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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 발달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나왔다.엄소용 연세대 의대 교수는 18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연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를 위한 시민 토론'에서 "영유아기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학업 중심일 경우, 이 시기 발달에 중요한 창의성·놀이 능력·사회성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영유아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인지 기능과 정서적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엄 교수는 국내외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준비되지 않은 시기의 이른 학습 경험은 이후 학령기에 학업 흥미를 떨어뜨리고, 학습 동기를 저하해 학습 부진과 자존감 저하, 정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많은 전문가는 7세 이전의 영유아 시기에는 사교육이 아닌, 다양한 오감 활동을 통해 신체, 인지, 사회정서 등의 영역이 골고루 발달되어야 하는 중요한 때라고 말한다. 이때 학습에 치중된 교육을 받으면 뇌에 '인지적 과부하'가 오고, 그때만 기를 수 있는 인성과 가치관 정립이 제대로 안 이뤄질 수 있다. 소아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하루 네 시간 이하의 사교육을 받은 초등생은 약 10%가, 하루 네 시간이 넘는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30%가 우울 증상을 보였다는 한림대성심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이날 "4세 고시, 7세 고시가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발달을 가로막는 일종의 범죄 행위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제대로 학습 능력을 갖추기 전에 무리한 (사교육) 압박이 오면 정상적인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귀를 따갑게 한다"고 말했다.정 교육감은 "사교육 문제는 근대 교육이 시작된 이래 우리를 괴롭힌 문제였고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지 의미 있는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선 영유아 사교육을 포함한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공교육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은 앞으로는 학원 교습 시간을 제한하는 등 '다 같이 못 하거나 덜 하는' 방향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 심리를 고려하면 학원 교습시간을 제한하고 방과후 학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정책 연구소장은 서울시교육청에 ▲학생 행복전문위 설치 ▲유아 대상 영어학원 관리 감독 강화 ▲미래형 대입제도 연구 ▲서울형 고교학점제 추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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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다가 실명까지 갈 수 있는 주요 망막질환(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환자 수가 2013년 41만7562명에서 2022년 80만3959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안구건조,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 환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다. 그에 따라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2021년 약 49억원에서 2023년 약 96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눈 건강 관련 영양제만으로 안질환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노화로 인한 질환을 늦추거나 안구 건조, 눈 피로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제품별, 성분별로 눈 영양제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눈 건강기능식품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성분은 ‘루테인’이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주로 마리골드 식물의 꽃에서 추출해 캡슐 안에 넣고 제품을 만든다. 루테인 제품을 섭취하면 장에서 흡수돼 혈장(혈액)에 루테인 농도가 올라가고, 눈의 망막으로 들어가서 망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라는 곳에서 황반을 보호해주는데, 눈에 해가 될 수 있는 블루 라이트(스마트폰, TV, 컴퓨터 모니터의 짧은 파장)를 흡수해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망막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생을 억제시켜 눈을 보호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루테인은 망막(황반)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 같은 영양제라고 생각하면 되겠다.루테인에 ‘지아잔틴’이 같이 들어간 제품도 있다. 지아잔틴은 기본적으로 루테인과 같은 기능을 한다. 루테인은 혈장과 망막, 황반에 골고루 퍼지기 때문에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반면, 지아잔틴은 황반에 집중적으로 모이는 특성이 있어 루테인보다 효율이 좋다. 그래서 지아잔틴이 추가로 들어간 제품이 좀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인 ‘아스타잔틴’까지 들어간 제품도 있다. 루테인, 지아잔틴에 아스타잔틴이 추가되면 좀 더 고급제품이 된다.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 속도를 각각 50%, 69% 개선해준다.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액 공급 장애로 인해 손상된 시신경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보다 최대 6000배, 비타민 E보다 최대 550배 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눈의 손상 또한 막아준다.다른 종류의 눈 영양제로 ‘빌베리 추출물’도 있다. 빌베리 추출물 역시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허가를 받았다. 빌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눈의 세포손상을 방어한다. 망막에서 시각을 형성하는 로돕신을 보호해 로돕신 농도를 높여주고, 항염증작용을 통해 망막과 망막의 시각 신경세포를 보호해준다. 한마디로 빌베리 추출물은 망막 혈관과 신경 보호에 특화된 눈 피로개선 영양제라고 보면 된다.