 됐는데 ‘노안’ 시작… 진행 늦추는 법은?

    ‘45세’ 이지혜, 첫째 이제 막 초등학생 됐는데 ‘노안’ 시작… 진행 늦추는 법은?

    방송인 이지혜(45)가 노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13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안경을 쓴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돋보기와 오늘부터 1일”이라며 “엄청 잘 보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혜는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며, 돋보기 안경이라 밝혀 노안이 시작됐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 태리는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지혜가 겪기 시작한 노안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시력 감퇴 증상의 일종이다.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거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수정체는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한다.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노안은 주로 50대 전후로 나타나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30~40대 젊은 노안도 증가하고 있다.노안인지 확인하기 위한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현재 40대 이상이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뿌옇게 보인다 ▲책을 읽을 때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긴다 ▲시야가 흐리고 이로 인해 불쾌감이 느껴진다 ▲스마트폰 글자를 기본보다 크게 설정했다 ▲스마트폰, 신문을 볼 때 점차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게 된다 등 위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노안을 의심해야 한다.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기는 어렵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 눈의 노화를 늦추려면 인공눈물 사용 등을 통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건조한 상태에선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해지기 쉽다. 앞을 선명하게 보려 눈이 초점을 조절하다보면 수정체가 쉽게 피로해지게 된다. 흔들리거나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흔들리는 글자에 초점을 맞추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주변 불빛이 부족해질 경우 수정체‧모양체가 평소보다 힘을 많이 사용해 눈 피로도가 커지게 된다. 화면과 눈 사이 거리는 늘 30cm를 유지하는 게 좋다.노안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면 안경을 착용하거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보통 노안 증상은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 혹은 이중초점, 누진다 초점 렌즈 안경 등을 사용해 교정할 수 있다. 다만, 안경 착용을 원하지 않거나 안경 착용이 불가능한 사람은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두 줄 요약!1. 방송인 이지혜(45)가 노안이 시작됐다고 밝힘.2. 노안은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화면과 눈 사이 거리를 조절하면서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음.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13 23:02
  • “핸드폰 그만 봐” 해놓고, 자기는 폰 집어드는 부모… 자녀 SNS 중독의 시작

    “핸드폰 그만 봐” 해놓고, 자기는 폰 집어드는 부모… 자녀 SNS 중독의 시작

    짧은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SNS) 틱톡(Tiktok)이 청소년의 틱톡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 업데이트를 12일 발표했다. 세이프티 페어링은 부모(보호자)와 자녀의 계정을 연결해, 부모가 자녀의 틱톡 이용 상황을 파악하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쓰면 가족 식사 시간, 학교 수업 시간, 취침 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부모가 자녀의 틱톡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자녀의 자유를 부모가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청소년 정신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는 제한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청소년이라는 시기 그리고 청소년의 뇌는 SNS 중독에 취약하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섭 교수는 “청소년의 뇌는 성인의 뇌보다 도파민 분비도 활발하고, 또래와 연결되고자 하는 욕구와 학업 스트레스가 크다”며 “SNS의 ‘좋아요’를 통해 ‘사회적 인정’이란 보상을 즉각적으로 받는 것에 중독되기 쉽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자녀의 SNS 이용에 부모가 어느 정도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정섭 교수는 “아이의 SNS 사용이 과도하다면, 혼자 힘으로 사용량을 조절하도록 두기보다 부모가 개입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총신대 중독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는 “SNS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으려고 자극적인 것을 올리다가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생각보다 '좋아요'를 적게 받았다고 생각하면 우울해하기도 하니, 자녀가 SNS를 지나치게 쓴다면 부모가 어느 정도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전문가들이 말하는 통제를 단순히 ‘자녀의 핸드폰을 빼앗는’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조현섭 교수는 “자녀의 일과를 파악한 후, 하루 중 언제, 몇 분 정도 스마트폰을 쓸 것인지 자녀와 부모가 사용 규칙을 정해야 한다”며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자녀에게 어떤 불이익이 갈 지도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섭 교수는 “부모가 자녀의 SNS 이용을 무조건 금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말했다.부모 자신도 되돌아봐야 한다. 이정섭 교수는 “SNS 중독 치료의 처음과 끝은 ‘부모와 자식 간 관계 회복’”이라며 “부모에게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부모와의 신뢰 관계가 제대로 형성돼있지 않아 고민 상담을 할 사람이 없어서 SNS에 빠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자녀에 대해 파악하기 ▲가족 공동의 SNS 사용 규칙 정하기 ▲식사 시간 등 가족들이 모인 시간엔 SNS 사용하지 않기 등 수칙부터 지킬 것을 권했다. 이정섭 교수는 “SNS를 지나치게 쓴다고 아이를 혼내기 전에, 아이가 요즘 왜 SNS를 계속 들여다보는 것인지를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섭 교수는 “아이에게 SNS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 두고, 정작 부모는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로선 통제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며 “부모가 아이와 마찬가지로 SNS 사용 규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5/03/13 22:45
  • 영유아 RSV 급증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 '시나지스', 5월까지 공급 어려워

    영유아 RSV 급증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 '시나지스', 5월까지 공급 어려워

