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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세 이상 누구나 보건소 무료검사 요양병원 입원시 월 110만원까지

    60세 이상 누구나 보건소 무료검사 요양병원 입원시 월 110만원까지

    가족 중 치매에 걸린 부모를 간병할 마땅한 사람이 없거나, 환자의 상태가 심해 집에서 돌보지 못할 상황이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전문 시설에 입원시키는 것이 환자에게 더 좋을 수 있다.어떤 시설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환자가 수시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좋고, 의사가 늘 도와줘야 할 필요가 없다면 간호사가 상주하는 요양원을 선택해도 괜찮다. 요양 시설에서는 투약 등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조치를 시행하며, 물리치료·운동·욕창 방지 등을 통해 환자를 돌본다.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서 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요양시설 이용시 일정액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해졌다. 노인장기요양보험 1등급(일상 생활을 할 때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나 2등급(상당 부분 도움이 필요한 상태)으로 판정되면 등급별로 최대 월 110만원까지 요양시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요양시설을 이용하지 않아도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60세 이상 이면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검사(MMSE)를 받을 수 있다. 이 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면 의사 의뢰에 따라 보건소 연계 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 등 추가 검사와 뇌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까지 환자 상태에 따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국 77개 보건소는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이 치료와 투약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전화·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이 밖에, 건강보험 가입자가 2년마다 무료로 받는 일반건강검진 중 66세, 70세, 74세 프로그램에는 치매 검사가 포함돼 있다.
    노인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0
  • 아파트 살아도 걸린다… "추석 성묘갈 때 긴소매 입으세요"

    아파트 살아도 걸린다… "추석 성묘갈 때 긴소매 입으세요"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18층 아파트에 사는 정모(69)씨는 이번 추석에 아무리 늦더위가 계속돼도 긴소매 긴 바지를 입고 성묘를 갈 작정이다. 지난해 추석 때 벌초하다가 쯔쯔가무시병에 걸려 고열에 시달렸기 때문이다.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3대 열성(熱性) 질환'을 조심해야 하는 때가 왔다. 도시 사람은 낯설게 생각하지만, 성묘·야외 체육대회·주말농장 밭일 등을 통해 아파트에 사는 사람도 드물지 않게 걸린다. 세 질병은 원인균과 감염경로가 전혀 다르지만, 병원균의 매개체가 주위에 아주 흔하고, 고열 오한 두통 등 초기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착각하고 소홀히 넘기는 경우가 흔한 공통점이 있다.◆원인균 다르지만 감염 피하기 위한 '요주의 행동'은 유사쯔쯔가무시병은 잔디밭 등에 사는 털진드기 유충이 병을 옮긴다. 유행성출혈열의 원인균은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인데, 각각 등줄쥐(한탄바이러스)와 집쥐(서울바이러스)가 매개체이다. 이런 쥐의 배설물과 타액 등이 공기 중에 오염되면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 쥐에 물려서 걸리기도 한다. 쥐가 사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석에 성묘를 가서 벌초하거나 야외 체육대회에서 풀밭에 뒹굴 때, 공원에 가서 잔디밭에 드러누워 쉴 때 이 두 질병에 흔히 걸린다. 렙토스피라증은 원인균인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개 돼지 쥐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들의 배설물로 전염된다. 이 균에 오염된 물이 미세한 피부 상처를 통해 몸 안에 들어와도 병에 감염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추수기 농촌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도시 사람도 주말농장 작업이나 농촌체험을 하다가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 질병에 감염되는 '위험 행동'은 모두 가을에 많이 하게 되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감기 비슷한 '기본 증상' 때문에 초기 진단 소홀세 질병 모두 감염 초기에 고열 오한 두통 등의 '기본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병은 여기에 피부발진이 더해지고,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잠복기가 1~2주일이므로 잔디밭에 나갔다 온 뒤 이 정도 기간이 지나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항생제를 쓰면 36~48시간 이내에 나아지지만, 방치하면 2주 정도 발열이 계속된다. 렙토스피라증은 근육통과 결막충혈 등이 '기본 증상'에 더해지며, 잠복기는 10일 정도이다. 간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치료받지 않으면 숨질 수도 있다. 유행성출혈열은 역시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진행 단계가복합적이다. 초기인 발열기에서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를 거쳐 다 나을 때까지 1~2개월이 소요된다. 특히 저혈압기에는 신장이 나빠지며 심한 단백뇨와 혈뇨를 동반한다. 감뇨기에는 소변감소, 혈압상승 등으로 신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환자 상태를 관찰하며 증상 완화 요법을 시행한다. 유행성출혈열은 예방백신이 있다.
    내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29
  • [건강 단신] 샘병원 노인의학과 개설 외

    샘병원 노인의학과 개설안양 샘병원은 전문적인 노인질환 치료를 위해 노인의학과를 개설했다. 미국 클리블랜드대학병원 노인의학과 전임의를 거친 문호성 과장을 중심으로 다른 진료과목과 협진 시스템을 마련했다.노인의 체질과 기존에 복용하는 약물 등을 감안한 맞춤식 진료를 제공한다. 문의 (031)467-9289병의원 개원세미나 개최㈜헬스조선 개원컨설팅사업부가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매달 개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무·세무·입지분석·인테리어·마케팅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세히 알려준다. 참가비는 없다. 1회 세미나는 오는 26일 일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724-7663과민성방광 임상시험환자 모집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임상시험에 참여할 18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 환자 40여명을 모집한다. 문의 (02)3410-3558~9 간 건강식품 유한헛개보감 출시유한양행이 건강기능식품 '유한헛개보감'을 내놨다. 유한헛개보감은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비타민B1, 비타민B2를 주성분으로 하여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며 에너지 대사 및 생성에 도움을 준다. 밀크씨슬추출분말, 아스파라긴, 타우린 등도 함유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한 번 3정을 섭취하면 된다.
    종합2010/09/08 08:29
  • [1분 헬스 Q&A] 운동화보다 편한 하이힐?

    [1분 헬스 Q&A] 운동화보다 편한 하이힐?

    서울의 문화센터 마케팅 담당자 이모씨(26)는 집앞 슈퍼마켓에 갈 때도 7㎝ 굽의 하이힐을 신는 '하이힐 중독자'다. 멋을 내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이씨는 "하이힐을 신어야 발이 편하고, 굽이 낮은 신발이나 운동화를 신으면 발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들은 하이힐을 신으면 발이 금방 아파 오는데, 이씨는 왜 하이힐을 신어야 발이 편하게 느껴질까.이경태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교수는 "하이힐을 오래 신다가 발의 운동감각신경이 '하이힐 자세'에 적응해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체는 어떤 행동을 반복하거나 같은 자세로 장기간 있으면 근육에 있는 운동감각신경이 비정상적인 상태를 정상으로 인지한다.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발과 발목 관절이 꺽인 하이힐 자세를 정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하이힐이 편해지고 '편한 신발이 불편해지는' 상태가 된다는 설명이다.여기에 더해,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근골격계 자체가 변형된다. 영국 메트로폴리탄대학 연구팀이 굽이 5㎝가 넘는 하이힐을 2년 넘게 매주 5일 이상씩 신은 여성 11명의 종아리 근육을 검사한 결과, 정상인보다 길이가 13% 짧았다. 발목 뒷쪽의 아킬레스건은 훨씬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따라서 굽이 낮은 신발을 신으면 짧아진 종아리 근육이 당겨 다리가 아프고 발목을 움직일 때마다 발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29
  • 명의와 떠나는 건강 크루즈

