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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졸업 위한 걷기, ‘1.5㎞·15분’
봄철에 하기 좋은 걷기운동. 그러나 잘못된 운동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봄철 걷기운동에 대해 알아봤다.◇갑작스러운 운동은 NO!갑작스러운 운동은 겨울 동안 운동부족으로 약해진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갑자기 하는 것보다 차츰 강도를 높여가야 한다. 짧은 거리를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려가면서 1.5㎞를 15분 정도에 걸을 수 있도록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걷자머리, 어깨, 엉덩이, 발이 일자가 되는 자세를 유지한다. 이때 팔의 움직임을 크게 한다. 발을 디딜 때엔 발뒤꿈치,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서로 닿도록 한다. 보폭은 보통 80~90cm 정도로 보통보다 빠르게 걷는다.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는 1회에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꾸준히 실시하면 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운동 전 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육 파열 등의 손상을 예방한다. 5~10분 정도로 가볍게 스트레칭 해준다. 특히 걷기나 조깅과 같은 운동 전에는 무릎, 발목 등의 관절을 잘 풀어준다. 운동 후의 스트레칭은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고 몸을 천천히 이완시킨다. 또한, 근육과 관절을 원래의 위치로 회복시켜 주도록 돕는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4/12 09:33
섬유질, 너무 많이 먹어도 변비‥반드시 상의해야
고3이 된 이 모양은 요즘 부쩍 화장실을 자주 간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만성 두통이 생겼는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곧 복통으로 이어져 변비가 생기거나 잦은 설사를 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수험생활은 이제 시작인데, 이양은 벌써 만사가 다 피곤할 정도로 지친 하루를 보내고 있다.◇오후만 되면 머리 옭죄는 수험생 두통, 약으로 안돼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어깨나 머리가 무겁고 피로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피로감을 넘어서 머리 양측이나 앞부분이 조여지는 것 같은 느낌, 구역질같은 증상을 동반한 두통을 느낀다면 경추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안양 튼튼병원(안양,안산,일산,대전,제주,서울강동 네트워크) 척추센터 임대철 병원장은 “책상에 앉아 목을 앞으로 내민 자세로 오랫동안 책이나 컴퓨터를 응시하는 자세는 목과 양쪽 어깨 근육을 긴장시키게 된다”며 “목 근육의 경직이 계속되면 뇌로 가는 혈류를 저하시켜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경추성 두통이다”고 말했다. 주로 오후에 증상이 시작되는데, 목에서부터 머리, 눈으로 통증이 올라가며 머리가 옭죄는 듯 한 느낌, 어깨의 둔중한 통증을 느낀다. 경추성 두통은 뇌나 다른 장기가 아니라 근골격의 이상에서 비롯된 두통이기 때문에 두통약을 먹어도 효과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자세나 근육을 경직시키는 스트레스가 경추성 두통의 주원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경직을 풀어주는 것이 최선이다.목 근육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수험생의 의자는 목 받침대가 있는 것을 선택하고, 목을 바르게 펴기 위해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펴는 습관을 들인다. 쉬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쳐다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대신 40분마다 10분씩 목을 천천히 앞뒤, 좌우로 움직이며 풀어주는 것이 좋다. 두통으로 인해 통증이 심할 때는 통증 유발점에 주사를 놓거나, 신경 차단술을 이용해 신경을 진정시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4/12 09:31
평소 곰같은 부인, '그날'만 되면‥붉어진 남편
여자 친구를 사귄 지 6개월에 접어든 이모(29)씨는 시간이 갈 수록 고민에 휩싸이고 있다. '여친'이 ‘그날’만 되면 이상하게 신경이 예민해지고, 덩달아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인가는 이씨가 얼굴이 붉어지는 창피함을 무릎쓰고 여친의 생리 날짜를 계산하게 됐다.이씨와 같이 여친의 월경전증후군으로 피해(?)를 보는 남성들이 많다. 월경전증후군은 생리 1주일 전부터 호르몬 균형이 깨져 신체·정신적 이상 증상을 나타낸다. 국내 가임기 여성의 80~85%가 이를 겪을 정도로 흔하다. 성격이 과민하게 변하거나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게 된다. 또 불안과 우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식성 변화와 체중 증가 등을 호소하는 여성도 있다. 여성 스스로도 이 때만 되면 ‘이상한 변화’에 괴롭지만, 옆에 있는 남자친구나 남편 또한 곤욕이긴 마찬가지이다.특히 남성은 여성의 이런 호르몬 변화를 겪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유독 심한 여성이라면 이를 터놓고 이야기하거나 산부인과에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치료는 피임약을 처방받기도 하고, 심리 상담을 받기도 한다. 