    팔리비주맙 성분 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시나지스'가 공급 부족 문제로 오는 5월 말까지 투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이미 5회 투여를 모두 마쳤다면 큰 우려가 없으나, 투여 횟수를 다 채우지 못한 소아의 경우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예년보다 RSV 감염 증가… "5월 28일부터 약 정상 공급 예상"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급 중단·부족 의약품 보고를 통해 시나지스 50mg과 100mg 제형의 공급 부족을 고시했다.이번 시나지스 공급 부족은 최근 영유아 RSV 감염이 급증한 것과 관련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10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국내 RSV 감염 관련 입원환자는 631명이었다. 11월 4주차 신규 영유아 환자는 213명까지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의 85% 이상을 차지했다.이처럼 예년보다 RSV 감염 환자가 증가하면서, 예방의 필요성을 인지한 보호자 사이에서 시나지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예년보다 급증한 RSV 환자 수로 인해 시나지스 50, 100mg의 수요량이 급증했다"며 "국내 재고량·수입 계획량 등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RSV 계절의 끝자락인 3월의 경우 예년과 같이 입원율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공급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RSV 계절 중 5회 투여를 완료한 환자에게는 큰 우려 사항이 없을 전망이다.다만, 3~4월 중 공급 부족으로 인해 권장된 5회를 모두 투여받지 못하는 소아의 경우 예방 효과 감소와 RSV 감염으로 인한 입원 증가가 우려된다. 특히 고위험군 소아는 적응증에 해당함에도, 투여 횟수를 채우지 못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회사는 공급을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공급 정상화 예상 일자는 오는 5월 28일"이라며 "수입·국내 출하시험 일정을 가능한 한 빠른 일정으로 조율해 공급 정상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국내 영유아 RSV 예방 선택지는 2종… '백신'은 없어시나지스는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소아에서 RSV 감염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하는 항체주사다. 영유아의 RSV 유행이 시작되는 계절인 10월부터 3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총 5회 투여가 권장되며, 최초 투여는 RSV 계절 시작 한 달 전인 9월부터도 가능하다. 권장 용량은 체중(kg)당 15mg이며, 용량은 50mg과 100mg 바이알(주사액) 두 가지다.현재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RSV 백신은 없다. GSK에서 국내 허가를 획득한 RSV 백신 '아렉스비'가 있기는 하나,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제약사들이 영유아 대상 RSV 백신 개발을 아예 시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개발 당시 임상시험에서 백신을 접종한 소아가 접종하지 않은 소아보다 RSV 감염 시 더 심한 증상을 겪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현재는 개발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를 'ERD'라고 한다.따라서 현재 영유아에게는 RSV 백신 대신 RSV 예방 항체주사를 투여하고 있다. 예방 항체주사는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항체를 체내에 직접 투여해 면역을 형성하는 '수동면역' 제제다. 백신처럼 체내에서 중화항체 반응을 통해 항체를 직접 생성하도록 하는 '능동면역' 제제와 다르다.국내에서 허가돼 접종에 사용할 수 있는 RSV 항체주사에는 시나지스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가 있다. 다만 베이포투스는 작년 4월 식약처 허가 후 지난 2월 출시되는 등 역사가 짧아 아직 보험급여로는 투여할  없다.이에 아직 국내 영유아 RSV 예방주사 시장에서는 보험급여로 투여가 가능한 시나지스가 더 많은 보호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손위 형제 또는 손위 자매가 없는 재태(임신)기간 36주 미만으로 태어난 소아에게까지 시나지스 보험급여 혜택이 확대되기도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13 22:04
  • 임신부 10명 중 1명은 ‘당뇨병’ 겪는다는데… 막을 수 없을까?

    임신부 10명 중 1명은 ‘당뇨병’ 겪는다는데… 막을 수 없을까?

    임신한 여성이 두려워하는 검사 중 하나가 ‘임신성 당뇨병’ 검사다. 임신 24~28주 모든 임신부가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성 당뇨는 아기의 과도한 성장으로 분만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신생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기도 한다. ◇거대아·신생아 저혈당 위험… 기형아와는 관련 無임신 중에는 태아와 태반에서 당분을 소비하기 때문에 공복 혈당이 낮아진다. 다만 탄수화물 불내성으로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또 임신 초기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해 오히려 혈당이 낮아지지만, 임신 2기와 3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정상적인 췌장 기능을 갖춘 임신부는 이러한 변화를 극복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다. 이를 ‘임신성 당뇨’라고 하는데 증상은 출산 후 태반이 배출된 뒤에 개선된다.전 세계적으로 임신성 당뇨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유병률은 2007년 4.1%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1~2015년에는 12.7%까지 급등했다. 임신성 당뇨의 주요 위험인자로는 ▲고령 임신(35세 이상) ▲비만(BMI 25 이상, 허리둘레 85cm 이상) ▲높은 공복혈당 ▲2형 당뇨 가족력 등이 있다. 유병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BMI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35세 이상 임신부의 임신성 당뇨 유병률은 19.4%에 이른다.임신성 당뇨는 대부분 무증상이므로 선별검사가 중요하다. 모든 임신부는 24~28주 사이에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를 받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윤영 교수는 “다만 과거 임신성 당뇨 이력이 있거나, 직계가족 중 2형 당뇨 가족력이 있는 경우,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 공복 혈당 상승 소견이 있다면 18주에 선별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가 아이 기형 등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는 임신부가 많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기 이후에 발생하므로, 태아 기형과는 무관하다. 다만 높은 혈당 및 태아의 과도한 성장을 촉진으로 인한 4kg 이상의 거대아(22% 이상) 출산이나, 분만 직후 태아의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인한 신생아 저혈당(13% 이상)을 유발한다. 그 외 신생아 황달(15% 이상), 호흡곤란증(5% 이상), 홍반증(3% 이상) 등의 합병증 위험도 증가한다.◇“출산 후 혈당 관리 안하면 절반은 평생 당뇨 위험”임신성 당뇨의 치료 목표는 정상 혈당 유지와 적절한 체중 증가, 케톤산증 예방이다. 대부분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하지만, 약 10~15%의 임신부는 인슐린 주사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케톤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때 나오는 분해 산물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없을 때 혈당 또는 소변에서 확인되는 위험 신호다. 식사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을 때, 식사와 간식을 너무 오랫동안 미루었을 때, 또는 체내 인슐린이 충분하지 않을 때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 있다.임신기 체중은 천천히 증가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반(마지막 월경 시작일~13주)에는 1~2kg, 임신 2기(14~28주)부터는 주당 0.2-0.5kg의 체중 증가가 적절하다. 적절한 체중 증가를 위해 매일 음식 섭취량과 운동량을 기록하며, 정상과 다른 양상의 체중 변화가 있을 때는 진료 또는 교육 시 상담이 필요하다.임신성 당뇨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은 기본적으로 3끼의 고른 식사와 2~3회의 간식 섭취다. 쌀밥보다는 잡곡이, 주스보다는 생과일이나 생야채가 좋다. 매끼 채소, 해조류, 버섯류와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권고된다. 밤사이 저혈당과 케톤혈증 예방을 위해 잠자기 전 우유, 소량의 과일 등 간식 섭취가 좋다. 다만, 꿀, 사탕,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등 급격한 혈당 상승을 유발하는 단순당은 피해야 한다.임신 중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을 용이하게 하며, 비만을 예방한다. 속보를 식후 30분 후, 20~30분 동안, 주 5회 하는 것이 권고된다. 조윤영 교수는 “고정식 자전거나 체중 부하가 적은 상체 운동도 좋다”라며 “다만 3번 이상 유산 경험이 있거나 조산 위험이 있는 경우, 다태임신, 임신성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은 출산 후에도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 조 교수는 “실제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의 50~60%는 이후 평생 당뇨로 발전할 위험이 있으며, 10년 후 20%, 20년 후 30%로 당뇨 발생 위험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두 줄 요약!1.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2기와 3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태아 기형과는 무관하다.2. 임신성 당뇨병 경험이 있으면 출산 후에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므로 운동 등 꾸준한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오상훈 기자2025/03/13 22:00
  • 숨 쉬는 것 어렵게 하는데… 치료까지 까다로운 ‘이 암’의 정체