    명의와 떠나는 건강 크루즈

    헬스조선과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는 제2차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상하이·항저우 건강 크루즈 여행' 참가단 잔여석을 모집한다.9월 24~28일 4박5일간 진행되는 2차 여행에는 가천의대 부총장 겸 길병원 뇌정밀진단센터장인 윤방부 교수,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 퇴행성 관절질환의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윤수 교수 등 국내 최고 명의들이 참가해 선상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희망자 접수를 받아 건강 상담을 한다.
    기타2010/09/08 08:29
  • "키위, 암 예방 효과있다"

    "키위, 암 예방 효과있다"

    키위가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7일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이형주 교수팀이 키위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의 암 예방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영양학회지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위의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에 의해 야기되는 ‘간극 결합 세포간 신호전달(GJIC, Gap Iunction Intercellular Communication)’이 저해되는 것을 예방한다. 간극결합 세포간 신호전달은 암을 포함한 다수의 인체 질병과 매우 밀접한데,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는 이 같은 신호전달을 저해하여 세포 이상이나 암 발생을 유발한다. 골드키위 및 그린키위의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에 의해 야기되는 간극결합 세포간 신호전달 저해를 예방하고 억제해 암예방 효능을 나타낸다는 결론이다. 이번 연구는 골드키위와 그린키위의 폴리페놀성분인 퀘르세틴이 흰쥐 간 상피세포에서의 간극결합 세포간 신호전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두 품종의 키위 모두 과산화수소(활성산소)에 의해 저해된 세포간 신호전달을 보호하고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이형주 교수는 “키위에 들어있는 퀘르세틴이 암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세포간 신호전달 방해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밝혀낸 연구”라며 “우리 주변에 흔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0/09/07 17:55
  • 세계인이 선호하는 3대 다이어트법은 어떤 것?

    세계인이 선호하는 3대 다이어트법은 어떤 것?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할지에 대해 고민해 봤을 것이다. 문제는 너무나 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에 과연 어떠한 것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단순히 연예인이나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하기보다 나의 생활습관이나 기호, 취미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과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 덴마크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는 실제 덴마크 국립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단백, 저당질, 저열량 식이요법이다. 당질과 지방 염분의 섭취를 제한하여 저열량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조리 시 설탕이나 소금의 사용을 자제하고 주로 굽거나 찌는 방법으로 조리한다. 다른 식이요법에 비해 영향을 균형적으로 섭취 할 수 있고, 변비도 덜 생기는 장점이 있다. 단, 한끼라도 계획된 식단에서 벗어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식이요법 후에도 당질이 함유된 감자나 옥수수 등의 식품은 피해야 한다. 덴마크 다이어트 또한 요요를 막기 위해 운동이 필수적이다. 또 하루 섭취 열량이 700~900kcal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시행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황제 다이어트(앳킨스 다이어트) 1972년 미국의 로버트 앳킨스(Robert Atkins) 박사가 고안한 다이어트로 당질의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의 섭취를 증가하는 식이요법이다. 고기와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도 살을 뺄 수 있기 때문에 일명 ‘황제 다이어트’라고 부른다. 2주간 표준체중 1kg당 1.5g의 육류, 생선, 계란 등 단백질을 섭취하되 밥, 국수, 빵 등 당질은 전혀 먹지 않는다. 식사는 하루에 3번 매끼 하되 야채를 충분히 먹는다. 하지만 황제다이어트는 일단 당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중은 감소하지만 체지방 보다는 주로 체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아지고 신장에 무리를 주는 등 부작용이 있다. 또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게 되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기 쉽다는 단점도 있다. ◆ 저인슐린(저GI)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열량과는 상관없이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가 60이하인 음식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이다. 혈당지수(GI)란 탄수화물 분해속도를 측정하는 수치이다. 흰 쌀밥 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이, 흰 빵보다는 호밀빵이나 잡곡빵이 혈당지수를 낮추는 음식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결국 지방이 많이 축적된다는 원리에 착안하여 나온 식이요법이다. 이 방법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생활 자체를 개선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이더라도 평소에 먹는 양보다 더 많이 먹으면 효과가 없고 조리법에 따라 혈당 지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맹신은 금물이다. ◆ ‘세계 3대 다이어트’라도 장기간 유지 시 몸에 무리올수도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의 공통점은 전체적인 칼로리가 적고 단기간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또 주로 단일 음식군을 섭취하기 때문에 장기긴 유지가 힘들다는 것도 문제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몸무게 감량은 일주일에 0.5kg~1kg정도가 적당하며, 그 어떤 다이어트라도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돼야 성공할 수 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0/09/07 16:02
  • 음악이 운동을 더 힘들게 한다?

    음악이 운동을 더 힘들게 한다?

    “음악없이 심심해서 무슨 재미로 운동하나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면 운동도 더 잘되는 것 같아요.” 9월부터 새벽 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시작한 양모(29․경기도 남양주시)씨는 음악 없이 운동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조깅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는 양씨는 저녁때면 다음날 운동할 때 들을 음악을 미리 다운받아 아침에 가지고 나간다고. 음악을 들으면 운동의 효율 또한 높아진다고 생각해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 많은 연구결과에서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지구력 등이 증가해 운동의 효율을 높인다는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정말로 음악을 들으면 운동이 더 잘되는 걸까? 지난 25일 뉴욕타임스(NYT)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음악은 운동의 능률을 높이기도 하고, 반대로 낮추기도 한다. 작년 영국의 한 실험에서는 12명의 건강한 대학생들에게 각각 서로 다른 빠르기의 음악 여섯 곡을 들으면서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유산소 운동기구에서 편안한 속도로 30분 동안 운동하도록 했다. 대학생들은 헤드폰으로 각자가 원하는 음량으로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했는데, 일정시간 동안은 정상적인 빠르기의 음악을 듣도록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음악의 속도를 원래의 속도보다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조절했다. 같은 운동시간을 측정한 결과, 느린 음악을 들었을 때에는 학생들의 심장박동수와 자전거 페달을 밟는 속도, 횟수가 줄어들었고, 음악 속도를 높였을 때에는 페달을 밟은 수와 측정거리, 심장박동수가 증가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음악 속도를 빠르게 했을 때가 느린 음악을 들을 때보다 더 즐거웠으나, 운동하는 것이 쉽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느린 음악에 비해 빠른 속도의 음악은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지만, 운동의 피로를 가시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몇 년 전 영국 브루넬 대학교(Brunel University)의 카라게오르기(Costas Karageorghis)박사도 운동 도중 템포가 느린 음악이나 시끄러운 음악은 운동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운동과 음악과의 관계에 대해서 20년 이상 연구한 카라게오르기 박사는 “일부 피트니스 클럽에서는 라디오를 틀어놓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무작위로 틀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운동에 도움이 되는 음악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라드, 힙합, 테크노 음악처럼 너무 빠르거나 느린 음악 또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듣는 것은 오히려 운동의 피로감을 증가시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악의 리듬, 빠르기, 대중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분당 120~140비트를 가진 음악을 들으면서 조깅, 싸이클 등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인 운동효과를 높이는 데 좋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피트니스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7 09:21
  • “日 슈퍼박테리아 사망 공포, 한국 상륙”