또 귀를 지압하거나 아로마 요법 등 대증요법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전문의들은 월경전증후군 기간에는 평소보다 열량 소모가 많으므로 식사량을 조금 늘려 하루 5~6회 가량 나눠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또 걷기나 요가, 명상 등을 하루 30분 가량 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킨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4/11 14:59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건강 크루즈 여행 떠나세요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중국 황산·항주·소주·주강·상해 등을 여행하면서 국내 최고 명의들의 건강 강좌와 상담을 받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헬스조선과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는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건강 크루즈 여행' 참가단을 모집한다.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째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보다 1.5배 큰 7만5000t급 코스타 빅토리아호〈사진〉를 이용하며, 하선시에는 중국 내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1차 일정은 5월 29일(인천공항 출발)~6월 4일(인천항 도착), 2차 일정은 5월 31일(인천공항 출발)~6월 4일(인천항 도착), 3차 일정은 6월 10일(부산항 출발)~6월 16일(인천공항 도착), 4차 일정은 6월 10일(부산항 출발)~6월 14일(인천공항 도착)이다. 1·2차 일정에는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정형외과), 민영일 나무병원원장(위 질환), 한광협 세브란스병원 교수(간 질환), 3·4차 일정에는 박창일 건양대의료원장(전 연세대의료원장·재활의학&정형외과), 박승철 삼성서울병원 VIP 진료실장(내과 일반), 하종원 세브란스병원 교수(심장질환)가 동행한다.
종합
2012/04/11 08:45
누웠다 일어났는데 어지럼증… 심혈관에서 보내는 이상신호
누웠다가 일어날 때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중장년층은 심부전 위험도가 54~90%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예방의학교실 크리스틴 존스 박사팀은 45~64세 1만2363명을 대상으로 18년여간 기립성 저혈압이 심부전(심장이 기능을 잃어 제대로 혈액을 온몸에 밀어내지 못하는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을 때와 일어섰을 때의 수축기·이완기 혈압 차이가 각각 20㎜Hg·10㎜Hg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삼았다.연구 결과,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중장년층은 심부전 발병 위험도가 평균 54% 상승했다. 발병 위험도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커져, 45~55세는 평균 90% 증가했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는 이 연구에 대해 "기립성 저혈압은 심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장에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지만, 이 연구처럼 기립성 저혈압과 심부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밝힌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성미 교수는 "노년층은 심혈관 이상이 없어도 기립성 저혈압이 잘 생기기 때문에 심부전 발병 위험이 중년층에서 더 올라간 것"이라며 "중장년층은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심혈관 이상 신호로 받아들이고 심혈관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말했다.
심장질환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04/11 08:45
몸에 좋다는 올리브·해바라기유, 정자 만드는 능력은 크게 떨어뜨리네
남성이 고지방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정자 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지방식하면 정자 수 감소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불임연구실 질 애트먼 박사팀은 이 병원 불임센터를 찾은 남성 99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정자 수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 동안 섭취하는 총 칼로리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37%인 고지방식 그룹은 저지방식 그룹(지방 비율 26%)보다 정자 수가 평균 43% 적었다.이 연구에 대해,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지희준 소장은 "지방 중에서도 포화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산화되는데, 산화 과정에서 고환의 세포가 약해져 정자 생성 능력이 떨어진다"며 "이와 함께, 고지방식을 해서 비만이 되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정자가 잘 안 만들어진다"고 말했다.포화지방산은 육류와 가공식품에 든 지방이고,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이다. 지희준 소장은 "올리브유·해바라기유 등은 일반적인 건강에는 좋지만 정자 생성에는 오히려 나쁘다"며 "반면, 현미·참치·연어 등 생선에 함유된 다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정자 생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고지방 식사를 한 사람도 6개월 정도 식습관을 개선하면 정자 수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비타민C·E를 섭취하면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 정자 생성에 도움을 준다.