    숨 쉬는 것 어렵게 하는데… 치료까지 까다로운 ‘이 암’의 정체

    두경부는 우리 몸에서 뇌 아래부터 쇄골 위쪽 부분으로, 두경부암은 이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두경부는 먹기, 말하기, 숨쉬기 등 인체의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다. 여기에 암이 발생하면 암을 제거하면서도 기능까지 보존해야 해서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이후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인후통, 삼킴 장애, 객혈, 음성 변화 나타나면 의심두경부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갑상선암, 부비동암 등으로 구분된다. 두경부암이 발생하면 인후통, 삼킴 장애, 객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쉰 목소리(3주 이상 지속), 목의 혹(종괴), 한쪽 코막힘 및 코피, 귀 통증, 지속적인 구취,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도 주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암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후두암은 목소리 변화(쉰 목소리), 구강암은 입안의 궤양이나 출혈, 인두암은 삼킴 장애와 귀로 퍼지는 통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두경부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과 음주다. 특히 구강, 인두, 후두 부위는 흡연과 음주의 양 및 기간에 따라 암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점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 최근에는 성관계 등을 통해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추가적인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수일 교수는 “특히 편도나 혀뿌리, 연구개 등에 발생하는 인두암의 경우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검출 비율이 50%에서 많게는 80%까지 나타난다”라며 “이는 인유두종바이러스와 구인두암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치료 까다롭고, 재발 높아 조기 진단 중요두경부암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암이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 범위가 광범위해져 먹기, 말하기, 숨쉬기 등 필수 기능에서 장애를 보이게 되고, 근치적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 확률이 높고 5년 이상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두경부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입안 궤양이 지속되거나, 입안에서 덩이가 만져지거나, 통증, 구취, 음성 변화 등 있다. 병원에서는 두경부암이 의심되면, 후두경으로 비강부터 후두까지 전반적으로 관찰하고 필요시 조직검사나 세침 검사를 해서 확진하게 된다.두경부암은 수술적 치료가 기본이다. 다만 두경부는 근치적 수술만큼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 필수 기능들의 보존이다. 단순히 수술적 절제만을 생각해서 진행할 경우 먹기, 말하기, 숨쉬기 등 매우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기능들이 불완전하게 작용하여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김수일 교수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등 여러 치료 방법과 필수 기능 보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여러 진료과가 협력하는 다학제 치료가 필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얼굴과 목 등의 신경과 혈관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해 최소침습적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음주·흡연 멀리하고, 인유두종 예방 접종도 필요두경부암은 수술 후에도 후유증이 크게 남을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술, 담배를 최대한 멀리하고,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접종, 무분별한 성관계를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인두암의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로 이는 기존에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고 밝혀져 있어서 여러 국가에서 여성에 대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 접종을 시행해 왔다. 김 교수는 “구강 성관계 통해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인두로 이동하게 되면 여러 두경부암을 유발하게 된다”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3/13 21:30
  • 잠 깨려 ‘이 약’ 먹었다가, 전신 피부 벗겨져… “충격” 싱가포르인 9명에게 발생, 무슨 일?

    잠 깨려 ‘이 약’ 먹었다가, 전신 피부 벗겨져… “충격” 싱가포르인 9명에게 발생, 무슨 일?

