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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하면 피부가 울긋불긋, 면도 방법 '이렇게' 바꿔야
면도를 하고 나면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변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면도 독(毒)' 때문이다. 면도 독이 생기는 것은, 깨끗하지 않은 면도기에 있던 세균이 모낭 속으로 들어가거나, 포도상구균처럼 피부의 정상 상주균이 모낭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면도 독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면도 전 피부를 깨끗이 씻어 피부에 붙어있던 균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면도기도 자극이 강한 수동 면도기보다 전기 면도기를 쓰는 것이 좋다. 면도 후에는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냉 타올 찜질을 하거나 애프터 쉐이빙 스킨이나 에센스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수동 면도기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말끔하게 면도하기 위해 무리하게 역 방향으로 면도하는 것보다는 면도가 좀 덜 되더라도 수염이 난 방향으로 면도하는 것이 좋다. 면도 독으로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올랐을 때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낭 크기를 줄여주는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아주 심할 때에는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 면도 독이 주기적으로 발생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아예 털이 나지 않도록 레이저 제모를 할 수도 있다.
피부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4/08 09:00
반바지 못 입는 20대 男, 이유 알고보니
대학생 C모씨(25세)는 최근 샤워를 하다 깜짝 놀랐다. 다리 종아리에 시퍼런 혈관이 흉측 하게 튀어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 별다른 통증이 없어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C씨는 이 다리 상태로는 여름에 반바지 입기는 틀린 것 같아 걱정이다. 게다가 지금은 조금씩 다리에 통증까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고민 끝에 C씨는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하지정맥류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C씨에게 최근 주로 많이 서있던 경우가 많았는지 물었고 C씨는 문득 헌병으로 복무했던 군 시절이 떠올랐다. C씨는 제대 직전까지 정문에서 수 시간 경비를 섰었다. C씨의 질환인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혈액순환 이상으로 생기는 일종의 혈관기형이다. 다리에 푸른색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피부로 튀어 나오며 거미줄 같은 실핏줄도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정맥류는 장딴지부터 시작해 사타구니까지 진행되며 서 있을 때 더 강하게 나타난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 이 판막은 다리 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정맥이 팽창하면서 피부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 주로 교사, 모델, 군인(특히 헌병, GOP 근무병) 등 장기간 서서 일하는 경우나 평소 자주 다리를 꼬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 외에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한번 정맥류가 발생하면 원래 상태로는 복구되지 않고 점점 통증, 경련, 피부궤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발견 즉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의 상태에 따라서 시술 방법이 결정되는데, 크게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 치료는 정맥경화요법이 있다. 이는 정맥 내에 경화제를 삽입하여 정맥을 영구적으로 섬유화 시키는 방법인데 재발 위험성이 크고 치료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수술 치료는 수술을 통해 정맥의 역류를 차단하는 것으로 레이져 시술의 경우 1~2시간에 수술이 완료되고 당일 퇴원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하지정맥류를 예방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가능하면 오랫동안 서있지 않도록 하며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2~3분마다 교대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내려주도록 한다. 또한 체중을 적정하게 유지해 다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고 너무 조이는 옷은 입지 않도록 한다.
외과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8 09:00
눈 다래끼 자꾸 재발하는 18세 女, 이유 알고보니
고등학생 G모(18)양은 입시 준비로 학교, 학원을 병행하느라 잠이 부족하다. 매일 수면부족에 시달리던 G양은 어느 날 아침,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학업이 우선이었던 G양은 이를 무심히 지나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눈꺼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졌다. 방치했다간 공부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 안과를 찾은 G양은 의사로부터 ‘눈 다래끼’ 진단을 받았다. G양은 이미 3번의 눈 다래끼 치료를 받았었기에 눈 다래끼가 자꾸 재발하는 이유가 궁금했다.눈 다래끼는 세균성 염증질환으로 맥립종이라고도 한다. 다래끼가 생기는 원인은 세균 때문이며 특히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눈 다래끼가 생기면 눈꺼풀이 빨갛게 붓고 가려우며 통증이 있다. G양처럼 반복적으로 눈 다래끼가 발생하는 사람들은 학업, 업무, 노동으로 인한 과로와 수면부족 등의 이유로 체력이 약화된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G양 같은 수험생의 경우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고 책을 보다가 잠시 먼 곳을 바라봐주거나 눈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눈 다래끼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또한 평소 눈이 가렵다고 함부로 비비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눈 다래끼가 발생하면 급한 마음에 손으로 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른 부위에 화농을 전파시킬 수 있고 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 반드시 안과를 찾아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눈 다래끼 치료는 항균제 안약을 점안하거나 항생제를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눈에 고름집이 형성된 경우 피부 절개 및 배농 수술을 통해 고름을 빼낸다. 그러나 배농 수술을 너무 일찍 하면 고름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반대로 늦게 하면 피부괴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환부에 더운 찜질을 해서 고름이 형성되면 절개해 고름을 빼내기도 한다.
