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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 story l 어지럼증 증상] 어지럽다가 캄캄해지면 심혈관에 문제 있을 수도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 ▷빙빙 도는 어지럼증인가 아닌가 ▷급성(갑자기 심하게 어지러워 쓰러지거나 주저앉음)인가 만성(가벼운 어지럼증이 계속 반복됨)인가 ▷동반 증상이 있는가 ▷어지럼증이 얼마나 지속되나 등이다. 증상별 원인 질환과 어느 진료과를 가야 하는지를 알아보자.◇빙빙 도는 어지럼증▷5분 간격·두통 동반=뇌졸중일 수 있으므로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 어지럼증 자체는 별로 심하지 않지만 손발 저림, 보행장애 등이 동반된다. 증상이 지속되면 혼자 서 있지 못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이태경 교수는 "뇌졸중은 전체 어지럼증 원인의 5% 미만이지만 사망과 직결되므로 꼭 감별해야 한다"며 "어지럼증이 바로 사라져도 2차 뇌졸중이 닥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1분마다·움직일때 심해=귀 속 전정기관에 붙어 있어야 할 이석(耳石)이 떨어져 반고리관 안으로 들어간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다. 이비인후과에 가보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는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이석이 흔들리면서 반고리관이 자극을 받아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짧고 아주 심한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하루 정도 지속된다. 전체 어지럼증 중 20%를 차지한다. 두통이나 청각 이상은 없다.▷2~3일간 지속·감기 끝이면=귀 속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긴 '전정신경염'으로 갑자기 생기는 급성 어지럼증이다. 2~3일간 계속 지속되다가 괜찮아진다. 아무리 어지러워도 혼자 설 수 있는 것이 뇌졸중과의 차이다. 감기에 걸린 이후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귀 쪽으로 침투해 생긴다. 괜찮아졌다고 그냥 두면 전정기관과 인접한 청신경 등에도 영향을 미쳐 청력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한다.▷한 시간 가까이 지속=편두통 때문에 생긴 만성 두통이므로 신경과를 찾는다. 전체 어지럼증의 10% 정도다. 두통과 함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가만히 있을 때거나 누워 있을 때도 어지럽다. 어지럽다가 괜찮다가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어지러운 상태가 한 시간 가까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통제를 복용해 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줄여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중심을 잃는 어지럼증▷사물이 두개로 보이면=갑자기 사물이 흐려지고 두 개로 보이면서 어지러우면 마비성 사시가 원인이다. 신경과나 안과에 가봐야 한다. 한 물체를 바라볼 때 두 눈에 맺힌 상을 뇌에서 입체적인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게 되는데, 마비성 사시는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두 눈의 상이 다르게 인식돼 두 개로 보이면서 어지럼증이 생긴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어지럼증의 10% 정도를 차지한다.▷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지면=부정맥, 기립성 저혈압, 빈혈 등과 같은 심혈관 문제다. '띵'한 느낌이 들면서 주저앉는 것이 특징이다. 순환기내과를 찾아 혈액검사를 해 보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어지럼증 원인의 20% 정도다. 반복될 경우 낙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손발 저리고 중심 못 잡으면=신경에 이상이 생겨서 발과 손에서 느낀 감각이 뇌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서 생기는 어지럼증이다. 오랜 시간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만성 어지럼증으로 신경과를 찾아야 한다.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걸을 때도 한 쪽으로 자꾸 기울게 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한영 교수는 "뇌와 다리를 잇는 말초신경이 지나친 자극이나 당뇨 때문에 손상을 입어 생기는 증상"이라며 "어지럼증 단계에서 치료를 하면 신경이 많이 손상돼 감각 이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 어지럼증의 20% 정도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45
  • [H story l 어지럼증클리닉] MRI 찍는 대신 '눈동자 움직임 검사'부터

    [H story l 어지럼증클리닉] MRI 찍는 대신 '눈동자 움직임 검사'부터

    자신의 어지럼증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 못하면 어떤 진료과를 찾아야 할 지 헷갈린다. 이비인후과·신경과 전문의들은 "그럴 때는 어지럼증클리닉을 먼저 찾으라"고 말한다.어지럼증클리닉은 종합병원에 많고, 개원 이비인후과의원이나 신경과의원에서 연 곳도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든 신경과 전문의든 어지럼증클리닉 담당 의사는 이석증·메니에르병·전정신경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과 편두통·기립성 저혈압 등 신경과 질환을 복합적으로 공부한 전문가이다. 따라서 두 진료과 중 어느 쪽 전문의가 담당하는지 크게 따지지 않아도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44
  • [메디컬 포커스ㅣ스노보드 부상] 팔 뒤로 뻗고 넘어지면서 어깨·손목 많이 부러져