    졸음을 깨고 에너지를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약물을 먹고 온몸에 발진과 물집이 생긴 싱가포르 9명 환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 사이에 싱가포르에서 18~57세 사이의 환자 9명(남성 7명, 여성 2명)이 ‘모다피닐’이나 ‘아르모다피닐’ 복용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필은 주로 수면 무호흡증, 기면병, 교대근무 장애 등으로 인한 수면 장애를 치료하는 약물이다. 졸음을 퇴치하고 에너지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환자들이 아니더라도 수험생,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필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지만 복용할 수 있다. 9명의 환자는 노점상이나 지인들로부터 약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은 “환자 모두 졸음을 참거나, 에너지를 얻기 위해 약물을 복용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자들은 약물 복용 후 온몸에 물집과 염증이 생겼다. 환자 중 6명은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을 앓았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은 피부의 탈락을 유발하는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이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은 “40대 남성이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에 걸려 피부가 벗겨졌으며, 구강에도 영향을 미쳐 며칠 동안 먹거나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3명은 스티븐슨-존슨 증후군보다 심각한 ‘독성 표피 괴사’를 앓았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은 “독성 표피 괴사를 겪은 20대 남성은 얼굴, 가슴, 성기, 다리, 발바닥 등에서 증상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9명 모두 회복 중이며 사망자는 없다”고 했다.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은 약물 부작용, 예방접종, 바이러스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전체 환자의 5% 정도는 원인을 알 수 없이 특발성으로 나타난다. 스티븐-존슨 증후군 증상은 피부와 점액에 붉은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다. 반점이 융합되면서 물집이 형성되고, 피부가 벗겨진다. 심할 경우 전신 피부로 퍼지며, 내부 장기를 침범한다. 특히 입술, 항문 외음부 점막, 결막으로 퍼진다. 모두 뜨거움이 먼저 느껴지고 물집이 터지면 딱지나 궤양으로 이어진다. 위와 장에 병변이 생기면 영양 부족으로 이어지고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뇨 기관의 병변으로 배뇨 곤란이 나타난다. 독성 표피 괴사의 초기 증상으로 발열이 나타난다. 이후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벗겨지기 시작하며 통증을 유발한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전신으로 퍼지며 입술, 내부 장기를 침범한다. 합병증으로 탈수, 패혈증, 폐렴 등이 있다. 스티븐스-존슨 증후군과 독성 표피 괴사 치료를 위해서 즉각 원인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괴사 조직 제거 등을 시도한다. 유연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을 투여하기도 한다. 한편,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피닐은 ‘스티븐스-존슨 증후군’과 ‘독성 표피 괴사’와 같은 피부질환뿐만 아니라 심장병, 고혈압, 두통, 구역감, 불안‧환각‧조증과 같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세 줄 요약!1. 싱가포르에서 지난 1년간 ‘모다피닐’이나 ‘아르모다피닐’ 복용한 환자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됨. 2. 6명은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을, 3명은 독성 표피 괴사를 앓고 있었음.3.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피닐은 심장병, 고혈압, 두통, 구역감, 환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
    피부질환김예경 기자 2025/03/13 21:02
  • 잠잘 때 ‘이런’ 사람, 음모론에 빠질 위험 크다

    잠잘 때 ‘이런’ 사람, 음모론에 빠질 위험 크다

    수면 부족이나 불면증 등으로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음모론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엄대 대니얼 졸리 교수팀은 1000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음모론에 대한 취약성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연구에서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540명의 수면의 질을 평가한 뒤 이들에게 2019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관한 음모론적 내용이 담긴 기사와 화재 사고를 사실적으로 설명한 기사 등 두 건의 기사를 보여줬다.연구 결과, 과거 한 달 동안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좋은 사람들보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고의적인 은폐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음모론을 믿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연구팀은 두 번째 연구에 참가한 575명에 대해서는 수면의 질 저하와 음모론적 신념 증가를 연결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과 불면증이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수면의 질 저하와 불면증은 모두 음모론적 사고방식, 특정 음모론에 대한 믿음 등 음모론적 신념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었다. 분노와 편집증도 음모론적 신념에 영향을 미쳤지만 일관성은 떨어졌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정보를 더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오해 소지가 있는 이야기에 저항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모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면 건강을 개선하는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대니얼 졸리 교수는 “수면 부족은 음모론적 사고의 원인이 되는 우울증, 불안, 편집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연구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음모론에 대한 취약성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인의 수면의 질은 전 세계 평균보다 5점가량 낮다(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잠들기 최소 두 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한다. 30분~1시간 전에는 TV나 스마트폰도 보지 않는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누우면 몸이 이완돼 숙면에 좋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건강심리학저널(Journal of Health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3/13 20:45
  • ‘63kg 감량’ 日 30대 남성, 살 뺀 후 인플루언서로 인생역전… 대체 어떻게?

    ‘63kg 감량’ 日 30대 남성, 살 뺀 후 인플루언서로 인생역전… 대체 어떻게?