안과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8 09:00
심장마비 환자 체온 낮춰 '뇌' 살린다
지난달 2일 춘천시 소양호에서 한 젊은이가 얼음이 녹기 시작한 줄 모르고 얼음 위에 올랐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환자는 50여 분만에 119 헬기로 구조됐지만 심장마비 상태였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의료진이 90분 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현재 이 환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회복돼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이 환자는 운이 좋은 케이스다. 물에 빠지면서 자연스레 저체온 상태가 유지됐기 때문이다. 심장이 마비된 지 5분이 지나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막혀 뇌세포가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이 상태에서 심장이 다시 뛰게 되면 오히려 뇌세포가 더 빨리 망가진다. 이때 체온을 32~34도의 저체온 상태로 유지하면 뇌가 망가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심장마비 후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는 사람은 1% 미만이지만 저체온 요법을 시행하면 이 비율을 20~30%로 올릴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이 심장마비로 병원에 온 환자 164명에게 저체온 요법을 썼더니 23.3%가 회복됐다. 울산대병원도 심장마비 환자 29명에게 이 요법을 써서 17명이 장애 없이 퇴원했다.저체온 상태는 차가운 물이 든 이불을 덮거나 냉매가 든 패치를 몸에 붙여 만든다. 큰 동맥에 찬 물이 든 관을 삽입하면 이 주변을 지나가는 혈액의 온도가 낮아져 저체온이 된다. 이 상태를 24~48시간 동안 유지하다가 이후에 1시간에 0.25도씩 올려 정상체온으로 만든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서정렬 교수는 “저체온을 유지하면 뇌손상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것을 막고 뇌압을 낮춰 뇌를 보호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2010년부터 심폐소생 가이드라인에 저체온 요법이 실려 있다”고 말했다.
기타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04/08 09:00
작은 신발 신는 女, '이것' 조심해야
직장인 이씨(41)는 큰 발을 감추기 위해 항상 자신의 발보다 한 치수 작은 신발을 신어 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신발을 신을 때마다 발가락 앞이 타는 듯하고 찌릿한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병원에 간 이씨는 ‘지간신경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간신경종은 ‘몰톤 신경종’이라고도 부른다. 초기에는 주로 신발을 신을 때만 발가락 앞쪽 부분이 타는 듯하고 찌릿한 통증을 느끼고 때로는 발가락이 저리는 느낌이 들거나 감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신발을 벗고 푹신한 바닥을 걸으면 증세가 없어지곤 한다. 그러다 질환이 진행되면 신발을 신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 세 번째 발가락과 네 번째 발가락 사이가 가장 잘 생기고, 그 다음이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의 순으로 많으며, 한쪽 발에 동시에 여러 개의 지간신경종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지간신경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어떤 신발을 신는가’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볼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어야 하고, 중족골패드 등의 보조기를 착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렇게 했는데도 증상이 계속되면 신경종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주사할 수도 있다.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신경종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04/08 09:00
아무리 졸려도‥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실에서 위장 취침을 하는 학생의 사진이 화제다 . 게시물 사진에는 한 학생이 목 부근에 깃을 세워놓고, 엎드린 자세로 머리를 가방 속에 집어넣고 수면을 취하고 있다. 양손은 책을 펼치고 있어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의지가 보인다. 본격적으로 춘곤증이 엄습하는 요즘,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은 이 게시물 속 학생에서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엎드려 자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책상에 엎드려 수면을 취할 경우 급격한 각도로 척추가 휘어지면서 압력을 받아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의 기능이 약화될 수 있으며, 척추에 걸리는 부하를 허리 아랫부분에 집중시켜 요통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 만일 팔을 베개 삼아 장시간 엎드려 잠을 자면 오랜 시간을 손목 인대의 정중신경을 누르게 되고 이에 팔 저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손힘이 약화되고 감각이 저하되는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졸음이 올 때,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기 보다는 등받이 의자를 이용하거나 쿠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수건을 말아 목과 허리에 받쳐 주어 몸이 최대한 구부러지지 않도록 해주면 좋은데, 이는 척추 곡선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줘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척추·관절질환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8 09:00