    유럽에서 15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슈퍼박테리아(수퍼버그) 사망자가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사망자를 낸 슈퍼박테리아는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다제내성 아시네토 박터 바우마니’(MRAB)이다. 이 박테리아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될 경우 패혈증이나 폐렴 등의 증세로 사망하게 된다. 도쿄 이타바시구에 있는 데이쿄대 병원은 지난해 10월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그동안 이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9명에 달했는데, 병원 이미지 추락을 우려해 이를 은폐해왔던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일본에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국내에 들어와 치료를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내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3일 "국내에는 아직 수퍼버그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의료계는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슈퍼박테리아는 감염자가 사망해도 단순한 세균성 폐렴 등으로 사망원인을 기록하기 때문에 슈퍼박테리아가 공식적인 사망원인으로 집계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1961년 발견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1996년 일본에서 발견된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 등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슈퍼박테리아가 국내에서도 출현한 적이 있어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슈퍼박테리아에 의한 사망자가 국내에서 없었다고 결론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공기로 전염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슈퍼박테리아는 상처 부위 등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특히 병원에서의 감염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새로운 내성균 출현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대형병원 50여곳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VRSA, MRSA, VRE 등 6종의 다제내성균 감염현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는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9/07 09:07
  • 볼록 나온 그의 가슴… 유방암 걸릴 수도

    최근 비만과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여성형 유방을 가진 남성들이 평균적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남성에게 없는 ‘유방’이 생길 경우에는 여성처럼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생소하지만 혹시 남자에게 생길지 모르는 남성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본다.Q. 누가 남성유방암에 걸리기 쉬운가? 남성유방암은 아직까지는 드문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모든 유방암 중에서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2008년에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된 ‘2006-2008 유방암백서’ 에서는 2006년 총 11,275명의 새로운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중 여성은 11,231명(99.6%), 남성은 44명(0.4%)으로 보고한 바 있다. 남성유방암은 미국에서 백인보다는 흑인이, 흑인 중에서도 미국계 흑인보다는 아프리카계 흑인이 유방암 발생률이 높다고 보고되었다. 인종 중에서는 유태인이 더 발병률이 높고, 이집트와 아프리카에서는 6%정도의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며, 이 지역의 주혈흡충증(간에 기생하는 기생충인 주혈흡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집트에서는 주혈흡충증(Schistosomiasis), 아프리카에서는 빌하르쯔 주혈흡충증(Bilharziasis))이 남성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Q. 유방이 없는 남성들이 왜 유방암에 걸리는 걸까? 남성이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남성에게는 없어야 할 ‘유방’이 생겼기 때문. 알려진 남성유방암의 위험인자들로는 미혼, 유대인, 이전의 양성 유방 질환, 여성형 유방증(Gynecomastia), 간경화 같은 간질환이나 고환질환이 있는 사람, 또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리고 흉벽이 방사선에 노출된 경력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모든 유방암의 약 5~10% 정도는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BRCA1/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은 일생동안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86%이며, 몇몇 연구자들은 남성에게 있어서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남성유방암이 더 증가한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2007년 Tai YC 등이 'Journal of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한 후향적 연구 내용에 따르면 BRCA1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와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70세까지 남성유방암이 발생할 누적위험확률이 각각 1.2%, 6.8%라고 하였다. 크라인펠터증후군(Klinefelter Syndrome: 남성들이 가지는 XY 염색체가 아닌 XXY염색체와 같이 추가적인 염색체를 가진 드문 질환)은 가장 강력한 남성유방암의 위험인자로 정상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보다 14~50배의 발생위험도를 갖는다. 이러한 염색체를 가진 사람은 고환이 위축되어 있거나 여성형유방이 나타나며, 여성호르몬인 FSH(난포자극호르몬), LH(황체형성호르몬)의 수치가 높은 반면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혈장 수치가 낮다.Q. 남성유방암의 증상은 어떤가? 남성유방암은 대부분 유륜 하단부에 위치하므로 임상적으로는 전형적인 무통성의 단단한 '유륜하종괴' 양상을 보인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혈성, 장애성 유두 분비물이 나오거나, 젖꼭지가 말려들어가기도 한다. 겨드랑이쪽 임파가 붓고 종기가 생기기도 하며, 유두나 피부의 궤양 증상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남성유방암은 국내외 연구발표에 따르면 60, 70대의 비교적 고령의 평균 발생연령을 보이며, 2003년 미국 SEER(Survei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 발표에 따르면 71세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보고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고령의 남성들은 남성유방암의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유륜하단부의 무통성종괴가 느껴지거나, 겨드랑이 임파절이 붓는 등 위에 언급한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유방전문의에게 진료 및 상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Q. 치료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남성유방암도 여성유방암처럼 ‘변형 근치적 유방절제술’이 현재 표준술식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여성유방암의 수술적 치료에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유방보존술과 방사선요법은 남성유방암에서는 아직까지 표준술식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종양 중심부의 유방조직이 현저하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술 이후에 진행하는 보조적 치료법에는 항암화학요법, 항호르몬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는데, 이 중 방사선요법은 국소재발 방지에는 효과가 있지만 아직까지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보고는 분명하지 않은 상태다.Q.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나? 남성유방암의 예방에 대하여 아직까지 특별히 알려진 방법은 없으나, 앞에서 언급한 증상들이 있을 경우 반드시 유방전문의에게 진료 및 조기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없더라도 남성유방암의 위험인자(간질환, 유방암 가족력, 가슴이나 고환이 방사선에 노출된 경력이 있는 사람 등)를 보유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갖고 있는 위험요인에 따라 각종 호르몬검사, 유전자검사 및 영상의학적검사(유방촬영술 및 유방초음파 등)를 진행할 수 있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은 유방촬영술은 여성유방암에서와 같이 선별검사로 이용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남성유방암이 여성유방암에 비하여 예후가 더 나쁘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북유럽국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기나 연령 등을 고려한 분석 결과 근본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남성유방암도 여성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 이를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위험인자나 증상 등을 갖고 있을 경우 유방전문의와의 상담 및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유방암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09/07 09:06
  • “당신 저기압이야?” 기상병을 아시나요?