안구건조에 좋은 성분은 따로 있다. 안구건조에는 ‘베타카로텐(비타민A)’과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가 좋다. 베타카로텐은 대부분 눈 영양제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성분으로, 눈물막의 지방층 형성에 관여해 눈물막 안정성을 높이고 눈의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으로서 야간시력 개선에도 좋다.오메가3는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눈물막의 안정성을 높이고, 눈물막의 지질층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의 기능을 개선한다. 안구 표면의 염증 또한 줄여줘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안구건조 외에도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기능성 허가를 받았다. 오메가3는 별도 구입해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눈 영양제 제품에는 오메가3가 들어있지 않다.황반손상이 걱정돼 눈 영양제를 찾는 경우에는 황반변성 보조제 ‘AREDS/AREDS2 포뮬라’라는 연구결과에 따라,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셀레늄이 들어간 제품을 복용하면 좋다. 아스타잔틴이나 빌베리 추출물이 들어가 있으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녹내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눈 영양제를 찾는다면 시신경을 조금이라도 더 보호하는 빌베리 추출물이 좋다. 백내장이 있거나 백내장 수술 후 관리 차원에서 눈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항산화 효과가 좋은 아스타잔틴이 들어간 제품과 비타민C 고함량 영양제를 같이 먹는 걸 권한다.눈 영양제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제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피부색이 황색으로 변할 수 있다. 피부색이 황색으로 변하는 것 같다면 피부색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눈 영양제 섭취를 중단 하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일종이고 다른 영양제에도 비타민A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과량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비타민A 과다 섭취가 폐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오메가3는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다른 혈액순환제를 복용 중인 사람들은 피부에 멍이 드는지, 코피가 나는지, 눈 충혈이 생기는지 등을 잘 관찰하면서 섭취해야 한다. 영유아, 임산부, 수유부는 눈 영양제 섭취를 피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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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창작 시 공모전 참여하세요대림성모병원이 한국시인협회와 함께 유방암을 주제로 한 ‘제7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든 참여 가능합니다. 유방암 환우를 응원하는 주제로 자유 형식의 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8월 17일까지 구글폼(buly.kr/BeKQjMu)으로 접수받습니다. 핑크스토리(대상) 1인에게는 100만원을, 골드스토리상 2인이게는 각각 80만원을, 실버스토리상 3인에게는 각각 50만원을, 브론즈스토리상 3인에게는 각각 30만원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2-829-9155로 연락하시면 됩니다.2025 초록산타 상상학교 모집비영리 사단법인 유스보이스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아 암 환우를 대상으로 창작 교육 프로그램 ‘2025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또래와 함께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8~13세 암 환우와 형제자매 3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6월 25일까지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구글폼(nuly.do/drfJ)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2-6261-053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 강좌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가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방암 온·오프라인 강좌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건강한 식단까지’ 강좌를 개최합니다. 유방암 진단과 분류(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홍지형 교수), HER2 저발현 유방암(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희경 교수), 유방암 영양관리(서울대보라매병원 영양실 김영란 임상영양사) 등 8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7월 3일 오후 1시 30분 더휴 웨딩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한유총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암 환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전화(02-508-8688), 문자(010-3901-3450) 또는 이메일(ukbcp2011@daum.net)로 신청 가능합니다.건양대병원 암센터, ‘전립선암’ 건강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6월 26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전립선암 진단(비뇨의학과 김홍욱 교수), 전립선암 수술 치료(비뇨의학과 고동훈 교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상원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916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화순전남대병원, ‘폐암 수술 이해하기’ 강좌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폐암 수술 이해하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주식 교수가 폐암 진단 및 수술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6월 26일 오후 2시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암 경험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1-379-773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키즈 필라테스’ 참가자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 키즈 필라테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필라테스 강사가 바른 몸과 자세에 도움이 되는 동작에 대해 알려줍니다.