    120kg에서 57kg까지 감량 후 유명 인플루언서가 된 일본 3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문춘에 따르면 타타(35)는 학창 시절에 뚱뚱한 몸매 때문에 놀림을 당했다. 그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아르바이트 중에 선배와 부딪히고 나서 ‘기분 나빠’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일로 충격을 받은 타타는 오후 6시 이후로 금식해 체중을 80kg에서 60kg까지 감량했다. 하지만 편의점을 차리면서 그는 2년 만에 체중이 120kg까지 늘었다.폭식과 불규칙한 생활이 원인이었다.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타타는 편의점 안쪽에 골판지를 깔고 복근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또, 근무가 끝나면 바로 헬스장으로 가서 운동을 했다. 식단 관리도 했다. 타타는 자신이 “당질보다 지질이 더 흡수가 되는 체질”이라며 “오히려 탄수화물 섭취를 늘렸더니 2주 만에 7kg이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120kg에서 57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타타는 체중을 감량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날씬한 몸매와 미모로 ‘미스터 게이 재팬’이라는 게이 선발 대회에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이 영향으로 현재는 틱톡을 비롯한 플랫폼에 다이어트 영상을 올리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그가 보유한 채널의 팔로워 수는 총 210만 명에 이른다. 타타의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고탄저지 식단타타처럼 탄수화물을 섭취를 늘려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실제로 고탄저지 식단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고탄저지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는 늘리고 지방 섭취는 줄이는 식단을 말한다. 이 식단은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을 섭취를 늘리면 우리 몸은 빠르게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글리코겐으로 전환한다. 이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서 글리코겐은 근육을 증가시킨다. 고탄저지 식단을 시작한 사람의 경우, 초반에 탄수화물 섭취로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잠시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을 지속하면 근육량에 비례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서 체중은 줄어든다. 고탄저지 식단을 할 때는 물을 꾸준히 섭취해주고 식사 3시간 후에 운동할 것을 권한다. 다만, 지방과 탄수화물 모두 신체 활동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지방의 섭취를 줄이거나 탄수화물을 늘리는 것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한다.◇운동타타처럼 고도비만이라면 처음부터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체중이 많아 운동하다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강도의 운동으로 시작해 체중을 조금씩 감량하며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은 고도비만자가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유산소 운동이다. 걷기는 전신운동으로 신체 모든 기관을 활성화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걷기를 15분 이상 하게 되면 지방이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12주 동안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걸었을 때 참가자의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0.23kg/㎡(최대 3.3kg/㎡), 허리둘레는 평균 1.5cm 감소했다.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 증가, 심폐기능 강화, 내장 운동 증진에 도움을 줘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도비만자여도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고도비만자는 근력이 약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맨몸 운동으로 다리나 몸통 등 큰 근육의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스쿼트와 푸시업, 플랭크 동작을 통해 코어와 하체 근육을 기르면 기초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은 주 3회 이상, 10~15회씩 2~3세트 실시한다. 근력 운동 전후로 맨손체조,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면 부상을 막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근력 운동은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 강도는 크게 ▲저강도(최대심박수의 64% 미만) ▲중강도(최대심박수의 64~76%) ▲고강도(최대심박수의 76% 이상)로 나눌 수 있다. 고도비만자는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해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야 한다. 이때 무게에 대한 증가보다는 횟수나 세트를 증가시켜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3/13 20:35
  • “칼로리 높은데?” 통밀빵과 그릭요거트는 왜 다이어트에 좋은 걸까

    “칼로리 높은데?” 통밀빵과 그릭요거트는 왜 다이어트에 좋은 걸까

    통밀빵과 그릭요거트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다이어터들은 일반 빵이나 요거트가 당길 때 통밀빵과 그릭요거트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에 따르면 통밀 식빵의 칼로리는 100g당 306kcal로 일반 식빵(100g당 279kcal)보다 높고, 그릭요거트도 100g당 90kcal로 일반 요거트(100g당 60kcal)보다 높다.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걸까?◇통밀, 혈당 천천히 올려 과식 예방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다. GI는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낸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로 분류된다. 통밀의 혈당지수는 50~55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공복감이 빨리 찾아오고, 이는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통밀 외에도 저당지수 식품에는 ▲메밀 ▲귀리 ▲보리 ▲콩 등이 있다. 또한, 통밀로 만든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다. 통밀은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일반 식빵을 먹을 때보다 칼로리는 높을 수 있어도 몸속에 들어와 혈당에 이롭게 작용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그릭요거트,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유지그릭요거트도 포만감이 오랫동안 지속돼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우리나라의 그릭요거트는 보통 유청을 제거하고 단백질 덩어리만 남겨 만든다.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 덕분에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이 오래간다. 그럼 결국 평소 먹는 양보다 적게 먹게 된다. 실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 반면, 일반 요거트는 칼로리가 낮지만 포만감이 적기 때문에 식욕을 더 촉진할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을 비롯한 당류 등이 더욱 당길 수 있다.단,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통밀의 섬유질은 과잉 섭취 시 설사, 복통, 복부 팽만 등을 유발해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릭요거트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과도하게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요거트를 먹을 땐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건강하다.두 줄 요약!1.통밀빵은 나트륨 지수가 적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저당지수 식품이라 과식을 예방한다.2.그릭요거트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5/03/13 20:15
  • ‘크로스핏 마니아’ 42세 男, 발목 과하게 붓더니 ‘이 병’ 진단… 생명까지 위협받았다?

    ‘크로스핏 마니아’ 42세 男, 발목 과하게 붓더니 ‘이 병’ 진단… 생명까지 위협받았다?

    미국 한 4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심부전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 따르면, 안드레 로드리게스(42)는 포르투갈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전에 느낀 적 없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느꼈다. 로드리게스는 180cm에 79kg이고, 평소 고강도 운동인 크로스핏을 즐길 정도로 건강한 남성이었다. 로드리게스는 “이렇게 심하게 기침을 한 적이 없다”며 “두 달 동안 지속적인 호흡 곤란과 탈진 증상을 느낀 후 응급실을 찾았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른 발목을 보고 심장 문제가 아닐까 두려웠다”고 했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 말기 심부전을 진단했고,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심장 기능을 개선하고 심장 박동 악화 속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약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증세는 악화됐고, 결국 로드리게스는 8시간에 걸친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로드리게스가 겪었다는 심부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저하돼 신체 조직과 장기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질환이다. 국내 인구 약 2.6%가 심부전을 앓고 있고, 특히 70대 이상부터 발병률이 급증한다. 심부전의 원인으로는 ▲반복적인 심근경색 ▲확장성 심근증 ▲부정맥이 있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한다. 이를 여러 번 겪으면 심장근육이 손상되면서 심장 기능이 떨어진다. 심장 근육이 선천적으로 약한 확장성 심근증이 있으면 나이가 들면서 심장 기능이 빠르게 떨어진다. 맥박이 갑자기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이 지속되면 심장이 지치면서 심부전이 유발될 수 있다. 
    심장질환이아라 기자 2025/03/13 19:45
  • 국산 항암제 개발 현황은? 온코닉·압타머·신라젠, 美학회서 연구결과 발표

