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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없어서…” 세 살 아이한테 성인 약 갈아 먹이는 부모들

    “약 없어서…” 세 살 아이한테 성인 약 갈아 먹이는 부모들

    인근에 약국이 없는 지역을 흔히 ‘무약촌(無藥村)’이라고 합니다. 한자를 직역하면 ‘약이 없는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선 많은 아이들이 무약촌에 살고 있습니다. 약국이 없어서만은 아닙니다. 약이 개발되지 않았거나, 개발은 됐지만 허가·급여적용이 안 돼서, 공급이 중단돼서 등 여러 이유가 얽혀 있습니다. [소아 무약촌]은 국내 소아의약품 부족 문제를 살피고,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아픈데 약이 없는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 그런 아이들을 치료하는 의사의 이야기도 전합니다. (편집자 주)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7 07:53
  • 오늘부터 매일 ‘이것 반 숟갈’만… 나이 들어 치매 걸릴 위험 ‘뚝’

    오늘부터 매일 ‘이것 반 숟갈’만… 나이 들어 치매 걸릴 위험 ‘뚝’

    전 세계 노인 3분의 1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원인 질환을 앓다가 사망한다. 젊을 때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년기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올리브유를 꾸준히 먹는 것이 그중 하나다.◇올리브유 ‘반 큰술’만 매일 먹어도 치매 위험 낮아져올리브유는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들었다. 이에 심혈관 질환과 치매 원인 질환 예방에 이롭다. 올리브유는 크게 올리브 열매를 눌러 짜낸 기름인 ‘버진 올리브유’,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올리브유를 섞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떤 종류의 올리브유든 매일 반 큰술 이상 섭취하면 치매를 앓다가 사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연구팀은 미국 성인 9만 2383명을 28년간 추적 관찰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분석에 활용했다. 참여자들의 올리브유 섭취량은 4년마다 시행한 식습관 조사 결과로 측정했다. 추적 기간에 사망한 사람 중, 치매를 앓던 이는 4751명이었다. 연구팀이 올리브유 섭취량과 치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니, 올리브유를 하루 7g 이상 먹은 사람은 이보다 적게 먹은 사람보다 치매로 사망할 위험이 28% 낮았다. 올리브유 한 큰술이 약 13.5g이므로 7g은 약 반 큰술에 해당한다. 매일 섭취하는 마가린 또는 마요네즈 5g을 같은 양의 올리브유로 대체하면 치매로 사망할 위험이 8~14%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올리브유를 선택하는 것이 심장 건강뿐 아니라 인지 건강을 위해서도 권장된다”고 했다.◇버진 올리브유 고온으로 가열하면 발암 물질… 주의이처럼 몸에 좋은 올리브유라도, 조리법에 따라서는 발암 물질이 생길 수 있다. 퓨어 올리브유는 180~240도 고열에서 튀김 요리를 하는 데 쓸 수 있다. 그러나 버진 올리브유는 고열 조리에 쓰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보통의 식용유는 발연점(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가 200도보다 높지만, 버진 올리브유는 약 170도로 비교적 낮다. 기름을 발연점 이상 온도로 가열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 물질이나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 기름에 든 항산화 물질 등 유익 성분도 타 버린다. 튀김이나 부침 요리를 할 땐 일반 식용유나 퓨어 올리브유를 쓰는 것이 좋다. 버진 올리브유는 원래 상태 그대로 샐러드에 뿌려 먹는 것이 적합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3/27 07:34
  • 단백질? 탄수화물? 아침식사로 제격인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아침식사로 제격인 영양소는

    아침식사로 어떤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섭취하는지에 따라 각기 다른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이 아침식사로 각각 어떻게 기능하는지 알아보고 더 나은 식사를 하자.◇단백질 식사가 이로울 때 아침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음 끼니 과식이나 군것질을 막고 섭취 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효과가 있다. 근육 건강 및 전반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도 이롭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섭취 시간대별로 단백질 흡수율을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 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이 저녁 때 섭취한 사람보다 근육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아침에 먹는 것이 근육 유지, 이동성, 체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아침식사로 단백질 20~30g을 먹으면 된다. ◇탄수화물 식사가 이로울 때우리 몸은 아침에 인슐린 감수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보다 탄수화물을 더 잘 소화 및 활용한다. 오전 운동을 하는 경우, 특히 고강도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식사가 도움이 된다. 단,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운동 서너 시간 전에 아침 식사를 마쳐야 한다. 아침에 먹는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해야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복합 탄수화물은 ▲통 곡물 ▲채소 ▲과일 등 천연식품에 풍부하다. 흰쌀밥, 흰 빵 등 정제탄수화물과 달리 섬유질을 비롯한 식물성 영양소가 함유돼 우리 몸은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섬유질은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등 장 건강에도 이롭다. ◇둘 다 포함하면 최상각각의 효과도 뛰어났지만 함께 섭취했을 때는 그 효과가 배가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곁들인 아침식사는 식후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에너지를 오래 유지한다. 탄수화물·단백질이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하고 저녁으로 갈수록 가벼운 식사를 하는 패턴은 우리 몸의 생체리듬과 잘 맞는다.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하면 이후 식욕이 감소하고 과식이나 군것질 욕구가 줄어든다는 스페인 델 마르 병원 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3/27 07:31
  • “아침에 먹으면 든든” 안소희, 챙겨 다니는 하루 첫 끼 공개… 다이어트에도 효과?