    [메디컬 포커스ㅣ스노보드 부상] 팔 뒤로 뻗고 넘어지면서 어깨·손목 많이 부러져

    국내 대부분의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겨울 스포츠 시즌이 만개했다. 해가 갈수록 슬로프에서 스노보드를 타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스노보드는 스키보다 다칠 위험이 더 큰 운동이다.스키를 타다가 신체 손상을 당하는 사람은 1000명당 6.4명인데, 스노보드 손상은 1000명당 8~16명에 이른다는 의학계의 보고가 있다. 스노보드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보급돼서, 초급자가 많은 것이 큰 원인이다. 스노보드를 탄 지 1년 미만인 초보자의 손상이 중·상급자보다 2~3배 많다. 스노보드를 타다가 신체 손상을 입은 초보자의 2분의 1은 정식으로 강습을 받지 않았고, 3분의 1은 스노보드를 처음 타다가 다친다.스노보드는 스키와 부상을 입는 부위가 다르다. 스키를 탈 때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이다. 다른 스키어와 충돌하거나 넘어질 때 스키 부츠와 스키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바인딩이 풀리지 않으면 충격이 무릎에 집중되면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흔히 발생한다. 반면, 스노보더는 양발을 스노보드에 묶어 두기 때문에, 충돌하면 팔을 뻗은 채로 뒤로 넘어지면서 어깨, 팔, 손목 등의 상반신 손상을 많이 당한다.손상 형태도 다르다. 스노보더는 골절이나 타박상을 많이 입고, 스키어는 주로 무릎이 뒤틀리면서 인대가 찢어지거나 늘어난다. 스노보드 골절은 주로 손목과 쇄골에 발생한다. 넘어지면서 어깨 골절과 탈구, 회전근개 파열 등이 생기기도 한다. 스노보드를 타고 무리하게 점프하다가 넘어져서 머리나 척추를 다치는 사람도 적잖다. 스키 부상보다 머리·척추 손상 빈도가 높다.스노보드 초보자는 헬멧·손목·무릎 보호대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찾용하는 것은 물론, 넘어지는 방법을 확실하게 익혀둬야 한다. 넘어지기만 잘 해도 부상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스노보드를 타다가 균형을 잃으면 넘어지지 않으려 버티지 말고, 체중을 엉덩이 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서서히 주저 앉아야 한다. 손으로 땅을 짚으면 안 된다. 두 손은 가슴에 모으고 넘어지도록 한다. 넘어졌다가 일어날 때는 주먹을 쥐고 땅을 짚어야 한다. 스노보드에 묶인 발에 체중을 싣지 못하는 상황에서 손바닥으로 땅을 짚고 몸을 일으키면 손목 인대가 무리를 받는다. 넘어지다가 다친 것 같으면 일어나려고 하거나 부상 부위를 만지거나 흔들지 말고, 앉은 채로 스키패트롤을 불러야 더 큰 2차 손상을 막을 수 있다.한편, 스키를 타다가 넘어질 때에는 손에서 폴을 놓아야 한다. 폴을 쥔 채 넘어지다가 폴의 끈이 손가락을 휘감아 손가락 인대가 손상되는 스키어가 적지 않다.
    정형외과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2012/12/05 08:42
  • [하이모의 모발나라! ⑧]손쉽게 스타일 바꾸는 염색, 손상 머릿결은 어떻게?

    잦은 염색과 펌, 스타일링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모발 및 두피 건강을 위협받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근 상담을 진행한 20대 초반의 한 여대생은 정수리를 중심으로 머리숱이 줄어가는 것을 느끼고 병원 진단을 받아본 결과, 월 1회 이상 반복적으로 미용실에서 염색 또는 펌을 진행했던 게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복되는 염색과 펌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염색은 손쉽게 이미지 변화를 꾀할 수 있어 젊은층 사이 인기가 높으나 모발의 회복기간을 거치지 않고 반복해서 염색을 하게 되면 모발 속 수분이 날아가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또한 발색이 뛰어나 염색약에 이용되는 파라페닐엔다이아민(PPDA)은 두피에 닿게 되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계속된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모발의 굵기가 점차 얇아지고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계속해서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초기 탈모의 경우 탈모에 악영향을 끼치는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두피 및 모발을 관리하는 홈케어 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잦은 헤어스타일 변화로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위한 홈케어법 중 첫번째는 바로 모발에 회복될 수 있는 기간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모발의 수분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면 샴푸 후 린스보다는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두피에 직접 닿지 않게 모발에만 도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이모 고객 중 일부도 겨울철 건조해진 두피를 위해 트리트먼트를 두피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이는 오히려 모공을 막아 두피 트러블을 유발하고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는 것이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왁스, 젤, 스프레이 등의 헤어 스타일링제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헤어 스타일링제를 사용할 때는 내용물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모발 끝에만 뿌려주고 머리를 감을 때 내용물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 모발이 이미 많이 손상된 상태이나,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면 패션가발을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장과 색상의 패션가발이 출시돼 가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단 가발 구입 시 가격대 보다는 모질, 망의 형태 등을 포함한 품질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해야 한다.
    기타기고자=황용웅 하이모 교육팀장2012/12/04 17:33
  • 거친 피부엔 보랏빛 조명‥색깔의 건강학