    “당신 저기압이야?” 기상병을 아시나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릴 무렵이면 어김없이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다. 또 날씨가 흐려 기분이 가라앉는다거나,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기상의 변화에 따라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조절 기능이 있다. 그러나 기상이 변덕스러울 때는 조절 기능이 저하되고, 이런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기상병이라고 한다. 요즘처럼 태풍까지 동반해 비가 자주 내리는 저기압이 계속되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각종 질환이 유발 또는 악화될 수 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기상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권길영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관절염 통증 악화돼 관절염은 대표적인 기상병이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 내 평형을 유지하던 압력은 높아져 관절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활막액을 자극하게 된다. 관절염 환자들은 이 과정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습기가 많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으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작용이 저하되고, 체내 수분액 순환도 잘 되지 않아 부종도 심해진다. 반대로 관절염 환자들은 맑고 쾌청하고, 따뜻한 날씨에는 훨씬 통증이 덜하다고 말한다. 이 통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뿐 아니라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골관절염, 그리고 온 전신의 관절통  및 근육통을 호소하는 섬유조직염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 급격히 느껴지는 우울증 상대방의 기분이 썩 좋지 않아 보일 때 우리는 흔히 “왜 저기압이야?” 라고 묻곤 한다.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은 단지 기분 탓만이 아니고 기상변화에 의한 호르몬의 작용 때문이다. 일조량이 적은 저기압에서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적어지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활성화되어 나른하고 졸린 느낌이나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 가을이나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한 예가 될 수 있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편두통 폴란드 여행정보를 보면 ‘폴란드는 기압이 상당히 낮은 지역이어서, 저기압의 영향으로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비가 오는 날은 대기 중의 양이온이 늘어나면서 세로토닌에 영향을 주어 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다. 편두통은 특정 음식, 알코올, 스트레스, 호르몬 등의 유발 인자에 의해 야기되지만, 환경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듯 기압이 낮아지면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많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이 정확하게 입증된 바는 없다. ◆ 변덕스런 기온 차에 올라가는 혈압 혈압은 여름철 떨어졌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매년 11~1월 급상승해, 여름에 비해 수축기 혈압은 7mmHg, 이완기 혈압은 3mmHg 정도 올라간다. 특히 나이 많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실내외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가 극심하다. 이처럼 혈압은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는 반면 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는 근거는 매우 미미하다. ◆ 적절한 운동으로 생체리듬 유지 장기간 비가 오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통증이 심해졌다고 운동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운동을 중단하면 근육이 더 위축되고 약화돼 관절을 보호하지 못하게 돼 관절 손상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꾸준히 관절에 좋은 운동을 적절히 지속하는 것이 좋다. 또 기상의 변화로 급격하게 우울함이 느껴진다면 쾌적한 실내기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알맞은 실내의 기온은 18~20도 정도, 습도는 45~60%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상변화로 인해 두통이 심해졌다고 느껴질 때는 치즈, 땅콩, 바나나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식 속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뇌혈관을 수축시켰다가 팽창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또한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나 녹차도 평소보다 줄이는 것이 좋다. 기상변화에 영향을 덜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며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좋은 기분을 유지시켜 주며 걷기,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발바닥이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7~8시간씩 숙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놓고 지켜야 생체리듬을 맞추는데 효과적이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07 09:06
  • 장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습관 8가지

    장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습관 8가지

    # 회사 출근과 동시에 전쟁을 치르는 것 마냥 바쁜 시간을 보내는 김 대리. 그러다 보니 화장실 갈 여유가 없는 것은 물론 운동할 시간도 없다. 회사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는 퇴근 후 동료와 돼지갈비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풀곤 했다. 음주 후에는 김밥 프랜차이즈 매장에 들러 라면 한 그릇을 먹어야 속이 든든했다. 그런 그가 최근 몸의 이상 신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대장암’. 생활 습관이 장 건강을 악화시켰다는 소견이었다. 김 대리처럼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습관에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자. 1. 짭짤한 매운 갈비에 소주, 담배까지? 소화기 질환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도 육류와 기름진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음식은 대변을 장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해 독성물질의 분비를 촉진, 장 점막 세포가 손상을 입고 변화하게 한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되면 깨끗하던 대장 점막 세포가 양성 용종, 악성 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술과 담배, 태운 단백질, 염장식품, 변질되거나 오염의 가능성이 높은 음식도 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이다. 2. 채소를 멀리하는 당신 “삐~” 변비를 막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식재료는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김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 콩, 보리 등의 곡물류, 사과, 알로에, 자두, 당근 등 채소와 과일을 들 수 있다. 섬유소는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아 영양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대변의 양을 늘려 줄뿐 아니라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고, 발암물질을 흡착, 대변과 함께 배출시킴으로써 직장암 발생을 줄여주는 등 인체 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육류보다는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대장암 발생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3. 목마를 때 아니면 굳이 물을 안 마신다? 사람은 하루에 1.5~2L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국이나 찌개 등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한다면 하루에 4~5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변비가 있는 경우 공복에 시원한 물을 한잔 정도 마시면 좋다. 하지만 식사 후에는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소화효소를 묽게 해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을 지나치게 자극해 설사를 야기할 수 있어서다. 4. 밤 10시만 되면 라면이 당긴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대장 관련 질환을 증가시키는 주범이다. 특히 식사를 제 시간에 하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껴 과식이나 폭식하기 쉽다. 이러한 습관은 장 내에서 부패물질을 대거 발생시켜 장염이나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밤참은 장 건강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장이 낮 동안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과 달리 밤에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밤 9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5. 화장실에만 가면 ‘세월아 네월아~’ 장의 움직임(연동운동)이 활발하지 않으면 변비가 생긴다. 따라서 식습관 개선을 통해 변비를 예방하고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배변시간은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변기에 앉아 오랜 시간 동안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 것은 좋지 않다. 눈은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등을 곧게 펴고 대변이 쉽게 나올 수 있도록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집중한다. 6. 바쁜 출근시간, 화장실 갈 여유도 없다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의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 배변의 욕구가 일게 된다. 이것은 '위대장 반사운동‘이라고 하는데,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아침식사 후에는 배변 욕구가 있고 없고를 떠나 화장실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배변 욕구를 계속 참으면 대장 내의 센서가 마비돼 시간이 지난 후에는 욕구 자체를 느낄 수 없으므로 아침식사 후에는 꼭 배변하는 습관을 기른다. 7. 숨쉬기 운동이 유일한 운동? 운동 역시 소화기 건강을 챙기는 비법 중 하나. 가볍게 걷는 정도의 걸음걸이로 하루 30분 정도씩 일주일에 4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복부를 직접 자극하는 것도 대장의 연동운동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배를 문지르면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쾌변을 보는데 도움이 된다. 8. 내시경은 겁나서 도저히 못 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귀찮다’, ‘바쁘다’, ‘내시경이 두렵다’ 등의 핑계를 대며 소화기계 질환 건강을 체크하는데 소극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화기 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도록 한다. 특히 40대 이후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위 내시경은 1년에 한번, 대장 내시경은 5년에 한번씩 받도록 한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09/07 09:06
  • 좌·우뇌 고루 개발시켜 주는 두뇌개발법