    “아침에 먹으면 든든” 안소희, 챙겨 다니는 하루 첫 끼 공개… 다이어트에도 효과?

    가수 겸 배우 안소희(32)가 직접 챙겨 다니는 아침 식단 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소희의 출근룩 | 월화수목금토일 소희가 입은 착장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안소희는 출근룩을 입은 후 극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안소희는 낮 공연 전 한 끼는 간단하게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온다며 직접 준비한 음식을 꺼냈다. 안소희는 “먹고 난 후 속도 편하고 든든한 조합”이라며 사과와 땅콩버터를 먹었다. 평소 45~46kg을 유지한다는 안소희는 평소 아침 식단으로 여러 차례 사과와 땅콩버터를 소개했다. 안소희가 챙겨 먹는 사과와 땅콩버터, 대체 어떤 건강 효능이 있는 걸까?먼저 사과는 안소희가 언급한 것처럼 조금만 먹어도 높은 포만감을 준다. 포만감에 비해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게다가 사과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좋다. 사과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간의 포도당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 결과, 혈액에서 포도당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게 된다. 인슐린 수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몸속에 지방이 잘 쌓이는 체질로 변화한다. 안소희가 사과에 발라먹은 땅콩버터는 설탕, 소금, 식용유 등이 첨가돼 건강에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갖춘 음식이다. 버터에 땅콩을 추가한 게 아니라, 땅콩을 곱게 갈아서 버터처럼 부드럽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덜 올린다. 한편, 안소희는 땅콩버터 외에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는다고도 밝힌 바 있다. 올리브오일 역시 사과에 뿌려 먹기 좋은 재료다. 특히 변비 증상을 완화하고 싶다면 이 조합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올리브오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을 억제하며, 대장의 연동운동도 촉진해 변을 묽게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27 07:00
  • 없어서 못 팔던 ‘이 주스’… 갑자기 가격 급락, 왜?

    없어서 못 팔던 ‘이 주스’… 갑자기 가격 급락, 왜?

    지난해 전 세계가 '오렌지 주스' 가격 상승으로 혼란에 빠졌었다. 아사히 음료, 유키지루시메구밀크 등 일본 음료 업체에서는 오렌지 주스 판매를 중단할 정도였다.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상황이 정반대로 바뀌었다. 사상 최저가를 찍었다. 뉴욕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농축 오렌지 주스 선물 가격이 파운드당 2.76달러로, 지난해 9월(5.56달러였) 가격에서 반토막 났다.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난 걸까?이유는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바뀐 소비자의 취향 ▲떨어진 오렌지주스 품질 ▲최악의 타이밍에 없어진 가격 경쟁력이다.더 이상 '오렌지 주스'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건강'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당 열풍'이 거세다. 우리나라만 해도 제로 탄산음료 시장이 2018년부터 5년간 약 8배나 성장했다. 반면, 오렌지 주스는 대표적으로 과당 음료다. 꼭 제로 음료가 아니어도, 소비자는 새로운 음료를 찾는 경향이 커졌다.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의 글로벌 식품 애널리스트 멜라니 자노자 바텔메는 "젊은 소비자들이 더 새로운 맛과 흥미로운 음료를 찾고 있다"며 “에너지 드링크, 커피 음료, 말차, 버블티 등 다양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표적인 오렌지 주스 제조업체 트로피카나는 재정적 위기에 빠졌다. 워싱턴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로피카나는 최근 매출과 이익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서비스 매체 데트와이어는 트로피카나의 모회사인 트로피카나 브랜드 그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고, 순이익은 10% 줄었다고 밝혔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3/27 06:45
  • 키위 찌꺼기를 얼굴에 발랐더니… ‘예상 외’ 놀라운 효과

    키위 찌꺼기를 얼굴에 발랐더니… ‘예상 외’ 놀라운 효과

    와인을 만들고 난 뒤 버려지던 키위 주박(찌꺼기)의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상남도 사천은 국내 키위 주산지로, 매년 50톤가량의 지역산 키위를 키위 와인으로 가공한다. 현재 와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키위 찌꺼기가 전량 폐기되고 있어 자원 낭비와 함께 처리 비용, 환경 부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산가공연구팀이 키위 찌꺼기 활용 방안을 분석했다.  연구팀이 70% 알코올로 추출한 키위 주박에서 항산화 및 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피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 기능이 두드러졌다.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C는 피부 미백과 탄력을 돕는 영양소로 체내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이다. 항산화 작용을 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는다.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키위 주박 추출물 항산화 및 미백 기능 활성화 기술을 도내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에 이전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오름주가는 키위 주박을 원료로 한 미백 마스크팩 생산을 앞두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현영 연구사는 “그동안 그냥 버려졌던 키위 주박의 기능성과 가능성을 검증했다”며 “관련 제품이 출시되면 자원 재활용은 물론 농가 소득과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3/27 06:30
  • 피겨 차준환, 식단 관리 철저… ‘이것’도 10개 이상 안 먹어, 뭘까?