    국산 항암제 개발 현황은? 온코닉·압타머·신라젠, 美학회서 연구결과 발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석한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행사로, 각 회사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4월 25~30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ACR 2025에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네수파립은 암세포 생성·성장에 관여하는 효소인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으로 승인 받아 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1b·2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세브란스병원과 협업을 통해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도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연구자주도 임상 2상을 추가 수행하고 있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는 항종양 효력, 이중 기전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네수파립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의 연구 결과 3건 또한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 3건의 연구는 BAL0891의 항암 메커니즘과 면역관문억제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고, 다양한 모델에서 BAL0891로 인한 종양 환경 변화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위한 과학적 근거 등을 제시한다. 이 중 두 가지 연구는 미국 생명공학 회사 큐리에이터와 공동 진행했다.​BAL0891은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수행 중인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으로부터 티슬렐리주맙(테빔브라)을 제공받았으며, 병용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항암제 ‘AST-203’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AST-203은 ‘TROP2(영양막 세포 표면 항원-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AACR에서는 AST-203의 표적 선택성, 종양 투과성, 세포사멸기전, 안전성 평가 결과와 동물모델에서의 췌장암 항종양 효과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학회를 통해 ApDC(압타머-약물 접합체) 플랫폼과 AST-203의 가능성을 알리고, 글로벌 제약사, 연구기관과 협력 기회 또한 확대하겠다”고 했다.보로노이 또한 AACR에서 ‘VRN11’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VRN11은 보로노이가 개발 중인 4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다. 현재 기존 TKI(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 포함 표준요법에 불응 또는 진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대만에서 임상 1a 용량 증량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보로노이 측은 “임상 시험 초기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초록은 이달 2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13 19:07
  • ‘대치맘’ 이수지, 이번엔 ‘요가 강사’ 재클린 변신… 건강엔 엄청난 효능이?

    ‘대치맘’ 이수지, 이번엔 ‘요가 강사’ 재클린 변신… 건강엔 엄청난 효능이?

    ‘대치맘’ 패러디로 화제가 된 개그우먼 이수지(39)가 요가 강사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재클린 요가] 아침잠 문전박대 | 초급자용 굿모닝 6분 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수지는 “초급자용 굿모닝 6분 요가로 나른한 아침잠을 깨워보세요”라며 크롭탑 상의와 레깅스를 입은 채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수지는 자신의 이름을 재클린이라 소개하며 고양이 자세 중 가스를 분출하고, 짐볼에 올라 동작을 하던 중 바람이 빠지자 웃음을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유튜브에서 인플루언서, 무속인 등을 패러디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수지가 보여준 요가,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먼저 요가는 허리 움직임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도 좋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 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인도 카트나타카 굴바르기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 요가는 속도나 느리고 정적인 운동이지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과도한 동작을 하기보다는 목‧어깨‧허리‧관절을 돌리거나 상체 숙이기‧윗몸일으키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양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좌우 기울이기,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 들어 올리기 등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면 된다.두 줄 요약!1. 개그우먼 이수지가 요가 강사로 변신해 직접 요가 동작을 하는 모습을 공개함.2. 요가는 허리 움직임 개선에 효과적이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임.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3/13 18:55
  • 자생한방병원 “연어 DNA 활용 약침 개발… 재생의료분야 새 치료 기전 제시”

    자생한방병원 “연어 DNA 활용 약침 개발… 재생의료분야 새 치료 기전 제시”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2일 재생의료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제노큐어와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성분 약침 연구·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제노큐어 오보경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인체와 유사한 유전자를 추출해 만든 물질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성분임에도 손상된 조직의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뛰어나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재생의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PDRN성분 약침 개발을 통해 상처·통증 개선은 물론, 아데노신 A2A 수용체 반응을 통한 염증 유발 인자 감소, 성장인자 분비 촉진을 통한 손상 조직 재생,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약침에 함유된 PDRN은 일반 의료기기나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보다 저분자로 가공해, 흡수율과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자생한방병원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PDRN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해당 약침 연구·출시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 통합조제시설이자 보건복지부 2주기 인증을 획득한 약침 원외탕전실이다.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PDRN성분 약침 연구개발 협력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과 한의학의 융합을 통해 통합의학 치료 기전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R&D 투자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보경 대표이사는 "자생한방병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PDRN성분을 활용한 약침이 국내외 의료 시장에서 차별화된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연구 개발과 임상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이번 PDRN성분 약침 개발 사업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국책 과제인 ‘한의약 제품 개발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3/13 18:19
  • “바르는 보톡스” “필러 효과”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주의

    “바르는 보톡스” “필러 효과”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재생, 항염, 근육이완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4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83건, 57.6%)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9건, 15.3%)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22건, 15.3%) 등이 문제가 됐다.이들 제품은 ‘세포재생’, ‘지방세포증식’, ‘항염’, ‘근육이완’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줄기세포’,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이중턱 리프팅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할 때 보톡스, 필러 등 의료시술 관련 표현을 사용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업체가 화장품 표시·광고의 주의사항과 금지표현을 안내하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민원인 안내서)’를 참고해 표시·광고를 적정하게 하도록 당부했다.한편,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144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광고한 판매게시물 38건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 조치하였고,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적발된 38건 중 25건은 일반판매업체가 '화장품법'을 위반해 광고한 사례를 추적 조사하여 책임판매업자의 광고 위반을 적발한 건이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3/13 18:17
  • 과채음료라 건강할 줄 알았더니… ‘이 제품’ 납 기준 초과 검출