'걷기'만 잘해도 심장병 위험은 저~ 멀리
빨리 걷는 것이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 생명과학연구실장 폴 윌리엄슨 박사는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3대 심장병 위험요인인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폴 윌리엄슨 박사는 6년간 전국 걷기운동 건강조사(NWHS) 대상자 1만5045명, 전국 달리기 운동 건강조사(NRHS) 참가자 3만3060명을 조사 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당뇨병 위험 감소= 걷기 12.3%, 달리기 12.1% -심장병 위험 감소= 걷기 9.3%, 달리기 4.5% -고혈압 위험 감소= 걷기 7.2%, 달리기 4.2% -고지혈증 위험 감소= 걷기 7%, 달리기 4.3% 윌리엄슨 박사는 “이 결과는 걷기와 달리기에 사용된 에너지의 양이 같으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장병 위험도 비슷하게 감소한다는 것을 증명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동맥경화, 혈전과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8 09:00
한국인 자살률 높이는 우울증 따로 있어
우울증 중에서도 자살, 특히 한국인의 자살과 연관성이 높은 우울증 유형이 규명됐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547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간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자살 위험도가 높은 우울증 유형을 발견했다. 전홍진·홍진표 교수팀은 국제기분장애학회의 공식 학회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정동장애학술지) 최신호에서 아시아 민족에서 ‘멜랑콜리아형 우울증(major depression with melancholic features)’을 보이거나 충동·분노감을 나타내는 경우 일반 우울증보다 자살 위험이 각각 2배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한국인은 우울증 중에서도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42.6%로 다른 민족보다 1.4배 이상 높았으며, 같은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에서도 자살 위험이 다른 민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더 심한 우울증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자살 위험이 더 높다는 보고는 많지 않았다.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란 심각한 우울증의 여러가지 유형 중 한 형태로 ▲즐거운 감정을 못 느끼고 ▲심한 식욕감퇴와 체중 감소 ▲안절부절 못하거나 행동이 느려지며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찍 깨고 ▲아침에 모든 증상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는 우울증을 말한다. 심각한 식욕감소와 새벽에 잠이 일찍 깨는 증상을 보이면서 즐거움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면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어 전문적인 진료가 꼭 필요하다. 특히 술로 잠을 이루려고 할 수 있는데 충동성과 초조 불안이 증가해 결국 자살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새벽에 심해지고, 술로 잠을 이루면 새벽에 금단증상이 발생하므로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특히 새벽 시간에 자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할 수 있다.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은 한국과 중국처럼 사계절의 변동이 큰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더 많이 생기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생기는 것으로 관찰됐다. 특히 한국인에서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을 보이는 경우 다른 나라의 일반 우울증보다 자살 위험이 4배 이상으로 증가할 정도로 자살 위험이 높았다. 또 충동·분노감을 보이는 경우도 자살 위험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동·분노감은 다른 요소를 제한하고 나서도 자살위험도가 2.45배 증가했다. 충동·분노감이란 타인에 대해서 느끼는 분노와 증오감을 의미한다. 충동·분노감은 우울증이 동반되었을 때 주관적으로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는데, 우울증이 매우 심해져서 피해 의식 등의 정신병적인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에는 자살 위험도가 갑자기 급격하게 증가될 수 있다. 전홍진 교수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 국가중 최고 수준인데, 자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우울증 중에서도 특정 우울증 유형을 다국가 공동연구를 통해 발견해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연구”라며 “멜랑콜리아형 우울증 환자에 대한 집중적 치료와 사회적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나라 자살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신과
한희준 헬즈조선 기자
2013/04/05 16:18
신혼 첫날 밤 코피가 뚝뚝‥ '허니문 비염'을 아시나요