    피겨 차준환, 식단 관리 철저… ‘이것’도 10개 이상 안 먹어, 뭘까?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23)이 남다른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14회 말미에는 정재형과 차준환의 출연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차준환은 “(피겨 스케이팅은) 식단 관리를 할 수밖에 없는 스포츠”라며 “밥을 잘 안 먹는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앞서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예고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냉장고를 소개하면서 파스타 종류 중 펜네(양쪽 끝이 비스듬하게 잘린 숏파스타)에 대해 “도시락에 조금 싸주시는데 10알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차준환처럼 파스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밥이나 면·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따라서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1100~1400kcal)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바나나 등이 대표적이다.차준환이 소식한다고 무작정 이 식습관을 따라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칼로리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면역체계가 무너져 감염 대항력이나 상처 회복력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빈혈, 호흡 부전, 월경 중단, 손발 저림, 근육 축소에 따른 운동 능력 손상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골다공증,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소식을 시도하고 싶다면 장기적으로 조금씩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평소 섭취량에서 10∼20%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본인 신장의 적정 체중에 맞게 점차 줄이는 것이 좋다. 먹는 양을 줄이더라도 인체에 필수적인 칼로리 섭취 및 영양 균형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또한 규칙적인 시간에 아침, 점심, 저녁을 일정량 나눠 먹는 게 중요하다. 고기, 생선, 콩, 채소 등 영양소를 생각해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도움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27 06:02
  • ‘이영자 남친’ 황동주, 30대로 보이는 50대… 비결은 ‘이 음식’ 자주 먹기!?

    ‘이영자 남친’ 황동주, 30대로 보이는 50대… 비결은 ‘이 음식’ 자주 먹기!?

    배우 황동주(50)가 집밥을 만들어 먹는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황동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황동주는 “일 나가면 배달 음식만 먹는다”며 “집에 있을 때는 집밥을 해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배추 볶음을 해 먹어야겠다”며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좀 클린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배추, 팽이버섯, 양파 등을 깨끗하게 씻고 프라이팬에 볶아 요리를 완성했다. 황동주는 식사 후에 서리태를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아직 탈모가 안 왔는데, 빼곡한 머리숱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황동주의 일상을 본 이영자는 “식습관이 너무 좋다”며 “음식도 잘하네”라고 했다. 이에 전참시 패널들은 이영자에게 “이런 남친 있어서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황동주와 이영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해 러브 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한편, 황동주는 동안 배우로 유명하다. 과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50세가 다 돼가는데, 사람들이 30대로 본다”며 “동안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황동주가 즐겨 먹는 배추 볶음의 재료와 서리태가 동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27 05:01
  • 최은경, 밤에 ‘이 음식’ 즐겨 폭풍 운동… 살 훅 찌우는 주범?

    최은경, 밤에 ‘이 음식’ 즐겨 폭풍 운동… 살 훅 찌우는 주범?

    방송인 최은경(52)이 야식을 즐긴 후, 폭풍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음식 좋아하는 둘이 매일 밤 10시까지 먹어대니 줄넘기랑 수영으로 돌려막아도 역부족이었던 방콕”이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백배 낫겠지 하고 둘이 매일 짧게라도 꼭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근황에는 방콕에서 줄넘기,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고 있는 최은경의 모습이 담겼다.최은경이 즐겼던 야식은 실제로 살찔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최은경처럼 야식을 즐겨 먹는 습관이 반복되면 결국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27 01:00
  • 요즘 따라 발 자주 붓는다면… 예상치 못한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요즘 따라 발 자주 붓는다면… 예상치 못한 ‘이 질환’ 때문일 수도

