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승마' 즐기면 전신 건강 좋아집니다

입력 2012.12.04 17:27

[오씸코리아]
매일 30분씩 3개월간 운동하면 걷기 운동보다 혈당치 2배 하락… 변비 완화되고 군살 사라져
한국인 체형에 맞춘 설계로 실제로 말을 타는 듯한 느낌… 운동 강도 5단계 선택 가능

당뇨병과 관절염을 함께 앓고 있는 황모씨(62·서울 강서구)는 건강 관리를 위해 등산도 다녀봤고 피트니스센터에도 등록했지만, '산에서 발을 다치지는 않을까', '무릎 관절이 더 나빠지면 어쩌나'하는 걱정 때문에 금새 포기했다. 그러다가 지인에게서 "승마운동기를 써보라"는 권유를 받고 승마운동기를 구입해 집에서 6개월 정도 운동했다. 그 결과, 220㎎/dL을 웃돌던 혈당이 205㎎/dL로 내려갔고, 무릎 통증도 많이 줄었다.

실내 승마운동기로 꾸준히 운동하면 집중력 향상, 체형 교정, 코어근육 단련 등 여러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신체적·심리적 건강에 두루 효과

승마가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갖고 있다는 의학적인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승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승마는 아직 대중 스포츠가 아니어서 누구나 직접 해보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승마운동기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승마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직접 말을 타거나 승마운동기를 이용해서 승마 운동을 하면 신체적·심리적 건강에 모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과 제주대의 공동 연구 결과, 승마는 유산소성 운동 능력 향상·체지방량 감소·근력 향상·생활만족도 증가 등의 효과를 보였다.

승마 운동은 발을 땅에 대지 않고 하기 때문에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관절염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보인다. 신체가 상하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승마 운동을 하면 반복되는 골반 운동과 자세 교정을 통해 군살이 사라지고 근육이 자극돼 균형 잡힌 체형을 갖게 된다. 서라벌대학 마사과 박금란 교수는 "말을 타면 어깨, 허리, 발뒤꿈치가 일직선이 되고 허벅지에 힘을 준 자세를 취하게 되므로 잘못된 생활 습관 탓에 제자리를 벗어난 관절 등이 정상 위치로 돌아가는 효과를 보게 된다"며 "이와 동시에 요추와 골반 주변에 있는 코어(Core)근육이 단련돼 허리 디스크 예방에도 좋다"고 말했다.

동반질환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아

승마운동기가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아이치가쿠인대 건강과학과 사토 유조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6명에게 매일 30분씩 1주일에 4~5회 3개월간 실내용 승마운동기를 하게 했더니, 걷기 운동 그룹에 비해 혈당치가 2배 이상 떨어졌다. 사토 유조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관절통이나 고혈압을 함께 가진 경우가 많은데, 이런 환자들은 실외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안 된다"며 "이런 사람들은 승마운동기를 이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승마 운동의 심리적 효과는 집중력 향상이 가장 크다. 주행하는 말이나 달리는 효과를 내는 승마운동기에 앉아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판단력이 길러진다. 이런 다양한 장점 덕분에, 승마 운동은 장애인 재활치료에도 폭넓게 활용된다.

동작 부드럽고 한국인 체형 맞춘 승마운동기

승마운동기는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이 중 오씸코리아의 '유갤럽(uGallop)'은 지금까지 나온 여러 승마운동기의 장점을 한 데 모은 제품이다. 회전할 때 동작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실제로 말을 타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근육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전후·좌우·상하 운동을 할 수 있다. 운동 강도가 5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타는 사람의 신체 상태에 맞는 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안장에 올라앉으면 양쪽 다리가 어깨 너비에 맞춰지도록 만들었다. 유갤럽의 안장은 다른 제품에 비해 8~9㎝ 좁은 슬림형으로, 허리·골반·허벅지를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는다. 오씸코리아 관계자는 "몸이 약한 노인이나 성장기 어린이가 넓은 안장을 오래 사용하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체형이 올바르게 잡히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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