    좌·우뇌 고루 개발시켜 주는 두뇌개발법

    좌뇌·우뇌 골고루 균형있게 두뇌개발시켜요!- 따라해보세요! 두뇌개발법 총명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신체의 세포·조직·기관이 건강한 상태로 생명활동을 하려면 뇌로부터 생명 에너지를 전달받아야 한다. 시각·청각 등의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모든 감각은 신경을 통해 뇌에 보고되며 입력된다. ‘머리가 좋다’는 말은 뇌에 있는 신경세포가 자극에 얼마나 민감하게 흥분하는가이다. 뇌가 활성화하면 기억력·판단력·분석력 등 지적능력이 향상된다. 신경세포의 흥분이 자주,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이 곧 두뇌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100점 맞은 시험지가 보고 싶다면, 쑥쑥 올라가는 성적표에 감동받고 싶다면 부모가 나서야 한다.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 꼭 알아야할 두뇌상식을 소개한다. 1. 오감을 자극하라Why?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오감 자극은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현대인은 이런 단순한 자극을 받는 데 익숙지 않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학교 앞에 즐비한 노란 봉고차는 아이들을 학원으로 이송하기에 바쁘다. 텔레비전, PC, 네온사인 등은 아이들의 뇌를 피곤하게 한다. 과도한 학습과 문명이 주는 일방적인 자극은 생각하는 법을 잊게 만든다. 아주대병원 김선영 교수는 “뇌를 자극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가 느끼는 작은 행복도 뇌 기능을 자극하고 향상시킨다. 두뇌개발이라는 것이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How to 올바른 오감자극은 자연에 가까운 단순한 자극이다. 소리는 익숙한 리듬의 노래가 좋다. ‘자장자장 우리 아가~’하며 이전부터 아이를 업고 부르던 단순한 자장가 리듬, 맛은 조미료가 없는 담백한 재료 본연의 맛, 냄새는 소박한 풀 향기와 차 향기다.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오감을 편안하고 원초적인 방법으로 자극해야 좋다. 2. 6세까지는 시각 자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라Why? 시각·미각·촉각·후각·청각의 오감 가운데 시각이 뇌 기능과 관련된 비중은 약 87%다. 눈은 뜨고 있는 동안 원하는 것에 관계없이 자극을 받는다. 특히 생후 6년 동안의 시각자극이 중요하다. 뇌세포 사이의 연결인 시냅스 형성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다. 세포 간 연결망이 70% 이상 완성되므로 지능발달을 촉진하는 오감자극이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How to 컬러 모빌이나 색을 구분할 수 있는 도구를 보여 준다. 아이가 반응을 보였다면 다음에는 새로운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다채로운 색과 사물, 도구는 아이의 시각을 자극하고, 신경전달 물질은 바빠진다. 3. 공부만 하는 우리 아이, 두뇌는 퇴화되고 있다?Why? 학교, 학원, 과외 등과 친숙한 아이는 좌뇌가 우뇌에 비해 훨씬 발달해 있다. 주입식 공부로 인해 좌뇌만 활성되기 때문이다. 좌뇌는 영어공부를 할 때 단어나 숙어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 수학 문제를 풀 때 공식을 활용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우뇌는 영상이나 심상을 주로 기억한다. 사람의 음성이나 멜로디, 분위기를 생각해 내는 것은 우뇌의 역할이다. 중요한 것은 기억할 때, 문제를 풀 때, 판단할 때 양쪽 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쪽 뇌가 차이나게 발달할수록 두뇌기능은 떨어진다. 창의성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것, 저학년 때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이 떨어지고 응용문제를 잘 풀지 못하는 것은 우뇌의 기능이 받쳐 주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변기원 원장은“뇌의 불균형적인 발달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친다.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불안, 초조, 불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틱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How to 학교, 학원에서 학습한 만큼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자극이 전뇌를 발달시키는 원동력이다. 발달한 좌뇌에 비해 우뇌를 발달시키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전화수화기를 왼쪽 귀에 종종 대는 습관, 왼손을 써서 물건을 집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왼쪽 신체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우뇌를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상상이나 감각훈련, 음악, 미술감상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좋다. 4. 오냐오냐 키울수록 아이의 두뇌수준은 내려간다Why? ‘요즘 아이들은 무섭다’고 말하는 부모가 많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주는 부모 탓이다. ‘오냐오냐’ 키울수록 아이의 두뇌발달에 좋을 것이 없다면 어떨까? 아이의 버릇이 나빠질수록 두뇌수준은 내려간다.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가 원하는 대로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아이는 자신의 모습에만 점점 몰두한다. 감성기능이 발달하지 않아, 타인의 시선 아래서 배워야만 하는 배려나 협동심 같은 보편적인 감정을 상실할 수 있다.How to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부모는 먼저 해결해 주기보다 아이 생각을 묻고 스스로 결과를 만들게끔 한다. 자신에게 문제가 생길 때 누군가가 해결해 준다면 언제나 도움만 찾는다. 부모는 한걸음 떨어져서 아이가 자신을 스스로 의식하고 관찰하고 생각하도록 놓아 주는 것이 옳다. 아주대병원 김선영 교수는“어떤 일이 생겼을 때 실패와 성공을 직시해 경험이 되게 한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지고 생각은 하면할수록 확장된다. 아이의 생각을 부모가 대신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5. 아이 손을 놀리지 말라Why? 뇌에서 손을 관할하는 부위가 가장 넓다. 아이에게 정교한 손작업이 필요한 이유다. 전문가들은‘진정한 지식은 순수한 사고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외부세계의 적극적인 조작, 행동과 감성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했다.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집어 들고, 찌르고, 쥐어짜고, 만져 보고, 배우고, 구별하면서 터득한 손 감각이 뇌의 정교한 신경망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자.How to 포크보다는 젓가락을 사용하게 하고, 직접 연필을 깎게 한다. 바느질, 뜨개질, 과일 깎기, 운동화 끈 매기, 실뜨기, 종이접기, 악기 연주, 타이핑 등 아이가 귀찮아 하는 것을 직접 시키는 것이 아이의 두뇌발달에 좋다. 6. 아침은 무조건 먹인다Why? 학교에서 돌아오거나 밖에다녀 온 뒤 아이가 심하게 피로감을 느낀다면 그날 아침을 챙겨 먹였는지 떠올려 보자. 뇌신경세포의 수는 수천억 개에 이른다. 많은 신경세포를 회전시켜서 정신활동을 하기 위해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대개 뇌는 하루 300~500kcal를 소모한다. 가벼운 식사 한 끼 정도의 열량이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까지 기다린다면 장시간의 공복은 두뇌에 큰 부담이다. 오전 내내 식욕중추가 흥분하는 까닭이다.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혈당을 주어야 한다. 아침밥으로 먹는 탄수화물이 혈당량을 높여 생리적으로 안정 상태가 유지되어야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다.How to 아침밥을 꼭 먹인다. 어릴 때의 영양상태, 습관은 평생 간다. 아침밥을 안 먹겠다는 아이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아이를 설득하는 것이 좋다.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빵보다 밥, 채소, 과일 등으로 적절한 당분을 섭취해 준다. 7. 책상에 앉은 자세를 점검하라Why? 학생들은 대부분 바르게 앉아 있지 않는다. 등이 구부정한가 하면, 한 손으로 턱을 괴거나 무릎에 양 팔꿈치가 내려와 있다. 자세가 좋지 않은 학생은 짜증을 잘 내고 신경질적이며, 집중력이 부족해 공부에 흥미가 없다. 잘못된 자세는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 머리의 무게는 5~7kg 정도다. 이를 지탱하는 기관이 척추다. 척추에서 뻗어 나온척수신경은 자율신경계의 통로가 된다. 척추가 반듯해야 신체기관의 기능이 원활해지고 두뇌가 활성화한다. 예를 들어 등뼈의 뒤틀림은 갈비뼈의 움직임을 둔화시켜 폐활량을 저하시킨다. 혈중 산소량이 부족하면 뇌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시간문제다.How to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허리를 곧게 펴는지 확인한다. 다리를 꼬고 앉지 않게 하고 책을 볼 때는 고개를 숙이기보다 독서대를 이용해책과 눈높이를 맞춘다. 책상의 물건은 가능하면 중앙에 배치해 시선이 정면을 향하게 한다. 자주 쓰는 컴퓨터나 책장은 한쪽에 몰아두면 공부할 때 자세가 비뚤어진다. Tip 꾸준히 먹어 보자! 브레인 푸드적절한 영양공급이 뇌 기능에 필수적이다. 한의학에서는 사향과 녹용이 들어 있는‘공진단’,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은 ‘경옥고’가 도움이 된다. 시중에 두뇌개발 음료, 건강두부 등 다채로운 식품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준다.오메가3 지방산 - 뇌는 80%가 지방 성분이다. 몸에 좋은 지방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푸른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활동을 증강시키고 뇌신경계의 반응 속도를 높여준다. DHA와 EPA 등과 같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은 머리를 좋게 하고 학습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심혈관계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양파 - 양파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성분이 있어 아이들이 먹으면 좋다. 채소류에서 드물게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이 많아 단맛이 있고, 조리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칼슘, 인,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시킨다.호두 - 호두에는 비타민B군과 철분, 마그네슘, 아연, 레시틴,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집중력 개선 효과에 뛰어나다. 특히 비타민B군과 마그네슘, 아연 등은 항스트레스 작용이 뛰어난 영양성분이기에 학습활동을 지속하는 학생의 두뇌발달에 좋다.
    특집기사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9/07 09:05
  • “미군 훈련에 요가 도입” 요가 어떻기에…