    발이 부으면 보통 많이 걷거나 피곤한 탓이라고 여긴다. 그런데, 증상이 지속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심장에서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심장이 혈액을 원활하게 펌프질하지 못하는 상태인 심부전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발이 붓는 증상과 심부전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심부전이 발생하면 신체 여러 장기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 이 질환은 주로 ▲고혈압 ▲심장병 ▲심장 판막 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숨 가쁨이나 피로감, 가슴 통증 등이 있다.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신체는 심박수를 증가시키거나 혈관을 수축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이를 보완하려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 방법도 한계에 부딪혀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심부전은 부종도 유발할 수 있다. 심부전으로 인해 체액이 하체에 정체되면서 부풀어 올라, ▲발 ▲발목 ▲다리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처음에는 발에 부종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목과 다리로 확장될 수 있다. 이런 부종은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후 체내에 과도한 체액이 축적돼 복부까지 부풀 수 있다. 따라서 부종이 지속적이고 점점 더 심해진다면 심부전의 징후일 수 있어 전문의에게 신속히 상담받는 것이 중요하다.다만, 발 부종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부전이라는 뜻은 아니다. 발 부종은 ▲과도하게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임신 ▲체중 증가 ▲특정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부종은 심부전 외에도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 있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의료적 조치를 받는 것을 권한다.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을 잘 관리해야 한다. 또한, 금연과 절주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심혈관계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3/27 00:40
  • “운동 자극짤 생성”… 나나 쩍 갈라진 등 근육 공개, 어떤 운동했나 보니?

    “운동 자극짤 생성”… 나나 쩍 갈라진 등 근육 공개, 어떤 운동했나 보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탄탄한 등 근육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견뎌야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나나는 등 운동인 ‘랫풀다운’을 하고 있었다. 나나의 얇은 허리와 선명하게 갈라진 등 근육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 사진에는 “운동 후 나의 주식 중 하나”라는 문구와 함께 멜론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근육 미쳤다” “운동 자극짤, 배경화면 해야지” “멜론이 몸매 관리 비법인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나나가 즐겨하는 운동인 랫풀다운과 멜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27 00:21
  • “매일 1kg씩 빠진다” 윤진이 다이어트 비법, ‘이것’ 충분히 마시면 된다고?

    “매일 1kg씩 빠진다” 윤진이 다이어트 비법, ‘이것’ 충분히 마시면 된다고?

    배우 윤진이(34)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산후조리원 vlog | 조리원 다이어트 방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근 둘째를 출산한 윤진이는 “둘째를 낳아보니 첫째랑 다르게 몸이 좀 쇠약해졌다”며 “2~3시간 자다 깨고 그랬는데 다행히 어제는 조금 많이 잤다”고 말했다. 이어 “몸무게를 매일 재고 있는데, 1kg씩 빠지고 있다”며 출산 후 59kg이던 몸무게가 매일 조금씩 빠져 현재 54kg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한다”며 “병원에서는 남편 때문에 야식을 먹었는데, 조리원에서는 한 번도 야식을 먹은 적 없다. 확실히 다이어트는 혼자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밥도 천천히 먹고, 방에서도 계속 걷는다”고 말했다.◇물, 노폐물 배출 도와 다이어트 효율 높여윤진이가 조리원에서 많이 마시고 있다는 물은 다이어트 성공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지는데,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올라간다. 윤진이처럼 가까운 곳에 물을 배치해두며 마시는 습관은 좋지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천천히 먹기, 포만감 빨리 느껴 과식 막아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걷기, 체지방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윤진이가 조리원 방 안에서 하고 있다는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3/27 00:01
  • “또다시 벌크업 시작, 운동 루틴 두렵다”… 제이크 질렌할, 몸 키운 방법은?

    “또다시 벌크업 시작, 운동 루틴 두렵다”… 제이크 질렌할, 몸 키운 방법은?

    영화 ‘투모로우(2004)’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으로 유명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44)이 벌크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지난 25일 미국 CBS 토크쇼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는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해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와 이야기를 나눴다. 질렌할은 이야기 중 작년에 개봉한 영화 ‘로드 하우스’를 언급했다. 영화에서 그는 전직 UFC 선수 달튼 역을 맡아 4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보였다. 영화 개봉 후 질렌할의 벌크업 성공기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질렌할은 “영화 ‘로드 하우스’를 찍을 때 엄청나게 벌크업을 했다”며 “후속편 제작이 확정돼서 또다시 그때의 운동 루틴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이에 스티븐 콜베어는 “지금 조류 독감 때문에 (닭고기 생산이 부족하니까) 닭고기는 아껴 두고 새우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건 어떠냐”면서 변화를 줘 의욕을 가질 것을 권했다.◇근력 운동, 벌크업에 가장 효과적제이크 질렌할처럼 벌크업할 때는 근력 운동을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작년 영화 ‘로드 하우스’ 개봉 당시 질렌할의 헬스 트레이너 제이슨 왈시는 질렌할의 운동 루틴에 대해 “바벨 스쿼트, 체어 푸시업을 포함한 근력 운동을 했다”며 “단백질 보충도 해야 했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제이크가 잘 협조해줘서 성공적으로 벌크업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3/26 23:02
  • 치매 약 임상 또 실패… 제약사들 줄줄이 개발 포기