비뇨기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2/04/11 08:44
病 없는데 피로·불면증… 생체기능검사로 알 수 있다
직장인 이모씨(39)는 극심한 피로가 계속돼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이씨는 신체의 특정한 기능을 정밀하게 살펴보는 소변유기산검사와 타액호르몬검사 등을 받아보고, 과다한 장내 독소와 면역력을 조절하는 부신호르몬 이상이 심한 피로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찾아냈다.피로·불면증·두통·소화장애·수족냉증 등으로 고생하는데, 종합건강검진 등에서 뚜렷한 원인 질병이 발견되지 않으면 생체기능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생체기능검사는 직접적인 질병이 아닌, 신체 기능을 살펴보는 검사이다. 일반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세밀한 항목을 검사한다. 일부 대학병원이나 항노화·만성피로·통증을 주로 보는 내과·가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한 검사당 대체로 10만~20만원 선이다.
종합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04/11 08:44
"고혈압 환자 절반, 소금 섭취와 혈압 관계없다"
고혈압 환자의 절반은 소금 섭취와 혈압이 밀접하게 관련된 반면 나머지 절반은 소금 섭취와 혈압이 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고혈압 환자 누구나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덜 먹으면 혈압이 떨어진다는 것이 정설처럼 돼 있었다.◇고령층에 염감수성 많아동국대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 이무용 교수팀은 고혈압 환자와 정상인 101명을 대상으로 소금 섭취량과 혈압이 비례해서 변하는지(염감수성)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고혈압 환자 52%는 염감수성이 있었으며, 48%는 염감수성이 없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절반 정도는 염감수성이 있고, 나머지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이무용 교수는 "고혈압은 소금과 당연히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의학 정설이었는데, 이는 염감수성을 모르던 오래전에 세워진 이론"이라며 "최근 염감수성 고혈압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절반만 소금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염감수성 고혈압은 한국을 포함해 어느 나라에서나 고령층에 많은데, 아직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염감수성 없어도 저염식해야일반적으로 소금을 줄이면 혈압이 잘 떨어지는 사람은 염감수성, 저염식을 해도 혈압 변화가 없는 사람은 염저항성 고혈압으로 본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확정된 염감수성 고혈압 진단 기준은 아직 없다. 입원해서 1주일 간격으로 고염식·저염식을 하면서 혈압을 재는 진단법 등이 있지만 주로 연구 목적으로 쓰며, 실제 환자 진단에 사용하지는 않는다.
고혈압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04/11 08:43
암 진단 직후 환자에게 알려야 치료 과정 이해, 만족도도 높아
노부모가 암에 걸리면 숨기지 말고 암이라는 사실을 알려줘야 하겠다. 60세 이상 노년층 암환자는 처음부터 자신이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치료 과정을 이해해야 치료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만족도 높아야 끝까지 치료받아"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팀은 60세 이상 암환자 277명을 대상으로 치료 만족도와 자신이 느끼는 건강 상태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치료 과정을 잘 이해하고 만족한다'고 답한 환자들은 신체점수(스스로 생각하는 신체 건강 상태·100점 만점)에 60점, 심리점수(스스로 생각하는 정신 건강 상태)에 76점을 줬다. 그렇지 않은 환자들은 각각 35.8점과 59.2점을 줬다.
암일반
김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2/04/11 08:42
[메디컬 포커스] 오랜 기간 지속되는 설사… 위궤양처럼 만만히 보면 대장 잘라야 할 수도
28세 직장인 환자가 1년간 설사에 시달리다가 최근에 필자의 병원을 찾아왔다. '젊은 나이니까 별일 아니겠지' 생각하고 넘기다가 종종 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하루에 열 번씩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게 되자 뒤늦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온 환자였다. 진단 결과 궤양성 대장염이었다. 대장에 염증과 궤양이 발생했고, 장이 좁아져 있는 등 만성 활동성 염증이 장기간 지속된 상태였다. 실제 진료를 하다 보면 김씨처럼 설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을 자주 본다.그러나 지속적인 설사는 방치하면 안 된다.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 중에는 이 환자와 같은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데, 이를 방치하면 심한 경우 대장을 절제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궤양성 대장염이 생기면 염증이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돼 점차 상부로 올라가면서 퍼진다. 대장의 병적인 변화는 띄엄띄엄 있지 않고 서로 연결돼서 나타난다. 심한 설사가 수개월간 이어지면서 피가 섞인 변을 보거나 콧물 같은 점액질이 묻은 변이 나온다. 복통·체중 감소·발열·빈혈·식욕 부진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대장에 궤양이 있다"고 말해 주면 환자는 흔히 위궤양 정도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위궤양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치료하면 한 달 만에 낫기도 하는 위궤양과는 달리 궤양성 대장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높다. 