    거친 피부엔 보랏빛 조명‥색깔의 건강학

    흔히 우리는 색은 단지 눈에 보이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연구에서 색이 우리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색은 그 자체로 고유의 진동수를 가지며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각 다른색은 우리 몸에 있어서 각각 다른 신체 반응을 유도하므로 일상 생활에서 색을 잘 이용하면 건강 증진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색은 물리학적으로는 진동수로 표시되는데, 고유의 진동수를 갖는 에너지 상태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색채요법에서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색의 삼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며, 이 세 가지 색이 몸 속에 균형 있게 분포된 상태가 가장 건강한 상태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병은 신체에 특정한 색이 결핍되거나 또는 너무 많아서 생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색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에게 어떤 빛깔을 비춰주면 근육 활동은 물론 정신 활동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베트남전쟁이 끝난 후 미국에서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따뜻한 색인 붉은색 방에서 치유했더니 상태가 좋아졌고, 교도소 벽을 핑크로 칠해서 흉악범들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본 예도 있다. 색이 몸에 미치는 효과도 있다. 유럽에서 나온 사례로, 몸의 특정 부위에 영양 물질을 주사한 뒤 파란 광선을 쪼였더니 그 부위가 이완되면서 물질의 흡수력이 증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심한 화상으로 소변을 전혀 볼 수 없었던 한 소년의 신장에 오렌지색 광선을 쬐었더니 소변이 나왔다는 임상 결과도 있다. 다음은 이 분야의 전문가인 독일의 킴벨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른 색의 효능이다. >>보랏빛 광선은 각질층을 건강하게 한다. 피부가 거칠고 각질이 허옇게 일어날 때 피부에 보랏빛 램프를 쬐면 좋다. >>파란 광선은 말단 자율신경을 활발하게 하고 표피의 각질화를 정상화한다. 또한 파란색은 면역력도 강화시키고 피부의 열을 내려주며 수렴작용이 있어 여드름이 있거나 모공이 넓은 여성에게 좋은 색이다. >>초록빛 광선은 피지 분비를 정상화한다. 지성 또는 건성 피부의 분비 기능을 정상화해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준다. 또한 초록색은 긍정적인 기분을 불러일으켜 두통을 가볍게 하고 심장과 혈압에도 영향을 미치는 색이다. >>노란 광선은 모세혈관에서 혈액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피부 감각을 정상화한다. 노란색은 지적인 기능을 자극하고 이해력을 높여주므로 아이들의 공부방에 쓰면 공부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질환에 효과적이며 간이나 장의 부분적인 증상을 완화하여 소화불량이나 변비 등에 좋다. >>오렌지빛 광선은 피부 전체에 영양을 공급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또한 소화 흡수와 에너지 순환을 좋게 하며 강장작용도 있다. 특히 췌장과 신장의 이상, 담석증 등의 치료에 효과를 발휘한다. >>붉은 광선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창백하고 혈색이 나쁜 피부에 좋다. 또한 체온을 올려주고 아드레날린이 적당히 분비되도록 도와 활력을 준다. 따라서 만성적인 감기나 냉증이 있을 때 발목에 붉은 램프를 쬐면 효과가 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31
  •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인도 여행 떠나세요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인도 여행 떠나세요

    헬스조선 힐링여행사업부는 롯데관광과 함께 '명의와 떠나는 인도 특급 여행'을 2013년 1월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여행에는 '메디컬 명상'의 권위자인 이홍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동행, 건강 강좌와 상담을 맡는다.인도의 고대 유적이 몰려 있는 델리(모스크 자마맛스지드·시크교 사원), 자이푸르(아멜성·하와마할·핑크시티), 아그라(타지마할·아그라성), 카쥬라호(에로틱 도시), 바라나시(미로 도시·사르나트) 등의 지역을 관광한다. 버스로 장시간 이동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국내선 항공기를 2회 탑승하며, 매일 밤 특급호텔에서 숙박한다. 여행자를 성가시게 하는 의무 쇼핑이나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옵션 관광이 없다. 여행 중 바라나시 요가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있다. 비용은 2인1실 기준으로 319만원(유류할증료, 팁·비자 불포함)이다. 헬스조선이 실시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적이 있는 사람은 5% 할인받는다. 문의 (02)2075-3400
    기타2012/12/04 17:27
  • 진단검사 의료정보, 홈페이지에서 알려드려요