    치매 약 임상 또 실패… 제약사들 줄줄이 개발 포기

    미국 바이오기업 카사바 사이언스가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 ‘시무필람’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에서도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와 키썬라(성분명 도나네맙) 성공 이후 여러 제약사가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개발에 나섰지만, 연이어 개발 중단을 발표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카사바, 시무필람 관련 모든 개발 중단카사바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 시무필람의 임상 3상 시험 'REFOCUS-ALZ'의 두 번째 연구 결과를 25일(미국시간) 공개했다.시무필람은 필라민 A 단백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경구제다. 필라민 A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에 해당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덩어리의 생성을 차단하는 데 관여한다.앞서 카사바는 작년 11월 시무필람의 첫 번째 임상 3상 시험 'ReThink-ALZ'에서 실패하면서 ReFocus-ALZ 시험도 같이 중단했다. 다만, 연구에 참여한 일부 환자에서 임상 76주 이후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이 나타나 연구를 재개했다.REFOCUS-ALZ는 1125명의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무필람과 위약의 효능을 비교한 연구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3개 집단으로 나눠 시무필람 50mg·100mg 또는 위약을 2회씩 투여했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ADAS-COG12와 ADCS-ADL 척도로 평가된 인지·기능 변화였다. ADAS-COG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기분·행동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단어 기억, 건설 실습 등 12개의 작업을 관찰해 평가하는 척도며, ADCS-ADL은 환자의 일상생활 기능을 측정하는 지표다. 2차 평가변수에는 신경정신과 증상과 간병인이 느끼는 부담이 포함됐다.임상 결과, 시무필람 50mg과 100mg 용량 모두 위약 대비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을 유의미하게 개선하지 못했다. 임상에서 시무필람 투여군은 주요 1·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 약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카사바는 시무필람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하던 모든 과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카사바 릭 배리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시무필람의 부정적인 치료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 실망했다”며 " 시무필람 개발을 위한 모든 연구를 중단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레켐비·키썬라 허가 이후 실패 사례 이어져카사바의 실패는 전체 알츠하이머병 신약 임상 실패 사례의 일부에 불과하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얻은 레켐비와 키썬라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자 많은 제약사들의 주요 관심사로 급부상했으나, 아직 이 두 약물 이외에는 유의미한 연구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특히 작년 4분기에 알츠하이머병 신약 연구 실패 사례가 많았다. 세이지 테라퓨틱스는 작년 10월 신경퇴행성질환 신약 후보물질 '달자넴도르'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평가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실패했다. 세이지는 달자넴도르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을 중단한 후 헌팅턴병 치료제로 다시 평가했으나, 해당 임상 시험에서도 실패해 개발을 최종 중단했다.아티라 파마도 작년 10월 알츠하이머병 신약 '포스코니메톤'을 평가한 임상 2·3상 시험에서 충분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 다만, 일부 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서 인지 기능이 일부 개선돼, 개발 중단 대신 추가 연구를 진행하는 방향을 선택했다.이 외에도 애브비와 알렉토가 협력해 개발 중이던 'AL002'는 작년 11월 임상 2상 시험에서 실패해 연구를 중단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26 22:06
  • 껌 하나 씹으면 ‘미세 플라스틱 3000개’가 몸속으로… 대체 왜?

    껌 하나 씹으면 ‘미세 플라스틱 3000개’가 몸속으로… 대체 왜?

    껌을 씹을 때 한 개에 수백~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 나와 침과 함께 섭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자들은 식품, 음료, 각종 포장, 코팅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물론 플라스틱 생산 과정 등에서 배출되는 1nm~5mm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사람들이 매년 수만 개씩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막대한 양이 소비되는 껌에 대한 연구는 널리 이뤄지지 않았다.껌은 보통 고무 베이스와 감미료, 향료, 기타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천연 껌 제품은 치클이나 다른 나무 수액 같은 식물성 폴리머를 사용하며, 다른 제품은 석유 기반 폴리머로 만든 합성 고무 베이스를 사용한다.이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샌제이 모한티 교수 연구팀은 천연 및 합성 껌을 씹을 때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합성 껌 5개 브랜드와 천연 껌 5개 브랜드를 실험 참가자에게 씹게 한 다음, 타액 샘플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속도와 양 등을 측정했다.그 결과, 껌 1g당 평균 1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껌에서는 1g당 최대 63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기도 했다.연구팀은 이는 무게가 보통 2~6g인 껌 하나에서 최대 3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라며, 연간 160~180개의 작은 껌을 씹는다면 연간 수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또 대부분 미세플라스틱은 껌을 씹은 후 처음 2분 이내에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미세플라스틱의 94%가 껌을 씹은 후 8분 안에 방출됐다.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껌을 씹을 때 미세 플라스틱을 직접 섭취하게 돼 잠재적으로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연구 저자인 모한티 교수는 "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것은 타액 속 효소 때문이 아니라 씹을 때 강한 마모성 때문"이라며 "미세플라스틱 노출 가능성을 줄이려면 새 껌을 씹는 것보다 한 조각을 오래 씹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연구팀은 이 실험에서는 20㎛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은 기기와 기술 한계로 식별이 어려웠고 훨씬 작은 입자는 검출되지 않았을 수 있다며,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 플라스틱 방출 가능성을 평가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화학회 춘계학술대회(ACS Spring 2025)에서 공개됐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3/26 21:30
  • 똥 참았다가 ‘실신’까지?… 대변 참으면 안 되는 이유 3가지