병을 오래 앓을수록 암이 더 잘 생긴다. 따라서 오랫동안 이 병을 앓은 환자는 1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암 유무를 관찰해야 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약물로 치료하는데, 약물로 잘 치료가 되지 않아서 대장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헬리코박터균, 진통제 복용, 흡연 등 원인이 밝혀진 위궤양과 달리 궤양성 대장염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유전적 요인이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서구식 식생활이 궤양성 대장염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는 연구가 많다.정제 설탕이나 패스트푸드, 마가린 같은 고당질·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궤양성 대장염 발생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이다. 병을 일찍 발견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별 불편 없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따라서 지속적인 설사, 혈변 등이 있으면 반드시 바로 병원을 찾아가 진찰받아야 한다. 대부분 대장 내시경은 40~50대 이후부터 받으면 되는 검사로 생각하는데, 만성설사나 혈변 등의 증상이 있으면 나이를 떠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질환
민영일 비에비스나무병원 대표원장
2012/04/11 08:42
[건강 단신] 보라매 한마음 걷기대회 외
보라매 한마음 걷기대회보라매병원이 다음달 12일 오전 9시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제2회 보라매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보라매공원 및 주변 산책로에 마련된 세 가지 코스를 걸으면서 심폐소생술 교육, 워킹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사전 신청한 1000명에게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 추첨으로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어른 3000원·아동 1000원이다. 참가비는 전액 복지기관에 기부한다. 문의 (02)870-2849, 3941메디컬아카데미 춘계학회메디컬아카데미(학회장 이해우)가 15일 서울대병원 본관 B강당에서 '항노화핵산 및 해독다이어트'를 주제로 통합춘계학회를 연다. 국내 최초로 기능성 식품의 해독요법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된다. 이수완 전 미국 IC대학 교수가 '유전자 손상과 핵산의 역할' 특강을 통해 이 결과를 소개한다. 임상시험에 쓴 제품은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된 바이오벤처 연구소인 메타볼랩연구소가 개발했다. 문의 070-8210-6754
종합
2012/04/11 08:41
알레르기 '훅~', 최선의 집먼지진드기 퇴치법
봄을 맞아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는 대청소가 한창이다. 이런 대청소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 뿐 아니라 다양한 알레르기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어 꼭 한 번쯤은 권장되고 있다.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큰 원인천식의 원인 물질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포자, 동물비듬 등의 흡입성 물질이다. 이중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알레르겐은 집먼지진드기로서,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한다. 항원성이 규명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20년 사이의 일이다. 집먼지진드기는 습기가 많고 기온이 따뜻한 실내의 집먼지 속에 있으며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인설(비듬)을 먹고 서식한다. 집먼지진드기의 농도가 먼지 1g당 100마리 이상이면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침대 매트리스, 양탄자, 천으로 된 소파, 옷, 이부자리 및 자동차 시트 등에 많이 존재하며, 이런 곳에서 채취된 먼지 1g에 수백마리정도의 집먼지 진드기가 발견되고 많게는 2만 마리까지 발견된 경우도 있다. ◇집먼지에 다양한 항원물질 포함돼 있어과거 우리나라의 겨울은 비교적 길고 건조하며 또 대부분의 방 구조가 온돌로 되어 있어서 진드기의 번식에는 부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었지만, 주택의 형태가 난방이 잘된 아파트로 변화하고 또 두꺼운 이부자리와 침대, 가습기의 사용이 증가하는 등 주거환경의 변화로 집먼지진드기의 노출은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아무도 느끼지 못하지만 실은 우리 모두가 먼지 속에 포함된 집먼지진드기 항원을 흡입하고 있는 것이다. 집먼지 속에는 집먼지진드기 뿐만 아니라 동물비듬이나 털에서부터 나오는 여러 단백물질들이 존재하는데 특히 고양이 털(또는 비듬)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안 환경뿐만 아니라 키우지 않는 환경, 이를테면 학교나 직장, 심지어 병원의 실내먼지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또한 부엌먼지에는 바퀴벌레의 배설물이나 죽고 난 잔해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여러 물질들에 의해 오염이 되어있는데 대략 1g의 부엌먼지 중에는 10㎎ 정도의 바퀴벌레 항원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 항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원인 항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집먼지진드기가 원인 항원인 경우에는 집먼지를 흡입하는 것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여야 한다. 