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0~13세 소아암 환자 5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기한은 6월 30일까지입니다. 구글폼(buly.kr/31TIf4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2-766-767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계명대동산병원 ‘항암 약물 요법과 슬기로운 복약 생활’ 강좌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6월 27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의 ‘암과 비만, 건강한 체중이 만드는 삶’ 미니 강의 후, 예병우 건강운동관리사가 암 환자를 위한 홈트레이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은평구, 소아암 환자 가발 무료 지원은평구가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암 환자의 가발을 지원합니다. 관내 주소를 둔 18세 이하 환아가 대상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20명을 모집합니다. 문의는 02-351-8499로 전화하면 됩니다.울산지역암센터, 국가 폐암 검진 홍보 이벤트울산지역암센터가 암 검진 중요성을 알리고자 ‘홍보 게시물 찾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울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울산 전역에 설치된 현수막과 지역암센터가 제작한 각종 홍보물을 찾아 사진을 찍은 뒤, 구글폼(buly.kr/H6hwTSt)을 작성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선착순 100명에게 5천원권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052-250-8008로 연락하면 됩니다.서대문구 보건소, 전립선 무료 검진경기도 동두천 보건소가 ‘전립선 무료 검진 및 건강 강좌’를 실시합니다. 7월 3일 오전 8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세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오경택 교수의 전립선 질환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 비뇨기과 전문의와의 1대1 상담 후 전립선질환 건강 강좌 순으로 진행됩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각 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55세 이상 남성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330-3806)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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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 스킨’은 감자 속을 살짝 파낸 뒤 베이컨, 소시지 등을 넣고 치즈를 올려 먹는 음식입니다. 흔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이드 메뉴로 메인 요리에 곁들여 나오곤 하는데요. 가공육 대신 채소 넣어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레스토랑 온 기분 내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포테이토 스킨감자 속을 최대한 파내고 채소량을 늘리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감자는 껍질째 요리해야조리법대로 감자를 껍질째 요리하는 것은 다른 방식보다 혈당을 덜 올립니다. 껍질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 효소 방어막 역할을 해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는 속도를 늦춥니다. 실제로 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식사로 껍질째 구운 감자를 먹은 환자들이 구운 감자와 같은 열량의 흰쌀밥을 먹은 환자들보다 공복혈당과 허리둘레가 감소했습니다.10대 수퍼 푸드 아보카도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조리에 활용되는 양인 반 개당 식이섬유가 3.4g이 들어있는데요. 비타민C, 비타민E, 폴리페놀 등 기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합니다.쭉 늘어나는 모차렐라치즈의 풍미치즈는 지방, 열량이 높은 유제품이지만 적절한 종류를 골라 먹으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재료로 활용한 모차렐라치즈는 100g당 ▲280kcal ▲단백질 28g ▲지방 17g이 함유돼 있는데요. 다른 치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고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 박테리아가 들어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감자 3개, 방울토마토 6개, 아보카도 1/2개, 양송이버섯 2개, 양파 1/2개, 모차렐라치즈 50g, 파슬리 약간, 올리브유 약간, 소금 약간1. 감자는 반으로 갈라 찜기에 찐다.2. 감자의 속을 파낸 후 올리브오일을 약간 발라 180℃의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굽는다.3. 양송이버섯, 아보카도, 양파, 방울토마토는 굵게 다진다.4. 3에 올리브오일, 소금을 약간 넣고 버무린다.5. 2의 감자 빈 곳에 4를 넣고 모차렐라 치즈, 파슬리를 올린 후 180℃의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굽는다.Tip. 채소를 미리 볶아 넣으면 치즈가 살짝 녹을 정도로만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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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소수민족 자치구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이 발견됐다.지난 18일(현지시각)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원산 장족·묘족 자치주 혈액센터에서 지난 16일 극히 드문 혈액형인 ‘p형’ 혈액형을 발견했다. 센터가 설립된 지 22년 만에 누적 57만 명의 헌혈자 중 처음으로 p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측은 광저우 혈액센터 임상수혈연구소와 협력해 O형 헌혈자의 혈액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p형인 사실을 발견했다.이번에 중국에서 발견된 p형은 적혈구 표면에 존재하는 P, P1, Pk 항원이 모두 없는 매우 희귀한 혈액형으로, ‘P형’ 혈액형 그룹 안에서도 가장 드문 종류다.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항원 종류에 따라 분류된다. P와 P1, Pk 항원 중 한 종류라도 적혈구 표면에서 발견되면 P형 혈액형으로 구분되며, P형은 P1·P2·P1k·P2k·p로 나뉜다. p형을 갖고 태어날 확률은 100만분의 1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p형을 가진 사람은 P, P1, Pk 항원에 대해 자연적으로 항체(anti-PP1Pk)를 형성한다.