    “미군 훈련에 요가 도입” 요가 어떻기에…

    지난 8월 31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군의 신병훈련 프로그램에서 기초체력 단련과목으로 윗몸 일으키기, 장거리·단거리 구보, 팔굽혀펴기와 운동 대신에 요가와 필라테스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의 미 육군 훈련소에서는 요가와 필라테스를 도입한 뒤로 훈련병 교육에 자주 활용되던 윗몸일으키기와 장거리 구보훈련의 비중이 대폭 줄었다.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한 목적은 병사들이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험준한 지역에서 부상 없이 전투를 잘 견디게 함과 동시에 병사들이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과체중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 요가, 유연성과 민첩성 키우는데 도움 보통 요가는 여성의 경우 유연성을 기르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해 선택하는 운동이다. 또 다른 운동에 비해 다소 정적이며 운동 강도가 세지 않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요가나 필라테스가 전투훈련을 하는 남자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일까? 최성조 비마인드 피트니스클럽 대표는 “요가와 필라테스는 매우 다양한 난이도로 운동할 수 있어, 최근에는 남성들의 코어(몸통, 옆구리, 허리)운동을 위해서도 많이 채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필라테스 운동은 실제로 재활훈련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남자의 경우 허리와 복부를 집중적으로 강화시켜줌으로써 운동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기본이 되는 몸통이 발달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요가는 큰 근육은 물론 잔 근육들을 고루 발달시켜 유연성과 민첩성을 키우는데 좋다. 실제로 영화배우 이소룡은 무술 훈련을 할 때 한 발로 서있거나 한 자세로 멈추어 있는 등 요가의 자세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정신건강과 소화기 장애에 도움 평소 피트니스와 같은 운동을 많이 하는 남성들은 어깨와 팔 등의 근육이 경직되기 쉽고, 식단조절로 인해 소화기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요가는 이러한 남성들의 지쳐있는 정신과 신체를 강화시킨다. 사단법인 한국요가지도자총연맹의 이기연 요가 강사는 “요가에서 남자들의 기(氣)는 주로 상승하려는 성질이 있고, 여자는 기가 내려간다고 보는데, 요가는 남자들의 상승하는 기를 잡아줌으로써 머리 쪽의 탁한 기운을 밝게 해 준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은 명상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해줄 필요가 있는데, 신체동작 뿐만 아니라 정신적 명상이 중요한 요가가 많은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기연 강사는 또 “인도에서는 남성의 90% 이상이 요가를 한다. 실제 동작에는 남성적인 동작이 많다. 다양한 동작이 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쟁기자세’와 같은 자세도 조금 어려운 난이도의 동작이지만 요가를 어느 정도 익힌 남성들이라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강사는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소위계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겪으며 소화기관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요가를 하고 나서부터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소화질환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특히 요가동작 중에 ‘바타야나사나’는 막장을 청소하는 소화기에 좋은 자세다. 우리말로 ‘누워서 한무릎 감아올리기’로, 양손으로 깍지 껴서 무릎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기는 것을 번갈아 한 후 마지막엔 양쪽 무릎을 함께 당긴다. 주의할 점은 허리로 힘을 주지 말고 최대한 꼬리뼈를 땅에 닿게 해 고관절에 자극을 주어야 한다. ‘코브라 자세’ 또한 남성에게 좋은 대표적 자세다. ◆ 조루증상 등 비뇨기과 문제 해결에도 좋아 그 밖에도 요가는 남성들의 비뇨기과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요가의 여러 동작들은 활동범위가 작기 때문에 생기기 쉬운 골반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전립선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요가를 통해 긴장이 완화되면 음경으로 가는 혈류량이 많아지고 사정과 발기시간이 길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요가를 하면 긴장할 때 나오는 스트레스 호르몬, 카테콜라민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줄어 발기가 오래 지속된다. 요가를 꾸준히 하면 조루 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6 07:57
  • 박명수가 호소한 '안면신경마비'란?

    박명수가 호소한 '안면신경마비'란?