또 꽃가루나 곰팡이 포자, 동물비듬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에도 이를 회피하여야 한다. 이를 환경요법이라 한다. 원인 항원이 꽃가루인 경우에는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물이 원인인 경우에는 키우는 동물을 다른 집으로 보내거나 해서 환경에서부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에 주의할 점은 동물을 치워도 실내에 남아있는 동물 비듬 항원은 수개월 이상 지속되므로 집먼지의 주요 원천이 되는 카펫이나 천소파 등의 가구를 함께 관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원인 항원인 집먼지진드기의 경우에는 그 회피가 그리 쉽지 않다.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을 억제하기 위해서 기온이 아주 낮은 북극이나 습기가 전혀 건조한 사막으로 이사를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베게나 이불 등의 침구를 없애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는 “공기청정기를 들여놓고 특수한 천으로 침구를 포장하고, 집먼지의 원천이 되는 카펫이나 천소파를 치우는 등의 방법으로 농도를 어느 정도 낮추어 성과를 보기는 하지만 환경요법만으로는 알레르기 질환을 충분히 조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도 가능알레르겐을 100% 회피한다 하여도 반드시 천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천식 환자들은 반드시 원인 항원에 의해서가 아니더라도 담배연기, 운동시의 과호흡, 기타 약물이나 기도 자극물질 등에 의하여 천식발작이 유발되곤 하며, 흔히 '감기'라 일컫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서도 천식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곤 한다. 이 때문에 약물치료나 면역요법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소량의 원인 항원을 소량씩 피하주사 또는 설하투여로 반복 시행하여 원인 알레르겐에 대한 감수성을 약화시켜 증상의 호전을 유도하는 ‘면역요법’은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알레르기 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과거에는 천식은 알고도 죽는 병이라 하여, 치료를 하여도 낫지 않는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이는 그릇된 인식으로, 현재에는 천식이나 비염과 같이 치료 효과가 뚜렷한 내과적 질환은 흔하지 않다. 다시 말해 천식과 비염은 일찍 진단하여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완치나 다름없이 조절할 수 있으며 일부 직업성 천식의 경우 항원 노출에의 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원인을 일찍 진단하여 회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천식이 완전히 없어지기도 한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알레르기 질환 의심 기관지 천식은 호흡곤란이나 천명음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진단이 어렵지 않으나 호흡곤란이나 천명의 증상은 없고 단지 마른 기침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가슴이 답답하거나 흉부 압박감을 호소하는 경우, 목구멍에 가래가 걸려 있는 것 같은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와 같이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또한 이런 증상이 특정 계절이나 특정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만 나타나기도 해서 심한 천식임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진단이 되기도 한다. 최정희 교수는 “먼지가 많은 곳에 갔을 때 발작적인 기침이나 호흡곤란, 혹은 콧물 재채기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잦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2주 이상 가는 기침 증상으로 고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 경우 원인 물질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이들 질환의 악화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4/11 08:33
김밥, 2시간 만에 식중독균 '우글우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나들이 철에는 특별히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3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 수의 평균 44%가 나들이 철(4월~6월)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야유회나 수학여행 등 야외활동에도 아침과 저녁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증식도 왕성해진다. 따라서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 시간 이상 방치하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생물 성장예측모델을 이용한 결과, 김밥을 차 트렁크에 보관(36℃)할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이 1만마리(섭취 시 최대 오염수준)까지 도달하는데 2시간이 소요됐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며 “음식물을 만들 때는 눈 다래끼나 손에 화농성 피부염이 있으면 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시락은 음식을 식힌 다음 용기에 담고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같이 차고 서늘한 곳에 음식물을 보관해야 한다.