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유재은 교수는 “이런 이유로 수혈을 받을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일반인의 혈액에는 P항원이 대부분 존재해서 p형 환자가 일반 혈액을 수혈 받으면 환자 체내의 anti-PP1Pk 항체가 반응해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은 수혈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신체 반응으로, 발열과 오한, 혈뇨, 쇼크 등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킨다.p형인 여성의 경우 임신 중 특히 조심해야 한다. 임신한 채 다른 혈액형으로 수혈이 이뤄지면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재은 교수는 “p형 환자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자신의 혈액을 보관하고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고, 희귀 혈액을 확보할 수 있는 기관 등에 연결하는 게 필수다”라고 말했다.연세대 의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p형 보유자는 전 국민의 약 0.000004%로 추정할 만큼 극히 드물다. 유재은 교수는 “2500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해 극히 드물다”며 “수혈 측면에서 특별한 관리와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우 희귀한 혈액형이지만, 국내에서 보고된 적도 있다. 유 교수는 “한 20대 여성 환자에게서 anti-PP1Pk 항체가 발견됐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p형 혈액형을 진단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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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드라마 ‘프렌즈’로 인기를 끈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6)이 20대 못지않은 피부 비결을 소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인터뷰를 단독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애니스톤은 어릴 때부터 피부 건강을 위해 여러 습관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 어머니가 단 음식은 절대 못 먹게 했다”며 “물을 마시는 습관도 항상 강조해서 수시로 물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됐다”며 “주변에서 물 마시는 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을 통한 수분 보충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2016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나에게 아이크림의 중요성을 알려준 것도 어머니다”라고 말했다.제니퍼 애니스톤은 1987년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지 40년 가까이 지났지만, 50대인 지금도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한다. 그가 어릴 때부터 지켜온 습관 세 가지, 실제로 피부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단 음식 먹으면 피부 탄력 떨어져설탕은 노화를 부추긴다. 설탕을 섭취하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일어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단 음식을 먹으면서 생기는 당화 반응도 피부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당화 반응은 혈액 속에 떠다니는 포도당이 단백질에 달라붙어 변성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임 원장은 “이때 생기는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한다”고 말했다.◇물 마셔야 피부 수분 보충돼피부 탄력을 높이려면 애니스톤처럼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게다가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온도를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일 때 도움을 준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해 두통과 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눈가, 주름 가장 먼저 생기는 부위애니스톤이 중요하다고 한 아이크림은 눈가 주름 예방에 도움 된다. 눈가는 신체 부위 중 피부 두께가 가장 얇아 주름살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얼굴 부위다. 게다가 눈 밑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이때 애니스톤처럼 아이크림을 바르면 세라미드, 히알루로닉산, 비타민C 등 피부 탄력을 높이는 성분이 많아 눈가 주름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임이석 원장은 “주름 예방을 위해 어릴 때부터 아이크림을 바르는 습관은 괜찮지만, 성분을 살펴볼 것을 권한다”며 “레티놀 같은 성분은 어린 아이의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를 생각한다고 이것저것 다 바르면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크림 같은 경우 이미 수분을 보충하는 성분이 포함됐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덧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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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술뿐 아니라 지나친 열량 섭취나 과도한 탄수화물, 기름진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발병 위험이 커지는 등 식습관과 연관이 깊은 질환이다. 최근 온라인에서 간암 환자가 경고한 세 가지 음식으로 간장게장, 삼겹살, 라면 국물 등이 언급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간암 환자들은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할까? 간 건강을 위해서는 특정 음식 자체를 단정적으로 금지하는 것보다 간 상태와 치료 경과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짠 음식, 복수·부종 유발할 수도기본적으로 짜거나 고열량인 식품은 주의해야 한다. 