    과채음료라 건강할 줄 알았더니… ‘이 제품’ 납 기준 초과 검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성의성마늘'에서 제조·판매한 '이너주스 유기농레몬즙'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소비기한이 ‘2026. 2. 13.’로 표기된 '이너주스 유기농레몬즙'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기준치는 제품 1kg당 0.05mg 이하인데, 해당 제품에서는 1kg 당 0.11mg이 검출됐다. 납에 과다 노출되면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발병 위험이 커진다.식약처는 "경북 의성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3/13 18:16
  • ‘관리급여’ 만들어 환자에게 의료비 90% 부담지운다… 의료계, “사회적 합의 필요” 비판

    ‘관리급여’ 만들어 환자에게 의료비 90% 부담지운다… 의료계, “사회적 합의 필요” 비판

    정부는 지난 1월 불필요한 도수치료 등 비중증·비급여 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해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비급여 관리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동시에 중증 위주로만 보장하는 5세대 실손보험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증 및 과잉의료의 기준이 모호해 결국 환자와 의료인의 권리가 침해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 주최,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정부 개선 방안에 따르면 관리급여는 5~10%를 건강보험에서 보장하고 나머지는 환자가 본인부담 하는 형태다. 실손보험에서 보장해주는 비급여와 달리 관리급여는 실비 보장이 안 돼 환자가 치료비의 90% 이상을 부담할 전망이다. 과잉의료에 의한 건강보험재정 남용을 막고 절감된 재원은 필수의료 투자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그러나 과잉 여부를 어떻게 따질 수 있느냐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발제를 맡은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이봉근 교수는 “남용되는 비급여 치료로 항상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가 꼽히는데 석회성 건염에 대한 체외충격파는 치료 효과가 매우 좋다”라며 “과학적인 근거가 분명한 치료를 관리급여로 전환한다면 치료를 못 받는 환자들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진료비용이 많다고 남용이라고 단정하는 건 근거가 빈약하다”라며 “어느 수준이 남용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5세대 실손보험을 만들어 중증만 보장하겠다는 방안에 대해서도 기준이 모호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어떤 분류 체계를 적용할진 모르겠지만 상급종합병원 외래 이용을 기준으로 보면 골절은 물론 치매, 발달장애도 경증으로 분류된다”라며 “까다로운 백내장인 갈색백내장도 경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의료진도 병원의 눈치를 보면서 수술을 결정해야 하고 환자는 높은 자기 부담금 때문에 통증에도 수술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 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선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그 목표를 향해서 가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환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 방안이 위법성을 갖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법무법인 담헌 장성환 변호사는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을 5세대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인데 약관 변경 및 재가입을 위한 법 개정은 위헌이라는 취지의 과거 판결이 있다”라며 “계약은 보험사와 가입자의 합의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보험 변경을 권유하려면 가입자가 바꾸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할 만한 조건을 제공하고 일정 기간 동안은 철회권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보건당국은 이번 개선안에 대해 전반적인 오해가 많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전현욱 보험상품제도팀장은 “환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주장에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결국 보험금 지급이 늘어난다는 건 국민 주머니에서 나간 보험금 지출액이 증가한다는 것”이라며 “정부 개선안이 보험사 이익을 위한다는 비판이 있는데 국가 차원에서 비정상적인 비급여 시장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조우경 필수의료총괄과장은 “비급여 치료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환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라며 “환자들은 똑같은 치료를 받는데 가격이 20배 이상 차이나는 비급여 항목들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급여라는 게 부정적으로 비쳐지는데 결국 필요한 비급여를 건강보험 안으로 끌고 와 환자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게 정부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기 때문에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하나하나 논의해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13 18:15
  • 아동‧청소년 향한 ‘소아성애’… 범죄자가 주로 쓰는 고단수 수법은?

    아동‧청소년 향한 ‘소아성애’… 범죄자가 주로 쓰는 고단수 수법은?