가정의학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4/11 08:29
암보다 무서운 COPD, 봄이면 더욱 심해져
봄이면 더욱 심해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조심하세요!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현재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 18%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60%를 넘던 성인 남성의 흡연을 원인으로 본다. COPD는 사망률 세계 4위, 국내 7위의 무서운 질병이다. 호흡기 건강이 특히 걱정되는 봄,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진 COPD에 대해 알아두자.#1 암보다 무서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말 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 힘들어지는 병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크게 가래가 많은 만성기관지염과 폐가 늘어나는 폐기종을 포함한다. 의료계는 최근 만성기관지염, 폐기종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진단명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병명이 길고 이해하기 힘들어 보통 ‘COPD(Chronic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라 부른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COPD는 떨어진 폐기능을 다시 회복시키기 힘들다. 한번 발생하면 오랜 기간 심한 호흡곤란에 시달리고 사망률도 높아 ‘암보다 무섭다’고 할 정도다. COPD는 현재 미국에서 연간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는 흔한 병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발생률이 증가해 2020년에는 전세계 사망 원인 3위가 될 것으로 본다.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나타나COPD의 주요 증상은 만성기침, 가래, 운동 시 호흡곤란이다. 병이 진행되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호흡곤란이 심해진다. 하루 1갑씩 10년 이상 흡연했거나 유해물질에 노출됐던 사람에게 주요 증상이 나타난다면 COPD를 의심해 본다. COPD는 임상적으로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 두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만성기관지염은 1년에 3개월 이상, 2년 연속으로 기침과 가래가 있는 경우다. 폐기종은 흉부방사선검사(X선 촬영)를 통해 폐포벽 파괴로 인해 폐공간 확장이 보일 때 진단한다. 확진은 폐기능검사를 통해 한다. COPD의 대표적 발병원인은 흡연이다. 장기간 흡연을 하면 기관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일어나고 폐포벽이 파괴된다. 이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고 폐기능이 빨리 떨어지면서 숨이 차고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COPD는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하거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직업을 갖고 있거나, 조리 및 난방 연료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많이 마시는 경우 발병하므로 비흡연자나 노인,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방치하면 질식, 심하면 사망에 이르러COPD 환자는 만성적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거나 영양불량 상태에 빠지기 쉽다. 또한 호홉곤란에 따른 저산소증으로 심혈관계 합병증인 부정맥 및 심부전, 폐동맥고혈압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골다공증이나 위궤양, 당뇨병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강지영 교수는 “COPD인 환자는 대부분 흡연을 하고 있어 폐암의 발생 빈도가 일반인에 비해 3배가량 높으며, 호흡곤란으로 인한 우울증, 불안장애 및 수면장애 발생률도 일반인에 비해 3~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COPD를 방치하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질식 상태에 이르거나, 체내 산소 공급 부족에 따른 온갖 합병증이 생겨 사망할 수도 있다.COPD 환자 치료법과 생활관리법폐기능 저하 정도나 호흡곤란 등 증상 악화 빈도에 따라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경미하고, 폐기능이 양호하면 금연 등 원인인자를 회피하는 방법을 쓴다. 폐기능이 평균 이하로 저하되거나 증상이 심하면 ‘지속형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한다. COPD 환자는 주기적으로 급성 악화기를 경험하는데 이 때는 부신피질스테로이드 호르몬제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근본적인 염증치료를 위한 경구용 약제(PDE4 억제제)가 약화를 줄인다는 보고가 있다. 기침, 가래 등의 증상완화를 위해 진해거담제 등을 사용하고,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이 동반되면 항생제를 함께 사용한다. 호흡곤란이 심하면 집에서도 산소요법을 할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 폐용적 감소술 등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는 “COPD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자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COPD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금연이다”고 말했다. COPD를 진단받은 환자도 금연을 하면 기침, 가래 등 증상이 호전되고 병이 악화되는 속도가 줄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질환이 있으면 체중감소, 근육쇠약, 영양불량이 동반되기 쉬우니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한다. 체력관리도 중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무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40세 이상이고, 감기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호흡기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다. COPD를 진단받은 환자는 1년에 1회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다. 60세 이상이면 1회, 60세 미만이면 5년에 1회꼴로 폐렴 예방접종을 받는다.
건강정보
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
2012/04/11 08:29
눈물 흘린 신은경, 아들 뇌수종은 무슨 병?
신은경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기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으며 현재 9살임에도 3살 지능을 갖고 있다고 말해 눈시울을 적셨다. 아이가 2살 때 뇌수종을 앓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뇌수종은 어떤 병일까?서울백병원 신경외과 김명수 교수는 “뇌수종은 한 마디로 수두종”이라며 “우리 몸에는 적정량의 물이 차 있기 마련인데 뇌수종은 평균 이상의 물이 차는 병”이라고 말했다. 60㎏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는 450~550cc 정도 뇌척수액이 만들어져 순환된다. 뇌수종은 아이에게만 걸리는 병이 아니다. 성인에게도 충분히 걸릴 수 있다. 단, 태어난 지 1년이 안된 아기들은 두개골이 성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뇌척수액으로 인한 압박이 심하다. 대부분 뇌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전신 상태가 약한 미숙아에게 많이 생긴다. 조기에 수술(과도한 뇌척수액을 빼내는 수술)을 하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미숙아의 경우엔 수두종 이외에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지능이 떨어지거나 걷기, 목 가누기를 못할 수 있다. 두개골이 아직 닫히지 않은 신생아기, 머리 크기가 매주 2㎝ 정도 늘어나며 눈동자가 자꾸 밑을 향하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뇌수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 때문에 아파도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는 못 알아챌 수도 있다.