    진단검사 의료정보, 홈페이지에서 알려드려요

    현대 의학은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결정의 70% 정도를 진단검사의학과가 시행하는 검사에 의존한다. 진단검사 없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진단검사의학과는 당뇨병을 비롯해 고지혈증, 신장 기능 저하, B형 간염, 갑상선 질환 등 수많은 질병의 진단을 담당한다. 심근경색도 특정한 효소나 단백질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진단검사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사의 질 관리다. 당뇨병 경과 관찰을 위한 공복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 고지혈증 진단을 위한 총콜레스테롤 및 고밀도콜레스테롤 검사 등 검사로 나온 수치가 진단이나 치료의 기준이 되는 검사는 더욱 그렇다.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와야 불필요한 치료나 투약을 막고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사람에게서 한 번에 뽑은 혈액을 이용해 측정한 검사 결과가 검사실마다 서로 다르게 나오면, 환자 개인이나 사회가 감당해야 할 부담과 책임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둘러싼 오진 논란이 때때로 생기는 사실을 떠올리면 이해할 수 있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우수검사실을 인증하고 있다. 인증 여부는 검사실 운영, 임상화학, 진단혈액, 임상미생물, 세포유전자 등 13개 부문에 대해 학회가 평가해서 결정한다. 지난달 현재 265개 검사 기관이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았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또, 진단검사 의료정보를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서 제공하는 홈페이지(www.labtestsonline.kr)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69개 질환의 269개 검사항목에 대해 학회가 공인한 검사 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다.이런 검사에는 진단기기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진단기기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신 진단기기는 단순히 검체 속 성분을 분석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나 단백질 정보를 이용해 질병의 예후까지 알려주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 발전은 생물학,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데이터관리 등의 기술력이 융합됐기 때문에 가능해졌다.제약산업과 달리, 우리나라의 진단의료기기산업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상대적으로 적다. 진단기기나 시약은 임상시험이 신약개발에 비해 쉽고 시장 진입을 위한 문턱도 낮다. 제대로 된 정책과 연구개발이 결합되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진단 장비 기업이 나올 수 있다. 이미 일부 국내 진단의료기기 생산업체는 세계 1위 그룹과 견주어도 대등한 수준의 제품을 개발·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하지만, 진단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 우선, 관련법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선진국은 의료기기와 검사 시약을 하나의 의료기기법으로 관리하지만 우리나라는 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으로, 시약은 약사법으로 관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마련하기 시작한 단계인 시약 품질관리시스템을 하루빨리 선진국 수준으로 갖추는 것도 필수적이다.
    의료장비윤여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간행이사)2012/12/04 17:27
  • 집에서 '승마' 즐기면 전신 건강 좋아집니다

    집에서 '승마' 즐기면 전신 건강 좋아집니다

    당뇨병과 관절염을 함께 앓고 있는 황모씨(62·서울 강서구)는 건강 관리를 위해 등산도 다녀봤고 피트니스센터에도 등록했지만, '산에서 발을 다치지는 않을까', '무릎 관절이 더 나빠지면 어쩌나'하는 걱정 때문에 금새 포기했다. 그러다가 지인에게서 "승마운동기를 써보라"는 권유를 받고 승마운동기를 구입해 집에서 6개월 정도 운동했다. 그 결과, 220㎎/dL을 웃돌던 혈당이 205㎎/dL로 내려갔고, 무릎 통증도 많이 줄었다.
    의료장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27
  • 추적 감시 모니터로 신경 건드리지 않고, 네비게이션 장비로 정확한 부위 수술