    똥 참았다가 ‘실신’까지?… 대변 참으면 안 되는 이유 3가지

    상황상 대변을 보기 어렵거나 화장실을 가는 게 부끄러워 대변을 참는 사람들이 있다. ‘조금만 참았다가 나중에 봐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변을 오래 참는 일이 계속 반복되면 드물지만 장에 구멍이 뚫리고 실신까지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 늘어나며 ‘장 꼬임’ 나타나대변을 참는 행위는 변비와 함께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대변을 자꾸 참으면 변이 쌓여 장이 늘어나고, 늘어난 장은 우리 몸에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대변 신호를 무시해선 안 되는 이유다. 특히 여성의 경우 대변이 축적돼 늘어난 장은 난소나 자궁을 자극해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고령층은 장이 늘어나면 ‘장 꼬임’이 나타날 수 있다. 장 꼬임은 배변과 가스가 장내 축적돼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장 꼬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대변이 잘 모이는 S상 결장인데, S상 결장은 결장의 끝부분을 이른다. 장 꼬임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구토 등이다.◇분변 매복 쌓이면 장에 ‘구멍’도대변을 보지 않으면 단단하고 마른 대변이 직장 속에 가득 차게 된다. 이후 배출이 되지 않는 ‘분변 매복’이 생길 수 있다. 분변 매복은 변비를 오래 방치해 대변이 직장이나 대장에 쌓여 돌처럼 단단히 굳어 있는 상태다. 환자가 스스로 배출할 수 없게 된다. 분변 매복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고 복통과 팽만감, 구역질이 유발된다. 게다가 분변 매복이 과하게 쌓이면 단단한 대변이 장벽을 찢어 ‘장천공(장에 생기는 구멍)’이 생길 수 있다. 장천공이 생기면 통증이 생길뿐더러 즉시 치료받지 않으면 복강으로 대변이 유출돼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대변 참다가 ‘실신’할 수도 있어대변을 오래 참으면 ‘미주신경성 실신’이 발생할 수 있다. 대변을 참으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교감신경의 활동을 낮추기 위해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작동한다. 이때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지면서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실신할 수 있다. 다리를 꼬거나 양손 주먹을 서로 미는 동작으로 혈압을 낮춰 미주신경이 오작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변 신호가 느껴질 때 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하루 적어도 1.5L 이상의 물을 마시면 변이 조금 더 잘 배출될 수 있고, 식습관 역시 변비에 영향을 미치기에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다만, 카페인이나 청량음료는 대변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대장질환김예경 기자 2025/03/26 21:02
  • 은둔 청소년 10명 중 4명 “은둔 벗어나려다 실패” 사회 복귀 방법 없나