신경외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4/10 18:20
한미,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하이키즈 홍삼’ 출시
한미약품계열사 (주)한미메디케어에서 성장전문 하이키한의원과 한미약품 중앙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어린이 성장발육을 위한 ‘한미 하이키즈 홍삼’을 출시하였다. 어린이 전용 하이키즈 홍삼은 품질 좋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비타민 D가 주원료이다. 여기에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혼합추출분말과 해조칼슘, 초유분말을 함유했다. ‘하이키즈 홍삼’에는 특허받은 성장촉진 신물질(KI-180)이 들어있다. 이 신물질은 성장전문클리닉 하이키한의원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개발한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연구하였고 2007년에는 성장촉진제로 특허를 취득하였다.성장촉진 신물질(KI-180)은 동물실험결과에서 성장호르몬 IGF-1의 농도가 20% 증가하였고, 뼈가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질 IGFBP3가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LP(뼈의 활성인자)도 15% 증가시켰다. 대퇴골 길이도 4% 늘어났다. 이 연구 자료는 2006년 미국실험생물학회연합(FASEB)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하이키즈 홍삼에는 성장촉진 신물질인 식물혼합추출분말과 해조칼슘, 초유분말이 들어 있다. 식물혼합추출분말은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것으로 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칼슘이 필수적으로 중요하다. 칼슘 중에서 특별히 소화도 잘 되고 장관내에서 흡수도 잘 되도록 해조칼슘을 넣었다. 칼슘의 활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비타민 D3도 배합하였고 면역기능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초유분말도 함유하고 있다.한미메디케어는 제약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이키즈홍삼을 출시하였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해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홍삼 <하이키즈 홍삼>은 쇼핑몰인 하이키몰 www.highkimall.co.kr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고객센터 T.080-533-1188(무료)
우리병원소식
헬스조선 편집팀
2012/04/10 14:40
자기 몸에서 떼어 이식했더니 강직·기능 점수 모두 높아져
연골이 부분적으로 손상된 45~60세 초기 관절염 환자들은 주로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 보존치료나 연골성형술, 미세공천술 등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관절염을 치료했다. 하지만 손상된 연골의 회복이 아닌 관절염의 진행을 지연하는 방법이라 결국 진행된 관절염으로 인해 수년 안에 인공관절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손상된 연골 부위에 자기 연골을 이식해 정상적인 연골로 회복시키는 ‘자가골연골이식술(OATS)’이 초기 관절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 결과가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서희수 과장은 60세 미만 초기 관절염 환자 26명에게 자가골연골이식술을 시행, 평균 12.7개월 후 관절내시경을 통해 연골 상태를 검사한 결과 23명의 무릎 연골이 모두 정상 연골(ICRS 0기) 상태가 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통증, 강직도, 관절기능을 측정하는 WOMAC은 수술 전 56.1에서 수술 후 73.0으로 증가했으며 무릎기능을 나타내는 IKDC 점수는 수술 전 54.1에서 수술 후 77.4로 증가했다.서희수 과장은 "비교적 이른 나이인 50~60대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한 번쯤 인공관절을 교체할 수도 있다" 며 "자가골연골이식술은 40대 중반에서 60세 미만 초기 관절염 환자의 퇴행속도를 현저히 낮춰 인공관절 수술을 지연시켜 자기 관절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의 인공관절 수술은 세계적인 수준인 반면 연골재생술은 아직 도입 단계이다. 이번 논문이 국제학회에서 처음 발표되면서 국내 연골재생술 분야를 한 단계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4/10 11:42
보기 흉한 손, 다이어트 때문? 수술하기도‥
할머니 손이 쭈글쭈글해서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손등의 살이 빠져 울퉁불퉁하게 핏줄이 튀어나온 증상을 ‘손등 정맥류’라고 한다.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공준혁 교수는 “젊었을 땐 피부에 수분이 많고 탄력도 있지만 나이들면서 수분이 빠지고 체지방도 줄어들어 주위 조직이 쭈글쭈글해지는 것”이라며 “질병은 아니고, 주름이 생기는 것과 같은 노화 현상의 일종이다”고 말했다. 하지 정맥류는 압력을 많이 받아 수술해야 하지만 손등 정맥류는 따로 수술하지 않는다고 해서 생명이 위험하거나 하지 않는다. 단, 미용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수술 받기도 한다. 굳이 성형외과가 아니더라도, 혈관을 다루는 혈관외과나 흉부외과에서 치료 가능하다. 수술은, 작게 절개해서 튀어나온 혈관 주위의 정맥(제거해도 무방한 표제성 정맥)을 제거하는 것이며 흉터가 남을 수 있지만 1~2주면 일상에 회복한다. 혈관 내에 약물을 투여해 화상을 입혀 튀어나온 혈관을 가라앉히는 시술도 있다. 흉터는 없지만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회복 기간이 1~2개월이다.젊은 사람 중에서도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 손등에 정맥이 많이 튀어나오고 쭈글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손은 미용보다 수단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손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4/10 11:41