    추적 감시 모니터로 신경 건드리지 않고, 네비게이션 장비로 정확한 부위 수술

    최근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이 발견된 이모씨(42)는 의사에게서 암이 후두신경과 가까이 붙어 있어서 수술을 하다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씨는 수술 중에 신경이 손상되는지 추척할 수 있는 추적감시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안전하게 수술받았다.◇신경계 추적감시장비: 갑상선암수술까지 확대 적용수술을 하다가 환부 근처의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환자에게 영구적인 장애까지 남길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선호 교수는 "수술할 때 신경신호 모니터링에 쓰는 신경계 추적감시장비를 이용하면 이와 같은 신경 손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받고 있는 환자의 척수나 뇌를 비롯한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감지해서 모니터로 보여준다. 의사는 모니터를 통해서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수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수술 집도의가 실수로 신경을 건드릴 위험이 커지면 경고음도 발생시킨다.주로 뇌나 척추 같은 중추신경계 수술에 많이 이용하지만, 최근에는 갑상선 절제술에도 쓰고 있다. 갑상선암 자체는 워낙 흔하고 대부분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아 수술이 쉬울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매우 세심하게 시술해야 한다. 갑상선 주변에는 후두신경과 미주신경, 부갑상선 등이 좁은 공간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후두신경을 건드리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수술이 잘 된 경우에도 환자의 목소리가 일시적으로 나오지 않거나 발음이 불분명해질 수 있다. 신경계 추적감시장비는 이런 후유증 위험을 크게 줄여 준다.
    의료장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26
  • 시험지에 피 한방울이면… 혈당 측정 OK

    시험지에 피 한방울이면… 혈당 측정 OK

    평소 혈당 관리가 제대로 안 됐던 당뇨병 환자 함모씨(60·경기 성남시). 최근 간편하게 혈당 측정이 되는 기기를 구입해서 매일 혈당을 재고부터 혈당이 120~130㎎/dL로 조절됐다. 함씨는 "매일 혈당을 재기 번거로워서 검사를 잘 안 하다보니 혈당 관리가 어려웠는데, 새 혈당측정기는 시험지를 꽂으면 다른 조작을 하지 않아도 바로 혈당이 측정되는 데다가 수치가 너무 높으면 알람이 울려서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혈당 관리 안 되면 평생 고생당뇨병은 몸 안에서 당을 잘 처리하지 못해서 혈액 내 당 농도가 올라가는 병이다. 과도한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당뇨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국내 30세 이상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서 65세 이상은 9명 중 2명(23%)에 달한다(대한당뇨병학회 자료).당뇨병이 무서운 까닭은 혈당 관리가 안 되면 당뇨병신증, 심뇌혈관질환, 족부궤양, 당뇨망막병증 같은 당뇨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당뇨병센터 성연아 센터장은 "당뇨병 환자의 20~40%가 당뇨병신증을 앓고, 17%가 심뇌혈관질환, 15%가 족부궤양으로 평생 고생한다"며 "또 망막질환으로 실명하는 환자 중 25%가 당뇨망막병증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성연아 센터장은 "당뇨병 환자는 당뇨합병증 발병을 막기 위해서 혈당을 규칙적으로 재 철저히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혈당 측정 쉽고 간편해져그러나, 적지 않은 당뇨병 환자가 혈당 측정을 잘 안 한다. 혈당을 재는 것이 번거롭고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혈당을 잴 수 있는 혈당측정기가 나와서 혈당 관리가 쉬워졌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이 출시한 혈당측정기 '원터치 셀렉트 심플'은 시험지를 끼우면 자동으로 켜지고, 시험지에 피를 묻히면 혈당 수치가 나온다. 기기 조작을 잘 못하는 노년층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다. 스스로 잰 혈당 수치가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 잘 몰라서 혈당 관리를 잘 못하는 당뇨병 환자도 적지 않은데, 원터치 셀렉트 심플은 혈당 수치가 70㎎/dL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혈당이거나 180㎎/dL 이상의 고혈당이면 경보음이 울린다.'원터치 울트라 이지'는 한 손 안에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편해서 직장인에게 좋다. 핑크·그린·실버 3가지 색 중 선택할 수 있다. 액정 화면이 다른 혈당측정기보다 큰 '원터치 울트라'는 시력이 떨어진 고령자에게 유용하다. 한 달간 측정한 평균 혈당을 알려준다.
    의료장비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26
  • 다양한 초음파 의료장비 연구·개발한 '국내 기업'

    다양한 초음파 의료장비 연구·개발한 '국내 기업'

    한국GE초음파는 다국적 의료장비기업인 GE헬스케어가 국내에 설립했던 초음파 비즈니스 부문이 2002년 분리한 '국내 기업'이다. GE헬스케어가 투자한 전세계 초음파 의료기기 자회사 7곳 중 하나다. 한국GE초음파는 단순한 생산공장이 아니라, 국내 인력과 기술력으로 초음파 의료장비를 직접 연구·개발까지 진행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초음파 기기의 95%는 전세계 100여개 국에 수출된다. 올해 한국GE초음파의 수출액은 2억 달러(약 2200억원)로 지난해보다 45%정도 늘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대수도 최근 5년간 매년 20%씩 증가했다. 한국GE초음파는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초음파기기 출하량의 33%를 담당한다.한국GE초음파는 크기와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이동성을 높인 초음파기기, 디지탈 방식의 초음파기기 등도 생산한다. 컬러초음파기기도 한국GE초음파에서 처음 개발했다.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다투는 글로벌 의료장비 시장은 신제품 출시 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GE초음파는 7개 자회사 중 신제품 개발·출시 스케줄을 가장 정확히 맞추고 있다. 한국GE초음파의 적기출하율(제 때 출하하는 비율)은 95%정도로 초음파 자회사 7곳의 평균인 85%보다 높다. 한국GE초음파는 2015년까지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서 연구·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엔니지어 인력도 20% 늘릴 계획이다. 
    의료장비최영춘 한국GE초음파 대표2012/12/04 17:26
  • 3차원 영상으로 미세 병변까지… '정밀 기기 시대'