신혼 첫날 밤 이불 위로 뚝뚝 흐르는 신랑의 코피. 보통 이런 경우 흔히 결혼식으로 피곤해서 코피가 났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피곤 때문만이 아닐 수 있다. 성관계 시 코피를 유발하는 ‘허니문 비염’에 대해 알아본다. 남성에게 섹스는 ‘혈관의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혈관이 중요하다. 발기를 위해서는 성기의 혈관이 충분히 팽창해야 하기 때문. 콧속에도 미세 혈관이 많은 것이 허니문 비염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성적인 자극 등으로 흥분하면 콧속 혈관도 함께 팽창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코가 막히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이 허니문 비염이다. 특히, 공기가 건조하거나, 날씨가 추우면 코피가 터질 가능성이 더 크다. 물론 피곤한 몸 상태도 한 몫 한다. 이런 환경에서는 코가 헐고 약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허니문 비염은 성 관계 뒤 5~15분 사이에 주로 나타난다. 허니문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콧속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남성들이 이발소에서 면도하기 전 50~60℃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얼굴에 올려두는 것 같은 ‘온(溫)습포’가 효과적이다. 또 콧속이 잘 건조해지는 사람은 눈에 바르는 안연고나 바세린(페트로라튬) 연고를 콧속 점막에 바르면 좋다. 연고가 없으면 로션을 약간 발라줘도 도움이 된다.
SEX
헬스조선 편집팀
2013/04/05 16:17
[Talk, Talk! 건강상식]남이 귀 파주면 잠 잘 오는 이유는?
누군가가 귀를 파주다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귀를 파주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잠이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귀에는 미주신경, 설인신경, 삼차신경, 안면신경 및 경추에서 나온 다수의 신경가지들이 지나간다. 이렇게 인체의 신경들이 밀집돼 있기 때문에 다른 부위를 만졌을 때와 다른 느낌을 받는 것이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귀는 미세하게 퍼져있는 신경망이 뇌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이 때문에 귀에 부드러운 자극을 주면, 귀의 중심부를 통해 전신으로 내려가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함에 따라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비인후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4/05 16:17
정웅인 웅떡웅떡, 맛과 영양의 비결은 바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야간매점’에서 배우 정웅인의 ‘웅떡웅떡’이 소개됐다. 함께 출연한 황정민은 이를 맛본 뒤 “귀여운 맛”이라고 했고 유재석과 박명수는 “간장과 참기름이 절묘한 맛을 내고 씹을수록 고소하다”며 감탄했다. 이날 정웅인의 ‘웅떡웅떡’은 출연진들의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30호 메뉴에 등록에 성공했다. 정웅인이 소개한 ‘웅떡웅떡’의 포인트는 ‘간장’이다. 간장은 다양한 아미노산 물질이 들어가 있어 음식에 풍미를 더해주고, 소금 간보다 나트륨을 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저염 간장’의 경우는 일반간장보다 염도가 3~7% 더 낮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웅떡웅떡에 저염 간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푸드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5 13:24
HPV 때문에 앉아서 잠자던 중국 아이, 한국 온 이유는
지난 2일 중국 국적의 시안쉬안(6·男)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살타나트 카차노바(17·女)가 한국을 찾았다. ‘2013 메디컬 코리아 나눔의료’ 행사의 일환으로, 예송이비인후과에서 후두유두종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나눔의료’ 행사는 해외 저소득층 환자의 무료 수술을 통해 세계에 한국의료기술을 알리는 활동이다. 예송이비인후과는 지난 2011년부터 참여해 올 상반기까지 중국과 카자흐스탄 등에서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8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과 목소리를 되찾아 줬다. 이번에 방문한 살타나트는 카자흐스탄에서 후두유두종 수술을 10번 이상 받았지만,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숨쉬기가 힘든 상태였다. 생활고 때문에 더 이상의 수술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을 때 ‘나눔의료’ 기사를 접한 이웃의 도움으로 ‘2013년 나눔의료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살타나트의 외할머니는 “목숨보다 소중한 손녀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고, 병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안쉬안은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다. 중국에서 10번의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재발 때문에 힘든 상황이었다. 지난해 10월 예송이비인후과에서 1차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됐으며, 숨쉬기도 한결 수월해져 밤에 앉아서 자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상태가 심각해서 2차 수술을 받아야 했다. 두 아이들은 일주일 동안 휴식과 안정을 취한 후 수술 경과에 따라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출국할 예정이다.