    개그맨 박명수가 ‘안면마비’ 증상을 호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연장자인 개그맨 박명수가 지난 8월 방송된 ‘무한도전-레슬링 특집’ 프로그램에서 레슬링 연습 도중 충격과 과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얼굴 안면마비 증상을 호소했다. 박명수는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레슬링 경기를 하루 앞두고 안면 마비 증상을 호소해 주위를 놀라케 했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안면마비센터 백용현 교수의 도움말로 안면마비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개그맨 박명수가 호소한 안면신경마비란? 안면신경마비란 갑자기 한쪽 눈이 잘 안감기거나, 입과 얼굴의 반쪽에 마비가 발생하여 반대편으로 돌아가고, 식사할 때 음식물이 흐르게 되는 증상을 가리킨다. 대개 감기 기운이 있거나 찬바람을 쏘였을 때 귀 뒤쪽에 가벼운 통증이 생겼다가 반나절이 지나면 얼굴 반쪽이 일그러지는가 하면, 어떤 경우는 아무 증상이 없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면 한쪽이 마비되어 있을 때도 있다. 이를 한방에서는 ‘구안와사’ 또는 ‘와사풍’이라는 하는데, 바람을 맞듯이 갑자기 발생하는 병이라 하여 ‘풍’ 이라는 단어로 불리워진다. 이런 용어 때문인지 사람들은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하게 되면 이것이 마치 중풍에 걸린 것이 아닌가 불안해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는 중풍과는 확연히 다른 질환으로 뇌신경 가운데 하나인 안면신경에 장애가 생김으로써 한쪽 얼굴의 표정에 관계되는 근육운동에 이상이 발생하여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안면마비, 왜 생기나? 안면신경마비에 걸린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다. 발병하기 몇 일전부터 몸이 나른하고 감기몸살이 오려는 것처럼 뒷목 또는 한쪽 귀의 아래부분이 뻣뻣하면서 통증이 있고 개운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양치질을 하려고 입으로 물을 머금는 순간 한쪽 입가로 물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입을 오므리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때서야 거울로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미 한쪽 얼굴이 일그러져 있고, 눈과 입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한쪽으로 쏠려있음을 확인하게 되어 순간 크게 당황하게 된다는 것이다.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하게 되면, 마비된 반대쪽으로 얼굴이 비뚤어지고,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 않는다. 또 눈을 제대로 감을 수 없고, 눈을 감으려고 하면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 흰자위가 드러나게 된다. 눈물이 저절로 많이 흐르기도 하고, 눈이 건조해 따갑기도 하며 미각이 손상되거나 청력과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서 말이 잘 안나오고 침을 흘리거나, 마비측 입안에 음식물이 괴어서 입술사이로 흐르기도 하며, 입술이 쳐져 휘파람을 불 수 없게 된다. 심한 경우는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두통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안면부에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것이 이 병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안면신경마비의 발생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에 기운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찬바람 등과 같은 외부의 자극요인이 있을 때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자극에 의해 안면신경이 경상유돌공이라는 뼈의 구멍을 빠져 얼굴로 나오는 부위에 부종을 일으켜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찬바람과 같은 외부의 영향, 담이나 어혈과 같은 병적산물, 신체의 허약이나 과로, 칠정의 울결(스트레스 상태) 로 인해 안면에 분포된 경락에 기혈순환이 방해해 안면마비를 일으킨다고 풀이한다. 안면부위를 흐르는 경락은 위, 소장과 관련돼 있으므로 불량한 영양섭취나 과식, 편식, 폭식과 같은 무절제한 식습관도 한 원인으로 본다. 급성기 안면신경마비, 양한방 협진 치료 효과적 안면신경마비는 가벼운 경우에는 어느 정도 자연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초기에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마비가 완전히 개선되지 않거나, 안면경련, 감각장애, 안면구축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가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회복이 늦어지거나 후유증이 남으면 사회활동을 하는데 있어 장애를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공포로 심한 실의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안면신경마비는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발병한지 2주일 이내의 급성기 환자의 경우는 양한방의 병행치료가 권장되는데, 스테로이드, 혈관확장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복용을 통해 안면신경의 부종을 감소하고, 혈액공급을 원활히 하여 신경의 변성을 막고, 재생을 돕기 위한 양방치료와 침, 한약, 전침, 약침 등을 통해 마비된 부위의 기혈순환을 회복시키고 체내의 방어력을 회복시키는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급성기가 지난 경우의 환자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한방치료를 받음으로써 증상의 빠른 회복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치료기간에는 안면마비의 자가운동요법을 시행하고, 생활관리를 잘 지켜 치료효과를 증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0/09/06 07:56
  • 엄친아로 키우고 싶다면 코로 호흡시키세요~

    엄친아로 키우고 싶다면 코로 호흡시키세요~

    사람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태어나자마자 숨을 쉰다. ‘숨쉬기’는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똑똑한아이는美호흡을한다》에서 호흡습관이 우리 몸을 어떻게 망치고 어떻게 개선하는지 설명한다. 이책에 실린 몇 가지 내용을 발췌했다. 호흡기 질환은 어릴 때 잡아 주지 않으면 고치기 힘들다. 지금 당장 우리 아이의 호흡습관을 체크해 보자.Chapter 1 호흡습관이 얼굴형을 바꾼다?어릴 때는 예뻤는데 언제부턴가 얼굴형이 변하더니 미워졌다고 아쉬워하는 부모가 많다. 얼굴이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예쁘지 않게 변하는 것은 부모 책임이다. 《똑똑한 아이는 美호흡을 한다》의 저자,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평소 호흡습관이나 생활습관만 잘 점검해도 예방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한다. 호흡과 아이의 얼굴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을까?Q. 혹시 아이가 입을 반쯤 벌리고 자나요?어릴 때 달걀형이던 아이의 얼굴이 변해간다면 엄마 책임이 크다. 특히 밤에 입을 벌리고 자거나 평소 입을 반쯤 벌리고 있다면 큰일이다. 입으로 호흡한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입으로 호흡하면 아이 얼굴은 매일매일 변한다. 턱과 얼굴뼈 성장에 영향을 주어 얼굴이 비뚤어지거나, 형태의 변형을 가져온다. 흔히‘말상’이라고 부르는 아데노이드형 얼굴이 되기 쉽다. 얼굴 폭이 좁고 길며 아래턱이 뒤로 처져 입이 돌출된다. 약간 웃어도 잇몸이 훤히 보이며, 심하면 위아래 앞니가 서로 다물지 못하는 ‘부정교합’ 형태가 된다. 아이가 입을 벌리고 잔다면 ‘아데노이드비대’를 의심하며 아데노이드형 얼굴 형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코의 깊숙한 안쪽에 위치한‘아데노이드’는 편도선의 일종으로 코와 목 사이에 있는데, 호흡기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을 아데노이드 비대라고 하는데 코막힘의 주요 원인으로 입호흡과 코콜이를 유발한다. 부정교합은 입호흡 때문에 생긴다. 입을 벌리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윗입술이 올라가서 치아교합이 불균형해진다. 입을 계속 벌리고 있고, 자꾸 혀로 핥는 버릇이 생기기 때문에 입술이 갈라진다. 입호흡이 위턱 발육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시간문제다.Mom’s Misson 1 코질환을 치료하자아데노이드 비대, 주걱턱의 문제는 아이의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코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코질환이 코호흡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의사를 찾아 치료를 병행하며 코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경 쓴다. 기관지에 좋은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선한 채소, 해조류 등 자연식품 위주의 식단을 짜며, 비타민A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귤 등 과일을 주로 섭취한다. 청정한 공기를 유지하며 자극적인 냄새를 막고, 침대·카펫·소파·침구 등은 항상청결을 유지한다. 턱괴기, 한쪽으로 씹기, 턱내밀기 등 턱의 변형을 불러오는 습관을 바꿔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가 무심코 턱을 괸다면 주의를 주고, 식사할 때 양쪽 치아를 고루 사용하게 한다.Mom’s Misson 2 수면 중 입호흡 습관을 바꾸자특별한 코 질환이 없는데 입호흡을 한다면 호흡습관을 잘못 들인 경우다. 밤에 잘 때 사용하는 호흡보조기 등을 사용해 고쳐 나가자. 수면 중에는 의식이 없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다. 종이로 만든 접착테이프를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위아래 입술을 닫은 상태에서 테이프를 붙이고 강제적으로 입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코호흡용 전용 테이프(입술 테이프)도 있다. 물론 잠자면서 호흡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 반드시 깨어 있을 때 몇 번씩 연습하고, 입을 닫고 있어도 괴롭지 않을 정도로 익숙해져야 한다. 기침을 하면 바로 떼내자. 종이테이프보다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를 사용하거나 큰 테이프로 입 전체를 덮어버리는 것은 위험하니 삼간다.Mom’s Misson 3 아이가 코를 곤다면 더욱 신경 쓴다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 질환은 세심하게 신경 쓴다. 평소 코가 막히지 않았는지 살피고, 충혈되었는지 점검한다. 자면서 코를 골면 공기통로 막는 것을 방지하게 옆으로 눕혀 재운다. 높은 베개는 공기통로를 좁게 만들어 코를 더 골게 한다. 베개는 경사가 30。쯤 유지되는 것이 좋다. 과체중 역시호흡에 좋지 않으니 늘 체중을 살펴 살찌지 않게 한다. 잠자기 전에는 많이 먹지 않게 한다. 하루 중 언제라도 운동을 적당히 해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유도한다.
    특집기사권미현 기자2010/09/06 07:54
  • 식스팩 복근남이 웬 ‘발기부전’?