    은둔 청소년 10명 중 4명 “은둔 벗어나려다 실패” 사회 복귀 방법 없나

    사회적 활동이 모두 단절된 고립·은둔 청소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립은 중요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거나, 가족·친척 외 사람과 교류가 없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유지되는 것 ▲은둔은 가끔 학교 출석 등 사유로 불가피하게 외출하는 것을 제외하면 집안에서 나오지 않은 상태가 6개월 이상 된 것을 말한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9살 이상 24살 이하 1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8.6%(5484명)가 고립·은둔 청소년으로 확인됐다. 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이 “현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지만, 이들 10명 중 4명은 스스로 상황을 벗어나려고 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둔 청소년들이 사회로 복귀할 방법은 없을까?◇반복되는 좌절에 의지 꺾이는 게 은둔 원인은둔 청소년은 자신의 생활 공간에만 틀어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 경제 활동이나 PC방 방문 등을 목적으로 외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마저도 장소와 시간대가 제한적이다. 일상 속에서 이런저런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지 자체가 꺾이면 은둔이 시작된다. 문제는 은둔이 악순환이라는 데 있다. 큰마음 먹고 사회 활동을 시작하려 해도, 방 안에서 자신이 제자리걸음 하는 동안 남들은 앞서 갔다는 생각에 사회에 발들이기가 두렵다. 뒤처진 만큼 빨리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서둘러 입학 또는 취업했다가, 간만에 하는 조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나와 다시 은둔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조바심내지 말고, 방안에서 작은 성취부터 전문가는 은둔을 끝내려면 ‘작은 성취부터, 천천히’ 이뤄나가야 한다고 당부한다. ▲하루 두 번 씻기 ▲끼니 제때 챙겨 먹기 ▲하루 한 번 하늘 사진 찍기 ▲이불 개기 ▲하루 한 번 창문 열기 등 스스로 정한 규칙을 직접 지키는 것부터 시작한다. 바깥에 나가 보겠다는 결심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이불 개기, 끼니 제때 먹기 등 사소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해, ‘나도 한다면 할 수 있는 사람’이란 믿음이 받쳐줘야 가능하다. 세워 놓은 규칙을 지키기 못한 날이 있더라도, ‘난 이것밖에 안 된다’며 자책하지 말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파이나다운청년들의 김혜원 이사장(호서대 청소년 문화 상담학과 교수)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은둔 청년은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경향이 있어서, 규칙 지키기를 하루라도 빼 먹으면 굉장히 자책한다”며 “매일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계획을 느슨하게 세우고, 실패해도 본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강제로 끌고 나오기, 오히려 은둔 강화될 위험부모가 아이를 강제로 끌고 나오는 것은 부작용만 일으킬 수 있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섣불리 나왔다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실패 경험만 얻어갈 수 있다. 그럼 은둔이 오히려 강화된다. 부모가 “네가 돈 걱정이 없으니까 집에만 있지”라고 말하는 것도 상황을 나쁘게만 한다.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한 은둔 청년이 대화의 창을 더 닫아버릴 수 있다. 자녀를 반강제로 병원이나 상담소에 끌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은둔형 외톨이에게 병원이나 상담소 방문은 동물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만큼이나 무서운 일이다.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르게 치료를 권유했다간 방 안에 틀어박히는 시간만 길어질 수 있다. 외출이든 치료든 지속해서 이어져야 효과가 있다. 그러나 외부의 손에 끌려나온 것이라면,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치료받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아이 무한히 지지하는 게 부모 역할은둔을 끝내는 건 결국 은둔하는 당사자에게 달려있다. 본인이 준비됐을 때, 자발적으로 나와야 사람들 속에 계속 머무를 수 있다. 타인의 회유와 강요에 못 이겨 나왔다면 또다시 은둔 상태로 되돌아가고 만다. 부모가 해야 할 것은 자녀를 향한 무한한 지지다. 아이가 왜 마음의 문을 닫았는지 자녀의 속내를 이해해보려 해야 한다. 자녀가 집안에서 무언가 해보려고 시도하면 그 행동을 도와준다. 시간과 공간이 한정적이라도 외출할 수 있는 은둔 청년이라면, 꾸준히 바깥에 나올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식이다. 바로 병원이나 상담소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하루에 한 번 하늘 보기나 바깥 걷기 같은 간단한 행동을 계속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초조한 마음에 상담이나 치료를 받아보라며 아이를 닦달하지 않으려면, 부모 역시 아이의 은둔 기간을 버틸 ‘지구력’을 길러야 한다. 김혜원 이사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의 마음이 준비되지 않았는데 부모가 계속 치료받자, 상담받자 권하는 것은 은둔 기간을 길어지게 만들 뿐”이라며 “자녀의 은둔으로 불안한 마음을 아이더러 ‘밖에 나오라’ 채근해서 풀지 말고, 심리상담사를 찾아서 ‘우리 아이가 왜 저러는 걸까요’‘저는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털어놓으며 해소하라”고 말했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2025/03/26 20:39
  • 금방 상하는 우유, ‘이것’ 살짝 넣으면 일주일 더 먹을 수 있어

    금방 상하는 우유, ‘이것’ 살짝 넣으면 일주일 더 먹을 수 있어

    우유 2L를 사면 보통 한번에 다 마시지 못해 냉장고에 넣고 나눠 마시곤 한다. 우유의 평균 유통기한은 9~14일로, 넉넉해 보이지만 유통기한이 지나 남은 우유를 못 마시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간단하게 우유에 소금을 넣기만 하면 우유를 최대 1주일 더 보관할 수 있다.우유가 상하는 이유는 미생물 때문이다. 우유는 수분활성도(미생물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가 높고 영양소가 많아 개봉했을 때 미생물이 번식하고 산패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이후 우유 속 미생물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지방족 탄화수소 등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 우유를 상하게 만든다. 우유에 소금을 넣어주면 우유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다. 소금은 우유 속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의 미생물은 우유에 함유된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소금을 넣으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소금이 우유의 수분을 빨아들여 박테리아 성장을 더디게 한다. 이 덕분에 우유의 부패를 늦출 수 있다.소금은 우유 1L 기준 1작은술 정도 넣으면 충분하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어 양 조절이 중요하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잘 흔들어준 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짠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오히려 고소함이 배가 된다. 이는 혀가 짠맛을 인식하면 상대적으로 우유의 유당의 단맛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대비 효과’ 때문이다. 소금을 넣은 우유는 최대 1주일 더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소금을 넣어도 수시로 우유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섭취해야 한다.이외에도 냉장고에 우유를 넣는 위치를 바꾸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보통 우유는 냉장고 문에 탑재된 음료 칸에 넣는다. 하지만 여기에 우유를 보관하게 되면 냉장고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우유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에 보관하는 게 좋다. 우유를 냉동하는 것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다. 다만, 한 달 이상 우유를 얼려두면 단백질 구조와 성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녹였을 때 우유의 질감이 달라질 수 있다. 녹일 때 위생도 고려해야 한다. 실온에서 녹이면 미생물 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냉장 상태로 녹이고 가급적 당일에 마시는 게 좋다. 장을 볼 때는 우유를 마지막에 카트에 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카트에 우유를 담고 돌아다니면 그만큼 실온에 우유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6 20:00
  • 뇌 노폐물 배출 도우면 치매 걱정 더는데, ‘이 방법’ 통했다