    3차원 영상으로 미세 병변까지… '정밀 기기 시대'

    어지간한 질병은 말끔히 완치하는 시대다. 가벼운 질병은 물론, 암 같은 중증질환 완치율도 크게 높아졌고 당뇨병 등 만성질환도 올바로 관리하면 천수(天壽)를 문제없이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런 의술 발전은 질병 정복을 위한 의사들의 연구 노력과 함께, 정밀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 의료장비와 기기의 발전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온몸 곳곳을 실시간 3차원(3D) 영상으로 정밀하게 살펴보는 초음파 장비는 다양한 질병의 미세한 병변까지 찾아내 준다. 임신 초기에 태아 기형 여부를 정확히 알려주는 초음파 장비는 예비 엄마의 마음을 안심시켜 준다. 기계 사용에 서툰 노년층도 간단하게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혈당측정기는 저혈당·고혈당 경보 기능까지 갖춰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승마운동기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보면서 체형까지 반듯하게 가꿀 수 있다. 신경계 종양, 척추질환, 이비인후과질환 등을 수술할 때 자기장을 이용해 의사에게 환부를 정밀하게 보여주는 네비게이션과, 수술 중 환자의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을 알려주는 신경계추적감시장비는 수술 성공률을 크게 높이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시킨다.이처럼, 우수한 의료기기와 장비는 병을 고치는 데 꼭 필요한 요소가 됐다. 따라서, 일반인도 자신의 질병 치료와 관리에 어떤 의료기기와 장비를 이용해야 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의료장비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25
  • 태아 기형, 초음파 검사로 임신 초기에 찾는다

    태아 기형, 초음파 검사로 임신 초기에 찾는다

    최근 늦둥이를 임신한 신모씨(39)는 산전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의사에게 "산모가 35세가 넘어 고위험 임신이므로 다운증후군 검사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신씨는 양수검사를 하면 혹시 태아에게 위험할까 주저했지만, 초음파 촬영으로 검사한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 신씨는 "첫 아이를 가졌던 10년 전에는 초음파로 기형아 검사를 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의료장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25
  • 술 즐기고 야식 자주 먹는 사람에게 흔하다는 '이것'  설마‥ 나도?

    술 즐기고 야식 자주 먹는 사람에게 흔하다는 '이것' 설마‥ 나도?

    소화기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은 복통·복부팽만·가스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설사나 변비를 동반한다. 시도 때도 없이 뱃속에서 전쟁이 일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한다.
    시니어건강취재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09
  • 차앤박피부과, 부모의 마음을 담은 그린맘 문자 안내 서비스 런칭

    차앤박피부과, 부모의 마음을 담은 그린맘 문자 안내 서비스 런칭

    차앤박피부과네트워크(www.cnpskin.com)에서는 치료받는 자녀의 내원 및 치료과정 등을 부모에게 안내해주는 '그린맘 문자 안내 서비스'를 런칭했다.자녀들의 지속적인 피부과 치료를 위해 자녀만 피부과에 내원하는 경우 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 서비스는 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 되면서 예비대학생들의 피부과 치료로 인한 내원이 급증하면서 그동안 일부 지점에서 시행해오던 자녀 안심 문자 안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부모들의 경우 학업에 충실했던 자녀들을 위해 피부과 치료를 우선순위로 생각하지만 10대 환자들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 꾸준하게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번 부모와 함께 내원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치료를 위해 자녀를 병원에 보낸 부모가 환자의 내원 및 치료 진행, 귀가여부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었던 것. 이에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의 치료를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차앤박피부과 양재본원 박연호 대표원장(피부과전문의)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한자녀 가정이 많아지면서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경우가 생겼다. 피부과 치료는 꾸준하게 치료되어야 하는 만큼 그 기간동안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그린맘 서비스를 런칭하게 된 배경이다."라고 밝히면서 "각 지점에서는 그린맘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들에 한해서 안내 서비스를 진행하며, 부모들은 어디에 있든 차앤박피부과에서 치료받는 자녀의 안전zone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2/12/04 15:58
  • 잠 못 자면 뇌졸중까지…치료 받아야 할 때는?