이비인후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3/04/05 13:22
7년간 임신 실패한 부부가 선택한 '진생베리', 효능은?
인삼의 열매인‘진생베리’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된 MBC 프라임에서는 ‘21세기 신 불로초, 열매의 건강학’이라는 주제로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진생베리는 인삼 재배 시 4년에 1번 열리며 7월 중순경에 일주간 동안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열매다.
푸드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5 13:19
식습관만 입력하면 '만성질환 위험도' 알 수 있다
식습관을 이용해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브리검여성병원과 협력해 ‘D-HRA(Diet-related Health Risk Appraisal)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령·키·몸무게·음주습관 등을 입력하고, 식생활과 관련된 간단한 질문(15문항)에 답하면 자신의 향후 비만·복부비만·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골다공증 발병 위험도를 알 수 있다. 문항은 ▷과일·유제품·라면·탄산음료 등의 섭취 횟수 ▷매 끼니 먹는 채소 반찬 수 ▷아침 식사 여부 ▷외식 빈도 ▷식사 때 평균 반찬 수 등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우리나라 국민의 식생활 및 질병 관련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반영한 것이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식습관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알려준다. 예를 들어, 라면·인스턴트 식품을 1주일에 1~2회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라면을 얼마나 자주 먹는 지 체크해보고, 라면을 안 먹을 수 없다면 양파·깻잎·콩나물 등을 함께 넣고 끓여 나트륨 섭취를 줄이라”는 식이다. 이 시스템은 D-HRA 홈페이지(dhra.khidi.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3/04/05 10:45
김민희 저염식 식단, 따라하면 나도 패셔니스타?
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배우 김민희가 저 염식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현재 개봉중인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민희는 4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살이 안찌는 체질이었는데 조금씩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 같다” 며 “집에서 먹을 때는 신경 써서 건강식을 먹고 외식할 때도 짜지 않게 먹는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저 염식 식단이 미용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트륨은 혈압, 체온, 혈액량 등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시키는 작용이 있지만 많이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한 만병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나트륨을 섭취를 평소보다 조금 줄이면 고혈압 예방은 물론이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갑자기 저 염식을 한다며 소금 량을 확 줄이면 입맛이 따라가지 못해 쉽게 포기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천천히 단계적으로 나트륨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찌개, 탕 대신 맑은 국과 된장국을 먹도록 하고 기존의 절인 김치 대신 겉절이나 물김치로 바꾸는 방식으로 저 염식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5 10:44
남성 탈모, 심장병 징조일 수도
남성형 탈모가 관상동맥질환(심장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 대학교 의학대학원 야마다 도모히데 박사는 남성형 탈모증, 그중 특히 정수리 탈모가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야마다 박사는 총 3만7000명의 남성이 연구대상이 된 6편의 연구논문들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탈모가 있는 남성이 탈모가 없는 남성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평균 33%~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 앞부분과 정수리 탈모가 함께 진행된 남성은 탈모가 없는 남성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69%, 정수리 탈모만 있는 남성은 52%, 탈모가 머리 앞부분에만 국한되어 나타난 남성은 22%로 각각 조사됐다. 야마다 박사는 "탈모가 인슐린 저항, 만성 염증,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증가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은 좌우에서 심장을 왕관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다. 이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심근경색, 심장발작이 올 위험이 크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5 10:42
가희의 몸매 비결 '승마', 어떤 효과 있나 봤더니
가수 가희가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이 승마라고 밝혔다. 한 승마클럽에서 진행된 MBC MUSIC 채널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최근 녹화에서 가희는 수준급의 승마 실력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가희는 “한 시간만 말을 타도 온 몸이 뻐근할 정도다. 몸매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손담비는 말에 대한 두려움에 초반에는 겁먹은 모습을 보였지만 곧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능숙하게 승마를 즐겼다고 방송 관계자들이 전했다.