이런 식품들은 간에 지방을 쌓을 뿐 아니라 간암 예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국립암센터 소화기내과 조유리 교수(표적치료연구과장)는 “간암 환자 중에는 간경변이 동반된 케이스가 많은데 이 경우 과도한 염분 섭취가 복수나 부종, 체중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짠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며 “간암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간장 게장이나 라면 국물이 뽑힌 것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외에 한국 식단에서 나트륨 함량이 높은 메뉴 중 하나인 젓갈류도 주의하는 게 좋다. ◇고지방 안 좋지만, 고기는 섭취해야삼겹살은 반드시 금지해야할 식품은 아니지만 고지방·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조유리 교수는 “간암 환자 대부분은 만성 간질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지방간이 생기면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지방간 예방을 위해 고열량 식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간암 환자가 고기를 아예 먹으면 안 된다고 단정 짓는 것은 금물이다. 조유리 교수는 “암 환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며 “특히 항암 등 힘든 치료를 받는 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과식을 해서 뚱뚱해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한에서 고기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 간경화가 심한 상태를 비롯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고기를 잘 익혀 먹어야 한다. ◇단순당과 음료 주의를간암 환자는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액상과당 음료를 비롯한 단순당 식품이나 홍삼, 인삼, 즙 등 특정 성분을 우려낸 식품을 주의해야 한다. 조유리 교수는 “콜라, 사이다, 주스 등을 마시고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면 다 소진되지 못하고 남은 당이 간으로 이동해 지방간을 만든다”며 “홍삼이나 인삼 등은 일부 환자에서 간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고 항암 치료 중이면 약물과의 충돌 우려가 있어 간 치료 중에는 생수 외의 건강음료나 즙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의외로 커피는 이로워한편,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일까? 조유리 교수는 “간암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식품은 현재로서는 커피가 유일하다”며 “아메리카노 기준 하루 두 잔 이상 마시는 게 간암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도 커피가 유일한 예방 요소로 언급돼 있다”고 말했다. 당이 많은 믹스커피는 피하고 카페인 함량을 고려해 서너 잔 이상 과도한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유리 교수는 “간은 특정 음식을 먹는다고 좋아지는 장기가 아니라 나쁜 것을 안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술, 단순당, 고칼로리 식단, 영양음료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피하고 규칙적인 적정량의 식사, 체중 관리, 검증되지 않은 치료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간암 예방의 근본적인 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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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가 '바이오시밀러' 허가 난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상원에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여러 법안을 발의하고 있으며, 캐나다도 임상 3상 시험을 면제하는 방향으로 정책 수정을 논의 중이다.◇미국, 4월부터 바이오시밀러 관련 법안 3개 발의19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마이크 리, 랜드 폴 등을 비롯한 상원의원 4명은 바이오시밀러의 상호 교환가능성 요건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을 지난 4일(미국시간) 제출했다.해당 법안은 바이오시밀러를 규정하고 있는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법 제351조항을 개정해, 참조의약품(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가 상호 교환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조항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법안은 '바이오시밀러 레드테이프 철폐법'으로도 불린다. 레드테이프는 불필요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의미한다.폴 의원과 리 의원은 지난 4월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바이오시밀러 신속 접근 법'도 제출했다. 이 법안은 바이오시밀러를 허가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했던 면역원성, 약력학(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비교 임상적 효능 평가에 대한 연구자료를 요청 시에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지난 3월에는 에이미 클로버차 의원 등 9명의 상원의원이 제네릭의약품·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저렴한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접근성 유지 법'을 제출했고, 4월 10일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 이 법안은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을 제한하는 의약품 제조사와 제네릭·바이오시밀러 기업 간의 계약을 중단해 제약시장의 경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약사가 특허 침해 소송의 합의를 명목으로 경쟁사에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역지불 합의'를 금지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로, 이를 어길 시 법적 처벌이 가능해진다.◇캐나다, 비교 임상시험 의무화 조건 폐지캐나다 또한 바이오시밀러의 규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나섰다.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10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정보와 제출 요건에 관한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9월 8일까지 업계 의견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도록 요구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캐나다에서 바이오시밀러는 캐나다 정부가 인정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후발의약품을 말한다. 