    살면서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잠’ 이다. 의학에서 수면을 정의할 때에는 '주변을 인지할 수 없고 자극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행동상태'를 말하는데, 잠은 사람의 하루 생활 중 약 1/3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 뇌에 있는 생체시계가 적극적으로 관여해 낮에는 활동을, 밤에는 잠을 자면서 잠자는 동안 육체적 활력을 회복하도록 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잠을 제대로 못자면 신체와 정신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즉, 밤에 숙면을 못 취하면 낮에도 피로하고 몸의 활기가 떨어져 무력감을 느끼게 되며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경우 자칫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수면은 낮 동안 지친 몸과 뇌를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성장 및 성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고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하며 상황에 대처하는 판단 능력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해준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잠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과 질환 및 신체적인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초래한다. 또한 수면 시간과는 별개로 낮은 질의 수면은 집중력이나 인지능력을 떨어뜨려 학습이나 일 처리 능률을 저하시키고 어지럼증과 두통 등 신체증상을 발생시킨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경우 깊은 수면 중에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이 줄어들어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예로부터 양질의 수면은 보약이라고 할 만큼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잘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다양한 이유로 중요한 수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흔해지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불면증은 국내 일반인구의 1년 유병률이 30~40%,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는 66%까지 달하며 수면무호흡증(코골이 포함)의 경우 우리나라 남성은 13.7%, 여성은 6.2%의 유병률이 보고된 바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러한 수면 장애로 인해 비만, 심혈관, 호흡기, 신장,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내과 및 신경과 질환과 관련되며 치매,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이 들면 코를 고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지만,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는 반드시 치료해야 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밤에 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저리고, 스물스물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거나 당겨서 계속 다리를 주무르거나 움직여야 하고, 그 때문에 잠을 제대로 들지 못하는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이것을 수면 장애, 즉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증상을 잘 들어보면 하지불안증후군임을 알 수가 있는데, 이는 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인 경우와 철 결핍, 임신, 신부전증, 당뇨, 말초신경염 등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다.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고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수면 전문 센터나 클리닉을 방문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이처럼 수면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원인별, 증상별로 분류하면 수십 가지도 넘는다.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치료해야 한다. 수면 장애의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는 수면다원검사를 꼽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할 수 있어 수면장애 치료와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 수면 장애는 약물치료, 심리치료, 행동치료를 병행하며 질환에 따라 수술적 처치와 구강내 장치 사용 등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다양한 치료 방법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경증이거나 상기도(上氣道) 혹은 혀 및 구강 구조의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 또는 구강내 장치의 사용을 고려하고, 중등도 이상의 심한 경우에는 안면부 마스크를 통해 공기를 불어넣어 잠자는 동안 계속 기도가 열려있게 해주는 ‘지속적 기도 양압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불면증의 경우에는 수면제의 남용과 이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약물적 치료 외에 심리 치료나 광치료 요법, 스트레스 클리닉 등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수면 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진단하고 환자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치료법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어느 한 과가 아닌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내과, 치과 등 관련 과 전문의들의 통합적인 진료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장애가 내과 및 신경과 질환과 관련되며 치매,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면 장애로 주간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면 반드시 수면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2/12/04 13:34
  • [건강단신]중앙대병원, '퇴행성 관절염' 건강강좌 外

    ■중앙대병원, '퇴행성 관절염' 건강강좌 중앙대병원은 12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퇴행성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슬관절학회에서 ‘무릎관절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이한준 교수가 강연에 나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 참석자 전원에게는 퇴행성 관절염 가이드북과 무릎관절염 환자를 위한 운동 포스터가 무료로 제공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02-6299-2130)로 연락하면 된다. ■분당차여성병원, '올바른 성장' 건강강좌 분당차여성병원은 12월 10일(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20분까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올바른 성장-청소년의 성조숙증, 저신장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올바른 성장-청소년의 성조숙증, 저신장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것 들’ 에 대해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사춘기 클리닉의 유은경 교수가 강의하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운동’을 알려주는 운동교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성조숙증, 저신장을 비롯한 자녀의 성장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031-780-5230)로 하면 된다. ■비앤뱇 강남밝은세상안과, 홈페이지 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병원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내원 기록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공식 홈페이지는 개인 PC는 물론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화 서비스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자신의 실시간 진료 예약부터 내원기록, 검사 상담 내역 등의 개인 진료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이야기들도 홈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31일까지 공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인 SNS에 소개글과 함께 리뉴얼 관련 링크 공유 후, 페이스북미투데이트위터 등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공식 SNS에 공유 완료를 알리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관람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013년 1월 4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2/12/04 11:20
  •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9가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9가지