벌침 시술 받다 쇼크·호흡곤란‥'헉'
관절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민간요법인 벌침(봉독)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이러한 요법이 일부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알레르기와 쇼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10년, 무릎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벌침 시술을 받던 65세의 한 여성이 구역과 현기증, 감각이상을 동반한 전신 두드러기와 부종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술을 받은 지 20분만에 의식을 잃은 여성은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환자는 호흡곤란과 전신부종, 심한 저혈압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미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벌침에 의한 전신 알레르기 증상이었다.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가 시행됐지만 혼수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환자는 결국 병원에 온지 하루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벌침에 대한 과민성 쇼크 반응이 원인인데, 이를 ‘아나필락시스성 쇼크(anaphylactic shock)’라고 한다.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온몸에 발진,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곤란을 겪으며, 혈압이 심하게 떨어져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벌침 알레르기로 인한 사망률은 0.3~3% 정도로 드문 편이지만, 위 사례처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전신 쇼크와 같은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시술을 받을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벌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벌침 시술을 받지 말아야 하며, 사전에 미리 알레르기 테스트를 받아서 원인 물질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벌침 알레르기에 의한 쇼크 반응이 나타날 때에는 벌침을 맞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환자를 편평한 곳에 눕혀 의식과 호흡, 맥박을 확인해야 한다. 곧장 구급차를 부르거나 주위에 도움을 청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환자의 다리를 조금 올려놓아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성묘나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을 하다가 벌에 심하게 쏘인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소매가 긴 옷을 입고, 강한 향의 스프레이나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전에 벌에 쏘인 후 알레르기 반응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사람은 재차 벌에 쏘이면 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 면역 치료란, 원인 물질(알레르겐)을 적은 양부터 점차 늘려서 환자에게 투여하여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성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을 말한다.
알레르기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4/10 09:29
말기까지 특별한 증상 없는 녹내장, 이 검사 받아야‥
안압이 높아져 눈의 신경을 망가뜨리는 병이 녹내장이지만, 국내 녹내장 환자의 과반 이상은 안압이 정상인데도 병이 진행한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는 "국내 녹내장 환자의 60~70%는 안압이 정상으로 나온다"며 "안압이 높아져 홍채가 말려 올라가 눈 밖으로 체액을 내보내는 통로가 막힌 폐쇄형 녹내장 환자는 모두 안압이 올라가 있지만, 개방각 녹내장 중에서는 안압이 정상인 사람이 80%에 달한다"고 말했다.단순히 안압을 측정하는 검사로는 녹내장 환자의 3분의 2는 놓치는 셈이다. 녹내장은 전체 인구의 2%에 발병할 정도로 높은 유병율을 보이며, 국내 실명을 유발하는 안질환 가운데 세 손가락에 꼽힌다. 그러나 녹내장은 말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녹내장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이나 녹내장 가족력, 근시,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안구 염증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은 단순히 안압만 측정해서는 안된다.박기호 교수는 "정상 안압인 녹내장 환자를 감별하기 위해서는 안저검사로 시신경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초기에 녹내장을 발견해 안약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심지어 멈추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약물치료를 초기에 할수록 병의 진행 속도에 빨리 브레이크가 걸리는데 반해 늦게 치료하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병이 일정 기간은 진행한다"며 "조기 발견해 가능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을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안과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04/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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