    뇌 노폐물 배출 도우면 치매 걱정 더는데, ‘이 방법’ 통했다

    아직 우리는 치매를 정복하지 못했다. 그중 큰 이유는 약물이 뇌에 도달하려면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게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BBB를 통과할 필요 없이, 다른 방법으로 인지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뇌 노폐물이 척수액을 통해 뇌막 림프관으로 배출되는데, 이 혈관을 청소해 노폐물 배출을 도우면 된다는 것이다. 이 관은 뇌를 둘러싼 혈관 망에 속해, BBB와 관련이 없다. 그저 아이디어에 그친 게 아니라, 동물 실험으로 증명도 됐다.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조나단 키프니스 교수 연구팀은 신체가 노화할수록 노폐물을 정화하는 능력을 잃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실제 이전 연구에서 인간은 50세부터 뇌·척수액 흐름이 감소하며, 배수 시스템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고령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두 그룹 모두 동일한 검은색 막대를 우리 안에 20분 동안 넣어 탐구하도록 했다. 한 그룹은 림프관 기능을 향상해 뇌에서 노폐물이 많이 배출되도록 했고, 한 그룹은 그대로 뒀다. 이후 다음 날 같은 검은색 막대와 새로운 은색 직사각형 프리즘을 넣었다. 기억력이 떨어진 쥐는 다시 검은 막대에 관심을 보이고, 인지 기능이 높은 쥐는 새로운 프리즘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두 그룹 중 뇌 림프관이 재생된 그룹에서 더 오래 새로운 물체에 큰 관심을 보였다.염증 수치로도 확인됐다. 림프관이 매우 손상돼 뇌에 노폐물이 쌓이면, 뇌 면역 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과부하로 염증 수치를 높이는 신호를 보낸다. 이때 인터류킨-6 수치가 올라가, 인지 기능 저하를 촉진한다. 연구팀이 두 그룹의 염증 수치를 확인한 결과, 림프관을 청소한 그룹에서만 인터류킨-6 등 염증 수치가 크게 감소해 뇌 통신 기능이 회복됐다.연구팀은 "림프계 기능은 뇌 건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뇌 외부에 있는 림프관을 표적으로 강화하면, 인지 기능을 개선하거나 인지 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침습적인 치료법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ell'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이슬비 기자 2025/03/26 19:30
  • 중국, 지난해 신약 승인 48개… 매년 늘어나는 이유는?

    중국, 지난해 신약 승인 48개… 매년 늘어나는 이유는?

    지난해 중국에서 48개 신약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정부가 우선 심사나 조건부 승인 등을 시행하면서 승인되는 신약 개수 또한 매년 늘고 있다.26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해 종양학·신경계 질환, 항감염제 등 약 20개 치료 분야에 걸쳐 48개 1등급(퍼스트 인 클래스, 계열 내 최초) 신약을 시판 허가했다.이는 최근 3년 간 가장 많은 허가 건수다. 앞서 NMPA는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21건, 40개 신약을 허가했다. 48개 신약 중 17개는 우선 심사 경로를 통해 시판 승인을 받았고, 11개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 13개도 ‘획기적 치료제’로 포함·허가됐다.지난해 중국은 여러 소아·희귀질환 치료제 또한 시판 허가했다. 106개 소아용 의약품이 승인됐으며, 이 중 20개는 우선 검토 승인 절차를 통해 신속 허가됐다. 35개는 소아과 적응증으로 확대·허가돼, 소아용 의약품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희귀질환치료제 허가는 총 55건으로, 이 중 20건이 우선 심사 승인에 포함됐다.현재 중국은 환자들에게 광범위한 의약품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심사 승인, 조건부 승인, 획기적 치료 프로그램 등을 시행 중이다. NMPA 약물평가센터 관계자는 중국중앙텔레비전과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의약품 승인을 가속화하기 위해 4개의 가속화 경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특히 우선 심사 승인은 검토 기간을 200일(근무일 기준)에서 130일로 단축했다. 긴급 임상 수요를 충족하고 해외에서 승인 받은 의약품의 경우 검토 ​기간이 70일까지 줄었다. 우선 심사 대상에는 수요가 높은 의약품과 주요 감염병·희귀질환 치료제, 신약, 소아용 의약품, 백신 등이 포함됐다.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중국은 2020년 의약품 등록·관리 규정을 개정한 후 496건의 의약품 승인 신청을 우선 심사 프로그램에 등록했는데, 이 중 42.54%가 항암치료제였다”며 “지난해에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을 승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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