현재 캐나다는 자국에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비교 임상 3상 시험'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전성 또는 면역원성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다.이번에 캐나다 정부가 제시한 개정안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비교 임상 시험은 불필요하며, 약동학(약의 흡수·배설·분포·대사) 시험만으로도 허가가 가능하다. 적응증 승인 과정 또한 과학적 근거를 최대한 상세하게 제시해야 했던 기존 규정을 '높은 수준의 유사성'만으로 정당화할 수 있도록 간소화됐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안전성·효능 정보를 포함하는 현재 기준은 유지하나, 바이오시밀러가 생성한 비교 데이터를 의약품 라벨에 포함할 의무는 없다.캐나다의 이러한 정책 추진은 미국, 유럽연합의 허가 정책 변화와도 유사하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4월 1일 바이오시밀러 비교 임상시험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9월 30일까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지난 4월 EMA는 특정 임상 데이터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 바이오시밀러의 개발·평가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효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번 캐나다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요건 완화 추진은 미국·유럽연합의 최근 허가 정책 방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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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며 블록버스터 의약품 반열에 오른 면역항암제들이 연달아 특허만료를 앞두면서, 면역항암제의 뒤를 이을 신약 개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납)'와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를 각각 개발한 MSD와 BMS는 이중항체 시장에서도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이중항체, 면역세포의 암세포 접근성 높여… 15조 매출 전망도면역항암제는 MSD의 키트루다와 BMS의 옵디보·여보이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오는 2028년부터 특허 만료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은 그동안 PD-1 계열 면역항암제의 후속 약물로 LAG-3, TIGIT, VISTA 등 신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다만, 대다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개발을 중단했다.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은 여러 개발 시도와 투자 끝에 ‘PD-(L)1·VEGF(혈관내피성장인자)’를 표적하는 이중특이항체를 후속 약물로 점찍었다. 작년 9월 서밋 테라퓨틱스의 '이보네시맙'이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약을 투여받은 환자의 절반이 암의 악화 없이 삶을 유지한 기간)을 키트루다 대비 약 2배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다.VEGF는 면역세포의 침투를 막고 면역이 작동하지 못하도록 암세포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이를 억제하는 약물인 VEGF 억제제는 암세포의 보호막을 무너뜨려 암세포를 굶기고,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기존 PD-1 억제제가 T세포(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활성화하는 역할을 했다면, 새로운 이중항체는 VEGF를 억제해 면역세포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용이하다. VEGF 억제가 면역세포의 암세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PD-1 억제를 통해 T세포가 활성화하도록 돕는 기전이다. 단일 분자인 이중항체 특성상 더 정밀하고 일관된 약효 전달에도 유리하다.PD-(L)1·VEGF는 면역항암제의 매출 하락 이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매출 추정치가 있는 이보네시맙의 경우 미국 출시 후 5년 만에 110억달러(한화 약 15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며 "향후 메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BMS vs MSD 경쟁… 화이자도 참전업계에서는 각각 키트루다와 옵디보를 보유했던 MSD와 BMS를 중심으로 PD-(L)1·VEGF 이중항체 시장 경쟁 체제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기존 약물의 특허 만료에 대응하기 위해 이들 제약사의 신약 후보물질 확보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BMS는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텍과 이달 초 최대 111억달러(한화 약 15조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중항체 'BNT327'의 공동개발·상업화 권리를 절반 확보했다. BNT327은 임상 진입 속도가 빠른 약물로, 현재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BNT327은 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기존 키트루다가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적응증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충족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적 자산이다.MSD는 작년 11월 중국 제약사 라노바로부터 이중항체 후보물질 'LM-299'를 최대 33억달러(한화 약 4조5000억원)에 도입했다. 약물의 구조와 작용 기전은 이보네시맙과 유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먼저 확보한 쪽은 MSD임에도, 현재 임상 1상 단계로 BMS 대비 개발 속도가 늦다. 이에 병용요법 전략 등을 통한 추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이 외에 PD-1 항체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화이자도 경쟁에 합류했다. 화이자는 중국 쓰리에스바이오로부터 PD-1·VEGF 이중항체 후보물질 '3S-002'를 최대 60억5000만달러(한화 약 8조3000억원)에 도입했다.허혜민 연구원은 "BNT327의 경우 옵디보, 여보이 특허 만료 시점 즈음에 출시가 예상돼, 차세대 주력 항암제를 확보하기 위한 BMS의 전략으로 풀이된다"며 "MSD는 키트루다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주요 적응증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혁신적 신물질 확보보다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