    식스팩 복근남이 웬 ‘발기부전’?

    몸매 만들기 열풍이 불면서 근육을 부풀리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 TV에 등장하는 남자 연예인 중 근육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밤 시간대의 드라마에서는 상체를 전부 드러내고 운동을 하거나 샤워를 하는 장면이 부쩍 많이 나온다. 여자들은 그런 몸매를 보고 섹시하다며 열광하고, 남자들은 그에 자극을 받아 더욱 근육 만들기에 열중한다. 글래머 여성을 보면 섹시함이 연상되듯이 근육질 남성 또한 정력과 연관짓게 된다. 겉으로 봤을 때 우람하고 건장한 남자들이 잠자리 테크닉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속 빈 강정’들이 많다고 한다. 여성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거론되는 ‘덩치가 크고 강해 보이는 남자보다는 약간 마르고 왜소해 보이는 남자가 침대에서 더 파워풀하다’는 속설 때문에 일부러 마른 남성만 골라서 만나는 여성도 있다. 이는 어쩌면 근육남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생긴 일일지도 모른다. 근육의 크기만큼이나 알찰 것이라고 기대했던 남성의 ‘그곳’이, 생각보다 왜소하거나 아령을 드는 횟수의 반도 안 되는 피스톤 운동을 한 후 일을 끝마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균은 되는데 상대적으로 못 미쳐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유가 무엇이든 몸짱 남성에게는 자존심 상하는 얘기가 아닐 수 없다. 복근이 생겨날 정도의 운동량이면 활력이 충전되고, 혈액순환이 잘 돼 발기력도 당연히 좋아져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발기부전 복근남’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이 ‘수행불안’에 의한 심리적 요인인 경우가 많다. 초기 성관계시에 발기부전이 유발된 경우, 다음 성관계시에도 ‘혹시 또 발기가 안 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교란 때문에 발기가 안 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또한 무리한 운동에 의한 복압 증가로, 골반 내 장기인 전립선에 영향을 주어 발기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성기능 강화를 위해서 근육 키우는 일 못지 않게 자신감과 정신력 강화가 필요한 이유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05 01:24
  • 女의사들, 성폭력 예방위해 팔 걷어붙였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 응급진료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의사회는 최근 사회적 병폐로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성폭력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의료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하기로 했다. 먼저 4일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에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진료지침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의사회와 여의사들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 또한 성폭력사건의 증거확보 및 법적 대응 등 사후조치까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여의사들이 일선에서 성폭력피해자를 진료할 때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산부인과적, 정신과적 대처방안과 성폭력 증거를 확보하는데 숙지해야 할 사항 등을 교육한다. 여의사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여성과 아동 등으로, 응급상황에서 피해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신속한 처치와 정확한 증거를 확보하데 여의사들의 역할이 더 크게 요구된다”고 관심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의사회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아동 폭력피해 중앙지원단’의 주요 민간파트너로 참여키로 하고 ‘성폭력 피해자 응급진료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해 다각적인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의사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중앙회 및 전국 지회에서 회원들이 성폭력피해자 응급진료지원에 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여의사회 관계자는 “여의사들이 성폭력피해자 응급진료지원에 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사건 대응을 위한 의료인 지침서 제작과 성폭력 관련 전문가 양성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9/05 01:13
  • 콜레스테롤이 높으시네요”는 무슨 의미?

    콜레스테롤이 높으시네요”는 무슨 의미?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콜레스테롤이란 혈액 속에 있는 기름, 지방 등의 물질을 말하는데 신경세포, 호르몬, 담즙의 원료이자 지단백의 필수 구성성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이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착한 콜레스테롤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 착한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착한 콜레스테롤(이하 HDL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하 LDL콜레스테롤)이 있다.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HDL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미국심장학회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HDL의 혈중 수치가 높을수록 암에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고 한다. 반면 LDL콜레스테롤은 입자가 크기 때문에 동맥 내부로 들어가면 외부로 다시 빠져나오기가 힘들어 혈관벽에 들러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 외에도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과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된다. 혈액순환을 방해해 성욕 또한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 콜레스테롤이 높으시네요! 병원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으시네요”,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시네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성인병 및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는 경고로 해석해야 한다. 성인병이라고 하면 대부분 당뇨나 고혈압을 떠올리지만 ‘고지혈증’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성인병이다.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 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당뇨와 고혈압에 비해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심각성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고지혈증은 그 자체만으로 어떤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를 가져와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요인이 된다. 당뇨와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역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주고, 기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적정 범위에서 벗어나 있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 콜레스테롤 검사는 5년에 한번씩!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 및 꾸준한 운동이 추천된다. 섭취하는 지방이 총 섭취 칼로리의 25~35%를 넘지 않도록 하고, 동물성 기름과 포화지방산은 전체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제한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착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므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LDL과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함께 보도록 한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l 이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g/dll,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60mg/dll 이상이면 정상 범위이다. 강창준 더와이즈황병원 내과 전문의는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더라도 5년에 한 번씩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는 폐경기가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폐경기 여성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0/09/05 01:09
  • 입속 염증 ‘구내염’인줄 알았는데 ‘구강암’이라고?

    입속 염증 ‘구내염’인줄 알았는데 ‘구강암’이라고?

    어금니 관리를 잘못해 몇 년 전 보철물을 씌운 최모(33․男)씨는 얼마 전 혀 아래쪽에 궤양이 생긴 사실을 알았다. 처음에는 그냥 피곤해서 생긴 구내염인 줄 알고 충분히 쉬고, 비타민 섭취를 위해 과일도 많이 먹었다. 하지만 8주가 지나도 염증이 낫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되어 대학병원 치과를 방문해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구강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구강암은 흔히 언급되는 한국인의 5대암만큼 빈도수가 높지는 않지만 한번 암에 걸리게  되면 치료가 어려워 사망률이 높은 대표적인 ‘나쁜 암’이다. 구강암은 입 안쪽에 생기는 암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입술, 혀, 입천장, 잇몸, 아래턱, 위턱 등에 생기는 암이다. 대개 3기나 4기에 늦게 발견되는 편이며, 5년 이내 사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위암, 폐암 등 다른 암과는 달리 육안으로 보이는 곳에 걸리는 암이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어느 정도 진단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구강암에 대한 홍보와 인식 부족으로 진단을 미루다가 말기에 가까워져서야 병원에 오는 경우가 흔하다. 구강암은 초기에 백반증이나 홍반증, 궤양 등의 모양으로 나타나는데, 일반인들은 이를 평소에 자주 생기는 구내염 등과 같은 단순 질병으로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는 경향이 있다. 만약 2주 이상 이런 병소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조직검사 등을 통해 확진을 받아야 한다. 옥용주 강남차병원 치과 교수는 “구강암에 걸리면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항암요법 등을 병행하여 치료를 받게 되지만, 말기에는 수술을 한다 하더라도 재발이 잘 되고, 발음이나 씹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의 중요한 기능에 있어 큰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구강암의 증상에 대해 알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대국민을 위한 ‘스마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강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자가진단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구강암환자의 후원에 사용된다.
    치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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