    소아성애(Pedophilia) 범죄가 늘면서 소아성애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아성애는 소아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이상 증세를 말한다. 미국정신의학회의 DSM-5-TR(정신질환 진단‧통계 편람, 5판 개정판)에 따르면, 소아성애는 단순한 성적 취향이 아니라 정신질환이다. 소아성애는 ‘그루밍’을 통해 주로 이뤄진다. 그루밍이란 안정감‧신뢰감을 제공해 타인과 관계 형성하는 과정에서 성 착취‧금전적 이익 등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소아성애자가 그루밍을 저지르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본다. ◇친밀함 형성하며 ‘그루밍’ 범죄 저질러DSM-5-TR에 따르면, 소아성애는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춘기 이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한 성적 충동이나 환상이 존재하는 경우 ▲충동을 행동으로 옮기거나, 현저한 고통이나 대인관계의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 ▲해당자는 16세 이상이며, 소아보다 최소 5세 이상 많아야 한다는 조건을 지닌다. 소아성애자들은 ‘그루밍’을 통해 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범죄를 저지른다. 특히 아동‧청소년 중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바라고, 폐쇄적인 환경에 놓인 층이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고민 상담을 해준다던가,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등의 방식으로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신뢰를 얻는다. 이후 부모, 친구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차단해 완전히 피해자를 고립시킨다. 이런 상황은 피해자가 스스로 성관계를 허락하도록 만든다. 성관계를 가진 피해자는 ‘인지부조화’ 상태가 찾아오게 된다. 인지부조화는 개인이 가진 생각, 믿음, 행동 사이의 부조화가 유발하는 심리적 불편함이다. 이후 소아성애자들은 회유와 협박을 통해 피해자들을 통제해 가스라이팅 범죄까지 저지른다. ‘가스라이팅 범죄’는 반복적으로 마음을 조종해 지배력을 가진 뒤 상대를 통제하는 것이며 ‘그루밍 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잘 따르도록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범죄로 다소 차이가 있다. ◇국내 그루밍 범죄 늘고 있지만 처벌 미약실제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그루밍 범죄는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이 지난 2023년 발표한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7200건 중 약 1500건이 온라인 그루밍 범죄에 해당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의 피해 상담 통계에서는 온라인 그루밍 전체 피해자 중 약 78%가 10대로 밝혀졌다. 실제 그루밍과 관련된 미성년자 성폭력 사건이 많다는 통계도 있다. 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가 2014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접수된 ‘미성년자 성폭력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78건 중에서 그루밍과 관련한 사례는 34건이다. 그루밍 범죄는 약 44% 정도로 청소년 성폭력 범죄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피해자 나이를 보면 중학생인 14~16세가 44.1%로 가장 많았다. 11~13세는 14.7%, 6~10세는 14.7%에 해당한다. 다만, 현행법상 그루밍 범죄를 처벌하는 규정은 명확하지 않다. 형법 제305조에 따라 만 13세 미만의 경우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는 ‘폭행·협박이 없더라도’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그러나 만 13세 이상의 경우 ‘강제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처벌이 어렵다. 특히 그루밍 범죄의 경우, 가해자 쪽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합의를 통해 이뤄졌다’ 등의 강제성을 부인하는 발언을 하면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에 따라 강간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반면, 영국의 경우 2017년 4월 이후로 그루밍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이 통과됐다. 성적인 행위가 일어나기 전 단계에서도 범죄자로 간주하는 것이다. 18세 이상 성인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성적 행위를 요구하거나, 이를 일으킬 수 있는 대화를 시도하면 처벌 대상이 된다. 미국에서도 특별한 사유 없이 아동에게 선물이나 돈을 주는 행위,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와의 만남 등에 대해 그루밍 성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상황으로 보고 처벌하고 있다.그루밍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피해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 당시엔 판단력이 흐려져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게 되고, 자신이 겪는 일이 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고통스럽겠지만 피해 사실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다음 그루밍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세 줄 요약!1. 소아성애는 소아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이상 증세로 ‘그루밍’을 통해 이뤄짐.2. 그루밍이란 피해자와 신뢰를 쌓으며 관계 후 성 착취‧금전적 이익 등을 취하는 과정임.3. 그루밍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피해 사실을 널리 알리는 것이 최우선임. 
    정신질환김예경 기자2025/03/13 17:27
  • ‘애플워치’ 손목 아닌 발목에 차는 사람 늘고 있다… 대체 왜?

    ‘애플워치’ 손목 아닌 발목에 차는 사람 늘고 있다… 대체 왜?

    손목에 차는 애플워치를 발목에 차는 사람이 늘고 있어 화제다.뉴욕타임스, 일본 IT매체 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애플워치를 손목 대신 발목에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일부 직장에서는 손목시계 착용 금지 지침이 내려지자, 사용자들은 아마존에서 밴드를 구입해 발목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워치를 발목에 차는 이들은 신체적 구조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아나 에스피날은 “손목이 너무 가늘어 애플워치가 심박수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했다”며 “한 커뮤니티의 추천으로 벨크로 스트랩을 구매해 애플워치를 발목에 착용하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발목에 애플워치를 착용하면 걷거나 달릴 때 걸음 수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걸음 수 측정은 팔을 움직이는 동작에 기반하는데, 팔의 움직임은 발보다 일관적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세일은 출산 후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 과정에서 양팔이 자유로운 상태로 자연스레 앞뒤로 흔들릴 때만 애플워치가 걸음수를 측정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뉴욕타임스는 “애플은 이러한 일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며 “다만 애플워치의 중요한 기능들은 손목 착용을 위해 검증을 거쳤고,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애플워치는 LED 조명을 사용해 특정 순간에 손목을 통해 흐르는 혈액의 양을 감지하기에, 손목이 아닌 부위 착용 과정에서 애플워치가 오작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매체들은 발목에 애플워치를 착용할 경우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강력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전자발찌 제도가 도입돼 있으며,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음주 운전자에게 알코올 감지 전자발찌 '스크램'을 의무화하고 있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5/03/13 17:15
  • 신라젠, 수액 전문기업 ‘우성제약’ 100억원에 인수

    신라젠, 수액 전문기업 ‘우성제약’ 100억원에 인수

    신라젠은 코렌텍으로부터 우성제약을 인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인수 조건은 코렌텍이 보유한 우성제약 지분 80%를 현금 90억원에 신라젠 전환사채 10억원을 더해 매입하는 것으로, 신라젠은 우성제약 조환우 대표 등으로부터 잔여 20% 지분을 매입해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 조환우 대표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신라젠에 합류할 예정이다.우성제약은 수액 전문 개발 기업이다. 주요 고객처는 3차 병원 등 대형병원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프로파인퓨전주’와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 두 제품이 주력 제품이며, 이외에도 항바이러스제, 필수 미네랄, 이부프로펜 주사제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항균제, 항암 보조제, 관절염 치료제 등 다양한 제네릭·개량신약도 개발 중이다.신라젠 측은 인수 계약 체결 전까지 국내 로펌, 회계법인, 제약 전문 컨설팅 업체와 우성제약을 대상으로 정밀 실사를 진행해 최종 인수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기업 간 합병을 추진해 내부에 제약사업부로 편입할 계획이다.신라젠 관계자는 “우성제약 인수는 단순 매출 확보 차원을 넘어, 연구개발과 완제품 판매를 아우르는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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