다이어트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4/05 09:00
부부사이, 원만한 성생활을 위한 행동 요령은?
행복한 부부사이를 위해 빠져서는 안 될 것 중 하나가 원만한 성생활이다. 소원해진 부부사이를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 원만한 성생활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알아봤다. ▷과음은 자제하기=한 두 잔의 술이 항상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만은 아니다. 성욕을 감퇴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알코올이다. 매일 술을 마시다보면 성욕 감퇴뿐 아니라 알코올중독을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매일 술을 마시는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더 빠르게 감소한다고 말한다. ▷충분한 숙면 취하기=바쁜 생활 때문에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남들보다 더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한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은 수면부족,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야기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따라서 하루에 7~9시간 정도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 한다. ▷육아는 잠시 잊기=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라면 서로에게 소홀해 질 수 있다. 밤에 우는 아기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제때에 맞춰 우유와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의 육아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쯤 아기를 다른 가족이나 베이비시터에게 부탁하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기 신체에 만족을 갖기=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감을 잃게 된다. 자신의 몸이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랐기 때문에 배우자가 자신에게서 섹시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을 때에는 옆에서 ‘지금도 충분히 섹시하다’는 표현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애틋함을 느끼기=애틋함이 없는 성생활은 결코 오래 유지될 수 없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단지 성생활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만약 의무감과 무미건조함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성적인 요소를 제외한 애틋함을 느껴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각자 떨어져 있어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안마를 해주고, 서로의 품에 안겨 보는 등 부부간의 점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성의학
헬스조선 편집팀
2013/04/05 09:00
가렵고 냄새나는 질염, 생활속 관리법은?
질염은 여성 10명 중 7명은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상당수의 여성들이 질염의 증상과 관리법을 모를 뿐 아니라, 증상이 나타나도 부끄럽게 여겨 숨기거나 치료를 미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산부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4/05 09:00
남성의 전유물 '목젖', 여자에게 없는 이유는?
남성의 전유물로 통하는 목젖. 몇면 여성은 남성의 목젖만 보고도 매력을 느낄 정도로 목젖은 남성성을 상징하는 신체 부위이다. 여성은 왜 목젖이 없는걸까? 목젖의 정식 명칭은 ‘갑상연골’로, 갑상선의 가장 바깥 부분의 물렁뼈를 말한다. 사실 갑상연골은 남녀가 모두 갖고 있다. 유년기까지는 남녀의 갑상연골의 크기가 비슷하지만, 남성은 사춘기가 되면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증가와 함께 목소리가 바뀌고 후두가 커지면서 갑상연골 또한 튀어나온다. 그 덕에 남자들은 깊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갑상연골 자체는 갑상선을 둘러쌀 뿐 특정한 기능을 하지 않는다. 갑상선은 인체의 대사를 돕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대개 여성의 목에서 만져지거나 눈에 띠지 않기 때문에 튀어나오지 않아야 정상이다. 하지만 여자인 경우에도 목젖이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대부분 테스토스테론의 과다분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갑상선에 이상이 있거나, 이상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보다 목이 길거나 마른 여성에서는 갑상선이 튀어나와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긴 경우 중 하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인데,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수술 후에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갑상선이 커지지 않는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면역계통에 이상이 생겨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생기면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 목 앞부분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누르면 통증도 느껴진다. 갑상선 결절이 있을 때에도 주위사람들에게 목이 약간 튀어나와 보인다. 하지만 단순히 마른 몸이어서 목젖이 튀어나와 보이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내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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