    겨울철 기온 저하 때문에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가 바로 심뇌혈관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을 말한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로 사망순위 2위에 해당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실천을 권고했다.
    심혈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12/04 09:48
  • 시큰거리는 무릎, OO세포에 ‘답’이 있다

    시큰거리는 무릎, OO세포에 ‘답’이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박태욱씨(52)는 얼마 전 등산 도중 무릎 통증이 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무릎은 이미 관절 퇴행이 진행되고 있었고, 박씨는 줄기세포치료를 받았다. 무릎이 붓거나 시큰거리며 무릎을 구부릴 때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면 무릎 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다. 무릎연골은 뼈와 뼈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시키며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연세바른병원 송은성 원장은 “무릎연골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으며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기 힘들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연골을 복구 시켜야 한다”며 “손상된 무릎연골의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은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손상 된 무릎연골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치료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20개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36곳에 148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수와 혈액에서 채취한 줄기세포가 각종 질병에 대해 뛰어난 치유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또 독일 베를린에서 조사된 연구결과는 하비스트 BMAC 시스템으로 인해 각종 심각한 주요절단 수술의 비율을 60%이상 대폭 감소시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줄기세포치료 연골재생술은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관절과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장기 손상이 발생 했을 때 줄기세포가 본래와 다른 조직의 세포로 전이 분화 할 수 있다. 줄기세포 스마트 연골재생술은 특수 고안된 디자인과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활발한 줄기세포만을 분리 농축시키는시스템으로 하버드대학의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면역질환 연구소에서 개발되어 2005년 미국 FDA승인을 받았으며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NBA 농구선수 크리스 보쉬등이 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은성 원장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로 무릎 외에도 발목, 손목의 연골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할 수 있다. 연골재생성공률은 70~80%이며 주변연골과 유합정도는 76~80%이다. 또 시술시간이 짧고 시술이 간단하여 장기간의 입원이나 재활치료 없이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바쁜 현대인이나 수술 외 다른 방법을 원하는 환자에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후 바로 정상적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술부위에 2주간 차가운 찜질이 필요하다. 시술 후 2주간 음주, 사우나, 과격한 운동은 삼가 해야 하며, 약물복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되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12/04 09:46
  • 넘쳐나는 염색약, 이런 부작용까지‥‘충격’

    넘쳐나는 염색약, 이런 부작용까지‥‘충격’

    직장 여성 고모씨(경기 용인시)의 어머니는 얼마 전 염색약 부작용으로 끔찍한 경험을 하였다. 새치머리 염색을 위해 염색약을 구입해 사용한 후 얼마 뒤 점점 얼굴이 붓기 시작하더니 호흡곤란까지 발생하여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진단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혈관부종과 안면부종으로 실명의 위험까지 있다’는 것이다.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젊은 층의 머리 염색 유행 등으로 염색약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머리 염색약 제품이 출시되면서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머리 염색약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2009년 94건, 2010년 105건, 2011년 190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 잘못된 염색약 사용은 두피각질부터 피부발진과 호흡곤란까지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부작용 유형으로는 가려움(19.1%), 부종(12.7%), 발진(8.4%), 홍반(7.4%) 등 접촉성 피부염 증세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탈모 피부변색, 화상 등의 후유증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위해 부위는 머리(두피)가 46.3%(1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얼굴이 25.4%(107건), 눈이 10.2%(43건)의 순이었다. 이는 대부분 염색약의 주 원료인 PPD(파라페닐렌디아민)와 여러 가지 화학성분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이같은 화학성분들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른 사례도 보도되었다. PPD(페라페닐렌디아민) 성분은 산화력이 강해 피부발진, 가려움, 부종, 안구통증, 시력손상, 탈모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기간 피부 접촉 시에는 천식, 호흡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눈에 장기간 접촉 시 시각장애로 인한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같은 부작용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회용 밴드 거즈 부분에 염색약을 발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붙인 다음 48시간 동안 피부의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피부가 붓거나 간지럽고 진물이 흐르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모발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염모제표준제조 기준‘에 따라 PPD 함량은 농도상한을 3%로 규정하고 있다. PPD는 검은색을 내기 위한 염색약에 필요해 첨가해야 하지만 개인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사용 전 반드시 패치테스트를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염색약 내에 사용전후의 주의사항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표기 위치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는데 제품내에 주의사항을 꼼꼼히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염색약 사용 후 이상반응이 생겼을 시에는 민간요법으로 대처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가야 한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12/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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